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22:27:29

데스 스트랜딩/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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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전 정보 · 등장인물 · 설정 · 지역
배달 아이템 · 전투 · 비동기 멀티플레이
후속작: 데스 스트랜딩 2


1. 개요2. 주요 인물
2.1. 샘 포터 브리지스2.2. 클리프2.3. 프래자일2.4. 마마2.5. 데드맨2.6. 하트맨2.7. 다이하드맨2.8. 힉스2.9. 아멜리
3. 기타 등장인물4. NPC
4.1. 동부 지역4.2. 중부 지역

1. 개요

게임 《 데스 스트랜딩》의 등장인물.

2. 주요 인물

2.1. 샘 포터 브리지스

샘 포터 브리지스 (SAM PORTER BRIDGES)
파일:16c123c5bf125e12c.jpg
페이셜 캡처 파일:미국 국기.svg 노먼 리더스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노먼 리더스
파일:일본 국기.svg 츠다 켄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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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클리프

클리프 (CLIFF)
파일:Death_Stranding_Cliff.jpg
페이셜 캡처 파일:덴마크 국기.svg 매즈 미켈슨
성우 파일:덴마크 국기.svg 매즈 미켈슨
파일:일본 국기.svg 야마지 카즈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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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프래자일

프래자일 (FRAGILE)
파일:Death_Stranding_Fragile.jpg
페이셜 캡처 파일:프랑스 국기.svg 레아 세두
성우 파일:프랑스 국기.svg 레아 세두
파일:일본 국기.svg 미즈키 나나[1]

민간 배달업체 프래자일 익스프레스의 대표이자 최고경영자. 프롤로그에서 바이크를 타고 절벽을 넘어가던 샘의 앞에 본의 아니게 나타나 사고를 일으키게 되며 첫만남을 가진다.[2] 이후 동굴에서 BT를 만난 샘을 도와주며, 몸조심하라며 헤어진다. 이후 포트 노트 시티에서 레이크 노트로 향하는 배편을 마련해주며 다시 만나게 된다. 힉스와는 한때 동료관계였으나 그의 배신으로 프래자일 익스프레스의 명예는 땅에 추락한 상태.[3]

힉스와의 관계를 추궁하는 샘에게 진실을 모두 말하겠다며 레이크 노트 시티 남부 배송 센터에서 만나자고 한다. 이후 배송 센터의 프라이빗 룸에서 자고 있는 샘 몰래 샤워를 하는 모습을 샘이 깨어나며 목격하게 되는데, 얼굴을 제외하고는 전부 늙어 있었다. 그 이유는 과거에 힉스에게 배신당하여 미들 노트 시티가 초토화된 뒤 자신이 누명을 썼고[4] 다음 참사를 막기 위해 사우스 노트 시티에 배달된 폭탄을 빼돌렸지만 호모 데멘스에게 제압되었다. 맨몸[5]으로 타임폴을 맞아가며 폭탄을 타르 구덩이에 넣어서 사우스 노트 시티를 구하든지, 공간이동 능력으로 도망갈지 선택을 강요당했다. 결국 무고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폭탄을 타르 구덩이에 던져 처리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그 대가로 얼굴을 제외한 전신에 타임폴을 직격으로 맞아버렸기 때문이다. 프래자일은 이러한 과거의 상처로 온 몸을 꽁꽁 싸매 남에게 보여주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6] 매번 등장할 때마다 크립토바이오트를 샘에게 내밀며 "먹을래?"하고 능청스럽게 권하고는 자기도 하나 먹는 모습은 베어 그릴스가 떠오를 지경.[7] 그리고 이름부터 배송업을 하고 있는 것이 느껴지는 게 이름인 '프래자일'은 영어로 '깨지기 쉬운'이라는 뜻으로 보통 택배상자에 적혀있는 '파손주의'라는 의미다.[8]

작중에서는 어느 정도 스토리가 진행된 후 '프래자일 점프'라는 빠른 이동 기능을 사용하게 해 준다. 하지만 화물은 모조리 개인 사물함에 넣고 몸만 이동되기 때문에, 캐릭터가 아니라 화물이 본질인 게임 특성상 다른 게임 대비 별로 쓰지 않게 된다. [9]이 밖에도 후반부에 브리지스에 협력하게 되며 여러모로 도움을 주기도 하고 샘의 협력으로 힉스에게 복수하는 데에도 성공한다.

에필로그에선 UCA와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한 첫 민간 배송업체가 된다. 샘에게 다시금 스카웃 제의를 하지만, 샘은 거절하며 또 다시 인연을 끊고 고립을 선택한다. 이 때 눈물을 흘리며 떠나는 샘을 부르는 모습이 애처롭다는 평이 많다. 때문에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맺어지길 바랐거나 적어도 친구처럼 좋은 관계로 이어지길 바랐는데 되지 못하여 아쉽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프래자일과의 관계는 그녀가 지속적으로 권하는 크립토바이오트를 먹는 모습에서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프래자일이 권하는 크립토바이오트를 거들떠도 안 보다가 점점 집어먹는 변화를 보이며 나중엔 프래자일의 것도 장난삼아 뺏어먹는 등 가까워지는 사이가 되지만 최후에 스스로 모든 인간관계를 끊기로 마음먹고 프래자일과의 관계를 정리한 뒤로는 다시 크립토바이오트를 잠시 집다가 거부하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항상 우산같이 생긴 항해장치[10]를 들고 다니는데 거의 프레자일의 마스코트 격이다. 프레자일이 이동할 때 항상 들고 나타나고 사라질 때도 몸만 사라지고 우산만 공중에 떠있다. 빠른 이동 역시 프레자일의 우산을 클릭해야만 한다. 고장난 우산처럼 보이지만 수시로 우산을 비춰주면서 나중에는 그냥 멋있어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나중에 천장이 높은 지역에서는 우산을 위에서 볼 수 있는데 배와 닮았다.
최근에는 아버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어. 아버지가 아직 살아있었다면 분명히 행복해하셨을 거야. 이제 샘이 우리를 하나로 만들었으니 아버지의 미국도 재건된 셈이지.
그렇다고 상황이 완벽한 건 아니야. 아직 멀었지 데스 스트랜딩은 여전히 현실이고 사람들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어. UCA의 전망도 아직은 그다지 밝지 않은 게 사실이야.
그래도 손을 놓은 채 UCA가 무너지는 걸 보고만 있지는 않을 거야. 어쨌든 아버지가 소중히 여겼던 자유와 공동체의 상징이니까.
그것은 어떠한 개인보다도, 어쩌면 살아남은 우리들보다 크고 소중한 가치를 지녔어.
우리는 앞서 살아갔던 사람들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거야. 아버지를 비롯한 세대를 거슬러 올라가며 존재했던 모든 이들 덕분에. 요새는 그렇게 감사하는 마음이 더 커진 것 같아. 내가 있게 도와준 사람들이 나를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하고 싶어.
그래서 나는 브리지스에 참여하기로 했지. 힉스를 상대로 복수를 꿈꾸던 과거에 붙잡혀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 그래도 과거는 바꿀 수 없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과거를 토대로 더욱 밝은 미래를 건설해나가는 것뿐이야.
프래자일 익스프레스는 이제 영업을 재개하는 거야.
-인터뷰 '프래자일의 후일담'

디렉터스 컷에서 그녀의 과거가 조금 밝혀진다. 프래자일은 호모 데멘스의 전신이자, 브리지스가 추진하던 BB 프로젝트의 실체를 조금이나마 알아내고 반 브리지스 활동을 전개했던 단체의 수장, "코핀"이라는 가명을 썼던 여성의 딸이었다. 그러나 활동 자체가 위험하다 보니 수장인 어머니는 명목상으로 딸을 버리고 다른 사람에게 맡겼던 모양. 어린 시절 프래자일을 돌봤던 인물은 추가 해금되는 인터뷰 정황을 보면 힉스 모나한으로 보인다. 이 시절 힉스 모나한은 가명인 피터 앙글레르로 활동하며 코핀과 협력하는 관계였으며 말기 암이었던 그녀가 죽기 전에 따로 피터에게 프래자일을 부탁할 정도로 신뢰받던 모양.[11] 그러나 작중 전개를 보면 이는 최악의 파국을 불러온 결정이었다.

2.4. 마마

마마 (MAMA)
파일:Death_Stranding_Mama.jpg
페이셜 캡처 파일:미국 국기.svg 마거릿 퀄리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마거릿 퀄리
파일:일본 국기.svg 사카모토 마아야

브리지스 기관의 천재 과학자이자 둠즈 능력자. 1차 원정대 후발대의 일원이었고 Q-피드의 하드웨어 설계를 했다. 본명은 몰린겐. 작중 시점에는 사우스 노트 시티 인근의 자신의 쉘터에 머물고 있다. 마마라는 콜사인처럼 아기를 키우는 엄마라서, 통신 도중 아기가 운다며 자리를 비우는 일이 많다. 로크너라는 일란성 쌍둥이가 있으며 로크너 또한 Q-피드 전문 과학자로 Q-피드의 소프트웨어를 설계했다. 둠즈 능력은 동생 로크너와 해변을 통해 모든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것.[12]

샘이 마침내 마마의 쉘터에 도착하면 마마의 아기에 대한 진실을 알 수 있는데, 마마의 아기는 사실 BT였다. 과거 몰린겐이 제왕절개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있던 중에 힉스의 테러가 일어나 병원이 붕괴되었다. 몰린겐은 잔해에 깔려 매몰되었지만 운 좋게 살아남는다. 하지만 아기는 사산되어 BT로 태어난다. BT가 된 아기가 울면서 타임폴이 내렸고, 몰린겐은 타임폴로 내리는 빗물을 받아마시며[13] 수 일을 버틸 수 있었고 결국 구조대가 올 때까지 살아남는다. 즉 아기의 목숨을 대가로 자신이 살아남은 것이다. BT로 태어난 아기는 몰린겐과 탯줄로 이어져 있어 교감하며 보이드아웃을 일으키지 않았고, 아기가 울 때 수유하는 동작을 취하면 울음을 멈췄다. 이후로 몰린겐은 무너진 병원이 있던 자리에 BT 아기를 키우며 살게 되었고 마마라는 콜사인을 쓰게 되었으며, BT 아기와의 연결이 끊기면 죽기 때문에 테러 현장에 건설된 셸터를 떠나지 않으며 혼자 산다.

이후 밝혀지는 또다른 사실은, 아기는 사실 마마의 아기가 아니었다. 원래 몰린겐은 난소 기형, 로크너는 자궁 기형이 있어서 자매 모두 불임이었다. 몰린겐은 아기를 낳을 생각이 없었으나 로크너는 애인이 있었고, 애인이 사고로 사망하자 로크너는 슬픔에 빠진다. 둠즈 능력을 통해 로크너가 자살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된 몰린겐은 로크너의 난자와 죽은 애인의 냉동된 정자를 수정시켜, 자신이 대리모가 되어 아이를 낳아볼 것을 제안한다. 그러나 아기는 상술한 테러로 BT가 되었기에 몰린겐은 로크너에게 아기를 데려다줄 수 없었고, 자매 사이의 연결도 끊겼기에 로크너는 몰린겐이 아기를 독차지하기 위해 잠적했다고 오해하게 된다. 때문에 로크너는 UCA 가입도 거절하며 마운틴 노트 시티에 칩거한다.

샘의 Q-피드를 수리할 수 있는 것은 로크너 뿐이었고, UCA를 위해서 아기를 포기하기로 마음먹은 마마는 샘에게 부탁해서 아기를 성불시키며 이별했다. 그리고 샘에게 업혀 마운틴 노트 시티로 가서 로크너를 만나 그간의 모든 오해를 풀었고 그 직후 사망한다. 사실 마마는 병원이 무너질 당시 치명상을 입었고, BT가 된 아기와의 연결로 이승에 남아있을 수 있었던 것이기 때문.[14][15] 그러나 마마가 사망한 후 로크너와 몰린겐의 정신이 융합되어, 몰린겐은 로크너와 하나가 되어[16] 로크너의 몸으로 계속 살아간다. 이후로는 로크너가 2대 마마로서 활동한다.

마마의 시신은 대량의 카이랄리움이 함유되었기에 사망 후 네크로화하지도 않고 부패하지도 않는데, 하트맨은 시간이 멈춘 것이라 추측하며, 냉동되어 보존된 것으로 알려진 매머드 사체나 아이스맨 외치도 사실은 냉동이 아니라 카이랄리움으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살아있을 때와 시신일 때의 무게를 보면 체중은 55kg.

마마의 이름인 '몰린겐(Målingen)'과 쌍둥이 여동생의 이름인 '로크너(Lockne)'는 스웨덴에 실존하는 '몰린겐, 로크너 크레이터'에서 따왔다. 이 크레이터는 지질학적으로 매우 특이한데, 지구로 진입하던 운석이 도중에 둘로 갈라져서 지구에 충돌해 몰린겐, 로크너 크레이터가 만들어졌다. 위에서 몰린겐과 로크너가 샴 쌍둥이였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매우 흥미있는 점이다.[17]
우주로 가 보겠다던 우리의 꿈을 그동안 완전히 잊고 지냈어. 좀 더 소박했던 이전 시절의 꿈이야. 아기가 우리를 저세상에 묶어놓은 BT였다는 사실을 깨닫기 전...우리 사이의 연결이 끊어지기 전.
그날 이후 몰린겐은 연구소를 떠나지 못했고 로크너는 마운틴 노트 시티에서 격리된 삶을 살기로 맹세했지. 우리의 마음에는 우주를 상상할 여유조차 없었어.
하지만 하나가 된 후 전부 명확해졌어. 격리를 선택하고 바깥 세상을 잊겠다고 한 건, 그저 인간이었던 것 뿐이야...다른 사람들과 같은 결정. 내면으로 시선을 돌리고, 마음속 깊이 침잠하고, 우리가 공유하는 세상을 포기하는 대가로 각자만의 세상에 틀어박힌 거지.
"해변"이 각각의 영혼을 반영한다는 말은 이런 의미인지도 몰라. 우리는 "해변" 내부의 다중우주 속에 갇혀버린 거였어. 그렇지만 우리에게도 드디어 탈출의 기회가 왔지.
미국이 다시 하나가 된 지금, 우리는 다시금 한계를 확장시킬 수 있어. 우리가 만들어낸 인연의 끈은 구름 너머로 우리를 데려다줄 거야. 다시 별들을 볼 때가 된 거야.
-인터뷰 '몰린겐과 로크너의 후일담'

2.5. 데드맨

데드맨 (DEADMAN)
파일:Death_Stranding_Deadman.jpg
<colcolor=white> 페이셜 캡처 파일:멕시코 국기.svg 기예르모 델 토로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제시 코티[18]
파일:일본 국기.svg 이시즈미 아키히코

브리지스 기관의 천재 의사이자 검시관. 샘에게 수갑 단말기의 사용법과 BB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으며, 주연들 중에서는 개그를 담당하고 있다.

BB를 장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방식 탓에 샘과는 종종 다투고는 한다. 허나 챕터 7에서 클리프의 해변에 휘말린 후 BB와 함께 움직이면서 어느새 정이 든 모습을 보여준다.

챕터 7 이후 샘에게 실은 자신이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괴물과 다를 바 없는 모순된 존재라고 고백한다. 그는 다능성 줄기세포에서 배양된 아기였으며, 장기에서 생명 반응이 발생하지 않은 부작용 때문에 장기의 70%를 죽은 자들의 것으로 교체한 것이다. 정상적으로 태어난 다른 사람들이 '해변'을 가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태어난 만들어진 인간이었던 데드맨은 해변도 없고 망자와의 연결도 존재하지 않게 된 것.[19]

대의를 위한 일이라 생각하며 따르고 있지만 다이하드맨을 의심하고 있으며, 샘에게 종종 오프 더 레코드로 기밀정보를 넌지시 알려주거나, 브리지스 기관의 어두운 부분을 알려주는 등 활약한다.

이후 엔딩에서 샘의 수갑 단말기를 오프라인으로 전환시키면서 샘의 의견을 존중하여 자유의 몸이 되게 해준다. 샘은 지금까지 고마웠다며 그를 친구로서 마지막으로 포옹해주고 길을 떠나게 된다.
나는 누구와도, 무엇과도 연결되어있지 않아. 어머니든, 저세상이든, 무엇이든 말이야.
내가 다능성 줄기세포에서 만들어졌다는 거 말인데, 사실 다 소설이야. 솔직히 말하면 나는 자궁에서 삶을 시작했어. 인공 자궁이긴 했지만. 인간의 난자와 인간의 정자...
여기까지는 정상이지. 하지만 그 이후는 기술의 힘을 빌렸어. 누락되거나 부족한 장기는 전부 타인의 것을 가져왔지. 그런 과정을 고려하면 내가 언제 실제로 "태어난" 것인지 궁금할 때가 있어. 수정되었던 순간? 내가 인큐베이터에서 나온 순간? 어쨌든 평범한 시작은 아니었지. 나는 단절된 상태로 이 세상에 태어났어. 그러니 나만의 "해변"이 없는 것도 놀랄 일은 아니지.
죽음에 집착하는 것도 조금은 이해가 되지? 결국, "해변"이 없는 난 죽으면 정말 끝이니까. 게임 오버. 아디오스.
하지만 내가 틀렸어! 내 판단이 틀렸음을 깨닫게 된 계기가 최근에 있었어. 루 덕분에 나도 드디어 "해변"을 방문했다는 거야! 내 "해변"은 아니었지만, 다른 사람과 연결된 동안은 "해변"자체에 출입할 수 있다는 걸 알아냈지.
"해변"은 삶과 죽음의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에 불과해. "해변"이 없다고 해서 살아있는 게 아니라는 건 오류였다고. 내 말은, 나는 분명히 살아있는 사람이잖아. "해변"이 없다는 건 내가 이 세상의 모든 사람과 이미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였던 거야. 상당히 뜻깊은 깨달음이야. 나를 괴롭히던 많은 고민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어.
-인터뷰 '데드맨의 후일담'

2.6. 하트맨

하트맨 (HEARTMAN)
파일:Death_Stranding_Heartman.jpg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페이셜 캡처 파일:덴마크 국기.svg 니콜라스 빈딩 레픈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대런 제이콥스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츠카 호츄[20]

사람들에겐 '해변의 과학자'라는 이명으로 불리는 브리지스 기관 소속 해변 전문 과학자. 둠스 능력자이며 자신의 해변에서 다른 사람의 해변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이승에서 해변으로 가는 능력이 없어서 해변으로 가려면 잠시 심장을 멈춰서 진짜로 죽었다 살아나야 한다.

아내와 딸을 가진 유부남이었다. 심장 기형을 가지고 있었기에 수 년 전 심장수술을 받던 중 보이드아웃이 일어났다. 수술이 성공할 것이 확실해지자 잠시 뭘 가지러 집에 다녀오던 아내와 딸은 즉사했고, 병원은 보이드아웃에 직접 휘말리진 않았으나 그 여파로 정전이 일어나며 생명유지장치가 꺼져서 그 또한 심정지 상태가 된다. 사망하면서 해변으로 간 그는 해변에서 방금의 보이드아웃으로 사망한 수많은 사람들을 보았고,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의 아내와 딸도 발견한다. 그러나 심정지한지 21분만에 병원의 예비전력이 돌아오며 그는 전기충격을 받고 살아나며 강제적으로 해변을 떠나게 된다. 그것이 그가 아내와 딸을 본 마지막 순간이었다.

이후 그는 가족들을 재회하기 위해 21분간 살아있다가 3분씩 인위적으로 심장을 멈추는 것으로 매일 60번씩 해변으로 가서 가족들을 찾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 컷신에서 보여주는 해변 탐사가 218550번째이므로, 약 10년째 이런 생활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며, 해변에서는 시간이 매우 느리게 흐르는 것을 감안하면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긴 시간을 가족을 찾아 헤맨 것이다.[21] 그의 목적은 가족을 찾으면 자신의 심장도 영원히 멈춰서 가족들과 같은 해변으로 가는 것.

챕터 8에서부터 만나게 되는데 다른 브리지스 기관 간부들이 컷신이나 홀로그램으로만 등장하는 것과 달리 마마와 함께 유이하게 자신의 쉘터를 가지고 있으며, 마마가 메인스토리 관련 의뢰만 주는 것과 달리 하트맨은 일반 프래퍼들처럼 일반 의뢰도 많이 주고 받는다. 다만 방문해도 홀로그램으로 모습을 보여주는 일은 없고 언제나 무인응답만을 하는데, 샘이 도착할 때가 하필이면 항상 심정지 상태인 듯. 주로 예술품들이나 고급 주류같은 것들을 많이 받는데, 취미생활로 독서, 영화, 음악 등을 폭넓게 즐기지만 전부 20분 내로 즐길 수 있는 짧은 것들이라고 한다.[22]

또한 힉스와 함께 제4의 벽을 인지하는 인물이며, 샘이 아닌 플레이어 쪽을 보고 따봉을 날릴 때가 많다. 진지한 장면에서도 자주 따봉을 줘 환기 시켜준다.

독특한 캐릭터성과 가족들에 대한 순애 덕분에 코지마 프로덕션 인기투표 순위에서 BB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해변"으로 가서 아내와 딸을 찾아다니고 있어.
이게 내가 존재하는 의미이자, 내 운명이라고도 할 수 있지.
각자의 "해변"이 고유하다면 죽은 뒤에 우리가 가는 세계도 각자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옳겠지. 만약 사실이라면 난 죽어서도 가족과 재회할 수 없어. 그렇기 때문에 나는 모든
"해변"을 수색하며 내 가족으로 이어지는 작은 단서라도 찾아야 해
결국 죽음은 끝이 아니야, 그리고 과거는 절대 죽지 않아. 사실, 죽음이 과거조차 아닌 거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에 나는 수색을 중단하기로 했어.
앞으로의 삶을 살아야지. 사실 이미 누군가를 만났어. 그녀의 이름은 사만다 스페이드야.
나는 그녀를 샘이라고 부르지만. 열정이 넘치는 라틴계 여성이지. 21분 간격으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게 얼마나 답답할지 너도 상상할 수 있겠지. 아, 벌써 시간이 된 건가...
인터뷰 '하트맨의 후일담'

2.7. 다이하드맨

다이하드맨 (DIE-HARDMAN / ダイハードマン)
파일:Death_Stranding_Die-Hardman.jpg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페이셜 캡처 파일:미국 국기.svg 토미 얼 젱킨스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토미 얼 젱킨스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츠카 아키오[23]

브리짓의 부관이자 미국 부통령 겸 브리지스 기관의 총책임자. 검은색 해골 마스크[24] 쓰고 있다.[25] 샘이 참여했던 1차 브리지스의 구성원이였으며 그와 같은 귀환자이다. 게임 내에선 초반 오브젝트 상호작용이나 중요 의뢰를 브리핑하며 등장한다. 그 외에는 모든 것이 비밀에 있는 기이한 남자.

그리고 아래는 12장에서 영상 기록을 통해 스스로 밝힌 것.
...좋아, 이 메시지는 내게 무슨 일이 생길 경우를 대비한 보험이다.
브리지스 일원들에게만 보내는 거니 외부인들이 보는 일은 없길 바란다.

아멜리로부터 작은 선물을 받았다. 내가 원한다면 해변으로 데려다 준다더군.
하지만 길을 찾으려면, 이 인형이 필요하다고 하더군.
함정이다, 그렇겠지. 하지만 난 응하기로 했다.
자네들도 이런 식으로 지금까지 어울려줬던 것 아닌가? 이 마스크가 단지 내 얼굴만 숨겼던 게 아니라는 건 알겠지.

파일:다이하드맨의_맨얼굴.gif
(가면을 벗어 얼굴을 보여준다.)

뭐, 아멜리의 과거도 비슷하다. 과거도, 그녀가 존재한 기록도 없지. 그녀는 유령이다.
그리고 유령이란 뜻은... 난 아멜리를 직접 만난 적이 없다. 자네들은 있나? 그녀를 직접 본 적은? 악수를 하거나 만져본 적은?

1차 원정대를 보냈을 때 두 팀으로 나눠서 보냈었지. 아멜리가 선발대에, 마마와 하트맨은 후발대였지. 그 둘은 아멜리를 만날 일이 없었다.

대통령이 자신의 딸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곤 했지.
"아멜리는 해변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카'는 해변에 남고, '하'는 이 세상으로 왔지.
이렇게 육체와 혼이 분리된 탓에 아멜리는 대부분의 유년기를 병원에서 보냈어야 했지.
비록 건강 상태는 나빴지만, 아멜리의 둠즈 수치는 전례없이 높았지. 나이를 먹으면서 초자연적 능력을 꽃피우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스무살이 되자 육체와 함께 해변으로 이동할 수도 있었지.
아멜리는 바로 거기서 모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니, 지금은 그녀와 연락하려면 홀로그램을 써야만 하고. 대통령은 그걸 고집했었다.

난 대통령과 미국에 서약을 했다. 내게 있어서 대통령의 말은 곧 법이었다.
따라서 아멜리가 자신의 딸이며 유일한 계승자라는 대통령의 말을 난 믿었다. 하지만 아카이브가 복구되면서 난 접근 권한을 시험해보고 싶어졌다.

브리짓이 20대 시절에 자궁암 진단을 받고 불임의 몸이 되었다는 사실은 그렇게 알아냈지.
이해했나? 앞뒤가 안 맞지 않은가?

아멜리가 브리짓의 생물학적 딸일 가능성은 없다. 그럼 그녀는 어디서 온 걸까? 대체 누구일까, 존재하기는 할까?
어떻게 아멜리가 멸종체라고 확신하는가, 그녀가 진짜 아멜리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멸종체 이론도 헛소리에 불과할 가능성도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사실이라면, 만약 그녀가 데스 스트랜딩의 근원이라면... 그렇다면 난 그녀의 초대에 응하겠다.

이 총에 혈액 탄환을 장전해놨다. 샘의 혈액이지. 이로써 내 총은 아멜리, 나, 샘 모두에게 연결되었다. 그 말은 이 총도 해변으로 가져갈 수 있을 거라는 거다.
아멜리를 막음으로써 그녀가 시작한 일을 내가 끝내는 거다.

마지막으로 밝힐 것이 있다.

난 그저 평범한 인간이다. 능력도 없고, 특별한 것도 없다.
둠즈 보유자도 아니다. 샘처럼 귀환하지도 못 하지. 죽음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죽은 적이 없으니까.
그래, 지옥에는 가 본 적이 있지. 모든 전장이 지옥이었으니까...
하지만 상황이 얼마나 나쁘든, 난 죽지 않았다. 언제나 죽음 앞에서 도망치기 바빴으니까...

자, 가 볼 시간이군. 아멜리가 날 부르고 있다.

브리지스, 날 실망시키지 말도록.

얼굴의 가면을 벗어 오랜 세월이 흘러 늙은 모습을 보여주며 아멜리가 멸종체라고 스스로 추측한 내용과 과거에 있었던 일, 그리고 UCA 기록을 통해 알아낸 사실들을 알려준다. 또한 영상의 말미에 사실 둠즈도 없고 귀환자도 아니며 죽어본 적도 없는 평범한 인간이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자신을 실망시키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그리고 14장(엔딩)에서 모든 도시가 카이랄 네트워크에 연결되자 미합중국을 계승하는 아메리카 합중국 도시연합(UCA)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된다. 연설 후 샘에게 자신이 클리프를 살해한 인물이라 시인하고 자신과 클리프의 진실에 대해 털어놓는다.

본명은 존 블레이크 매클레인.[26][27] 군 특수부대에 있을 땐 클리프의 부하였으며 그에게 수없이 목숨을 구해졌고 존에게 있어 클리프는 엄청난 은인이였다. 다이하드맨이라는 이름도 정말로 해변에서 돌아온 귀환자이기 때문에 붙은 것이 아니라 데스 스트랜딩 이전 수많은 전장에서 죽음의 위기가 닥쳐도 항상 클리프에게 목숨을 구해진 채 생환하여 붙은 별명이었던 것. 클리프를 존경하고 따랐지만 그만큼 "그녀"도 사랑했었기에 어쩔 수 없던 일이였다고 말하며 최후의 생존자가 된 스스로를 자괴하며 통곡한다.

이후 샘이 루를 소각장으로 데려가기 전 마지막 연결로 회상을 하는데 사실 그는 최선을 다해 클리프를 도왔다. 시설의 보안를 잠시 막아[28] BB였던 샘을 데리고 탈출하려는 그에게 방법을 알려주고 그가 경비들에게 들켜서 도망칠 때도 최대한 경비들을 막아섰다. 결국 총격을 맞고 리사의 입원실로 돌아가 클리프에게 항복할 것을 권유하고 끝까지 쏘지 못했지만 뒤에 있던 브리짓이 방아쇠를 당겨 쏘게 한다. 그 후 자신이 그를 죽였다는 죄책감을 하루도 떨쳐내지 못하고 살아온 듯 하다.

여담이지만 마지막의 참회에서 그녀라고 언급하던 것은 오역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녀를 지칭하는게 아니라 현지에서는 조국을 그녀라고 관용표현으로 쓰던 것을 직역해서 브리짓을 사랑하는 것처럼 둔갑되었다는 것. 실제로 그녀를 브리짓으로만 1차원적으로만 해석하면 뭔가 이상하게 아귀가 안맞는데 후반부 브리짓에 대한 반응을 보면 그녀를 사랑했다기 보단 사무적인 관계로만 표현되었으며, 그녀를 감정적으로 사랑했는지는 적어도 컷신상에선 어떠한 암시로도 언급되지 않는다. 당장 챕터1만 봐도 브리짓이 죽었는데 다이하드 맨의 사무적인 처리를 보면 도저히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아니다. 오히려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평범하게 조국에 충성한 군인으로 표현되었다고 보는게 더 가깝다.[29]

그렇지만 대통령 선언문 낭독 이후 샘 앞에서 참회의 대화 앞에서 확실히 "아메리카"라고 직접 조국에 대해 언급까지 했으나 '아메리카보다 "그녀"를 위해 한 것'이라고 한 언급을 보면, 브리짓에 대해 말하는 것이라 보는 게 더 자연스럽다. 거기다가 일본어판에서는 '브리짓을 사랑했다'라고 확실히 언급된다. 따라서 브리짓을 사랑하기는 했으나 그가 존경한 클리프를 죽인 이후에는 식어버리고 그 전부터 언급한 국가에 충성하는 방향으로 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1장에서 샘이 필드를 돌아다니다가 통신으로 "이봐 샘, 그렇게 발자국을 남기고 다니다니, 자네가 스파이였다면 실격이었을거네." 라고 말한다. 일본어판에선 마침 성우가 네이키드 스네이크의 성우인데다 그걸 제외하더라도 이름이 다른 게임에 어느 스파이랑 같은 걸 이용한 드립인 듯.

2.8. 힉스

힉스 모나한 (HIGGS MONAGHAN)[30]
파일:Death_Stranding_Higgs.jpg
페이셜 캡처 파일:미국 국기.svg 트로이 베이커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트로이 베이커
파일:일본 국기.svg 미카미 사토시[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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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아멜리

아멜리 (AMELIE)
파일:Death_Stranding_Amelie.jpg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모델 파일:미국 국기.svg 린지 와그너
성우 파일:영국 국기.svg 에밀리 오브라이언
파일:일본 국기.svg 이노우에 키쿠코[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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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등장인물

  • 브리짓 스트랜드 - 파일:미국 국기.svg 린지 와그너[33] / 파일:일본 국기.svg 이노우에 키쿠코
    데스 스트랜딩에서는 완전히 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미합중국의 대통령. 그리고 샘의 양어머니. 미국의 처음이자 마지막 여성 대통령이었다고 한다. 작중 시점에서는 샘이 속한 단체인 브리지스의 창설자였으나 말기 암으로 꽤 쇠약해진 상태며, 결국 극초반부터 샘에게 부탁을 남기고 사망한다. 미국을 재건하기 위해 브리지스를 창설하고 노력한 사람이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BB나 아멜리에 관해서 뭔가 비밀을 숨기고 있다는 것이 조금씩 드러난다. 시신을 배송할 때 무게를 보면 체중은 55kg.
  • 이고르 프랭크 - 파일:미국 국기.svg 데이빗 포세스
    처음 샘이 지명 의뢰를 받고 만나게 되는 브리지스의 시체 처리반 소속 대원이다. 차를 타고 소각장으로 가는 중 자신이 어렸을 적 멀쩡했던 세계에 관해 이야기해준다. 샘에게 시체의 네크로 화가 상당히 진행되었다는 걸 듣곤 최대한 서두르지만 그 때문에 BT들에게 걸려 차가 전복된다. 이후 차에 깔린 동료를 구하려 하려고 시도하지만 결국 BT에게 끌려가는 동료를 먹히기 전에 총으로 쏜다. 그 후 BT를 견제하기 위해 허공에 총을 쏘지만 자신도 BT에게 끌려갈걸 직감했는지 BB를 샘에게 던져주곤 도망 치라하며 자신도 총으로 자살하려 하나, 갑작스럽게 끌어올려지는 바람에 총을 놓치고 나이프로 자신을 찌르지만 결국 거인형 BT에게 먹히면서 보이드 아웃이 일어난다. 이후 샘이 브리짓의 시체를 소각장으로 가져갈 때 산에 간간히 설치되어 있는 사다리와 로프의 설치자 이름이 이고르이다. 직업상 소각장을 갈 일이 많은 그가 편의를 위해 설치한 것이라 추측해볼 수 있다. 그의 형 빅토르가 포트 노트 시티의 배달 관리인으로 있다. 또한 컷신 상에선 꽤 늙어보이게 나오나 차후 개방되는 이고르의 인터뷰를 보면 본인은 생각보다 젋다고 언급한다. 즉, 오랜 기간 시체처리반으로 일하며 타임폴의 영향으로 심각하게 겉늙어버린 모양. 물론 데스 스트랜딩 이전에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밝히는 걸 보면 샘보다 연상임은 확실하다.
    루덴스 팬의 요청으로 루덴스 휘장을 빅토르 프랭크에게 가져다주면, 인터뷰 정보로 이고르의 원래 꿈이 우주비행사였다고 한다. 하지만 데스 스트랜딩 현상으로 인간이 하늘을 포기하게 되면서 무산됐다.
  • BB(Bridge Baby)
    이름 그대로 갓난아기. 뇌사상태에 빠진 산모의 아기이며,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걸쳐 있어 산것도 죽은 것도 아닌 상태의 아기이다. 작중에서는 BT를 탐지하기 위한 유효기간 1년짜리 도구 정도로 취급받고 있지만[34] 샘은 자신의 BB에 애착이 생겨서 BB를 도구 취급하는 걸 못 마땅해한다. 둠즈 능력자가 BB를 사용하면 BB의 기억이 역류하는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작중 후반, 샘에게 역류한 과거의 기억 중 스트랜드 대통령은 어째서인지 일개 BB가 카이랄 네트워크의 시작과 완성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임을 강조한다. 이 이후 추가되는 아카이브에선 BB가 단순히 BT를 감지하는데 쓰이는 도구 이상의 존재임을 암시하기 시작하고, 에지 노트 시티의 카이랄 네트워크 활성화 키라는 화물은 암전된 BB 포드의 모습을 하고 있어 납품하는 샘을 뻥지게 만들기까지 한다. 에지 노트 시티를 벗어난 샘이 캐피탈 노트 시티로 귀환하는 중 데드맨은 BB가 카이랄 네트워크의 기반을 위해 만들어진 존재임을 밝혀내며 지금까지 거쳐온 각각의 노트 시티에는 이러한 희생양 BB가 내장되어 있음을 알린다.
    • BB-1
      최초의 BB. 관련된 모든 기록이 데이터 말소되거나 센트럴 노트 시티의 멸망으로 사방으로 흩어져 찾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샘이 미국 전역을 하나하나 연결해가면서 서서히 존재가 드러나는데, 이 BB와 얽힌 사건으로 인하여 거대한 보이드아웃이 일어나 맨해튼 섬의 정부 연구시설이 통째로 소멸해버렸으며, 이때 미국 대통령도 휘말려 사망하여 브리짓이 대통령직을 승계하였다고 한다.
    • BB-28
      샘이 지니고 있는 BB. 묘하게 그로테스크하면서 귀여운 비주얼로 인기를 몰고 있는 게임의 마스코트 캐릭터. 작품 초반부터 오작동을 일으키고 사용기한이 다 된 불량품으로 여겨져 폐기 처분 대상이 되는 등 취급이 좋지 않았으나 브리지스와 첫 계약 건에 위기에 몰린 샘이 해당 BB와 연결하는 기지를 발휘하며 이용 가능성이 점쳐졌고 에피소드6에 이를 때까지 샘의 여정에 함께하게 된다. 샘이 피해를 받으면 울음을 터트리고, 불편한 상황에선 끙끙데는데다[35] BT가 주변에 있으면 오드라덱 마저 시끄럽게 울려 상황이 꼬이기 쉬운 초반에는 플레이어의 정신머리를 흔드는데 톡톡히 제값을 한다...
      에피소드 중 BB-28의 사용 내역과 출처가 불확실하다는 내용을 데드맨이 알려주는 것을 시작으로 BB 테크의 전모와 이와 관련된 스트랜드 대통령의 옛 소행이 심상치 않다는 증거로서 지속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에피소드6에 이르러 추가 조치가 없으면 이틀 내로 사망할 것이라는 데드맨의 진단이 내려지며 스토리 중 잠시 퇴장, 이후 클리포드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을 거치며 BB에서 '루'라는 명칭으로 바뀌어 복귀한다.[36] 이어지는 여정 동안 샘과 함께 미 대륙을 좌우로 종단하며 동고동락하나, 추가 조치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취임식에 이르러 결국 사용 한계에 도달, 더 이상 운용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러 소각로행이 확정되고 만다. 그러나 샘은 소각로 앞에서 루를 폐기하는 대신 포드에서 꺼내는 결단을 내린다. 이 과정에 루는 죽을 확률이 70%나 되는 도박을 이기지 못하고 죽게 되지만 아멜리의 키푸를 들고 귀환자로서 살아 돌아온다. 이 키푸를 가지고 오면서 해변과 샘의 연결점, 즉 멸종체와 인간의 연결이 완벽하게 끊어져서 무지개는 정방향으로 뜨고 타임폴은 평범한 비가 되게 되었다.
      후속작이 확정되면서 프래자일과 함께 지내는 루의 모습이 트레일러에 드러나는 한편 데드맨은 메시지를 통해 실제 BB-28는 4년 전, 샘에게 루가 배정되기 전 이미 소각되었음을 알려온다. 애당초 루는 BB-28이 아니었던 샘.
  • 루시
    샘의 아내. 게임내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인터뷰와 대사를 통해언급된다. 직업은 상담사로, 브리짓의 주선으로 접촉공포증을 앓는 샘의 상담을 맡게된다. 루시는 데스 스트랜딩 이전에 태어나 해변을 방문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해변을 집단적 망상으로 치부했고, 샘이 해변에서 아멜리를 만났다는 사실과 드림캐쳐에 대한 집착을 단순히 '어렸을적 외로움으로 인한 마음의 방어기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겨 샘과의 상담에서 큰 마찰을 빚었다. 결국 샘이 루시의 눈앞에서 약물로 자살하고 해변에서 귀환해서야 해변의 존재를 알게 됐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샘에게 역전이를 겪게되고, 스스로 상담을 포기하고 샘과 결혼해 부부가 됐다. 이후 샘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내며 아이를 임신했지만, 어느날 샘이 부재 중인 사이 꿈에서 해변으로 가 아멜리를 만나고, 데스 스트랜딩의 모든 진실을 파악한다. 크나큰 혼란을 느낀 그녀는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약을 찾았으나 그만 약물 과다복용으로 죽고 보이드아웃을 일으키게 된다.
  • 프레자일의 어머니
    디렉터스 컷 추가 임무로 공개된 신규 인물. 작중 이름은 제대로 공개되지 않아 불명. 작중 말기 암으로 이미 사망한 상태이며 카이랄 네트워크 영상기록과 이후 해금되는 추가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행적이 대략적으로 밝혀진다. 그녀는 본래 미 정부의 일을 하던 포터 출신으로 보인다. 그러나 나중에 그녀가 옮기던 것이 BB프로젝트의 일환이었던 것을 알게되었고 이에 죄책감을 느낀 그녀는 정부와 연을 끊고 반정부 단체인 코핀을 설립하게 된다. 당연하지만 목적은 BB 프로젝트의 좌절. 다만 그녀 본인도 완전한 진상은 몰랐던 정황이 있는데 BB프로젝트를 주도한 자가 브리짓 스트랜드 대통령이 아닌 부통령이라고 착각하고 있었으며 부통령이 스트랜드 대통령을 속였다고 착각하고 있었다. 이후 코핀 활동과정에서 프레자일과는 어쩔수 없이 연을 끊어 명목상으로는 그녀를 버렸다고 말했으며 이후 프레자일의 안위를 정체를 숨긴 힉스 모나한에게 맡긴다. 디렉터스 컷 추가 전투 임무 3가지를 모두 달성하고 그녀의 기록이 있던 폐공장 상단의 꽃무덤에 다가가면 하얀 BT가 승천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정황상 그녀로 보인다.

4. NPC

어느 정도 다수의 인물이 등장하긴 하나, 배달업이란 특성 때문인지 스토리 라인이나 특정한 NPC를 제외하면 입체적인 인물 묘사가 없다. 그냥 방문해서 인사하고 안부 물어보고 헤어지는게 전부. 대신 임무를 달성하거나 조건 만족시 메일을 보내오며 거기서 좀 더 해당 NPC에 대해 묘사가 이루어진다.

또한 특정 NPC의 경우 호감도 만족, UCA 가입 후 임무 일정 랭크 이상 완수시 마다 특별한 보상, 소재, 커스텀 아이템을 제공한다. 호감도 MAX로 별이 5개가 되면 샘의 왼쪽 허벅지 바지 부위에 달 수 있는 별을 준다. 별 5개를 얻으면 프레퍼의 경우 샘이 쉘터 안으로 들어가 쉴 수 있으며 프라이빗 룸에서 지내는 긴 애니메이션 없이 단시간에 스테미너가 MAX가 되어 나올 수 있는 소소한 이점이 있다.[37]

호감도의 경우 대부분 배달로도 쭉쭉 오르지만 메인 스토리 라인 및 특정 인물의 경우 일정량의 호감도 만족 후 룸 귀환 후 메일 수신 확인을 서너번 반복해야 풀로 채울 수 있다. 분실화물을 갖다주거나 의뢰를 해도 일정 이상으로 호감도가 오르지 않고 정체하는 경우 프라이빗룸에서 쉬어서 메일을 받고 읽은 다음 호감도작을 해야한다. 수집가나 베테랑 포터, 첫 번째 프레퍼 등이 대표적. 또한 분실물 배달을 하지 않으면 해금이 되지 않는 곳도 있으니 주의.

4.1. 동부 지역

  • 캐피탈 노트 시티 / 닉 이스턴
    성우는 스콧 화이트. 본격적으로 게임의 핵심 프로젝트인 카이랄 네트워크 설치 시작 지점인데 의외로 접점이 별로 없다. 호감도가 높아지면 브리지스 볼캡을 주며, 착용 시 스태미나 감소량이 약간 줄어든다. 이 쪽으로 오는 NPC 의뢰 배송물품으로는 BT지역 물고기나 토양 샘플 같이 무게가 얼추 나가는 것들이니 주의해야 한다. 처음엔 샘을 못 알아봐서 뉴비 취급했는데, 샘이 그보다 10년은 더 선배라는 걸 알고는 사과 메일을 보낸다. 첫번째로 만나는 시설 NPC인 만큼 시설과 표지판이 여럿 깔려 있는데, 캐피탈 노트 시티 앞에 포스트박스가 세 개나 있다. 여유가 있다면 서부로 가기 전에 이 포스트박스에 무기를 넣어두면 나중에 편리할 수 있다.차라리 아래의 벤자민 같이 다리를 놓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 캐피탈 노트 시티 서쪽, 중계지 / 조지 바톤
    가장 처음으로 네트워크를 연결하게 되는 곳의 담당자. 하도 오래 기다렸는지 샘을 만나자마자 울분을 토해낸다. 사실 그럴만도 한게 계획을 시작하고도 오랫동안 진전이 없었으니 쌓이고 쌓인게 폭발한 듯. 오히려 그렇게 기다렸는데도 다른 브리지스 담당자들이 이상할 정도로 친절한 편이다. 차후 메일로 보면 인원이 부족하면 가끔 시체 처리도 담당하는 듯. 그래서인지 후반부에 시체처리를 하다가 뭘 발견했다면서 메모리 칩의 위치를 알려준다. 호감도가 높다면 샘을 동경해서 샘의 발자국을 따라 돌아다니며 택배를 회수하기도 하지만 뮬과 조우하곤 대부분 버리고 오게 됐다고. 본래 이 중계지는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조그마한 일에도 갈등이 많아서 옥시토신(지능향상제)에 의존했지만 카이랄 네트워크 연결과 샘과의 커넥션으로 옥시토신 의존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입구 우측으로 강 쪽에 그가 설치한 감시탑이 있고 루덴스 팬 쉘터 맞은편에 포스트박스가 하나 있지만 광범위한 BT 지대 근처라서 접근성, 중요성 모두 낮다.
  • 캐피탈 노트 시티 서쪽, 배송 센터 / 벤자민 행콕
    담당 성우는 다린 드 폴. 샘과 같은 포터이지만 배송보단 운영 담당인 모양. 캐피탈 노트 시티 밖에서 처음으로 프라이빗 룸을 보유한 배송 센터를 맡고있는 자이기에, 자주 볼 수 밖에 없다. 처음 찾아가면 그의 바이크가 보이나 정작 배터리가 없어서 풍력 발전소를 다녀와야 이용할 수 있다. 그래도 이 바이크로 동부 지역 내 포트 노트 시티를 제외한[38] 모든 곳을 가는데 큰 도움이 되어 NPC 호감도 최대치 달성과 뮬을 무시하는게 매우 쉬워진다. 첫 바이크임에도 불구하고 수리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데, 노트 시티 혹은 배송 센터의 프라이빗 룸으로 진입하는 원형 구역에 바이크를 세워두고 차고로 보내던가 같이 프라이빗 룸으로 들어가면 침대에 눕기 전 바이크를 수리시설에 맡기는 컷신이 나오며 내구도와 배터리가 완전히 찬다.

    PC 플랫폼에서 선행 도입되었고 이후 디렉터스 컷에서 접할 수 있는 콘텐츠로써, 하프라이프 콜라보로 중간에 메일로 배송센터 앞의 강을 따라 북동쪽에 있는 큐브 화물을 찾아달라는데, 이를 갖다주면 고든 프리맨의 안경을 모티브한 '고든 안경'을 준다. 배송 센터 앞에 다리, 풍력 발전소로 가는 산 중턱에 포스트박스를 설치해 놓았으며 이는 탑승물로 들어가기 매우 힘든 풍력 발전소로 화물을 운반할 때 이 포스트박스에다가 풍력 발전소행 물건을 다 집어넣고 왕복하는 식으로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여담으로 이 포스트박스는 개인 사물함에 브리지스 부츠 Lv.1과 NPC들의 분실물을 찔러넣어준다. 샘과 같이 BB를 아끼는 포터에 속한다.
  • 풍력 발전소 / 제이크 윈드
    성우는 스콧 화이트. 배송 센터 입구 맞은편 산 너머에 있는 풍력 발전소 운영자. 에피소드 2에서 만나는 인원 중에선 말수가 적은 편이다. 워낙 외진 험지에 있는데다가, 앞마당에 비가 오면 BT들이 대거 출몰해서 초반 플레이어들의 훌륭한 저혈압 치료사 역할을 한다. 거기에 풍력 발전소가 있는 지역인 만큼 처음으로 바람이 센 지역을 만나게 되기에 혹여나 중심 잡는 법을 소홀히 하던 사람도 어쩔 수 없이 여기서 익히게 된다. 덕분에 호감도 높이기가 쉽지 않은데, 가뜩이나 여기로 배송되는 NPC 의뢰 물품들이 와인 병 같은 파손 주의 물품이나 연료, 금속 같이 무게를 엄청나게 잡아먹는 것들[39]이라 초반에 의뢰를 얻기도 쉽지 않다. 너무나 무거워서 초반에 절대로 의뢰 화물을 가져갈 수 없다면, '배송화물 위임'을 해서 고렙들에게 의뢰 화물을 맡겨 배송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5성 호감도작은 중부 지역에서 파워 스켈레톤이나 집라인이 해금된 후에 프래자일 점프로 동부 배송센터로 건너와서 하는게 훨씬 낫다.
  • S02-01 / 루덴스 팬
    게임 저널리스트이자 게임 어워드의 주최자인 제프 케일리가 모델을 담당했다. 담당 성우는 매튜 머서. 캐피탈 노트 시티 서쪽 배송 센터 부근에서 거주 중인 루덴스 팬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게임스컴 2019 플레이 영상에서 최초로 공개됐다.[40] 코지마 프로덕션의 마스코트 루덴스의 굿즈를 모으고 있으며, 이 쉘터 앞에 그의 홀로그램과 점보 넨드로이드 루덴스가 있다. 동부를 돌아다니는 중에 잡지, 소설, 피규어 같은 덕력이 느껴지는 굿즈 의뢰가 보이면 대부분 이 사람에게 향하는 것이며, 의외로 무게는 개당 20kg으로 오지게 먹는다. 쉘터가 비탈길 옆 절벽이라서 바이크가 있다면 그나마 접근이 쉽지만, 없다면 사람들이 설치한 앵커를 찾는 게 좋고 언덕길 중 경사가 심한 부분에 앵커를 설치하면 나중에 밧줄타고 쉽게 오를 수 있다. 이 쉘터 위로 난 길로 이동하면 뮬 캠프에 잠입이 용이하며, 디렉터즈 컷에서는 쉘터 뒤쪽 폐허에 뮬 캠프가 하나 더 생겼다.집값 하난 저렴하겠구만 힉스의 캐처를 물리친 뒤에 포트 노트 시티의 빅토르 프랭크에게 이고르가 만든 루덴스 깃발을 배송해 달라는 요청을 메일로 보낸다.
    호감도가 높아지면 NPC들은 일반적으로 시설 커스터마이징으로 띄울 수 있는 자신의 홀로그램을 먼저 주지만, 루덴스 팬은 점보 넨드로이드 루덴스 홀로그램을 먼저 준다. 워낙에 이질적인 외형에 크고 밝은 색깔이라 눈에 잘 띈다. 워낙 거대한 톨넥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깜짝 놀랄 수도 있다.
  • S08-98 / 음악가
    일본 가수 미우라 다이치가 모델을 담당했고, 성우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사카이 진의 성우인 다이스케 츠지가 맡았다. 처음 방문 시에는 그를 만날 수 없고 그의 잃어버린 악보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수행해야 만날 수 있다. 완료하면 야외에서 휴식할 때 연주할 수 있는 하모니카를 선물로 준다.[41] 메인 루트에서 한발짝 벗어나 있고, 잘 보이지도 않아서 모르는 상태로 찾기가 쉽지 않은 위치에 있다. 가는 길은 강을 건너거나 배송센터 뒷산 뮬 캠프 쪽을 통해 앵커나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는 수 밖에 없다. 초행길 추천루트는 배송센터 앞 강을 건너고 절벽에 붙어서 강을 건너는 것. 외진 곳이라 그런지 호감도 쌓기가 매우 쉬우며 모두 쌓으면 쉘터 내에서 쉴 수 있게 해주지만, 위의 루덴스 팬보다도 더 외진 곳에 있어서 이용하기가 영 난해하다.
  • 포트 노트 시티 / 빅토르 프랭크
    브리지스 시체 처리반 이고르의 친형. 샘의 BB에 걸려있던 루덴스 액세서리를 보고 자신과 동생이 공유하던 루덴스를 비교하며 내 동생 건데 어디서 났냐고 따져묻곤 이후 샘에게서 동생의 부고를 듣고 침통해한다.[42] 샘과 첫 만남 중 천둥소리가 들리자 포트 노트 시티는 지금까지 타임폴이 내린 적이 없다고 말하지만, 글쎄올시다... 나중에 캐피탈 노트 시티로 향하는 중 폭풍에 휩쓸리고 쓰러진 샘을 발견해 프라이빗 룸으로 데려온다.
    배송 센터에서 포트 노트 시티로 갈 때는 웬만하면 파여진 길을 따라서 가는 게 좋지만, 이 구간은 타임폴이 자주 내리는 데다가 BT까지 대거 출몰하기에 벤자민의 바이크를 타고 가기에는 매우 힘든 곳이니 걸어 가는 것을 추천하며, 집라인이 해금되어 있다면 집라인을 설치해 통과하는 것을 권장한다. 굳이 바이크를 끌고 가겠다면 센서의 반응을 잘 보고 중간중간 내려서 주변을 살피고 블러드 그레네이드로 길을 막는 BT를 청소하며 이동하는 것이 좋다.
    이 분에게 화물 의뢰 등을 하면 이고르에 관한 정보가 인터뷰 정보 등으로 올라온다.
    에피소드 15의 타임폴 농장 - 레이크 노트 시티 맥주 대량 추가 배송 의뢰를 완료하면 포트 노트 시티 - 캐피탈 노트 시티 맥주 대량 배송 의뢰가 추가된다. 제한시간이 있는데다가 화물 개수도 많아서 차량 이용이 필수다. 포트 노트 - 배송 센터, 배송 센터 - 루덴스 팬 사이의 BT지대를 싹 청소하거나, 디렉터즈 컷이라면 의뢰 수행 전에 각잡고 집라인을 깔아 BT들이 방해할 틈을 주지 못하게 하자.

4.2. 중부 지역

  • 레이크 노트 시티 / 윌리엄 레이크
    모델은 배우 대니얼 칼루야. 처음으로 만나는 중부 지역 브리지스 지역 담당자다. 샘이 가져온 화물을 아주 깐깐하게 검사하는데, 이 지역에서 일반 화물로 위장한 반물질 폭탄테러가 일어나 미들 노트 시티가 훅 날아가버렸기 때문. 이후에는 인근의 프레퍼들에 관한 설명을 해준다. 의뢰, 분실물로 호감도 5성을 찍기가 매우 어려운데, 메인 스토리 중 여러 번 방문할 수 밖에 없기에 크게 개의치 않아도 된다. 제일 짭짤한 의뢰는 샘이 중부에 도착하면서 내린 화물 부두 쪽에서 9개의 320짜리 세라믹을 챙겨오는 의뢰를 하는 것이다. 국도재건에 필요한 세라믹을 대량으로 모을 수 있는 것도 메리트. 아래의 피터 앙글레르의 의뢰를 수행하면 그의 쉘터 주변에 떨어진 자신의 동행 큐브를 갖다달라고 하며 갖다주면 머리 장식용 밸브를 준다.
  • S23-34 / 피터 앙글레르
    중부에 도착하고 난 뒤 피자 배달을 요청하는 인물. 폐허가 된 미들 노트 시티 폐허와 레이크 노트 시티 사이의 황무지에 여동생과 함께 거주 중이다. 실제 얼굴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며, 배달을 위해 찾아갈때마다 이런저런 이유로 부재중이었다며 사과 메일을 보낸다. 스토리 진행 상황에 따라 피자를 총 다섯 번 요청하는데, 처음 시작은 가까운 레이크 노트 시티에서 출발하지만. 두번째는 까마득하게 먼 사우스 노트 시티, 세번째는 거리도 먼데다 국도도 안깔렸으며 바로 앞에 대형 뮬 캠프가 있는 타임폴 농장에서 무조건 손에 들고 걸어서 배송해야 하는 화물까지 얹은 채 출발하게 된다. 그리고 네번째 배송은 설산 구석에 박혀있어서 찾기도 힘든 첫번째 프레퍼의 쉘터에서 출발하게 되는데, 국도나 집라인이 깔려있지 않다면 설산과 BT지대, 테러리스트 캠프 중 한 경로를 선택해서 배송해야 한다. 배송 난이도는 일부러 엿먹이려는 듯이 빡센 데다가[43], 다니기도 난해한 곳을 골라 요청해오는 주제에 평판 증가나 UCA 가입은 하나도 안 돼서 플레이어들의 짜증을 불러일으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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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사람의 정체는 힉스. 에피소드 9 이후 마지막 배송을 요청하면서 메일에 본명을 대놓고 써놨다. 사실 피터 앙글레르라는 가명 자체가 복선인 셈인데, 이는 2012년에 힉스 보손의 발견으로 이듬해 2013년에 영국의 피터 힉스와 함께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수상한 벨기에의 이론물리학자인 '프랑수아 앙글레르'의 두 이름을 섞은 것이다.(참고로 Englert라는 성씨는 영어식으로 읽으면 잉글러트 정도가 된다.)
마지막 배달 또한 눈 내리는 첫번째 프레퍼의 쉘터에서 출발하게끔 해놔서 샘에 대한 악의가 절절히 느껴질 지경. 대부분의 피자 배달들은 미션만 미는 식으로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사악한 의도가 심히 느껴지는 어려운 의뢰지만, 게임 자체에 재미를 느껴서, 혹은 BT가 무서워서(...) 열심히 집라인과 국도를 깔아놓은 사람들에게는 의외로 너무 쉬운 의뢰라 평가가 갈린다. 집라인을 제대로 깔아놓았다면 그냥 프레퍼 쉘터나 배송 센터에서 피자를 받고 세번째 의뢰를 제외하고는 그냥 그대로 국도랑 집라인으로 내빼면 어려울 게 하나도 없는 의뢰가 되어 버린다. 마지막 배달을 완료하면 그간 오르지 않았던 평판이 한번에 오르고 자동으로 UCA에 가입된다. 그리고 비어 있는 쉘터가 열리는데 그냥 쉰답시고 문 안으로 사라지는 컷신만 있는 다른 프레퍼 쉘터와는 다르게 직접 안에 들어가볼 수 있는데, 정황 상 다른 쉘터보다 훨씬 말도 안되게 좁고 협소한 공간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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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23-06 / 엔지니어
    일본의 공포 만화가 이토 준지가 모델을 담당했다. 본래 엔지니어인 부모와 함께 살고 있었지만, 현재는 두 분 모두 돌아가시고 홀로 지내는 중이다. 첫 의뢰를 완료하면 보상으로 파워 스켈레톤이 해금되며, 미국에 대한 염원을 가지고 있어서 중부 입성 후 초반 의뢰의 다른 두명과는 달리 누구보다 빠르게 UCA에 가입한다. 중부에 와서 다시 뚜벅이가 된 샘에게 외골격을 주어 무게 제한을 엄청나게 늘려주는 고마운 NPC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카이랄 네트워크가 닿는 최외곽 지역이라 여기를 거점으로 화물을 저장하는 걸로 시작하게 된다. 처음으로 만나는 기동 약탈단을 보유한 뮬 캠프와 제일 가깝다.
  • S23-18 / 엘더
    에피소드 3 시작 시 레이크 노트 시티 배송 센터와 연결하기 이전에 연결해두어야 하는 세명의 프레퍼 중 한 명. 홀로 거주 중이며, UCA에 반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로 연결이 불가능하므로 쉘터에서 장비 제작이 불가능하다. 이를 해결하려면 의뢰 수행을 통해 카이랄 네트워크 연결부터 시작하여 호감도를 쌓아 UCA에 가입시켜야 한다. 별명에 걸맞게 작중 등장하는 프레퍼들 중 가장 나이가 많으며 심지어는 오늘내일 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된 상태라 엘더에게 가는 첫 의뢰가 의약품일 정도이며 가끔 심장 의료기기를 제한 시간 내에 가져다 줘야 하는 의뢰가 뜰 정도다. 최고 친밀도를 찍은 후 시간이 지나면 결국 병을 이기지 못하고 사망하며 유언장을 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다만 샘이나 배송 로봇이 계속 약과 의료기기등을 주기적으로 배송하면 사망하지 않는다. 죽은 뒤에는 아무도 시체를 관리하지 않아 BT화하지만, 셸터 내부에서 사망하므로 피해는 주지 않고 샘이 화물을 가지고 오면 BT 홀로그램으로 맞이해준다. 사망한 뒤에도 엘더 쉘터의 의뢰는 받을 수 있으며 이 때 단말기에선 시스템 메시지가 대신 반겨준다.
    데스 스트랜딩 이전 시대부터 살아왔으며, 본래 이민자 출신으로 처음 미국에 도착했을 땐 나름 아메리칸 드림도 믿었지만, 점차 사람들이 이기적으로 변하고 이민자를 배척하기위해 국경에 장벽을 세우려는 대통령이 당선되자 미국에 실망해 쉘터로 들어갔다고 한다.
    경사가 높지만 북쪽으로 사다리가 주기적으로 나와서 등산을 하는데 큰 부담은 없지만, 배송센터에서 엘더로 가려면 길을 옆으로 돌면서 등산하는 구간이 있어 엔지니어 쪽에서 가는 게 제일 쉽다. 호감도가 높아지면 뮬에게 빅엿을 선사하는 화산 가스 케이스 제작법을 알려주며 S랭크 배송을 할 때마다 일반 레진과 비교 시 동일 부피 대비 양이 더 많은 고밀도 레진을 준다.
    고상한 펜 수집을 취미로 하는지 분실물 중에 자주 보이며, 이를 뮬에게서 되찾아오는 것이 있다. 영화 감독이 있는 쉘터 쪽에서 접근하면 차량으로도 접근할 수 있기는 하지만, 쉘터간 보행거리로 보면 엔지니어 쪽에서 가는게 제일 빠르다. 엔지니어와 엘더 사이를 다니는 프리랜서 포터의 길을 이용하면 트럭으로도 갈 수 있긴 하지만, 좁고 낙수가 흐르는 곳에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S23-21 / 크래프트맨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의 대표이자 게릴라 게임즈의 설립자 허민 허스트가 모델을, 레이 체이스가 성우를 담당했다. 꽤나 비관적인 성격으로 BT에게 대항할 물건을 가져다준 샘에게는 감사를 표하지만 UCA에 가입하는 것을 테러리스트에게 찍히게 되는 자살행위라고 치부하며 웬만한 사람들은 절대로 가지 않을 파괴된 미들 노트 시티 폐허에 위치한 자신의 옛 쉘터에 두고온 특별한 추억이 담긴 공구상자를 갖다달라고 의뢰를 내준다. 이를 해내면 놀라워하며 자신에게 도움을 줬듯이 자신도 도움을 줘야하고 테러리스트들이 뭉치듯이 UCA로 뭉치면 조금은 오래 살 것 같다며 그제서야 UCA에 가입, 처음으로 만질 수 있는 총기인 볼라건 및 그 설계도를 제공한다. 이 볼라건의 와이어에는 샘의 스트랜드처럼 샘의 피를 먹였기때문에 BT에게도 효과가 있다.
    특이사항으로 쉘터에 방문할 시 에일로이와 와쳐 홀로그램이 나타나며 차후 톨넥 홀로그램도 호감도 보상으로 제공한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랭크를 받은 매 배송마다 커스텀 블러드 그레네이드를 선물하며 볼라건 레벨 2 설계도를 준다. 그의 쉘터 주변에는 일반 포터들이 자주 얼굴을 비추며 크래프트맨은 그들에게 대 BT용 무기를 전달해준다고 한다. 이것이 효과를 발휘해 포터들이 BT들을 없애 카이랄 농도를 낮추거나 크래프트맨이 만류했음에도 2인 파티를 꾸려 BT들이 바글바글한 미들 노트 시티 폐허로 가서 BT 사주경계[44] 및 화물확보 역할 분담으로 크래프트맨의 작업복을 무사히 가져왔다는 메일을 보내오며 긍정적으로 변한다.
    카이랄 네트워크가 처음으로 닿지 않으면서 트럭을 몰고 갈 수 있는 곳인데 주변에 차량 배터리를 빨아먹는 깊은 물길이 많아 국도가 1~6까지 완성된 상태가 아니라면 뮬 트럭으로 배송하는 것은 극도로 비추천한다. 거기다 비가 오는 구역인데 차량 대피소는 없기 때문에 배터리 없어서 뮬 트럭 방치하다간 결국엔 망가진다. 재빨리 미들 노트 시티에서 공구함 가져오는게 트럭 살리는 길이다. 이 때 공구함이 있는 미들 노트 시티 쉘터 단말기는 작동 중이며, 그 안엔 금속과 세라믹이 한가득 들어있으니 참고하자.
    오래된 시계를 수집하는 취미가 있는지 엘더 - 크래프트맨 배송 의뢰가 있으며, 마운틴 노트 시티 중계지를 뚫으면 미들 노트 시티 폐허에서 중고물품 회수를 요청하는데, BT는 둘째치고 사다리와 앵커가 4개 이상은 필요하다. 왜냐하면 사다리 없이 올라가기가 불가능한 구조물 위에 3개 정도 있기 때문이다. 에피소드 5를 시작할 때 마운틴 노트와 국도에서 제일 가까운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기 편하다.
    난이도가 높다면 크래프트맨 쯤에서 스태미나가 죄다 소진될 수 있는데, 다행히 크래프트맨 쉘터 주변에 온천이 있어서 여기에 몸을 담그면 하락한 스태미나 상한을 회복할 수 있다.
  • 레이크 노트 시티 남쪽, 배송 센터 / 토머스 서덜랜드
    영화 감독인 에드가 라이트가 모델을 담당하며, 성우는 매튜 양 킹. 에피소드 3 중반부터 거점으로 삼게 될 배송 센터를 담당하며 레이크 노트 시티로부터 프로토타입 배송로봇을 배송하는 것으로 만나게 된다. 어지간히도 배송로봇을 좋아하는지 개체마다 구별이 된다고 하며 샘이 BB를 아끼듯이 자신도 이들을 아낀다고. 유독 미니카 세트 배송을 좋아한다. 그가 운영하는 곳은 두번째로 만나는 배송 센터인데, 포스트박스와 다리가 있는 동부 캐피탈 노트 시티 배송센터에 비해 주변 인프라가 국도 외엔 밋밋하기 그지없다. 지형은 절대 밋밋하지 않지만...
    타임폴 농장을 다녀오면 뮬에게서 동행 큐브를 되찾아오는 의뢰를 주는데, 이를 완료하면 하프라이프 세계의 기술이 적용된 그래비티 글러브의 설계도가 해금되며, 고물상의 메인 퀘스트까지 끝내고 트럭을 해금할 시 의뢰를 S랭크로 완료할 때마다 배터리 강화형을 해금해준다.
  • 기상 관측소 / 알렉스 웨더스톤
    본작과 콜라보 중인 테크웨어 브랜드 아크로님의 대표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에롤슨 휴가 모델을 담당했다. 임무를 완수하면 지도에서 일기예보를 볼 수 있다. 또한 여기서 플로팅 캐리어 Lv.1, PCC Lv.2, 세이프하우스, 타임폴 쉘터 설계도를 해금할 수 있다. 이 중 플로팅 캐리어는 기상 관측소에서 받을 수 있는 샘 지정 의뢰인 세이프하우스 건설을 통해 공짜로 하나를 얻을 수 있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랭크를 받은 매 배송마다 무려 20kg밖에 안하는 초경량 금속(1000)을 선물하며, 호감도가 높아지면 플로팅 캐리어 Lv.2 설계도가 해금된다.
그가 있는 기상 관측소는 남쪽 배송 센터 맞은편 산 중턱에 있는데, 길을 파악하고 갈 때와 전혀 모르고 갈 때의 난이도 차이가 극명한 장소이기도 하다. 뭣모르고 레이크 노트 시티 남쪽 배송 센터에서 기상 관측소를 목표로 최단거리로 직행할 경우, 비를 피할 곳도 없는데다 상당히 험한 바위투성이 오르막길로 이루어진 BT지대를 쌩으로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매우 난이도가 높아진다. 쉬운길로 가고 싶다면 강을 끼고 국도재건 장치를 이어서 따라가다보면 다른 작은 하천이 강과 합류하는 지점이 나오는데, 기상 관측소 방향을 확인하고 해당 방향으로 강과 하천을 건너 바위를 넘고 오르막길을 통해 올라가다보면 도착할 수 있다. 이 경로는 대부분이 평지고 BT지대가 없기 때문에 물을 건널 때 수심만 잘 살피면 굉장히 쉽게 진행할 수 있다.
타임폴 농부 앞 뮬 캠프를 무력화하지 않는 이상 기상 관측소를 방문하는 프리랜서 포터들은 중후반 지역인 마운틴 노트 시티와 왕복하는 자들로, 이들의 경로를 이용하면 추위와 배터리 고갈을 제외하곤 위험요소가 없는 마운틴 노트 시티 진입 차로로 이용할 수 있다. 산 내 협곡을 따라가는 것이라 국도를 따라서 가는 것보다 압도적으로 빠르다. # 디렉터스 컷에서는 해당 경로를 통과하는 국도 루트가 추가되었다.
타임폴 농장에서 기상 관측소로 빵을 시간 제한으로 배송하는 의뢰를 할 수 있는데, 완료 시 백팩 악세사리인 '닐씨의 부적'을 준다.
  • S37-52 / 타임폴 농부
    특이하게 타임폴을 이용해 농사를 짓는 농부로 환경학자와 함께 동거 중이다. 기상 관측소에서 샘 지정 의뢰를 받아 찾아갈 수 있으며 타임폴 농부의 UCA 가입 이후 레이크 노트 시티 남쪽 배송 센터로 타임폴 맥주를 배송하는 의뢰를 완료하면 프라이빗 룸의 몬스터 에너지[45]가 타임폴 포터 맥주로 변경된다[46].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랭크를 받은 매 배송마다 오리지널에선 초경량 레진(800), 디렉터즈컷에선 경우에 따라 초경량 금속(1000) 또는 초경량 세라믹(800)을 제공하며, 5성 호감도 달성 시 거위 홀로그램을 준다.
농장 바로 바깥에 뮬 캠프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국도로부터 거리가 다소 떨어져 있는 곳이라 기상관측소와 근접한 국도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것이 그나마 빠르다.
여기에서 엘더, 영화감독에게 제한 시간 내 빵을 배송하는 의뢰가 있는데, 워낙에 오지, 험지이다보니 곳곳에 발전기가 있어야 풀악셀 찍을 수 있는 곳이라 집라인이나 바이크를 추천한다. 둘을 동시에 프리미엄 S등급 이상을 달성하기에는 고저차가 심하니 하나씩 하는게 낫다.

후반 방문 지역인 베테랑 포터, 지질학자, 고생물학자, 진화발생 생물학자를 트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설산쪽으로 나있다.
디렉터즈 컷에선 농부 쉘터 뒷편의 해변으로 레이스 시설이 추가되었는데, 국도 건설처럼 건설에 소재가 필요하다. 디렉터스 컷에서 바뀐 S급 보상들을 넣어주면 한결 쉽게 완성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셸터 근처에 이스터에그 장소로 추정되는 곳이 두 군데 존재한다.

첫 번째의 위치는 정확히 말하자면 기상 관측소와 타임폴 농장의 중간으로, 기상 관측소에서 타임폴 농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폭포가 있고 지형이 험한 절벽을 따라가다 보면 보인다. 난데없이 바위 하나가 우뚝 솟아있어서 멀리서도 눈에 꽤 띄는데 가까이 가 보면 바위의 모양이 엄지 척, 다시말해 '따봉' 모양이란 걸 알 수 있다. 두 번째 이스터에그 장소와는 달리 모양 빼고는 별다른 특별한 점은 없어서 의도된 이스터에그인지는 불명이나, 유저들 사이에서는 일명 '따봉 바위'로 불리며 데스 스트랜딩의 명물 취급 받는다.
두 번째는 타임폴 농장 옆에 있는 높은 산에 있는데, 상당히 가파르기 때문에 파워 글러브가 필수다. 산 정상까지 올라가 보면 난데없이 토리이가 있는 걸 볼 수 있다. 토리이 밑에는 메모리 칩이 하나 있으며 근처로 가면 배경 음악으로 SILENT POETS의 'Asylums For The Feeling'이 재생된다. 위의 따봉 바위와는 달리 진짜 이스터에그스러운 장소.
  • S37-83 / 수집가
    엔터브레인의 CEO인 하마무라 히로카즈가 담당했다. 마지막 잡지 편집장의 아들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나메크 성에 숨어있던 부르마마냥 홀로 협곡 내 쉘터에서 지내고 있다. UCA 참여에 굉장히 부정적이고, 찾아가는 길이 매우 험한데다 아무것도 모르면 찾기가 매우 어렵다. # 그런데 쉘터 바로 앞 바닥에 뮬의 감지 센서가 있어서 이런 소동이 벌어지기도 한다. #
    수집가와 그 근방의 뮬 기지에는 좁은 협곡이 곳곳에 있어서 잘못하다간 낙상을 입기가 쉬우니 매우 주의해야하며, 사다리를 자주 다니는 협곡 곳곳에 깔아놓아야 다니기가 수월하다. 비록 호감도 올리기가 매우 쉽지 않지만 수집가를 카이랄 네트워크에 참여시키면 배송센터 앞 강을 건너게 해주는 국도의 자원공유가 이루어져 차로 남쪽 지역을 가기가 수월해진다.
    에피소드 4-5에서 미들 노트 시티 폐허의 오래된 매체 회수라는 크래프트맨급으로 고약한 의뢰를 한다. 그나마 크래프트맨의 의뢰같이 미친듯이 높은 위치에 화물이 있지는 않다.
    호감도가 높아지면 프라이빗 룸에서 제작 가능한 백팩 커버 설계도 레벨 1, 2가 해금된다. 백팩 커버를 사용하면 타임폴에 의한 화물 부식을 막아주지만, 커버 가능 범위가 생각보다 크지 않으니 유념하자.
  • S23-71 / 영화 감독
    영화 감독인 조던 보트로버츠가 모델을, 로비 데이먼드가 성우를 담당했다. 지명 의뢰를 완료하면 J.F.REY에서 만든 '샘' 선글라스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랭크를 받은 매 배송마다 고밀도 금속(200)을 제공한다. 호감도를 올리는 건 꽤나 쉬운 편이지만, 이쪽으로 통하는 의뢰가 그리 많지 않다. 그 외에 호감도가 높아지면 뮬들이 포스트박스에 설치하는 바위 홀로그램을 샘 자신도 띄우게 하는 기능을 알려준다.
    쉘터 앞에 바위가 많지만 잘 찾아보면 바위 사이로 길이 있으니 그쪽을 통해서 들어오는게 편하다. 샘에게 죽지 말라며 자주 말하고, 메일로 영화 출연 제의를 한다. 그를 향한 의뢰 중 자신의 피규어를 되찾아 오는 것이 있는데, 문제는 폭포의 끝자락에 위치한다는 것. 반드시 사다리를 잔뜩 준비하고 가는 것을 권장한다. #
  • S37-65 / 고물상
    한 때는 유능한 수리공이었으나 호모 데멘스가 프래자일의 이름을 사칭하여 벌인 테러에 자신의 연인인 '카이랄 아티스트'가 휘말려 죽었다고 여겨 프래자일과 브리지스 및 바깥 세상을 저주하고 불신하며 자기 셸터에 칩거하고 있었다. 샘이 처음으로 고물상의 셸터에 배송을 완료할 경우, 뜬금없이 카이랄 아티스트의 영상을 보여주면서 프래자일과 브리지스를 싸잡아 욕하며, 샘 보고 Q-피드 갖고 꺼지라며 쫒아낸다. 그것도 모자라 단순히 샘을 엿 먹일 목적으로 BT 지역에서 화물을 수집해 오라는 의뢰를 준다. 그러나 그의 연인인 카이랄 아티스트는 멀쩡히 살아있다는 사실이 다이하드맨과 프래자일의 의해 밝혀지고 이후 고물상의 의뢰를 완료한 샘이 이 사실을 전해주자 여전히 믿지 않으며 그녀와 함께한 증거인 카이랄 결정을 사용하는 모래시계의 배송을 의뢰하고, 모래시계를 받아본 아티스트가 샘에게 자신을 고물상에게 데려다 달라는 부탁을 한다. 샘이 카이랄 아티스트를 고물상에게 데려다 주면서 서로가 서로를 죽었다고 생각한 두 연인의 극적인 상봉이 이루어지고, 곧 카이랄 아티스트의 청혼을 받고 결혼한다. 이후 샘에게 자신이 너무 개자식처럼 굴었다며 사과한 뒤 UCA에 가입한다.

    지명 의뢰 수행과 호감도를 높이면 스피드 스켈레톤, 스턴 봄 설계도를 주며, 카이랄 아티스트를 데려오는 의뢰 수행 후 배송 센터로 물품을 가져다주는 의뢰 수행 시 트럭이 해금되며 스티키 건 의뢰도 따라온다.
    또한 여기서 처음으로 카이랄리움 오염 화물, 시신을 크레이터 내 타르 호수로 폐기하는 팁을 배송 도중 알려준다.

    아래의 카이랄 아티스트와 더불어 유저들에게 최악의 NPC로 평가 받는 인물이다. 첫 만남부터 아니꼬운 태도로 일관하며 UCA 가입을 거부하고[47] 카이랄 아티스트의 영상을 보여주면서 애꿎은 샘에게 화풀이를 하며, 상술했 듯 의도적으로 엿 먹일 목적으로 BT지역의 화물 회수를 의뢰[48]하거나 뻔뻔하게 카이랄리움 오염 화물 폐기를 샘에게 짬 때리면서 '이 일을 해주면 내가 너네 조직을 좀 호의적으로 바라보게 될 지도 모르지' 라며 협박성 메일을 보내온다.
또 고물상과 카이랄 아티스트를 재회시켜 주면, 유저가 깨지지 않게 고생고생해서 배송해 준 모래시계를 카이랄 아티스트가 샘의 두 눈 앞에서 바닥에나 냅다 던져 깨뜨려버린다. 거기에 더해 샘에게 '미안 내가 개자식이었지?' 한 마디로 퉁치는 고물상까지 유저들의 혈압을 상승 시키기에 충분하다.
스토리 전개 상 딱히 중요하지도 않은 커플의 스토리를 메인 스토리에 껴 놓아 이때까지 세계관을 즐기며 BT를 상대하고 배달을 열심히 해 오던 유저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두 인물 모두 도저히 호감이 안 가는 캐릭터 성에 카이랄 아티스트의 심각한 발연기 까지 더해져 플레이 하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관심 1도 없는 두 년놈들의 사랑 놀음을 억지로 도와줘야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심지어 이렇게 억지로 고생고생해가며 맺어준 사랑의 결실은 성격 차로 인한 이혼이라는 결말[49]로 끝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유저에게 비호감을 안겨준다. 오죽하면 트럭을 인질로 잡고 인질극 한다는 평도 나올 지경.
  • S37-89 / 카이랄 아티스트 스튜디오
    이름은 카이랄 아티스트의 스튜디오이지만 방문하면 카이랄 아티스트의 어머니가 반겨준다. 첫 방문 시 즉시 UCA에 가입한다. 고물상에서 이곳으로 바로 가는 경로는 길도 험한데다 BT지대까지 있기 때문에 크레이터 호수 쪽을 경유해서 가는 것이 더 안전하다. 호감도가 높아지면 안티 BT건 Lv 1, 2가 해금되며,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랭크를 받은 매 배송마다 카이랄 부츠를 선물한다.
    카이랄 아티스트는 보이드아웃으로 부모[50]를 잃은 뒤 지금의 어머니에게 입양되었다. 고물상이 알던 것과 달리 모녀는 힉스의 테러에서 간신히 목숨을 건져 살아남은 상태였다. 카이랄 아티스트의 어머니는 원래부터 딸의 연인인 고물상을 마음에 들지 않아해서[51] 카이랄 아티스트에게는 고물상이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고, 카이랄 아티스트는 그가 죽은 줄 알고 쉘터에 틀어박혀 지냈다. 샘이 모래시계를 가져오면서 고물상이 살아있다는 것을 안 뒤 샘에게 업혀[52] 고물상에게 가서 고물상과 극적으로 상봉한다. 이후 고물상에게 청혼해 결혼하고, 샘에게 쌍 따봉을 날려준다. 샘 또한 조용히 엄지를 치켜드는 것으로 화답. 여담으로 화물 취급될 때 무게를 보면 체중은 45kg.
    카이랄 아티스트의 모델은 영국-일본 혼혈 모델인 모건 마아라. 모델 출신이라 미모는 출중한데, 문제는 발연기가 너무 심해서 가뜩이나 몰입 안되는 고물상과의 스토리에 유저들이 더더욱 몰입하지 못하게 만든다. 일본계라서 영어 발음이 어눌하다는 설정인데, 그 발연기를 듣고 있노라면 발연기를 수습하기 위해 급조된 설정으로 보일 지경이다. 일본어 더빙판도 별반 다르지 않은 발연기를 선보인다.
  • S37-80 / 코스플레이어
    처음에 바느질 키트 화물을 배달하면 코스플레이어가 반긴다. 그리고는 굉장히 낯익은 사람을 소개하는데...


  • 데스 스트랜딩 이전에는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는 전문 사회자였으며 세계가 망한 이후로도 포터들을 따라 전국을 일주하며 사회자 일을 했다고 하며 샘에게 해달 후드를 선물하며 '내 걱정은 말라고, 언제든 해달라고 할 수 있으니'(I got the otter one)라며 드립을 쳤다가 안 웃기냐면서 투덜거린다.[56] 메일에는 앞으로 코스프레를 널리 퍼트려 미국을 연결하겠다고 한다. 이 해달 후드[57]는 쓰고 있으면 물 위에서 해달 흉내를 낼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이 NPC 의뢰 중에서 영화감독의 피규어 같이 폭포에서 화물을 되찾아오는 것이 있으니 사다리를 안깔았다면 잔뜩 들고가는게 좋다.
  • 사우스 노트 시티 / 오언 사우스웍
    도시 절반 이상이 날아갔어도 레이크 노트 시티보다 2만명이나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사우스 노트 시티 간판인물. 택배 받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며, 호감도가 모두 차면 금속과 특수금속 기본 저장량이 9천대까지 찍힌다. 국도를 모두 연결하면 접근하기가 매우 쉬워지며, 소재가 부족하면 근처의 마마 연구소에서 소재를 따오면 된다.
    카이랄 네트워크 연결 덕분에 다시는 못보는 줄 알았던 레이크 노트 시티에 계신 부모님과 만나게 된다.
  • 마운틴 노트 시티 북쪽, 중계지 / 찰스 칸
    처음으로 만나는 마운틴 노트 시티 관련 시설의 낙천적인 담당자. 특정 경로에서는 트럭으로 수월하게 올라가기 쉬운데 반해, 크래프트맨 방면으로는 트럭으로 올라가기 매우 힘든 곳에 있다. 처음 네트워크를 연결하면 아머 플레이트 레벨 1이 해금되며, 상위 레벨은 호감도 상승에 따라 해금된다. 주변 산에서 간혹 낙석이 떨어지니 주의.
    이후 메일로 메모리 칩 위치에 대한 힌트를 제공해준다. 먼 곳을 자주 보다보니 눈이 아주 좋아져 호크아이라는 별명이 붙었다나.
  • 마운틴 노트 시티 북쪽, 배송 센터 / 필립 노스
    페이셜 모델은 영화 작가이자 감독으로 활동중인 토미 비르콜라이다. 마운틴 노트 시티 중계지에서 수주 가능한 긴급 샘 지정 의뢰의 목적지인 배송 센터의 운영자. 직장 동료인 랭던이 테러리스트의 폭탄 테러를 당해 생명이 위급해지자 수혈용 혈액팩을 요청했다. 호감도를 높이면 살상/비살상 어설트 라이플 Lv.2가 해금되며, 테러리스트들을 때려잡으면 개자식들이라는 수위 높은 말까지 하며 칭찬한다.
  • S41-76 / 소설가의 아들
    마운틴 노트 시티 배송 센터 근처에 사는 프레퍼. 쉘터 근처에 떨어진 분실 화물을 주워가서 안면을 틀 수 있다. UCA에 회의적이라서 호감도작을 좀 해야 가입시킬 수 있다. 외딴 곳에 혼자 사는 것치고는 네트워크 범위에 국도가 3구역이나 포함되어서 국도 복구를 우선시하는 플레이어라면 빠르게 호감도를 올리는 것이 좋다. 여기로 향하는 의뢰가 많아서 호감도 올리기는 쉬운 편.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랭크를 받은 매 배송마다 D-크립토바이오트를 선물한다.[58] 단 한마리 만으로 체력을 최대치까지 회복시켜주는 매우 유용한 아이템. 소설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박 농사도 짓고 있다고 하는데 소설 관련 이야기는 별로 없고 박 농사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 아버지가 소설가라고 아들도 소설쓰란 법은 없긴 하지만...
  • 마운틴 노트 시티 / 에런 힐
    샘이 로크너에게 대차게 까이고 시설 이용도 못하게 되자 몰래 샘의 개인 사물함에 앵커, 사다리 등을 쥐여주는 마운틴 노트 시티 담당자. 말을 조금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 살상/비살상 어설트 라이플 Lv.3를 해금시켜준다. 샘이 서부로 향할 때 세이프하우스를 중계기 근처에 짓는데,[59] 서부에서 돌아왔을 때쯤에서야 완공이 된다. 평소엔 큰 의미는 없으나 전 지역에 BT주의보가 뜨는 파이널 시퀀스 시작 시 이 지점에서 시작한다. 엔딩 이후에 근처에 존재하는 카이랄 중계기는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이 지점은 사실상 파이널 시퀀스 전용 지점이라고 볼 수 있다.
  • S41-07 / 의사
    마운틴 노트 시티 근처에 살고 있는 프레퍼. 이름 그대로 의사이고 백인 노인 남성이며, 배우자인 흑인 여성 의료기기 엔지니어와 동거한다. 카이랄 네트워크를 이용해 자신의 의술을 널리 퍼트리겠다는 생각이 있어 UCA에 즉시 가입한다. 마운틴 노트 시티에서 매우 가까운데, 길이 대부분 완만하지만 계곡을 사이에 두고 있어서 계곡을 건너는 다리 하나만 지으면 걸어서 2분도 걸리지 않는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 평가를 받은 매 배송마다 고용량 혈액팩(1000ml)를 선물한다. 쉘터 뒷쪽에 온천이 있다.
  • S41-09 / 로봇공학자
    마운틴 노트 시티와 기상관측소 사이의 산 속에 사는 여성 프래퍼. 어린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메인 스토리상 마운틴 노트 시티에 가서야 안면을 트지만 기상관측소 근처에서 분실물을 주워 미리 안면을 틀 수도 있다. UCA에 긍정적이라 안면을 트자마자 바로 가입한다. 쉘터 근처에 기상관측소 쪽으로 온천이 있다. 호감도가 상승하면 올 테레인 스켈레톤 설계도를 준다. 마운틴 노트 시티에서 걸어갈 경우 길도 매우 험하고 BT 지대가 있어서 집라인 건설이 필수.
    DLC에서 쉘터와 기상 관측소 사이의 온천에 공간이 더 넓어져 트럭으로 넘어가기가 힘든 것이 보완되어 쉘터 뒷편의 큰길을 통해서 트럭 접근을 할 필요성이 적어졌다.
  • S41-15 / 산악인
    마운틴 노트 시티 북쪽의 프래퍼. 산악인과 만삭의 아내인 등반 가이드가 함께 살고 있다. 등반 가이드의 건강이 좋지 않아 우울한 상태로 처음 만나는데, 의사에게 제한시간 내로 왕복하는 의뢰를 수행하면 즉시 UCA에 가입하고, 의사의 원격 의료로 무사히 아들을 출산하며 주인공의 이름을 따 샘이라고 이름을 붙인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 평가를 받은 매 배송마다 카이랄 등반용 앵커를 선물한다. 일반 등반용 앵커와 다르게 6회나 사용 가능하고 내구도도 높아서 유용하다.
    가는 길도 험하고 BT 지대가 있어서 집라인 건설이 거의 필수. 의사와의 왕복 퀘스트를 고려하면 첫 방문할 때 PCC를 들고 가서 중간 지점까지는 집라인을 지어두는 것이 좋다.
  • S41-04 / 사진작가
    담당 성우는 에린 피츠제럴드. 테러리스트들에게 아버지의 사진기를 빼았겼다며 회수를 요청한다. 퀘스트 완료 및 호감도에 따라 샷건과 그 레벨업이 해금된다. 이외에 물에 빠진 화물, BT 지역, 테러리스트 지역 내 화물 회수를 의뢰한다. 종합 평가 중 '기타' 항목을 올려주는 것이 많이 있는 NPC. 의외로 샷건을 여기서 해금할 수 있다.
    마운틴 노트 시티로 베트남 전 사진을 가져다주면 메모리칩 위치를 알려주며, 사진작가의 서쪽으로 나있는 물을 따라 상류 뒤를 넘으면 진화발생 생물학자로 갈 수 있다. #
    쉘터 북쪽으로 가면 스테미나 제한치를 프라이빗 룸에서 음료를 마셨을 때 마냥 늘려버리는 온천이 있다.
    본래 오리지널에선 배송완료로 S급 평가를 받아도 주는 것이 없었으나, DLC에선 타임폴 농부가 주던 초경량 레진(800)을 주는 것으로 변경됐다.
  • S41-08 / 정신주의자
    산악인의 지명 의뢰로 만나게 된다. 산악인의 말대로 다른 인물들과 다르게 상당히 특이한 성격을 가졌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 평가를 받은 매 배송마다 초경량 화학물질(600)을 선물한다. 주위 집라인 업그레이드에 큰 도움이 되는 아이템. 코스플레이어의 쌍둥이 언니라서 의뢰 중 서로 호환되는 게 있지만, 서로 얼굴이 같기 때문에 혼동할 수 있으니 주의.
    라쿤을 키우고 있으며 5성 달성 시 홀로그램을 준다. 의사와 첫 번째 프레퍼와 더불어 까다로운 제한 시간 의뢰를 하니 유의.
  • S41-87 / 첫 번째 프레퍼
    정신주의자 쉘터 입구 앞 설산에 위치하며 쉽사리 네트워크에 가입해주지 않는, 분리주의 성향이 강한 프레퍼.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 평가를 받은 매 배송마다 고밀도 특수합금(240)을 선물한다.
    냉전 시대때 부터 조상 대대로 쉘터에서 프레퍼 생활을 해왔으며, 자신은 7대라고 밝힌다. 그래서 그런지 샘한테 프레퍼가 되지 않겠냐고 은근히 권유한다. 인연을 틀려면 오래된 총기 부품이 쉘터 옆 절벽에 떨어진 것을 회수해야 하는데, 적어도 앵커가 필수다. 동행 홀로그램에 늑대가 있다. 주위 설산에서는 첫 번째 프레퍼에게 향하는 의뢰가 없어서 당황하기 쉽다. 하지만 크래프트맨과 마운틴노트시티 북쪽 중계지에서 의뢰를 주니 활용하면 좋다. 크래프트맨 쪽에서 프레퍼까지 뮬 캠프를 지나 험한 산을 오토바이로 올라가면 집라인 없이 배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디렉터즈 컷에서 레이크 노트 시티 남쪽, 배송 센터 - 마운틴 노트 시티까지 연결되는 새로운 국도가 추가되었는데, 서부-동부 국도를 잇는 마지막 카이랄 통신 라인이 이 첫 번째 프레퍼가 있는 주역에 속해 있다. 이미 PS4시절에 모든 프래퍼를 다 뚫어 두었다면 괜찮겠지만 디렉터즈 컷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유저들은 많이 답답할 수도 있는 부분. 국도의 연결 비용도 어마어마하다.
  • S41-19 / 지질학자
    하트맨 연구소에서 처음으로 방문하게되는 남서쪽 메인 NPC 3명 중 한 명. 농장 및 베테랑 포터에서부터 차량으로 안전하게 갈 수 있지만, 하트맨 연구소간 차량으로 이동을 위해선 BT 지역이 있다. 타르가 나온 지층을 연구 도중 카이랄리움 노출로 DOOMS를 보유한 사람들 같이 환영을 보고 우울감에 시달리다 의약품을 통해 치료되고 고생물학자로 배송할 화물을 주어 메인 퀘스트를 잇는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 평가를 받은 매 배송마다 고밀도 세라믹(240)을 선물한다.
  • S41-22 / 고생물학자
    유독가스가 나오는 골짜기 근처에서 생활 중인 NPC. 메인 스토리로 만나는 중부 서남쪽 NPC들인 지질학자와 고생물학자와 달리 유일하게 눈이 없는 곳에 있다. 탯줄 달린 암모나이트 화석을 발견하여 이를 진화발생 생물학자로 전달하는 메인 퀘스트를 준다. 여기서 처음으로 산소 마스크가 언락된다. 여담으로 버그로 고생물학자가 주는 메모리칩 정보 관련 메일이 오지 않아 곤란한 플레이어들이 간혹 나온다. 호감도를 끝까지 채우고 프라이빗 룸을 많이 드나들어도 간혹 메일을 보내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암모나이트 의뢰를 완수한 후 프라이빗 룸을 드나들어 새로운 메일이 오게 하면 된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 평가를 받은 매 배송마다 초경량 특수합금(1200)을 선물한다.
  • S41-24 / 진화발생 생물학자
    앞마당 뒷산에 BT 천지에다가 그 너머엔 테러리스트 진지를 두고있는 NPC. 가는 길이 험지에 적들 투성이라서 길을 잘못 들었다간 배송이 매우 어려워지는 위치에 있다. 여자 NPC 답게 화장품과 장신구에 관심이 많아서 멀리 코스플레이어, 카이랄 아티스트 스튜디오 등으로부터 화물을 전달하는 게 있는데다가 BT와 테러리스트를 시간 내 뚫고 화물을 되찾아오는 것이 있는 고난도 의뢰를 보유 중이다. 앞뒤로 적대적인 존재들이 있어서 그런지 유도 기능이 있는 다중 로켓 런처라는 화끈한 무기를 준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 평가를 받은 매 배송마다 고밀도 화학물질 (240)을 선물한다.
    쉘터 앞에 온천이 있는데, 온천에다가 경사가 높은 편이라 차량으로 올라오기 힘들어서 옆으로 돌아서 가야한다.
  • S41-46 / 베테랑 포터
    모델은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게임 작가이자 샘 레이크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사미 예르비(Sami Järvi) #이다. 지질학자 동쪽, 타임폴 농장 서쪽에 거주하는 프래퍼. 한때 유명한 포터였지만 샘이 온 뒤로 일거리가 뚝 떨어졌다고 하며, 현재는 건강 문제로 은퇴해서 프래퍼 생활을 하고 있다. 포터로 활동하던 시절 힉스의 부하였는데, 힉스가 테러리스트로 변하는 것을 본 뒤에 충격을 받아 은둔 생활을 시작했고 UCA 뿐만 아니라 조직이라는 것 자체에 회의를 느끼고 있다. 때문에 호감도를 올리기가 매우 어려운 편.
    위치상 지질학자, 고생물학자 쪽에서 오는 길은 매우 험난한 반면 타임폴 농장 쪽에서는 트럭으로도 다닐 수 있을만큼 길이 괜찮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 평가를 받은 매 배송마다 초경량 세라믹(800)을 선물한다.
  • 프리랜서 포터
    필드에 일정 루트를 반복해서 돌아다니는 NPC 포터들. 뮬이나 테러리스트 구역 내 적대적인 인간을 모두 제압하면 생기는 포터들도 있다. 플레이어나 플레이어 구조물을 보면 따봉을 줘서 고난이도 맨발 배송 때 스테미나를 채워줄 수 있다. 플레이어를 보면 자신이 들고있는 화물을 들고 내미는데, 이를 받고 자신이 들고있는 화물[60]을 땅에 내려다 놓으면 이를 지고 따봉을 추가로 준다.[61] 이들은 무보수로 배송을 하는 지라 데스 스트랜딩 내 NPC들로부터 평가가 높다.
    문제는 이들에게 피해를 주면 좋아요가 와장창 깎인다. 행여나 차로 치거나 숨지기라도 하면 확 깎인다. 이들이 차도를 막아도 인내심을 가지고 피해갈 공간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는게 좋다. 가끔 UCA 시설의 차량 입출입 방턱이 샘이 도착하지 않았는데도 내려진 상태일 때가 있는데, 이는 프리랜서 포터들이 샘보다 먼저 왔을 때 발생한다. 이를 보고 포터들이 안에 있으니 운전을 조심해야 하는게 따봉 안까이는 길이다.
    그저 병풍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들은 뮬, 테러리스트, BT에 대한 저항력이 전혀 없는지라 최대한 안전한 루트만 골라서 가는데, 플레이어가 미처 생각치 못한 루트를 쓰는 경우가 있다.
    • 평상 시 포터가 돌아다니는 루트. 강조 표시는 국도나 지형 우회 없이 최단 기간 돌파에 쓸만한 루트다.
      • 엔지니어 - 엘더[62]
      • 엔지니어 - 크래프트맨
      • 엘더 - 레이크 노트 시티 배송센터
      • 크래프트맨 - 마운틴 노트 시티 중계지
      • 레이크 노트 시티 배송센터 - 사우스 노트 시티
      • 고물상 - 카이랄 아티스트 스튜디오[63]
      • 기상 관측소 - 마운틴 노트 시티[64]
      • 타임폴 농장 - 베테랑 포터
      • 베테랑 포터 - 고생물학자
    • 적대적 인간 구역 내 모든 적을 제압 시 생기는 프리랜서 포터 루트[65]
      • 레이크 노트 시티 - 엔지니어
      • 엔지니어 - 레이크 노트 시티 배송센터
      • 크래프트맨 - 레이크 노트 시티 배송센터
      • 레이크 노트 시티 배송센터 - 고물상
      • 기상관측소 - 타임폴 농장
      • 마운틴 노트 시티 중계지 - 마운틴 노트 시티 배송센터[66]
      • 마운틴 노트 시티 배송센터 - 사진작가

    베테랑 포터가 주는 장식물은 이들의 위치를 미니맵에서 파악할 수 있는데, 이 중 적대구역을 지나는 포터들의 유무를 통해서 해당 구역의 인간형 적의 재활동 여부를 알 수 있다.


[1] 같은 코지마 작품에 메탈기어 시리즈에서 파스를 맡았다. [2] 정작 본인은 점프를 통해 무사히 빠져나왔다. [3] 본래는 프래자일 익스프레스가 미국 중부에서 브리지스 기관처럼 대부분의 연결을 도맡았으나 미들 노트 시티를 초토화시킨 테러 사건으로 미국 중부, 특히 미들 노트 시티 폐허 근처에서 사는 프레퍼들은 브리지스나 프래자일 익스프레스에 대하여 몹시 비협조적이다. [4] 힉스가 프래자일의 이름으로 미들 노트 시티 배송 센터에 일반 화물로 위장한 반물질 폭탄을 보내 도시를 괴멸시켜 버렸다. [5] 프레자일을 붙잡은 힉스가 옷을 전부 벗겨 버렸다. 인게임 연출상으로는 속옷은 입고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무언가에 맞고 나면 평범한 물로 돌아가는 타임폴의 특성을 감안하면 심의 관계상 속옷을 입은 것으로 표현한 것일 뿐 실제로는 속옷까지 전부 벗긴 나체로 만든 듯하다. 단 '네 얼굴이 마음에 든다'며 힉스가 자신이 쓴 발라클라바 형태의 보호 마스크를 씌워 목 위쪽은 타임폴의 영향은 피하게 되었다. [6] 물론 타임폴에 대한 방호 효과도 있겠지만. [7] 프래자일의 특수능력인 프래자일 점프의 부작용으로 "온 몸의 피가 말라버리는 기분"이라는 언급으로 보아 몸에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크립토바이오트를 수시로 섭취하는 모양. [8] 역설적이게도 프래자일은 정신적으로 아주 굳건한 인물이다. 힉스에게 선택을 강요당했어도 "나는 프래자일. 그러나 부서지기 쉬운건(FRAGILE) 이름뿐."이라 되뇌이다가 반물질 폭탄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을 택했다. 공포에 떨면서도 마음을 다잡고 스스로를 희생하는 그 모습은 인간이 지닌 숭고함이 느껴질 정도. [9] 참고로 연속으로 점프를 무의미하게 반복하게 되면 프래자일이 점점 화를 내는 디테일이 존재한다 # [10] 인터뷰 프래자일의 우산과 슈트 참조 [11] 힉스를 가리켜 자신의 아들이나 다름없고, 그렇기에 프래자일과도 남매같은 관계이니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할 정도. [12] 원래 샴쌍둥이였으나 수술로 분리되었다고 하며, 몸은 분리되었으나 해변을 통해 계속 연결되어 있기에 가능했다. [13] 설정에도 나와있지만 타임폴을 직접 맞으면 급속노화가 일어나지만 이미 다른데에 닿은 타임폴은 그냥 물로 바뀐다. [14] 어찌보면 첫 만남부터 마마가 해변에 연결되어있다는 떡밥이 있는데, 마마의 스캐너는 그 어떤 BB한테도 연결되어있지 않는데 멀쩡하게 기능을 하고 있다. 또한 마마와 직접 대면했을 때 샘의 혈액 샘플을 채취하기 위해 마마가 샘의 팔을 붙잡는데 이 때 샘이 '손이 차갑다'며 무언가 이상한 점을 눈치채는 묘사가 나온다. [15] 아기가 저승으로 끌려가려 할 때 또다른 BT가 아기를 데려가려 하는 듯한 모습이 나오는데, 몰린겐과 아이의 탯줄을 끊을 때 이 BT가 나타나 아이를 받아 사라지며 그 순간 BT의 실루엣이 테러 당시의 수술복을 입고 있던 몰린겐의 모습으로 변한다. 즉 이미 몰린겐의 카는 해변으로 가 버렸고 아기와의 연결을 통해 하와 카가 강제로 연결되어 살아 있었던 것. [16] 몰린겐의 눈은 청색, 로크너의 눈은 황색인데 로크너가 몰린겐을 받아들이며 왼쪽은 로크너의 황색, 오른쪽은 몰린겐의 청색인 오드아이로 변한다. [17] 샴 쌍둥이란 점과 여성기 중 자궁과 난소를 나눠가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배 부분이 붙어있었던 걸로 추정된다. [18] 주로 영화의 조연이나 애니메이션 더빙을 하는 미국의 배우. 주요 출연작은 주토피아의 만차스. 기예르모 델 토로의 실제 육성과 매우 흡사한 억양과 목소리 연기를 하였다. [19] 그러나 작중에서 친구인 샘을 해변에서 구출하기 위해 다른 등장인물들과 함께 샘의 해변으로 연결되었다. [20] 같은 코지마 작품인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에서 라몬 갈베스 메나를 맡았고 팬텀 페인에서 베놈 스네이크를 치료한 의사도 맡았다. [21] 샘이 슈퍼셀에 휘말렸을 때 이승에서 약 1초가 흐르는 동안 해변에서 수 시간이 흘렀다. 대강 3시간이라고 쳐도 1만3천년 이상을 해변에서 가족을 찾아 헤맨 것이다. [22] 자신의 영화 컬렉션 중 하나를 뽑아서 샘에게 보여주는데, 찰리 채플린의 1914년작 무성영화 <20분의 사랑>이다. [23] 알 사람은 다 알겠지만 그 유명한 코지마 히데오의 대표작인 메탈기어 시리즈의 주인공 스네이크 역을 맡았던 사람이다. [24] 마스크의 형태가 루덴스의 내부 마스크와 비슷하고 미간에 루덴스라 적혀있다. [25] 샘도 그를 알고 지낸 10년 동안 그의 맨얼굴을 본 적이 없으며 화상으로 얼굴을 가렸다고만 알고 있다. [26] 인터뷰 목록의 다이하드맨의 과거와 클리포드 엉거 사건 기록에서 풀네임이 나온다. [27] 일어판 성우가 메탈기어 시리즈에서 맡았던 캐릭터 네이키드 스네이크의 이름도 존이다. 이름은 밝혀졌지만 성은 밝혀진 바가 없기에, 성이 분명히 매클레인일 거라는 드립도 있었다. [28] 리사의 심박이 멎어도 5분 동안 경보가 울리지 않게 심박을 조작했다고 한다. [29] 다만 일본어판에서는 확실하게 브리짓이라고 가리키기에 다소 애매하다. 플레이어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문제일듯. [30] 피자배달 퀘스트를 완료했다면 에피소드 9 클리어 이후 그의 풀네임으로 메일이 하나 온다. [31] 일미 성우 둘다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 에서 오셀롯를 맡았다. 성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코지마가 그들을 같은 배역에 캐스팅한 건 다 이유가 있다. [32] 거의 코지마가 담당한 메탈기어 시리즈에 오오츠카 다음으로 많이 출연한 성우이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맡은 역들이 다 하나같이 중요한 인물들이다. [33] 모델 및 성우. 이 쪽은 아멜리와 달리 현재 노년기에 접어든 린지 와그너가 그대로 맡았다. [34] 작품 초반에 데드맨이 샘의 BB를 보고 '더 이상 수리가 불가능하므로 당장 폐기 처분해야 한다.', 'BB를 샘에게 맞게 튜닝했다.'라는 식으로 BB를 물건처럼 취급하는 대사가 나온다. [35] 플스판의 경우 설정을 건드리지 않았다면 BB의 사운드는 모두 패드에서 발생한다. 게임 사운드와 패드 사운드가 별개로 발생하는데 심지어 애기 울음소리는 애써 무시하기도 힘든 편. [36] BB의 루라는 이름은 후에 데드맨의 말로 샘의 죽은 아기의 이름이었던 것이 밝혀진다. 엔딩 쿠키영상에서 나오는 풀네임은 루이즈. [37] 단 어디까지나 브리지스에서 샘을 위해 마련한 프라이빗 룸과 달리 프래퍼가 개인적 호의로 잠시 머물다 가게 해 주는 것이다 보니 스테미너가 회복되는 것 이외의 이점은 없다. 즉 프라이빗 룸 내의 액션이 불가능한 것은 물론이며 차량의 수리, 혈액팩 제작, 총기 탄약 보충이 적용되지 않는다. [38] 사실 마음만 먹으면 바이크 끌고 포트 노트 시티까지 충분히 갈 수 있다. 가는 길이 다소 험한데다 BT지대까지 껴있어서 자주 내려서 피폭탄 뿌려줘야하는게 불편할 뿐... [39] 배송센터에서 얻을 수 있는 의뢰로 초반에 배송할 수 있는 한계인 120kg과 딱 일치하는 무게의 연료를 이송해야 하는 것도 있다. 그 외엔 60kg이나 잡아먹는 금속 등등. [40] 참고로 이 날 오프닝 라이브의 호스트도 제프 케일리였다. [41] 연주곡은 BB의 테마곡이며, 연주하면 BB에게 좋아요를 받을 수 있다. [42] 어째 큰 감정적인 동요는 보이지 않는데, 나중에 해금되는 인터뷰에서 볼 수 있듯이 서로 교류가 거의 없었고 샘이 아니었으면 동생 소식은 몇 주 뒤에나 궁금해했을 거라며 의외로 담담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그 이후 보내는 메일에서 간간히 동생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기 보다는 워낙 오래 떨어져 있어 서로 소원해져있던 모양. [43] 피자의 특성상 화물을 지면과 수직으로 적재하거나 넘어지면 바로 파손되기 때문에 무조건 지면과 수평으로 적재해야 한다. 트럭 화물칸에 싣거나 등짐을 꽉 채우고 그 위에 쌓아올리거나 플로팅 캐리어 등을 사용해서 배달해야 하고, 특히 세번째는 손에 들어야 하는 샴페인이 함께 있어서 차량이나 집라인을 사용한 배송이 아예 불가능하다. [44] 물론 DOOMS가 없기에 BT를 볼 수 없다고 한다. 엔지니어가 메일로 언급했듯이 사람들이 BT의 생김새도 알지 못해서 사람들이 BT에 대한 공포가 더 심하며 그들의 모습을 모두가 알 수 있다면 공포심이 낮아질거라고 한다. [45] 디렉터스 컷에선 브리지스 에너지. [46] 프라이빗 룸 테이블 위에 선글라스나 모자, 크립토바이오트 등의 물건이 있는 상태에서 맥주를 연거푸 마시면 샘이 술 주정을 부리면서 테이블 위 물건을 전부 치워버린다. 이 이벤트를 본 이후에는 맥주가 다시 에너지 드링크로 바뀐다. 이 이벤트가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맥주를 3캔 까지만 마시거나, 모자와 선글라스 등을 장착해 테이블 위를 미리 치워버리면 된다. [47] UCA 가입을 거부하는 NPC는 고물상 말고도 있지만 그런대로 납득 갈만한 이유를 가지고 있고 적어도 샘에게 이렇게 띠꺼운 태도로 대응하진 않았다. [48] 이 짓은 크래프트맨도 하긴 했으나 당연히 수락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의뢰를 한 것이며, 실제로 샘이 의뢰를 완료하자 상당히 놀라며 정중하게 사과했다. 그에 반해 고물상은 진심으로 샘을 엿 먹일 의도로 했으며, 샘이 의뢰를 완료해 돌아왔을 때도 카이랄 아티스트 영상부터 틀어제끼다 샘이 의뢰를 완료한 걸 보고 놀라긴 하나 끝까지 감사 인사나 사과 한 마디 안하고 프래자일과 브리지스를 저주한다. 샘이 DOOMS 보유자에 BB를 장착한 상태고 BT를 제거하는 게 가능했기에 망정이지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BT에게 잡혀 보이드 아웃을 일으켰을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 놈은 그런 위험한 짓을 단순히 엿 먹일 목적으로 태연하게 저지른 것이다. [49] 샘에게 이혼 사실을 알리며 넌 절대 결혼하지 마라는 메일을 보내 온다. 그래 놓고는 나중에 다시 재결합 한다. [50] 부모님은 모두 일본계였다. [51] 고물상이 카이랄 아티스트의 친부모를 죽인 테러조직의 일원이었기 때문. [52] 화물 취급되는데, 타임폴을 피하기 위해서라며 시신가방에 들어간 채로 업혀온다. [53] 일본 해외 촬영 중 코지마 프로덕션의 정식 초대를 받아서 방문했다가 우연찮은 제안으로 섭외되었다. 메이킹 영상 [54] 메탈기어 시리즈에서 카즈히라 밀러를 연기했다. 처음에 " 보스, 늦었잖아!" # 라고 말한다. 다이하드맨도 그렇고 은근히 메탈기어 관련 개그를 치는 것 보면 코지마도 메탈기어에 여전히 애정이 남아있는 듯 하다. [55] 그리고 스기타가 오오츠카 아키오 성대모사를 하면서 " 그거 해달인가? 카즈" 라고 말한다.은근히 성대모사를 잘하는것도 깨알포인트. [56] otherotter의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 즉 원래 의미는 "난 딴 것도 가지고 있 수..." 정도의 뉘앙스이다. [57] 처음 만난 MC의 설명으론 삼중 결합에 비단까지 쓴 고급 후드라고 한다. [58] D는 Dream을 뜻하는데, 표지에선 이 크립토바이오토들 눈이 X자다. 박 속에서 살고 있던 것들이다. [59] 에런 본인이 직접 설치하러 오는 관계로 그 동안 마운틴 노트 시티의 단말기는 배송 담당자 없이 시스템 메시지만 출력된다. [60] NPC 분실물, 남의 NPC 분실물 제외 [61] 도전과제 중 이런 교환으로 달성하는 것도 있다. 이렇게 준 화물은 포터가 목적지에 도달하기 전까지 유지되어 900m 이상 멀어져도 미니맵에 잡히나 그들이 목적지에 도착하면 아이템은 증발한다. [62] 비록 험하지만, 이들이 쓰는 길을 이용하면 트럭으로도 올라갈 수 있다. [63] 이들이 쓰는 길이 곧 고물상과 스튜디오를 왕복하는데 최적화 되어있다. [64] 이를 이용해서 마운틴 노트 시티에서 국도를 타지 않고도 산맥을 통과해 동쪽으로 갈 수 있다. [65] 진화발생 생물학자 근처의 테러리스트를 모두 제압해도 프리랜서 포터가 생기질 않는다. [66] 사이버펑크 2077 콜라보에서 이들과 헤프닝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