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13:53:55

데스 스트랜딩/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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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전 정보 · 등장인물 · 설정 · 지역
배달 아이템 · 전투 · 비동기 멀티플레이
후속작: 데스 스트랜딩 2


1. 개요2. 특징
2.1. 격투 가이드2.2. 뮬2.3. 테러리스트2.4. BT2.5. 게임 오버: 귀환자

1. 개요

게임 데스 스트랜딩의 전투에 관한 서술이 있는 문서.

2. 특징

주로 배달을 방해하는 요소는 3가지로 되어 있다. 유령형 적인 BT, 인간형 적들인 뮬과 테러리스트, 그리고 지형 그 자체로 구성되어 있다. BT와 강도들은 잠입 요소 쪽에 가깝다. 이 두 요소는 기본적으로 회피 실패 시 전투를 유발하며 특히나 BT의 경우 스테미너를 모두 소모해 늪에 휘말리면 강제적인 보스전을 유발하며 이 전투 과정에서 험하게 구르다가 물품이 손상되는 건 당연한 결과가 된다. 그렇다고 전투 자체가 쾌적한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의도적으로 전투를 억제하기 위해 몇 가지 대표적인 제약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무기 사용 시 자신의 체력을 소모한다는 점이다. 설정상 주인공의 피로만 BT를 강제로 승천시킬 수 있기 때문에 무기를 사용할 때마다 강제로 자신의 체력을 소모시킨다. 물론 전투 보상이 없는 것은 아니다. BT 격파 시 다량의 카이랄리움 수집이 가능하고 뮬 캠프에서는 보관소 물품의 파밍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게임은 파밍이 메인도 아니고 자원 자체도 장비를 갖추는 데에는 수급이 어렵지 않아[1] 전투로 이런 요소들을 파밍하는 것 자체가 비효율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되도록이면 전투 유발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미리 해당 유형의 적에 대해 충분히 대비를 했을 경우에는 부담감이고 뭐고 떨쳐내고 일반적인 게임처럼 치고받을 수도 있다. 이를테면 2장 중후반에 해금되는 블러드 그레네이드를 4~5세트가량 챙기고 혈액팩도 유틸리티 파우치에 꽉꽉 채우고 여분도 1~2팩가량 챙긴 상태로 유유자적 BT 지대로 들어가면 잠입이고 뭐고 그냥 마주치는 대로 승천시키며 자원을 수거할 수 있으며, 볼라건, 스턴 봄 등의 비살상 무기를 충분히 챙길 경우 중반 구역의 뮬 기지 정도는 근접 격투와 스트랜드를 곁들여서 탈탈 털어버릴 수 있다.[2]

여담으로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에서 잠입을 할 때 쓰이는 각종 꼼수가 그대로 데스 스트랜딩에도 적용이 된다고 한다. 실제로 의식의 사람이 데스 스트랜딩을 하면서 본인이 메기솔 시리즈에서 쓰던 각종 꼼수가 그대로 먹혀서 놀랐다고...[3]
  • 초반의 샘은 평범한 배달부이기 때문에 팔다리와 암습용 스트랜드(줄) 말고는 무기라고 할 만한 것이 없어서 전투가 영 쾌적하지 않다. 하지만 중 후반부에 작정하고 싸우려 할 경우 의외로 있을만한 무기는 다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수류탄, 볼라건, 소총, 샷건, 유탄발사기, 로켓런처 등 마음만 먹으면 3인칭 슈터처럼 적을 두들겨 잡을 수도 있다. 물론 뒷감당시체 처리은 본인 몫이다. 샘의 맨손 전투는 레프트-라이트-킥 순서이며 화물을 손에 들었다면 손에 들고있는 화물도 무기로 사용 가능한데, 화물의 무게가 무게인 만큼 뮬들이 가드를 할 수 없으며, 화물이 100% 파손된다. 당연히 중요한 화물을 무기로 쓰면 안 되고, 적의 화물을 빼앗아 쓰거나[4] 줏어둔 소재 화물, 그것도 없으면 사다리같은 싼 화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휘두르는 도중 잡고있는 화물 키(마우스 좌/우 클릭)를 놓으면 화물을 던질 수 있으며 샘은 오른손잡이라 오른손으로 던지는 것이 멀리 날아간다.
  • 중부 지역부터 건설할 수 있는 국도를 이용하면 차량을 통한 화물 배송이 매우 편리하고 여유로워지는데, 험지에서 차량이 끼이는 등의 사고가 없을 경우 이미 주인공을 포착해 타르지대를 형성한 헌터를 제외한 모든 적을 손쉽게 따돌릴 수 있으며, 심지어 차량을 이용해 BT를 제외한 적을 무력화시킬 수도 있다. 다행스럽게도 시신 처리의 어려움에 대한 배려 차원인지 차에 치일 경우 기절할 뿐 바로 사망 판정이 나오지 않는다. 단. 이미 기절한 뮬과 호모 데멘즈를 차량으로 짓밟아 버리면 얄짤없이 사망판정이므로 주의할 것.
    • 문제는 전기창에 맞으면 차량이 바로 셧다운되고, 샘도 뮬과 호모 데멘스의 트럭에 뺑소니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는 것. BT의 경우 게이저가 샘을 발견하여 헌터를 보내는 시점까지는 차량으로 회피 및 돌파가 가능하나, 헌터가 샘을 포착하여 타르지대를 형성한 경우 강제 하차를 당할 뿐 아니라 차량의 속도가 느려져 사실상 탈출이 어렵다. 단, 트럭의 경우 매우 어려움 미만 난이도에서는 헌터가 샘을 끌어내리려는 순간 타이밍 맞춰 부스터를 발동하면 이를 떨쳐내고 탈출할 수 있다.
    • 게임 내에서 비살상의 기준이 '이래도 안 죽냐?'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널널한 대신, 일단 살인을 저지르게 되면 그에 대한 패널티는 심각하다. 설정상 모든 사망자는 48시간 경과 시 네크로화 이후 BT가 되어버리기에 국도와 차량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시점에서 실수로라도 사람을 죽이면, 본 게임이 왜 프롤로그의 태반을 시신 처리에 대해서 다루었는지 뼈저리게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에 더해 추가적인 뒷감당을 해야 하게끔 설계되어 있다.
      • 기본적으로 사람을 죽였을 경우, 사살 판정이 발생할 때마다 BB가 매우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예를 들어 테러리스트를 한동안 보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테러리스트 캠프 하나를 몰살시키기로 작정했다면, 중간에 도망쳐 나와 BB를 달래주지 않는 한 BB가 자가중독에 빠지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이로 인해 BB가 자가중독 상태가 되면 기껏 캠프 하나를 청소해 놓고 프라이빗룸에 방문하느라 시간을 다소 허비하게 된다.
      • 시신은 샘이 직접 수습한 후 화장터까지 운구한 뒤 깔끔하게 화장시켜야 한다. 시신은 부피가 크기에 백팩 전체를 차지하고, 트럭의 화물 칸에는 최대 14구를 실을 수 있다. 따라서 조수석에 탑재되는 샘의 등짐 부피까지 고려할 경우, 시신 외의 짐이 없다는 전제 하에 한 번에 약 15구(화물칸 14구+조수석 1구)의 시체를 운송할 수 있다. 소각로가 너무 멀 경우 타르 호수나 타르벨트에 트럭째로 수장시켜도 되는데, 스토리 진행 중 연출되듯이 바닥이 없는 타르바다에 빠지면 핵폭탄이 폭발하더라도 큰 피해가 없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 사망한 적들은 기절한 적들에 비해 리젠까지 걸리는 시간이 더욱 길지만, 정확히 얼마나 시간이 걸려야 리젠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는 플레이어에 따라 리젠되는 시간이 제각각이기 때문인데, 어떤 사람들은 플레이타임 네다섯시간만에 리젠되었다고 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이삼십시간 이상 걸렸다고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후반부에 등장하는 테러리스트의 경우 단순히 플레이타임만 관련된 것이 아니라 스토리 진행정도 역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챕터 5에 마운틴 노트 시티 북부 배송센터에 도착하자마자 테러리스트를 모두 사살하고 소각하더라도 챕터 10에 도달해서야 테러리스트가 리젠되었다는 사례도 있다.
    • 만일 시체를 방치하면 다음과 같은 치명적인 패널티가 부여된다.
      • 브리지스 시설 영내 등 주변이 안전하다면 브리지스 시체처리반이 시체 한 구 당 좋아요 200개를 차감하고 대신 화장시켜 준다. 비살상 제압 중 실수로 발생한 한두 구의 시체를 처리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지만, 작정하고 살상무기를 동원하여 캠프 하나를 몰살시킨 경우 수천 단위의 좋아요가 순식간에 날아갈 수 있다.
      • 브리지스 시체처리반의 회수구역 바깥에 시체가 오랜 시간 방치될 경우, 해당 시체가 네크로화하여 BT가 발생한다. 문제는 이렇게 발생한 BT구역은 기존의 BT구역과 달리 뮬, 테러리스트, 포터 등의 NPC가 발생하거나 통행하는 지점일 가능성이 높은데, 게임 설정 뿐 아니라 실제 플레이상에서도 BT가 살아있는 사람과 접촉하면 보이드아웃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렇게 발생한 보이드아웃은 귀환자이자 DOOM 보유자인 샘에 의해 발생한 보이드아웃처럼 소규모에 그치지 않고 프롤로그처럼 도시 하나를 통째로 날려버릴 정도의 대폭발을 일으켜 게임오버로 이어진다.
      • 위 문단에서 서술한 보이드아웃에 의한 게임아웃 시퀀스는 크게 두 경우가 있다. 하나는 샘이 보이드아웃 폭심지에 함께 있을 경우 발생하는 시퀀스로, 일반적인 사망 후 부활 시퀀스와 비슷하나 타르 색으로 새까맣게 변한 BB의 컷씬이 진행되며 샘이 부활하는 대신 보이드아웃이 일어나기 전 최근 저장파일을 불러온다. 다른 하나는 샘이 폭심지에 함께 있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다이하드맨이 대규모 보이드아웃에 의해 카이랄링크고 UCA고 모두 무용지물이 되었다면서 샘을 질책하며 게임오버로 이어진다.
    • 인간형 적인 뮬과 테러리스트들은 볼라건, 스트랜드 등으로 제압한 아군이 있으면 다가가서 깨워주므로 그 전에 발차기 등으로 확실히 기절시켜야 한다. 또는 원격 스턴봄이나 화산/연막 케이스를 제압된 적 부근에 두는 트랩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나, 제압된 적은 장시간 방치될 경우 동료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회복하므로 주의. 테러리스트라면 화물에 관심은 없으므로 화산/연막케이스에 직접 유인되지는 않으나, 총을 쏴서 케이스를 파손시키는 것으로 혼란을 줄 수 있다.
    • 사족으로, 인간형 적들을 물가에서 무력화시키더라도 목에 내장된 구급튜브가 작동하며 물 위에 둥둥 뜨게 되므로 실수로 적을 익사시키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2.1. 격투 가이드

BT와는 당연히 격투를 할 수 없지만, 테러리스트나 뮬같은 인간형 적을 상대로는 근접격투를 시도할 수 있다. 당연히 원거리 무기를 이용한 사격전에 비해 위험부담이 크고, 특히 실탄화기를 쓰는 테러리스트에게 별다른 장비 없이 근접전을 시도하면 온몸에 구멍이 송송 난 채로 BB 얼굴을 보고 오게 된다. 그러나 제대로 근접전에 숙련된다면 굳이 무거운 총기류를 준비해오지 않아도 뮬 캠프 정도는 손쉽게 털어버릴 수 있다. 어차피 이 게임이 어려운 게임은 아니므로 나름의 파고들기 요소로 뮬과 맨손격투를 해보는 것도 나름의 재미다.

그러나 정직하게 뮬 앞까지 뚜벅뚜벅 걸어가서 정직하게 주먹을 날리면, 뮬은 당연하게도 공격을 가드해낸다. 일대일 싸움이면 뮬의 가드가 풀릴 때까지 계속 주먹질을 날리면 되겠지만, 보통 뮬이든 테러리스트든 일대일 격투를 할 일은 거의 없고 대부분은 일대다 싸움이므로, 시간을 조금이라도 끌면 적의 동료들이 전기창이든 총알이든 샘의 몸에 박아주게 된다. 따라서 격투에서 관건은 두 가지가 된다. 첫째, 적의 가드를 뚫을 것. 둘째,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막아낼 것.
  • 가장 먼저, 스트랜드의 사용에 숙련되어야 한다. 스트랜드는 방어 도구이자 동시에 공격 도구이다. 손에 스트랜드를 든 상태에서는 PC 기준 RMB로 스트랜드 줄 대기 상태에 들어갈 수 있는데, 이 상태에서 적이 공격하면 짧은 슬로모션이 걸리면서 적의 공격을 패링해낼 기회가 주어진다. 공격을 패링하면 해당 적의 자세가 무너지고, 이 상태에서는 적이 가드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먼지나게 패줄 수 있다. 또 준비 상태에서 적의 등짝을 볼 수만 있다면 제압 공격이 가능한데, 이는 적의 목을 졸라 반드시 기절시키는 잡기 공격이다. 때려서 기절시키는 것보다는 목조르기가 빠르고 확실하며 자원 소모도 없기 때문에, 스트랜드 패링 - 목조르기 콤보만 제대로 익혀도 2~3명 정도의 뮬과는 근접전에서 필승할 수 있다. 베놈 스네이크와 동일하게 적 제압 연출 중에도 무적이 아니라서, 다른 뮬의 전기창 공격은 고스란히 맞게 되므로 많은 수의 뮬이 주변에 있을 때에는 리스크를 수반한다. 의식의 사람의 뮬 제압법[5] 때문에 상황을 잘 보고 패링만 하고 빠질지, 목조르기까지 연계할지 판단해야 한다.
    목조르기는 패링과 연계하지 않아도, 갖가지 상황에서 적의 등짝이 보이기만 하면 반드시 사용할 수 있다. 이하 내용에도 목조르기를 할 수 있는 조건이 다수 있다.
  • 태클: 전력질주 중(L2+R2+□, LT+RT+X, PC버전 LMB+RMB+v) 커맨드를 입력하면 적에게 태클을 건다. 태클을 맞은 적은 가드가 깨지고, 샘의 등짐 무게가 무거우면 쓰러질 수도 있다. 뮬에게 정면으로 다짜고짜 태클을 걸어 비틀거리게 만든 뒤 때려도 되고, 재빨리 뒤로가서 스트랜드로 제압할 수도 있으며, 만약 쓰러트렸다면 밟아서 기절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스트랜드를 들고있는 상태에서도 태클을 걸 수 있으며, 비틀거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다. 하지만 태클을 걸 때마다 일정량의 스테미너를 소모하며, 태클이나 제압을 시도하려는 도중 다른 뮬에게 얻어맞을 수 있어서 다수의 뮬과 대치중일 땐 이 방법을 쓰기가 다소 껄끄러워진다.
  • 디렉터스 컷이 설치되어 있으면 여러가지 특수 공격이 추가된다. 니킥, 바디슬램, (전력질주 한정) 드랍킥인데, 모두 약간의 유도 성능이 있다. 니킥은 가드를 풀고, 바디슬램은 적을 쓰러트리며, 드랍킥은 잘만 맞추면 적을 한방에 기절시킬 수 있다. 특히 스피드 스켈레톤 + 3레벨 스태빌라이저 + 드랍킥 공격은 샘을 거의 인간 미사일로 만든다. 단, 바디슬램이나 드랍킥은 잘못 쓰러지면 화물 손상의 위험이 있다.
  • 화물 케이스를 든 상태에서(PC버전 LMB or RMB) 근접공격을 하면 주먹 대신 화물 케이스를 휘두르는데, 여기에 적이 맞으면 보통 난이도까지는 한방에 기절하며 고난이도에서는 한방은 아니지만 굉장히 큰 경직을 받으면서 거의 기절 직전 상태까지 몰린다. 화물도 파괴되지만, 뮬들이 들고다니는 잡템을 주워다 휘두르면 파손돼도 상관없다. 휘두르는 도중 화물을 놓으면 화물을 적에게 던질 수 있으며, 던진 화물에 맞은 적도 마찬가지로 즉시 기절하거나 거의 기절 직전까지 간다. 보통 한대 때리면 화물이 100% 파손되고, 두대 때리면 아예 케이스마저 파괴되어 해당 아이템이 영영 사라진다. 샘이 배달 의뢰를 받은 화물은 쓰지 않는 게 좋으나, 남이 분실한 화물은 휘둘러도 크게 문제될 것 없다. 가장 좋은 것은 다 쓴 혈액팩이나 수류탄처럼 어차피 버릴 물건들, 또는 적들이 으레 들고 다니는 소재들(특히 레진처럼 쓸모없는 소재)로, 게임에서도 아예 적이 쓰러지면 적의 화물을 낚아채서 휘두르라고 살짝 슬로모션을 넣어준다.
  • 회피: PC 기준 LMB를 누른 상태에서 점프하면 왼쪽, RMB를 누른 상태에서 점프하면 오른쪽으로 살짝 회피한다. 적이 전기창을 헛치면 약간 경직이 생기는데 그때를 노려 적을 패거나 재빨리 스트랜드를 착용해서 목을 조를 수 있다. 단, 스트랜드를 장비하면 RMB가 막히기 때문에 스트랜드와는 궁합이 별로 좋지 않으며, 판정도 빡빡하고 당연하지만 무적시간도 없어서 컨트롤을 좀 타는 편이다.
  • 연막탄: 적이 전기창 정도만 들고 다니는 초반에는 별 필요가 없으나, 슬슬 적이 총기류를 들고 나오는 중후반에는 주먹질을 하겠다고 달라붙는 동안 샘이 벌집이 된다. 연막탄을 깔면 첫째로 적의 사격 명중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고, 둘째로 연막탄 안에 들어간 적들이 콜록거리느라 가드할 생각을 못한다.(샘도 콜록거리지만 움직임에 큰 지장은 없다. 산소 마스크를 착용하면 콜록거리지도 않는다.) 연막탄 안의 적들은 바로 뒤로 돌아가서 스트랜드 목조르기가 가능해진다. 무겁고 공간 차지하는 총화기와는 다르게, 그레네이드 파우치에 집어넣으면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무게도 얼마 안 나간다는 점이 총기류에 비해서는 월등한 장점이다.(물론 총도 같이 가지고 다니면 전투력은 더 높아진다.)
  • 파워 글러브, 실버핸드: 주먹의 위력을 높여서, 일반 펀치도 적의 가드를 뚫을 수 있게 해준다. 어차피 등반용으로 착용하게 되므로 따로 구비할 필요도 없다.
  • 스피드 스켈레톤: 전력질주의 속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드랍킥의 속도와 공격력도 같이 올라간다. 여기에 스태빌라이저 3레벨까지 착용하면, 드랍킥이 엄청 빠른 속력으로 날아가면서 엄청 천천히 떨어지기 때문에 드랍킥 사거리가 수십미터 가량으로 증가한다. 그걸 노리지 않더라도 어차피 전투용 스켈레톤은 스피드 스켈레톤이다.
  • 방탄 플레이트: 실탄 화기 공격은 막아주지만, 뮬 등의 기절 수치 공격은 막아주지 못한다. 하지만, 테러리스트를 상대로 굳이 근접전을 시도한다면 근처에 굴러다니는 방탄판이라도 한개 주워서 붙이고 가는 편이 낫다.

2.2.

게임 초반부터 나오는 주적. 이들은 캠프 경계선에 위치한 신호기를 통해 외부 침입자를 감지한 뒤 주기적으로 화물 스캐너를 통해 근처의 화물 위치를 파악하는데, 샘이 직접 운송중인 화물도 예외가 아니므로 화물을 지고 뮬 캠프를 지나칠 경우 얼마 지나지 않아 추격을 받게 된다. 달리 말하면 뮬 캠프르 지나가더라도 샘이 운송중인 화물이 없다면 추격을 받지도 않으며, 심지어 상호작용이 가능한 거리 내로 접근하더라도 그저 귀찮다는 듯이 빨리 나가라고 할 뿐이다.

게임 초반에는 두 주먹과 목조르기용 스트랜드(줄) 이외엔 대인 제압 수단이 없어서 이들을 피해 다녀야 하지만, 볼라 건이 해금되는 순간부터 당분간은 정공법으로 캠프 하나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 캠프 전체가 무력화되면 잠시 위험구역이 해제되며 NPC 포터들이 통행할 수 있게 되었다는 메세지와 함께 근방 시설의 NPC로부터 샘의 업적(?)에 감탄하는 메일을 받을 수 있다. 이들은 생각보다는 금방 리젠되므로 배송로를 개척하기 위해 무력화하기에는 큰 이득이 없지만, 뮬 캠프 지역에서 파손되기 쉬운 화물을 회수해와야 하는 의뢰를 얻었다던지, 국도 건설 등으로 대량의 자원이 필요하다던지 하는 이유로 종종 전투를 하게 된다.

다만, 스토리가 진행되며 어썰트 라이플이 해금되는 시점부터는 이들 역시 비살상 어썰트 라이플 등의 개인화기와 기관총좌 등 중화기로 무장하므로 샘 역시 방탄패널, 차량, 원거리 무기 등을 동원하지 않으면 정공법으로 피해 없이 제압하기는 어려워진다. 그러나 제대로 전투준비를 마친 샘에게는 전혀 상대가 되지 않는 것은 똑같다. 본 게임 특성상 모든 장비류가 공간과 무게를 차지하기에 늘 전투준비를 하고 다니기에는 어렵다는 것이 문제지만, 세라믹 등의 주요 자원을 제공하는 뮬 캠프 근처에 세이프하우스를 짓고 전투장비를 넣어놓으면 자원이 필요할 때 프래자일 점프를 타고 와서 빠르게 청소한 후 트럭 등에 자원을 싣고 주요 거점으로 실어나를 수도 있다. 정말 드물게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뮬 캠프 소속임에도 실탄 화기를 쏴대는 뮬도 있는데 의도된 것인지는 불명.
  • 전투를 하지 않고 뮬 캠프를 지나가는 방법도 여럿 있다. 지형이 매우 험하지 않은 이상 간단한 회피기동으로 전기투창만 피해준다면 어떤 차량을 이용해도 강행돌파가 가능하다. 또한,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오드라덱 스캐너에 여러 기능이 추가되는데, 뮬이 화물 스캐너를 발동했을 시 타이밍 맞춰 오드라덱 스캔을 하여 이를 무력화하는 기능도 그 중 하나다. 또한 숨겨진 사실인데 뮬의 화물 스캐너 핑이 지면을 타고 다가올 때 이를 점프해서 뛰어넘으면 스캔을 회피할 수 있다(!).
  • 뮬의 주무장은 전기창이며, 이후 비살상 총기와 스티키 건이 추가된다. 스티키 건은 화물 탈취 용이지만, 나머지 무기들은 샘의 기절 수치를 축적시키는 무기들이다. 혈액과 다르게 기절 수치는 공격을 받지 않고 몇 초 지나면 회복되지만, 기절 수치를 회복시키는 아이템은 딱히 없다. 그러므로 뮬과의 전투는 기절 수치가 위험하면 도망가고, 잠시 기절 수치를 회복한 다음, 다시 돌아와 전투를 이어가는 것이다. 샘도 뮬에게 기절 수치를 쌓아 기절시키는 건 마찬가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여러 대를 때려 피해를 누적시키는 건 불가능하며, 따라서 적을 눕힐 수 있을 때 최대한 눕혀야 한다.
  • 이후 얻게 되는 볼라 건은 원거리에서 포박용 사냥줄을 발사하는 무기로, 스턴 기능이 없이 단순히 적의 이동을 봉쇄하는 효과만 있다. 포박된 적은 추가 공격으로 기절시키지 않으면 자력으로, 또는 동료의 도움을 받아 일어날 수 있으므로 유의. 단, 목과 머리에 명중시킬 경우 추가 공격 없이도 기절하므로 원거리에 있는 적은 머리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 스턴 봄은 투척식 무기로 효과범위가 넓은 편이라 뭉쳐있는 뮬들을 한꺼번에 제압할 수 있으며, 접근하는 차량에 던져서 탑승자 여럿을 한 번에 일망타진할 수도 있다. 단, 스턴 봄이 차량에 맞는다고 해서 해당 차량에 탑승한 모든 적이 무력화되는 것은 아니며, 탑승여부와 상관없이 해당 스턴 봄의 효과범위 내에 들어있어야 한다.
  • 블러드 그레네이드, EX 그레네이드와 같은 BT용 무기도 사용하는 것도 임시방편으로 괜찮은 방법이다. 이걸 맞은 인간형 적은 구역질을 하며 무력화되기 때문에 신속히 제압할 수 있다. 왜 이걸로 스턴이 되냐 싶으면 애당초 대 BT병기의 핵심물질이 샘의 어디서 나왔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 어썰트 라이플, 샷건 등의 실탄 화기는 모두 비살상 고무탄 버전과 함께 나오므로, 굳이 소각로까지 시체를 운구하고 싶지 않다면 비살상 화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 핸드건의 경우 비살상 버전이 없는데, 본격적인 살상을 위해서도 대 BT전을 위해서도 모두 화력이 부족하여 애매한 위치에 있다. 대신 다른 총기류에 비해 소음기가 매우 일찍부터 장착되므로, 후술할 대 테러리스트전에서 캠프에 잠입할 때 원거리에서 헤드샷으로 발각되지 않고 적을 줄일 때에 사용된다.
  • 뮬들은 그래도 아직까지는 제정신(?)인지라 BT 출현의 전조인 타임폴이 내리면 다들 텐트 안에서 쭈그리고 궁상을 떠는데, 이때 이놈들 포스트 박스에서 목표 화물이나 자재를 훔쳐갈 수 있다. 물론 시간을 너무 지체하면 타임폴을 맞는 걸 각오하고 텐트에서 기어 나와 타임폴 내리는 날 카이랄리움 날리도록 전기창으로 두들겨 패니 화물만이 목적이라면 적당히 챙기고 신속히 도망치자.
  • 만약 탈것을 타고 있다면 그냥 시원하게 뺑소니를 쳐도 된다. 뮬들은 뺑소니에 당하면 바로 기절하며, 화물을 가득 실은 트럭으로 부스터를 써서 들이받더라도 기절만 하지 죽지는 않으니 안심하고 들이받아도 된다. 전기창에 한 방이라도 맞으면 탈것이 기능 정지되며 샘이 탈것 밖으로 떨어지지만, 방어력 강화형 탈것은 전기창을 포함한 공격을 배터리로 흡수하므로 더욱 안전하다. 단, 행여라도 이미 기절한 뮬을 탈것으로 칠 경우 죽어버리니 이것만큼은 조심해야 한다.
  • 한 지역의 뮬들을 전부 기절시켜서 제압하더라도 기절한 뮬들이 사라지지는 않으며, 시간이 지나 리젠되기 전까지는 쓰러졌던 자리에 그대로 널부러져 있으므로 차로 치지 않도록 주의할 것. 한 지역의 뮬들을 모조리 죽여버리고 소각로에 깨끗하게 처리하면 해당 지역의 뮬 리젠시간이 좀 더 길어지지만, 대부분의 뮬 캠프는 소각로에서 매우 먼 곳에 위치하는데다가 국도 건설이 끝나지 않았을 경우 주기적으로 뮬 캠프를 털어주며 세라믹을 수집하는 것이 효율적이기에 권장되지는 않는다.
  • 플레이어의 등짐에서 떨어진 화물이나, 또는 차량에 적재해놓은 화물이 있으면 뮬은 화물을 훔쳐가거나 차량 자체를 자기네 캠프로 끌고가려고 시도한다. 비전투중에는 당연하고, 전투중에도 두셋 정도의 뮬이 플레이어를 에워싸는 동안 나머지 뮬들은 열심히 땅바닥에 놓인 화물을 훔쳐가거나, 또는 근처에 주차된 플레이어의 차량을 자기네 캠프로 끌고 가려 한다. 플로팅 캐리어에 적재한 화물도 마찬가지인데, 가져가는 도중 화물이 제멋대로 쏟아져 파손될 수 있으니 주의.
  • 뮬은 플레이어와 달리 화물의 파손여부를 알지 못해서 샘이 파손 화물만 지고 있어도 이를 쫓아오며, 땅에 떨어진 파손 화물은 뮬이 기웃거리다가 화물을 발로 차서 게임에서 삭제시켜 버린다. 이를 이용해서 파손된 화물을 던져서 쓰러뜨리는 것 말고도 낚시도 가능하다. # 또한 타르 호수에 버려야 할 카이랄리움 화물도 된다. #

2.3. 테러리스트

게임 중반부터 미국 서부와 가까워지는 시점부터 나오며, 마운틴 노트 중계지와 배송센터 사이, 배송센터 근방, 그리고 진화발생 생물학자 앞 BT 구역 건너편에 있다. 뮬 이외에도 호모 데멘스와 같은 테러리스트 세력[6]들의 초소도 보이게 된다. 단 뮬과는 달리 사람 사냥에 맛 들인 놈들이라 화물이 아니라 사람 신호를 스캔하며, 떨어져있는 화물에 관심이 없고, 샘이 보이는 그 순간 보이드아웃이나 BT는 아웃 오브 안중인듯 닥치는 대로 납탄과 살상용 수류탄을 갈기기 시작한다.

첫 테러리스트 캠프는 소각장과 매우 가까이 있으며, 두번째 테러리스트 캠프 역시 국도를 타고 트럭으로 소각장에 방문하기 쉽게 되어 있어 모두 사살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문서 초반에 설명했듯이 테러리스트를 사살 후 소각한 경우 리젠까지 걸리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는 증언이 갈리지만, 네다섯 챕터를 진행하는 동안 리젠이 전혀 안 된다는 사례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비살상무기만 사용하는 뮬과 달리 살상무기를 사용하는 테러리스트 구역을 통과하거나 화물을 회수하기 위해서는 여러 준비가 필요한데, 한두 번의 전투와 두세 번의 트럭 왕복으로 게임 진행 상당부분동안 이를 안전지대로 만들 수 있다.

테러리스트들을 상대하는 몇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아래의 방법들은 대부분 전장 해변에서 상대하게 되는 군인들에게도 거의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 스턴을 유발하는 비살상 무기를 쓰는 뮬과는 달리 테러리스트들은 실탄을 쏴 대기 때문에 샘의 피를 회복시킬 수 있는 혈액팩과 크립트바이오트를 챙겨 다니는 게 좋다. 전투를 피해 도망다닌다 해도 방탄 플레이트 없이는 총 몇 발만 맞아도 피가 바닥날 정도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서는 필수. 혈액팩은 상술했듯이 피해를 입은 상태에서 자동 수혈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니 수혈을 기다릴 수 없는 급박한 상황이라면 크립토바이오트를 먹어서 이 틈을 메꿔야 한다.
  • 테러리스트들은 방탄복과 헬멧 등으로 중무장해서 대부분의 공격에 대해 뮬들보다 내성이 높지만 뮬과 동일하게 볼라건 사격 한 방으로 제압 가능하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테러리스트들은 뮬들처럼 무작정 돌격하는 게 아니라 엄폐물을 낀 상태로 실탄을 쏴 대기 때문에 볼라건 하나만 가지고는 전투가 고달파질 수 있다. 때문에 테러리스트를 상대해야 한다면 미리 아머 플레이트와 본격적인 비살상무기들을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다만 볼라건으로 묶기만 한 녀석에게 비살상탄을 쏴서 원거리 제압이 가능하니 개활지로 올 수 밖에 없게 유도하고 볼라 건으로 죄다 묶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 중 하나다.
  • 본 작의 특성상 전투가 벌어지는 곳들도 엄폐물이 거의 없는 개활지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절대 포위되어서는 안 된다. 뮬들에게 다굴당하면 정신이 아득해지긴 해도 치고 빠지기로 기절 수치를 줄여서 다시 싸울수 있지만, 테러리스트들의 총격은 얄짤없이 자연 회복이 불가능한 피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포위당하면 순식간에 사망할 수 있다. 싸울 마음이 있다면 엄폐물과 장비를 충분히 갖춘 상태에서 적들의 접근을 유도해 신속히 소수의 세력을 잘라야 한다. 테러리스트들도 뮬들처럼 캠프 근처에서 트럭으로 순찰을 도는데, 트럭 먼저 스턴 봄으로 제압해서 머릿수를 줄인 뒤 방치된 트럭을 엄폐물로 사용하는 식으로 싸우면 전투가 한결 수월해진다. 또한 적들의 시야에서 벗어나기만 해도 적들은 샘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다. 때문에 전투중 은엄폐 및 우회가 매우 효과적이며, 적들의 시야에서 오래 벗어날 경우 적들은 샘을 놓쳤다고 생각해 일부는 캠프에 머물고 일부는 흩어져 주위를 수색하기 시작한다. 이때 적들의 스캔만 잘 무효화해주면 수풀이나 지형에 숨은 채 일방적으로 적들을 각개격파할 수 있다.
  • 오드라덱 스캐너의 탐지 기능으로 적들의 위치를 계속해서 확인해야 한다. 테러리스트들도 뮬들과 동일하게 화물을 하나씩 갖고 있는데, 이걸 스캐너로 탐지할 수 있고 오드라덱 스캐너가 업그레이드된 상태라면 화물이 없어도 적 자체를 탐지할 수 있다. 또 스캔되지 않은 적이라도 경계상태에 따라 노란색이나 빨간 불빛으로 화면 외곽에 대략적인 방향이 표시된다. 테러리스트들과 거리를 두고 엄폐물을 낀 채 교전하다 보면 일부는 위치를 지키면서 샘에게 견제 사격을 하고 일부는 옆으로 돌아 샘의 측면이나 후면을 노리려고 하는데, 눈앞의 테러리스트에게 정신이 팔려서 우회해서 접근한 테러리스트에게 등짝을 보이면 피가 순식간에 바닥날 수도 있으니 항상 적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전장을 넓게 봐야 한다.
  • 싸울 여력이 안되거나 상대하기 귀찮다면 트럭을 타고 강행 돌파하는 방법도 있다. 뮬들이 던져대는 귀찮은 전기창이 테러리스트들에게는 없는 데다 방어력 강화형이 아니더라도 트럭은 생각보다 총격에 상당히 잘 버티기 때문에 길을 막는 녀석들을 들이받으면서 적당히 도망쳐도 금방 벗어날 수 있다. 다만 가끔씩 스턴 봄을 던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완전히 방심할 수는 없다.

2.4. BT

BT는 타임폴 지역에서 등장하는 최고 수준의 위협요소로서, 눈에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잡히면 보이드아웃으로 주변에 쌍소멸 폭발을 일으키기에 무조건 피해 다녀야 하는 공포의 대상이다.

둠즈에 BB를 소지해서 BT를 감지할 수 있으며 체액을 이용한 무기로 BT를 제거할 수 있는 샘과 달리 다른 사람들에게는 도저히 상대가 불가능한 재앙 그 자체. 일반인들은 자신도 모르는 새에 BT에게 잡혀 끌어당겨지면 보이드아웃으로 폭사하거나 그렇게 되기 전에 자살하는 것 말고는 선택지가 없다. 기본적으로 뮬, 테러리스트 등이 스폰되는 지역과 BT 스폰 지역이 분리되어 있고 타임폴이 오면 뮬들이 활동을 멈추기에 BT가 샘이 아닌 NPC와 마주칠 일은 없다. 그러나 시체를 방치해서 뮬 지역 근처에 BT를 만들거나 프리랜서 포터 근처에서 BT의 어그로를 끌거나 하는 경우 NPC들은 BT에게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하고 반드시 보이드아웃이 일어난다. 샘 정도가 되지 않으면 상대가 안 되는 듯.[7]

반면 샘의 경우 감지만 가능하고 제거할 수단이 없는 초반에는 피해다녀야만 하는 공포스러운 존재이지만 블러드 그레네이드가 생기는 순간 안정적인 카이랄 공급원으로 전락해버린다. 카이랄 결정이 모자랄 때는 일부러 BT 존으로 찾아가게 되기도 한다.

BT의 종류는 캐처를 제외하고 일반 BT, 태아 BT(BB와 비슷한 크기이다.), 거대 BT, 붉은 BT 등이 있다. 거대 BT와 붉은 BT는 잡기 어려운 만큼 처치하면 바닥에 대량의 카이랄 결정을 드랍한다.
  • 일반 BT와 태아 BT는 볼라건 레벨2로 묶을 수 있으며, 묶지 않더라도 조용히 접근해서 탯줄을 잘라 처치할 수 있다. 태아 BT는 작아서 잘 안 보이는 탓에 있는 줄 모르고 일반 BT의 탯줄을 자르러 다가갔다가 태아 BT에게 발각되는 경우도 있다. 태아 BT는 일반 BT와 함께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의외로 자주 벌어지는 일.
  • 거대 BT는 스토리 중반 이후에 나온다. 메인 스토리에서 가장 먼저 보는 것은 고물상이 시킨 회수 물품이 있는 폐허에 있다. 일반 성인 게이저 BT보다 4배 정도 거대하며, 볼라건 레벨 2로도 묶을 수 없고 탯줄이 없기 때문에 탯줄 자르기로 퇴치하는 건 불가능하다. 고로 이 녀석은 혈액을 이용한 무기로만 죽일 수 있다.
  • 붉은 BT는 용암을 뒤집어 쓴 듯한 색깔이 특징이라 눈에 띄며, 하트맨 연구소 주변과 스팀판 기준 하프라이프 퀘스트로 미들 노트 시티 북부(1회성)에 나타난다. 볼라 건, 블러드 그레네이드, 혈탄 그 어떤 혈액 무기도 모두 먹히지 않는다. 그러나 조용히 접근해 탯줄을 자르면 간단하게 잡을 수 있으며, 스토리 극후반부에 열리는 커스텀 화기의 카이랄 탄을 사용해도 잡을 수 있다. EX 그레네이드로는 죽일 수는 없지만 견제는 할 수 있다.
  • 황금색 BT는 금색 외형에 크기는 일반 BT와 같다, 진화발생 생물학자의 첫 배송임무에서 화물 회수시 필수적으로 만날 수 있다. 이동속도가 꽤나 빠른데, 일정 구간을 왕복하여 순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발각되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쫒아오지만 볼라건 레벨 2로도 제압은 가능하기에 크게 어렵진 않고 거대 BT보다는 약간 적은 결정을 드랍한다. 단, 만약 황금색 헌터에게 잡힐 경우에는 캐쳐와의 전투 없이 즉시 게임 오버 판정이 난다.

인게임 내에서 BT의 조우 단계는 다음과 같다.
1. 타임폴 지역에 진입.

2. BT와 가까워지면 잠깐의 슬로모션과 함께 음산한 BGM이 깔림과 동시에, 주변이 어두워지며 검은색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8][9]

3. BT의 근처로 접근하면 전용 컷씬과 함께 오드라덱 센서가 BT 감지용로 전환된다.[10] 이후 근처의 게이저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4. 게이저에게 발각될 경우 헌터가 출몰하여 샘을 찾기 시작하며, 이때 뛰거나 큰 소리를 내면 헌터가 샘의 위치를 완전히 특정하고 쫒아온다.

5. 헌터에게 잡힐 경우 탈출을 시도하며 실패할 경우 지정된 필드로 끌려간 뒤 캐쳐와 조우한다. 이후 전투가 시작된다.[11]
  • BT 출몰지역에 진입하면 오드라덱 스캐너와 연결된 BB가 스캐너를 자동으로 BT 감지용으로 전환하고, 동시에 샘도 둠즈를 이용해 BT를 탐지한다. 이를 통해 게이저를 감지하고, 숨 참기로 기척을 지워가며 천천히 통과하는 게 정석이다. 다만 숨을 참고 있을 때는 스테미너를 소모하며, 숨 참기로 스테미너가 고갈되면 샘이 격하게 숨을 몰아쉬면서 주변의 BT를 자극하게 된다.
  • BT 출몰지역에서는 BB와 연결된 오드라덱 센서가 근처의 가장 가까운 BT를 자동으로 감지해서 방향과 거리를 꽤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가까워질수록 깜빡이는 빈도가 잦아지며 상당히 근접했을 경우 스캐너가 주황색으로 빛난다. 등에 화물을 너무 많이 싣고 있어 스캐너의 방향이 잘 안 보인다면 L1 버튼을 누르고 있어 나침반 모드로 전환해 1인칭 시점으로 스캐너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단 BT 지역에 너무 오래 있거나 BT와 근접한 시간이 길다면 BB의 스트레스 레벨이 높아지다 최종적으로 자가면역 상태가 되어 프라이빗 룸에 입장하기 전까진 오드라덱 스캐너를 이용한 BT 감지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필요하다면 중간에 안전한 곳에서 BB를 달래주는 것이 중요하다.
  • 이동이나 행동을 멈추고 잠깐 있으면 주변의 BT가 모두 보인다. 날이 어두워 BT가 잘 안 보인다면 오드라덱 스캔을 돌려 BT의 위치 식별을 보조할 수 있다. 연결한 BB가 자가 중독 상태에 빠졌을 경우에는 이런 식으로 BT를 감지할 수 없다.[12] 또한 BT 출몰지역의 상공에는 BT가 저세상과 연결된 검은색 탯줄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주 멀리서도 선명히 보인다.[13] 이 검은색 탯줄로 BT가 나올 지역을 미리 알 수 있고 타임폴 지역에 진입해서도 이 탯줄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고 BT의 위치를 대강 추정할 수도 있으니 탯줄을 피하면 BT에게 걸릴 일이 확연히 줄어든다. 또 BT지역은 특정 지역으로 고정되어있지만 이곳에 언제나 BT가 상주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BT지역에 BT가 나타나거나 사라지거나 하는데, 이것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BT가 없는 BT지역을 통과하다가 갑자기 비가 내리면서 BT가 나타날 수도 있고, 반대로 BT가 있는 BT지역을 통과하다가 갑자기 게이저들이 탯줄이 끌어올려져 하늘로 올라가는 연출이 나오면서 비가 그치고 날씨가 개이는 것을 볼 수도 있다. 참고로 검은 탯줄을 BT가 출몰하지도 않는 구역에 내려오기도 하는데, 이는 화산 가스나 저체온증, 테러리스트 등으로 인해 죽어서 그렇다.
  • 탈 것을 타고 있다면 상대적으로 쉽게 돌파가 가능하다. 게이저의 경우 샘이 근거리에 접근시 정지하지 않더라도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므로 부스트를 끈 상태로 저속운행을 하면 헌터를 피할정도로 조향이 가능하며, 만약 헌터에게 걸린 상황이라도 차량과 함께 도주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리버스 트라이크의 경우 헌터가 바로 붙잡아 끌어내리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높지만, 트럭의 경우 헌터가 문을 열고 끌어내리려고 할 때 잠깐의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때 바로 부스터를 써서 도망가면 헌터들이 샘을 끌어내지 못하고 놓쳐버린다. 다만 지형에 따라 충분히 멀리 도망갈 수 없어 실패하는 경우도 생기며,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아무리 타이밍을 맞춰도 얄짤없이 하차당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헌터에게 끌려가거나 해서 캐처가 등장하면 근방의 모든 온라인 구조물 및 차량이 타르 바다에 잠겨 탈 것으로는 탈출이 불가능해진다.
  • 캐처가 등장하기 전 BT들에게도 유효한 타격을 먹일 수 있다. 게이저들에게 혈액 무기들을 사용하여 무력화시키면 하늘로 사라지며[14] 카이랄리움을 남긴다. 발각되어도 헌터가 완전히 샘에게까지 도달하기 전까지 게이저를 무력화시키면 해당 게이저랑 연결되어있던 헌터는 사라진다. 최후의 기회로 헌터에게 잡혀 발밑에 타르 웅덩이가 펼쳐지더라도, 웅덩이에 곧바로 블러드 그레네이드나 EX 그레네이드 시리즈를 던지면 일순간 헌터들이 무력화되는데[15], 이때 빨리 타르 웅덩이를 벗어나면 캐처랑 마주하여 화물이 다 박살나는 상황은 모면할 수 있다. 또한 스피드 스켈레톤 3 레벨을 착용 중이라면 그냥 뛰어서 따돌릴 수도 있다. 그닥 권장되는 사항은 아니지만, 헌터들 또한 혈탄이나 카이랄리움 탄의 사격 한발로 제압할 수 있다. 한번에 소환되는 헌터의 수가 워낙 많고, 예측불가능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총기류로 헌터를 제압하며 타르바닥을 빠져나오는건 무리지만 타르밭을 빠져나온 후 떨어뜨린 화물을 회수할 때는 그럭저럭 쓸만하다.
  • 일단 헌터에게 잡혀서 끌려가게 되면 전장엔 거대한 BT인 캐처가 등장하며, 주변 지형에서 난데없이 타르가 솟아오르고 옛 시대의 건물 및 지형으로 가득 찬 전장으로 변화한다. 이 녀석에게 잡아먹힐 경우 보이드아웃이 일어나며 근방이 접근 불가능한 초거대 크레이터로 변하는 심각한 페널티가 발생한다.
  • 샘의 혈액과 체액이 들어간 대 BT병기로 캐쳐에게 유효타격을 줄 수 있다. 설령 보유 물자가 모두 고갈되더라도 평행 세계의 샘들[16]이 혈액 팩이나 블러드 그레네이드, 안티 BT 핸드건 등의 BT와 싸울 수 있는 물자를 비주기적으로 던져주니 캐쳐에게 쫓기고 있더라도 주위를 잘 확인해볼 것. 정말 보급을 급하게 받아야겠다면 터치패드 버튼(좋아요 및 필드에서 외치기 버튼)을 눌러 좀 도와달라고 외쳐서 다른 샘(=플레이어)이 곧바로 주위에 나타나게 할 수도 있다.


    문제는 물자를 받는다고 쳐도 상당수의 대 BT 병기는 샘의 혈액=HP를 소모하기에, 장기전으로 갈수록 빈혈로 인해 제대로 행동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 거기다가 BT 병기는 BT가 아닌 다른 대상에게 쏠 경우 그냥 피랑 노폐물 담긴 물건이기에 효과가 거의 없다.
    • 살상 무기의 경우 레벨 2가 넘어가면 혈탄을 장전하여 사격할 수 있지만, 사용되는 혈액 대비 데미지가 블러드 그레네이드에 비해 떨어진다. 그러나 블러드 그레네이드가 폭발하며 남기는 피안개를 통과해서 사격하거나, 블러드 그레네이드에 적중당해 혈흔이 남은 곳을 사격할 경우 실탄으로도 오히려 혈탄보다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따라서 블러드 그레네이드와 살상무기의 실탄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만약 대형 화기가 풀렸다면 대형 화기로 혈흔을 묻혀도 무방하다.

    • 스토리 진행 중간중간에 받은 메일을 확인하여 수행할 수 있는 피자배달 의뢰를 전부 완료해서 수행할 수 있는 마지막 피자 배송까지 완료하면 의뢰인의 셸터에서 특별한 커스텀 총기의 설계도를 얻는데, 사격할 때마다 카이랄 결정을 소모하지만 캐쳐를 상대로 효과가 뛰어난 탄환을 발사하는 무기들을 제작할 수 있다. 단 황금탄은 캐쳐가 아닌 일반 BT에게는 혈탄보다 약하다.

  • 캐처 퇴치에 성공하면 캐처가 카이랄리움 결정으로 변한 후 부서져 사라지며 바닥에 대량의 카이랄리움 결정이 생성되고, 인근 지역이 일정 시간 동안 맑은 날씨로 유지된다. 항상 타임폴이 내리는 지역이라도 이런 식으로 일시적으로 비를 멎게 하는 것이 가능. 날씨가 맑아지는 효과는 캐처를 퇴치했을 경우만 발생하며 BT 발생 지역 내의 모든 게이저를 발각당하지 않고 퇴치하면 BT지역의 상징인 검은 비가 일반적인 비로 변하긴 하나 타임폴 자체는 여전히 내리는 상태가 된다.
  • BT와의 조우는 BB에게 큰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특히 게이저에게 발각되었을 때, 헌터에게 붙잡혔을 때와 캐처와 조우했을 때 크게 유발된다. BT에게서 벗어나거나 전투에서 승리하면 BB에게 좋아요를 받을 수 있지만, BT지역에 너무 오래 잡혀있거나 전투가 길어질수록 BB가 자가면역상태로 빠질 위험이 커진다. 일부러 시간을 끌지 말고 되도록 빨리 벗어나는 편이 좋다. 잠입 통과 중 BB의 스트레스를 낮춰 주려고 BB를 흔들어 달래줄 경우 BB 포드의 연결을 해제하고 양 손에 드는데 이 동안 오드라덱 스캐너가 아예 작동을 멈춰서 BT의 위치를 알 수 없게 된다.
  • BT지대에서 분실된 화물을 수색 및 회수해야 하거나, 국도 건설 등에 대량의 카이랄리움이 필요한 경우 BT를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캐쳐와 조우해서 전투하는 것이 낫다. 다만 리젠되는 데에 시간 단위로 걸리는 뮬과는 달리 BT는 길어야 10분이면 리젠되므로 사다리, 앵커 등이 필요한 복잡한 수색의 경우 캐쳐를 두세 번 잡아야 할 수도 있다.
  • 캐쳐까지 뜬 상황에서 물자가 없어 싸울 수도 없다면 가능할 경우 그냥 도망가버리는 방법도 있다. 캐쳐는 생각보다 움직임이 느리고 공격도 띄엄띄엄하기 때문에, 타르 바다 위로 떠오른 구조물을 잘 타고 일정 지역 너머로 도망치면 그대로 캐쳐가 사라지게 되며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캐쳐가 있던 자리에 다른 BT가 나타나지 않게 된다. 다만 그 시간이 정말 짧기 때문에 배송할 물품을 모아야 한다면 빨리 움직여서 물건을 찾고 BT 출몰 지대를 나가야 한다. 스토리 진행 중 의도치 않게 캐쳐를 정면에서 상대할 때가 있는데 이때에는 미션 구조 상의 이유로 BT와 싸울 수 있는 물자가 아예 없거나 부족할 상황이기 때문에 그냥 도망치는 게 속 편하다.
  • 5챕터 이후로는 수갑에 대 BT 탯줄 절단기가 장착되는데, 들키지 않고 게이저 근처에 다가가면 이걸로 탯줄을 잘라 퇴치할 수 있다. 성공 시 무려 BT에게 ' 좋아요'를 받을 수 있다. 숨어서 피해 다닐 때보다 작정하고 접근하는 게 훨씬 쉽고 탯줄을 자를 수 있는 근접 거리가 꽤 길며, 아예 볼라 건으로 묶어버린 뒤 여유있게 탯줄을 잘라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해져 난이도가 급락한다. 동작은 꽤 크지만 전혀 시끄럽지 않은지 BT가 여럿 모인 곳에 조용히 접근에 성공하면 한 번에 여러 마리의 탯줄을 끊을 수 있을 정도로 주의를 끌지 않는다. 주의할 점은 탯줄을 자를 수 있을 정도로 게이저에게 근접한 상황에서 실수로 일정 높이에서 떨어지거나, 근접 공격을 하거나, 게이저와 부딪히는 등의 행동을 했다가는 바로 들켜버린다는 것. 또 어떤 식으로든 게이저가 이상을 느껴 헌터가 등장한 상태에서는 그 게이저를 상대로 탯줄을 자르는 액션 자체가 뜨지 않으니 조심해야 한다.
  • 일부 상황에 따라서는 BT에게 잡혀 끌려가지 않고도 탈것이 자동으로 타르에 침수되고 거대 캐쳐가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 인게임에서 등장하는 캐처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스토리의 진행도에 따라 한 번에 두 마리씩 등장하기도 한다.
    • 고래형 캐처(소형)
      프롤로그 이후 첫 번째로 조우하게 될 캐쳐. 주둥이에 촉수가 여러 개 붙어있는 형태를 취하며, 타르 웅덩이에서 고래가 한번 뛰어오른 뒤 BT들에게 의해 변형되는 듯한 연출을 보이며 등장한다. 초반부에 맞이하는 적답게 난이도는 매우 쉬우며, 오로지 몸통 박치기로만 공격해온다. 블러드 그레네이드만 툭 툭 던져도 계속해서 경직에 걸리며 쉽게 제압당한다. 다만 한번 근접거리를 허용하면 지형에 따라 샘이 일어나질 못하고 연속해서 얻어맞다 보이드아웃을 볼 수도 있으니, 거리 조절을 잘해야 한다. 다만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잡기패턴이 추가되어 냅다 달려들고 바로 보이드아웃을 일으키니 주의해야한다.
    • 고양이형 캐처
      얼굴 가운데에 카이랄리움 결정이 보이고 4족 보행하는 짐승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대형 고양잇과를 연상시킨다. 고래형 캐쳐와는 다르게 빠르게 돌진하는 패턴이 있어 거리 조절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모든 공격의 선 딜레이가 엄청나게 길어 패턴을 보고 블러드 그레네이드의 경직으로 침착하게 캔슬하는 것이 중요. 거리를 너무 벌리면 얼굴에서 빛이 모이기 시작하다가 광선을 쏘는데, 땅부터 천천히 쏘기 시작하니 얼굴에 빛이 모인다 싶으면 캔슬하거나 피할 준비를 하자. 공개 영상에서 보여준 힉스가 소환한 짐승형 캐쳐는 얼굴에 황금색 해골 문양의 카이랄리움 결정이 있다. 후반부에 들어서면 몇몇 지역에서 2마리가 한꺼번에 등장한다. 근처를 지나가는 것 만으로도 자동으로 타르 지역이 생성되고 타르 깊이는 낮은편으로 고래형 캐쳐 등장때보다는 이동은 수월하며 모든것이 타르로 잠기지는 않아서 돌출된 돌같은 부분에 올라 갈 수 있다. 탈것에 타고있으면 즉시 내리는 것이 좋고 안내리고 버티면 가지고 있는 장비 대부분이 강제로 벗겨진다 집라인 설치구역에 타르 구덩이가 생기면 집라인 설치장소까지 이동후 강제 하차되며 다리를 비롯한 설치물들이 캐쳐가 죽거나 범위이탈해서 사라지기 전까지 땅으로 꺼져버린다 순수 로켓으로만 잡더라도 혈액팩 2개는 날릴 각오 해야한다. 황금탄 호환되는 무기들을 써도 오히려 손해가 날수있고, 딱히 황금탄이라고 해서 데미지가 더 많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 혈액 소모가 안된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100발 이상 맞춰야 겨우 죽일정도 캐쳐를 죽이고 나면 카이랄 결정이 많이 떨어지는데 설치물을 제거 할 수 없는 다리가 있던 자리에서 캐쳐가 죽으면 다리가 다시 원상복귀 되면서 캐쳐가 떨군 카이랄 결정을 먹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PC판에서는 매우 어려움 난이도가 추가되면서 한번에 3마리까지 등장한다. 보통 - 1마리, 어려움 - 2마리, 매우 어려움 - 3마리.
      레이크시티 - 사우스 시티 방면으로는 최대 두마리까지 나오며 하트맨 인근 폐허부터 그 이후에는 최대 3마리까지 나온다. 그러니 설산지대를 돌 때는 파우치에 수류탄과 혈액팩을 가득 채우고 트럭에 패턴을 연속으로 끊고 딜을 넣을 중화기와 비살상 라이플/샷건 하나정도 넣어두는게 편하다. 난이도에 따라 즉사패턴도 가지고 있는만큼 자신없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타임폴 쉘터나 거주지, 유저가 만든 쉘터 등에서 시간을 보내 타임폴을 보내거나 게이저의 위치를 외워 피해가는 것도 방법이다.
      매우 어려움 기준으로 앞발로 내려찍는 패턴은 무조건 보이드아웃을 터트리는 즉사패턴이니 2마리 이상 나오면 화력을 쏟아부어서 숫자를 줄이거나 수류탄으로 패턴 파훼에 집중하는게 좋다.

    {{{#!folding 스포일러 주의 [ 보기 · 닫기 ]
    • 다족형 캐처(중형)
      포트 노트 시티에 보이드아웃을 일으키려는 힉스가 소환한 캐처. 이후로도 필드에서 마주치게 된다. 소형 고래형 캐처가 더 커진 것. 타르 웅덩이에서 등장한 고래형 캐처가 주둥이 부분에만 촉수가 돋아나지 않고, 온몸에서 촉수가 튀어나오는듯한 연출을 보여준 뒤, 머리 부분에 해골 모양 카이랄리움 결정이 생긴다. 소형 고래형 캐처보다 덩치가 1.5배 정도 더 커졌으며, 그만큼 무식한 체력을 자랑한다. 소형과는 다르게 공중에서 빙글빙글 회전하며 마치 드릴과 같이 돌진하는 패턴이 있는데, 이를 캔슬시키거나 피하지 못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거리 조절에도 실패하니 공중으로 붕 뜬다 싶으면 십중팔구 드릴 패턴임으로 조심하자. 힉스가 소환하는 종 외에도 짐승형과 마찬가지로 필드 캐처로 조우할 수 있다. 주로 마운틴 노트로 향하는 루트 근방에서 조우 가능.
    • 고래형 캐처(대형)
      에지 노트 시티로 가는 길을 막고 있는 타르 벨트를 건너기 위해 샘이 의도적으로 근방의 헌터에게 잡히자 등장한 캐처.[17] 총 두 마리가 한꺼번에 나온다. 특기할만한 패턴은 없고 그냥 건물 사이사이와 건물 위쪽으로 튀어 오르며 몸통 박치기를 걸어오는데, 그 크기가 엄청난지라 범위 내에 있을 땐 피하기도 힘들고 한 대 맞을 때마다 체력이 쑥 잘려나간다. 애초에 때려잡으려고 불러낸 것도 아닌 데다 체력도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캐처는 무시하고 최대한 빨리 건물들을 주파하면 되는데, 스피드 스켈레톤의 점프 강화가 큰 도움이 된다.
      여담으로 고래형 캐처를 실제로 잡은 영상을 업로드한 유저도 존재하는데 영상에서 보면 이벤트상 변화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해파리
      보통 에지 노트 시티에서 최초로 만나게 될 BT.[18] 평상시에는 공중에 부유하고 있으나, 샘이 근처에 접근하면 하강하여 타르 폭발을 일으킨다. 다른 BT와는 달리 타르로 만들어진 모양인지 BB의 도움 없이 움직이는 상태에서도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다. 스토리 중반에 만나게 될 소형 해파리의 경우 혈탄 사격 한방만으로 처치가 가능하며, 후반부의 중형 해파리의 경우 제법 맷집이 되고 소형 해파리로 분열하기 때문에 리버스 트라이크로 신속히 지나가거나 블러드 그레네이드를 던지는게 좋다. 해파리 BT는 이외에 해변가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딱히 제자리에 멈춰서거나 스캔을 할 필요 없이 항상 육안으로 포착 가능하고, 움직임이 느리며, 혈탄 한발로 처치 가능한 데 비해 꽤나 카이랄리움을 짭짤하게 주는 편[19]에 종종 각종 장비나 자원을 얹고 있다가 사라지면서 바닥에 떨어트리곤 하므로,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카이랄리움 파밍처가 되어 버린다.
    • 타이탄형 캐처
      에지 노트 시티에서 힉스가 불러낸 캐처. 피할 수 없이 싸워야 하는 실질적인 보스전 중 하나이다. 에지 노트 시티를 연결하면 4연장 로켓 발사기를 제작할 수 있는데, 이 보스전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휴대할 수 있는 만큼 만들어 놓자. 매우 다양한 패턴을 구사하는데 그중 가장 조심해야 하는 패턴은 바로 황금색 헌터들을 날리는 패턴. 이 황금색 헌터들에게 잡힐 경우 바로 게임 오버 판정이 뜬다. 황금색 헌터들은 자동차나 건물 위 같이 타르가 없는 곳으로는 이동이 불가능하며 일반 헌터와 다르게 육안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니, 뭔가 황금색 덩어리들이 날아온다 싶으면 빨리 그것들부터 처리하도록 하자.
      힉스는 이 캐처의 몸에 붙어서 가슴에서부터 배, 어깨 등으로 이동한다. 이 힉스를 직접 타격할 경우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약점이니 집중 공략하자.
      피를 반 이상 깎으면 손가락에서 촉수를 연속 발사하는데 경직 때문에 한대라도 맞는 순간 연속으로 처맞기 때문에 사실상 즉사 패턴이나 마찬가지이니 갑자기 손을 앞으로 쭉 뻗는다 싶으면 바로 달릴 준비를 해야한다.
      또 머리에서 대량의 해파리 BT를 사출하는 패턴이 있다. 가끔 이 패턴 시전중 BT의 머리가 아멜리처럼 변하고 비명을 지른다.
      꼬리처럼 생긴 탯줄에서 지속적으로 타르를 흡수하는데, 탯줄이 부풀어 오른 체 올라가는 부분이 바로 약점이다. 탯줄에서 완전히 몸으로 이동하기 전에 이 부분을 공격해 터뜨리면, 캐처에게 큰 피해와 경직을 줄 수 있다.
    • 고래형 캐처(초대형)
      스토리상 마지막 '전투'이자 게임적으로 볼 때 데스 스트랜딩의 최종 보스. 다시 동쪽으로 돌아온 샘이 캐피털 노트 시티로 들어가려는 순간 지진과 함께 등장한 거대한 캐처. 그동안의 고래형 캐처들이 기괴한 촉수로 변형된 것에 비해 입이 4갈래로 쩍 벌어지는 것을 제외하면 비교적 고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그 크기가 거인형 캐처보다 더 크며 그만큼 엄청난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른 고래형 캐처들과 달리 타르가 없는 곳에서도 마치 물속에 있는 것처럼 자유롭게 헤엄쳐 다니며, 그렇게 공중에서도 비행한다.
      공중에서 마치 덮치듯이 입을 벌리고 돌진해오는 패턴을 주로 사용하며, 비행하며 황금색 헌터들을 폭격하듯이 뿌리기도 한다. 황금색 헌터들은 건물 위로 떨어질 경우 즉시 소멸하니 전투는 항상 건물 위에서 하도록 노력하자.
      캐처가 잠수할 경우 두 가지 패턴 중 하나를 사용한다. 하나는 짧게 주둥이만 내밀어 3번 정도 연속으로 공격하는 것과, 지면에 큰 빛 모양 표식을 남긴 뒤, 그곳에서 갑자기 공중으로 튀어올라 그 근처 건물을 초토화시키는 공격이다. 특히 공중으로 다시 튀어 오르는 공격은 그 근방의 건물을 파괴하며 샘이 그 위치에 있었을 경우, 남은 체력과 상관없이 즉사하며 경계에서 귀환할 수도 없이 기존 저장지점에서 새로 시작하게 되니 가장 주의해야 할 패턴이다.
      이 캐처와의 전투가 끝나면, 데스 스트랜딩의 스토리상 전투는 모두 끝나게 된다. 가장 마지막에 마주하는 캐처인 만큼 엄청난 비주얼이 특징인 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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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골 병사 #===
에피소드4 이후 발생하는 슈퍼셀에 휘말려 치르는 클리포드와의 전투에 등장하는 개체. 스토리 진행 중 총 세 번 조우하게 되며 난이도와 매 차례마다 사용하는 화기와 전술, 머릿수가 조금씩 달라진다. 기본적인 행동양상은 테러리스트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클리포드의 지휘 하에 매우 전술적으로 움직이며 샘을 압박한다.
  • 클리포드는 해골 병사를 앞세우고 자신은 다소 뒤로 물러나는 방식으로 움직인다. 전투의 목적이 클리포드를 제압하는 것인만큼, 해골 병사를 무시한 채 클리포드에게만 화력을 투사할 수 있다면 굳이 번거롭게 해골 병사와 싸울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는 난이도가 낮거나 극단적인 은신 플레이가 가능한 경우에나 혹은 의식의 사람 같은 플레이어만 가능하고 웬만해선 해골 병사의 머릿수를 줄여나가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
  • 인간인 뮬과 테러리스트와는 격이 다른 맷집을 자랑한다. 볼라건이 통하지만 금방 풀어버리고, 넘어뜨려도 빠르게 일어나고 경직 회복 속도도 상당하다. 심지어 인간이 아니기 때문인지 효과적인 총격부위랄 것도 없다. 팔이나 다리 부위에 상대적으로 적은 데미지가 들어가는 건 동일하지만 머리를 노려봤자 최대 2번 밖에 적중하지 않는다. 초탄으로 철모를 벗겨내고 차탄으로 헤드샷을 하여 두개골을 날린다고 해도 약간의 넉백을 받은 뒤 우직하게 응사한다. 이러면 당연하게도 머리 판정이 없어진다. 즉, 빠르게 제압하기 위해서는 상체를 노려서 갈겨버리는 편이 좋다. 매우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 병사 하나에 일반탄 24발을, 혈탄은 15발을 들이부어야 제압할 수 있다.
  • 어려움 난이도 이상일 경우, 두 번째 조우부터 전투 난이도가 크게 상승한다. 병사의 숫자가 많아지고 어설트 라이플을 기본으로 산탄총, 투척무기와 바주카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정면으로 붙기가 매우 부담되기 시작한다. 슈퍼셀에 휘말리기 전에 고레벨 아머 플레이트를 확보한 뒤 전투에 임한다면 한결 수월하다.
  • 전투 중 투척무기 류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클리포드가 붙어 있으면 더더욱 그러한데, 그레네이드 같은 투척 무기가 떨어질 경우 칼 같은 전방낙법으로 폭발범위를 벗어나 버리기에 이걸로 병사를 제압하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스모크 그레네이드에 한해서 뮬과 테러리스트와 동일한 반응을 보이므로 잠깐 시간을 벌 목적이면 스모크 그레네이드가 더 낫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그레네이드 투척을 시인하고 있을 때' 한정으로, 고지대나 엄폐물 뒤에 숨는 식으로 적에게 아예 인지되지 않은 상태에서 던지는 그레네이드에는 전혀 반응하지 않으므로 메탈기어 시리즈로 단련된 스니킹 플레이에 익숙하다면 오히려 그레네이드만으로 수월하게 클리포드와 호위 병력을 제거하는 것도 가능하다.
  • 클리포드와 해골 병사는 뮬과 테러리스트와는 달리 스캔 기능이 없기 때문에 전투지역에서 조금만 벗어나 숨으면 쉽게 전투에서 벗어날 수 있다. 대신 천천히 전장을 헤집으며 샘을 탐색한다. 가용 자원이 한정적인 전장에서 재정비 없이 논스톱으로 싸우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 점을 최대한 이용하여야 한다.
  • 해골 병사도, 클리포드 본인도 모두 스트랜드 후방 제압이 통한다.(단 클리포드는 한방에 제압당하지 않는다.) 전장은 개활지보다 은신 플레이에 좋은 영역인데, 가까운 적을 오드라덱이 위치를 표시해주는데다 전장 형태 역시 숨을 곳이 많은 편이다. 심지어 제압당한 해골 병사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빈 혈액팩이나 외치기로 적을 유인하면서 뒤를 치는 방법을 쓰다보면 해골 병사를 무시한 채 클리포드를 스트랜드로 겁박하고 걷어차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메탈기어 시리즈부터 내려온 유구한 '전통'인지, 해골 병사들이 사용하는 개인화기들은 어째 현실의 것과는 세부적으로 외형이 다르다.[20] 이는 총기 라이선스에 비교적 구애 받지 않는 양차 세계 대전과 베트남 전쟁 시기의 것도 마찬가지이다.

2.5. 게임 오버: 귀환자

샘 포터 브리지스는 설정상 죽어도 자신의 육체를 찾아 돌아올 수 있는 귀환자이며, 설령 BT에게 먹혀 보이드아웃에 따른 반물질 폭발에 휩쓸리더라도 크레이터 인근에서 다시 눈을 뜨게 된다. 때문에 스토리상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는 택배 손실(배달 실패) 상황을 제외하면, 게임 오버 화면 대신 좌초된 육신을 찾아 돌아가는 미니게임을 실행하게 된다.
  • 낙사나 호모 데멘스의 사격 등의 사유로 목숨을 잃을 경우, 사후세계의 물속에 가라앉은 샘의 육신을 찾아서 부활해야 한다. 이때 샘이 가지고 있던 짐도 물 속에 표류한 상태이며 플레이어=샘의 영혼이 이와 접촉함으로서 회수할 수 있다.[21] 이렇게 샘과 다시 연결되면 샘의 몸 속의 아기가 보이는 컷신이 나온 뒤 샘의 입으로 전환되면서, 죽음을 맞이하기 이전에 가장 안전한 장소에서 눈을 뜨게 된다.
    • BT에게 먹혀서 보이드아웃을 일으킬 경우 위와 같은 방식으로 되살아나는 건 가능하지만. 대신 게임 인트로와 마찬가지로 거대한 반중력 크레이터 지대[22][23] 앞에서 눈을 뜨게 된다. 이 크레이터는 반중력 지대이기 때문에 샘의 몸이 밀려나는 방식으로 진입할 수 없게 되기에 차후 택배업에 심각한 지장을 주게 된다.
    • BT가 뮬, 테러리스트와 접촉하거나 NPC의 쉘터에 다다르면 귀환자의 보이드아웃과는 달리 인트로에서 보여진 대규모 폭발이 발생하며 이 경우 샘이 다 끝났다는 뉘앙스의 대사를 뱉으며 경계에 빠진 샘의 육신과 BB가 타르로 뒤덮여있는 다른 컷신을 본 다음 가장 최근의 세이브 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하게 된다.
  • 뮬들은 비살상 무기로 공격해오기에 피가 떨어지는 대신 노란색 기절게이지가 차감되며, 만일 이게 다 고갈될 경우 단발마와 함께 샘이 기절한 뒤 모든 소지품을 강탈당한 채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게 된다. 화물이 없는 상태로 기절하면 신발을 홀라당 벗겨가는 지독함을 맛볼 수 있다. 처음부터 화물이 없는 상태로 뮬 마을에 찾아가면 전투는 커녕 아예 어울려주지도 않고 왕따를 시킨다
  • 아래에 있는 상황이 될 경우에는 귀환자 미니게임 없이 "Order Failed"라는 게임오버 화면이 나오며, 다른 게임과 비슷하게 가까운 체크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
    • 스토리상 핵심 택배(NPC)가 파괴(사망)된다. 이 경우에는 의뢰는 파기되었고 우리 일은 끝이라는 다이하드맨의 대사와 함께 게임오버 된다.
    • 클리프의 해변에서 사망한다.
    • 지명 임무에 실패한다.
    • 유독가스에 의해서 기절한다.
    • 황금 BT에게 끌려간다.
    • 스트리 진행에 중요한 시설이 보이드아웃으로 소멸한다.[24]

또한 이 점으로 봤을 때는 2006년에 휴먼헤드 스튜디오와 3D 렐름즈에서 만든 FPS게임 Prey[25]의 죽음 걷기(death walking)와 비슷하다.


[1] 다만 카이랄 결정과 금속, 세라믹이 엄청나게 많이 투입되는 국도 건설 작업의 경우 뮬 기지를 한 번이라도 털지 않으면 다른 자원은 어떻게 메운다 쳐도 세라믹의 수급이 매우 어렵다. [2] 여분의 혈액팩이 있을 경우 블러드 그레네이드의 피가 혈액팩에서 먼저 빠지기 때문에 샘의 체력은 깎이지 않는다. 블러드 그레네이드 기당 50ml를 소모하고, 혈액팩 하나에 500ml이므로 혈액팩 하나만 가지고도 족히 2세트는 되는 블러드 그레네이드를 페널티 없이 던져댈 수 있는 셈이다. 또한 꼭 블러드 그레네이드용이 아니더라도 샘이 다칠 경우 혈액팩으로 수혈받아 빠르게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여분의 혈액팩은 챙겨두는 것이 좋다. [3] 일례로 꼽을만한 것은 AI의 가시거리, 샘의 자세별 발소리(질주 15m 서서걷기 10m 앉아 걷기 5m, 스틱을 약간만 밀 경우 무음 보행), AI가 발소리가 처음 난 곳을 뒤돌아보는 특성을 이용한 농락 등 [4] 적을 무력화할시 화물이 떨어지는데, 근접공격으로 무력화하는 경우 터지는 슬로모션에서 좌/우 클릭으로 떨어지려는 화물을 그대로 잡아들 수 있다. 순서 때문에 화물로 빠르게 패려면 당연히 왼손으로 잡는 것이 좋다. [5] 이 영상에 대부분의 방법은 어지간해선 따라 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 인공지능의 행동방식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적의 시야 안에 있어야만 적발되는 걸 이용한 농락이다. [6] 전부 다 호모 데멘스 소속은 아닌지 다이하드맨의 설명에 따르면 택배 강도에 맛 들인 뮬들 중에 일부는 '강도짓' 그 자체에 맛 들여서 택배를 뺏는 것보다 그 과정에서 사람을 죽이는 것으로 쾌감을 얻는 미치광이들이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버그인지 의도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뮬 무리를 상대하다 보면 정말 드물게 실탄 화기를 쓰는 녀석이 한 명 정도 섞여있는 경우도 있다. [7] 메일 내용에 의하면 샘이 아닌 다른 포터들이 블러드 그레네이드를 이용해서 BT를 죽인 사례가 있다고 한다. 즉 적절한 장비만 있다면 샘이 아니어도 BT와 싸우는 게 불가능은 아닌 듯. 실제로 감지능력이 없어도 손자국(?) 소리는 들리고, 다가오는 경로에 선명하게 시커먼 손자국이 찍히기 때문에 그 지점에 포터들이 블러드 그레네이드를 던졌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실제 인게임에서도 발자국이 찍히기 시작할 때 그 자리에 블러드 그레네이드를 던지면 어지간해선 폭발 범위 안에 들어오기 때문에 퇴치가 가능하다. 조준해서 직접 몸에 맞추는 게 더 효과적이긴 하지만. [8] 차량류를 포함한 외골격과 파워 글러브, 보온 패드 등 배터리를 소모하는 장비들이 잠깐 작동을 정지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9] 후반부 카이랄 네트워크가 완성된 후 일부 BT 출몰 구간에서는 이후 단계를 전부 무시하고 이 단계에서 바로 캐쳐랑 조우한다. [10] 이 컷씬은 대략 10초 정도를 날로 잡아먹으며 BT 출몰 구간을 지나갈 때마다 매번 나오면서 스킵할 수도 없어서 악명이 높았지만 2020년 1월 31일 패치로 옵션의 게임 설정에서 첫 조우 시에만 나오고 그 이후에는 간략화되게 바꿀 수 있게 되었다. [11] 후반부 카이랄 네트워크가 완성된 후 일부 BT 출몰 구간에서 나타나는 황금색 헌터에게 잡혀 저항에 실패해 끌려 들어갈 경우 그대로 게임 오버 판정이 난다. [12] 당연하지만 BB유닛이 없을 때도 BT 탐지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특히 챕터6으로 진입하면 당분간 BB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3] 초록색이나 파란색으로 빛나는 탯줄은 플레이어 자신 또는 연결된 다른 플레이어의 아이템이나 구조물이 연결된 탯줄이다. [14] 볼라 건으로 잠깐 동안 포박할 수도 있다. [15] 블러드 그레네이드에 맞으면 헌터들이 녹아내리지만, EX 그레네이드에 맞으면 기분이 나쁜지 그냥 쏙 숨기만 한다. 어쨌든 헌터들이 무력화되는 시간은 비슷하므로, 만약을 위해 블러드 그레네이드보다 EX 그레네이드를 활용하는 게 좋다. [16] 이 샘들은 경계에서 조우한 영혼들과 생김새가 동일하다. [17] 강제로 캐처를 출현시켜야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관계로, 인근 지역에는 무한정 리스폰되는 수많은 게이저가 배회하고 있으며 리스폰된 게이저는 처치해도 카이랄리움을 남기지 않는다. [18] 디렉터즈 컷에서는 마운틴 노트 시티 북쪽 배송센터~소각장 사이, 크래프트맨 인근 폐공장터~미들 노트 시티의 크레이터 사이 지역, 사진작가의 셸터로부터 서쪽으로 쭉 간 해안가 인근에서도 출몰한다. 단 소각장 인근은 국도가 통과하는 지역이라 수시로 마주치게 되지만 다른 두 지역은 따로 찾아가야 한다. [19] 일반적인 게이저마냥 처치시 확정적으로 카이랄리움 결정이 생성되지는 않으나, 공격을 받아 폭산할 때 카이랄리움이 흩날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해파리가 있던 자리에 100 안팎의 카이랄리움 결정이 생성된다. [20] 링크는 데스 스트랜딩의 해골 병사와 그 개인화기 3D 모델을 소스 필름메이커용으로 컨버징한 모델을 예의 Steam 창작마당 페이지에서 공유하는 게시물이다. [21] 온라인 상태였다면 이 과정에서 그 근방에서 목숨을 잃어버린 영혼=다른 플레이어들과 연결을 할 수도 있다. [22] 다만 귀환자라는 특성 때문인지, 범위가 그리 크진 않다. [23] 크레이터가 생긴 곳은 지도에서 어둡게 표시된다. [24] 주로 캐처 보스전에서 패배할 경우 발생하며, 드물게 NPC 및 뮬이 BT와 접촉하는 일이 주요 시설에서 벌어질 때에도 해당된다. 후자의 경우에는 샘이 '이런, 내가 뭘 빼먹은 거지?' 라고 자조하는 듯한 말을 하면서 NPC 쉘터에서 발생한 것과는 달리 곧바로 게임 오버 처리된다. [25] 2017년에 나온 리부트판이 아닌 2006년 오리지널 버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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