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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로스 제국/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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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 로스 제국의 작중 행적을 기록한 문서이다.

참고로 본 문서는 오리진 업데이트 이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2. 행보

2.1. 건국 이전

던전앤파이터의 스토리 시작 기준으로 800년 전, 당시 펠 로스 제국은 아라드 대륙을 호령할 정도로 현실의 로마 제국에 맞먹는 대제국이었다. 하지만 사도 바칼이 아라드로 내려보낸 세 마리의 용 중 하나인 광룡 히스마를 토벌한 대영웅 카잔과 오즈마를 시샘한 펠 로스의 황제 팔메리어가 그들을 처참하게 처형하는 사건이 발생하고,[1] 복수심에 사신과 계약한 오즈마가 혼돈의 신이 되는 일이 벌어지고 복수를 위해 제1차 검은 성전을 일으키면서 펠 로스는 멸망의 길로 들어선다. 100년이 지나 제1차 검은 성전이 끝이 난 뒤 팔메리어의 이름을 물려받은 후손 황제 팔메리어 4세는 민심을 달래기 위해 검은 성전 당시 동맹을 맺었던 수쥬국과 동맹을 끊고 전쟁을 선포했으나 제후들이 작정하고 이합집산하는 바람에 크게 패배했고, 결국 시름시름 앓다 서거한다. 펠 로스 제국은 사도 오즈마와의 전쟁인 검은 성전으로 아라드 전체가 혼란에 빠져 사실상 명목만 유지하던 상태였으며, 검은 성전은 오랜 전쟁끝에 오즈마의 봉인으로 끝났지만 여전히 대륙은 혼란에 빠져있었다.

이 혼란기를 극복하고자 펠 로스의 잔존 세력이 데 로스 제국을 건국하고 스스로 펠 로스의 후예를 자처한다. 데 로스 사람들의 머리속엔 초강대국 펠 로스에 대한 환상이 남아 있었고, 그에 비해 당시 작은 규모였던 데 로스를 펠 로스의 아래라고 생각한다.[2] 게다가 아직 펠 로스가 완벽히 멸망한 것도 아니라 정통성 문제도 있었기에 데 로스는 펠 로스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당시 데 로스의 군대는 30만, 펠 로스는 3만 밖에 안됐으나, 과거의 영광을 기억하는 수많은 영웅들이 펠 로스를 지원하여 전황은 의외로 팽팽했다.[3] 그러나 전쟁 당시 최고의 격전지였던 칸티온에서 데 로스를 막고 있던 최초의 소울브링어 신관 지그가 데 로스의 공작으로 몸이 쇠약해진 상태에서 광폭의 블라슈를 불렀다가 그것을 제어하지 못해 잡아먹혀 명계로 끌려가는 바람에 힘의 균형이 무너졌고, 이때를 놓치지 않은 데 로스는 맹공을 퍼부어 칸티온에서 승리하고 마침내 펠 로스를 정복한다. 그리고 당시 데 로스의 왕이었던 반 헬름 1세는 펠 로스의 마지막 황제인 펜드룬 2세로부터 황위를 양도받음으로써 공식적으로 황제의 지위에 올라 제국을 선포하게 된다. 이것이 던파 스토리 시작 기준 300년 전 있었던 사건으로 데 로스 제국의 시작이었다.[4]

2.2. 시로코 1차 토벌전

그러던 어느날 제 5사도 무형의 시로코 비명굴로 전이되자 제국은 검사 반 발슈테트와 조사단을 보냈지만[5] 공적을 가로채기 위해 비명굴로 온 암살 조직 미스트의 간부 케인에 의해 대부분의 탐사대들을 잃게 되고 반은 마침 최심부까지 다다른 아간조, 브왕가, 시란과 만나게 된다. 먼저 케인이 시로코와 싸우다가 사지가 찢겨 죽었고, 뒤를 이어들어온 4명이 총공격을 가해 마침내 시로코는 토벌된다.[6] 훗날 반을 포함한 이 4인은 4인의 웨펀마스터라고 불리게 된다. 이후 레온 황제는 반의 공적을 치하하고 백작 작위를 하사함과 동시에 그를 제1기사단 아이언울프의 기사단장으로 임명한다.

2.3. 전이 실험 실패

통일 후 번영한 데 로스는 현재 레온 하인리히 3세의 통치하에 펠 로스의 뒤를 이어 강력한 정복산업을 단행하고 있다.

카잔 증후군과 전이의 힘에 흥미를 느낀 레온 황제는 그란플로리스 숲 근처에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을 세웠고 많은 제국인의 참관 속에 아이리스 포츈싱어의 전이 실험이 시작 되었다. 하지만 이는 실패하여 대폭발이 일어나 수많은 제국 기사와 병사, 그리고 견습왔던 아이들이 죽거나 실종된다. 이때 검술 실력이 늘지 않아 방황하던 도 참관해 우연히 보게 된 전이의 힘에 빠져든다. 이후 생존한 아이들의 손에 전이의 힘이 담긴 마수라는 뜻밖의 힘을 발견했으며 제국은 이 아이들을 상대로 생체실험을 해서 성과를 내려고 했고, 아이들을 전부 사망자 혹은 실종으로 처리한 뒤 새로운 시설에서 실험체로 만든다. 그러나 이 실험은 오래 가지 못해 들통났고, 황제는 이 실험의 책임자들을 역도로 만들어 처리하고 그의 휘하에 있던 기사단원들은 해산, 반 발슈테트 밑으로 재편성시킨다. 하지만 책임을 뒤집어 씌우기 위해 꼬리만 잘랐을 뿐이지 원래 이 실험의 주도자는 반과 황제인지라 변함없이 실험은 계속된다. 이 실험체 중 제국을 탈출한 사람들 중 한 명이 바로 여성 귀검사다.[7]

2.4. 로터스 토벌전

아이언울프 기사단이 제국 대표로 파견되었다. 이들 중 하급기사 레니 블레인스콕이 길을 헤매다가 세뇌당한 모험가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로터스가 토벌되었지만 아간조의 조언에 따라 이 사실은 아라드 대륙에 알려지지 않았다. 그 와중에 기사단장 반은 로터스의 유해를 확인해볼 게 있다며 수상한 움직임을 보였다.

2.5. 루크 토벌전

안톤이 토벌당한 직후, 그의 유해인 젤바에 아이언울프 기사단들이 주둔한다. 이후 루크의 결계가 해제되자 반이 하이람 클라프, 모험가와 함께 토벌에 나선다. 여기서는 루트에 따라 누가 루크를 처치할 지 달라지는데 합동 조사단 및 모험가 길드일 경우 반이 대기하지만 그림시커 루트에서는 모험가가 루크를 죽이길 거부하자 반이 힐더와 짜고 루크를 직접 살해해 토벌한다. 그리고 반은 루크의 기운과 검은 악몽반지에 담아 흡수하고 자신이 이끌고 온 기사단들을 방치한 채 본국으로 귀환한다.

2.6. 천계 내전, 그리고 이계의 침공

제국의 팽창주의 정책에 대한 반발과 점령지에 대한 가혹한 정책으로 생긴 민심의 이반으로 레지스탕스, 노블레스[8] 등의 반란세력들이 생겨났고, 제국 내부에서도 이들을 지원하는 귀족들이 있으며 아라드 타 국가들의 민심도 호의적이지가 않다.[9]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국은 대륙통일의 야망을 멈추지 않았으며 군사동맹을 맺은 천계마저도 그 대상으로 보고있었다.[10] 이후 천계에서 발발한 반란에서 제국은 천계의 귀족으로 구성된 반란군과 손을 잡아서 겐트를 점령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모험가의 개입으로 황녀 에르제를 잡는데 실패한다. 퍼스트 서버에 업데이트된 천계전기 4부를 보면 결국 황녀측이 승리하고 반역도들에게 엄벌이 내려진 상태라[11] 데 로스 제국의 입장이 굉장히 난처해졌다. 지벤 황국에서 반역자들을 편들었다는 이유를 들어 페르소나 논 그라타[12]를 선언하고 적대관계로 돌아설 가능성이 큰데다가 아라드, 천계, 마계의 위대한 영웅님인 모험가들도 천계의 편이라 데 로스 제국 입장에서는 엄청 껄끄러워지게 생겼다.[13]

엎친데 덮친 격으로 코스모 핀드들이 자신들의 호적수가 될만한 강자 즉, 모험가들을 찾아 싸우기 위해 제국의 국경지대로 대규모의 핀드들을 보내서 전쟁을 일으켰다. 이와중에 태평하게 있던 제국은 핀드들의 진격에 멍하니 있다가 최후 저지선까지 몰려서야 벨 마이어 공국등 이웃나라에 지원요청을 하고 이들을 격퇴하는데 성공한다.

천계에서의 내전이 종전된 후에는 지벤 황국과 적대관계로 갈 수도 있었으나, 황제 에르제가 동맹 유지를 고수하여 큰 마찰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2.7. 사도 성전, 시로코 2차 토벌전

체스트 타운에서 위장자의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제1황자 반 프란츠를 파견하고 교단의 지원을 받아 그림시커를 추격해 카잔의 강림을 저지한다.

차원의 폭풍이 생성되고 하늘성이 심연에 잠식되면서 각종 재앙들이 일어나고 그림시커 시로코를 부활시키려 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모험가를 중심으로 아라드 대부분의 세력인 모험가 길드, 반투족, 수쥬국[14], 벨 마이어 공국[15], 프리스트 교단[16], 펜네스 왕국[17]과 공동 전선을 맺고 더 오큘러스로 진격하지만, 시로코는 부활하고 말았다.

그리고 연합군의 활약으로 만신창이가 된 시로코가 미리 기다리고 있던 천계군들에게 집중포격을 당하고 소멸할 때, 히리아시로코의 기운 일부를 상자에 담아 흡수하고 바다 속에 빠진 무언가를 인양한다. 아버지인 황제가 꽤 기뻐할 거라는 히리아의 언급으로 봐선 황제가 사도의 기운들을 수집하는 듯.

2.8. 추방자의 산맥

제국군들은 의뢰를 받고 위장자가 숨어 있는 변두리 시골 마을에 불을 질러 마을 사람들을 모조리 몰살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는데, 이로 인해 밤의 감시자 K는 아버지와 자신이 돌봐주던 고아들을 모두 잃고 신을 원망하다가 타락한 퇴마사 반야에게 구출되어 제국을 향한 복수를 위해 검은 교단에 입교했다. K는 반야의 뒤틀린 가르침을 받아 입교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검은 교단의 간부직인 맹혈자까지 오르게 된다.

2.9. 검은 연옥

검은 연옥이 자국 영토 내에서 싸우기 때문에, 제국 역시 프리스트 교단을 도와 검은 교단을 막으려 하지만, 결국 검은 대지가 통째로 체스트 타운에 강림한다. 한편 샨트리로 피신한 제1 황자 반 프란츠 히리아가 자신을 구하지 않고 체스트 타운을 사수하는데만 군대를 움직였다고 전하며 검은 교단 이후 오게 될 후폭풍을 예감한다.

2.10. 제2차 검은 성전

몇 개월 뒤, 제2차 검은 성전이 개전했고 제국 측에서는 장교 주디 링우드 레미디아 크리소스에서 파견된 사제 알렌 그랜트, 이단심문소의 대심문관 루실 레드메인이 참전하였다. 각각 암흑기사와 맹혈자들을 격파해나가던 중 하필 제1 황자 반 프란츠가 독단적으로 오즈마가 있는 엘레리논으로 뛰어들어가서 싸우다가 심각한 부상을 입고 피의 저주에 걸려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거기다가 오즈마가 소멸한 뒤 그가 최후의 발악으로 뿌린 대량의 피의 저주로 인해 살아남은 제국군들에게서 위장자 초기 증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오즈마는 토벌했지만 위장자들과의 전쟁은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제국은 주디를 통해 로터스와 루크, 시로코 때 그랬던 것처럼 오즈마의 힘을 흡수하려 하다가 때를 기다렸던 반야가 그의 힘을 취하려고 경쟁을 벌였는데 다른 장소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미카엘라가 차원의 틈을 열고 반야를 추방시킨 뒤 오즈마의 힘을 모두 흡수하는 바람에 히리아가 야심차게 준비한 흡수 작전마저 실패하고 말았다.

당분간은 정복 사업은 물론 활동에도 상당히 제약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차 검은 성전이 승리로 끝났지만 오즈마에 맞서기 위해서 모은 최정예병들을 상당히 잃었고 생존한 병사들도 위장자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으며 노리고 있던 오즈마의 힘도 흡수하지 못한데다가 반야를 비롯한 맹혈자 3명과[18] 잔당들이 남아있어 뒷처리도 시급하고 황위 후계자인 반 프란츠마저 위장자가 될 조짐이 보이고 있어 승리했다고 해도 제국으로써는 뼈 아픈 손실을 입은 셈이다.

2.11. 성자 전쟁

이후 성자 전쟁에서 반 발슈테트를 보내 미카엘라 암살 시도를 하였으나 때마침 시란 아이리스 포츈싱어[19]의 개입으로 그마저도 수포로 돌아갔다[20]. 그리고 우시르 교단 아드라스가 미카엘라와 함께 피신하는 바람에 완전히 실패한다.[21] 거기다 혼돈의 기운에 잠식당한 천사들로 인해 제국 곳곳이 공격당해 피해도 상당하다고 한다. 2차 검은 성전의 피해도 수습이 덜 된 상황에서 피해가 더 악화된 상황이다.

2.12. 천계 귀족 잔당들의 조용한 암약

반란 귀족 잔당들을 통해 지금까지 모은 사도의 기운을 가지고 사도 병기[22]라고 하는 아주 위험한 병기를 제작한다. 병기 자체는 모험가의 넘사벽급 실력+천계 함대의 총공격에 결국 파괴되었지만 매드 리케는 이 때의 공을 인정받아 제국에 전격 스카웃되었다. 그리고 기사단장 반이 루퍼트 도스타가 이끄는 더 컴퍼니에게 오코넬 파브릭이 생존해서 천계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 더 컴퍼니까지 끌어들였다. 이후 귀족 잔당들이 완전히 토벌되자 반을 통해 더는 필요가 없어진 퀸 디스트로이어 조종자이자 대귀족 수장 안제 웨인을 제거한 뒤 매드 리케와 루퍼트를 따르는 더 컴퍼니를 데리고 본국으로 철수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지벤 황국은 군사 동맹관계인 데 로스 제국을 점점 불신하게 되고, 대장군 운 라이오닐을 보내 제국군들의 사도병기 실험을 레지스탕스에 알린다.[23]

2.13. 마이스터의 실험실

7인의 마이스터 엘디르로 등장한 과거의 힐더가 모험가에게 패배하고 말괄량이 베키에 의해 사망한 지젤 로건의 시체를 지젤이 만든 차원 이동 장치를 이용해 좌표를 제국 북부로 설정한 뒤 원래 시대로 보낸다.

이후 매드 리케가 어떻게 알았는지 제국군들에게 이를 찾아 줄 것을 의뢰했고, 제국군들은 지젤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한 뒤 리케에게 전달한다.[24] 마이스터의 실험실 에피소드에서 손 안대고 코푼 격이 되었으니, 사실상 최후의 승자.

2.14. 유폐된 황자

중천 프리퀄 웹툰 "무겁게 짓눌린 운명" 1화 "유폐된 황자"가 바로 데 로스 제국에 대한 이야기이다.

유폐된 황자 반 프란츠는 한참 피의 저주에 걸려 위장자가 되어가고 있는데, 해결하지 않은채 제국 어딘가에 감금해두고 있었다. 제3 황녀 이자벨라가 프란츠를 걱정하지만 제1 황녀 히리아가 포섭한 귀족들이 막아서고, 제2 황녀 로잘리아가 황제의 이름으로 그곳에 가는 것을 금했다고 하며 이자벨라를 진정시킨다. 한편 마탄 6 레이나가 잠입하여 중립파일 귀족도 히리아의 편에 섰음을 확인하고 그림시커에 보고하려 하지만, 잠입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레이나를 몰래 지켜보고 있던 테이다 베오나르에게 발각되고 만다. 레이나를 제외한 그림시커 강경파들[25] 레지스탕스의 난입으로 인한 소란을 틈타 이미 공국의 국경을 넘어 탈출한 상태.

한편 이미 제국의 일원이 된 매드 리케 루퍼트 도스타는 지젤의 시체를 보고 대담을 나눈다. 루퍼트는 그림시커의 레이나를 테이다가 포박하면 조만간 샘플을 가져다주겠다며, 시간이 많지 않다고 리케를 보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반 프란츠를 치유하기 위해 제2 황녀 로잘리아가 메이가 로젠바흐를 은밀히 방문, 반 프란츠의 위장자화를 풀 방법을 메이가에게 묻고, 메이가는 미카엘라가 중천에서 돌아온다면 반 프란츠를 치유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1] 카잔은 두 팔의 힘줄을 끊어 스트루 산맥에 추방하고,(당시 카잔의 심복인 장군 카렐린도 두 다리에 힘줄이 끊긴 채 같이 버려진다.) 오즈마는 두 눈을 뽑은 뒤 남쪽 바다로 빠뜨린다. [2] 이 생각이 실제로도 맞았는지 시기를 보면 데 로스가 건국한건 아라드력 425년이지만 정식으로 제국을 선포한건 건국으로부터 250년 후의 일이다. 바로 뒤에 데 로스가 펠 로스보다 작다고 생각했으면서도 병력은 10배인 이유도 이렇게 2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차근차근 국력을 키워내서 이루어낸 일일지도 모를 일. 어쩌면 데 로스 말고도 많은 나라들이 저마다 펠 로스의 후예를 자처하며 서로간에 다투다가 데 로스가 최종적으로 승리하였을지도 모른다. [3] 외전 스토리에서는 2만이라고 나오는데 두 얘기를 종합해보면 펠 로스의 병력이 2만이고 펠 로스를 지원한 영웅들이 1만명 수준이라고 보면 될 듯. 만일 그러면 10배 수준의 격차에도 불구하고 전황이 팽팽했던게 말이 된다. [4] 그래서 던파 유니버스라는 사이트에서는 반 헬름 1세를 데 로스 제국의 첫번째 황제로 공식 표기했다. [5] 시란은 케인을 믿지 말라고 당부했으나 이들은 케인의 화술에 넘어가 일부 분열되어 따라간다. 이들 중에는 궁정 마법사 르네도 있었다. [6] 사실은 1명이 더 있었다. [7] 이 일로 인해 여성 귀검사는 왼손에 마수가 깃들게 되고 이렇게 만든 제국에게 크나큰 원한을 품게 된다. [8] 소드마스터의 각성명이기도 하고, 동시에 여성 귀검사들이 모인 반정부 단체의 이름이다. [9] 반 발슈테트의 대사에서 제국민이라고 환영받지 못하는건 불공평하다고 푸념하는 대사가 있다. 또한 대심문관 루실 레드메인 역시 위장자를 죽이는 위장자를 조사하려 했으나 벨 마이어 공국에서 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일부 활동이 제한당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감시원들까지 따라붙어서 많이 애먹었다. [10] 천계의 요청으로 동맹관계가 되어 여러가지 도움을 줬지만, 이는 외교적 진출을 위한 포섭이고 단순히 이타심에 의거한건 절대 아니다. [11] 반역도 주요 인물들은 노스피스로 도망쳤다. [12] 라틴어로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영어로 의역하면 a person (to whom we are) not grateful (for coming) 그러니까 네가 오는게 맘에 안 든다는 소리. 외교 상대국이 이걸 선언하면 그 나라와는 외교가 중단되며 적대 관계로 돌아서는 것이다. [13] 잭터의 평가에 의하면 내전 직전 시점 기준으로 천계는 데 로스와의 전쟁이 나더라도 승산이 있다고 한다. 즉 내전으로 대표되는 국내 문제들을 일단 어느 정도 제어하는데 성공한다면 데 로스 입장에서 엄청난 난적이 생기는 셈이다. [14] 그림시커로 인해 인적 피해를 많이 입어서 국왕이 직접 그림시커 소탕에 적극적으로 나설 정도로 아라드 연합들 중 그림시커에 가장 강경하게 대응했고, 그림시커 토벌에 많은 기여를 했다. [15] 그림시커의 주요 활동지로 수쥬국과 협력해 그림시커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16] 사도를 숭배하는 그림시커와 대립하고 있다. [17] 노이어페라에 그림시커 사제가 잠시 출몰한 적이 있다. [18] K, 오닉스 블랙, 콜링 제이드. [19] 차원의 폭풍속에 흘러들어간 시로코의 씨앗을 추적하다가 우연히 이곳으로 왔다고 한다. [20] 하마터면 미카엘라는 (그림시커 루트 한정) 데 로스 제국에게 암살당해 루크와 같은 꼴이 날 뻔했다. [21] 아마 히리아는 2차 검은성전에서 흡수하지 못한 오즈마의 힘과 미카엘라의 힘을 흡수할 목적이었을 것이다. 다만 공식적으로 이렇게 말하기는 뭐해서 겉으로는 미카엘라가 제국에 막대한 피해를 입혀서 응징하기 위해서 암살하려 한 거라고 둘러댔다. 반도 최소한 국가 간 갈등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시란이 개입한 내용은 빼고 미카엘라가 도주했다는 보고만 올렸다. [22] 정식 명칭은 퀸 디스트로이어로 캐논 파츠는 루크 & 안톤, 아머 파츠는 시로코 & 로터스, 윙 파츠는 프레이-이시스와 비슷한 에너지다. 제작자는 반란 귀족원 소속 과학자 매드 리케. 코어는 바칼 맞춤형이라고 미쉘 쿠리오가 알려줬고, 자신이 가져온 바칼의 유산과 합친다. [23] 모험가들은 아예 제국을 적대하기 시작했다. [24] 참고로 제국군들이 그녀를 소름끼치고 미친 여자라면서 두려워했다. 제국의 검으로 불리는 반은 물론 맹목적으로 제국을 따르는 제국군들까지 제대로 된 놈들이 아니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들조차 혀를 찰 정도로 지젤보다 더 심하다는 의미다. [25] 풍월주 비화랑, 백수왕 운조, 솟아오른 자 오도, 금발의 타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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