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6:59:33

미카엘라(던전앤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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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제1 사도 제2 사도 제3 사도 제4 사도
숙명의 카인 우는 눈의 힐더 창공의 이시스-프레이
( ??? )
정복자 카시야스
제5 사도 제6 사도 제7 사도 제8 사도
무형의 시로코 검은 질병의 디레지에 불을 먹는 안톤
(전능의 마테카)
긴 발의 로터스
제9 사도 제10 사도 제11 사도 제12 사도
(舊) 폭룡왕 바칼
(新) 건설자 루크
성안의 미카엘라 혼돈의 오즈마 ???
같이 보기: 테아나(인공신)

<colcolor=#708090> [ruby(성안의 미카엘라, ruby=제10사도)]
Michael of the Holy Eye
파일:위장자 침대.png {{{#!folding 타로카드 일러스트 ▼
<colbgcolor=#FFE000> 성서명 진실을 꿰뚫어 보는 자
성별 남성
출신지 아라드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호산( 검은 대지), 심규혁(트레일러), 이창민[1]( 혼돈의 오즈마 레이드 이후)
파일:일본 국기.svg 히야마 노부유키[2]( 검은 대지), 하나에 나츠키(트레일러), 히로세 유우야[3]( 혼돈의 오즈마 레이드 이후)
프로필 최초의 계시를 받은 성자(聖子)이자 프리스트. 성스러운 5인 중의 한 명으로 검은 성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모든 프리스트들의 시초로 불리며, 최근까지도 사용되는 거병을 이용한 전투술과 프리스트들의 무술인 신격권을 창시하기도 한다. 또한 검은 성전 이후에도 계속해서 출몰하는 위장자에 대항하기 위해서 헨돈마이어에 레미디아 바실리카를 세우고 프리스트들을 양성하기도 한다.
1. 개요2. 스토리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4. 미카엘라 관련 던전5. 추종자6. 강함 7. 기타
7.1. 테마곡7.2. 여담7.3. 평행세계의 미카엘라7.4. 아트 갤러리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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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게 버림받으신 신이시여[4], 이것이 결국 당신의 뜻입니까…."[5]
던전앤파이터의 제10 사도.
파일:미카엘라 마크.png
상징 문양. 검은 성전 이후 그를 따르고 존경하는 프리스트들이 만들었으며 성인 미카엘라의 고유 문양이다.[6] 최초로 그려진 문양은 레미디아 바실리카에 걸려있다.

그에게 주어진 호칭은 "진실을 꿰뚫어 보는 자."

최초로 계시를 받은 성자이자 프리스트의 시초인 그는 검은 성전을 승리로 이끈 성스러운 5인 중 한 명으로, 프리스트의 기본 전투무술인 신격권의 창시자이다. 과거 아라드 대륙이 오즈마의 피의 저주로 멸망의 위기에 처했을 때 계시를 받은 프리스트들을 이끌고 나타났으며, 검은 성전에서 오즈마와 3인의 암흑기사를 봉인함으로서 세상을 구한다. 이후 아라드 곳곳에 프리스트 교단[7]을 창설하여 더 많은 프리스트들을 양성하도록 하였고, 그 직후 홀연히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전해지며, 앞뒤 행적에 비춰봤을 때 그의 정체는 평범한 인간이 아닌 신, 혹은 신의 계시를 받은 천사일 것으로 추측된다.

2. 스토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미카엘라(던전 앤 파이터)/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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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 제2 사도: 우는 눈의 힐더 - 자신을 테라 재건을 위한 제물로 쓰기 위해 두 번이나 죽이려한 원수. 원래 힐더의 계획은 오즈마와 한날 한시에 제거하는 거였지만, 시로코가 뿌린 사념으로 힐더의 계획과 목적을 알게 된 미카엘라가 오즈마만 남겨두고 검은 대지를 떠나는 바람에 예언이 빗나간다. 거기에 성자 전쟁에서도 살아남아 힐더의 계획이 본격적으로 크게 틀어지기 시작한다.
  • 제5 사도: 무형의 시로코 - 미카엘라에게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은인인 셈이다. 미카엘라는 오즈마의 봉인을 지키던 중 시로코의 사념에게서 성서의 내용을 들은 뒤 자신의 십자가를 검은 대지 입구에 꽂아 성자의 땅으로 만든 후 급히 빠져나갔고, 오즈마의 힘을 놓고 다투던 주디 링우드 반야의 싸움에 개입해 반야를 차원의 틈으로 날려보내 본의 아니게 주디와 제국군들의 목숨을 구해준 뒤 오즈마의 힘을 흡수하고 시로코와의 약속을 지키기로 한다.
  • 제11 사도: 혼돈의 오즈마 - 숙적. 제 1차 검은 성전 시절부터 이래저래 악연이 깊었지만 같은 사도라 서로 죽일 수도 없었다.
    • 소멸의 신 카잔 - 이쪽은 친우를 생각해서 봉인을 한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오즈마의 봉인을 도와준 존재다.
  • 모험가 - 적어도 본인은 모험가를 적대하지 않고 시련으로 연단된 칼날로서 흑막을 꿰뚫기를 원한다. 시로코의 사념에게서 힐더의 계획을 들은 뒤 모험가가 예언에 따라 자신을 죽일 것을 알면서도 오즈마를 토벌할 모험가와 토벌대들을 위해 자신의 십자가를 검은 대지 입구에 꽂아 신성력을 주입한 뒤 급히 빠져나간다. 그후 혼돈의 힘을 흡수해 힘겹게 정화하던 중 모험가가 왔음을 느끼고 그를 찾아와 힐더의 계획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자를 찾아가라는 전언을 한다.
  • 제1 황녀 히리아, 반 발슈테트 - 미카엘라가 제국을 위협한다는 빌미로 죽이려 하다가 시란, 아이리스 포츈싱어에게 저지당했다. 그렇다고 시란과 아이리스를 건드렸다간 외교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에 미카엘라가 도주한 것으로 끝냈다. 물론 히리아는 미카엘라의 추적을 포기하지 않았다.
  • 죽음의 신 우시르 - 우시르는 아라드의 토착 신으로서 아라드가 멸망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에 사도를 한 명이라도 확보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 아드라스 - 협력관계. 우시르의 계시를 받아 미카엘라를 보호한다. 미카엘라도 아드라스가 자신을 보호하려는 것을 알고 있는지 그녀에게 부탁해 우시르 교단에 몸을 의탁한다.

4. 미카엘라 관련 던전

5. 추종자

6. 강함

파일:대천사 미카엘.png
그의 등에서 마치 날개가 돋치는 듯 신성력이 뿜어져 나왔다. 누군가 천사를 보았다면 분명 그를 두고 하는 말이었을 것이라고 확신할 정도로 찬란한 빛이었다. 신성력의 개방과 동시에 그에게 달라붙었던 위장자들이 먼지처럼 흩어졌다.
상황을 살핀 미카엘라가 등 뒤의 십자가를 부여잡고는 높이 도약했다.
“너희를 빛으로 인도하니...”
그를 향해 뛰어든 수천, 수만의 위장자들은 서로를 짓밟고 올라서며 미카엘라를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손에 들린 십자가가 빛에 휩싸였다. 곧이어 거대한 망치의 형상이 미카엘라의 손에 쥐어졌다.
“참회하라.”
유성의 빛이 땅에 부딪혔다. 지축을 뒤흔드는 거대한 섬광이 검은 대지에 작렬했다.
어둠을 가둔 빛 #3. 감춰진 성전中

미카엘라는 신의 축복을 받아 늙지 않으며, 상대의 진실된 내면을 꿰뚫어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프리스트 중에서도 유일하게 대천사 미카엘을 현세에 강림시킬 수 있는 전설적인 성자이기도 하다. 미카엘이 일곱 대천사 중에서도 가장 서열이 높은 천사인 걸 생각하면 정말 엄청난 수준으로,[12] 사실상 대천사와 동등한 존재이다. 불안정한 오즈마의 봉인을 무려 800년간 지키고 있었을 정도다.

파일:ezgif.com-resize (1).gif 파일:뻥뚫린산.png

기본적으로 크루세이더지만 인파이터이기도 하기 때문에 전투시엔 십자가를 바닥에 박아넣고 신격권을 기반으로 한 체술을 구사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팔라딘의 공격과 맞부딪치자 뒤에 있는 바위산이 분쇄되면서 그 여파가 지평선 너머까지 퍼지기도 했다.

혼돈의 오즈마 레이드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밝혀진 미카엘라의 주요 능력은 신성력과 차원 관련 능력. 미카엘라의 신성력은 그가 기운을 담은 십자가 주변에 위장자가 얼씬도 못할 정도이며, 모든 것이 황폐화된 검은 대지에 숲을 만들 정도로 강한 생명력을 뿜어냈다. 오즈마를 디레지에처럼 갈가리 찢어지는 차원에 봉인하지 못한 것을 보면 전이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힐더보다는 못한 것 같지만, 그래도 검은 대지를 통째로 분리시켜 다른 차원에 봉인시켜버릴 정도의 능력은 가지고 있다. 이 능력 덕분에 미카엘라는 검은 대지를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했으며 반야를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려 오즈마의 힘을 흡수하는 것이 가능했다.

또한, 제2 차 검은 성전에서는 자신이 쓰던 십자가에 신성력을 가득 불어넣어 땅에 꽂아놓고 갔는데 그 신성력이 얼마나 강대했는지 혼돈의 기운으로 황폐화 된 검은 대지에 생명이 자라났고 성자 전쟁에선 레미디아 크리소스 소속의 프리스트, 알렌 그랜트가 레미디오스의 성서에 나온 레미디오스의 성역과 성전 베리콜리스를 현세에 강림시킬 수 있는 유일한 프리스트로 미카엘라를 언급하는데, 이는 미카엘라의 신성력이 얼마나 강대한 지 알 수 있는 부분으로 신성력에 한해선 그야말로 따라올 존재가 없다고 볼 수 있다.

7. 기타

7.1. 테마곡


지금은 사라진 검은 대지 외곽 보스 스테이지 BGM이자 동시에 검은 대지 미카엘라 스테이지 BGM이다.


혼돈의 오즈마 레이드의 1페이즈 대기실인 성자의 땅 BGM이다.


베리콜리스 던전 스테이지 BGM으로, 자신의 수호성 '대천사 미카엘'의 테마곡이기도 하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오즈마 레이드의 던전 중 하나인 빛의 광야 스테이지 BGM이다. 자세히 들어보면 알겠지만 피던 오즈마 레이드의 최종 스테이지 혼돈의 왕좌 BGM을 어레인지한 곡이다.[13]

가사 [ 펼치기 · 접기 ]
>tandem Conturbatoris potestas resurrexit. et corpus eius iam circumvelat potestas Orci.
결국 혼돈의 힘이 깨어났도다. 명계의 힘이 그의 몸을 휘감는구나.

intueor oculis sacris eum habere finem maiorem. ita meritum eius probabo.
성스러운 눈을 통해 나는 그에게 더 큰 목적이 있음을 꿰뚫고 있다. 하여 이제 그의 자격을 시험하리라.

fortunam potesne, Ozma vitare, futuram mutare?
오즈마여 네 운명을 피하고 미래를 바꿀 수 있겠는가?

monstra hic audentiam quae digna est tua volentia magna!
그 원대한 의지에 응당한 담대함을 여기에 보여다오.

o divina facultas, Conturbatorem purga!
신성력이여, 혼돈을 정화하소서!

ligata potestate, sancti, eum impedite!
그의 힘이 묶일 때, 성인들이여, 그를 저지하라.

ego proinde me ipsum sacrificiam ut Ozma caedatur.
따라서 오즈마가 죽임을 당하기 위해 나 자신을 희생하리라.

salutis totius mundi gratia per sacrificium conservabo mundum.
온 세상의 구원을 위해 희생을 통해 세계를 지키겠노라.

hostiam consecro. novam undam aperi!
구원의 제물을 바치오니, 새로운 흐름을 열어주소서.

오즈마의 대혼돈을 흡수한 '개벽의 미카엘라'가 등장하는 '창조의 장' 스테이지에서는 위의 빛의 광야 BGM을 리믹스하여 쓰이며, 가사는 동일하다. 링크

7.2. 여담

상당히 행적이 불우한 인물 중 하나다. 악행 한 번 없이 선행만을 행하며[14][15] 오즈마의 마수에서 세계를 구했지만 정작 본질이 같다는 이유와 오즈마 휘하의 검은 교단의 수작으로 자신이 창설한 교단의 일부는 등을 돌려 미카엘라 또한 죽여야 한다는 과격한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실제로 미카엘라가 오즈마를 지키고 있었다는 점, 거기다 미카엘라의 정체가 사도였다는 사실이 교단의 수뇌부를 포함한 만천하에 알려지면서 교단에선 그를 타락한 성자로 여기고 명예를 박탈했다고 한다. 다만 프리스트에게 있어 미카엘라가 가진 영향력은 실로 엄청났기에 신도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함구령이 내려졌으며, 발설하는 자에겐 기한없는 추적이 뒤따랐다고 전해진다. 센트럴파크 지역에서 떨어지는 외전 스토리북에서는 이 내용이 그대로 실려있다. 그럼에도 그는 신경 쓰지 않고 봉인을 유지하는데 애썼으며 자신의 예언을 하기 위해 떠나면서도 힘을 남겨 그들을 돕고 이후 오즈마 토벌이 성공하자 잔류하던 오즈마의 힘을 흡수해 추가적인 피해를 막은 뒤 기운을 짊어지고 어디론가 떠났다. 후에 자신을 지키려는 바실리카와 자신을 죽이려는 카펠라로 분열된 교단을 본 후 교단은 분열되어서는 안된다고 양쪽에 얘기를 해준 후 자신을 죽이려했던 교단원들에게도 뜻 있는 조언을 해준 뒤 아직은 죽을때가 아니라며 잠시 우시르 교단에 몸을 맡겼다. 복수와 증오심으로 어떻게든 인간을 모두 멸망시키려는 오즈마와는 완전히 대척점에 선 사도로 자비심과 포용으로 어떻게든 인간들을 지켜주기 위해 행동하는 모습은 여태껏 봐왔던 사도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다를 정도.[16][17][18]

이계 던전 당시 미카엘라는 오즈마를 지키려다 사망할 때 로터스, 안톤, 시로코와 마찬가지로 선악구분을 비판했던 몇 안 되는 사도였기도 했다.

표면적인 사도의 정의[19]에 부합하지 않아서인지 사도를 소개하는 영상이나 설명들에서 오즈마와 함께 번번히 생략되기도 하지만 나이트 애니메이션이나 팔라딘의 배경설정에서 미카엘라가 사도라는 언급은 꾸준히 있어왔고 마계 영상 기록물에서도 마계에 도달하지는 못하였으나, 사도로 추정되는 자들이라는 식으로 소개됐기 때문에 사도라는 설정이 사라진것은 아니다. 게다가 검은대지 외각의 이스터에그에선 만난적도 없는 카시야스와 서로 면식이 있는 것 처럼 대화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설정에 변동은 없다. 미카엘라와 오즈마가 사도 목록에서 언급되지 않는 건 그들이 사도라는 정체 자체가 하나의 스포일러이기 때문이다.[20][21]

오즈마와 같은 아라드 출신이지만 펠 로스 제국이라고 밝혀진 오즈마와는 다르게 정확히 어디 지역 출신인지는 불분명하다. 이후 던파 모바일 pvp에서 미카엘라 파트가 나올 때 중국에서의 종교적인 문제 때문인지[22] 수쥬 혹은 천계로 추정되는 배경이 등장했는데 자세히 공개되지 않는 한 아직까지도 원작과 마찬가지로 미지수로 남을 듯 하다.

4인의 대신관 중 하나인 신장의 이명이 미카엘라와 겹치기도 한다. 신야를 칭할 때 진실을 꿰뚫어 보는 눈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능력적으로 비슷한 게 있을 가능성도 있다.

퍼스트 어벤저인 닐바스 그라시아와의 닮은 점이 의외로 제법 많은데,
  • 특정 직업의 최초.[23]
  • 교단 내에서 가장 강함.[24]
  • 타인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인에게 박해받는다.[25][26]
  • 그럼에도 개의치않고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27]
  • 자신의 숙적이 자신의 도움으로 타인에게 죽음을 맞이함.[28]
  • 모험가와 직접 겨뤄본 적이 있음.[29]
  • 이벤트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적이 있음.[30]

이러한 부분에서 닮은 점들이 있다.

또한 제3 사도 '땅에 발을 딛지 않는 자'인 창공의 이시스-프레이와도 제법 닮은 점들이 존재하는데,
  • 사도이지만 모험가와 적대하지 않는 사도.[31]
  • 레이드 끝에서 사악한 존재를 직접 흡수하며[32], 흡수한 이후 몹시 힘 겨워함.[33]
  • '선한 자'로서의 이미지가 강함.
  • 자신을 추종하는 세력이 있음.[34]
  • 힐더에 의한 피해자.
  • 패키지 아바타의 모티브로 쓰인 적이 있음.[35]

이러한 부분에서 위의 닐바스 못지않게 닮은 점들이 있다.

이벤트 창세의 서의 제9 장이 미카엘라에 대한 내용이다.

시즌 8 스토리 담당자가 미카엘라를 두고 벌어진 프리스트 교단의 내전인 '성자 전쟁'의 모티브가 Fate 시리즈 성배전쟁이라고 밝히면서, 미카엘라는 성자 전쟁 당시엔 성배전쟁의 성배의 포지션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사도 중에 유일하게 서버 이름으로 사용된 적이 없는 사도이다.[36]

7.3. 평행세계의 미카엘라

파일:141810_59a3a792165c5.jpg
플레인:엔젤리카에서 미카엘과 융합한 미카엘라의 모습

수많은 평행세계 중 하나인 플레인:엔젤리카의 미카엘라는 여타 다른 세계의 미카엘라들이[37] 오즈마를 봉인시키는 방법을 택했던 것과는 다르게 대천사 미카엘의 신성력으로 오즈마를 정화시키는 방법을 택했고, 이를 통해 오즈마의 사도의 힘을 태초의 순수한 힘으로 변환시키는 것에 성공하면서 이 힘을 이용해 대천사 미카엘과 융합하였다. 이로 인해 신성력이 더욱 강력해진 건 물론, 신자들의 믿음과 신앙심 역시 한층 굳건해지게 된다. 미카엘과 융합한 여파인지, 중학생쯤 되어보이는 소년의 모습에서 20대 청년 수준의 건장한 모습으로 성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후 미카엘과 하나가 된 미카엘라는 모든 사도들을 자신에게 데려와 정화시킬 것을 교단에 명하였고, 이에 따라 미카엘라의 가호를 받은 교단원들의 고군분투로 제압된 사도들이 하나 둘 정화되어 미카엘라와 융합될 수록 미카엘라는 점점 더 초월적인 힘과 신성력을 얻게 되었다. 그렇게 마침내 자그마치 수천 년에 달하는 긴 싸움 끝에 최후의 사도를 정화하는 것으로 모든 사도를 흡수하는데에 성공하여 엔젤리카의 아라드는 모든 악이 사라지고 신성력만이 남은 유토피아가 되었다고 한다.[38] [[아젤리아 로트|아젤리아]] : 올ㅋ 팔라딘의 2차 각성기는 이 대천사 미카엘과 융합한 미카엘라를 현신시키는 것이다.

다른 사도들도 각각 세계를 정복하여 최강자로 군림한 평행세계가 하나 둘씩 있긴 하지만 이들과는 달리 미카엘라는 다른 사도들의 힘을 모두 흡수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즉, 엔젤리카의 미카엘라는 13 사도의 힘을 모두 가진 것도 모자라 일곱 대천사 중 가장 격이 높은 미카엘의 힘 역시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카시야스나 바칼같은 강하다고 알려진 사도들은 물론 이쪽 세계에선 범접 불가능한 최강자인 프레이와 카인마저도 봉인하여 자신의 힘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솔도로스|솔도로스]] : ? 한 마디로 팔라딘의 세계에서의 미카엘라는 태초의 신인 칼로소와 12명의 인공신[39], 초월자 등 세계가 다중 차원으로 벌어지기 전에나 존재했던 태초의 존재들을 제외한 모든 평행 세계의 등장인물들 중 독보적인 최강자이다. 이런 탓에 아예 다른 플레인에 어느정도 간섭이 가능한지 플레인:아라드의 미카엘라에게 계시를 내렸다는 암시가 있고 2021 던파 페스티벌에서 확정되었다.

플레이어의 세계인 플레인:아라드의 미카엘라 또한 시로코의 사념이 만들어낸 변수로 인해 오즈마의 사후 그의 힘을 탈취하려는 제국, 반야를 모두 제치고 오즈마의 기운을 흡수하여 엔젤리카에서의 행적을 약간이나마 비슷하게 따라가게 되었다. 다만 이 때의 미카엘라는 혼돈의 힘을 정화 없이 강제로 흡수한 여파로 힘이 많이 쇠해져 있는 상태였고, 흡수한 오즈마의 기운도 태초의 순수한 힘이 아닌 소멸하면서 세상에 풀려나간 잔향에 지나지 않았기에 과연 미카엘라가 실제로 얼마만큼의 이득을 얻을 수 있었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일단 엔젤리카의 미카엘라처럼 초월적인 존재가 되긴 힘들 테지만, 소진한 힘을 되찾고 더욱 성장할 가능성을 얻게 될지도 모른다. 다만 그 힘에 상당히 힘겨워하는 모습과 예언이 빗나가 심기가 불편할 인물의 성격을 보면 오히려 득이 아닌 해가 될 가능성도 없진 않다.

7.4. 아트 갤러리

파일:미카엘라 컷신.png
미카엘라의 초상화
파일:미카엘라 도트.png
미카엘라의 도트[40]

8. 관련 문서


[1] 알렌 그랜트, 밤의 감시자 K와 중복. [2] 남성 격투가의 성우도 맡았다. 용자왕이라 불리는 그의 평소 배역들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침착한 목소리&연기 톤이다. [3] 부관 레오니트와 중복. [4] 오즈마 레이드가 추가되면서 미카엘라가 말하는 신이 프리스트 교단이 믿는 신인 레미디오스임이 밝혀졌다. [5] "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나이까"라고 말하는 보통의 성직자와는 반대로 말하는 상당히 인상 깊은 대사. 그 자신이 만들어낸 교단이 자신에게 칼날을 들이대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빗댄 것으로 보인다. [6] 반야가 차원의 틈에 빨려들어가기 직전 보았던 문양이 이것이다. [7] 빛과 생명의 신 레미디오스를 신봉하기 때문에 레미디오스 교단이라고도 불린다. [8] 검은 대지 시절과 마찬가지로 설정상 연관성이 깊은 관계로 미카엘라 관련에 해당된다. [9] 모바일의 던전이다. [10] 모바일 버전의 오즈마 레이드. [11] 레미디아 카펠라 레미디아 크리소스는 미카엘라를 적대하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다. [12] 아니스의 언급에 따르면 미카엘은 언제나 선봉에 섰다고 하며 아니스 본인도 일곱 대천사를 거론 할 때마다 항상 그 주체로서 미카엘을 언급한다. [13] 이는 오즈마가 등장하는 어둠의 황야도 마찬가지다. [14] 비록 성자 전쟁의 발단은 미카엘라가 레미디오스의 성역을 통한 혼돈의 정화에 실패해 일어난 것이긴 하나, 애초에 미카엘라가 혼돈을 흡수하지 않았다면 제2 차 검은 성전 이후 오즈마가 세상에 퍼뜨린 혼돈을 수습하지 못해 더 큰 피해가 일어났을 것이다. 오히려 미카엘라의 행동은 희생자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선행이면 선행이었지 빈말로도 악행이라고 할 수 없는 수준이다. 검은 성전을 일으키고 피의 저주를 세상에 흩뿌린 오즈마도 본래는 펠 로스 제국을 구한 아라드 최강의 대마법사이자 훗날 자신을 배신한 황제와 자신을 경멸한 백성들까지 믿었을 정도로 순수한 영웅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오즈마의 모든 걸 빼앗고 그를 사도로 각성하게 만든 원인도, 훗날 오즈마로부터 인간을 구원한 미카엘라에게 자신들의 칼날을 향한 것도 인간이었다. [15] 애초에 사도들은 그 성향이 중립 내지는 악 수준으로 루크조차 성정 자체는 선하지만 자신의 생존과 마계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끌겠다는 생각 때문에 검은 악몽을 뿌리는 악행을 저지른 바 있다. 힐더 역시도 마계를 부활시키겠다는 목적이 있기에 마계인들 입장에서는 선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사도들의 죽음과 아라드의 멸망이 동반되어야 해서 사도들과 아라드의 입장에서는 악이다. 바칼의 경우 그런 힐더를 엿 먹이기 위해 천계로 와 폭정을 저질렀고 아라드로도 내려갈 생각이 있었지만 어쨌거나 힐더로부터 아라드를 구한다는 목적은 있기에 아라드 입장에서는 악이라고 볼 수도 선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가 악행을 저지른 건 변치 않는다. 오즈마는 본디 펠 로스 제국을 구한 선한 영웅이지만 타락하여 악인이 되었다. 이시스-프레이의 경우엔 이시스는 악, 프레이는 선이고 둘을 떼어놓을 수 없기에 순수한 선은 아니다. 카인은 마계를 지키기에 마계 입장에선 선일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언급이 없어서 선인이 악인지 불명. 그런데 미카엘라만이 처음부터 끝까지 선이다. [16] 여태까지 미카엘라와 마찬가지로 선역에 가깝게 해당하는 사도는 이시스-프레이 정도밖에 묘사되지 않았다. [17] 아이러니하게도 빛과 생명을 담당하는 레미디오스 교단의 급진파가 그를 배척하고 그들이 이단이라 칭하는 죽음과 안식을 담당하는 우시르의 교단이 그를 보호하게 된 이 상황이 더더욱 미카엘라의 불우함을 나타낸다. 검은 성전 당시엔 하나된 교단을 만든 장본인인 만큼 그 자신의 교단이 분열되는 상황을 본 미카엘라는 얼마나 상심이 클지... [18] 한편으론 이렇게 교단의 전체적인 입장과 과격파들 때문에 온건한 오베리스 로젠바흐는 성자 전쟁에서 모험가를 설득할 때 인간을 위해 수백년간 희생해온 미카엘라를 단지 사도이고 확실하지 않은 불미스러운 일들만으로 적으로 규정해버리면 그가 제2의 오즈마가 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즈마 또한 억울하게 적으로 규정되어 타락한 걸 감안하면 뼈 있는 말이다. 심지어 단순히 자국의 안위만을 위해 한 치 앞도 못 보는 점에선 펠 로스 제국이나 데 로스 제국이나 용호상박 수준이다. 실제로 데 로스 제국이 힐더를 위한 장기말로 아주 충실하게 이용되고 있기도 하고. [19] 마계에 올라탄 이계의 존재들 중 가장 강한 자. 미카엘라도 마계 입장에선 이계의 강자지만 마계에 올라탄 적이 없으니 사도의 정의엔 부합되지 않는다. [20] 여담의 여담으로, 2020년 6월에 출시된 사도의 강림 패키지를 통해 혼돈의 오즈마와 함께, 그들의 외모를 본뜬 아바타가 출시되었다. 여전히 사도라는 것. 미카엘라의 경우 여프리가 해당 아바타를 착용한다. 패키지 자체가 네오플이 작정하고 만들어낸 작품들이라 수준급의 퀄리티와 재현율을 보여준다. [21] 2021년 추석 패키지에서는 남/녀 프리스트 히든아바타의 모티브로 재등장했다. 패키지 컨셉이 '던파 내 네임드 프리스트 NPC들의 모습' 이며, 조만간의 스토리에서 프리스트 교단의 내부분열 및 오즈마 사후 미카엘라의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2] pvp가 공개될 때 게임이 아직 출시되기 전이었고, 중국 쪽으로 먼저 출시하려던 예정이었다. [23] 미카엘라는 최초의 프리스트, 그중에서도 크루세이더와 인파이터의 시초이며 닐바스는 최초의 어벤저다. [24] 미카엘라는 프리스트의 시초이자 사도의 일원인만큼 당연하고 닐바스도 타 대신관들과 전적을 놓고 보면 제일 두드러지는 면을 보인다. [25] 미카엘라는 오즈마에 의해 사도라는 것이 밝혀져 교단 내에서 파문이 일어나 한 대신관이 그를 욕보이는 일도 있었으며, 닐바스는 정체를 밝히지 못했지만 그 모습으로 인해 도움을 주고도 이단심판관 루실과 인파이터인 테이다에게 경계받고 공격당했다. [26] 미카엘라가 그렇게까지 박해받는 건 오즈마 본인에게도 우스웠는지 오죽하면 사도라는 사실을 퍼뜨린 오즈마조차 저딴 것들 구하자고 미카엘라가 그 시간동안 고통과 희생을 감내한거냐는 투로 그들을 비웃는 동시에 미카엘라를 동정하고 오즈마의 친구인 카잔은 기회를 주었음에도 일을 그르친 그들을 어리석다며 경멸했다. 지금에서야 세상에 재앙을 퍼뜨린 악이 된 오즈마와 카잔이지만, 그들도 한때는 선의로 세상을 구한 영웅들이었고 같은 인간들의 배신과 경멸로 모든것을 잃고 세상에 복수하기 위해 피의 저주와 카잔 증후군을 퍼뜨렸으니... [27] 미카엘라는 오즈마가 죽기 전 세상에 흩뿌리려던 남은 혼돈들을 반야로부터 모조리 빼앗아 흡수해 정화시키려 하고, 닐바스는 억지로 차원을 붙잡고 제2 차 검은성전에 참여한 이들을 탈출시켰다. [28] 미카엘라가 봉인시킨 오즈마는 미카엘라의 신성력이 담긴 십자가의 도움을 받은 토벌대와 모험가의 손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으며, 닐바스가 쫓던 아스타로스 또한 닐바스랑 크리에이터에게 붙잡히고 다크나이트의 일격에 사망했다. [29] 미카엘라는 지금은 사라진 검은 대지와 검은 대지 외곽에서 모험가와 겨뤄본 적이 있으며, 닐바스는 바닥 없는 갱도에서 모험가와 겨뤄본 적이 있다. [30] 미카엘라는 2nd 몬스터 아바타에서 남마법사 + 신의 계시 패키지에서 히든 아바타의 모티브가 되었고, 닐바스는 아라드 코스프레에서 남성 프리스트의 모티브가 된 적이 있다. [31] 단, 모험가는 성자 전쟁에서 카펠라루트를 선택시 미카엘라를 적대한다. 그럼에도 미카엘라는 모험가를 적대하지 않는다. [32] 미카엘라는 제2차 검은 성전에서 남겨진 대혼돈을 흡수하며, 프레이는 자신의 사악한 인격을 흡수한다. [33] 미카엘라는 흡수한 대혼돈을 정화하려하나 잘 되지 않아 힘겨워하고, 프레이는 아직 회복이 필요한 상태임에도 사르포자로부터 모험가 일행을 지키려던 중 정화되지 않은 이시스의 힘때문에 결국 부상을 입게되어 그레이트 킬 산에서 요양에 들어간다. [34] 미카엘라에겐 프리스트 교단의 온건파인 바실리카 + 캄파넬라가 있으며, 프레이에겐 아서 블라섬을 포함한 추종자들이 있다. [35] 둘 다 사도의 후예 사도의 강림에서 모티브로 쓰인 적이 있다. [36] 세리아 서버와 루크 서버는 록시 서버와 합병되면서 바칼 서버가 되었고, 오즈마 서버는 프레이와 병합되었다. 로터스 서버는 극초창기때 있다가 삭제되었다. 카시야스 서버는 거꾸로 카잔 서버를 흡수통합했다. [37] 플레이어들의 세계인 플레인:아라드의 미카엘라 또한 동일. [38] 한편으로 이 점에서 미카엘라의 성향을 다시 한번 엿볼 수 있다. 바칼이 아라드 전역을 다스리는 세계관에서는 의외로 100년간 평화가 이어졌으나 생명수에 대한 바칼의 관심과 바칼에 의해 원한을 품은 흑요정으로 인해 다시 한번 세상이 엉망이 되었다고 하며 마계가 일찌감치 이탈한 천계는 과학문명이 융성해졌다.(다만 이 때문에 핵전쟁이 벌어졌다.) 마이어의 대마법진이 복구되지 못해 대전이가 발생한 세계관에서는 벨 마이어 공국이 붕괴될 정도로 아라드가 크나큰 피해를 입고 오즈마가 검은 성전에서 승리한 세계관에서는 오즈마를 따르는 케이아스가 인체실험까지 하는 막장 상황이다. 이처럼 어떤 사도든 그들에게 잘 풀린 세계관에서는 꼭 뭔가 문제가 발생하는데 미카엘라와 그를 따르는 이들이 잘 풀린 세계관에서는 아무 문제도 없다는데서 미카엘라의 성향을 알 수 있다. [39] 칼로소의 악한 부분을 떼어내서 만들어진 신들. 즉, 사악한 칼로소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40] 이계 던전시절 사용하던 도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