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0:36:07

단군민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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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

단군민족주의(檀君民族主義/Dangun nationalism)는 고조선 건국시기(기원전 2333년)을 한민족의 출발로 보고, 현재 한민족을 단군의 후손으로 정의하며 단결을 도모하는 민족주의 이념이다.

2. 역사

민족주의 자체를 근대의 산물로 보는 입장(근대주의)을 지지하는 학자들은 근대 이전에 단군민족주의가 존재했다고 보지 않지만, 원초주의나 족류상징주의의 입장에서는 단군민족주의가 전근대부터 존재해온 것으로 이해된다. 후자의 관점에서 작성되어 있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는 13세기에 쓰여진 『 삼국유사』나 『 제왕운기』에서도 단군민족주의적 정서가 나타나 있다고 표현하고 있다. #

근대 전환기에 한국이 새로 네이션 빌딩을 함에 있어 민족을 강조하는 입장만 있었던 것은 아니며, 국민을 강조하는 입장이 혼재되어 있었다. 그러나 한국이 제국주의 위협을 받고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식민통치를 당하면서 시민적 의미의 ' 국민'보다는 에스니시티의 의미의 ' 민족'을 강조하게 되었다. 이는 근대주의나 시민 내셔널리즘의 논리를 따라갈 경우, 내선일체 논리를 네이션 빌딩으로서 긍정할 여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즉 일제강점기 일본 제국의 통치에 저항한다 하더라도 조선인에 대한 온건한 통치를 요구하는 수준에 그치게 되고, 극단적으론 차별구조를 유지한 강압적 동화마저 긍정하고 수용할 여지가 생기게 된다. 한국 초기 자유주의가 친일파와 일정한 관계를 맺었던 것은 이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민족주의 운동가들은 우리가 단군의 후손이며 단일민족이라는 원초주의/족류상징주의적 입장으로 기울게 된다. 이것이 근대 단군민족주의의 시초이다.

3.1운동 시기 독립선언서는 선언일을 단기로 표기한 바 있다. 삼균주의도 단군민족주의에 영향을 받았다.

해방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한국은 단군민족주의에 따라 개천절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으며 홍익인간을 주요 교육 이념으로 삼게 되었다. 제1공화국 초기에 일민주의도 단군민족주의에 영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