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필 감독 장편 연출 작품
역대 새턴상 시상식 | ||||
SF 영화상 | ||||
제46회 (2019/20년) |
→ |
제47회 (2021/22년) |
→ |
제48회 (2022/23년) |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 → | 놉 | → | 아바타: 물의 길 |
<colbgcolor=#08234e><colcolor=#fff> 놉 (2022) No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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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호러, 스릴러, 미스터리, 서부, SF, 크리쳐 |
감독 | 조던 필 |
각본 | |
제작 |
조던 필 이안 쿠퍼 |
기획 |
로버트 그래프 윈 로젠펠드 |
주연 |
대니얼 칼루야 키키 파머 스티븐 연 |
촬영 | 호이트 반 호이테마 |
편집 | 니콜라스 몬셔 |
음악 | 마이클 에이블스 |
미술 | 루스 드 종 |
의상 | 알렉스 보베르드 |
촬영 기간 | 2021년 6월 7일 ~ 2022년 |
제작사 |
몽키 포 프로덕션 유니버설 픽처스 |
수입사 | UPI 코리아 |
배급사 |
유니버설 픽처스 UPI 코리아 |
개봉일 |
[[아르헨티나| ]][[틀:국기| ]][[틀:국기| ]] [[칠레| ]][[틀:국기| ]][[틀:국기| ]] [[그리스| ]][[틀:국기| ]][[틀:국기|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2022년 7월 21일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리투아니아| ]][[틀:국기| ]][[틀:국기| ]] [[스웨덴| ]][[틀:국기| ]][[틀:국기| ]] [[튀르키예| ]][[틀:국기| ]][[틀:국기| ]] [[틀:국기| ]][[틀:국기| ]][[미국령 사모아| ]] 2022년 7월 22일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2022년 8월 10일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2022년 8월 17일 [[네덜란드| ]][[틀:국기| ]][[틀:국기| ]] 2022년 8월 18일 [[핀란드| ]][[틀:국기| ]][[틀:국기| ]] [[인도| ]][[틀:국기| ]][[틀:국기| ]] [[노르웨이| ]][[틀:국기| ]][[틀:국기| ]] [[튀르키예| ]][[틀:국기| ]][[틀:국기| ]] 2022년 8월 19일 [[일본| ]][[틀:국기| ]][[틀:국기| ]] 2022년 8월 26일 [[말레이시아| ]][[틀:국기| ]][[틀:국기| ]] 2022년 9월 1일 |
화면비 |
2D4K DCP (2.20:1)[1] 2D (1.90:1, 2.20:1) 2D (1.43:1, 2.20:1) * 괄호 안은 화면비 |
상영 타입 | |
상영 시간 | 130분 (2시간 10분) |
제작비 | 6,800만 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 $171,235,592 ( 2022년 11월 27일 기준) |
북미 박스오피스 | $123,277,080 ( 2022년 10월 6일 기준)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416,048명 ( 2023년 3월 2일 기준) |
스트리밍 | ▶[2] ▶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3] |
링크 | | Jupiter's Cla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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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것은 우리 위에 있다.
조던 필의 세번째 장편 연출작. 아과 둘세의 어느 말 목장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담은 영화이다.2. 개봉 전 정보
- IMAX 필름 카메라로 일부 시퀀스를 촬영했으며, 나머지 장면들은 65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다.
- 트위터에서 흥미로운 가설이 나왔다. 영화 제목 NOPE이 Not Of Planet Earth, 즉, 지구의 것이 아니다의 약자라는 것. 하늘에서의 무언가를 강조하는 장면들로 보았을 때, 외계인과 관련된 스토리일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데 실제 예고편에서 UFO와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장면들이 나왔다. 나중에 조던 필은 인터뷰에서 이 제목의 의미는 없으며, 단지 이러한 반응을 이끌기 위한 하나의 방식이라고 밝혔다. #
- 6월 9일 2차 예고편을 통해 UFO가 나오는 장면이 나왔으며 UFO를 다루는 호러 영화임이 확정됐다.
3.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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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포스터 | 스페셜 포스터 | 스페셜 포스터 (Ver.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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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X 포스터 | 돌비 시네마 포스터[4] | 북미 포스터 |
4.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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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예고편[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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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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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예고편 |
5. 시놉시스
그것은 우리 위에 있다.
거대하고, 주목받길 원하고, 미쳤다.
나쁜 기적이라는 것도 있을까?
거대하고, 주목받길 원하고, 미쳤다.
나쁜 기적이라는 것도 있을까?
6. 등장인물
- 대니얼 칼루야[6] - 오티스 'OJ' 헤이우드 주니어 역
- 키키 파머[7] - 에메랄드 헤이우드[8] 역
- 스티븐 연 - 리키 '주프' 박[9] 역
- 제이콥 김[10] - 리키의 아역
- 브랜든 페레아 - 엔젤 토레스[11] 역
- 마이클 윈콧[12] - 앤틀러스 홀스트[13] 역
- 키스 데이비드 - 오티스 헤이우드 시니어[14] 역
- 테리 노터리 - 고디[15] 역
- 오즈 퍼킨스 - 핀 바흐만 역
7.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놉(영화)/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7.1.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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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 ]
이 테마파크에 온 사람은 모두 다 비행물체에 빨려들어가 매우 끔찍하게 죽었는데 이거 광고 맞나?
8. UFO의 정체
자세한 내용은 진 재킷 문서 참고하십시오.==# 해석 #==
- 오즈의 마법사가 떠오르는 연출이 많다. 작중에 나오는 회오리나 집의 연출도 그렇고, 주인공의 별명 'OJ'는 오즈(OZ)에서,[17] 동생의 이름은 에메랄드 시티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고, 또한 침팬지 고디가 날뛰던 회상을 할 당시 주프가 바라본 쓰러진 여배우의 두 발은 동쪽 마녀의 두 다리와 겹친다.[18] 애초에 영화 초중반부쯤 에메랄드가 잠들기 전 핸드폰으로 보던, 한 여자가 토크쇼에 등장해 자기가 외계인에게 납치됐었다고 주장하는 영상 속에선 대놓고 오즈의 마법사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특히 영화 오즈의 마법사가 흑백 화면에서 컬러 화면로 넘어가는 전설적인 연출로 '스펙타클'을 보여주었지만 동시에 아역 배우에 대한 학대와 촬영 현장에서의 사고 등 영화 촬영의 어두운 이면도 보여줬음을 고려할 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제공받는 과정에서 희생되는 개인에 대한 은유가 강하게 드러나는 놉에 적절한 연출이라고 볼 수 있다.
- 예고편에도 등장한 사진 작가 에드워드 마이브리지가 촬영한 '움직이는 말'은 작품 내 중요한 소재로 등장한다. 주인공 남매는 '움직이는 말' 영상을 이야기하면서 자신들이 '저 영상의 말에 탄 후손들'인데 사람들은 영상 제작자의 이름만 기억할 뿐 정작 흑인 기수의 이름은 기록하지 않았다는 점에 불만을 토로한다. 하지만 영상에는 기수뿐만 아니라 말도 등장한다. 영상 속 기수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그들조차 영상 제작자의 이름만 기억한다고 따질 뿐 등장인물인 말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고 제대로 이해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영화 관계자들은 말의 휴식 여건도 보장해 주지 않고 이해도 부족해 주인공이 사업 설명을 할 때 미러볼을 말의 눈 앞에 들이밀어 하마터면 인명사고가 나도 이상하지 않을 사고를 일으킨다. 이들에게 말은 영화를 찍기 위한 도구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 연출은 작중에 나오는 침팬지 고디의 연출과도 이어진다. 작품 시작부터 고디가 끔찍한 상황을 일으킨 직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인간의 오락을 위해 TV쇼에 나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던 고디는 결국 출연자들을 잔혹하게 폭행하고 그 결과 사살당한다. 영화는 그렇게 잊혀지고 죽어간 동물들에 대해 말한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의 이름을 기억하라는 듯 작품의 챕터는 작품 내 등장한 동물들의 이름으로 된 것을 볼 수 있다.[19] UFO의 모양을 하고 살아있는 것을 빨아들이는 진 재킷은 길들일 수 없는 걸 길들이려는 인간들에 대한 단죄의 형상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영화는 인간을 포함한 동물들을 착취하고 상품화하는 할리우드와 인간의 폭력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 작중 OJ가 한 말인 '나쁜 기적'이 사실상 본작의 주제라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고디가 왔다'에서 처참한 사고 현장에서 혼자 붕 떠있듯이 꼿꼿하게 서있는 신발 한 짝이 있다.[20] 동전이 하늘에서 떨어지면 그것은 기적이지만, 그 떨어진 동전이 하필 OJ 부친의 머리에 명중해 사망한 나쁜 기적의 예시이다. 주프가 새로 기획했던 서프라이즈 쇼에서 모든 관객이 잡아먹히는 가운데 미끼였던 LUCKY 한 마리만 살아남은 아이러니한 현상도 그 예시라고 할 수 있다. 더 나아가서 기적이라는 개념이 비상식적인 어떠한 현상 자체를 의미한다고 보면 사람과 동물을 빨아들이는 진 재킷의 존재 자체도 나쁜 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나쁜 기적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만드는 볼거리인 동시에 누군가에게는 재앙이라고 부를 수 있는 현상인 것이다. 마치 사고 현장이 일어나는 것에서 사람들이 눈을 떼지 못하는 것과 같은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비극 자체에 눈이 가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심리이지만, 그러한 비극을 하나의 볼거리처럼 소비하는 것을 영화에서는 경계하고 있으며, '나쁜 기적'의 화신으로 나타난 진 재킷을 보지 않는 것으로 대항하는 주인공 일행의 자세가 바로 영화에서 말하는 비극적인 볼거리에 대해 갖추어야 할 태도라고 볼 수 있다.
-
리키와 홀스트, 그리고 OJ의 비교도 흥미롭다. 아역 배우 출신의 리키는 고디 사건의 생존자이자 현재는
테마파크를 운영한다. 사살당하기 직전 고디와 손을 맞대려는 순간 자신이 동물의 고통과 심정을 이해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어릴적 그 현장에서 고디와 '교감'할 수 있었던 것은 리키가 식탁 아래에 숨어있었고 고디와 리키의 시선 사이에 식탁보가 있어 동물을 자극할 수 있는 눈맞춤을 차단시켜주었기 때문이다. 에메랄드, OJ와 만날 때 리키가
SNL에서 자신의 참사를 재현한 것에 대해 단순히 "풍선이 터져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공포로 변해 주위 사람들을 해쳤다"는 본질을 꿰뚫지 못하고 "정글 이야기를 하면 할 수록 점점 얼굴이 안 좋아지더니 결국 사단을 낸다"는 줄거리를 '정말 정확히 표현했다'고 말하는 것 역시 이 무지를 드러낸다.[21]
즉 착취당하는 고디를 진정하게 이해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운이 좋았던 것이고, 그런 잘못된 믿음을 기반으로 동물을 통제할 수 있다고 착각한 그는 진 재킷을 볼거리로 이용하다 죽음을 맞는다. 어린 시절 할리우드의 폭력적인 행위가 만들어낸 결과를 목격했음에도 트라우마는 저편에 묻어두고 그러한 잘못된 행위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기보다는 그것을 답습하다시피 하는 폭력적 구조인 할리우드식 볼거리를 만들어내 자신의 전성기를 되돌리고 싶어했으나 결국 그 폭력이 되돌아온 업보처럼 묘사된다.[22]
홀스트는 카메라맨이다. 동물 다큐멘터리를 편집하는 장면으로 보아 그 역시 동물을 '영상을 만들어내는 소재' 정도로 인식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그가 편집하는 영상들은 대다수 포식자의 눈과 포식자들의 포식 활동인데 이러한 포식자들에 대한 동경이 내면 깊숙히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진 재킷의 포식을 영상으로 남기려고 카메라를 돌리다 끝내 죽는다.[23] 그 무모한 시도 때문에 카메라의 필름들 역시 불타는듯한 효과와 함께 그와 함께 사라진다.
그러나 OJ는 말 조련사이다. 그는 동물과 진정으로 소통하려고 애쓰면서 그들을 앞에 두고 해도 되는 행동과 하지 말아야할 행동을 명확히 알고 있다. 쇼를 위해 동물을 존중해주지 않는 할리우드의 촬영 방식에 분노하기도 하며 자신의 말들이 더 이상 팔려나가지 않아도 될 미래를 위해 애쓴다. 그리고 이내 파악한 진 재킷의 습성을 이용해 사진을 찍으려는 계획을 세우고 마침내 성공하고 자신의 가족과 함께 생존하는 것에도 성공한다.
- 영화 속에는 영화라는 매체에 대한 오마주가 계속해서 등장하는데 초반 압도적으로 등장하는 ‘움직이는 말’은 무성 영화의 시초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처음 그것이 상영되는 장소는 스크린처럼 보이는 진 재킷의 눈이며 후반에 눈이 외부로 나왔을 때의 모습은 흡사 구시대의 사각 카메라를 연상시킨다. 동시에 사람들은 저마다의 카메라를 들고 진 재킷을 영상에 담으려고 고군분투한다. 하늘에서 지상의 사람들을 담으려는 진 재킷과 하늘의 진 재킷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지상의 주인공 일행의 모습은 흡사 스크린과 스크린, 혹은 카메라와 카메라의 대결처럼 다가온다. 하늘과 땅으로 양분된 두 개의 스크린으로 묘사한 세상, 이 속에서의 카메라들간의 상호작용은 영화를 촬영하는 방법론의 은유처럼 보이기도 한다.
- 주인공 일행이 진 재킷을 찍으려고 시도하는 모든 방법은 결국 '움직이는 말', 더 나아가 영화의 촬영 역사에 대한 거대한 오마주처럼 보인다. 처음 헤이우드 남매가 집 주위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다가오는 진 재킷을 찍으려고 했다면 그 다음에는 직접 카메라를 들고 뛰며 진 재킷을 찍는다. 그리고 마지막 에메랄드는 진 재킷을 유인해 고정되어있는 우물 안 셔터를 사용한 카메라를 통해 진 재킷을 사진으로 남기게 되는데 이는 물체의 움직임을 최초로 연속된 사진으로 표현한 '움직이는 말'을 찍은 방법과 정확히 일치한다. 따라서 진 재킷을 찍으려는 장면은 단순히 장르적 쾌감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영화 연출 방법의 역행과 가장 고전적인 촬영으로의 회귀라는 독창적인 모티프를 다룬다는 점에 영화사적인 은유가 있다.
- 영화 속에는 눈에 대한 묘사가 종종 등장하는데 영화가 영화의 방법론의 역사를 따라간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이는 카메라를 눈에 일치시킨다는 또 하나의 촬영 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 카메라로 표현되는 진 재킷을 쳐다보면 안된다는 말을 무시하고 진 재킷을 직접 눈으로 본 사람들은 결국 잡아먹히고 만다. 영화 클라이맥스에 갑자기 난입해 특종을 찍으려는 TMZ 기자가 목숨을 걸고 구출에 나선 OJ의 말을 무시하고 끝까지 카메라에 집착을 하다 잡아먹힌 것처럼 이는 무엇이든지 영상화하고 오락으로 만들어 버리는 미디어에 대해 '보지 마!'라고 말하는 단호한 경고라고 받아들일 수 있다. 따라서 영화는 무분별하게 미디어를 소비하는 세태를 경계하며 미디어 문화에 대한 긍정뿐만 아니라 비판의 메시지 역시 담았다고 볼 수 있다.[24]
- 영화에서는 영화의 시초인 '달리는 말'을 탄 바하마 출신 흑인 '기수'의 후손들이 이들 주인공이라 하지만 실제로는 기수의 인적 사항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미디어 문화는 그 태동부터 동물이나 사회적 약자로서의 흑인을 이름조차 남기지 않을 정도로[25] 비인격적 소비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선술했듯 동물들의 이름을 챕터의 일환으로 구성한 것은 이들의 이름을 기억하라는 절규에 가깝다. 진 재킷이나 고디의 폭력은 그래서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자신을 존중해주지 않고 볼거리로만 소비하던 이들을 향해 폭력을 가하니 말이다. 그동안 지배적인 위치에서 소비한 이들은 피를 뿌리며 소비되는 입장이 되어 종국에는 그 죽음마저 누군가에게 전시되는 결말이다. 무엇보다 이들의 죽음을 스펙터클한 볼거리로써 최후에 최후로 즐기는 주체는 결국 우리 관객들이다. 최종 소비자인 우리가 묘한 공범자적 의식을 떨쳐 내기 어려운 이유, '보지말라'는 영화적 외침이 생생히 와닿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런 우리를 피를 뿌리는 소비 속에 죽지 않고 생존한 '달리는 말'의 '기수'인 그는 마치 보란듯 정면으로 응시[26]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 초반에 OJ의 아버지가 흰색 말을 타고 오른쪽 눈이 뚫려 죽은 것과 후반에 TMZ 기자가 검은 의상을 입고 흰색 바이크를 타며 헬멧의 오른쪽 눈 부분만 구멍이 뚫린 것이 큰 유사점을 갖는다. 결정적으로 아버지가 타던 말의 엉덩이에 차키가 꽂혀 바이크와 흰말의 유사점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아버지의 눈에 동전이 박힌걸 생각하면 아버지와 대칭을 이루는 TMZ 기자가 돈만 쫓는다는 해석을 할 수 있으며 영화의 주제와도 맥락이 통한다. 그리고 헬멧이 물체를 거울처럼 반사하는 크롬으로 도배된 걸 생각해보면 스튜디오에서 말을 화나게 만든 반사 구체와 매우 유사하다. TMZ 기자처럼 특종이란 명목으로 가십거리는 쫓으며 불필요하게 벌집을 건드리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와 경고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 영화에 등장하는 OJ의 본명 오티스 헤이우드 주니어 중 첫 글자인 오티스는 오디세우스가 지신의 가명으로 사용하기도 한 단어로, 아무도 아닌 자 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이다. 작중에 티비 쇼에서 특종을 위해 헬멧을 쓴 채 등장한 촬영자가 에메랄드에게 뭐 하는 사람이냐고 물었을때 에메랄드가 아무도 아니라고 대답한 것을 생각해 보면 의미심장한 부분.
- OJ와 에메랄드가 진 재킷을 두고 마주하며 서로가 자신이 나서서 진 재킷을 유인하겠다고 자처하는데, 여기서 오빠 OJ가 손가락으로 '널 지켜볼게'라는 제스쳐를 취하고, 에메랄드 역시 같은 제스쳐를 주고 받는다. 이는 초반 가부장적인 아버지가 에메랄드의 생일날 훈련시키기로 한 말을 약속을 저버리고 오빠에게 맡긴 일에서 비롯된 것이다. 아버지는 딸을 쳐다도 보지 않았으나 OJ는 자신의 능력을 신임받지 못한 동생의 상심을 위로하고자 '널 지켜볼게'라는 제스쳐를 취한 것이다. 진 재킷 앞에서 이러한 제스쳐를 나눈 것은 OJ가 '나는 널 믿겠다'는 뜻을 보낸 것이었고, 동생 역시 '잘 지켜봐라'는 손짓을 취한 뒤 본격적으로 진 재킷을 유인하기 시작한다. 또한 결과적으로 진 재킷을 처치한 것은 여동생 에메랄드이니, 작 초반 그녀의 '진 재킷은 본래 내가 훈련시킬 말이었다'는 한탄과 OJ가 괴비행체의 이름을 굳이 '진 재킷'이라 명명한 것은 그 복선으로 다가온다.
- 이동진 해설 #
- 그외에도 진 재킷의 활동을 위주로 분석한 글도 있다. #
9. 사운드트랙
Nope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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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2022년 7월 22일 |
녹음 기간 | 2021년 ~ 2022년 |
장르 | 영화 음악 |
재생시간 | 1:22:55 |
프로듀서 | 마이클 에이블스, 조디 포스터, 코레이 하트 외 |
레이블 | 백 랏 뮤직 |
듣기 |
Nope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 |||||
No | 제목 | 아티스트 | 재생시간 | 듣기 | 비고 |
1 | Haywood Ranch | Michael Abels | 2:55 | # | |
2 | The Muybridge Clip | Michael Abels | 3:34 | # | [28] |
3 | La Vie C'est Chouette | Jodie Foster | 2:44 | # | [29] |
4 | Jupiter's Claim | Michael Abels | 1:43 | # | [30] |
5 | Brother Sister Walk | Michael Abels | 1:18 | # | |
6 | Walk On By | Dionne Warwick | 2:54 | # | |
7 | Growing Up Haywood | Michael Abels | 1:29 | # | |
8 | This Is The Lost Generation | The Lost Generation | 3:34 | # | |
9 | Not Good | Michael Abels | 2:00 | # | [31] |
10 | What's A Bad Miracle | Michael Abels | 1:32 | # | [32] |
11 | The Oprah Shot | Michael Abels | 1:51 | # | [33] |
12 | Ancient Aliens | Michael Abels | 2:08 | # | |
13 | Park Kids Prank Haywood | Michael Abels | 1:08 | # | [34] |
14 | It's In The Cloud | Michael Abels | 2:37 | # | [35] |
15 | Holy Sh*t It's Real | Michael Abels | 2:09 | # | |
16 | Progressive Anxiety | Michael Abels | 3:02 | # | |
17 | The Star Lasso Expeeerrriii... | Michael Abels | 0:35 | # | [36] |
18 | Arena Attack | Michael Abels | 1:23 | # | [37] |
19 | Sunglasses At Night (Jean Jacket Mix) | Corey Hart | 4:38 | # | [38] |
20 | Blood Rain | Michael Abels | 1:47 | # | [39] |
21 | The Unaccounted For | Michael Abels | 2:36 | # | |
22 | Preparing The Trap | Michael Abels | 2:41 | # | [40] |
23 | Purple People Reader | Michael Abels, 마이클 윈코트 | 1:35 | # | |
24 | Exuma, The Obeah Man | Exuma | 6:12 | # | [41] |
25 | Man Down | Michael Abels | 6:02 | # | |
26 | WTF Is That | Michael Abels | 1:13 | # | [42] |
27 | The Run (Urban Legends) | Michael Abels | 1:42 | # | [43] |
28 | Abduction | Michael Abels | 1:58 | # | |
29 | Havoc | Michael Abels | 0:46 | # | [44] |
30 | Em & Angel Fly | Michael Abels | 2:20 | # | [45] |
31 | A Hero Falls | Michael Abels | 2:47 | # | [46] |
32 | Pursuit | Michael Abels | 1:49 | # | [47] |
33 | Winkin’ Well | Michael Abels | 3:42 | # | [48] |
34 | Nope | Michael Abels | 2:31 | # | [49] |
10.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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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77 / 100 | 점수 6.3 / 10 | 상세 내용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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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83% | 관객 점수 69%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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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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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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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4.1 / 5.0 | 관람객 별점 3.1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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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3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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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3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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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8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333><bgcolor=#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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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7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699cc><#edf4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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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8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px><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5F00D2><#fff,#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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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3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
별점 3.5 / 5.0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01322><#101322><tablebgcolor=#fff,#191919>
||
지수 85.12% | 별점 3.7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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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7.6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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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393f9><tablebgcolor=#fff,#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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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0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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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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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6 / 1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bgcolor=#3c2a78><tablebordercolor=#3c2a78><tablebgcolor=#fff,#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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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1 / 1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5e2a><tablebordercolor=#ff5e2a><tablebgcolor=#fff,#191919><:> [[MRQE|
MR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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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0><bgcolor=#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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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B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032541><tablebordercolor=#032541><tablebgcolor=#fff,#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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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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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3 / 1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bgcolor=#fff><tablebordercolor=#ba9200><tablebgcolor=#FFFFFF,#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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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5 / 4 |
관객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전문가들의 평은 높다.
조던 필의 전작인 겟 아웃, 어스에서도 호평을 받은 독특한 아이디어와 상상력, 사회에 대한 풍자를 각본과 미장센에 잘 녹아들게 하는 연출력이 이번 작품에서도 빛을 발한다는 게 주된 평. 본 작품은 전작들부터 이어져 온 인종차별에 대한 풍자뿐만 아니라 영화, 미디어에 대한 다양한 오마주, 동물을 쇼를 위한 도구로만 사용하는 미디어 업계에 대한 풍자 등 다양한 메세지를 담았다.
카메라 워크와 사운드를 통해 미스터리함과 서스펜스, 스릴을 조성하는 연출력은 더욱 발전해 자극적인 고어 장면이 전작들보다 공포스럽다.
관객 평이 갈리는 이유는 일반 관객의 시선에서는 아무런 스토리/배경 및 작중 최대 갈등 요소인 괴물에 대한 설명, 등장인물들의 사고방식에 대한 설명이나 행동의 원인 묘사가 없이 모든 전개가 갑작스럽게 진행되며, 영화에 내포된 은유나 상징을 통해 사건이 완료된 후 '해석'만을 할 수 있는 불친절함 때문에 인과관계가 잘 연결되지 않아 개연성을 이해하기 어려운 점 때문이다. 조던 필다운 깊이 있는 다층적 이야기를 훌륭한 연출과 함께 잘 만들긴 했으나 전작들에 비해 명확하게 내용 설명이 작중에 드러나는 영화가 아니라서 이해하기 쉽지 않다는 평이 많다. 내포된 은유를 의식하지 않고 스토리 자체만 본다면, 미국 문화를 모르면 이해가 어려운 전작 어스보다 오히려 쉬운 영화지만, 이 영화를 전형적인 괴수 영화로 보게 될 경우 일반적인 괴수 영화보다 볼거리가 적고 스릴러 서스펜스를 가미한 단순한 괴수 영화로 보게 되어 오히려 평점을 떨구게 되는 것.
스티븐 스필버그가 이 영화를 재밌게 봤다고 밝혔다. 외계인들이 지구에 왔을 때 보여주면 아주 좋아할 것 같은 작품이라고 했다.
10.1. 평론가 평
눈과 카메라에 담은 두 개의 이미지로 경이롭게 다시 찍은 영화의 역사.
이동진 (★★★★☆)
이동진 (★★★★☆)
영화, 그 미지의 매혹과 두려움을 향한 경배. 부분적으로 아름답고 전체적으로 피곤하다
송경원 (★★★☆)
송경원 (★★★☆)
영화의 역사를 소환해 기원을 다시 쓰는 야심
허남웅 (★★★★☆)
허남웅 (★★★★☆)
길들일 수 없는 환상을 조련하는, 애증어린 투서
남선우 (★★★★)
남선우 (★★★★)
스펙터클이 당신을 죽일 거라는, 조던 필의 지나친 경고
김철홍 (★★★☆)
김철홍 (★★★☆)
부정할수록 긍정하게 되는 매혹적인 그것과 그것에 관한 기록 영화
오진우 (★★★★☆)
오진우 (★★★★☆)
스펙터클이라는 나쁘고 황홀한 기적
동시대 사회적 이슈들을 향한 날선 폭로가 가득했던 감독의 전작들에 비해 순수한 영화적 호기심과 탐구정신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높게 느껴진다. 이질적으로 존재했던 개별적 요소들을 상상력으로 엮고 기술력으로 풀어낸 솜씨가 발군.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들과 기타 레퍼런스가 된 장치들을 읽어낸다면 한층 풍성한 관람이 되겠지만, 모르고 보더라도 상관없다. 영화와 촬영 매체를 향한 애정, 모두가 기꺼이 구경거리가 되길 자처하는 천박한 시대 풍경 묘사, 미지의 존재를 향한 경외감 등이 한 데 뭉쳐 탄생한 이 기이한 영화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준다. 오늘날 우리가 목격하고 기대하는, 스펙터클이라는 이름의 모든 ‘나쁜 기적'들이 이 안에 있다.
이은선 (★★★☆)
동시대 사회적 이슈들을 향한 날선 폭로가 가득했던 감독의 전작들에 비해 순수한 영화적 호기심과 탐구정신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높게 느껴진다. 이질적으로 존재했던 개별적 요소들을 상상력으로 엮고 기술력으로 풀어낸 솜씨가 발군.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들과 기타 레퍼런스가 된 장치들을 읽어낸다면 한층 풍성한 관람이 되겠지만, 모르고 보더라도 상관없다. 영화와 촬영 매체를 향한 애정, 모두가 기꺼이 구경거리가 되길 자처하는 천박한 시대 풍경 묘사, 미지의 존재를 향한 경외감 등이 한 데 뭉쳐 탄생한 이 기이한 영화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준다. 오늘날 우리가 목격하고 기대하는, 스펙터클이라는 이름의 모든 ‘나쁜 기적'들이 이 안에 있다.
이은선 (★★★☆)
올여름 블록버스터 중 가장 흥미롭다
<놉>은 올해 개봉한 여름 블록버스터 중 가장 흥미로운 작품이다. 공포와 SF, 서부극이 두서없이 뒤섞인 가운데 조던 필 감독은 전작들이 그랬던 것처럼 장르영화의 문법을 거스르는 동시에 할리우드 유산의 영향 아래에 놓여있음을 보여준다. 최초의 여름 블록버스터 <죠스>를 비롯해 <미지와의 조우> 그리고 인류 최초의 활동사진까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 나타난 그것을 찍기 위해 OJ(다니엘 칼루야) 일행이 벌이는 사투는 <놉>을 영화에 관한 영화로 만드는 동시에 스펙터클에 중독된 우리를 향한 경고이기도 하다. 물론 그 경고 방식 역시 스펙터클로 무장한 블록버스터라는 아이러니까지 <놉>을 완성시킨다.
이지혜 (★★★★)
<놉>은 올해 개봉한 여름 블록버스터 중 가장 흥미로운 작품이다. 공포와 SF, 서부극이 두서없이 뒤섞인 가운데 조던 필 감독은 전작들이 그랬던 것처럼 장르영화의 문법을 거스르는 동시에 할리우드 유산의 영향 아래에 놓여있음을 보여준다. 최초의 여름 블록버스터 <죠스>를 비롯해 <미지와의 조우> 그리고 인류 최초의 활동사진까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 나타난 그것을 찍기 위해 OJ(다니엘 칼루야) 일행이 벌이는 사투는 <놉>을 영화에 관한 영화로 만드는 동시에 스펙터클에 중독된 우리를 향한 경고이기도 하다. 물론 그 경고 방식 역시 스펙터클로 무장한 블록버스터라는 아이러니까지 <놉>을 완성시킨다.
이지혜 (★★★★)
더 독해지고 복잡해진 조던 필 뻥의 시계
더 이상 조던 필의 상상력을 의심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관객의 상상력을 수줍게 만들어 버리시는 범상치 않은 뇌 구조의 소유자. 그러나 발상이 참신하다는 것과 그것이 영화적 재미로 이어지는 것은 다른 문제인데, 참신함과 영화적 재미가 하나로 움직였던 <겟 아웃>과 달리 둘 사이의 연결이 조금 덜컥거린다. 전반적인 인상은 분명 신박한데, 부분적인 인상엔 지루함도 섞여 나온달까. 상징과 풍자와 은유들도 단독으로 놓고 보면 흥미롭지만, 하나의 주제로 응집되는 힘이 덜하다 보니(혹은 추가 해석과 주석이 필요하다 보니) 영화 끝에서 기대한 짜릿함도 생각보다 크지 않다. 그럼에도, ‘조던 필의 뻥은 계속돼야 한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
정시우 (★★★☆)
더 이상 조던 필의 상상력을 의심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관객의 상상력을 수줍게 만들어 버리시는 범상치 않은 뇌 구조의 소유자. 그러나 발상이 참신하다는 것과 그것이 영화적 재미로 이어지는 것은 다른 문제인데, 참신함과 영화적 재미가 하나로 움직였던 <겟 아웃>과 달리 둘 사이의 연결이 조금 덜컥거린다. 전반적인 인상은 분명 신박한데, 부분적인 인상엔 지루함도 섞여 나온달까. 상징과 풍자와 은유들도 단독으로 놓고 보면 흥미롭지만, 하나의 주제로 응집되는 힘이 덜하다 보니(혹은 추가 해석과 주석이 필요하다 보니) 영화 끝에서 기대한 짜릿함도 생각보다 크지 않다. 그럼에도, ‘조던 필의 뻥은 계속돼야 한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
정시우 (★★★☆)
매료될 수밖에 없는
대중문화를 자양분 삼아 독창적인 영화 세계를 꾸리는 조던 필 감독은 세 번째 장편 연출작 <놉>에서도 일취월장한 솜씨로 익숙한 것을 새롭게 빚어낸다. 할리우드 장르 영화, 재패니메이션, TV쇼 등 과거 대중문화의 상징과 같은 코드를 적극 활용하며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무언가를 느끼고, 발견하고, 열광하고,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관객의 취향과 욕망을 자극한다. 사회를 겨냥한 날 선 메시지는 전작들보다 무뎌진 것 같지만, 할리우드와 영화사를 응시하는 창작자의 애증 어린 눈이 대신 자리한다. <겟 아웃>(2017) <어스>(2019)에 이어 음악을 담당한 마이클 아벨스는 이번에도 예측할 수 없는 영화음악의 괴력을 발산하며 조던 필 감독 작품의 빼어난 특징으로 자리매김한다..
정유미 (★★★☆)
대중문화를 자양분 삼아 독창적인 영화 세계를 꾸리는 조던 필 감독은 세 번째 장편 연출작 <놉>에서도 일취월장한 솜씨로 익숙한 것을 새롭게 빚어낸다. 할리우드 장르 영화, 재패니메이션, TV쇼 등 과거 대중문화의 상징과 같은 코드를 적극 활용하며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무언가를 느끼고, 발견하고, 열광하고,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관객의 취향과 욕망을 자극한다. 사회를 겨냥한 날 선 메시지는 전작들보다 무뎌진 것 같지만, 할리우드와 영화사를 응시하는 창작자의 애증 어린 눈이 대신 자리한다. <겟 아웃>(2017) <어스>(2019)에 이어 음악을 담당한 마이클 아벨스는 이번에도 예측할 수 없는 영화음악의 괴력을 발산하며 조던 필 감독 작품의 빼어난 특징으로 자리매김한다..
정유미 (★★★☆)
순위 | 제목 | 감독 |
1 | 퍼시픽션 | 알베르 세라 |
2 | 리코리쉬 피자 | 폴 토머스 앤더슨 |
3 | 놉 | 조던 필 |
4 | 당나귀 EO | 예지 스콜리모프스키 |
5 | 우연과 상상 | 하마구치 류스케 |
6 | 새턴 볼링장 | 파트리샤 마주이 |
7 | 아폴로 10 1/2: 스페이스 에이지 어드벤처 | 리처드 링클레이터 |
8 | 인트로덕션 | 홍상수 |
9 | 노바디즈 히어로 | 알랭 기로디 |
10 | 누가 우릴 막으리 | 호나스 트루에바 |
11.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 |||
국가 | 개봉일 |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 기준일 |
전 세계 | 2022년 7월 21일 | $171,235,592 | 2022년 11월 27일 |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 |||
[[미국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북미 |
2022년 7월 22일 | $123,277,080 | 2022년 10월 6일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미정 | 미개봉 | 미정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2022년 8월 10일 | $4,262,295 | 2022년 10월 16일 |
[[호주| ]][[틀:국기| ]][[틀:국기| ]] |
2022년 8월 11일 | $3,449,158 | 2022년 11월 20일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
2022년 8월 11일 | $1,959,672 | 2022년 10월 23일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2022년 8월 11일 | $1,115,525 | 2022년 11월 13일 |
[[뉴질랜드| ]][[틀:국기| ]][[틀:국기| ]] |
2022년 8월 11일 | $484,831 | 2022년 10월 9일 |
[[오스트리아| ]][[틀:국기| ]][[틀:국기| ]] |
2022년 8월 11일 | $256,081 | 2022년 10월 23일 |
[[슬로베니아| ]][[틀:국기| ]][[틀:국기| ]] |
2022년 8월 11일 | $23,905 | 2022년 9월 25일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2022년 8월 12일 | $9,412,924 | 2022년 10월 16일 |
[[대만| ]][[틀:국기| ]][[틀:국기| ]] |
2022년 8월 12일 | $438,421 | 2022년 9월 25일 |
[[아이슬란드| ]][[틀:국기| ]][[틀:국기| ]] |
2022년 8월 12일 | $68,373 | 2022년 9월 25일 |
[[크로아티아| ]][[틀:국기| ]][[틀:국기| ]] |
2022년 8월 12일 | $45,602 | 2022년 10월 30일 |
[[에스토니아| ]][[틀:국기| ]][[틀:국기| ]] |
2022년 8월 12일 | $48,603 | 2022년 10월 30일 |
[[리투아니아| ]][[틀:국기| ]][[틀:국기| ]] |
2022년 8월 12일 | $47,041 | 2022년 11월 6일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2022년 8월 17일 | $3,546,567 | 2022년 11월 6일 |
2022년 11월 중순 기준 월드와이드 1억 7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제작비 6천 8백만 달러의 약 2배의 매출이 손익 분기점이니 그냥저냥 본전치기 정도의 흥행이다.
11.1.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 ||||||
주차 | 날짜 | 일일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개봉 전 | 1,871명 | 미집계 | 35,545,000원 | |||
1주차 | 2022-08-17 1일차(수) | 59,574명 | 290,495명 | 3위 | 647,202,013원 | 3,319,891,190원 |
2022-08-18. 2일차(목) | 34,424명 | 3위 | 380,102,380원 | |||
2022-08-19. 3일차(금) | 35,709명 | 3위 | 412,643,874원 | |||
2022-08-20. 4일차(토) | 69,056명 | 3위 | 812,297,782원 | |||
2022-08-21. 5일차(일) | 53,201명 | 3위 | 625,051,141원 | |||
2022-08-22. 6일차(월) | 19,040명 | 3위 | 219,255,206원 | |||
2022-08-23. 7일차(화) | 19,491명 | 3위 | 223,338,794원 | |||
2주차 | 2022-08-24. 8일차(수) | 10,659명 | 75,284명 | 5위 | 113,500,635원 | 866,605,756원 |
2022-08-25. 9일차(목) | 8,977명 | 6위 | 97,627,816원 | |||
2022-08-26. 10일차(금) | 11,173명 | 6위 | 131,608,029원 | |||
2022-08-27. 11일차(토) | 18,347명 | 6위 | 216,328,856원 | |||
2022-08-28. 12일차(일) | 14,167명 | 6위 | 167,027,076원 | |||
2022-08-29. 13일차(월) | 6,031명 | 6위 | 70,796,650원 | |||
2022-08-30. 14일차(화) | 5,930명 | 6위 | 69,716,694원 | |||
3주차 | 2022-08-31. 15일차(수) | 6,605명 | 35,658명 | 6위 | 51,606,295원 | 362,961,250원 |
2022-09-01. 16일차(목) | 3,094명 | 6위 | 32,589,849원 | |||
2022-09-02. 17일차(금) | 4,488명 | 6위 | 49,229,211원 | |||
2022-09-03. 18일차(토) | 8,913명 | 6위 | 98,215,044원 | |||
2022-09-04. 19일차(일) | 7,332명 | 6위 | 79,958,864원 | |||
2022-09-05. 20일차(월) | 2,749명 | 6위 | 25,029,597원 | |||
2022-09-06. 21일차(화) | 2,477명 | 7위 | 26,332,390원 | |||
4주차 | 2022-09-07. 22일차(수) | 1,255명 | 8,923명 | 10위 | 8,489,080원 | 82,827,661원 |
2022-09-08. 23일차(목) | 1,396명 | 10위 | 11,106,699원 | |||
2022-09-09. 24일차(금) | 1,746명 | 11위 | 16,122,196원 | |||
2022-09-10. 25일차(토) | 1,430명 | 12위 | 13,731,098원 | |||
2022-09-11. 26일차(일) | 1,579명 | 12위 | 16,573,096원 | |||
2022-09-12. 27일차(월) | 1,183명 | 14위 | 13,292,496원 | |||
2022-09-13. 28일차(화) | 334명 | 19위 | 3,512,996원 | |||
합계 | 누적 관객수 416,048명, 누적 매출액 4,710,335,135원[50] |
- 개봉일 이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11.2. 북미 ( 미국· 캐나다)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22년 28주차 | → | 2022년 29주차 | → | 2022년 30주차 |
토르: 러브 앤 썬더 | 놉 | DC 리그 오브 슈퍼-펫 | ||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북미 개봉 첫주 4436만 6910달러를 벌어들이며 1위를 차지했다.
11.3. 영국
영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22년 31주차 | → | 2022년 32주차 | → | 2022년 33주차 |
불릿 트레인 | 놉 | 놉 | ||
2022년 32주차 | → | 2022년 33주차 | → | 2022년 34주차 |
놉 | 놉 | 비스트 | ||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영국 주말 흥행 집계 기준 |
11.4. 이탈리아
이탈리아 흥행 1위 영화 | ||||
2022년 31주차 | → | 2022년 32주차 | → | 2022년 33주차 |
토르: 러브 앤 썬더 | 놉 | 미니언즈 2 | ||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이탈리아 주말 흥행 집계 기준 |
11.5. 브라질
브라질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22년 33주차 | → | 2022년 34주차 | → | 2022년 35주차 |
미니언즈 2 | 놉 | 놉 | ||
2022년 34주차 | → | 2022년 35주차 | → | 2022년 36주차 |
놉 | 놉 | 티켓 투 파라다이스 | ||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브라질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11.6.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22년 33주차 | → | 2022년 34주차 | → | 2022년 35주차 |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 | 놉 | 놉 | ||
2022년 34주차 | → | 2022년 35주차 | → | 2022년 36주차 |
놉 | 놉 | 미니언즈 2 | ||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아르헨티나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11.7.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흥행 1위 영화 | ||||
2022년 33주차 | → | 2022년 34주차 | → | 2022년 35주차 |
불릿 트레인 | 놉 | 불릿 트레인 | ||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오스트레일리아 주말 흥행 집계 기준 |
11.8. 뉴질랜드
뉴질랜드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22년 31주차 | → | 2022년 32주차 | → | 2022년 33주차 |
토르: 러브 앤 썬더 | 놉 | Good Luck to You, Leo Grande | ||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뉴질랜드 주말 흥행 집계 기준 |
12. 수상
- 뉴욕비평가협회상 여우조연상(키키 팔머) 수상
13. 기타
-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작답게 영화 전체를 파나비전 65mm 필름 카메라와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여 찍었다. 기본적으로 대형 필름을 사용했기 때문에 영화 화질이 디지털 촬영작 못지않게 뛰어나다. 또한 아이맥스 GT관에서는 약 1시간 정도 분량이 1.43:1 비율로 확장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용산 아이맥스관이 추천된다.
- 작중 나오는 서부극 테마공원 Jupiter's Claim을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서 테마 파크로 그대로 재현하였다. # 낮 시간의 활기찬 음악이 밤 시간의 섬뜩한 분위기로 바뀔 때 테마파크 내용도 달라진다.
* 어려운 야간 촬영을 대신해 특수 기법으로[51] 낮에 촬영한 장면을 밤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그러니까 이 영화의 밤 장면들은 거의 다 낮에 찍은 것이다. 영화를 보면서 화면이 뭔가 밤 같지 않다고 느꼈다면 예리하게 포착한 거다. 이는 전문 용어로 '데이 포 나잇'으로 불리는 촬영 방법으로, 영화 반도에서도 러닝타임의 대부분이 야간 도심지가 배경이라 해당 기법을 사용해 시인성이 높은 장면을 찍어낼 수 있었다.
- 제시 플레먼스가 캐스팅 제안을 받았으나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을 선택했다.
- 유니버설이 스태프 경력을 원하는 개인을 위해 만든 Universal Filmed Entertainment Group의 훈련생들이 참여한 첫 번째 영화이다. #
- 제목 선정 중 인류의 스펙터클의 수익화에 대한 주제를 참조하기 위해 리틀 그린 맨(Little Green Men)으로 지정하는 것을 고려했다. #
- 미국에서 R등급을 받은 영화는 보통 한국에서 15세 이상 관람가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는데 어째서인지 12세 이상 관람가를 받았다. 전작들에 비해 고어스러운 장면과 점프 스케어가 덜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52] 조던 필의 전작들의 경우 전부 15세 이상 관람가를 받았다. 그러나 진 재킷의 소화 장면 씬과 헤이우드 집이 다량의 피로 젖어드는 장면, 침팬지 고디가 날뛰던 장면의 수위를 고려하면 감독의 전작들처럼 최소 15세 이상 관람가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 작중에 Fry's Electronics가 등장하는데, 경영 상태가 좋지 못하여 2021년 2월에 폐점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놉의 제작사 몽키포 프로덕션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상점을 다시 재현해냈으며, 중반의 주프의 UFO 공연 장면에서 관객석에 Fry's Electronics의 공동 창업자 랜디 프라이와 그의 아내, 그리고 KRON4의 앵커 비키 리비아키스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 이 카메오는 최종 트레일러의 33초 부분에서도 볼 수 있는데, 오른쪽의 격자 무늬의 옷을 입은 남자와 선글라스를 쓰고 주황색 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각각 랜디 프라이와 비키 리비아키스이다.
- 본작에 수록되지 않은 작중 극중극인 '고디가 왔다' 시트콤의 오프닝이 따로 존재한다. 해당 링크에 들어가자마자 오른쪽 상단 태양을 눌러 밤으로 바꿔줘야 영상이 재생된다. 조던 필의 트위터 계정에도 게시됐다.
- '고디가 왔다'는 트레비스 사건이라는 실제 사고를 바탕으로 한다. 2009년 TV 출연으로 유명한 트래비스라는 침팬지가 주인의 친구를 습격해 코, 양귀, 양손, 얼굴을 씹어찢는 참사를 일으키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사살되었다. 피해인 샬라 내시(Charla Nash)라는 여성은 안면이식을 받아 얼굴에 베일을 쓰고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했는데, 작중 등장하는 고디의 피해자와 유사하다. #[53]
- 미국에서 실제로 유인원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시트콤이 방영된 적이 있다. 1984년에 해나-바베라 프로덕션이 제작한 “Going Bananas”라는 시트콤은 바나나라는 오랑우탄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바나나의 인간 가족 구성원도 이 영화에 나오는 가공의 시트콤 ‘고디가 왔다’와 동일하다. 다만 ‘고디가 왔다’는 사고로 취소되었지만 Going Bananas는 인기가 없어 캔슬되었다.
- 후반에 에메랄드가 진 재킷을 유인하며 오토바이를 타다 브레이크를 밟으며 슬라이딩 하는 장면은 영화 AKIRA에서 카네다 쇼타로가 오토바이를 슬라이딩하며 멈춰 세우는 장면의 오마주이다.
- 영화에 나오는 아과 둘세는 실존하는 캘리포니아의 지명으로 헤이우드의 목장과 들판은 실제로 이 곳 외곽에 위치한 파이어스톤 랜치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는 목장을 빌려 촬영한 것이다. ( 좌표) 이 곳에 헤이우드의 주택만 따로 건축하여 촬영하였다. 참고1, 참고2 마찬가지로 주피터 파크 역시 멀지 않은 곳에 세트장을 설치하였다. 참고 미국식 발음은 "아과 둘세", 영국식 발음은 "아과 둘체"다. 발음 듣기
- 일본의 기린 맥주 PPL을 받아 작중 OJ와 에메랄드, 엔젤이 기린 이치방 시보리 캔맥주를 마시는 장면이 나온다. 그 외에 일본 기업과의 다수의 PPL이 등장하는데 덴츠도 나온다.
- 일본에선 진 재킷을「Gジャン」(지쟝)이라고 번역했다. 애초에 '진 재킷'의 원래 의미인 청색 재킷을 일본에선 Gジャン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관객의 이해도를 위해 ジーンジャケット가 아닌 Gジャン으로 번역한 것으로 추정된다.
- 원래는 엔젤이 죽는 결말이었지만 최종본에서 살아남는 것으로 바뀌었다. #
-
개봉 전,
스테판 커리가 홍보 영상을 찍었다.
- IMAX 필름 카메라가 촬영뿐만이 아닌, 소품으로도 사용되었다.
- 조던 필 작품의 주인공 일행답게, OJ와 에메랄드 그리고 엔젤 모두 클리셰적으로 멍청한 여타 스릴러 영화 주인공과는 다르게 최대한 현명하게 행동한다. 영화 내내 침착했으며 진 재킷의 행동 원리를 완벽하게 파악해낸 OJ는 말할 것도 없고, 엔젤은 언뜻 가벼워보이지만 처음에 진 재킷과 조우했을 때 위기를 감지하고는 해이우드 저택으로 바로 달려가서 살아남고, 영화 후반부에 진 재킷을 자신을 빨아들이려고 할 때 비닐과 철사로 자신을 감싸서 진 재킷이 이를 이물질로 여기고 뱉어서 끝내 살아남았다. 에메랄드는 물욕과 명예욕 때문에 무모한 일을 많이 벌였지만, 결국 진 재킷을 유인해서 처치하고 사진까지 남기는 데 성공했다.
[1]
크리스토퍼 놀란의
덩케르크처럼 1.85:1 화면 비율에 위아래로 레터박스가 들어간 DCP로 배포되었다. 이로 인해 일반적인 스코프 비율의 상영관에서 관람할 경우 위아래 레터박스뿐만 아니라 좌우로 필러박스까지 생겨 스크린에 큰 공백이 남으며, 비스타비전 상영관 또는 아이맥스에서 봐야만 그나마 좌우 공백 없이 화면이 꽉 찬다. 다만 몇몇 스코프 상영관에서는 렌즈를 영화 비율에 맞게 확대하여 좌우 공백만 남긴 채로 상영하는 경우도 있다.
[2]
2022년 9월 14일 공개
[3]
등급분류 결정내용: 욕설, 비속어가 몇 차례 보통 수위로 표현되고, 침팬지가 사람을 구타하고 물어뜯는 장면이 간접 묘사되며, 총에 맞아 피가 튀는 장면, 괴물체가 사람들을 빨아올리는 장면, 사람들의 비명과 굉음, 피가 비처럼 쏟아지는 장면 등이 묘사되나 간결하고 간접적으로 표현되었으며, SF 장르적 요소가 강하고 서부극 액션의 관습적 표현을 차용하고 있음을 고려하여 대사 및 폭력성, 공포의 표현수위가 보통인 12세이상관람가
(내용정보 표시항목: ) [4] 주프가 쇼에서 입은 옷의 등판이다. [5] 1차 예고편 후반에 깔린 BGM은 YoungBlaze - Trailer Theme Score이다. [6] 사실상 조던 필의 페르소나. 조던 필의 전작 겟 아웃에도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7] 미국의 흑인 가수 겸 배우. 한국에선 True Damage의 세나 목소리를 맡은 가수로 인지도가 있다. [8] 작중 스스로 '여친이 있었다', '상담사(her)와 잤다'는 등 레즈비언, 또는 양성애자라는 것을 은근히 드러낸다. 오빠 OJ는 에메랄드를 애칭인 '엠'으로 부른다. [9] 배우와 동일한 한국계 미국인 캐릭터다. [10] 역시 한국계 배우다. [11] 자칫 금발 백인이라고 착각할 수 있으나 성씨인 ‘토레스’를 생각하면 히스패닉계이며 페레아 본인도 필리핀과 푸에르토리코 혼혈인 미국 배우이다. 엔젤이라는 발음보다는 본래 앙헬에 가깝다. [12] 브랜든 리의 유작 크로우(1994)에서 최종 보스 역할로 나온 배우. [13] 작중 촬영 감독이다. [14] 오티스와 에메랄드의 아버지. [15] 침팬지로, 담당 배우는 모션 캡처를 맡았다. 혹성탈출 시리즈 리부트의 로켓 역과 더 스퀘어의 유인원 닮은 행위예술가 올레그 역 등 원숭이 연기를 많이 했던 배우다. [16] 영화에 나온 주프의 테마파크를 실제로 구현했다. [17] 또는 O. J. 심슨 사건에서 따온 것일 수도 있다. 유명 흑인 미식축구 선수가 전처 살인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사건이자 미제 사건으로, 당시 미국 사회 전체를 들썩이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재판 과정이 생방송으로 실시간 중계된 사건이기도 하다. 살인이라는 부정적인 것조차 미디어에서는 '흥미로운 볼거리'로 소비되듯 볼거리를 제공하는 영화 및 미디어에 대한 은유로 넘쳐나는 이 작품 역시 그런 식으로 해석할 여지가 충분하다. [18] 오즈의 마법사에서 동쪽 마녀는 회오리에 의해 날아온 주인공 도로시의 집에 깔려 죽기 때문에 두 다리만 등장하고 얼굴 등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19] 고스트, 클로버, 고디, 럭키, 진 재킷 [20] 탁자에 숨어서 떨고 있던 주프의 시선이 한동안 그 신발에 집중된다. [21] 감독이 리키를 통해 현대 사회에 미디어를 잘못된 방식으로 수용하는 사람들을 나타내려 했다는 해석이 있다. # [22] 결국 리키는 어린 시절의 영광에 벗어나지 못하고 거기에 현혹되어 결국 최악의 비극을 맞이하는 것으로, 어린 시절 고디에게 살아남은 기적이 나쁜 기적이었음을 결과적으로 증명하는 꼴이 되었다. [23] 약을 먹는 장면으로 보아 시한부 인생으로, 이미 죽을 각오를 하고 다가간 것으로 보인다. [24] TMZ 기자를 비롯헤 작품 내의 등장인물들이 어딘가에 제보를 한다거나 도움을 청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목적과 이익을 위해 카메라로 찍으려고 하다 비극적인 결말을 맺는 것을 통해 SNS에 대한 과도한 집착에 비판하는 것이란 시각도 있다. [25] 리키가 진 재킷에 말을 바치는 행위와 유사하다. [26] 엔딩에서의 이런 구도는 서부극을 떠올리게 한다. [27] 특히 흰색의 필름 카트리지에 검은색 점이 두개가 있는게 외계인 탈의 하얀 얼굴에 검은 눈을 연상케 한다. [28] OJ의 아버지가 동전에 맞아 쓰러지는 장면부터 오프닝 크레딧 시퀸스에 삽입. [29] CF 촬영장에 틀어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곡으로 초입부 단 몇초만 나온다. [30] 주피터 파크에 깔린 테마 BGM. [31] OJ가 처음으로 진 재킷과 조우하는 장면에 삽입. [32] OJ가 에메랄드에게 '나쁜 기적'이 뭐냐며 물어보는 장면에 삽입. [33] 전자제품 가게에서 CCTV를 사는 장면에 삽입. [34] 외계인 코스튬을 한 주프네 아이들이 등장하는 장면에 삽입. [35] 진 재킷과의 두 번째 조우 장면에 삽입. [36] 주피터 파크에서 리키가 말을 진 재킷에게 풀어줄 때 나오는 BGM. 진 재킷으로 인한 음악의 끊김도 재현되었다. [37] 주피터 파크에서 리키의 쇼를 관람하던 모든 관객들이 진 재킷에게 잡아먹히는 장면에 삽입. [38] 에메랄드와 엔젤이 집에서 탈출하는 장면에 엔젤의 차에서 나오는 노래. 진 재킷으로 인해 노래가 느리게 재생되는 상태 그대로 수록되었다. 특이한 점은 곡명이 'Sunglasses at Night (Jean Jacket Mix)'인데 정상적인 노래가 진 재킷이 근처로 와 사실상 진 재킷이 변형( 리믹스)시켰다는 유머성 의미가 내포되었다. 장르가 딱 베이퍼웨이브라 영화 외적으로도 입소문을 타게 되어 베이퍼웨이브 팬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자랑하는 곡이다. 실제로 사운드트랙의 모든 곡 중 유튜브 조회수가 가장 많다. [39] 헤이우드의 집에 피 비가 내리는 장면에 삽입. [40] 홀스트와 함께 진 재킷을 불러내기 위한 작전회의에 삽입. [41] 진 재킷을 불러내기 위한 작전 개시를 알리는 음악. [42] TMZ의 사람이 진 재킷에게 잡아먹히는 장면에 삽입. [43] OJ가 TMZ 소속 사람을 잡아먹은 진 재킷으로부터 도망치면서 깃발을 풀면서 진 재킷을 회피시키는 장면에 삽입. 드물게 비트가 깔려있어 흥겹다. [44] 홀스트가 진 재킷한테 잡아먹히는 장면에 삽입. [45] 진 재킷이 진짜 모습으로 형태를 변형하는 장면에 삽입. [46] 진 재킷을 OJ와 에메랄드 가운데에 두고 OJ가 에메랄드를 대피시키기 위해 진 재킷을 응시하는 장면에 삽입. 본작의 가장 감정적인 장면에 삽입되어 인기가 많은 트랙이기도 하다. [47] 에메랄드가 오토바이로 진 재킷을 유인하는 장면에 삽입. [48] 에메랄드가 주프의 헬륨 풍선을 공중으로 풀어놓으며 그걸 노래는 진 재킷을 우물 카메라를 돌리며 촬영하는 장면에 삽입. [49] 어린 리키가 고디와 주먹 터치를 하기 전 고디가 총에 맞아 죽자 나오는 음악이자 엔딩곡. [50] ~ 2023/03/02 기준 [51] 제임스 카메론이 아바타 촬영에 사용한 3D 촬영 장비에 65mm 필름 카메라와 열화상 흑백 개조를 한 알렉사 65를 장착해 대낮에 동시에 촬영한 뒤, 두 영상을 합성해 밤 영상을 만들었다. 해당 영화의 촬영감독인 호이트 반 호이테마가 애드 아스트라에서도 썼던 기술이다. [52] 실제로 작중 점프스케어 장면은 CCTV에 사마귀가 갑툭튀 하는 장면, 외계인 인형탈을 쓴 아이들이 OJ의 바로 옆에서 갑툭튀 하는 장면, 침팬지 고디가 어린 리키와 주먹 터치를 하려다 총에 맞아 죽는 장면, 비가 오면서 모형 말이 OJ의 차 위로 곤두박질치는 장면 총 4개뿐이다. 고어스러운 장면 역시 초반 OJ의 아버지의 시신을 잠깐 비추는 장면과 고디가 관객들을 죽이는 장면뿐이나, 앞서 말한 OJ 아버지의 시신은 오른쪽 눈 상처를 제외하면 비교적 온전한 모습이며 고디의 관객 살상 장면은 직접적으로 보여주진 않는다. [53] 유인원이 끔찍한 살인을 저질렀다는 점에서는 추리 단편 소설 모르그 가의 살인 사건이 떠오르기도 한다.
(내용정보 표시항목: ) [4] 주프가 쇼에서 입은 옷의 등판이다. [5] 1차 예고편 후반에 깔린 BGM은 YoungBlaze - Trailer Theme Score이다. [6] 사실상 조던 필의 페르소나. 조던 필의 전작 겟 아웃에도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7] 미국의 흑인 가수 겸 배우. 한국에선 True Damage의 세나 목소리를 맡은 가수로 인지도가 있다. [8] 작중 스스로 '여친이 있었다', '상담사(her)와 잤다'는 등 레즈비언, 또는 양성애자라는 것을 은근히 드러낸다. 오빠 OJ는 에메랄드를 애칭인 '엠'으로 부른다. [9] 배우와 동일한 한국계 미국인 캐릭터다. [10] 역시 한국계 배우다. [11] 자칫 금발 백인이라고 착각할 수 있으나 성씨인 ‘토레스’를 생각하면 히스패닉계이며 페레아 본인도 필리핀과 푸에르토리코 혼혈인 미국 배우이다. 엔젤이라는 발음보다는 본래 앙헬에 가깝다. [12] 브랜든 리의 유작 크로우(1994)에서 최종 보스 역할로 나온 배우. [13] 작중 촬영 감독이다. [14] 오티스와 에메랄드의 아버지. [15] 침팬지로, 담당 배우는 모션 캡처를 맡았다. 혹성탈출 시리즈 리부트의 로켓 역과 더 스퀘어의 유인원 닮은 행위예술가 올레그 역 등 원숭이 연기를 많이 했던 배우다. [16] 영화에 나온 주프의 테마파크를 실제로 구현했다. [17] 또는 O. J. 심슨 사건에서 따온 것일 수도 있다. 유명 흑인 미식축구 선수가 전처 살인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사건이자 미제 사건으로, 당시 미국 사회 전체를 들썩이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재판 과정이 생방송으로 실시간 중계된 사건이기도 하다. 살인이라는 부정적인 것조차 미디어에서는 '흥미로운 볼거리'로 소비되듯 볼거리를 제공하는 영화 및 미디어에 대한 은유로 넘쳐나는 이 작품 역시 그런 식으로 해석할 여지가 충분하다. [18] 오즈의 마법사에서 동쪽 마녀는 회오리에 의해 날아온 주인공 도로시의 집에 깔려 죽기 때문에 두 다리만 등장하고 얼굴 등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19] 고스트, 클로버, 고디, 럭키, 진 재킷 [20] 탁자에 숨어서 떨고 있던 주프의 시선이 한동안 그 신발에 집중된다. [21] 감독이 리키를 통해 현대 사회에 미디어를 잘못된 방식으로 수용하는 사람들을 나타내려 했다는 해석이 있다. # [22] 결국 리키는 어린 시절의 영광에 벗어나지 못하고 거기에 현혹되어 결국 최악의 비극을 맞이하는 것으로, 어린 시절 고디에게 살아남은 기적이 나쁜 기적이었음을 결과적으로 증명하는 꼴이 되었다. [23] 약을 먹는 장면으로 보아 시한부 인생으로, 이미 죽을 각오를 하고 다가간 것으로 보인다. [24] TMZ 기자를 비롯헤 작품 내의 등장인물들이 어딘가에 제보를 한다거나 도움을 청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목적과 이익을 위해 카메라로 찍으려고 하다 비극적인 결말을 맺는 것을 통해 SNS에 대한 과도한 집착에 비판하는 것이란 시각도 있다. [25] 리키가 진 재킷에 말을 바치는 행위와 유사하다. [26] 엔딩에서의 이런 구도는 서부극을 떠올리게 한다. [27] 특히 흰색의 필름 카트리지에 검은색 점이 두개가 있는게 외계인 탈의 하얀 얼굴에 검은 눈을 연상케 한다. [28] OJ의 아버지가 동전에 맞아 쓰러지는 장면부터 오프닝 크레딧 시퀸스에 삽입. [29] CF 촬영장에 틀어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곡으로 초입부 단 몇초만 나온다. [30] 주피터 파크에 깔린 테마 BGM. [31] OJ가 처음으로 진 재킷과 조우하는 장면에 삽입. [32] OJ가 에메랄드에게 '나쁜 기적'이 뭐냐며 물어보는 장면에 삽입. [33] 전자제품 가게에서 CCTV를 사는 장면에 삽입. [34] 외계인 코스튬을 한 주프네 아이들이 등장하는 장면에 삽입. [35] 진 재킷과의 두 번째 조우 장면에 삽입. [36] 주피터 파크에서 리키가 말을 진 재킷에게 풀어줄 때 나오는 BGM. 진 재킷으로 인한 음악의 끊김도 재현되었다. [37] 주피터 파크에서 리키의 쇼를 관람하던 모든 관객들이 진 재킷에게 잡아먹히는 장면에 삽입. [38] 에메랄드와 엔젤이 집에서 탈출하는 장면에 엔젤의 차에서 나오는 노래. 진 재킷으로 인해 노래가 느리게 재생되는 상태 그대로 수록되었다. 특이한 점은 곡명이 'Sunglasses at Night (Jean Jacket Mix)'인데 정상적인 노래가 진 재킷이 근처로 와 사실상 진 재킷이 변형( 리믹스)시켰다는 유머성 의미가 내포되었다. 장르가 딱 베이퍼웨이브라 영화 외적으로도 입소문을 타게 되어 베이퍼웨이브 팬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자랑하는 곡이다. 실제로 사운드트랙의 모든 곡 중 유튜브 조회수가 가장 많다. [39] 헤이우드의 집에 피 비가 내리는 장면에 삽입. [40] 홀스트와 함께 진 재킷을 불러내기 위한 작전회의에 삽입. [41] 진 재킷을 불러내기 위한 작전 개시를 알리는 음악. [42] TMZ의 사람이 진 재킷에게 잡아먹히는 장면에 삽입. [43] OJ가 TMZ 소속 사람을 잡아먹은 진 재킷으로부터 도망치면서 깃발을 풀면서 진 재킷을 회피시키는 장면에 삽입. 드물게 비트가 깔려있어 흥겹다. [44] 홀스트가 진 재킷한테 잡아먹히는 장면에 삽입. [45] 진 재킷이 진짜 모습으로 형태를 변형하는 장면에 삽입. [46] 진 재킷을 OJ와 에메랄드 가운데에 두고 OJ가 에메랄드를 대피시키기 위해 진 재킷을 응시하는 장면에 삽입. 본작의 가장 감정적인 장면에 삽입되어 인기가 많은 트랙이기도 하다. [47] 에메랄드가 오토바이로 진 재킷을 유인하는 장면에 삽입. [48] 에메랄드가 주프의 헬륨 풍선을 공중으로 풀어놓으며 그걸 노래는 진 재킷을 우물 카메라를 돌리며 촬영하는 장면에 삽입. [49] 어린 리키가 고디와 주먹 터치를 하기 전 고디가 총에 맞아 죽자 나오는 음악이자 엔딩곡. [50] ~ 2023/03/02 기준 [51] 제임스 카메론이 아바타 촬영에 사용한 3D 촬영 장비에 65mm 필름 카메라와 열화상 흑백 개조를 한 알렉사 65를 장착해 대낮에 동시에 촬영한 뒤, 두 영상을 합성해 밤 영상을 만들었다. 해당 영화의 촬영감독인 호이트 반 호이테마가 애드 아스트라에서도 썼던 기술이다. [52] 실제로 작중 점프스케어 장면은 CCTV에 사마귀가 갑툭튀 하는 장면, 외계인 인형탈을 쓴 아이들이 OJ의 바로 옆에서 갑툭튀 하는 장면, 침팬지 고디가 어린 리키와 주먹 터치를 하려다 총에 맞아 죽는 장면, 비가 오면서 모형 말이 OJ의 차 위로 곤두박질치는 장면 총 4개뿐이다. 고어스러운 장면 역시 초반 OJ의 아버지의 시신을 잠깐 비추는 장면과 고디가 관객들을 죽이는 장면뿐이나, 앞서 말한 OJ 아버지의 시신은 오른쪽 눈 상처를 제외하면 비교적 온전한 모습이며 고디의 관객 살상 장면은 직접적으로 보여주진 않는다. [53] 유인원이 끔찍한 살인을 저질렀다는 점에서는 추리 단편 소설 모르그 가의 살인 사건이 떠오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