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로시크(도미네이션즈)

사해의 해변에 위치한 노보로시스크는 러시아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항구 중 하나입니다. 1917년 혁명 후 러시아 내전 기간동안 노보로시스크는 공산당인 적군에 맞서 싸운 백군의 주요 기지이었습니다. 1920년에 적군이 우세를 점하면서 이 항구는 백군이 콘스탄티노플로 대거 탈출하는데 있어 중간 대기 구역의 역할을 했습니다. 이 항구가 함락되자 적군은 33,000명의 잔류 병사들을 처형했습니다.

러시아에서 대조국전쟁이라고도 알려진 2차 세계대전 동안 노보로시크는 거의 추축군으로 들끓었습니다. 하지만 결의에 찬 소련의 선원들로 구성된 함대가 추축군이 재공급을 위해 부두를 사용하는 것을 막아내고 부두를 계속 장악할 수 있었습니다. 선원들은 이 도시가 진군하는 소련의 군에 의해 해방될 때까지 7개월 동안 버티어 냈습니다. 이들의 용감한 저항을 기념하여 노보로시크는 '영웅 도시'라는 명칭을 받은 소련의 12개 도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Located on the shores of the Black Sea, Novorossiysk is one of the biggest and most important commercial ports in Russia. During the Russian Civil War following the 1917 Revolution, Novorossiysk was a key base for the White Army fighting the communist Red Army. As the Red Army gained the upper hand in 1920, the port served as a staging area for the mass evacuation of Whites to Constantinople. When the port fell, the Reds executed 33,000 of the remaining soldiers.

During World War II, also known in Russia as the Great Patriotic War, Novorossiysk was largely overrun by Axis forces. However, a contingent of determined Soviet sailors managed to keep control of the docks, denying their use by the invaders for resupply. The sailors held out for over seven months, until the city was liberated by advancing Soviet armies. Commemorating their brave resistance, Novorossiysk was one of twelve cities of the Soviet Union to be awarded the title of 'Hero 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