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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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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의 온갖 별명 모음.
2. 별명 목록
2022년 6월 기준 현재 나무위키에 등록된 김태균의 별명은 총 1238+α개로, 이 개수는 별명왕이라 알려진 박명수의 1339+α개와 비슷한 개수이다.- [ 김태균의 총 별명 개수 ]
- * 기본형 13개
김별명의 위업은 일본 귀에도 어느 정도 들어가서 김태균의 일본 진출을 계기로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김태균의 별명이 여러 개 만들어지고 있다. 특이하게도 일본에선 성씨 '김'을 한국식 발음인 'キム(키무)'라고 쓰고 읽는 것이 보통인데 김태균 한정으로 성을 일본식인 'キン(킨)'이라고 해서 별명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킨실드, 킨질주, 킨가발 이런 식.) 그에 따라 '킨' 발음에 맞춘 말장난스런 별명이 주로 붙고있어서 한국어로 '김'이라고 번역 해버리면 다소 이해가 힘들지도 모르겠다. 예를 들면 김타마.
그리고는 일본 신문 기사에도 떴다.
김태균 본인이 고른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은 김질주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여러차례 인터뷰에서 밝혔다. 본인 말로는 '이 별명을 듣고 있으면 나도 빨리 달리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본인은 느린데 질주라는 별명이 붙여진 게 신기하다고. 그래서 자주 언급된 듯 싶다. 은퇴식과 은퇴 이후 이글스 TV에 출연 한 뒤에도 김질주와 한화의 자존심 등이 제일 좋다고 밝혔다. 반대로 본인이 가장 싫어하는 별명으로는 김 고자(...)가 있다. 이 별명도 꾸준히 은퇴 이후에도 싫어하는 별명이라고 언급 하고 있다.
참고로 이름이 비슷한 야구선수인 김태군은 김태'균'에서 한 획이 빠진 이름이기 때문에, 김태군의 별명은 졸지에 김태균의 별명에서 마지막 글자에서 한 획을 빼면 성립. 덕분에 김태군의 별명도 김태균만큼 많아지게 되었다. 대표적인 별명은 김별멍[2]
사실 김태균이 의외로 여성(?)스럽고 예민한 성격이기 때문에, 이런 별명들 자체가 김태균 본인에게 약간 부담이 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마음에 안 드는 별명을 봤을때 상처도 살짝씩 입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런 부분들이 익숙해지고 적응 되어 이젠 김별명 시리즈를 팬들의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오히려 은퇴 이후 별명이 끊기는거 아닌가 싶었을때 막상 별명 업데이트가 안되면 서운할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은퇴한 이후로도 해설과 예능에서 온갖 어록을 남기면서 별명도 꾸준히 늘고 있다.
2.1. 기본형
별명 개수: 13- 김별명: 별명이 하도 많고, 성 뒤에 아무거나 붙여도 다 별명이 되기 때문이다.
- 김태균: 별명이 하도 많다보니, '김태균이란 별명은 누가 붙였나요'란 의문이 제기되었다. 현재 학설은 ' 부모님이 지어주신 별명이다'라는 것이 다수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김본명: 김별명의 별명만 늘어가다보니 본명을 까먹어서 본명을 물어보다가 '김본명이 본명 아닌가'란 이야기가 제기, 그대로 김본명도 별명으로 확정.
- 김컬투: 컬투의 두 인물 중 한 명과 이름이 같기 때문이다. 그 인연으로 컬투의 김태균과 친해졌다고 한다.
- 김똑딱: 김별명의 시발점. 비록 김태균이 300홈런을 넘긴 타자긴 하지만, 타석당 홈런 비율은 3.78%로 장타율이 비슷한 절친 이대호보다 1%p 가까이 적다. 홈런보다는 2루타로 장타율을 끌어올린 중장거리형 타자. 하지만 '덩치는 거포, 거포는 홈런'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똑딱이라는 불명예를 지게 되었다.
- 김출루: 위의 김똑딱과 관련있는 별명으로 똑딱이를 잘하고 볼넷을 잘 얻어내어 붙은 별명. 전에도 계속 쓰였던 별명이지만 김태균이 2016년에는 193안타와 108볼넷을 얻어내어 KBO 최초로 300출루를 기록하였고 특히 2017년 4월 22일 kt전 KBO리그 역대 최다 (64경기)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를 달성하여[3] 이 별명이 더 자주 불리게 되었다.
- 김거포: 장타나 홈런을 칠 때.[4]
- 김타점: 타점 뽑았을 때.
-
김일억: 연봉이 1억인 게 아니고 가능한 별명의 가짓수가 124,813,584개(현대
한글 음절 수 11172*11172. 물론 이 중에는 뼱뙍같은 결코 생기지 않을 별명도 포함되어 있다).
김뼱뙍하지만 김태균이 일본으로 간 후 일본식 별명이 생기면서 다시 카오스로... 사실 별명이란 게 김00식으로 3글자 형태만 있는 게 아니라서 이론상 무한으로 발산한다. - 김도망: 동일본 대지진으로 대폭 늘어난 낮경기로 인해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거두던 중, 부상이 겹치면서 국내에 복귀하면서 생긴 별명. 2011년 12월 20일 현재 똑같은 국내파지만 연봉의 거의 전액을 야구발전기금으로 기부한 박찬호와 상대적으로 비교돼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김도망으로 거의 통일되는 분위기. 이외에도 '김지진', '김핑계' 등의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지진의 공포를 깨달아버린 야갤러들에 의해 '김대피'로 격상되었다. 하지만 이것도 얼마 못가 2017년 윤성환과의 벤치클리어링에서 조동찬의 뒤통수를 때리고 도망간 것이 밝혀져 다시 이 별명이 주목받은데다,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경기에서 대형 삽질을 벌인뒤 부진에 대한 스트레스와 감기 몸살로 인해 응급실로 갔는데 네티즌들로부터 '이제는 응급실로 도망갔냐?'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다. 댓글들을 보면 네티즌들의 깊은 빡침을 볼수 있다. # 그런데 2020년 4월 한화 이글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이글스 TV가 김태균의 퇴근길 영상 자막에 하필이면 '김도망'을 언급하는 바람에 팬들이 분노했다.[5] 결국 구단 측이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영상 자막에 '김도망'을 넣은 이글스 TV PD를 제작업무에서 배제했다고 한다. 아울러 구단 측이 김태균에게 '김도망' 언급에 대해 사과 의사를 전했고 김태균도 사과를 받아줬다고 한다. 그래도 은퇴 뒤인 2024년, 찐팬구역에서 박용택과 졸렬택과 김도망으로, 서로의 역린을 건드리면서 디스를 하는 것으로 봐서는 선수 시절의 추억으로 남은 듯하다. #
- 김졸렬: 중심타자 임에도 불구하고 스탯관리를 위해 똑딱이인 것을 비꼬아 부르는 것. 그러나 김태균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 애초에 김태균은 높은 출루율을 바탕으로 홈런은 덤으로 따라오는 타자다.
-
김캐치
- 김은퇴: 2020년 10월 22일 자로 은퇴하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붙었다. 하지만 야구계, 유튜브를 떠나 일반인으로 돌아가기 전에는 계속 별명이 나올 것으로 보여진다.[6]
2.2. 연도별 별명
김태균의 별명 | |||||
김별명 | |||||
2006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WBC) | 2010년 |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은퇴 이후 |
3. 나무위키에서
아마도 국내에서 김태균의 별명에 대해 이 이상으로 많이 정리된 문서는 없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나무위키 외부에서도 인정되는 듯 하다. 이 문서는 디시인사이드는 힛갤에( #), 오늘의유머에서는 이걸 퍼가서 베오베( #, 힛갤펌)에 등극한 바가 있다.이 문서는 어느 야갤러가 별명을 매번 야갤에 정리하다가 리그베다 위키 전신 엔젤하이로 위키(이하 엔하위키) 시절인 2008~2009년 즈음 위키위키라는 좋은 툴을 이용해 그대로 별명을 추가하고, 거기에 살을 붙이며 야갤러가 수정을 또 하는 과정에 그 내용 그대로 야갤 게시판에 붙여넣기를 하다가 결국 양이 너무 방대해졌다. 그에 귀찮아진 야갤러가 엔하 위키 김태균의 별명 문서 주소 자체를 공지에 연결해버리는 만행을 저질러버렸고, 결국 이는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회 이후 이 문서를 보기 위한 방문객들의 폭주로 이어졌으며, 기존의 트래픽도 만만찮았는데 이러한 폭주까지 더해지며 엔젤하이로 서버는 수차례의 SUSPENDED를 맞이해야 했고, 급기야는 위키 엔진을 구 서버로 재이전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는 별도의 별명들을 만들어 그를 기리기도 했다.
이 문서는 원래는 과거 리그베다 위키에서 가장 긴 문서였지만, WBC를 계기로 이 문서에 걸린 외부링크 탓에 위키가 툭하면 터져나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리그베다 시절 하위 문서로 분리되기 시작했고, 이후 다른 문서들도 분량이 길다면 슬래시로 구분하여 하위 문서로 독립되기 시작하였다.
[1]
현재 기사가 삭제되었다.
[2]
김태군과 이름이 비슷한
김태근은 김태군의 별명에서 한 획을 빼면 된다. 예를 들자면 김태균이 김별명, 김태군이 김별멍이라면 김태근은 김별밍으로 불린다.
[3]
이 기록은 6월 4일 SK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여 86경기 연속 출루로 끝나게 되었다.
[4]
덩치에 비해 홈런이 적을 뿐이지 장타가 많아 장타율이 5할 중반대나 될 정도로 장타율이 높다.
[5]
선수를 응원해줘야 할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이 선수의 대표적 혐오 별명을 장난삼아 부르다 팬들의 분노를 산 것이다.
[6]
김감독, 김코치, 김단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