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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2025 시즌 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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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편집: 2024년 12월 18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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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경의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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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등번호 92번 | ||||
최정원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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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f917b><colcolor=#00275a> 김태경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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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원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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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등번호 60번 | |||||
홍성무 (2019~2020) |
→ |
김태경 (2021~2022) |
→ |
한재승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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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등번호 63번 | |||||
노시훈 (2020~2024.6.12.) |
→ |
김태경 (2024.7.16.~2024.8.2.) |
→ |
김민규 (2024.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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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등번호 113번 | |||||
김민규 (2024~2024.8.2) |
→ |
김태경 (2024.8.3.~) |
→ | 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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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15288><colcolor=#ffffff> NC 다이노스 No.113 | |
김태경 金兌勁 / Kim Taekyung |
|
출생 | 2001년 4월 7일 ([age(2001-04-07)]세) |
경상남도 김해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김해삼성초 - 내동중 - 마산용마고 |
신체 | 188cm, 95kg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20년 1차 지명 ( NC) |
소속팀 | NC 다이노스 (2020~) |
병역 |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3년 1월 16일~2024년 7월 15일) |
연봉 | 5,000만 원 (51.5%↑, 2023년) |
등장곡 | Imagine dragons - Warrio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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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C 다이노스 소속 우완 투수.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용마고 2학년 때부터 두각을 나타냈고, 3학년이 되면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최고 144km까지 형성되는 패스트볼과 함께 각이 큰 커브와 슬라이더 등 변화구 구사에서 좋은 평을 얻었다. 조정훈 코치로부터 포크볼을 전수받기도 했다. 2학년 성적은 10경기 42이닝 45피안타 15볼넷 48K ERA 3.64였으며 3학년 들어서는 9경기 33⅓이닝 23피안타 10볼넷 37K ERA 0.82를 기록했다. 제 73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는 두 경기에 나와 12이닝 9피안타 1볼넷 10K ERA 0.00을 기록하며 감투상을 수상했지만 팀은 소형준의 유신고등학교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이미 부산고와의 8강전에서 한계 투구 수(105개)를 채워 던진 바람에 남은 경기 일정에 더는 등판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2학년 때부터의 활약에 힘입어 NC의 유력 1차 지명 후보자로 떠올랐다. 김해고등학교 김동희, 동의대학교 노상혁, 단국대학교 강재민 등도 후보에는 올랐으나 김태경을 밀어내지는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고, 팜 상황이 열악한 NC의 특성 상 유일한 1차 지명감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1차 지명 발표일이던 2019년 7월 1일 무난하게 NC의 선택을 받았다. 지명 직후 KBO 인터뷰 엔튜브 지명소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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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NC 다이노스
2.2.1.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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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에서 선발과 불펜을 넘나들며 꾸준히 출장하고 있는데, 제구와 탈삼진 능력이 살짝 아쉽고 기복도 있는 편이나 NC 2군 투수중에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 이동욱 감독도 정구범과 함께 김태경의 이름을 언급했는데, # 김태현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확장 엔트리 시행 시 지역출신 1차 드래프티의 모습을 NC 팬들이 드디어 볼 수 있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1]
10월 말 NC가 정규시즌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지으면서 10월 30일, 드류 루친스키가 휴식 차 말소되자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퓨처스리그 기록은 19경기 1승 2패, 평균 자책점 4.46이다. NC 1차 지명자의 1년차 1군 콜업은 2016년 1차지명자 박준영 이후 4년 만.[2]
NC 2020 신인들 중에는 임형원, 박시원에 이은 세 번째 1군 콜업 선수이기도 하다. 이동욱 감독은 인터뷰에서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투수로 뛰었다. 1군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불렀다. 선수 본인에게도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 상황을 지켜보고 투입 시점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콜업 다음날인 10월 31일 7회말, 광주에서 데뷔 첫 등판을 가졌다. 유민상을 뜬공으로 잡아낸 후 이우성에게 볼넷을 허용, 한승택을 땅볼로 잡아내나 했지만 유격수 김찬형의 실책으로 1사 1,2루 상황이 되었다. 허나 이어진 타자들을 각각 뜬공-삼진으로 잡아내며 데뷔 첫 등판을 1이닝 무실점으로 끝냈다. 이날 직구, 커브, 슬라이더 세 구종을 던졌으며 직구 최고구속은 145km/h가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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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경기 김태경 하이라이트 |
2.2.2.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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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다. NC 이동욱 감독은 김태경을 송명기, 김영규, 이재학, 박정수, 신민혁과 함께 선발 경쟁이 가능한 선수로 언급했다. #
2월 24일 이동욱 감독 인터뷰에서는 "아직 제구가 왔다갔다 하지만 구속이 좋다. 커브, 스플리터 등도 구사한다. 앞으로 실전 모습을 보면서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3월 평가전에서 2이닝 무실점 피칭을 했다.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준비하면서 선발 자원으로 생각했다"며 "만약 1군에서 선발 자리가 없다면 중간에서 롱릴리프로 던질 수 있는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
1군 개막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다.
4월 8일 퓨처스 KIA전에서 1⅓이닝 47구 6피안타 3볼넷 2K 7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이후에도 한동안 퓨처스 선발 등판이 지속되다가 웨스 파슨스가 후반기 로테이션을 몇 차례 거르게 되면서 대체선발로 투입되었다. 8월 14일 한화전에 선발등판했는데 3회 2사만루 위기를 자초하고 물러났다. 구원하러 올라온 김영규가 이성열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며 제대로 분식당했다. 최종 기록은 2⅔이닝 3피안타 4사사구 6실점.
다음날 말소되었다가 9월 7일 안인산이 백신접종 특별말소되자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당일 홈 한화전 7회초에 등판해 피안타 1개와 2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0월 17일 DH 2차전 선발 등판했다. 위기가 있었으나 2⅓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생각보다 잘 던져줬다. 그러나 사사구로 위기를 자초한 점은 아쉽다.
10월 28일 kt와의 DH 2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지만 7회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선발승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경험이 없는 투수가 두 차례 대체선발로 등판해 호투를 펼쳐준 것은 고무적이며, 본격적으로 내년 선발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올해 최종성적은 7경기(3선발) 나와서 승패 없이 15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4.80, WHIP 1.33로 준수한 시즌을 보냈다. 특히 NC 1차 지명 선수 중에 이 정도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는 없었던 만큼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2.2.3. 2022 시즌
‘준비된 선발’ 김태경이 키운 NC의 마지막 희망[IS피플] "완급조절을 할줄 아는 선수" NC 김태경, 물건이네
'포크볼 장인-외인 에이스가 가르쳤다' NC 1차지명, 마침내 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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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에서 꾸준히 구원등판하며 호투했고, 3월 2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는 선발로 등판해 4⅓이닝 73구 3피안타 5K 무사사구 1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주무기인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의 제구가 잘 잡히면서 거침없이 이닝을 끌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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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경기 김태경 하이라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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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7일 인터뷰 |
개막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했으나 심창민이 연일 부진한 피칭을 하면서 개막 나흘째인 4월 6일 곧바로 1군에 콜업되었다. 이동욱 감독은 "김태경은 롱릴리프로 활용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
선발투수들이 좋은 피칭을 하면서 경기에 나서지 않다가, 4월 12일 고척 키움전 8회초 등판해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첫 경기를 마쳤다.
다음날은 선발 이재학이 ⅓이닝 4실점 후 1사 만루를 쌓고 강판되면서 급하게 마운드에 올랐다. 계속된 1사 만루 위기에서 박찬혁을 유격수 뜬공, 이용규를 1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다음 이닝에도 올라왔고 이날 3⅔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엔튜브 인터뷰
4월 19일 창원 삼성전에서 9회초 등판해서 오재일과 강민호를 각각 삼진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2아웃을 잡았지만, 대타 강한울에게 2루타, 김태군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이재현에게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면서 3실점했다. 김지찬에게 단타를 허용하고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강판당했으나 다행이 이용찬이 다음타자 공민규를 삼진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은 없었다. ⅔이닝 3피안타 1볼넷 1피홈런 3실점.
이재학이 오른쪽 어깨 불편감을 느껴 선수관리 차원에서 말소되자 대체선발로 전격 기용되었다. 4월 24일 수원 KT전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을 가졌는데, 기록은 3이닝 64구 5피안타 2볼넷 2K 1실점으로 하위타선에 선취점을 허용했으나 중심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제 몫은 다했다. 4회말 연속 출루를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승계투수인 김건태가 인생투를 펼치며 추가 자책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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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KT전 김태경 투구 |
이후 두 차례 더 구원등판을 하다가 술판 3인방의 징계가 풀리면서 5월 4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5월 6일 퓨처스리그 KIA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8월 들어 기존 외국인투수 웨스 파슨스의 웨이버 공시와 이재학의 불펜 전환, 구창모의 휴식 차원 엔트리 말소 등 변수가 발생하면서 8월 7일 다시 1군 엔트리에 등록되며 대체선발 한 자리를 꿰찼다.
8월 7일 사직 롯데전에서 시즌 두번째 선발 등판하여 5이닝 67구 1피안타 1볼넷 2사사구 1K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틀어막으며 데뷔 첫 승을 달성하였다. 이날 승리는 데뷔 첫 승이자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상대를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엔튜브 첫승 소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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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롯데전 김태경 H/L |
8월 14일 창원 LG전에서 시즌 세번째 선발 등판하여 5이닝 1피안타 4사사구 3K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이날 LG전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3km/h로 빠르지 않았다. 하지만 직구 이외 슬라이더(15개) 포크볼(20개) 투심(12개) 커브(3개)를 다양하게 섞어 타격 타이밍을 빼앗았다. 단상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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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LG전 김태경 H/L |
8월 26일 키움전 선발투수가 대체 외인투수 맷 더모디로 확정되면서 임무를 마치고 선발진에서 이탈한다. 기사에 따르면 김태경은 다시 2군으로 내려가 대체 선발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후 퓨처스에서 한 차례 선발등판 이후 9월 13일 박민우와 도태훈이 각각 부진과 교통사고로 말소되면서 전격 콜업되었다.
9월 18일 고척 키움전에서 대체 선발로 등판하여 5⅓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 1자책으로 호투했다. 80구 제한에 맞춰 내려오게 되었고 타선 지원까지 받으면서 안우진을 상대로 팀의 올해 첫 고척 원정 승리를 따내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수훈선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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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키움전 김태경 H/L |
선발등판시 본인의 호투에 더해 굉장한 승리요정의 행보를 걷고 있다.
하지만 9월 24일 창원 KIA전에서는 3⅓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2회 초 2사 후에 볼넷과 연속 피안타로 실점을 내준 게 뼈아팠으며 4회에도 박동원에게 볼넷을 내준 데 이어 박찬호와 류지혁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사 만루 위기를 허용하면서 끝내 강판되었다. 팀은 0:3으로 영봉패를 당했고 본인도 시즌 처음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10월 2일 잠실에서 열린 LG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5⅓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점수를 뽑지 못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경기후 엔튜브 인터뷰
박동수, 오태양과 함께 상무 1차모집에 합격했고 체력 테스트를 받았다. 하지만 NC는 김태경을 여전히 내년 시즌 4, 5선발 후보로 올려두고 있다. 강인권 감독은 "외국인 선수와 구창모까지는 자리를 확보했고, 나머지 두 자리를 국내선수들을 경쟁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보군으로 신민혁과 송명기, 이준혁, 신영우와 함께 김태경의 이름을 언급했다. 강 감독은 "김태경이 상무 지원은 했다. 하지만 최종 합격이 될지 안 될지는 아직 모른다"며 여지를 남겨뒀다. #
박동수와 함께 상무에 최종 합격했고, 2023년 1월 16일 입대했다.
2.2.4. 상무 피닉스 야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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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퓨처스 시즌성적은 24경기 7승 무패 2홀드, 70⅔이닝 61피안타(7피홈런) 18볼넷 5사사구 66K ERA 2.80으로 아주 좋았다.
2024 시즌에는 4월까지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돌다가 5월에는 등판이 전혀 없어 궁금증을 샀는데, 이후 강인권 감독의 인터뷰에서 부상이 있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6월 26일 퓨처스 SSG전부터 다시 구원투수로 등판을 시작해 1이닝씩 투구하고 있으며, 2024년 7월 15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2024년 6월 말 강인권 NC 감독의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김태경의 이름이 나왔다. 강 감독은 "(김태경의) 패스트볼 구속이 140km/h 초반인데 구종들이 다양하다. 제구가 아무래도 안정적이라 경기 운영하는 면에서 좋다"며 "김태경이 돌아오면 선발로 준비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5월 경 상무에서 부상이 있어 조금 휴식기를 가졌다. 지금 회복돼서 조금 있으면 등판할 것 같다.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2.2.5. 2024 시즌
7월 15일 만기 전역 후 NC로 복귀했다. 등번호는 노시훈이 방출된 후 결번이었던 63번을 사용한다.전반기 NC 국내 선발진이 부침을 겪었고,[3] 대체선발로 경기에 나섰던 이용준, 이준호, 최성영, 신영우, 임상현 등이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곧바로 5선발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건은 역시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은 몸 상태였는데, 검진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한다.
강인권 감독은 인터뷰에서 "7월 20일과 24일에 50구, 60구 정도 D팀(재활군)에서 던지게 할 계획이다. D팀에서 두 번 경기를 하고 C팀(2군)에 올라가서 90개까지 투구수를 채울 수 있는지 보려고 한다. 그러면 상황을 봐서 콜업을 생각할 것이다. 7월 말까지 1군에 올라오는 건 조금 어려울 것 같고, 8월에는 볼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김태경은 "팔꿈치 상태가 안 좋다는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안 좋지 않다. 병원 진료를 받아보니 크게 이상 없다고 들었다. 상무에서 좋은 사람이 많았다. 얘기도 많이 했고, 공 던지는 것에 대한 공부도 많이 했다. 팀에선 투구수를 올리길 바란다. 개수를 빨리 올리는 게 최우선 과제다. 제구력이 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땅볼과 잘 안 맞는 플라이 타구를 많이 만드는 게 내 장점이다. 상무에서 피지컬을 중점 삼아 열심히 운동했더니 147km/h까지 나왔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 "입대 전과 지금 가장 많이 바뀐 것을 투구폼인 것 같다. 전진력을 받아보려고 투구폼을 변경하고 던졌다”며 “입대 전에 군에서 몸을 키우는 것과 구속 증가를 중점으로 훈련하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에서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
8월 1일 군보류 자유계약선수로 변경되며 육성선수로 등록되었다. 이틀 뒤인 8월 3일에는 당일 1군에 등록된 김민규와 등번호를 맞바꿨다.
8월 5일 시즌아웃 소식이 전해졌다. C팀에서 불펜 투구를 하다가 불편함이 있어서 병원에 갔는데 뼛조각 제거 수술을 하는 게 좋겠다고 진단 받았다고 한다. 빠르게 수술 후 내년에 복귀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내년 시즌을 기약하게 되었다. #
11월 25일 엔팍 385 인터뷰 중 선발진 후보로 언급되었다. 이호준 감독은 김태경이 김영규, 신민혁과 더불어 부상이 있었던 선수라 우선 건강하게 캠프에 합류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3.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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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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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볼[5] |
데뷔 시즌인 2020 시즌과 2022 시즌 투구폼을 비교해보면 밸런스가 상당히 많이 잡힌 모습을 볼 수 있다.[6] 기복이 적고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묵직한 속구와 디셉션 동작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아직 어린 선수인 만큼 피지컬과 제구, 체력을 차근차근 보완한다면 몇 년 후 1군 로테이션을 돌만한 선발감으로 발전할 수 있는 NC의 유망주. 염종석은 중계방송에서 김태경의 직구 회전수가 2400대가 찍히고 피지컬도 좋다며 좋은 투수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코멘트했으며 2022 시즌 선발 3승을 거두면서 선발투수로서의 본인의 가치를 증명해나가고 있다.
김태경이 1군 무대에서 쏠쏠하게 활약할 수 있었던 비결은 2022 시즌 변형 패스트볼인 투심을 장착한 것이다. 구속이 늘어나지 않았음에도 WHIP, K/BB, BB/9 등 각종 투수지표에서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인 것은 이 때문으로, 스포츠투아이 기준 2022 시즌 김태경의 직구 평균 상하 무브먼트는 상위 18%,[7] 인플레이 타구 평균 속도는 상위 10%이며 하드힛 비율도 상위 10%로 타구 억제 능력에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즉 3년차 시즌부터 제구에서 안정감을 찾았고 + 패스트볼의 탁월한 무브먼트에 강력한 종변화구인 커브와 포크볼을 섞어가면서 + 적극적인 승부로 상대 타자와 상대하는 경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상무 야구단에서 지금 가지고 있는 변화구를 가다듬고, 나아가 패스트볼의 증속까지 이루어낸다면 더욱 경쟁력 있는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 연도별 성적
김태경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승 | 패 | 세 | 홀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WHIP | ERA+ | sWAR |
2020 | NC | 1 | 0 | 0 | 0 | 0 | 1 | 0.00 | 0 | 0 | 1 | 0 | 1 | 1.00 | - | 0.06 |
2021 | 7 | 0 | 0 | 0 | 0 | 15 | 4.80 | 11 | 1 | 9 | 1 | 10 | 1.33 | 94.6 | 0.31 | |
2022 | 16 | 3 | 2 | 0 | 1 | 44⅓ | 3.25 | 36 | 4 | 21 | 5 | 31 | 1.29 | 125.4 | 1.45 | |
2023 | 군 복무( 상무 피닉스 야구단) | |||||||||||||||
2024 | 1군 기록 없음 | |||||||||||||||
KBO 통산 (3시즌) |
24 | 3 | 2 | 0 | 1 | 60⅓ | 3.58 | 47 | 5 | 31 | 6 | 42 | 1.29 | 124.4 | 1.82 |
5. 여담
-
NC 팬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던
2020년도 신인답게 데뷔 시즌부터 자체 컨텐츠 출연이 잦았다. 2020년
퓨대기 인터뷰, 2021년 초
엔튜브 선수
밀착카메라, 2022년 5월
훈련 스케치 등에 출연했으며 이후 1군에서 좋은 모습을 이어감과 동시에 엔튜브에서 재기발랄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별명이
엔쪽이가 되었다.
-
이후에도 재치있는 입담과 친화력으로
엔튜브 분량이
점점 많아지더니 급기야 엔쪽이 대장이 되었고..
오영수와 함께 창원지역 로컬 보이라 비시즌동안 이런저런 구단 행사에도 얼굴을 비추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 2022시즌 다소 느린 구속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발로써의 포텐을 보여줘서 NC 팬들 사이에서는 흑마구 투수로 불리고 있다.
- 이외에도 NC의 지역 1차지명[8]치고는 꽤 많은 포텐을 보여줘서 갓차, 갓차지명, 갓차태경이라는 별명도 있다.
- 고등학교 2학년 때 까지는 안경을 썼다. 던질 때 불편하고 자꾸 만지게 되고 해서 벗었다고 한다. #
- 고양이를 키운다고 한다, 고양이 이름은 뽀또. #
- 본가는 장유이며 마산 이모댁에서 출퇴근한다고 한다. 가는 방향이 비슷한 김영규가 태워준다고.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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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역대 1차 지명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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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 신영우 (1) | 김휘건 (1) | 지명권 양도 | ||
(1) 전면 드래프트 시행연도 | (2) 지명 후 미입단 / 지명철회 |
[1]
김태현 역시 김태경의 1군 등록 이틀 전 1군에 콜업되어 경기를 치르고 있다.
[2]
2017 1차
김태현은 계약 후 4년 3개월 만에 1군에 데뷔했고, 2018 1차
김시훈은 1군에 데뷔하지 못하고 현역으로 군복무 중이다.마침내 전역한 후 데뷔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2019 1차
박수현은 1년만에 방출되었다.
[3]
그나마 꾸준하게 던져준
신민혁을 제외하고는 모두 팀의 기대에 못 미쳤다.
이재학은 부상으로 오랜 기간 말소되어 있다가 전반기 말미에 1군 무대에 복귀했으며,
김시훈은 5월 이후로는 기복있는 피칭을 하다 감독에 의해 불펜으로 보직 전환되었다.
[4]
2021년 10월 18일 kt전 DH2.
[5]
2022년 3월 26일 시범경기
[6]
고교 시절에 비해 팔스윙이 더 빨라졌으며 단점으로 지목받던 왼쪽 어깨도 열리지 않고 있다.
[7]
2022 시즌 투심을 섞어던지기 시작하면서 좌우 무브먼트도 2021년 대비 -5.7 → -8.6으로 증가했다.
[8]
NC가 연고지 내 선수만 지명 가능했던 2017~2022 동안 지명된 선수 중 1군에서 활약하는 선수는
김시훈을 제외하면 전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