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순방 관련 논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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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김건희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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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년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중 김건희 여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사진 촬영 도중 밀착하여 팔짱을 낀 것에서 파생된 논란이다.
2. 상세
11월 12일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 측이 주최한 갈라 만찬에서 원피스를 입은 김건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팔짱을 끼고 사진을 찍었다. 여기서 김건희가 조 바이든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바이든의 팔을 자신의 가슴 쪽으로 밀착시킨 것을 두고 야권에서 비판을 한 것이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대한민국의 영부인, 퍼스트 레이디인데 미국 대통령의 팔짱을 낀 모습은 조금 보기 불편하더라”라고 주장하며 “팔짱을 왜 끼나. 이게 공공 외교의 한 방법인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공식 사진 촬영인데 팔짱을 끼고 하신 건 조금 불편했다”면서 “친근함의 표시일 수 있는데, 그래도 정상 간의 만남이다. 그냥 사적인 자리나 파티도 아닌데 그래서 눈에 띄더라. 상대방이 결례라고 느끼지 않으면 상관 없지만, 애매하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옥의 티다. 영부인으로서 좀 거시기하지만 아무튼 요즘 신세대니까 제가 너무 잘한다고 칭찬하니까 오버하는 것 같다”[1]라고 주장했다. #
문재인정부 청와대 @TheBlueHouseKR 11:21 AM · Oct 16, 2018
여권에서는 정작 문재인 정부 시절 김정숙 여사가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팔짱을 끼고 다녔던 전적이 있어 전형적인 내로남불, 과도한 깎아내리기 공세가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2018년 10월 16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의 팔짱을 낀 사진은 왜 보지 못했냐”며 그건 “오버” 아니고, “불편”하거나 “거시기”하지 않았습니까?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공식 SNS에 자랑까지 한 것을 몰랐다면 무식한 것이고, 알았다면 적반하장입니다."라고 밝혔다. 당시 청와대는 이 내용을 공식 소셜미디어에 홍보까지 했다. # 당시의 기사에서는 문 대통령이 지금까지 해온 외국 정상들과의 만찬 중 가장 늦은 시간까지 지속된 만찬을 했으며, 만찬이 끝나자 마크롱 대통령은 김 여사의 팔짱을 끼고 엘리제궁 관저로 문 대통령 내외를 안내했고, 본인과 아내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지내는 사적인 공간을 공개한 환대를 했다고 보도 되었다. #
다만 마크롱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의 팔짱을 꼈다고 청와대가 언급한 내용은 있으나, 이것이 사진으로 공개되진 않았으며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김정숙 여사가 팔짱을 낀 사진은 여럿 공개된 바가 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마크롱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에게 뭔가를 권유하면서 아마 여사의 팔짱을 껴서 이렇게 어딘가로 갔던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 일부 언론에서는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김정숙 여사가 팔짱을 낀 사진을 일부 짤라서 마치 마크롱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팔짱을 낀 사진인 것처럼 보도하기도 하였다. # #
한편 문재인 정부에서 외교부 1차관, 청와대 평화군비통제·평화기획비서관을 지낸 최종건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건희 여사가 조 바이든 대통령 팔짱을 낀 것에 대해 “별로 큰 문제가 아니다”라고 평했다. #
3. 언론보도
중앙일보서울신문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