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7:38:39

고에몽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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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및 시리즈 역사3. 특징4. 시리즈 목록
4.1. 작품 목록
5. 등장인물6. 코믹 봉봉 만화판7. 애니메이션8. 기타 작품에서 출연

1. 개요

코나미에서 만든 게임 시리즈.

2. 상세 및 시리즈 역사

1986년에 만든 아케이드용 미스터 고에몽을 시작으로, 패미컴이나 MSX로 힘내라 고에몽!(がんばれ ゴエモン!) 시리즈를 발매해나갔다.[1] 그 후로 많은 인기를 얻어 수도없이 많은 후속작과 스핀오프작이 발표되었다. 초기 아케이드용만 해도 플레이어인 고에몽을 비롯한 캐릭터들이 일본 전통 우키요에풍으로 그려졌으나 시리즈가 지나가면서 우키요에풍보다는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아동만화풍 작풍의 고에몽에 가까워진다. 아무래도 일본색이 강하다 보니 일본문화가 개방되기 이전인 1980년대 중후반 당시에 왜색 게임의 대표적인 사례로 단골로 까이던 작품이기도.


슈퍼 패미컴으로 나온 시리즈까지는 전성기를 누렸으나[2]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나온 몇몇 게임들의 완성도가 떨어지면서[3] 시리즈가 몰락하기 시작했고 판매량도 그에 비례해서 감소했다. 2005년에 닌텐도 DS로 출시한 작품의 실적이 영 좋지 못하여 이 게임을 마지막으로 시리즈가 끝났으며, 그 후로부턴 코나미의 다른 게임들에 카메오로만 등장하는 상황이다. 즉 코나미의 다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팔리지 않아서 시리즈가 끝나버려 오와콘이 된 셈이다. 중심 스태프들도 퇴사한지 오래되었다는 듯.[4] 팬들에게 있어서 여러모로 죽은 프랜차이즈 취급당하고 있는지라 차후 새로운 시리즈가 출시되어 시리즈가 부활하게 될지는 미지수이다.[5]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해외에선 미스티컬 닌자(Mystical Ninja)라는 이름으로 수출했다. 특유의 강한 일본색을 내세웠기 때문에 서양권, 특히 특정 인물들에겐 제법 먹힐법한 시리즈지만 정작 코나미 측에선 일본 내수용으로만 여길 생각이였었는지 적극적인 정식 발매로 인해 나름 크게 인지도를 쌓은 타 코나미의 게임 시리즈와는 달리 해당 시리즈 만큼은 이례적으로 매우 소극적이여서 일본 외 국가에서 이 시리즈는 아는 사람만 아는 수준의 인지도를 지닌 편이다. 시리즈의 전체 작품들 중에서 게임만 고작 5개밖에 정발되지 않았다는것이 그 증거. 그 마저도 한 작품[6]은 단독 타이틀이 아니라 다른 코나미 게임이 합본된 '코나미 GB 컬렉션(Konami GB Collection)' 형태로만 출시됐다.[7] 한국에도 수입되지 않은 TV 애니메이션도 수입됐지만 그것도 인지도 상승에선 역부족이였다.

2016년에 시리즈 30주년을 맞이했지만 시리즈가 끝나버린지 너무 오래된지라 알아차린 팬도 그다지 많지 않았다. 그래도 다른 코나미 게임에 계속 카메오로 출연하는 걸로 완전히 잊혀지지 않은게 어딘가.

그리고 2019년 3월에 코나미 창립 50주년 기념 메들리송에 이 게임의 BGM이 어레인지가 되어 실려 있다. 해당 곡은 BEMANI 시리즈의 모든 게임을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후 오랜 세월이 지난 2023년에 굿-필에서 고에몽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을 표방한 신작을 발매했다. 해당 신작의 이름은 '御伽活劇 豆狸のバケル ~オラクル祭太郎の祭難!!~'으로 이름의 뜻을 번역하자면 대략 ' 동화활극 마메다(누키)의 바케루 ~오라클 사이타로의 제난!!' 정도 쯤 된다.[8]

3. 특징

주인공 고에몽이 일본의 전국시대에 실존했던 도적 이시카와 고에몬을 모티브한 만큼 배경과 무대 등의 테마가 일본의 먼 과거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작품들이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세우고 있다.[9] 때문에 여러가지 다양한 일본 전통 문화 요소가 여기저기 있기에 일본 전통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매력적이게 느끼기 딱 좋아 어필하기 좋은 시리즈다. 이 일본 전통 문화적 요소라는 것이 단순 배경 테마에만 한정된게 아니라 BGM, 스테이지 기믹, 일부 작품의 스토리 컷신 연출 방식의 분위기[10] 등에서도 반영되었는데 일본 전통 문화의 대한 상식이 얼마나 있냐에 따라 더더욱 재밌게 느낄 수 있다.

다만 모든 면에서 순수히 일본 전통 문화로만 떡칠된 분위기는 아닌데 가령 오버테크놀러지 스러운 기계와 로봇들이 등장하는가 하면 놀이동산과 여행 센터같이 현대에서나 보일 법한 장소가 당연하다는 듯이 나오는 등 에도 시대 분위기에 몇몇 미래적인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전통 문화와 미래적 문화를 퓨전시킨 것도 나름 이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

일본 전통 문화로 떡칠된 분위기 이외에도 시리즈의 또다른 특징이 있다자면 바로 개그. 어린이들을 주 고객층으로 노린듯한 느낌이 다분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 부분 중 하나로 밝은 분위기와 함께 개그가 넘처 흐르는데 캐릭터들이 일종의 드립을 치는 것은 물론 별의별 몸개그를 펼치기도 하고 심지어는 은근히 수위가 있는 색기적 요소도 있다. 검은 코나미 대표적으로 목욕탕이 이용 시설로 나오는 작품들에선 플레이하는 캐릭터의 성별에 관계없이 남탕 혹은 여탕으로 들어갈 수 있는 선택지가 있고 어떤 캐릭터로 어느 쪽 목욕탕에 들어가냐에 따라 연출이나 결과가 작품마다 달라진다.[11][12]

이 시리즈도 타 코나미 게임 시리즈들 못지 않게 뛰어난 브금을 지닌것으로 유명한데 일본 외 국가에선 시리즈의 인지도가 바닥을 기고 있긴 해도 브금 만큼은 아는 사람들이 좀 있을 정도다. 그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곡은 패미컴으로 출시된 2번째 작품인 '힘내라 고에몽 2'에 나오는 中国·北海道. 그 외에도 닌텐도 64로 나온 작품 중 ~나와나와 여행길 요괴 곱배기~의 2번째 지역의 최종 스테이지인 용궁성의 BGM인 용궁생활이 니코동의 MAD로 가끔 쓰이고 있다. 재생목록[13] 한국에서 ○○생활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게임 내에선 많이 사용되진 않았지만 시리즈의 메인 테마곡으로 ゴエモン音頭가 있다.

4. 시리즈 목록

  • 간바레(힘내라) 시리즈
    본가에 해당되는 시리즈로 가장 인지도가 높음과 동시에 작품수도 가장 많은 시리즈. 후술할 다른 두 파생 시리즈가 각각 이름에 '신세대(뉴에이지)'나 '모험시대' 등 고유 명칭이 붙어있는데 반에 이쪽은 '간바레' 말고는 딱히 없는 데다가 혼자서 '간바레'라는 이름을 달고 있기에 분류상 '간바레 시리즈'로 구별되고 있다. 상기한 일본 전통 문화에 일부 미래적 요소를 담아낸 분위기를 띄우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전통 문화적 분위기가 주를 이루고 있는 시리즈로 그래픽과 일러스트 등이 어린이 만화풍에 가깝게 그려져 있다.
  • 신세대(뉴에이지) 시리즈
    미래의 일본을 배경으로 한 시리즈로 위에 본가인 간바레 시리즈와는 다른 분위기를 선사한 시리즈. 화풍부터가 소년 만화스러운 분위기에 가깝게 그려져 있으며 일본 전통 문화적 요소가 어느정도 남아있긴 하지만 미래라는 테마에 걸맞게 기본적으로 미래적 요소를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설정상 해당 시리즈의 주인공인 고에몽부터가 간바레 시리즈의 고에몽과는 다른 별개의 인물이며, 함께하는 동료들도 간바레 시리즈에 나오는 의 포지션만 계승했을뿐 전혀 다른 인물들이다.
  • 모험시대 활극 시리즈
    간바레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함으로서 전통적인 분위기가 강하다는 것은 동일하지만 밝고 개그가 흐르는 분위기가 많이 배제되었고 좀 더 현실적이고 진중한 분위기를 그려냈다. 간바레 시리즈의 등장인물들 대다수가 여기서도 등장하지만 신세대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간바레 시리즈에 나오는 인물들과는 동일인물이 아닌 그냥 모티브를 따온 별개의 인물이며 캐릭터성도 좀 다르다. 쉽게 말하자면 서로 비슷하면서도 꽤 다른 면모가 있는 평행세계의 인물들라고 봐도 무방.

    위에 두 시리즈와는 달래 이쪽은 파생 시리즈라고 하기가 애매한것이 관련 작품이 딱 하나 뿐인데다가 그 한 작품이 썩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고 그로인해 흥행도 실패했다보니 팬들에겐 그냥 이런 작품이 있었다 정도의 인지도밖에 없는 편. 그래도 분위기가 엄연히 두 시리즈와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편의상 파생 시리즈로 분류된다.

4.1. 작품 목록

5. 등장인물


파일:lord yuki.png 파일:princess yuki.png
  • 영주님, 유키 공주
    에도를 통치하는 높으신 분들로 서로 부녀 관계이다. 유키 공주 구출 그림두루마리를 기점으로 둘 다 시리즈 대대로 여러 악역들에게 붙잡히거나 혹은 그들의 계획에 휘말리는 수모를 겪는 등 항상 특정 사건에 휘말려 당하는 불운을 가지고 있으며 이럴 때마다 고에몽을 비롯한 주역 및 타 조연들에게 구출되거나 도움을 받는다.[16]

파일:goemon kurobei.png
  • 닌자 고양이 쿠로베
    유키 공주의 애완 고양이이자 그녀를 호위하는 닌자 고양이. '코반'이라는 고양이가 두목으로서 이끄는 닌자 고양이단에 속해있다. 유키 공주 구출 그림두루마리에 처음 데뷔했으며 고에몽과 에비스마루와는 이때 처음 만나 납치된 유키 공주와 관련된 일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계기로 인연이 생겼다.

    등장하는 작품마다 모습이 다른데 슈퍼 패미컴으로 출시된 작품들에선 보라색 털을 지닌 모습이였으나 ' ~나와나와 여행길 요괴 곱배기~' 편에선 위에 일러스트 대로 갈색 털을 지닌 모습으로 바꿔졌고 '원령 스고로쿠'에선 검은 색 털로 다시 바꿔진다. 고에몽 시리즈가 사장되고 난 이 후에 나온 두번째 파치슬롯인 '힘내라 고에몽 2 키테레츠 회동 활극'에서 이 검은 색 털을 지닌 모습으로 재등장 하는걸 봐선 이 모습으로 고정된 듯.

파일:bisumaru.png
  • 비스마루
    '시시쥬로쿠베의 꼭두각시 만자굳히기' 편에서 처음 데뷔한 악역. 성우는 에비스마루와 동일한 오가타 켄이치. 먼 미래에서 넘어왔다고 하며, 만물 할아버지의 엄청난 기술력을 자신의 야망에 악용하기 위해 그를 납치하거나 혹은 그의 발명품을 탈취하는 짓을 저지른다. 생김새로 보나 이름으로 보나 에비스마루를 그대로 복사하다 수녀 복을 입혔다고 할 정도로 매우 닮았는데 심지어 성격 마저도 많이 닮았다. 에비스마루는 그나마 이상한 포스를 풍기긴 해도 엄연히 남자라는 점은 그대로 드러나 있지만 이쪽은 공식 설정상 무려 오카마다(...). 프로필에 대놓고 "에비스마루의 먼 후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라는 언급이 있어서 사실상 팬들에겐 이 둘이 먼 조상과 후손의 관계로 여겨지고 있다. 테마곡도 있는데 그의 캐릭터성을 잘 대변한 듯한 분위기가 강하다.

6. 코믹 봉봉 만화판

코믹 봉봉에서 연재된 만화판도 존재한다. 작가는 오비 히로시.

당시 코믹 봉봉에 연재된 만화들 대부분이 다 그랬듯 만만치 않은 수위가 특징으로 원작인 게임 시리즈와는 다른 수준의 개그를 선사했는데 게임 시리즈가 그래도 나름 아동층에겐 전체적으로 적절하다고 볼 수는 있는 가벼운 병맛이라 할 수 있는 정도라면 만화판은 작가 마약 복용이 의심 되는 수준의 정신나간 개그 수위를 자랑한다. 일본어를 몰라도 그냥 컷씬만 보기만 해도 정신이 충분히 아득해지는 수준인데 엄연히 말하자면 그렇다고 대놓고 성인 만화로 분류될 정도로 선을 넘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게 표면적으론 어린이들을 주 독자층으로 내세운 만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학부모 층에서 예민하게 반발할 정도는 된다고 할 수 있으며 현대에 연재된 만화였다면 인정사정 없이 많은 부분이 검열될 법한 수위다.

이에 따라 캐릭터들의 묘사나 성격 등에서도 변경점이 있는데 고에몽은 에비스마루와 아예 그냥 개그 콤비를 짤 정도로 매우 망가지며, 야에는 복장부터 대놓고 색기가 넘치는 복장으로 바꿔진데다가 여기저기서 서비스신을 남발해대는 색기담당, 오미츠는 쉽게 화내는 성격에 화나면 무시무시한 괴력을 뽐내는 괴력녀로 등장하는 등 게임 시리즈와는 참으로 차원이 다른 캐릭터 해석을 보여준다. 물론 유키 공주처럼 게임 시리즈에서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정도를 넘어서 아예 만화 내내 망가지는 경우가 전무한 매우 드문 캐릭터도 있다.[17]

때문에 게임 시리즈를 재밌게 즐긴 사람이라면 이 만화판의 색다른 캐릭터 해석을 게임 시리즈의 것과 비교해보며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물론 개그 수위가 워낙에 충격적이기에 자극적인걸 좋아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원작 파괴처럼 보일 수도 있으니 주의.

7. 애니메이션

8. 기타 작품에서 출연

  • 파로디우스
  • 오토메디우스 - 고져스에서는 에몽 5, 고에몽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현하고, 엑셀런트에서는 에몽 5가 플레이어블에서 쫓겨난 걸로 오해한 에몽 8, 즉 야에가 보스로 나온다.
  • 코나미 와이와이 월드 - 플레이어 캐릭터로 나온다.
  • 유희왕 - 첩자 카드군의 일원으로 나왔다. 사무라이(유희왕)은 사스케를 디자인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영어판 이름도 이에 따르고 있다.
  •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 선다우너의 와패니즈 냄새 풀풀 풍기는 일본식 정원 지역에서 고에몽 시리즈의 음악이 리메이크되어 BGM으로 나온다. 제목은 Sundowner's Garden
  • 팝픈뮤직 - 팝픈뮤직 12에서 힘내라 고에몽의 BGM을 메들리 리믹스한 がんばれゴエモンメドレー라는 곡이 수록되었다. 고에몽도 담당 캐릭터로 등장한다.
  • 슈퍼 봄버맨 R - 일부 코나미와 허드슨에서 제작한 게임 캐릭터들이 봄버맨 캐릭터로 모티브화되어 게스트 등장하게 되는데 이중 고에몽, 에비스마루가 등장한다.
  •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 고에몽이 Mii의 스킨 중 하나로 등장. 문제점이라면 같은 날에 등장한 샌즈의 존재감이 넘사벽이라서 묻혔다는 것.
  • 트윈비 ~윈비의 1/8 패닉~ - 작중 후반부에 나오는 오디션에서 고에몽과 에비스마루가 심사위원으로 카메오 등장.
  • 페르소나 5 - 주인공의 스탯을 올려주는 게임기 소프트이다. 클리어시 매력 +3이 올라가며 실패시에는 용기 +2 올려준다. 또한 동료의 초기 페르소나 이름이기도 하다.

[1] MSX2판은 패미콤판 '힘내라 고에몽' 1편을 베이스로 제작했으나 하드웨어 성능상 스크롤 등 몇몇 연출이 약간 다운 이식되었다. 대신 그래픽은 상향되었고 패미콤판에 없던 요소를 일부 추가. 2편부터는 MSX판이 나오지 않는 대신 파로디우스에서 플레이어블로 출전한다. [2] 키테레츠 장군 맥기네스가 200만장이 팔리면서 인기를 끌었으나 그 후로 판매량은 계속 하락했다. [3] 사실 플레이스테이션용 고에몽이 망작이 된 이유는 원래 제작진이 아닌, 코나미 내 다른 부서의 제작진들이 제작한 것이 크다. 원래 제작진들은 닌텐도 64용 시리즈를 제작했으며, 이 시리즈들은 대부분 완성도가 준수하다. 가장 점유율이 높은 하드에서 비교적 질이 떨어지는 시리즈가 나오면서 몰락이 가속되었다는 견해도 일본 웹에서는 제법 많이 보이는 편이다. [4] 고에몽 시리즈의 주요 개발진들은 코나미 퇴사 이후 굿-필이라는 회사를 설립하였다. 주로 닌텐도의 세컨드 파티로 활동하고 있다. '힘내라 고에몽 ~네오 모모야마 막부의 춤~'까지 고에몽 시리즈 상당수 작품의 디렉터를 맡은 에비스 에츠노부가 굿-필의 CEO이며, 프린세스 피치 Showtime!도 에비스 에츠노부가 디렉터를 맡은 작품이다. [5] 현재 코나미의 상황을 보면 알겠지만 이 시리즈 보다도 인지도와 인기가 더 높은 메탈기어 시리즈 악마성 시리즈도 취급이 그닥 밝지가 않은 상태에서 겨우 부활할까 말까한 상태라 전망이 불투명하다. 코나미 항목 참조. [6] 게임보이로 출시된 '힘내라 고에몽 납치당한 에비스마루' [7] 비록 합본작 형태이긴 하지만 이래도 엄연히 영문화는 하고 출시했다. [8] 마메다누키는 바케다누키를 비롯한 일본의 너구리 요괴 종류 중 하나다. 제난은 재난과 같은 발음인 '사이난'이란 점을 노렸다. 축제를 이용해 일본에 사악한 기운을 일으키겠다는 오라클 사이타로의 의도를 표현했다. [9] 다만 실존인물 이시카와 고에몬 에도 시대가 오기 전인 1594년에 이미 죽었다. 그냥 가장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시대인 에도 시대를 일부러 배경으로 삼은 듯. [10] 캐릭터들의 대사 사이에 나레이션이 끼어들어 스토리 해석을 하는가 하면 중간중간에 캐릭터들이 드립을 치는 대사를 할때마다 관중들의 웃음소리가 효과음으로 나타난다거나 하는 등 마치 일종의 가부키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11] 예를 들어 고에몽으로 여탕에 들어가면 같이 목욕중인 여성들의 정체가 오카마라서 본인도 모르게 오카마들 사이에 둘러 싸인채로 목욕을 하는 걸 뒤늦게 알아차리고 뻘쭘하는 반응을 보이는 등. [12] 다른 개그적 요소와는 달리 색기 넘치는 요소는 보통 이스터 에그성으로 넣거나 하는 등 대놓고 드러나는 것 보단 게임을 어느정도 파고 들어간 시점 정도에 도달해야 나오는 수준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목욕탕 시설 이용같이 그리 깊게 파고 들지 않아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13] 물론 여기 있는 MAD들이 전부가 아니다. 유튜브나 니코동에 검색하면 더 많은 MAD들을 볼 수 있으니 참고. [14] 2014년 12월 25일 햄스터(게임 회사)가 PS4기기에서 아케이드 아카이브스 레이블로 스크램블(게임)과 같은날 동시에 이식했다. 코나미 계열작의 첫번째 이식 게임이다. 닌텐도 스위치는 2019년 10월 31일에 이식했다 [15] 일종의 이세계물로, 고에몽 일행들이 현실의 일본에 넘어가 벌어지는 사건들을 해결하는 스토리을 담고 있다. 북미에서는 'Legend of the Mystical Ninja'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당연히 미방영되었다. [16] ' ~나와나와 여행길 요괴 곱배기~'편의 해외판 설명서에 기재된 이 둘의 설명문이 대놓고 "어떤 사람들은 좋지못한 순간에 잘못된 곳에 있기 위해 태어나죠.(Some people are just born to end up in the wrong place at the wrong time.)" (안좋은 타이밍에 있지 말아야 할 곳에 있어서 나쁜 일을 당한다는 뜻) 라고 적혀있는 등 이 두 부녀가 틈만나면 악역들에게 휘말려 당하기만 하는 불운덩어리들로 소개된다. [17] 특히 유키 공주는 야에와 함께 작화 보정을 듬뿍 받았는지(...) 게임 시리즈에서의 모습 보다도 훨씬 더 예쁘게 그려진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