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랜드버그 .strandberg* Guit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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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lack><colcolor=#83ac2c> 국가 |
<colbgcolor=#FFFFFF,#191919> [[스웨덴| ]][[틀:국기| ]][[틀:국기| ]] |
창립 | 2007년 스웨덴 웁살라 주 웁살라 |
창립자 | 올라 스트란드베리(Ola Strandberg) |
업종 | 현악기 제조 |
본사 | 스웨덴 웁살라주 웁살라 비요르가탄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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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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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렉트릭 기타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중 하나이며, 특히 프로그레시브 록이나 퓨전 재즈 계열의 아티스트들이 사랑한다.
2. 특징
.strandberg*는 일렉트릭 기타 역사 상 가장 큰 혁신을 보여준 성공적인 브랜드라는 평을 받는다. 주요한 특징은 아래와 같다.-
헤드리스 디자인
헤드리스 기타 자체는 STEINBERGER나 카빈 등의 브랜드에서 80년대부터[1] 이미 나오기 시작했지만, 근래의 기타 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헤드리스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은 역시 스트랜드버그이다. 우선 헤드리스기타의 장점을 꼽자면 헤드가 없어지면서 가볍고 무게가 줄어들었으며, 긱백 등에 넣고 이동할 때도 어딘가에 걸리거나 할 일이 없다는 점도 큰 메리트.[2] 스트랜드버그기타는 이전 헤드리스 기타들과는 다르게 더블볼 등의 헤드리스 기타용 특수 스트링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아이바네즈등을 비롯한 타 사에서도 일반 현을 사용하는 헤드리스 기타들이 대거 생산되고 있다.) 몇몇 무게중심이 좋지 못한 일렉트릭 기타나 베이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넥 다이브 현상[3]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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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urNeck™
스트랜드버그 특유의 인체공학적 설계가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 이 EndurNeck™ 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위의 사진과 같이 넥 후면의 곡률이 가변적이며, 포지션 이동에 따른 손목과 엄지의 피로감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이프랫 연주시 특히나 체감되는 부분이다. 다른 기타를 오랜 기간 사용하여 이미 다른 넥감에 길들여져 있다면, 이러한 방식의 넥감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호불호가 갈리는 편. 이러한 넥감 때문에 시연이 가능한 매장에서 악기를 직접 만져본 후 구매를 결정하기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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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무게
솔리드 바디가 2.6kg, 챔버드 바디의 경우 2.1kg 정도로 매우 가볍다. 거의 어쿠스틱 기타와 비교해야 할 수준.[4] 다만 상위 모델들에서만 챔버드 바디를 사용하며, 최하위 라인업인 보덴 스탠다드와 일부 커스텀 모델에서는 솔리드 바디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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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바디 컨투어
인체공학적인 바디 컨투어를 통해 앉거나 서있는 상태에서도 안정적으로 기타 몸체를 지탱하고 편하게 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는 위의 EndurNeck™과 함께 다른 일렉트릭 기타 모델들과 차별화되는 특색적이고 편안한 연주감을 제공하는 요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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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프렛
거의 모든 모델들에 팬프렛이 적용되어있다. 기타를 연주할 때 손목이 꺾이는 각도와 비슷하게 세팅되어 손목을 무리하게 꺾지 않아도 편하게 연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저음현은 상대적으로 긴 스케일을 가지도록 고안되어 타이트한 저음을 낼 수 있으며, 고음현은 상대적으로 짧은 스케일로 고안되어 프렛간의 간격이 작아 솔로를 연주하는 데 유리하다.
일부 모델들은 팬프렛 뿐만 아니라 True Temprament 프렛 옵션까지 적용되어 있어 다른 세션 악기들 (키보드, 색소폰 등)과 합주할 때 좀 더 조화로운 소리를 내어줄 수 있다.
3. 단점
설계 자체가 일반적인 기타와 다르다 보니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호환되는 거치대를 찾기 힘듦. (안전하기로 유명한 헤라클레스 기타거치대 등으로 거치할 수 있다) 그 외 다른 일반적인 기타용으로 제작된 악세서리가 호환되지 않을 수 있다.
- 줄을 렌치로 고정하는 파츠에서 넥과 유격이 생김
- 기타의 전반적인 구조 차이로 셋업 방법 또한 다르기 때문에 피치나 인토네이션, 장력, 줄 높이 문제 등의 자잘한 문제에 대한 자가 셋업 방법을 새로 익혀야 함 (하지만 그렇게 정말 구조적으로 전혀 다르거나 하지는 않다.)
- 브릿지가 트레몰로 방식일 경우 튜닝머신이 브릿지와 함께 달려있기 때문에 튜닝시 조심스럽고 섬세한 작업이 요구됨[5]
- 바디가 작아 울림이 적고 재미없는 소리가 난다고 느낄 수 있어 호불호가 갈린다
그 외에도 많은 모델들이 200만 원 ~ 300만 원이라는 꽤 비싼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콜트의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OEM 방식을 통해 제작한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힌다.[6][7]
4. 제품 라인업
라인업은 크게 아래와 같다. 각각의 이름은 스웨덴의 지역명에서 따왔다.4.1. Boden
<rowcolor=white,#83ac2c> Boden Classic NX 6 | Boden Standard NX 6 | Boden Standard NX 6 Tremolo | Boden Prog NX 6 |
<rowcolor=white,#83ac2c> Boden Masvidalien NX 6 | Boden Metal NX 7 | Boden+ NX 7 True Temperament | Boden Original NX 8 |
Boden Classic은 펜더 스트라토캐스터에서 외관을 차용하였으며, 그 외 다른 Boden 모델들은 대부분 메이플 탑에 애쉬/베이스우드/마호가니 등을 바디로 사용한 슈퍼스트랫 종류에서 와관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4.2. Sälen
<rowcolor=white,#83ac2c> Sälen Classic NX 6 | Sälen Deluxe NX 6 | Sälen Jazz NX 6 |
예를 들면 Sälen Classic 모델은 블랙가드라 불리는 1950년대 펜더 텔레캐스터에서, Sälen Deluxe는 1960년대 펜더 텔레캐스터 커스텀에서, Sälen Jazzs는 깁슨의 ES-335에서 외관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2023년 기준 7현, 8현 Sälen 모델은 없으며, 6현 사양의 모델들만 판매되고 있다.
4.3. Varberg
Boden보다 둥근 디자인이 특징인 라인업으로, 현재는 단종되었다. 스트랜드버그 모델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팬 프렛 옵션이 적용되어있지 않은 모델이다.5. 사용자
5.1. 현실
- 제이콥 콜리어
- 조던 루데스 ( 드림 시어터)[8]
- Plini[9]
- 거스리 고반
- 폴 마스비달 (Paul Masvidal)[10]
- 알렉스 마카첵(Alex Machacek)[11]
- 이벳 영 (Yvette Young)[12]
- Leda ( GALNERYUS, DELUHI)[13]
- 오카 사토시 ( G.O.D. GUITARISTS ON DEMAND)
- 김세황
- 하재용 ( 크래시)
5.2. 가상
6. 여담
7. 둘러보기
[1]
양산되기 시작한 시기만 따지면 위 두 브랜드가 나오지만, 70년대 후반에 개발된 '기틀러(Gittler) 기타'가 헤드리스 기타의 시발점이다. 하지만 주문 생산을 통한 수제 소량생산으로만 판매했었고 이 기타가 정식 설비를 통해 대량으로 시판된 것은 2010년대. 게다가 오리지널 모델은 브릿지와 프렛만 있는 그야말로 기타가 뼈만 남았다면 이리 생겨먹었을것이라는 매우 실험적인 디자인이다.
[2]
일반적인
일렉트릭 기타는 약 100cm 내외의 길이를 가지며, 이로 인해 항공기 등에 기내 수화물로 들고 탑승할 때도 규정상 반입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특수한 상황에 대처하기가 훨씬 유리한 셈.
[3]
기타를 스트랩으로 고정하여 서서 연주하는 중 2개의 스트랩버튼 사이의 무게중심보다 기타의 무게중심이 넥 쪽으로 치우쳐서 기타의 헤드가 점점 수평 그이하로 내려가는 현상으로, 넥이 바디로부터 많이 뽑혀나온
Gibson
SG같은 기타에서 간혹 볼 수 있다.
[4]
펜더의 간판 모델인
텔레캐스터나
스트라토캐스터가 대략 3kg대 초중반, 조금 더 무거운
깁슨의
레스폴은 대략 3kg대 후반~4kg대 중반이라는 걸 감안하면 정말 가벼운 셈이다.
[5]
실제 이용자들이 꼽는 스트랜드버그 기타의 가장 불편한 부분 중 하나이다. 현을 조율하면서 미세하게 브릿지를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튜닝이 틀어지기 때문에 트레몰로 브릿지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종이나 나무 조각같은 걸 끼워놓고 튜닝을 하는 경우도 있다.
[6]
이 정도 가격대면 다른 브랜드들에서는
인도네시아가 아니라 인건비가 높은
한국,
일본 등은 기본이고 아예
미국이나
유럽 본토에서 제작되는 악기들도 많이 나타나는 가격대이다.
[7]
다만 Boden J 시리즈는 일본에서, 커스텀 샵 사양은 스웨덴 본토에서 제작된다.
[8]
일단은
키보디스트로 활동하는 인물이나, 기타 실력도 매우 뛰어나기에 시그니처 모델이 발매되었다.
[9]
.strandberg*의 이름을 널리 알린 기타리스트 중 한 명. 활동 초기에는
아이바네즈를 사용했으나, 2010년대 중반에 .strandberg*를 사용하게 된다. 특히 그의 커스텀 모델은 디자인이나 사운드 모두 높은 평가를 받는다.
[10]
프로그레시브 데스 메탈 밴드인
시닉의 리더이며, 오랜 기간동안 헤드리스 기타를 애용해 왔다.
[11]
프로그레시브 록 / 퓨전 계열의 기타리스트이며, 프로그레시브 록의 전설 중 하나인 U.K.의 재결성 공연에서 기타를 맡기도 했다.
[12]
매스 록 밴드 Covet의 기타리스트. 최근에는 아이바네즈와 번갈아 사용하는 듯.
[13]
일본인 최초로 시그니처 모델이 출시되었다. 그 전까지는
ESP를 사용.
[14]
Boden J6 모델을 사용한다. 인도네시아에서 제작되는 다른 제품군과는 달리 일본에서 제작되며, 10만엔 상당의 염가판과 50만엔 상당의 오리지널로 구분된다. 해당 캐릭터의 이미지 컬러가 연두색인데, 이 회사의 상징색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