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7 22:44:06

United Earth Federation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200px-UEFPoster.png

하나로!
포스터 모병광고스럽다.

1. 개요2. 정부 성립과 정치3. 인구와 사회, 문화4. 대외정책과 군사정책5. 역사
5.1. 우주개척부터 지구제국 멸망까지5.2. 제국 멸망과 혼돈5.3. 연방과 무한한 전쟁
6. 그 외7. 하위 문서 및 관련 문서

1. 개요

Supreme Commander의 등장 국가. 본 게임의 배경인 무한한 전쟁이 있기 이전에 존재했던 지구제국의 후신이다. 수도 행성은 당연히 지구.

2. 정부 성립과 정치

33세기에 결국 지구제국이 무너진 후, 제국의 영역 전체를 뒤흔든 혼돈 속에서 제국 군부인 지구사령부(EarthCom)만이 남아 지구를 중심으로 강력하고도 때때로 가혹한 정책으로 아직 지구의 영향력 안에 있는 식민지들의 질서를 되찾고 영역들을 통합해 이루어졌다. 10년 임기 선거를 치르는 대통령제 연방 국가 군대 건국의 중심이 된 만큼 정부에 미치는 군부의 영향력이 꽤 크다. 물론 군부는 공식적으로 정부 정책에 대한 개입을 삼가고 있다. 어차피 앨런 라일리 연방 대통령이 군 사령관 출신이라 상관없지만... 민주주의적 절차에 따라 움직이고 민주사회를 지향하는 전체주의적 정부라는 희한한 체제로 설정에서는 어쩌면 가장 성공한 군사 쿠데타가 아닌가 하고 있다.

3. 인구와 사회, 문화

사이보그 사이브런 외계인을 신봉하며 약간의 유전자 변형이 일어난 에이온과는 달리 UEF는 자연적으로 진화 인류가 중심인 국가다. 물론 꼭 그런 것은 아니라 유전자 변형[1][2][3]이 일어나거나 심비온트(symbiont)로 개조된 사람도 있다.[4][5]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고 시민들의 문화나 생활양식은 20세기 21세기와 크게 다르지도 않아 다양한 종교와 사상, 가치관을 누리며 군인이나 국가 공무원 외에도 예술가, 운동선수, 학자, 노동자 등 다양한 직종에서 종사하고 있다. 다만 정부 붕괴와 내전기의 혼란을 겪은 경험 때문에 안정을 추구하며 그 때문인지 개개인의 야망보다 집단과 단합된 동지애를 중시하는 등 전체주의적인 사회풍조가 용인되고 있다.[6]

4. 대외정책과 군사정책

진취적이고 팽창주의적인데다가 과거에 대한 향수도 여전해 제국령 전역의 통일 등 이전에 인류를 위대하게 만들어 주었던 것을 회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7] 사람들이 꽤나 권위적이라 독립하려는 다른 세력을 깔보고 이들을 저지하려는 경향도 있다.[8] 게다가 다른 진영도 물러서지 못할 이유가 많다.[9] 전쟁을 할 수 밖에 없는 노릇.[10] 때문에 전쟁을 하면서 전쟁을 종식시키려는 아이러니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막대한 국방 예산 편성을 통한 군비 확충에서 타 진영에 대한 첩보전, 대량 살상 무기 개발까지 다방면에서 힘을 쏟고 있다. 연방의 목표[11]를 달성하기 위해 어떠한 극단적인 수단도 수용할 각오가 되어있다고... 선전활동도 치열해 타 진영에 대한 흑색선전[12]으로 이 따위 유언비어에 사람들이 잘 속아넘어가는지연방 정부권 내의 최전선 행성에선 정부에 대한 충성심이 극히 높다.

5. 역사

5.1. 우주개척부터 지구제국 멸망까지

지구 역사 + 우주 개척기의 1000년 가까이 되는 기나긴 역사를 다루므로 너무 길어서 여기선 제국 붕괴와 군정기, 연방정부 탄생과 그 이후만 다루도록 하겠다.
이 항목의 역사는 여기를 참조 : Supreme Commander/역사

5.2. 제국 멸망과 혼돈

정부가 감당하기에 너무 비대한 영토를 가지게 된 제국 사이브런 에이온같은 독립 요구 세력들과의 내전이 2918년 무한한 전쟁(Infinite War)으로 번지면서 2924년 제국령 대부분에 대한 실질적 통치력을 상실한 지구제국이 3256년 붕괴하고 제국령에는 사회 붕괴와 혼란이 찾아왔다. 이 와중에 유일하게 자리를 잡고 있던 제국기관인 지구군사령부(EarthCom)가 어려운 상황 속에 결단력을 발휘하여 행동에 나서 지구를 중심으로 강력하고도 가혹한 정책으로 부패하고 이기적인 정치인들은 해내지 못한 식민영역 재통합과 질서 유지 그리고 정부 재건을 이뤄낸다. 하지만 순탄치는 않은 과정이었다. 가혹한 정책과 계엄령, 구호물자 보급 등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연이은 전쟁으로 인한 병력 부족으로 많은 영역을 포기하고 해당 지역으로부터 철수해야만 했다.[13] 이런 뼈를 깎는 노력 끝에 100년간의 내전을 종식시키고 사회 안정을 되찾은 군부는 마침내 통합지구연방(United Earth Federations) 건국을 선언한다.

5.3. 연방과 무한한 전쟁

건국 초기부터 연방 부정 부패 관료주의의 타파, 파괴된 영토의 재건, 제국영역의 회복 그리고 무엇보다도 무한한 전쟁의 종식을 최고 목표로 삼으며 이를 위해 어떠한 수단도 강구할 것임을 선언했다.[14] 3764년 끊임없이 공격해 오는 사이브런과 에이온에 맞서 UEF는 제국을 대신해 무한한 전쟁에 참전해 싸우고 있다.

6. 그 외

다른 세력의 항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얘네들이 모든 전쟁의 근원이다.
기계공학에서 유전공학까지 인류가 개발한 모든 종류의 기술에 대한 사용이 용인되고 있다.

제국령 회복 및 재건과 전쟁종식이란 목표에 집착하며 이를 위해 군비증강에 주력하는데 투박하고 (2000년대 기준으로) 현대적인 디자인이나 실탄이나 미사일, 포탄, 정밀유도/ 자유낙하 폭탄 같은 폭발물 계통 무기를 애용하는 것을 보면 영락없는 현대 정규군 같은 모습. 3000년대 군대라기엔 지나치게 고전적이다. 하지만 먼 미래라 그런지 기술은 넘사벽이라 20 - 21세기에 만들어진 인간들의 전쟁기계보다 더 크고 무겁고, 강력한 무기를 사용하고있다.

다만 이런 고전적이고 투박한 무기들 때문에 정확성[15]이나 효율성이 떨어지지만 한발 한발의 파괴력이 다른 진영에 비해 좀 더 강한데다가(물론 예외는 있다.) 장갑이 더 튼튼하다. 육해공이 다른 진영에 비교할 때 지극히 우월하지는 않고 평균적인 성능을 내지만 장사정포 등을 이용한 장거리 공격에 능한 국가.

7. 하위 문서 및 관련 문서


[1] 현생인류란 건 지구를 중심으로 한 초기 개척지 이야기고 다른 개척지에서는 행성환경 적응과 인위적 유전자 변형으로 약간씩 차이가 난다고 한다. [2] 유전자 변형이나 신체 개조는 인간의 형상을 최대한 유지하는 한도 내에서 신체 활동을 돕기 위해 이뤄지며 제국과 연방은 충성프로그램과 같이 이를 질서 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할 때도 있다. [3] 다만 이런 정치적이거나 의료적인 이유 외에 군사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설정 상 최전선에서 싸우는 유일한 살아있는 인간인 ACU 탑승자는 생존과 전투능력강화를 위해 거의 반드시 거치는 과정으로 도중에 연방정부에 대한 강력한 충성심도 주입된다. [4] 거의 100% 지원자로만 이루어지며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정부와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이 개조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이 모르는 것이 있는데 모든 심비온트들은 '충성 프로그램'으로 통제되고 있다. 개조과정에서 주입되는 이 프로그램은 워낙 강력해 타인이 인위적으로 해제하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다. 인간의 양자컴퓨터 기술을 결합한 이들의 지능이 슈퍼컴퓨터로 써 먹기에 워낙 좋아서 충성프로그램으로 제압해 여러모로 써 먹고 있는 것. 비록 연방에 대한 배신이나 협조거부행위를 제외하고는 자유의지를 100% 발휘 할 수 있지만 사이브런 측은 이들이 노예수준의 핍박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5] 사이브런의 중요 구성원. 따라서 어떻게 보면 잠재적 반란군이기도 하지만 충성 프로그램이 워낙 강력하고 쓸모도 많아 그냥 두고 있다. 당연히 사이브런의 중요 목표 중 하나는 이들을 구출하는 것. [6] 다만 이런 이유로 좋은 점도 있는데 왕따같이 소외된 계층이 없으며 복지체계의 발달로 실업자 노숙자가 없다. [7] 물론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은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전체주의적 사회분위기로 어느 정도 선을 유지하는 중. [8] 팽창주의와 독립 저지가 질서유지와 공공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고도 믿고 있다. [9] 사이브란은 사이보그의 해방, 에이온은 종교문제어딜 가나 광신도가 문제 [10] 연방의 주목표 중 하나가 전쟁의 종식이므로 얘들이 전쟁광인 건 아니다. [11] 부정 부패 관료주의의 타파, 파괴된 영토의 재건, 제국영역의 회복 등. 그리고 무엇보다도 무한한 전쟁의 종식 [12] 가령 사이브런의 경우는 연방정부의 충성프로그램 활용 사실을 전면 부정하고 흉악한 미치광이 사이보그 독재자 구스타프 브랙먼 박사야 말로 멀쩡한 심비온트들에게 바이러스를 주입해 노예로 부려먹으며 이 바이러스가 바로 충성프로그램이고 연방군은 이렇듯 세뇌되고 노예화 된 동포들을 구조하고 해방하는 전쟁을 하는 거라고 주장. 누명 돋네. 아니 누명이라기 보단 아예 저 쪽 주장을 표절한 걸지도... 에이온의 경우에는 당연히 외계인에 세뇌되고 유전자 조작을 받아 동포를 배신한 이들로 여기고 있다. 이러한 흑색전선으로 인해 통합지구연방 내에서 배타적인 선입견이 생긴 것은 후속작의 통합지구연방 캠페인에서 통합지구연방 진영의 적측 캐릭터들이 부각시켜준다. [13] 통제권을 상실한 지역에서 적 병력이 중요 지역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그 지역으로 이어지는 양자 게이트도 파괴할 수밖에 없었다. [14] 행성 파괴 병기인 블랙 선( Black Sun)을 만든 것도 이 때문 [15] 미사일이 아무리 잘 맞는다 해도 광속으로 적중하는 레이저만큼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