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하멜른에서 연재되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팬픽. 하멜른 링크2. 소개
하멜른에서 2021년 10월 15일부터 연재중인 가공마(架空馬) 팬픽[1]이자 우마무스메 팬픽.경마에 대해서는 잘 모르던 주인공이 죽어서 전생, 경주마이자 트윈 터보와 오구리 캡의 손자인 바르네트 키드로 전생하면서 생긴 나비효과, 그리고 그로 인한 전개를 보여주는 팬픽이다. 한국에서는 【미소녀】 왠지 모르지만 방에 말 귀 말 꼬리의 미소녀가 나타났다만 【강림】, 당신은 중앙 트레센 학원에서 추방되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등과 함께 타입문넷에서 번역중.
참고로 작가가 축산물 관련, 혹은 방역 관련 업계에서 일한다는 추측이 있다. 쿼드의 아사히배FS 전편을 업로드한 뒤 연중을 공지하면서 두루미를 비롯한 고병원성 AI 범벅의 철새들이 일본에서 떠나기 전에는 글을 쓸 여유가 없다라고 언급한 것을 근거로 삼는다. 이후 1년이 지난 아리마 기념 당시에도 고병원성 AI가 다시 일본에 왔다며 절망하는 후서를 쓰기도 했다.
다만 89화 이후 반년동안 연재가 없었는데,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가족 전원이 앓아 누운 탓이라고 한다. 특히 작가 본인이 가장 증세가 심했다고.
3. 특징
트윈 터보에게 6번째 암말 산구가 존재한다는 설정을 끼워넣어, 트윈 터보의 혈통이 지금도 남아있다면. 이라는 IF에서 시작된 팬픽이다. 마주이며 인간측의 주인공에 속하는 하치야 겐이치의 배경설정은 은수저 Silver Spoon과 백성귀족에서 따온 내용이 많은 게 특징.4. 주인공측 등장 인물
4.1. 동물 사이드
4.1.1. 바르네트 키드
2005년 가을 고마 3관마 2005년 JRA상 연도대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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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バーネットキッド / Barnett Kid | |
출생 | 2002년 | |
성별 | 수컷 | |
털색 | 회색 (葦毛, 아시게) | |
아비 | 노던 캡 | |
어미 | 레이븐 카렌 | |
외조부 | 트윈 터보 | |
생산자 | 도립 시즈마이 농업고등학교 축산과 | |
마주 | 하치야 겐이치 | |
조교사 | 이시카와 고로(미호) | |
성적 | 12전 12승 (12-0-0-0) | |
주요 우승 | G1 |
아사히배FS(2004) 사츠키상(2005) 타카라즈카 기념(2005) 천황상·秋(2005) 재팬컵(2005)[국제GI] 아리마 기념(2005) |
G2 | 삿포로 기념(2005) | |
G3 |
삿포로 2세 스테이크스(2004) 교도통신배(2005) 다이아몬드 스테이크스(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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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획득 상금 [2005년까지][상금] |
10억 1035만 6000엔[3][4] |
주 각질은 도주. 그것도 대도주에 가까운 강선행 각질이지만, 본인도 뒷심이 약한건 절대 아니라 선입, 추입도 이론상 충분히 전법으로 사용할 정도는 된다. 문제는 기질상 누가 자기보다 앞에 있는 걸 용납 못하는지라 초반부터 마군에 휩쓸려서 갇히기라도 하지 않는 이상 보기가 힘들다.[7] 작중에서도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 그 상태로 중반이 넘어서자 반쯤 광분해서 다른 말들을 위협해 길을 터버리고 파워로 밀어붙이며 억지로 뚫고 나와 이겼다.
생산목장은 마주인 하치야 겐이치가 재학중이던 도립 시즈마이 농업고등학교[8].
이름의 어원은 아르센 뤼팽이 사용한 가명 중 하나인 괴도탐정 짐 바르네트(Jim Barnett)와 아명인 키드를 합친 것이며, 하도 망아지 시절에 탈주하여 교내의 원생림 속에 선생들에게 대대로 전해내려오는 비밀 군락지나 다른 축산과의 사료를 마구 훔쳐먹은 것에서 괴도 키드에서 따와 키드라고 불린 것과, 그 도둑질 행적을 토대로 붙여진 이름이다. 판매 시점까지의 임시 명칭은 레이븐 카렌 2002. 작품 속의 팬들에게는 3대 괴도라고 불리기도 한다.
경마계에서는 바르네트 키드가 출주하는 경기는 이론을 무시한 고속 경마가 강제된다라고 하여 일명 바르네트 월드라고 부르며 질색을 해댄다.[9]
딥 임팩트와 같은 2005년 클래식 세대인지라 딥 임팩트와 여러번 붙을…줄 알았으나, 사츠키상에서 간신히 딥 임팩트를 이기고 사츠키상의 우승을 훔친 것 까지는 좋은데 이 때 딥과 서로 한계를 넘어 달린 탓에 경도의 심방세동으로 인해 무지개 다리를 건널 뻔 하여[10] 바로 클래식 전선을 회피, 고마 전선에 난입하게 된다. 결국 딥 임팩트와의 재전은 2005년 아리마 기념까지 미뤄지게 될 예정.
전생 인간인지라 패덕에서 별의별 장난을 치고 재주를 부려대기에[11] 골드 쉽처럼 일반인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참고로 이 기행 때문에 클래식이 되자마자 온갖 G1 경기를 쓸어담기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개그마라고 불리며 저평가 당하다가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젠노 롭 로이를 꺾은 뒤[12]에야 재평가되며 명마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13][14] 결국 재팬 컵에 들어선 따로 패덕을 돌게 되었다. 재주를 부리지 않았던 건 3세마가 다 끝나갈 때 까지 딱 4번 뿐이었는데 첫번째는 2005년 사츠키상에서 딥의 존재에 잔뜩 긴장해서, 두번째는 2005년 삿포로 기념에서 폭우로 빗물에 홀딱 젖어서 기분이 다운되어서[15][16][17], 세번째는 상술한 2005년 텐노상 가을이였다. 이 때는 눈가리개를 쓴 동안에도 뒤에 있던 스윕의 기색을 느끼고 잔뜩 긴장했고, 눈가리개가 벗겨진 직후 스윕 토쇼가 패덕을 돌지 않고 직선으로 돌격하려고 해서 이런 곳에 있을 수 없다! 라는 듯 급하게 패덕을 벗어났다. 이게 트라우마가 된건지 눈가리개라는 수단을 아예 시도조차 할 수 없게 됐다고. 상술했듯이 대식가에 살찌기 쉽고 아침에 약해 말 훈련용 풀장을 즐기는데 그 덕에 캇파 말이라는 별명이 붙었다.[18] 이후 키드가 경기 전에 얌전하면 그 날의 경기는 여러가지 의미로 위험해진다는 게 밝혀진 이후에는 관계자들이 전부 키드가 얌전할수록 긴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3세마 시즌에서 마지막으로 얌전해진건 바로 딥과 재전하게 된 제50회 아리마 기념으로, 키드가 얌전히 대기용 마굿간에서 잠들어있자 관계자 전원이 긴장했고, JRA에서도 평상시의 1.5배에 달하는 마운차와 수의사를 대기시켰을 정도. 여담으로 이 아리마 기념의 광고에서 키드의 성우를 진짜로 3대째 괴도의 성우인 쿠리칸이 맡아줬다고. 아리마 기념 2편에 따르면 딥과는 정 반대로 순박한 오너, 드문 출신, 특이한 각질이라는 세 박자가 맞아 떨어져서 경마장을 찾은 팬들이 많다고 한다.
우마무스메 편에서는 그 골드 쉽과 동급의 괴짜. 변태적일 정도로 수영을 잘해 수영을 싫어하는 오구리가 풀에 적응하도록 돕고 있으며 스페, 오구리와 동급의 대식 삼연성으로 군림하고 있다.[19] 오너인 하치야의 요소가 섞였는지 과거 가난한 집의 가계를 돕기 위해 익명의 소설가로 활동했으나 현재는 그만[20]두... 었으나 이런 사정을 팬이었던 롭 로이 앞에서 해버린 것과 그녀가 보낸 팬 레터, 여기에 루돌프의 계략[21]에 의해 학생회 홍보 담당으로서 트레센 학교 신문에 자신의 소설의 속편을 기고하게 되었다. 우마무스메 편에서는 스승이 마키노 프리텐더[22]인데, 이는 하치야의 시즈마이 농고 시절의 담임 선생님이 마키노 프리텐더를 직접 길러냈던 학생이었기 때문에 이어진 인연. 또한 은근슬쩍 루팡 3세 패러디가 많은데[23], 이는 상술했듯이 작중 세계에서 3대 괴도라고 불린 영향이다. 실제로 탐정이라는 이름의 괴도로 암약중이며 각국의 높으신 분들은 키드의 이면을 파악하고 있다. 76화에서 히시 미라클에 따르면 평상시의 승부복과 수영복 버전의 승부복의 가슴 부분이 너무 갭이 커서 패드 의혹이 있다는 모양.
아리마 기념에서 딥 임팩트와 일본 경마 사상 첫 GⅠ 동착을 해내며[25] 여러가지 의미로 기적이라 일컬어지는 대승리를 거둔다. 여담으로 이 아리마 기념은 유독 트윈 터보의 올커머 패러디가 많다.
작가 말로는 이시카와 마굿간이 영세 마굿간이라 해외 출주에 대한 노하우도, 자금도 없어서 2006년 시즌의 해외 출주는 꿈도 꾸지 않고 있다고 하나, 작가 답변에 따르면 해외 출주하는 말의 대동마(두바이 - 하츠 크라이 / 개선문상 - 딥 임팩트)로 끌려가거나, 초대장이 와서 초대되어 가는 경우는 해외 출주 원찬스가 있다고. 실제로 2006년 두바이에서 초정장이 왔으나, 이시카와 마굿간의 일손부족을 이유로 하치야가 거절했다. 지금이 찬스라는 이시카와 조교사에게는 대신 반년 뒤의 개선문상을 당근으로 흔들면서, 그 때를 위해 마굿간의 일손부족이나 인원 정비를 요구. 단, 개선문상 출주등록의 조건으로 2006년 천황상 봄이나 타카라즈카 기념중 하나의 우승을 요구했다[26]. 이를 위한 키드의 차주는 2006년 2월 12일 개최되는 다이아몬드 스테이크스(G2/3400m). 문제는 키드가 하도 이겨대다보니, 다이아몬드 스테이크스에서 60kg이라는 핸디캡 중량이 부과됐는데, 최근 20년 내에 다이아몬드 S의 핸디캡 중량 최고치는 에어 더블린이 1995년 받은 59kg. 그것도 당시에는 다이아몬드S의 거리가 3200m였기 때문에, 하치야는 이시카와 마굿간을 달래기 위해 내뱉은 소리가 역으로 자신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현실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하치야의 말에 따르면 이게 키드의 2번째 핸디캡 경주.[27] 또한 당연하게도 저 두 경기에는 딥 진영도 출주하기 때문에, 사실상 두 경기중 하나 이상에서 딥을 이겨라라는 소리이기도 하다. 원 역사 기준으로 딥은 저 두 경기에서 전부 우승했다. 그리고 키드는 결국 다이아몬드 스테이크스에서 20마신차 대차 레코드승을 올리며 사실상 하치야와 켄스케를 제외한 마굿간 진영 전원이 개선문에 가겠다고 펌핑을 시작하고 만다.[28] 여담으로, 다이아몬드 스테이크스에서 20마신차 대차승을 하면서 10여마리가 타임아웃당했다라는게 작가 답변으로 밝혀졌다. 덤으로 밝혀지기를 아리마 기념 당시에서도 타임아웃이 발생했던 모양으로, 작가는 다른 기록은 전부 후대에 갱신될 수준으로 억눌렀지만, 2005년 아리마 기념과 2006년 다이아몬드 스테이크스의 기록만큼은 원 역사에서 규정등의 이유로 회피하거나 했던 유력마가 참전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깨지지 않을 압도적인 기록으로 잡아놨다고.[29]
장거리 갈 수 있는 것 들켰으니까 환상의 클래식 삼관마의 칭호를 획득
래빗? 래빗은 도중에 퍼지잖아
감상 감사합니다.
그 때까지는 『장거리는 미지수고 부담중량도 MAX인 60kg. 우리들도 싸울 수 있어』라고 안심하던 타 진영이, 제4코너를 돌 무렵에 절망에 쳐박히는 레이스였습니다.
뭐, 이 두마리의 세대는 『삼관마가 두마리 있다』라는 레벨로 후세에 말해질테고……
95화 - 도쿄 경마장 제11레이스 다이아몬드S(GⅢ) 감상글 발췌
또한 이 우승으로 인해 거리적성상 장거리에서도 괴물이라는게 밝혀지면서[30]
환상의 삼관마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다고 한다. 후대에는 2005년 클래식 세대는 삼관마가 둘 있다. 취급을 받을 정도. 게다가 이로서 키드는 S(스프린트) 신마전(1200m), M(마일) 달리아상(1400m)과 아사히배(1600m)와 삿포로 2세 스테이크스(1800m), 교도통신배(1800m)[31], I(중거리) 사츠키상과 천황상·秋(전부 2000m), L(장거리) 아리마 기념(2500m), E(초장거리) 다이아몬드 스테이크스(3400m)로 SMILE 거리 기준 전 거리 레코드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레코드를 세우지 못한 경기는 오로지 타카라즈카 기념[32]과 탈옥 전개였던 삿포로 기념 정도였다. 독자들이 이 언터처블 레코드에 이런 키드를 중장거리에서 이길 수 있는건
5관의 신마라던가,
파멸의 도주마라던가,
7관의 황제라던가
절대의 명배우라던가
마토바 소울의 화신이라던가
너무나도 괜찮은 동생이라던가
세기말 패왕 정도 밖에 없잖아라고 절규했을 정도. 여담으로 작가는 이 감상에는 답변이 없었으나, 라이스, 오페라 오, 맥퀸을 지목한 댓글에는 부담중량 없이 경쟁 되죠?라며 의미심장하게 답했다.래빗? 래빗은 도중에 퍼지잖아
감상 감사합니다.
그 때까지는 『장거리는 미지수고 부담중량도 MAX인 60kg. 우리들도 싸울 수 있어』라고 안심하던 타 진영이, 제4코너를 돌 무렵에 절망에 쳐박히는 레이스였습니다.
뭐, 이 두마리의 세대는 『삼관마가 두마리 있다』라는 레벨로 후세에 말해질테고……
95화 - 도쿄 경마장 제11레이스 다이아몬드S(GⅢ) 감상글 발췌
여담이지만 독자들도 인식하지 못하고 넘기는 내용인데, 키드의 삿포로 2세 스테이크스 당시의 기록은 현재 일본 레코드(2020년 소다시의 1분 48초 2)보다도 빠른 1분 47초 5로, 삿포로 경마장에서 레코드를 낸 것으로 보아 서양잔디에 대한 적성이 매우 높다고 추정된다. 심지어 삿포로 2세 스테이크스 당시 키드는 최외측인 8조 14번에서 경기를 하고 낸 레코드이므로, 고마로 돌입한데다가 기수와의 인마일체를 각성한 키드라면 이보다도 빠를 가능성이 있다는 것.[33]
쿼드의 아사히배 이후, 샤다이에서 종마 생활을 하는 것이 예약되었다.
2024년 1월 2일의 작가의 답변에 따르면 교배 상대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혈통을 포인트로 삼으려고 했다고 하는데, 정작 독자의 지적("부모부(父母父)가 마루젠스키니까, 스페셜 위크 산구 암말은 무리 아닌가")을 받고 나서야 이때(2005년)만 하더라도 아직 혈통이 유지되고 있는 니진스키계와의 교배가 힘들다는걸 그제서야 깨달았다는 모양이다.[34]
2006년 1월의 마츠노우치 기간동안 하치야, 켄스케, 니이노 여사와 함께 고쿄에 비밀리에 초대되어 아키히토 덴노를 등에 태우게 된다. 작가의 답변에 따르면 이 때만큼은 이시카와 마굿간도 필사적으로 키드를 조교(설득)했고, 키드도 눈치 빠르게 분위기를 읽어서 얌전하게 따랐다고.
아래의 혈통표는 전형제인 쿼드 터보와 공유한다.
1대 | 2대 | 3대 |
<colbgcolor=#fff3e4,#331c00>노던 캡 ノーザンキャップ 1992 |
<colbgcolor=#ffffe4,#323300>
오구리 캡 オグリキャップ 1985 |
댄싱 캡 Dancing Cap 1968 |
화이트 나루비 ホワイトナルビー 1974 |
||
그레이스 우먼 グレースウーマン 1985 |
마루젠스키 マルゼンスキー 19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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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 프롬트 ランズプロント 19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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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 카렌 レイヴンカレン 1998(오리지널) |
트윈 터보 ツインターボ 1988 |
라이러 리지 Lyra Ridge 1981 |
레이싱 진 レーシングジイーン 1982 |
||
슌사쿠 요시코 シュンサクヨシコ 1992 |
셰이디 헤이츠 Shady Heights 1984 |
|
슌사쿠 레이디 シュンサクレディ 1979 |
4.1.2. 쿼드 터보
2005년 JRA상 최우수 2세 숫말 | ||
이름 | クアッドターボ / Quad Turbo | |
출생 | 2003년 | |
성별 | 수컷 | |
털색 | 회색 (葦毛, 아시게) | |
아비 | 노던 캡 | |
어미 | 레이븐 카렌 | |
외조부 | 트윈 터보 | |
생산자 | 도립 시즈마이 농업고등학교 축산과 | |
마주 | 하치야 겐이치 | |
조교사 | 이시카와 고로(미호) | |
성적 | 4전 4승 (4-0-0-0) | |
주요 우승 | G1 | 아사히배FS(2005)추입 |
G3 |
삿포로 2세 스테이크스(2005)도주 교도통신배(2006)선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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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획득 상금 [2005년][상금] |
1억 64만 5000엔[36] |
초반에는 형인 키드의 기수인 이시카와 다이스케가 담당했으나, 아사히배 퓨처리티 스테이크스부터는 레전드이자 키드의 라이벌, 딥의 기수인 타테 나유타가 기수를 맡게 된다.
이유는 도주 / 선행 / 선입 / 추입을 레이스에서 하고 싶은데로 고를 수 있는 자유각질[39]이라, 이시카와가 장기로 삼는 도주/강선행만으로는 포텐셜을 100% 끌어낼 수 없기 때문에,[40] 전법, 전술등에 도가 튼 베테랑인 타테 나유타에게로 기수가 옮겨진 것.[41] 이렇게 옮겨진 첫 경기인 아사히배 퓨처리티 스테이크스에서 도주를 할 줄 알았는데 난데없이 추입을 선택하자 타 기수는 물론이고 관객들은 타테 나유타가 제왕상에서 트윈 터보를 타고 저질렀던 그 사건을 재탕하는줄 알고 마권을 던지고 난리가 났으나, 딥 임팩트를 방불케 하는 엄청난 뒷심으로 전원을 제치고 1착을 하게 된다.
우마무스메 편에선 털이 북실거리는 걸 반영해 비와 하야히데마냥 초 하이퍼 곱슬머리로 순진한 말 버전과 다르게 은근히 키드에게 매서운 태클역의 상식인으로 나온다. 곱슬머리의 괴로움을 공유하는 하야히데와는 좋은 선후배 관계라고.[44]
아사히배 이후, 히다카에 위치한 마이네르 총수의 목장(현실의 빅레드 팜)에서 종마 생활이 예약되었다.
사츠키상까지는 키드와 동일한 루트. 즉 교도통신배를 거쳐 사츠키상으로 직행할 예정이며, 교도통신배에서 홀로 부담중량 58kg를 부과받았다.[45]
4.1.3. 세키토 카이저린
이름 | セキトカイゼリン / Sekito Kaiserin | |
출생 | 2004년 | |
성별 | 암컷 | |
털색 | 밤색 (栗毛, 쿠리게)[46] | |
아비 | 토카이 테이오 | |
어미 | 레이븐 카렌 | |
외조부 | 트윈 터보 | |
생산자 | 도립 시즈마이 농업고등학교 축산과 | |
마주 | 하치야 겐이치 | |
조교사 | 이시카와 고로(미호) |
큰오빠인 바르네트 키드와 마찬가지로 전생자인데, 아무래도 전생하기 전의 인간이었을 때의 상황이 암울 그 자체였던 모양이라,[48] 오히려 말로 태어나서 사랑받고 자란게 더 낫다고 평할 정도. 어릴 적에 죽었던 것인지 세상 물정도 잘 몰랐기에 말도 개처럼 당연히 재주를 하는 줄 알고 있었다. 토카이 테이오 산구라서 그렇게 큰 기대치는 없었던 모양인데, 셀렉트 세일에서 하치야에게 낙찰되자 기분이 너무 좋은 나머지 테이오 스텝을 피로하며 떠나며 경매장을 뒤집어놨고, 이후 루돌프의 기수였던 오사베 유키오가 은퇴하면서 은퇴를 조금만 미룰걸이라고 발언하는 등 큰 파장을 일으킨 모양.[49] 후에 다른 마주를 통해 하치야에게 연락, 린에게 타 본 뒤, '테이오의 정통 계승자가 나타났다. 숫말이었으면 삼관도 꿈이 아니다'라고 고평가했다. 아직 데뷔전도 거치지 않은 1세마이므로 본격적인 활동은 1년 뒤인데, 문제는 린은 2007 클래식 세대. 즉 보드카, 다이와 스칼렛, 애스턴 마짱 등등의 암말 전성시대인지라… 독자들은 티아라가 아닌 삼관 루트로 뛰어드는 게 아니냐는 예측도 하고 있다.[50]
우마무스메 편에서는 다른 오바나쿠리게인 골드 시티와 함께 모델을 하고 있으며 어렸을 적 테이오의 아리마 기념 레이스[51]를 보고 감동해 그녀를 동경하고 있는 걸로 나온다. 때문에 기존에 있던 팀 알데바란[52]에서 스피카로 이적했다. 동세대 암말 라이벌인 스칼렛. 보드카와는 단짝 친구로 나온다.
현재 기수가 불명인데, 그도 그럴게 방송에서 대승정 오사베 기수가 테이오의 정통 후계자라고 인정을 해 버리면서 릿토 트레센 / 미호 트레센 소속 안 가리고 온갖 베테랑과 유망 기수들이 절 태워주세요! 라고 에이전시를 통해서, 혹은 본인이 직접 이시카와 마굿간에 교섭을 걸어오고 있다고 한다. 현재 이미 30여명의 날고 기는 기수들이 모여 있으며, 결국 조교를 할 때 태워보고, 그 결과로 오디션을 본다라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기수를 선발할 예정.
1대 | 2대 | 3대 |
<colbgcolor=#fff3e4,#331c00>
토카이 테이오 トウカイテイオー 1988 |
<colbgcolor=#ffffe4,#323300>
심볼리 루돌프 シンボリルドルフ 1981 |
파르홀론 Partholon 1960 |
스위트 루나 スイートルナ 19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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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이 내추럴 トウカイナチユラル 1982 |
나이스 댄서 Nice Dancer 19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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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이 미도리 トウカイミドリ 19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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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 카렌 レイヴンカレン 1998(오리지널) |
트윈 터보 ツインターボ 1988 |
라이러 리지 Lyra Ridge 1981 |
레이싱 진 レーシングジイーン 19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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슌사쿠 요시코 シュンサクヨシコ 1992 |
셰이디 헤이츠 Shady Heights 19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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슌사쿠 레이디 シュンサクレディ 1979 |
4.1.4. 레이븐 카렌
レイヴンカレン / Raven Curren 혹은 Raven Karen부마 트윈 터보, 모마 슌사쿠 요시코[53]의 가공마. 사실상 이 작품의 나비효과의 가장 큰 원흉. 트윈 터보의 6번째 산구로 태어나서 2세마 데뷔전을 통과, 클래식 도중 골절이 발생하여 그대로 은퇴. 도축되려던 찰나 이전의 교재용 암말이 은퇴하면서 교보재가 필요해진 농업고등학교측에서 구매했다. 학교측에서는 교재로 써야 한다는 이유로 교배료가 싸며, 최대한 기성이 얌전한 말과의 교배만을 했는데[54], 이 탓에 온갖 마이너 혈통의 보존소가 되면서 로망을 자극하는 혈통이 살아남게 되는 나비효과가 발생한다. 아예 메지로 스티브 외전의 위키에 따르면 레이븐 카렌 산구 답게라는 터무니 없는 수식어가 붙어있을 정도로 자마들이 하나같이 경주 성적이 이상하게 미쳐 날뛰었던 모양. 작가는 아예 레이븐 카렌의 UMA도가 갈수록 치솟는다고 한탄할 정도다. 심지어 아직 키드와 쿼드만이 활약하는 2005년까지의 성적만으로도 트윈 터보의 BMS 랭킹이 10위 올랐다가 아니라 트윈 터보가 BMS랭킹에서 10위가 되는 상황이 벌어졌을 정도.
- 중요 자마(전원 오리지널).
- 레이븐 카렌 2002 - 바르네트 키드(부마: 노던 캡)
- 레이븐 카렌 2003 - 쿼드 터보(부마: 노던 캡)
- 레이븐 카렌 2004 - 세키토 카이저린(부마: 토카이 테이오)
- 레이븐 카렌 2005 - 애칭: 쿠모짱(부마: 세이운 스카이). 위장이 너무 약해서 산통을 반복중이라고 한다. 정 안된다 싶으면 하치야가 직거래(庭先)를 하겠다고.[55]
- 레이븐 카렌 2006 - 현재 미출산(부마: 사쿠라 바쿠신 오)
- 레이븐 카렌 2007 - 메지로 스티브(메지로 맥퀸의 라스트 크롭)[56]
-
레이븐 카렌 2008 - 티엠 반쵸(부마: ???[57])
(중략) - 레이븐 카렌 2019? 2020? - 카렌 오드아이(킹 카메하메하의 라스트 크롭)[58]
우마무스메 편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지만 상술했듯 엄청난 수의 산구들을 낳은 탓에 대가족이 되어 굉장히 쪼들리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나온다. 장녀 키드와 차녀 쿼드가 트레센에 오기 전에는 여러가지 알바를 하면서 자기들 식비를 직접 벌어왔을 정도. 다만 린의 회상에 따르면 결국 그렇게 벌어온건 거의 대부분 키드와 쿼드 뱃속으로 들어갔단다(...). 또한 우마무스메편에서는 76화에서 밝혀지기를 알데바란의 자매들이라고 불린다. 키드가 잘 돌봐준 덕분에 일단 자매들이 팀 알데바란에 소속하는 게 기본 루트가 된 탓이라고. 원본마의 관계대로 히시 미라클과 딸뻘로 나이차가 나는 자매 관계가 되었다. 시대적으로 히시 미라클이 나이 차가 나는 여동생.[59]
4.1.5. 코난
湖南하도 탈주를 반복하며 축산학과나 학교의 경작지를 파헤치는 키드를 막기 위해 하치야가 주워온 유기견. 키드의 라이벌이니 코난으로 하자라는 착상으로 코난이라 이름 붙여졌다. 문제는 훈육 과정을 보던 키드가 밥을 먹기 위해 재주를 부린다는 발상에 도달했다는 것. 이후 린이 태어날 무렵에는 훈육도 끝났고 키드의 재래가 일어날까봐 재주를 시키지 않는다고 한다.
작가의 답변에 의해 2005년 아리마 기념이 끝난 후인 2006년에 키드와의 재회가 확정되었다.
4.2. 인간 사이드
4.2.1. 하치야 겐이치
蜂屋源一인간측 주인공. 본작에 레이븐 카렌과 바르네트 키드라는 두 UMA가 있다면, hUMAn에는 하치야가 있다는 소리를 들을 지경인 괴인(...). 뇌격문고 소속의 인기 라이트 노벨인 템플릿 건블레이드라는 작품의 작가이자 현역 고등학생 → 농업대학생. 현재는 TDS의 돌격취재(자세한 내용은 설정 문단에 후술)로 인해 휴학중이다. 바르네트 키드가 괴짜가 된 원인을 제공한 인물 No.1.
너무 혈통이 마이너인 키드가 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안 팔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할아버지의 유산과 자신의 인세를 탈탈 털어 중앙 마주 자격증을 취득, 그대로 키드를 셀렉트 세일에서 90만엔에 낙찰받는다. 하지만 이게 사실상 하치야의 인생을 뒤바꾸는 계기가 되었고…
원래는 도쿄, 혹은 가나가와현에 살던 평범한 중학생이었던 모양이나, 가정사가 복잡하여[60][61][62][63] 집에서 멀리 나오기 위해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를 찾다가 홋카이도의 시즈마이로 가게 되어, 지금의 상황을 만들어 냈다. 아무튼 이런 과거 탓에 가족 혹은 연애(정확하게는 애인) 관련 키워드[64]는 그야말로 하치야의 역린을 밟는거라고. 또한 작가 공인 미치광이(狂人). 그것도 일반인으로 의태할 수 있는 계통의 미치광이다.
뭐, 미치광이죠…… 그것도 『일반인으로 의태 할 수 있는 계통』의 미치광이.
어느 정도, 자기 자신이 『미쳐 있는 포인트』도 『상식인과 어긋난 포인트』도 이해해서 객관시 하고 있으므로, 세상과 타협하기 쉬운 타입이군요.
다만, 본격적으로 미치광이로 후련하게 터진 것은, 역시 망할 가족(毒親) 관련입니다.
그 탓에, 신부를 얻는다거나 가족이라던가는 생각할 수 없게 되었기에, 인생에서 기본은 고독사를 각오 하고 있거나 하는 상황입니다.
88화 (앞면) 쉬어가는 이야기――경마신문, 및, 잡지 기사에서 발췌.의 독자감상에 대한 답변글
어느 정도, 자기 자신이 『미쳐 있는 포인트』도 『상식인과 어긋난 포인트』도 이해해서 객관시 하고 있으므로, 세상과 타협하기 쉬운 타입이군요.
다만, 본격적으로 미치광이로 후련하게 터진 것은, 역시 망할 가족(毒親) 관련입니다.
그 탓에, 신부를 얻는다거나 가족이라던가는 생각할 수 없게 되었기에, 인생에서 기본은 고독사를 각오 하고 있거나 하는 상황입니다.
88화 (앞면) 쉬어가는 이야기――경마신문, 및, 잡지 기사에서 발췌.의 독자감상에 대한 답변글
거의 괴물같은 상마안을 보유하고 있어서[65], 마주 자격증을 취득하기 반년 전. 장난삼아 켄스케가 보여준 셀렉트 세일 영상에서 가장 갖고 싶은 말로 ' 윈드 인 허 헤어 2002'를 골랐는데, 이 탓에 이후 해당 말이 데뷔하는걸 확인하자 철저하게 이기고 도망칠 계획을 마주, 마굿간, 기수가 한 마음이 되어 가지게 되면서 사츠키상에서 이기고 바로 고마 혼성 경기로 도주하게 된다. 여담으로 이 상마안은 후에 밝혀지기를 적어도 오픈급까지는 이기고 올라갈 수 있는 소질을 직감적으로 알아낼 수 있다고. 이걸로 키드든 쿼드든 오픈급까지는 마음껏 이길거라고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경주마 데뷔를 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다른 마주들과는 마음가짐 자체가 다른데, 이는 다른 마주들은 마주라는 스테이터스[66]가 가지고 싶어서 마주가 되고, 그 결과 말을 구입하는 게 일반적인데, 하치야는 반대로 키드를 달리게 해 주고 싶다라는 마음가짐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서 마주가 된 케이스이기 때문. 켄스케는 아마 가장 정통파다운 마주[67]라고 평가했다.
타테의 천재TV[68] 방송에 출연한 켄스케는 하치야에게 가지고 있는 말의 수보다 대상경주, 아니 GⅠ 타이틀 수가 더 많은 마주는 얘 밖에 없다라고 딴지를 걸었고, 이걸 들은 오사다와 타테는 차마 부정하지 못했다. 하치야는 열심이 비기너즈 럭이라고!라고 반론하며 자기는 말이 3마리 뿐인 영세 마주라고 주장하지만, 쿼드를 조교하는 타테와 린에게 시승해본 오사다가 둘 다 명마라며 반론을 차단했다(...).
쿼드의 아사히배 이후 다른 마주들과 협상 아닌 협상[69] 끝에, 키드와 쿼드를 각각 샤다이와 총수의 목장[70]에 맡기면서[71] 다음 조건을 걸었다.
- 연간 교배 수 제한(최소 100두. 최대 130두를 넘지 않을 것)[72]
- 종마 은퇴 후의 소유권 반환
- 신디케이트의 결성 금액은 키드와 쿼드의 경주 성적을 감안하고, 은퇴 후 각각에 대해서 별도 상담
다만 이후, 이러다가 두 목장에서 수백두의 망아지를 보여주고 나한테 GⅠ마를 찾아달라라고 의뢰하는거 아니냐고 한탄했고, 이시카와 조교사가 실은 우리 마주분들도 그런 요청이 있었다라고 밝히자 좌절했다.(...)
여담으로 키드 & 쿼드 진영 관계자중에서는 딥 진영이기도 한 타테를 제외하면 유일한 알쓰인지라[73] 원래는 이긴 후에는 돈만 줘서 따로 뒷풀이를 하게 하는 게 관례 취급이라고.
입담이 매우 매섭다. 평상시에는 어느정도 자제하는 것도 있고, 본인도 어느정도 자기 입담을 창작에 쓰는것으로 제어하고 있지만, 한번 리미터가 풀리면 상대의 정신을 완전히 짓밟아 놓는 수준. 당장 상술한 그 여교사도 하치야가 여자애들에게 쏟아부은 팩폭에 후려맞은 여파로 그 짓을 저질렀다.
「그 있잖아요. 여자중에 『미용과 안티에이징으로 충분해. 난 아직 인기 있어!』라고 마음먹고 40대까지 남은 재고녀가,
『여자가 쓴 기사를 여자가 편집하고 여자 전용으로 파는 잡지』를 읽으면서 현실도피중이잖아요? 잡지가 팔리는 만큼 『독자가 재고처리로 남는』 그거!!
어중간하게 동안이 주변에 많아서, 아저씨 본인이 『그거』 독자와 같은 정신상태에 빠져있다고요?!」
하치야가 이시카와 고로에게 가발 쓰지 말라고 설득하면서 한 소리. 이시카와 일가는 이 말을 듣고 단체로 빵 터져버렸으며, 이시카와 조교사는 집 나간 아내와 동급 취급받을수야 없다며(...) 가발을 쓰지 않기로 결심한다.
여담으로 하치야는 이 직후 독백으로 '개인적으로 그런 잡지는 서점에서 진열대를 『여성향 만화·잡지』나 『여성향 창작소설』라던가 『여성향 창작물』 진열대에 둬야 할 물건이라 생각하는데'라고 속으로 여성지를 디스한다.
어중간하게 동안이 주변에 많아서, 아저씨 본인이 『그거』 독자와 같은 정신상태에 빠져있다고요?!」
하치야가 이시카와 고로에게 가발 쓰지 말라고 설득하면서 한 소리. 이시카와 일가는 이 말을 듣고 단체로 빵 터져버렸으며, 이시카와 조교사는 집 나간 아내와 동급 취급받을수야 없다며(...) 가발을 쓰지 않기로 결심한다.
여담으로 하치야는 이 직후 독백으로 '개인적으로 그런 잡지는 서점에서 진열대를 『여성향 만화·잡지』나 『여성향 창작소설』라던가 『여성향 창작물』 진열대에 둬야 할 물건이라 생각하는데'라고 속으로 여성지를 디스한다.
우마무스메에 키드가 실장된 후에는 키드 에피소드를 담당해서 집필중인데 문제는 그 때도 현역 마주인지라[74] 다른 마주의 우마무스메와 키드를 얽은 에피소드를 해당 마주와 경마장에서 마주쳐서 허가를 받게 된다는 점으로 인해[75] 막나가는 시나리오는 거의 쓰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 시점이 되면 하치야는 1년에 1~2마리정도 슬쩍 사들이다가 은근슬쩍 GⅠ에 덤벼들어서 승리를 채간다나.[76]
유달리 경마에서 키드와 쿼드의 종마 전망을 비관적으로 보는데, 이는 어릴 적 막과자 가게의 메달 게임, 슈○대의 명중률, 카드게임의 운빨요소를 경험한지라 교배하더라도 확률을 뚫어야만 경주마가 된다라는 측면을 온 몸으로 체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리마 기념의 게시판 에피소드에 따르면, 여름 코미케(C68) 당시 자기 작품(템플릿 건블레이드) 18금 동인지를 룰루랄라 사러 왔다고(...) 당시 부스를 냈던 사람은 공포였다고 중얼거렸다.
경마계에서 하치야의 이미지는 본인만 모르지만 경마계의 얼굴마담으로, TDS 돌격취재때 마주, 마굿간, 조교사, 기수들이 연합해서 TDS를 압박한데는 대중들이 경마계에 가지는 이미지를 하치야라는 신선한 존재를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라는 이유가 있어서다.
여담이지만 달빠라는 의혹이 있다. TDS 돌격취재 당시 모아둔 타입문(型月) 소장품이 망가진 원한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천황상(가을) 당시 에피소드의 감상에는 신작을 사러 아키하바라를 가지 못하는 것이 가장 짜증날거라는 작가 언급이 있다.[77]
은근히 근시안적인 측면이 있어서 지금 당장의 큰 위기를 회피하기 위해 뒷일을 감당 안 하고 지르는 성향이 있는데, 그 탓에 키드와 같이 고쿄에 초대되기도 하고[78], 이시카와 마굿간에 당근을 흔들다 키드의 개선문상행이 확정되다시피 한 상태다. 다만 작가 답변에 따르면 하치야 본인은 약속은 약속이니라면서 조건을 달성하면 정말 지킬 셈이라고.
그 와중에 2006년 일본 국세청…의 하위기관인 일본 세무서에서 사고를 치는 바람에[79] 하치야가 고용한 세무소와 세무서 사이에서 소송 직전까지 안건이 터졌다고.[80] 여담으로 2006년은 정말로 일본 세무서에서 경마계에 세금을 지금 이상으로 때리고 보려고 간섭하기 시도한 시기라고 한다.
4.2.2. 이시카와 켄스케
石河賢介미호 트레센의 이시카와 마굿간 소속의 구무원이자[81] 하치야의 농고 시절의 클래스메이트이며 기숙사 룸메이트. 원래는 형을 따라 기수를 꿈꿨으나, 너무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이 이상 체중을 감량하면 생명이 위험하다고 닥터 스탑이 걸려 기수 학교 진학을 포기. 대신 말과 관련된 직업을 하겠다며 선택한 것이 시즈마이 농업고등학교였다. 바르네트 키드가 괴짜가 된 원인을 제공한 인물 No.2.
다이아몬드 스테이크스에서 키드의 기행을 막을 방도가 없자[82] 키드가 관객들의 반응을 보고 만족한다라는 것을 이용, 자기가 삭발하는 것으로 관객들이 키드의 재주 이전에 반응하도록 만드는 각오를 보인다. 여담이지만 자신은 아직 젋으니까 아버지처럼 탈모가 오지 않을거라고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그런 짓을 벌였는데…… 작가 답변 왈, 그도 이시카와 가의 저주를 피할 수 없다라고.
4.2.3. 이시카와 다이스케
石河大介미호 트레센의 이시카와 마굿간 소속의 기수이며 켄스케의 형. 바르네트 키드의 전담 기수이자 현재는 도주 / 선행의 강선행마 전문 기수로 유명해졌다. 본인은 경마의 정석인 선입/추입을 고집했으나[83], 바르네트 키드를 타면서 도주/선행마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를 익혔고, 그 결과 현재는 말이 달리고 싶은대로 달리게 한다라는 방침을 세워 도주/선행 스페셜리스트가 된 상황[84]. 도주마 기수로서 절대로 붙잡히지 않겠다는 결의를 위해선지 지겐 다이스케의 수염과 똑같은 수염을 길렀고 곧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고 한다. 다만 원래 기수는 달리면서 앞의 말이 일으키는 흙먼지나 잔디 조각 등등으로 더러워지기 십상이라 수염을 기르지 않는 게 상식인데, 삿포로 기념 같이 아주 특이한 케이스가 아니면 언제나 선두에서 레이스를 이끌어 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며, 해외 기수들은 재팬 컵에서 왜 수염을 길렀냐며 의아해했다.
우마무스메 세계관에서는 팀 알데바란의 트레이너로 키드와 쿼드를 담당하고 있는 이시카와 트레이너의 모티브가 되었다.
이후 하치야의 넋두리 에피소드에서 밝혀지기를, 칸토 전반의 경마장과 코쿠라 경마장에서의 승률은 좋지만, 유독 교토 경마장에서의 승률이 낮다고 한다. 이는 요도가 점지한 아이(淀の申し子)라는 별명을 지닌 타테 나유타의 모티브, 타케 유타카와는 정 반대.[85]
4.2.4. 이시카와 고로
石河吾朗이시카와 마굿간의 주인이자 메인 조교사이며 이시카와 형제의 아버지.[86] 어떤 말을 보고 홀랑 꿈을 홀려서 말 관련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87] 마굿간을 세운 것을 참다 못해 아내가 떠나서 현재는 독신. 원래는 마굿간도 잘 안 되어서 접으려고 했으나, 바르네트 키드가 오게 되면서 마굿간 소속 첫 중상마가 생기게 되었고, 다이스케도 이후 기수로서의 재능이 만개하면서 수입이 점점 나아지는 중. 하치야가 자신의 상마안으로 말을 골랐고 마주가 됐다는 소리에 단순한 위탁마굿간의 조교사와 마주 사이의 관계가 아닌, 친구의 아버지라는 관계로서 진지하게 만약 상마안을 믿지 못하게 되면 바로 마주업에서 발을 빼라고 충고해준다. 다만 하치야가 가면 갈수록 정말 나 발을 뺄 수 있을까라고 걱정하고 있는데다가, 그 걱정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중이라…[88]
다만 바르네트 키드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아서 아리마 기념 추첨식 시점에서는 가발을 썼다. 표현하기를 겨울 잔디가 더트로 황폐화되었다고. 이를 본 하치야와 다이스케는 이시카와 조교사가
아사히배 이후 쿼드의 재채기로 가발이 살짝 벗겨졌고(...), 이에 하인리히의 법칙을 떠올린 하치야의 독설 섞인 설득으로 가발 대신 모자를 쓰거나 혹은 스타일을 아예 나이에 맞게 교정하기로 했으나……… 결국 아리마 기념에서 사고가 터진다고 한다. 결국 가발 대신 볼사리노(중절모)[91]를 쓴 꽃중년이 되었으나, 동착이라는 기적에 울먹이면서 키드의 콧등에 키스를 한 순간, 키드의 콧김과 겨울바람이 절묘하게 겹쳐지면서 중절모를 날려버리고[92], 드러난 두피를 키드가 열심히 핥으면서 침으로 빛날 정도로 반짝이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후일담에 따르면 이 때, 19만명이 운집한 나카야마 경마장의 관객 전원과 나카야마 경마장의 직원들, 그리고 딥 진영 전원(다테 기수, 카네토 오너 포함)이 빵 터지면서 창피함을 못 버티고 결국 실신해서 들것에 실려갔다고. 이에 대해서는 이후 키드 진영 전원이 빡빡머리에 (하치야는 추가로)한쪽 눈썹을 밀어서 사죄를 청하고 있다(...).[93] 이 사건은 후에 아리마 해돋이 사건(有馬のご来光)이라고 불리게 된다.
키드에게 두바이 월드컵 미팅의 초청이 왔으나 하치야가 마굿간의 인원부족[94]을 이유로 거부하자 이에 기회가 또 올지 모른다며 항의한다. 하치야는 이를 달래기 위해서[95] 개선문상의 등록을 제시하고, 조건을 채우면 등록을 취소하지 않고 그대로 출주하겠다면서, 이에 대비해서 해외원정에 견딜 수 있는 마굿간의 인원 정비를 요구했다. 그런데 몇화 지나지 않아서 바로 켄스케가 하루 종일 휴가를 낼 수 있는 수준으로 인원이 증원된 듯 한데, 정황상 키드를 개선문으로 보내기 위해 카네토 오너를 비롯한 여러 마주들의 암묵적인 지원으로 추정된다.
4.2.5. 니이노 유카리
新野由香里마루카와에서 뇌격문고로 출향된 하치야의 전담 편집자 겸 경마계 한정 비서겸 유력한 히로인. 하치야가 과거 MtG 현역 플레이어일 때 인연을 맺은 시노하라 회장의 조카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하치야는 니이노 여사라고 부른다.
하치야가 세키토 카이저린의 셀렉트 세일에서
여담으로 지독한 술고래. 아리마 기념 이후 관계자 뒷풀이회에서 농고 동창 전원을 주량으로 짓누르고[102], 키드 관계자중 최고 주량을 가지고 있는 이시카와 기수[103]가 주량 대결에서 패배하면서도 정신을 잃지 않고 있었다. 참고로 이렇게 술을 퍼마신 이유가 곧 맞선이 잡혀서라는 이유였는데, 정작 독자들 예상으로는 그 맞선 상대가 자기도 속아서 맞선 자리에 나오는 하치야가 아닌가 하는 예상이 있으며, 작가도 답변에서 날카롭네요라고 사실상 긍정한 상태다. 작가의 다른 답변에 따르면 속여서 미안하다만이라는 시노하라 회장의 말을 듣는 하치야 에피소드가 언젠가 나올 예정이라나. 이후 외전 에피소드에서 니이노 일가가 하치야에 대해 탐정이나 흥신소를 고용해서 뒷조사를 했다는 게 밝혀진데다가 신년 모임에 데리고 나오라며 어머니가 대놓고 말하면서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다. 어머니 왈. "히카루겐지를 꿈꾸다니. 역시 피는 못 속여"라면서 자신도 연하남을 잡았다는듯한 폭탄발언을....
감상글의 작가 답변에 따르면, 하치야의 2대 편집자로, 초대 편집자는 당시 지금보다 더 상황이 암울했던 하치야 상대로 한계를 느끼고 물러났고, 그 구원투수로 니이노 여사가 배정된 것이라고 한다[104]. 그 외에도 마루카와에서 뇌격으로 출향된 것도 사실은 하치야의 가족에게서 하치야를 구원해준게 계기라고. 나이는 하치야보다 6~7세 위. 즉 현 시점에서 26~27세. 여담으로 한 독자가 키드와 스윕의 관계처럼 하치야와 니이노 여사의 관계가 비슷하다는 감상글을 올리자, 답변으로 연상의 누나에게 사랑받는 주인공이라는 컨셉은 의도적으로 비슷하게 붙인거라고 한다.
결국 2006년 사츠키상에 하치야와 같이 택시로 가던 도중, 집필이 막힌 하치야가 유니콘을 타는 28세 노처녀 여기사라는 소재를 꺼내들면서 니이노 여사에게 의견을 물어보았고, 하치야가 오해하기는 했어도 책임지겠다라는 말을 해 버리며[105] 하치야라는 성의 해자는 안과 밖이 모두 막히고 성문이 폭파되는 결말에 이르게 되었다.
5. 기타 등장 인물
5.1. 경주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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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네르 레콜트
원 역사에서는 2004년 아사히배 퓨처리티 스테이크스 우승마이며, JRA 선정 최우수 2세 숫말. 문제는 현실에서도 딥 임팩트와 더비까지 치고박고 하면서 처참하게 깨진 탓에 마일 경주로 완전 전향하는데, 여기서는 키드에게 아사히배 FS 우승까지 빼앗기고 만다.(...) 총수는 레콜트라면 더비도 문제 없다고 여겼으나 하필 키드라는 변태같은 도주마와 딥이라는 희대의 추입마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게 된다. 작가 왈, 키드에게 있어서의 도토 포지션. 이후 마일 노선으로 변경한건지 아리마 기념 에피소드 이후의 게시판 에피소드에서 마일 챔피언십을 따냈으나[106] 역시 키드와 딥에게서 도망친거 아니냐라는 말을 듣고 있다고. 우마무스메편에서는 마이네르 워런트라는 이름의 모브마로 등장한다. 키드와 딥 사이에 끼이고, 본가(마이네르 가)의 압박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다가 결국 마일 노선으로 전향했다고. -
스토미 카페
키드와 같은 미호 트레센 소속의 강선행마. 어드마이어 베가의 자마이며, 현실에서는 2005년 교도통신배에서 우승 후 골절이 발생하여 클래식 시즌을 통째로 날려먹는다. 하지만 여기서는 딥에게 치이는 것을 꺼려서 먼저 고마 전선쪽으로 빠지며, 이후 가을 천황상 이후에는 마일 노선으로 빠지면서 아예 기수가 도주/선행마 전담으로 개화한 다이스케로 교체된다. 우마무스메편에서는 사이클론 티라는 이름의 모브마로 등장. 마이네르 워런트(마이네르 레콜트)와 마찬가지로 키드와 딥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다가 이쪽에서도 키드, 딥과 직접 부딪히지 않는 GⅡ, GⅢ 노선 중점으로 전향한다. -
딥 임팩트
원 역사에서 클래식 삼관을 달성한 명마. 다만 여기서는 키드에게 사츠키상을 빼앗겼다. 허나 키드도 무지개 다리를 건널 뻔할 대접전이었고, 비록 패했지만 코 차이까지 따라붙었기에 오히려 원 역사보다 대중의 평가가 좋다.[107] 하치야가 괴물이라 평한 것과 반대로 성격은 무척 얌전한 편[108]이며, 덩치가 작은 탓에 키드는 한 번 모르고 만난 뒤 "암말인가?"하고 고개를 갸웃하기도 했다. 실제로 키드가 딥이라는걸 알아차린건 번호표(제킨)를 쓴 직후 번호표에 쓰여진 이름을 읽은 뒤였으며, 키드는 잠시 현실을 부정하듯 어느 경기에 출장하냐고 물으면서 절망에 빠졌었다. 작중에서 키드를 루팡 3세에 빗댄 스레에서 제니가타 경부로 딥을 지목하는 스레민도 있었고, 아리마 기념에서 분명 딥이 스퍼트를 시작한 시점에서 야마데라 코이치 보이스로 '키드! 체포다'라는 매드가 만들어질 것 같다라는 독자반응에 작가도 그런 매드 나올 것 같다고 인정한걸 보면, 이미 대내외적으로 딥의 이미지는 제니가타 경부인 모양. 아리마 기념 2편에 따르면 키드와는 정 반대로 갑툭튀(にわか)나 가벼운 유행(ミーハー)을 싫어하는 자칭 전문가(通好み)들이 딥에게 몰린 모양이다. 우마무스메 편에서는 강판되고 재실장조차 불명확한 것 때문인지 린의 상담을 해준 테이오가 사츠키상 이외 불패로 클래식을 제패하고 아리마에서 그런 런을 보인 그 아이라고 언급한 것, 키드가 오페라 오의 도발 레이스 후에 자신에게 있어서의 그가 오페라 오에게 있어서 도토 포지션에 해당한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한 게 전부다. 다만 후자의 경우는 엄밀히는 추후 전개에 따라 바뀔 가능성도 존재.[109] 결국 2023년 12월 24일 업로드된 85화 우마무스메편에서 대놓고 딥 임팩트가 언급이 되는데, 이름을 언급할 수 없으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충격』이라고 돌려서 표현된다. 원 역사와는 다르게 2005년 JRA상 연도대표마는 키드에게 뺏겼으나, 최우수 3세 숫말은 그대로 챙겨가며,[110] 2006년 첫 경기는 키드 진영이 노하우 부족을 이유로 두바이 초청을 거부하자 역시 두바이 초청을 거부, 한신대상전으로 결정되었다. -
젠노 롭 로이
키드에게는 롭 로이 두목이나 노땅이라 불린다. 키드와 타카라즈카에서 붙은 이후, 원 역사보다 강화되어 2005년 영국 인터내셔널 스테이크스에서 Electrocutionist를 제치고 1착을 따온다.자기 형과는 다르게 얌전하고 마굿간 보스 노릇도 하고 있는 쿼드가 기특한건지쿼드 터보에게 잘 대해주는데 이걸 키드는 왜 그런지 이해 못하는 중. 우마무스메화된 젠노 롭 로이는 원본마와 비교하면 성격이 크게 다르기 때문인지, 작가로서의 캐릭성을 하치야에게서 받은듯한 키드가 쓴 소설의 팬이라는 형태로 관계가 맺어진다.문제는 팬레터를 주는 장면을 본 디지털이 썩어빠진 곱셈을 연호한 탓에 백합관계라고 오해를 받고, 덕분에 둘이서 이 오해를 해소하는데 한세월 걸렸다고.은퇴를 앞두고[111] 미호 트레센의 두목 자리를 어떻게든 키드에게 넘기려고 고생을 하지만, 키드가 정론으로 받아치자[112] 한숨만 내쉬게 된다. 키드 덕분에 더욱 성장한 탓에, 은퇴전인 아리마 기념에서는 1년 전 자신이 세운 타임을 0.1초 줄이는데 성공하나, 코 차이 4착을 하게 된다. 공동 1착인 키드&딥과 3착인 하츠 크라이 사이가 코 차이(6cm)이므로 더욱 더 괴물 인증[113]과 함께 은퇴한 셈. -
탭 댄스 시티
2005년에는 자그마치 8세마라는 고령마인 탓에, 키드나 젠노 롭 로이에게 탭 영감님이라 불린다. 타카라즈카 기념 당시에는 전형적인 선행 각질로 달렸으나, 가을의 천황상에서는 도주 각질로 달리자 스토미 카페와 키드에게 벼락치기로 달려서 본직인 자기들을 이기겠냐고 도발당하지만, 탭 댄스 시티의 원래 각질은 도주. 그것도 키드와 동일한 대도주였기에 오히려 두 도주마가 진심으로 이 영감님 뭐냐고 당황한다. 여담으로 탭 댄스 시티와 젠노 롭 로이는 같은 날 은퇴인지라 엄청나게 화려한 은퇴식이 되어버렸다. -
스윕 토쇼
본 작에서 키드 입장에서는 사실상 최종보스(...). 키드에게 타카라즈카 기념 우승을 뺏기고, 천황상 가을의 우승도 뺏겼지만, 나보다 빠른 [ruby(말, ruby=남자)]이 좋아라는 이유로 키드에게 사랑에 빠졌다. 문제는 이게 스윕이 지닌 기성난과 겹치는 바람에 거의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들이대는지라 여러가지 이야깃거리를 낳았는데, 타카라즈카 기념 제2레이스[114]라던가, 천황상 가을의 패덕&유도마 사건[115]과 결승선 통과 사건[116] 같은 게 대표적인 예시. 우마무스메 편에서는 대놓고 키드가 켁. 나 그 녀석 서투른데요라고 꺼린다. -
하츠 크라이
그동안 타카라즈카 기념, 가을 삼관 노선에 계속 출연은 했지만 아직까지 무관인 말. 다만 하치야는 아리마 기념 당일. 딥과 키드 말고도 키드와 딥의 양자 대결 사이에 끼어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는 말로서 젠노 롭 로이와 함께 손꼽았다. 다만 작가가 키드의 4세마 시절을 구상하다보니 원래 계획을 바꿀 수 없었다며 결국 하츠 크라이는 코 차이의 3착으로 끝나고 만다. 허나 제대로 무르익은 키드와 딥의 싸움에 난입해 코 차이까지 따라붙은 시점에서 충분히 괴물 인증을 한 셈. 심지어 이 때의 타임은 1년 전 젠노 롭 로이가 달성한 레코드 타임을 0.1초 줄인 2분 29초 4라 더욱 더 괴물 인증을 한 셈. 작가 답변에 따르면, 이후 하츠 크라이는 두바이로 가서 역습할 예정이라고 한다. -
어드마이어 재팬
유력마들이 키드와 딥에 의해서 다른 거리로 도망치는 와중에 꿋꿋하게 정면도전했다고 언급된다. 실제로도 킷카상에서 2착, 재팬컵에서는 키드와 잔뜩 버프받은 고마들이 완전 날뛰는 가운데에서도 5착을 해내는 등, 사실상 05 클래식 세대의 몇 안되는 얼굴이 된 셈.
- 2005년 JRA상 수상 일람
- 연도대표마: 바르네트 키드
- 최우수 2세 숫말: 쿼드 터보
- 최우수 2세 암말: 티엠 프리큐어
- 최우수 3세 숫말: 딥 임팩트
- 최우수 3세 암말: 세자리오
- 최우수 4세 이상 숫말: 젠노 롭 로이
- 최우수 4세 이상 암말: 스윕 토쇼
- 최우수 부내국산마: 바르네트 키드
- 최우수 더트 호스: 카네 히키리
- 최우수 장애마: 티엠 드래곤
기자들 사이에서도 키드와의 접전이 벌어졌으나, 키드의 클래식 전선 조기 이탈로 인하여 클래식 전선에서 뛴 경기가 고작 교도통신배와 사츠키상의 2전 밖에 없어서 다른 3세마들과 직접 비교가 어렵다는 상황과, 아리마 기념에서의 동착에 의해 실질적으로는 딥과 키드의 실력이 백중세라고 판단하여 딥으로 결정되었다. 하치야는 이에 대해서 딥이라면 당연하다며 담담하게 받아들였다고. 여담으로 감상글 답변에 따르면 이 때 하치야의 반응은 3세 숫말(클래식)로는 평가되지 않는 항목이니까요라는 반응이었다는 모양.
키드 때문에 완전히 혼파망이 되어버린 케이스. 원래는 2005년 천황상·봄 우승마인 스즈카 맘보가 유력 후보였는데, 키드가 사츠키상 이후 고마전선으로 올라오면서 고마들의 뚝배기를 깨고 다닌 탓에 표가 완전히 분산돼서 젠노 롭 로이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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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마이어 문
원 역사의 2005년 삿포로 2세 스테이크스 우승마이자, 2006년 교도통신배 우승마. 본작에서는 하필 쿼드 터보와 같은 세대인 탓에 삿포로 2세 스테이크스를 뺏기고, 교토통신배도 뺏겼다... 이제 사츠키상도 그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에 빠졌다. 여담으로 원 역사에서 2006년의 기수는 타케 유타카인데, 본작에서는 타케 유타카 기수를 모티브로 한 타테 나유타 기수가 쿼드의 기수를 맡고 있는 탓에, 기수까지 뺏겨버린 비운의 말.
5.2. 기수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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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테 나유타(館ナユタ)
레전드 기수 타케 유타카가 모티브. 딥 임팩트 호의 기수이며, 동시에 쿼드 터보의 기수를 맡고 있어서 엄밀히 말하면 기타 등장 인물과 주인공측 등장 인물에 모두 속한다. 쿼드 터보를 타고 아사히배에서 우승하면서 해당 시점 기준으로 마일 챔피언십을 제외한 모든 중앙 GⅠ의 우승을 목전에 둔 상황[117]. 여담으로 아사히배의 레이스[118]는 급습 반에 장난 반으로 저지른 지라 기수들이 류지보다 더 하다고 평해질 정도로 상쾌한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초반에 연재된 육성목장 인터뷰 에피소드에서 키드의 도주 각질 외의 각질을 시험해보려고 했다는 기수들의 이름으로서 안도와 함께 언급되었기에 후에 임시로나마 다이스케 대신 키드의 기수를 맡게 되는 모양. 상당한 술고래다.[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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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다 류지(戸田隆二)
와다 류지가 모티브. 다이스케의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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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테조에(射手添)
이케조에 켄이치가 모티브. 스윕 토쇼의 온갖 기행에 휘말리는 불쌍한 포지션이다. 특히 다 이긴 레이스를 말아먹은 텐노상 가을이 압권으로 오너와 같은 순간에 새하얗게 불타 잿더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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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르(ルネール)
크리스토프 르메르가 모티브. 아리마 기념에서 하츠 크라이에 기승, 아쉽게도 코 차이 3착에 머무른다. 원래는 미르코 데무로가 모티브인 데니로(デニーロ)라고 기재되어 있었으나, 감상글에서 이 때의 기수는 르메르라고 지적 받고 수정되었다.
- 그 외의 기타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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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安堂)
안도 카츠미(安藤勝己)가 모티브. 현재 키드의 기수는 이시카와 다이스케 뿐이지만, 상술한 인터뷰에서 타테와 함께 언급되면서 언젠가 키드의 기수를 임시로나마 맡을 예정으로 보인다. -
타테야마(館山), 나카다테(仲楯)
강선행 전문 기수인 요코야마 노리히로와 나카다테 에이지가 모티브. 키드가 도주마로서 크게 이름 날리기 시작할 무렵(삿포로 2세 스테이크스)에 토다가 그 둘이 키드의 기수를 노리고 있다고 언급된다. 특히 나카다테는 키드와 이미 신마전, 달리아상과 같이 경쟁한 관계에다가, 트윈 터보의 기수였기도 했기에 진짜로 진심으로 노리고 있었다고. 타테야마는 기수들 사이에서는 노리 씨(ノリさん)라고 불리기도 한다. -
토바라(戸原)
타바라 세이키가 모티브. 이 당시에는 약물 관련 사건으로 조교사 면허 박탈에 당시 최고 징계수준인 15년간의 경마 관여 금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다른 기수들이 착찹해하고 있었다. 다이스케는 키드의 기승으로 인해서 엄청난 주변의 기대감이나 그런 것에 압박을 받은 나머지, 왜 토바라가 약물로 손을 뻗었는지 이해할 것 같다고 투덜거렸다. -
레저드(レザード)
켄트 데소르모(Kent J. Desormeaux)가 모티브. 젠노 롭 로이의 은퇴식인 제50회 2005년 아리마 기념 당시의 기수. -
타테 코시로(館光四郎)
타케 유타카의 남동생인 타케 코시로가 모티브. JRA 관할의 일본 중앙경마에서 사상 7번째의 동착[120]을 2002년 케이세이배에서 달성한 기수로, 딥과 키드의 동착을 알게 된 타테가 자신의 남동생이라면 한번 GⅢ에서 동착을 해 봤다며 언급한다.
5.3. 마주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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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하라 세이이치(篠原誠一) 회장
하치야가 아직 도쿄 혹은 카나가와현에 살던 무렵에 다니던 카드 샵의 단골. 하치야는 당시에는 사장님이라는 말에 시노하라 사장이라 부르며 MtG를 가르쳤다. 실상은 하치야의 MtG 스승이 다니는 직장의 진짜 회장님. 하치야에게 우호적인 두 마주중 한명이며, 아직 하치야를 잊지 않은 카드 샵[121] 단골들이 다른 카드 샵에서 하치야가 오기를 기다린다라고 전해줬다. 니이노 유카리. 일명 니이노 여사의 외삼촌. 소유한 말은 종종 입착하면서 예탁료 정도는 벌어오는 수준이라는 모양. 2006년 연초의 사교회에서 키드 진영이 개선문상에 등록했다는 것을 알고는 하치야는 그럴 애가 아닌데? 라고 의아해하다가 이시카와 마굿간 측에서 요구한거라고 예측했는데, 이걸 들은 카네토 오너에 의해 키드 진영의 개선문상 출주를 위한 준비가 계획되기 시작한다. 여담으로 『갬블러』라 불리고 있으며, 마카오의 카지노에서 블랙잭 테이블을 잠시 문 닫게 만드는[122] 실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그 탓에 카지노에 소문이 쫙 돌게 된건지 라스베가스든 모나코를 가든 이길 수 없는 승부만을 걸어오는지라 경마 외의 모든 도박에서는 손을 땐 상태. 본명은 90화의 사교회 파트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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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로 원장(志室園長)
시무라 켄이 모티브. 하치야에게 우호적인 두 마주중 한명. 하치야와 켄스케가 키드에게 장난삼아 가르쳤던 개그[123]가 학교 학원제를 통해 지방 방송에 나갔고, 이 방송을 보고 흥미를 가진 시무로에 의해 시무로 동물원에서 취재를 하게 됐다. 이게 계기가 되어 키드에게 재주를 하나 가르쳐봤더니 그걸 또 해내는 모습에 시무로도 어이를 잠깐 잃었을 정도.[124] 작중에서는 키드의 아리마 기념 당일의 미승리전에서 아잉 사일런스[125]가 하치야의 예측대로 1착을 하며 미승리전을 벗어나는 쾌거를 얻게 된다.[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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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토 오너(金戸)
카네코 마코토(金子真人)가 모티브. 모티브답게 상마안이 뛰어나다. 키드 진영이 개선문상에 나간다는 것을 알게 되고는 딥과 키드를 같이 보내면 둘 중 하나는 이겨서 올 거라고 확신하고, 키드 진영을 움직이기 위해 이시카와 마굿간을 설득할 준비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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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자와(吉沢)
샤다이(社田井) 그룹의 사일런스 레이싱[127]의 대표로 등장. 실제로는 샤다이 그룹의 회장이자 샤다이 팜의 대표인 요시다 테루야(吉田照哉)가 모티브[128]. 쿼드의 아사히배 이후 다른 마주들과 합세해서 하치야와 협상 아닌 협상에 돌입. 키드의 종마 신디케이트를 결성, 키드의 은퇴 후 종마 생활을 샤다이에서 맡기로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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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다 총수(長田総帥)
오카다 시게유키(岡田繫幸)[129]가 모티브. 마이네르 군단의 총수라고 불린데로, 마이네르 콜렉트의 마주로 등장한다. 작중에서 린의 셀렉트 세일 당시 7500만엔을 불렀는데 하치야가 1억을 외치며 낙찰되었고, 이윽고 테이오 스텝을 밟는걸 보면서 도대체 저 평범한 청년 눈에는 뭐가 보이는거냐라며 혼자 홧술을 들이켰다고. 게다가 이후로도 홧술 들이킬 일이 많을거라나 뭐라나. 쿼드의 아사히배 이후 다른 마주들과 합세하여 하치야와 협상 끝에, 쿼드의 종마 신디케이트를 결성하여 쿼드 은퇴 후 종마로서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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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윕 토쇼의 마주
실제 마주처럼 토쇼 산업 대표로 추정. 스윕 토쇼가 키드에게 반한 탓에 키드가 은퇴하면 토쇼와 교배시켜달라고 가장 먼저 하치야에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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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보이는 슈트에 수염과 올백. 야○자 간부 같은 무서운 얼굴의 칸사이벤 할아버지
실제로 이름이 나오지는 않고 저런 식으로 표현된다. 누가 봐도 세키구치 후사오(関口房朗)로 추정. 일반 업계에서의 마주 이미지를 야쿠자로 만들어놓을 정도로 임팩트가 강렬한 사람이다. 여담으로 후사이치 판도라를 비롯하여 여러 GⅠ마를 보유한 마주이지만, 현재는 모종의 사태로 인해 잠적하여 행방불명 상태이며, 기수들에 따르면 마주인 세키구치 후사오는 고인이라고 한다. 심지어 사망시점조차 불명확하여, 2013년부터 2018년 5월 사이의 언젠가에 사망했다. 라는 게 최선의 추정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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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이노 파파
본명은 아직 불명. 니이노 유카리의 아버지이며, 하도 운이 없어서 계속 크게 물리는 기적의 똥손 마주.
일단 아리마 기념 당일의 신마전에서는 샀던 말이 우승하면서 한시름 덜었으나, 니이노 여사가 이미 가족에게 보고 완료한 상태다. 그런데 작가 답변에 따르면, 니이노 여사는 왜 아버지가 자신과 마주칠걸 알면서도 나카야마에 온건지 눈치를 못 채고 있다면서, 니이노 일가가 하치야를 신랑감으로 노리고 있다는 암시를 줬다. 니이노 파파는 혼나는걸 각오하면서도 하치야 정찰을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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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칸(コン&カン)
90년대 일본 경마계를 풍자한 3대 개인마주 킨콘칸 중의 후자 2명. 킨은 카네코 마코토(金子真人), 콘은 어드마이어 관명의 마주 콘도 리이치(近藤利一), 칸은 후사이치 관명의 마주 세키구치 후사오(関口房朗)를 의미한다. 본작에서는 카네코 마코토 대신 카네토 오너이므로 콘도 오너와 세키구치 오너도 이름이 바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둘이 하치야를 록온한 직후 카네토 오너까지 오면서 하치야는 GⅢ인데 킨콘칸이 집결했다며 잠시 정신이 나갔다.[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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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이 오너(松基)
메이쇼 관명의 오너인 마츠모토 요시오(松本好雄)를 모티브로 한 마주. 2006년 사츠키상에 메이쇼 삼손을 출주시켰다. 하치야와 마음이 잘 맞는지, 하치야가 정말 오랜만에 타 마주와 편하게 대화하는 상대. 하치야에게 개선문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었다.[131] 하치야가 말을 대하는 태도의 본보기가 된 인물로, 실제 모티브인 마츠모토 요시오는 매 년마다 생기는 자신의 은퇴마들의 노후를 돌봐주며 경마계의 이미지도 좋은 인물이다.
5.4.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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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에(井出江) 조교사
릿토 트레센 소속의 딥 임팩트 진영의 전담 조교사. 메지로 맥퀸을 비롯한 명마들을 담당한 레전드 조교사 이케에 야스오가 모티브. 명문 조교사 일족 출신이다. TDS 돌격취재 당시 연명 항의에 동조하며 JRA를 움직이게 한 인물. 하치야가 자신이 딥과 인연이 없다고 여긴 가장 큰 이유로 만약 당시 마주 자격을 취득했더라도 딥을 구매할 수 있었을지도 의문에, 딥을 구매했더라도 이데에 조교사에게 보일 인맥도, 맡길 방도도 없었다라는 현실을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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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무라 선생
도립 시즈마이 농업고등학교 축산과 교사이자 하치야와 켄스케의 담임. 풀네임은 마키무라 노리오미(牧村紀臣)[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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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토 덴노
작중에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지만, 2005~6년 당시의 재위 덴노이기에 아키히토로 기재한다. 아키텐 당시 키드에게 깊은 관심을 표하여 타보고 싶다고 발언해서 등에 타기까지 했으나, 이대로 트랙을 한바퀴 돌고 싶다는 발언을 하며 관계자 전원을 경악시켰고, 하치야가 지금은 재팬컵, 아리마 기념 대비로 힘들다라며 못해도 세달은 있어야 한다며 반년 단위로 스케쥴이 엄격하게 관리되는 덴노에게 시간끌기를 시도했는데, 엄청난 열정으로 진짜로 스케쥴을 조정하는데 성공하여 키드를 타고 고쿄의 승마장을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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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네(海女音) 선생
하치야 전속 삽화를 담당하는 순정만화가(少女漫画家). 다만 지독한 부녀자(하치야 왈 무지막지하게『썩어있는』)라, 템플릿 건블레이드의 끈적거리는 BL책을 만들어서 내놓지를 않나, 출판사와 어떻게 조정되나 싶더니, 하치야가 못 본 척 하려고 하니 원작자 묵인(공식에서는 하지 마라고! by 작가)라는 로고를 박아넣거나 하는 식으로 하치야가 가볍게 악몽을 보고 있다고 한다. 니이노 여사 말로는 출판사 입장으로는 하치야가 가장 기겁하며 말릴거라 생각했다고 하나, 정작 하치야는 산더미처럼 쌓인 책을 여자들이 마구 사가는 꼴을 보면 대상 독자층이 자신이 상상한 것과 실제 독자층이 괴리가 생긴것 같기도 하고, 게다가 커플링은 둘째치고 내용 자체는 또 퀄리티가 높아서 이도저도 못하고 있다고.
5.5. 우마무스메편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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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와 트레이너
이시카와 다이스케가 모티브인 팀 알데바란의 트레이너. 자매가 같이 트레센에 소속하는 일도 드문 가운데 바르네트 키드의 자매들이 소속되어 매 년마다 대상 우마무스메를 배출하는[133] 명문 팀의 트레이너다. 바르네트 키드가 집에서 동생들을 잘 돌봐주는 덕분에 일단 팀 알데바란에 소속되고 본다고. 다만 히시 미라클은 "이러니 저러니 장녀인 키드짱이 잘 돌봐줘서, 아래 아이들이 그리워해서, 트레센에 들어오면, 알데바란에 한 번은 소속하는 것 같습니다"라고 발언했는데, 이것을 보면 린처럼 중간에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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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리 캡, 히시 미라클
바르네트 키드의 원본마(?)의 혈통적인 관계가 반영되어 친하게 지내는 우마무스메들. 특히 원본마 기준으로 모계 혈통이 같은 히시 미라클과 키드는 우마무스메편에서는 실제로 이모-조카관계로 설정되었으며[134], 이 세계관 한정으로 히시 미라클이 맥주병인 이유[135] 및 히시 미라클이 저는 평범한 우마무스메에요라며 자신의 특별성을 부인하는 이유가 키드 일가 때문이라는 설정이 붙었다. 히시 미라클의 트레이너는 그야 키드와 비교하면 누구나 평범해 보이겠지……라고 반응.
오구리 캡의 경우는 키드와 대식 콤비 & 수영 강습 콤비로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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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모 크로스
오구리 캡과 바르네트 키드 사이의 간접적 피해자로 등장한다. 오구리 캡의 수영 강습을 도와주고 그 대가로 오구리 캡의 트레이너에게서 라멘 지로를 한턱 얻어먹었는데, 이걸 정말 간식 먹듯 먹어치운 오구리가 타마모와 간식 먹으러 가자면서 키드에게 배운 토핑 산더미 수준의 메뉴를 주문해버려서 결국 다 먹어치우지 못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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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모션
린의 모델 일을 견학하러 가서 촬영장이 가볍게 소란이 일어났다. 이후 린이 키드가 만들어준 라멘 이야기를 하다가 매번 맛이 바뀌는 수수께끼의 츠케멘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키드에게 만들어달라고 요구, 결국 키드가 나중에 먹으려고 숨겨둔 육수까지 탈탈 털어갔다. 이 결과로 살찜 주의가 되어버려서 파인 모션의 트레이너와 키드 사이에 실랑이가 일어났다고.[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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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노 롭 로이
키드의 소설의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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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디지털
간접적으로만 언급. 롭 로이가 전해준 팬레터를 보고 러브레터로 착각한 나머지 기절한 채 썩어빠진 연산을 마구 내뱉은 나머지 실제로 키드와 롭 로이가 사귄다는 오해가 퍼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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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쉽
키드와 거의 동급의 괴짜로 여겨지나 정작 본인들이 서로를 나보다 이상한 녀석이라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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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에노 무테키
히시 미라클의 수영 강습 당시 도망치지 못하게 하는 역할로 등장. 키드의 움직임을 보고 키드가 고무술에 관련된 고식영법을 익혔다는걸 눈치챘다. 다만 키드는 결국 제자로 받아들여주지도 않았고, 그 아저씨는 죽으면서 자기 유파도 안 알려줬다라고 투덜거렸다.[137] 참고로 이 아저씨는 작가가 알고 있는 사람들을 합성해서 만든 괴물 몬스터(...)로, 고식무술의 사범이라는 설정은 작가가 아는 어떤 사범이 모티브[138]. 입영하면서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했다는 걸 보아 궁술 유파거나 궁술을 함께 배우는 유파였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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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노 다이아몬드
하치야가 작성했으나 세가측에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포기하고 폐기처분한 시나리오에서 등장. 세가의 흑역사를 사정없이 지적하는 키드에 화가 나서, R-720에 태워 우주로 보내버릴까 하는 찰나 제대로 된 지적이 나오자 안도했다가 다시 개드립 겸 세가의 흑역사를 마구 파헤치는 키드에 화가 난 나머지,쿠로누마 트레이너 닮은 사람과 어딘가의 의사 선생님과 목소리가 유사한 사람을 호출해R-1080에 태워 우주로 쏘아보냈다.그리고 키드는 1주일만에 명왕성 부근에서 드캐타워를 쓰러트리고 돌아왔다.
- 원본마를 모티브로 한 모브 우마무스메
- 마이네르 워런트(マイネルワラント / Meiner Warrant) - 마이네르 레콜트를 모티브로 한 모브 우마무스메. 가문, 키드, 딥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다가 마일 노선으로 전향하여 마일CS를 우승. 하지만 이 때까지 무리가 쌓이고 쌓인 나머지 결국 시니어 시즌은 사실상 억지로 달린게 되어 드림 트로피 시리즈로 전향하지 않고 그대로 은퇴, 연구자의 길로 나아가게 된다. 현역 시절에는 실버 컬렉터, 브론즈 컬렉터로 유명한 콩라인이었으나 상대가 너무 강했을 뿐인 비운의 우마무스메. 연구자로서는 트레센 학원에서 받아들여 채용할 수준의 연구도 많이 할 정도로 성공했지만, "있습니다…… 『천재』는 있어요. 정말인지, 분하지만." 이라며 키드와 딥 같은 진짜 천재에 대한 동경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 사이클론 티(サイクロンティー / Cyclone Tea) - 스토미 카페를 모티브로 한 모브 우마무스메. 역시 키드, 딥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다가 GⅡ 이하 대상경주 노선으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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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딥 임팩트. 라이센스를 취득할 수 없을게 거의 확실한 말이다 보니, 이름의 번역인 깊은 충격에서 따온 듯한 이름으로만 묘사된다. 사츠키상에서 키드와 대결하게 되었기에 워런트를 찾아가 키드에 대해 알려달라고 부탁했지만 나도 사츠키상에 출주한다는 워런트의 가시 돋힌 말에 무례[139]를 사과하고 물러났다.
6.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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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 건블레이드
하치야가 본격적으로 독립하게 된 계기가 된 작품이자[140] 하치야의 데뷔작이며 대표작[141]. 빠르면 중학생 시절부터 연재를 시작하여 고등학교 3학년 무렵에는 애니메이션화가 시작될 정도의 대인기작이다. 키드의 낙찰비용과 JRA 중앙 마주 자격은 이 소설의 인세와 할아버지의 유산으로 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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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시즈마이 농업 고등학교(道立靜舞農業高校)
홋카이도에 위치한 기숙사제 농업고등학교. 모티브는 실제로 존재하는 농고인 시즈나이 농업 고등학교(静内農業高校)와, 은수저 Silver Spoon의 배경인 오오에조 농업고등학교. 학교 부지 내에 원생림이 존재하는 대규모 농고로, 2003년 기준으로 ISDN에 윈도우 95기는 해도 인터넷과 컴퓨터를 갖춘 시설을 지니고 있었다.[142] 하치야에게서 시작된 전통(?)으로, 남학생 사이에서는 모 성인 사이트 접속 방법 및 접속 이력 말소라는 고급(?) 스킬이 계승되고 있다.[143] 원래는 변변찮은 말만을 생산하며, 말 그대로 말 생산과 기본적인 순치에 관련된 일을 가르치는 학교였으나, 레이븐 카렌이라는 희대의 암말을 받아들인 것이 계기가 된건지 이후 시즈마이 농고의 생산마는 일본의 마주나 마주 클럽 운영자들에게 주목받게 된다.
하치야가 도쿄의 집에 더 이상 우승 트로피나 우승 블랭킷, 표창패를 둘 공간이 없다는배불러 죽을문제점에 직면해서, 모든 트로피, 블랭킷, 표창패를 전부 학교에 기증하게 됐고, 이후 학교에서는 해당 기증품으로 학생들의 고무를 하게 된다고 한다.[144] 여담으로 한 독자가 GⅠ 트로피와 표창패가 늘어선 학교라니 틀림없이 진백경[145]에 나올거라고 너스레를 떨자 작가가 인정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세키토 카이저린의 셀렉트 세일의 제2경매 사건을 계기로 생산하는 모든 말의 성장 기록을 인터넷에 올리기로 약속하고, 하치야에게 배운 '블로그'를 이용하여 성장 기록을 학생들이 조를 짜서 원하는 측면으로 올리게 했는데, 이건 일본 말 생산업계에서 큰 혁신이 된다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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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S 돌격취재
하치야가 좀 몸을 숨기는 게 좋다는 켄스케와의 통화 후, 통화에서 뭔가 이상한 노이즈가 들린다 싶어서 서둘러 중요한 물건만 챙겨서 출판사의 통조림용 방에 피난했는데, 그 사이 문을 뜯고 취재하다가 취재진이 경찰에 체포됐다. 당연히 보도의 자유라는 기레기 특유의 방패를 내세우며 합의를 요청했으나, 그런건 신경 안 쓰는 하치야는타입문 소장품이 다 망가졌다는 원한에불법침입을 이유로 민사/형사상 소송을 걸었고, 우리 간판 작가에게 뭐 하는 짓이냐!라며 뇌격문고에서 붙여준 변호사와 함께 철저하게 털어버리고 있는 모양이다. TDS에서는 이후 키드가 갈수록 유명해지자 진수 기상천외(珍獣奇想天外)[146]에 출연해달라고 사정사정하고 있으나 하치야는 얼굴에 무슨 철판을 깔았냐면서 무시중이다. 게다가 오구리 캡의 에피소드를 거의 그대로 재현중인[147]지라 오구리 캡의 목장에 돌격취재한 기자라는, 일본 경마계의 트라우마를 거의 그대로 재현한 TDS, 그리고 이를 어느정도 방관하던[148] JRA를 보다 못해 릿토와 미호 소속을 불문하고, 오구리 캡의 트라우마 스위치가 눌러져서 발작하기 시작한 생산목장과 육성목장의 조교사들, 마주들, 기수들이 연명으로 항의하며 JRA를 움직여 수습하도록 만든다. 이 와중에 이시카와 마굿간은 어차피 키드 없으면 망할 마굿간, 이렇게 되면 진짜 우리 마굿간 문 닫고 키드를 해외로 보내버리겠다며 잃을게 없는 자의 담력으로 JRA를 몰아붙였다. 결국 바르네트 키드가 갈수록 대기록을 세우면서 테레비 T를 제외한 다른 방송국에서는 뉴스에서 소개하는 와중에[149], 혼자 단신 보도로 끝내고 조용히 넘어가고 있다고. 괜히 바르네트 키드에 대해 접하려고 하면 자신들이 걸린 민형사 소송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 게다가 형사소송은 그야말로 판례로 꼽힐 정도로 혁신적인 판결이 나온 모양인데,[150] 이러니까 민사에서는 어떻게든 하치야 꼬투리를 잡아서 해결하려고 하치야의 주변을 스토킹 하는 것은 물론이고, 목욕탕에 간 사이 옷장을 털고 옷을 뒤지는 등의 온갖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한다. 결국 1년이 지난 쿼드의 아사히배FS쯤에서는 TDS에서도 하치야에게 소송 걸려서 자기들 체면이 더럽혀졌다고 여기는 뻔뻔한 인간들이 많이 좌천됐다고. 그리고 아리마 기념에서 딥이 키드를 완전히 이기지 못하고 키드와 동착을 해 버리는 바람에 특종을 아예 방송도 할 수 없게 된 방송국 내부에서 큰 일이 일어났다는 듯한 작가답변이 있다. 이후 외전에서 밝혀졌는데, 사고를 친건 전무의 아들로, 전무가 자기 직속 휘하인 보도국장을 통해서 처음에는 취재하다보면 흔히 있는 일인데 고작 학생마주 하나때문에 자기가 고개를 숙여야하냐고 버티고 있다가 스포츠국, 예능국에서 와서 마구 난리치고, 결국 아리마 기념의 동착 사건으로 인해서 취재 자체가 불가능해진 상황에 이르자 사장이 도대체 뭐가 어디서 잘못됐냐고 절규중인것으로 밝혀졌다.[151][15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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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승마권 찍신 요괴
원문은 요괴 단승 마권 굴리기(妖怪単勝馬券転がし). 하치야가 2005년 재팬컵 보름 전(2005년 11월 12일)에 도쿄 경마장에서 열린 8R부터 12R까지 다섯 레이스 연속으로 단승마권만을 굴려서 1000엔이 결과적으로 만마권으로 변해버린 사건과, 재팬컵(11월 27일)에 똑같이 1R부터 7R까지 일곱 레이스로 3억까지 늘리고, 이 돈을 모조리 재팬컵(제11R)에서 키드에게 건 결과, 8억 7천만엔으로 늘려버린 사건과, 그로 인해서 하치야에게 작가가 붙인 별명. 정확하게는 후츄의 단승마권 찍신 요괴. 전자의 경우는 니이노 여사가 천재TV에서 공개했으나, 후자의 경우는 당시 상황을 아는 전원이 입을 싹 다물고 있어서 대중에는 알려지지 않았다. 당시 배율이 크게 비틀렸기 때문에 언론 등에서도 소문을 조사해보니 마주석쪽에 미라클 아저씨 같은 정체불명의 승부사가 나타났다는건 알고 조사를 해 봤으나 하치야조차 '난 모른다'라고 잡아떼면서 정체가 불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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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문의 키드, 뒷문의 딥(前門のキッド、後門のディープ)
2005년 사츠키상과 아리마 기념으로 일본 경마사에 각인된 공포의 시프트. 서로 극단적으로 정 반대의 각질과 전법을 사용하는 키드와 딥을 동시에 대처하는 것을 강요하는 시프트로, 한 쪽만을 대처하자니 다른 한쪽의 실력을 무시할 수 없어서 이도저도 못한다는 극단적인 시프트다. 카네토 오너는 키드가 개선문상에 등록했다는 것을 알고는 이 시프트를 이용하면 키드와 딥. 둘 중 하나는 개선문상을 이긴다라고 확신하고 있다. 여담으로 아직 해외에서는 래빗으로 키드를 눌러버리면 키드는 알아서 자멸할테니 딥만 대비하면 된다라고 낙관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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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마 해돋이 사건(有馬のご来光)
가해마 바르네트 키드, 피해자 이시카와 고로의 2005년 아리마 기념 촬영식 사건.
- [각주]
- [1] 오리지널 캐릭터의 말(馬) 버전으로, 경마계 팬픽에서 오리지널로 만들어 낸 말이 등장하는 팬픽을 의미. [상금] 2004년 이후의 해당 경기의 실제 1착 상금으로 계산했다. 100만엔 이하 단위의 경우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 [3] 전술한 각주에 첨언하자면 키드의 경우는 이 시점까지 10억 200만엔 이상인 것은 확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실제 2004~2005년 해당 경기의 1착/2착 상금을 토대로 계산한 실제 값).
신마전 700만
달리아상 1600만(1621만)
삿포로 2세 스테이크스 3200만(3251만 8천)
아사히배 FS 6100만(6121만 8천)
교도 통신배 4200만(4237만 8천)
사츠키상 1억 3200만
타카라즈카 기념 1억 3500만(1억 3519만 2천)
삿포로 기념 6600만(6599만 4천)
천황상·秋 1억 3500만(1억 3582만 2천)
재팬컵 2억 5000만(2억 5386만 4천)
아리마 기념 1억 2600만(1착 1억 8336만, 2착 7296만. 평균치 1억 2816만) [4] 여기에 2005년도 부내국산마 가을 고마 3관 달성으로 인한 2억엔이 추가된다. [5] 얼룩조릿대 같이 말이 소화시키기 힘든 잡초나, 명이나물(アイヌネギ)처럼 말에게 있어서 독이 되는 나물조차 아무렇지도 않게 먹어치운다. 제초력이 염소와 동급일 지경이라나. 작중에서 하치야의 선배중 제경을 시험하는 선배가 있었는데, 이 선배는 키드가 얼룩조릿대를 마구 먹어치우는것을 보면서 속에 홋카이도 재래종 토종말이 들어간거 아니냐고 혀를 내둘렀다. 나중이 되면 아예 자면서도 여물을 먹고 있었다는 언급까지 등장. [6] 오죽하면 모마인 레이븐 카렌이 독하게도 젖을 빨아대는 키드에게 엄마를 미라로 만들거냐고 화를 낸 끝에 육아방치를 해버렸다. 이 모자관계는 쿼드 터보가 태어날 당시 키드가 도와주면서 나름 해결된다. 다만 애당초 이렇게 된 원인은, 키드가 평균치보다 식욕이 왕성하다는걸 눈치채지 못하고 정량만 배식한 농고측이 원인이었다. [7] 그런데 이 기질도 다른 말의 뒤를 달리면 흙투성이가 되기 때문이라는 실로 키드스런 이유다. [8] 이름의 모티브는 실제로 홋카이도에 존재하는 홋카이도 시즈나이 농업고등학교(静内農業高校)이며, 여기에 추가로 은수저의 에노조가 덧씌워졌다. [9] 작중 세계의 게시판에 따르면 일단 레코드를 낼 다리를 가지고 와라. 승부는 거기부터다라는 말이 정형어구처럼 사용된다. 실제로 사츠키상까지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레코드를 내놨으며, 2착도 키드만 없었다면 레코드 타임이다. [10] 트윈 터보가 삼도천에서 아직 여기 오기는 이르다. 얼빠진 놈이라고 되돌려보내는 묘사가 있다. [11] 원흉은 밥이 부족한데 코난이 계속 탈주를 막으니까 짜증이 난 상태에서, 켄스케가 코난에게 재주(손, 일어서, 기다려)를 가르치고 밥을 주는걸 보면서 나도 할 수 있으니 자, 어서 음식을 내놔라라며 따라 한 것인데. 정작 이게 계기가 되어서 아직 마주 자격을 취득하기 전의 하치야가 키드의 혈통상 안 팔릴거라고 생각해서, 재주라도 가르치면 서커스단에서 사주지 않을까. 라는 이유 반, 장난삼아라는 이유 반으로 재주를 가르친 것. 문제는 이 재주가 가면 갈수록 발달하고 있어서, 이시카와 조교사의 스트레스 1순위다. [12] 참고로 2024년 타카라즈카 기념까지 3세마의 타카라즈카 기념 승률은 0승이며, 연대율조차 0%다. [13] 가을 텐노상은 천람경마라 눈가리고 패덕 돌기라는 딱 한 번만 먹힐 속임수로 넘어갔지만 레이스 종료 후 텐노가 있는 방향으로 인사를 하는 바람에 훗날 천람경마에서 이긴 말(정황상 에이신 플래시)의 조교사가 난처해했다고 한다. [14] 레이스 후반에 퍼지기 쉬운 도주마라는 특성과 기행이 잘 달리다 뭔 사고를 칠 지 모른다는 기성으로 여겨지기에 마권쟁이들에게는 인기가 없다고 한다. 이건 키드가 출주하는 레이스마다 마권쟁이들이 돈을 잃는 악순환에 의해 심화된다고. [15] 게다가 삿포로 기념 항목에도 있지만, 일본 4대 망신 팡파레중 하나를 눈 앞에서 듣고 경기도 개판이 나버렸다. 다만 현실의 2005년 삿포로 기념과는 다르게 키드가 1번 인기로 1착을 따낸다. 이 때 다른 기수들이 늦출발해버린 키드를 사방에서 가로막으며 티엠 오페라 오의 아리마 기념 포메이션으로 완전히 틀어막는데, 안 그래도 비를 맞아서 기분도 안 좋은데다가 앞에서 틀어막은 말들이 달리면서 날리는 잔디 조각, 흙, 비 등으로 더욱 심기가 불편해졌고, 무엇보다도 아리마에서 딥과 붙기 전까지 질 수 없다는 키드의 분노로 인해 최종 코너를 돌 무렵에 다른 말들이 키드의 살기에 흔들리며 기수들의 제어에서 살짝 벗어나 틈이 생겼고, 이 틈을 향해 전력의 뒷심을 발휘하여 이 포진을 돌파해내며, 티엠 오페라 오의 아리마 기념을 완벽하게 재현해낸다. 쿼드를 조교하러 왔던 타테는 이런 삿포로 기념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키드는)도주 외의 각질도 못 하는건 아니겠죠라고 물어볼 정도. [16] 또한 이런 관계 덕분인건지, 우마무스메 편에서는 오페라 오와 은근히 라이벌리가 세워져 있는데, 키드는 자신만을 신경쓰는 오페라 오(이 때 키드가 능구렁이 담 넘어가듯 갖은 핑계로 레이스 외의 수단의 대결을 회피하니까, 키드가 출주하는 레이스에 작정하고 자신을 끼워넣었다. 게다가 여기에 메이쇼 도토, 아그네스 타키온, 젠노 롭 로이, 스윕 토쇼까지 끼어들면서 어딜 봐서 이게 G3이냐. G1이지라고 딴지를 들을 정도의 라인업이 만들어졌다.)에게 언제나 자신의 뒤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라이벌이 있다라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서 도토를 찾아가 도토에게 불을 붙였고, 결국 도토가 오페라 오를 제치며 1착을 따내게 된다. [17] 거의 2달만에 업로드된 7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삿포로 기념 이후 한밤중에 마굿간에서 탈주하여 미호 트레센을 빠져나가 카스미가우라에서 헤엄치려다가 그 전에 잡히는 사고를 쳤다고 한다. 언론에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릿토의 이데에 조교사가 알게 될 정도로 알음알음 알려진 모양. [18] 작가가 76화의 감상글에 대한 답변에서, 히시 미라클이 수영에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에 대비되도록 구상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설마 실장될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19] 실은 쿼드 터보 역시 키드와 동일한 수준의 대식가지만, 생각보다 예민하여 환경이 급변하면 잠시 식욕이 줄어든다고 하며, 하필 트레센 학원의 주방에서는 아직 쿼드가 식욕이 떨어졌을 때 키드만을 생각하며 추가 주문한 식재가 올 때 까지 버틸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쿼드의 식욕이 복구되며 아수라장이 벌어지게 된다. [20] 이유는 출판사 내 파벌 싸움으로 본인과 오랫동안 함께하던 편집자가 해고당하고 새로 온 편집자도 마음에 안들어 연재 중이던 모든 소설을 열린 결말로 대충 마무리 지어버렸다고. 마침 소재가 고갈되어가던 시점이라 본인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21] 루돌프 역시 팬이었기에 속편이 고팠다고 한다. [22] 실제 도쿄대 농학부에서 길러낸 경주마. 사츠키상 직전까지 7개월간 10전을 뛰고도 고장 하나 없는 튼튼한 몸에, 도쿄대 농학부라는 엘리트들이 키워낸 말로 유명했다. 다만 96년 사츠키상에서 경기 도중 골절로 안락사 처분 당한다. 이후 마키노 프리텐더에게 도쿄대 농대에서 시험적으로 주어졌던 말의 회복력을 증가시켜주는 사료 시작품은 이후 여러 개량을 거쳐 아지노모도 주식회사에서 아미노 이클립스 라는 상표명으로 판매하게 된다. 이 사료를 먹고 자란 걸로 유명한 말이 다름 아닌 세이운 스카이. [23] 우마무스메편의 키드의 첫 등장은 바이크를 수리하면서 루팡 3세의 테마곡을 흥얼거리는 장면이다. 그 외에도 브라이언과 잔소리 많은 자매(하야히데, 쿼드)의 뒷담을 까다가 걸리니까 염소 지폐의 비밀을 알아봐야 한다고 슬쩍 떠나려는 장면도 있다. [24] 작가의 감상글 답변에 따르면, 가슴에는 꿈과 희망이 아니라 비둘기라던가 마술 재료를 담아둔 모양이다. 교복에도 같은 짓을 했다고(...). 작가는 수영복을 입으면 말라보이는 애슬리트 체형을 의도했었다고 한다. [25] 원 역사에서는 2010년의 오크스의 아파파네, 생테밀리옹의 동착이 처음이다. [26] 정확하게는 예약은 지금 해 두고, 조건을 채우지 못하면 예약을 취소할 예정으로, 이 레이스의 우승상금을 개선문상 해외원정 자금으로 쓰기 위한 것이다. JRA에서 지원이 나온다지만 그걸 감안해도 어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 하치야가 2005년 재팬컵에서 저지른 돈은 반 이상은 세금으로, 나머지는 당시의 소동으로 날아갔다는 모양. [27] 첫 경주는 1년 전의 교도통신배로, 당시에는 58kg을 받았다고. 다만 교도통신배는 핸디캡 경주가 아니라 별정경주(미리 정해진 근수를 부과하는 경주)라 두번째라는 표현은 오류지만, 실제로 부담중량이 가해진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거짓말이라 하기도 뭐한 편. [28] 다이아몬드S의 부담중량은 개선문과 비슷하기 때문에(다이아몬드S 60kg / 개선문상 2014년 이전 기준 숫말 4세마 59.5kg) 하치야가 하루텐의 준비로 본 것과 다르게 이시카와 조교사는 개선문상을 향한 준비로 보고 있으며, 또한 다이스케는 아예 10월 초의 스케쥴을 반년 이상 전인 2월 시점에서 비워놨을 정도. 정작 키드를 키워온 하치야와 켄스케는 부정적인 입장인데 반해, 키드에 꿈을 실은 둘이 폭주하는 듯한 상황이다. [29] 현실 기준 다이아몬드 S의 레코드 기록은 2023년 믹솔로지가 세운 3:29.1인데, 부담중량 56kg, 각질은 선입에 가까운 후방 선행각질이었다. 그런데 키드가 부담중량 60kg, 각질 대도주로 3:28.6이라는 정신나간 기록을 세웠으므로, 아무리 이 레코드가 갱신된다 하더라도 키드급의 부담중량이라는 장애물이 키드가 같은 조건이면 더 빨랐다라고 주장할 근거가 되어버리는 것. [30] 작가 말로는 수영을 즐겨서 스태미나까지 붙은 히시 미라클을 떠올려달라라고 하면서, 키드의 진짜 적성은 철저한 스테이어라는 언급을 했다. 즉, 중거리까지는 오히려 적성상 살짝 부족했다는 소리로, 작가 피셜 타 진영은 차라리 중거리에서 붙는게 더 가망성이 있다라고 할 정도. [31] 달리아상은 일본 기준이라면 S로 들어간다. S와 M의 거리 기준이 일본과 국제기준이 달라서 생기는 차이점. [32] 당시 기준으로 단츠 시애틀이 95년 세운 2분 10초 2가 레코드였다. [33] 양쪽 모두 8조에 편성된 거의 최외곽에서의 출발이므로 직접 비교가 가능하다. [34] 스페셜 위크 산구의 암말과 교배시킬 경우, 세자리오의 경우는 마루젠스키 4S×3D브리드, 부에나 비스타와는 마루젠스키 4S×3D에 더하여 니진스키 4S×(5S×4D)브리드가 발생한다. [상금] [36] 전술한 각주에 첨언하자면 쿼드는 이 시점까지 1억엔 이상인 것이 확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실제 2004~2005년 해당 경기의 실제 상금을 토대로 계산한 실제 값).
데뷔전 700만
삿포로 2세 스테이크스 3200만(3246만 9천)
아사히배FS 6100만(6117만 6천) [37] 번역은 스포일러를 막기 위해서 타도령이라고 번역되었다. 쿼드가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하더라도 아직 키드와 타보(쿼드)의 BMS가 트윈 터보 라는 것이 밝혀지기 전이었기 때문. [38] 키드를 기르면서 익힌 경험으로 배식을 늘려서 키드처럼 먹이를 찾아 탈주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39] 원래 자유각질이라는건 말이야 좋지 실제로는 어느 하나도 특출나지 않아서 고육지책으로 그나마 적절한 각질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각질을 바꾸는 경우거나, 혹은 말의 기성이 워낙 안 좋아서 그 때 그 때 적당한 각질을 찾아 달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자유 각질로 유명한 마야노 탑건이 후자의 케이스.), 쿼드는 반대로 모든 각질에 적성을 보이는데다가 기수가 시키는 대로 바로바로 반응하는 타입이다. 이런 타입의 말은 매우 드물어서, 우마무스메에 실장된 말 중에서라면 단츠 플레임이 사실상 유일하다. 단, 단츠 플레임의 경우는 기성은 좋지만 이기기 위해서 기수가 온 몸을 비튼 케이스. [40] 거기에 모든 각질을 쓸 수 있는데 굳이 그걸 포기하고 도주를 고집할 이유도 없다. 쿼드 터보가 키드처럼 도주만을 고집하는 말도 아닌 만큼 더더욱. [41] 하치야는 타테에게 창작자에게 가장 흥분되면서도 공포스러운 존재인 백지 원고지나 다름 없다고 비유했다. 그 말 그대로, 쿼드는 기수의 지시를 노딜레이에 가깝게 완벽하게 반영할 수 있으므로, 기수의 자질을 말이 추궁하는 거나 다름없다. [42] 작중에서 냉정을 유지하던 한 게시판민이, 땅을 기어다니는 마권쟁이들이 벽과 천장까지 기어다녔다면 바이오의 릭커와 판박이라고 묘사할 정도. [43] 오죽하면 초보자들에게 아직 냉정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봉변당하기 전에 빨리 환전해서 나가라고 말해주기까지 했다. [44] 아예 작중 묘사에서는 기본적으로 우마소울에 얽힌 인연이 크게 작용하는 가운데, 외형만으로도 그런 인연을 맺을 수 있다라고 대놓고 말할 정도. [45] 별정경기인 교도통신배에서는, 2005년 당시 숫말에게 56kg를 부과했는데, 1번 인기였던 스토미 카페에게만 2kg을 추가로 부과했었다. 원 역사의 2006년 교도통신배에서는 1번~3번 인기였던 후사이치 리샤르, 어드마이어 문, 쇼난 타키온에게 57kg을 부과하기도 하는 식으로, 교도통신배는 획득상금에 따라서 부담중량이 별정기준으로 정해지는 별정경기다. [46] 정확하게는 붉은 빛을 강하게 띄며, 동시에 오바나쿠리게(尾花栗毛)에 속한다. [47] 몸은 갈색에 갈기만 금빛인 것을 오바나쿠리게라고 하는데, 세키토 카이저린은 몸이 적색이라 오바나아카게 아니냐는 드립도 있었다. [48] 아동 학대끝에 굶어 죽은듯하다. [49] 토카이 테이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콰이트 파인 프로젝트로 간신히 테이오 산구의 혈통만 붙들어놓은 상태인 상황인데, 그 와중에 테이오를 연상시키는 테이오 스텝을 피로하니 난리가 날 수 밖에 없는 것. [50] 만약 이 예측이 적중할 경우 비록 더비는 보드카에게 빼앗기지만 국화상 우승이라는 아비의 무념을 풀어주는 드라마틱한 전개가 가능해진다. [51] 애니메이션 2기 최종화의 그 아리마 기념이다. 원본마 토카이 테이오가 364일만에 부활하여 기적같이 1착을 따낸 바로 그 경기. [52] 우마무스메 편 오리지널 팀으로 키드, 터보가 속한 팀이다. [53] 히시 미라클의 모마. 즉, 레이븐 카렌은 히시 미라클의 반형제다. [54] 토카이 테이오가 그나마 기성난이 제법 있는 말이었지만, 그래도 루돌프보다는 얌전하니 감당이 가능한 선. 스테이 골드계는 아예 무리라고 단언했다고 한다. [55] 다만 하치야의 말들이 2005년 12월에 경마계를 완전히 뒤흔들어 놓으면서(쿼드: 12월 11일 아사히배FS | 키드: 12월 25일 아리마 기념 | 린: 12월 초 방영된 천재TV) 경마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지라 하치야가 소유하게 될지는 의문이다. 당장 세이운 스카이의 혈통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니시야마 목장의 의향도 불명이며, 샤다이를 비롯한 각종 마주들도 하치야의 상마안을 체감한 이후이기 때문에 하치야가 사고 싶어한다라는 것이 알려지는 순간 대소동이 벌어질 것은 뻔하기 때문. 실제로 작가 답변에 따르면 시즈마이 측에서는 어떻게든 급을 낮춰서라도 경매에 내보내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한다. 현 시점에서 키드의 형제자매들이 출품된 경매는 경매 주최측에서 시즈마이 농고 축산과의 경주마 생산 교육이라는 측면에 공감하여 편의를 봐 줘서 가장 높은 급의 경매에 출품을 허가해준것이라고. [56] 아명은 '메지로 군'. 이런 아명과 맥퀸을 닮은 외형에 미나미노 오너( 메지로 목장의 오너 키타노를 모티브로 했으며, 키타노 성씨에서 北을 南으로 바꾼 이름)가 구매해서 정식으로 메지로 관명을 얻었다. 뛰어난 성적과 더불어 종마로서의 실적도 생각 이상으로 좋아서 메지로 목장의 제2중흥기(익스펜더블즈)를 이끈 명마라고 불린다. 이 작품의 세계선에서는 메지로 목장은 메지로 스티브의 활약으로 인해 폐업하지 않고 현역으로 운영중. 우마무스메편에서는 키드네 집안에서 메지로 가로 입양되었다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당연히 맥퀸의 자마인 만큼 맥퀸을 키드보다도 더 자신의 친누이처럼 여기며 존경하고 있다. 어릴 적에는 동네 악동들이나 동생인 반쵸에게 괴롭힘당하는 소심한 아이였다고. 작가의 발언에 따르면, 파르홀론계가 일본 경마계에 남아서 활약하는 세계선을 그리고 싶었다고 하며, 그 탓에 메지로 스티브가 메지로 목장을 중흥시킨 장본인으로 올라간 모양. [57] 티엠 오페라 오는 아니라는 작가 발언이 있다. 위의 메지로 스티브의 시니어 마지막 해에 마주칠 때마다 패배의 고배를 마시게 만들었으며 우마무스메 편에서도 자기 연년생 언니의 밥을 뺏어먹는 악동으로 언급되었다. [58] 카이저린 이후 첫 암말이며, 시즈마이 농업고등학교에서 레이븐 카렌의 뒤를 이은 교보재로 사용하여 데뷔 하지 않고 바로 번식암말로 전환된다. [59] 다만 원본마의 출생년도 기준으로는 고작 1년 차이인지라 먼저 은퇴하고 씨암말이 된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레이븐 카렌은 클래식 시즌 돌입하고 골절로 씨암말로 전환한 반면, 히시 미라클은 키드가 클래식 시즌에 돌입한 2005년까지 멀쩡하게 활동하고 있었기 때문. [60] 하치야가 가족에 대해 회상하거나 가족이 우연찮게 방송에 나오거나 하면 일단 욕설부터 내뱉는걸로 봐서는 보통 복잡한 관계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그렇게 욕설을 내뱉는 동생쪽이 결국 나하고의 사이는 어중간했다라는걸로 봐서는 부모님쪽이 더욱 독했던 모양. [61] 그 외에도 라노베 작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가 학교에서 선생을 포함한 조직적인 학교폭력에 시달린 모양이다. 아사히배 이후 이시카와 마굿간과의 대화 중 나온 발언에 따르면, 전국 모의시험에서 편차치 75를 넘기고 역사, 사회 시험에서 전국 순위 1자리수에 들어가고 학교 정기 시험에서 100점을 받아도 성적표에 1을 주는 선생에게 시달린 모양. [62] 편차치 75는 고등학교 기준으로는 전국의 어떤 대학이든 원서를 낼 수 있으며, 명문대의 명문학부 외에는 프리패스급의 성적이다. 물론 중학교때 본 시험이니까 대학 프리패스와는 무관하지만, 편차치 75면 적어도 전국 최상위 0.6%라고 환산되는 수치. 또한 성적표의 1은 한국으로 치면 수우미양가의 가를 의미한다. 퍼센트 기준으로는 하위 7%에게 주어지는 점수가 된다. [63] 이후 아리마 기념편 이후 공개된 외전 에피소드에서, 니이노 어머니가 탐정을 고용해서 하치야 일가를 뒷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가정 내부에서 분쟁이 일어났다는 모양이다. [64] 작가의 답변에 따르면, 연애 관련 키워드가 역린인건 상위 카스트에서 오타쿠를 보고 비웃는 여자를 보고 불쾌해진 경험이 있다고. 참고로 위쪽 각주와 합치면, 그에 더불어 중학교 선생까지 함께 저지른 짓인듯. 이에 화가 난 하치야가 팩트폭력을 쏟아부었는데, 이에 여자 외 유탄을 맞은 교사(독신, 여성, 35세)가 마구 두들겨 패서 구급차가 오는 대소동이 벌어졌지만 난 잘못한거 없다고 우기는 바람에 흐지부지 됐단다. 당연히 하치야는 이걸 없던 일로 만든 학교, 그리고 당시 괴롭힘의 주범인 교사와 동창들이 시효가 되기 전에 고소할 생각이다. 그도 그럴게 이 성적표 장난질 및 폭력사태로 인해서 고등학교 진학에 애로사항이 발생해서 밑바닥 양아치 공고나 시즈마이 농고 외에는 선택지가 아예 없었다고. 이때의 독기서린 태도와 너 잘못하면 칼 맞을거라는 켄스케의 걱정을 보아 작정하고 사회적으로 죽일 생각으로 보인다. 하치야는 적정선은 지킬거라고 걱정 말라고 했지만. TDS 사건을 생각해보면 역으로 함부로 손을 댈 엄두도 못 내도록 철저하게 짓밟아버릴지도 모른다. [65] 재팬 컵 2주일 전(2005년 11월 12일)에 제8레이스부터 제12레이스까지 5경기 연속으로 단승마권을 적중시켜서, 1000엔을 150만엔으로 불리는 히시 미라클 아저씨의 재래 짓을 하지를 않나, 재팬 컵(11월 27일)에서는 이 일을 믿지 않는 편집자에게 보여준다며 한술 더 떠서 제1레이스부터 제7레이스까지 연달아 단승마권을 적중, 제7레이스 시점에서 1000엔을 3억엔까지 늘려버린다. 게다가 이걸 키드가 중앙 중상에서는 인기 1위 한번도 한 적 없다며 전부 키드에게 쏟아버린 탓에 복승권 이후의 모든 배율이 그야말로 개판이 되어버렸고. 결국 키드가 이기며 또 2.9배의 단승이 적중한 게 되며 세전 기준으로 8.7억엔. 재팬 컵의 승리 금액까지 합쳐서 10억엔을 훌쩍 넘기는 등, 일명 ' 후츄의 단승마권 찍신 요괴'라고 불리게 된다. [66] 원래 유럽의 경마가 상류층의 스포츠였던 만큼, 그런 유럽의 경마를 직접 받아들인 일본에서도 경마는 상류층들의 스테이터스로 작용한다. JRA가 관리하는 중앙 마주 자격 취득 조건에 막대한 유동자산(7500만엔 이상의 현물자산과, 2년간의 평균 연 수입 1700만엔 이상)이 필수인 이유가 근본적인 원인이 말의 관리비용에서 비롯되기는 했어도 이렇게 사회적 스테이터스를 얻기 위한 자격이라는 이유가 있기 때문. [67] 현대처럼 마주 자격을 취득하는 목적과 수단이 역전되기 이전의 초기 경마에서의 마주를 말한다. [68] 타케 유타카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후지 테레비에서 월 1회 페이스로 방영하는 프로그램 타케 유타카 TV가 모티브. [69] 작중 표현이 압권인데 모두 눈을 빛내며 "넌 못 도망간다." 라며 고전 RPG 게임 최종보스스런 오오라를 내뿜고 있었다고.쫄아서 바하드립을 친 건 덤이다.다만 후에 아리마 기념 접수하기 전에 추측해보기를 하도 얼굴 보기가 힘드니까 확실하게 볼 수 있는 경마장에서 득달같이 달려든 것 같다고. [70] 빅레드 팜 모티브 [71] 기타 대형 목장주들도 제발 우리 목장에, 우리 조합에 보내달라고 울먹이면서 사정했다고 하는데, 결정타가 된건 하치야의 농고 동기들이 돌보게 한다라는 샤다이와 총수의 자본력 만만세 제안. 하치야는 자기 흑역사를 파헤쳐서 요시자와에게 전한 동기들이 엿먹으라고 샤다이에 키드를 맡겼다. 그 외에도 한가지 이유가 더 있는데, 상술한 단승마권 찍신 사건 이후 해당 금액에 대한 세금 처리를 하려고 단골 세무소에 들렸다가 듣게 된 히다카 일대 목장의 현 상황을 듣고 히다카에는 맡길 수 없다는 게 이유라고. [72] 골드 쉽과 거의 동급의 대우다. 골드 쉽 역시 연간 교배 수를 120두 전후로 제한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73] 특히 마굿간 전원이 술고래라서 더 비교된다. [74] 즉, 키드 마주가 된게 2004년이므로 17년 이상 마주를 한다는 소리. 그동안 계속 모르게 되면 발을 빼라라는 조언을 철저하게 지키려고 한 하치야이므로, 그 괴물같은 상마안은 2021년이 되더라도 건재하고 있다는 소리다. [75] 작가 왈 이토 라이프 상태. [76] 여담으로 팬미팅 도중에 에피소드 폐기처분 이야기를 했었는데, 독자들 반응으로는 폐기처분된 시나리오 좀 알려달라라는 반응이 있을 것 같다는 감상이 있었고, 이에 대해서 작가 왈, 그래서 우마무스메 프로젝트 철회되면 책임 전부 진다고 약속하면 공개할게♪라면서 대놓고 공개 안 한다는 입장을 보일거라고. [77] 2005년 천황상(가을)은 10월 30일 치러졌으며, F/ha는 이틀 전인 10월 28일에 발매했다. [78] 아키텐 당시 아키히토 덴노가 타보고 싶다고 한 뒤에 트랙을 한바퀴 돌고 싶다는 폭탄발언을 한 것을 미루려다가 터진 일. [79] 하치야에게 올해의 예정납세를 고지했는데, 문제는 이 예정납세 고지가 아직 2월. 심지어 빠르면 1월 시점에 나온데다가, 예정납세 기준을 쿼드의 동혈 형제인 키드가 작년(2005년) 이 정도 벌어왔으니, 쿼드도 올해 이 정도 벌어올거다라는 독장수셈으로 납세를 예고한 것. 이걸 들은 시노하라 회장이 바로 얼굴빛이 바뀌어서 예정납세고지가 나오기에는 너무 빠른데다가, 애당초 경마의 승패는 누구도 알 수 없으니 예정납세 기준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고용한 세무사에게 바로 상담하라고, 정황상 출세를 위해 과도하게 세금을 때리려고 하는걸 수도 있다고 조언해서 발각된다. [80] 예정납세를 세무소를 패싱한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세무소의 존재의의 자체를 무시한 것이기 때문에 세무소에서는 선대 세무사까지 튀어나왔을 정도로 일이 커졌다. 게다가 하치야를 얕보고 그런 짓을 저지른 탓에 얕보이면 죽는다라는 것을 부모때문에 최악의 형태로 깨달은 하치야가 반격을 개시했다고. [81] 키드가 기본적인 순치를 위해 육성목장에 보내진 사이 서둘러 자격을 취득해서 키드의 데뷔전 직전에 정식으로 구무원으로 취직한다. [82] 키드가 재주가 다 떨어졌다고 물구나무를 시도하려고 했다. [83] 작가 답변에 따르면, 원래 기수 생활 초기에는 체중이 타 기수보다 적어서 그점이 메리트가 되어 승률이 좋았는데, 켄스케처럼 다이어트를 못 따라갈 정도로 성장이 빨라서 승률이 곤두박질. 키드를 맡기 전에는 그야말로 더 이상 뒤가 없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84] 이렇게 맡게 된 말이 대부분 성적이 잘 안 나오다가, 다이스케가 한번 선행/도주로 바꿔보면 성적이 잘 나오게 된 것이 한몫했다. 게다가 본래 정석인 선입/추입을 고집했다보니, 같이 경쟁하는 다른 선입/추입마의 경우 언제 기수가 치고 나오려 할지에 대한것도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는 것이 큰 모양이다. [85] 타케 유타카는 공식전 4500여승 중에서 교토 경마장에서만 1400여승을 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압도적으로 교토 승률이 높은 기수다. 교토 경마장에서의 승률만 따지면 이케조에 켄이치를 넘어서 마토바 히토시, 마츠나가 마사히로 등의 레전드 기수에 버금가는 수준일 정도. [86] 아내는 '운명의 상대' 소리를 하며 집을 떠났다. [87] 하치야는 이시카와 조교사가 어떤 말에게 꿈을 홀린건지 물어봤다가 바르네트 키드의 조부라는 대답을 듣고는 그건 어쩔 수 없다고 반응했다. [88] 특히 작가 답변을 고려하면, 키드와 쿼드가 종마가 됐을 무렵에는 린이 크게 터트리면서 마주 직을 계속 이어간다는 모양이다. [89] 원문은 ブッピガン. 로봇 만화에서 합체할 때 나는 소리를 의성화한 단어인데, 적절한 번역을 찾지 못해 파이널 퓨전으로 번역되었다. [90] 다만 감상글에서 새로운 추측이 나왔는데, 키드 진영쪽은 하치야가 독설까지 쏟아부으며 어떻게든 주의환기를 시킨 상황인데, 딥 진영에는 그러지 않았고, 무엇보다 하치야가 키드와 딥 우승 단승마권만 산 것으로 인해 아리마 기념의 키드와 딥의 동착 우승설이 유력해지면서 레이스만 끝나면 붙임성 좋은 딥이 사고를 치는 게 아니냐는 설이 제기됐다. 진짜라면 하치야가 이젠 내 탓 아닌걸!하고 절규한 게 설명된다는 점에서 더더욱. 현재 동착은 확정되었기에 가발의 비극만이 남았다. [91] 이탈리아의 고급 모자 제조사인 Borsalino가 일본에서 중절모를 가리키는 일반명사처럼 된 것. [92] 이렇게 날아간 중절모는 딥의 콧등에 걸렸다 [93] 여담이지만 삭발식은 이시카와 조교사가 입원한 병실에서 행해진 모양이다.(...) [94] 키드를 받기 이전까지 영세했던 마굿간 사정을 이유로 은퇴 수순을 밟은 인원이 2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이시카와 조교사도 이를 지적하자 잠깐 말문이 막혔다. 여담으로 마구간 내부 사정을 발설한 건 켄스케. [95] 본인은 전혀 갈 생각이 없었으나, 이시카와 마굿간의 의욕을 증진시키고, 마굿간의 정비를 요구하기 위해서 눈 딱 감고 해외 출주해서 능력을 보고 싶다. 두바이로 갈 때의 원정 보조금도 매력적이고라고 거짓말을 했다. 다만 후서에서 가을 이후의 일정의 플래그를 순조롭게 세우고 있다라면서 사실상 개선문상 출주가 확정된 상황. 이후 4개월만에 업로드된 90화에서 밝혀지기를, 세레브리티들이 모인 사교회에서 시노하라 회장에게 다른 세레브들이 키드 진영이 개선문상에 등록했다는걸 아느냐라고 묻자, 시노하라 회장은 하치야의 성격을 아는지라 걔가 그럴리 없는데? 라고 반응한 뒤, 아마 이시카와 마굿간측에서 요구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꺼내들었다. 그러자 이걸 들은 카네토 오너가 마침 잘 됐다며 앞문의 키드, 뒷문의 딥 전법을 사용하면 둘 중 하나는 이기지 않겠냐고 제안했고, 시노하라 회장이 하치야는 적극적이지 않을거라고 다시 말했지만 이시하라 마굿간을 설득할 수 있으면 가능하다라는 소리가 되는지라 카네토 오너가 진심으로 이시하라 마굿간을 설득할 마음을 품게 된다. [96] 키드의 반형제에 테이오를 닮은 미려한 외형, 그리고 무엇보다도 키드를 생산해낸 시즈마이 농고산이라는 점이 겹쳐서 대형 클럽에서 '일단 경주마로서 자질은 모르겠고, 지금 교보재로 쓰이는지라 팔릴 리 없는 레이븐 카렌의 자질을 확인할 번식암말로 괜찮아 보이니 지르고 볼까'라며 낙찰을 시도했고, 여기에 하치야가 어쩌지 하고 당황하다가 린의 눈에서 '날 오빠들하고 만나게 해 줘'라는 듯한 감정을 읽어내고 과거 마주가 되는걸 망설이다가 딥 임팩트를 놓쳤던 경험을 떠올려서 1억엔을 제시하며 낙찰받는다. 이 때 까지만 하더라도 다른 마주들은 '아무리 키드의 반형제라지만 1억엔은 너무 비싼거 아닌가'라면서 회의적으로 바라봤는데, 린이 자신을 오빠들의 마주인 하치야가 사줬다는 것이 신이 나서 본인 딴에는 룰루랄라 떠났는데, 문제는 이 행동이 테이오 스텝으로 드러난 것. 테이오 스텝을 완벽하게 계승한 산구가 눈 앞에서 나타난 것에 1억엔도 싸다는 것으로 의견이 전환되며 하치야가 시즈마이 농고에서 뭔가 들은 게 있는 게 아니냐며 옥션 참가자들이 하치야의 멱살을 잡거나 팔아달라며 난동을 피운 일명 제2경매가 발생했다. 물론 시즈마이 농고에서도 '린이 테이오 스텝을 쓸 수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있던 터라 완벽한 누명이지만 그걸 믿어줄 사람이 있을리가. [97] 마주로서는 발견한 첫 말부터 GⅠ마라는 상마안에, 쿼드 터보도 신마전과 삿포로 2세 스테이크스를 뛰어난 성적으로 달리는 등, 마주로서의 안목이 뛰어나다는 점이, 작가로서는 뇌격문고의 간판 소설이며, 동시에 연재 초반부터 애니메이션 기획이 바로 추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현재는 극장판도 인기리에 상영중인데다가, 온갖 상황에서 영감을 얻어 소재로 써먹는 등, 기획력도 좋다는 점도 고려된다. 다만 가을 천황상~재팬 컵 무렵에는 너무 스트레스를 받은 나머지 니이노 여사의 웃으면 좋다고 생각해라는 드립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자 충격을 먹고 연말연시에는 휴가를 내겠다고 결심한 상태. [98] 작중 설정상 니이노 가문도 상당한 명문가라서 가능한 방법이라고 한다. [99] 겸, 니이노 한정으로 하치야에게서 주변을 지킬 의도. 하치야에게 가족 관련 키워드는 역린인지라 어떻게 튈지 모른다고 한다. [100] 여기에 키드의 기행에 태클을 거는 모습이 하치야의 기행에 태클을 거는 니이노 여사와 상당히 닮았다. [101] 유독 말 보는 눈이 없어서 [102] 하치야가 목격한 주량만 해도 맥주 큰병(633ml) 10병, 소주 됫병(1800ml) 3병, 위스키 버켓 1통으로, 위스키 버켓에 1병(700~750ml)만 있다고 가정해도 12L를 넘는 술을 마신 셈이 된다. [103] 타테 나유타와 비견되는 술고래라는 작가 답변이 있다. [104] 아리마 외전 에피소드에 따르면 아동복지사 관련 자격을 가지고 있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뇌격에서 초대 담당자와 편집자가 이건 우리 손에 감당 못한다라면서 모회사인 마루카와의 인사처에 울며 매달렸고, 그 결과, 니이노 여사가 혹시나 해서 이력서에 써넣은 아동복지 관련 자격 내용에 바로 픽업되었다고 한다. [105] 하치야는 니이노 여사의 술에 어울려주겠다는 소리로 한 것이나, 정작 니이노 여사는 여자로서 책임져달라라는 소리에 가까웠다. 그도 그럴게, 니이노 여사에게 들려준 28세 노처녀 여기사 소재가 냉정하게 다시 보면 하치야와 니이노 여사의 현 상황을 있는 그대로 담은 묘사가 되어버렸기 때문. 문제는 하치야가 가볍게 패닉 상태라 그걸 눈치를 못 채고 있다. [106] 원 역사에서의 2005년 마일 챔피언십 우승마는 해트 트릭. [107] 이에는 하치야의 판단으로 키드 진영이 고마 전선으로 빠지기로 하고 연 기자회견에서 "솔직히 고마들과 붙는 것보다 딥과 1년 내내 붙는 게 더 무섭다."고 솔직하게 밝힌 것이 컸다. 그랬다가는 키드와 딥 중 한쪽은 반드시 망가질거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108] 하지만 얌전하다고 했지 승부근성이 없는 건 아니어서 아리마 기념에서 동착한 직후 사진 판정 진행되는 동안 이번에는 내가 이겼다며 키드와 유치하게 티격태격했다. [109] 작가 발언에 따르면 키드에게 있어서의 도토 포지션은 마이네르 레콜트라고 언급되나, 이후 마이네르 레콜트는 한번도 키드에게 승리를 따낸 적이 없고, 그 와중에 같은 동기로 딥 임팩트까지 등장하면서 추후 전적이 불확실해지기 때문에 확신할 수 없다. [110] 이에 대해 팬들의 항의(아마도 키드, 딥 진영 양쪽 모두)가 있었으나 키드가 거둔 업적 역시 입지전적이나 사츠키상 이후 클래식 전선 이탈로 인해 클래식 세대와의 비교 샘플이 적고, 라이벌인 딥과 실력차가 없다고 보았기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JRA측의 해명으로 진정되었다. [111] 실제로도 젠노 롭 로이는 2005년 아리마 기념을 마지막으로 경주마에서 은퇴한다. [112] 숫말로 태어났으면 무리의 정점을 노려봐야 하는 게 아니냐는 롭 로이에게 키드가 무리의 장이란 모름지기 무리의 모두를 알기 쉽게 이끄는 자가 되어야 하며, 자기처럼 뭔 생각 하는지 알 수 없는 괴짜 상대로는 누구도 따라가려 하지 않는다라고 정론으로 받아쳤다. [113] 현실 기준으로 2004년의 젠노 롭 로이의 레코드는 아리마 기념의 레코드 타임이다. 2005년부터 2023년까지 한번도 갱신되지 못한 기록. 이걸 갱신했다는 시점에서 해당 에피소드의 전개가 얼마나 정신나간 레이스 전개였는지 알 수 있는 셈. [114]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키드가 자신을 이기자 저 위의 대사를 들이대며 그대로 발정. 키드는 포식자의 시선에 기겁하며 도주했다. [115] 패덕에서는 천람경마인지라 키드가 사고치지 말라고 눈 가려놨더니 집착에 가까운 사랑(?)을 담은 눈길로 키드를 바라보는 바람에 키드가 더는 여기 못 있겠다라면서 재주 부릴 생각도 하지 않고 도망치려고 빠르게 퇴장했으며, 이후 키드가 1조 1번으로 최내측으로 들어갔는데, 직후 순서와 자기 마번(7조 14번)을 무시하고 1조 2번 게이트로 들어가버렸다. 순서상 원래 마번이 홀수인 말이 들어오기 때문에 스윕은 한참 나중에 들어가야 하지만, 키드에게 완전히 집착 수준으로 반해있었기 때문에 순서와 마번을 싸그리 무시한 것. 다른 구무원들과 이테조에 기수가 어떻게든 해보려고 해도 조금도 움직이지 않으면서 키드에게 집착한 나머지, 다이스케가 직접 키드를 유도마 대신 이용하여 7조 13번 게이트로 이동. 14번 게이트에 들어가도록 유도한 뒤, 자기가 빠져 나오며 원래 7조 13번에 들어갈 젠노 롭 로이와 교체를 했다. 당연히 젠노 롭 로이는 인기 많다며 키드를 놀렸고, 스윕은 키드는 어디가고 웬 아저씨가 들어왔냐며 대경실색. [116] 키드, 롭 로이, 스윕이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고, 키드는 스윕에게 졌을거라고 직감했었지만, 결승선을 통과한 순간 스윕이 고개를 돌려 키드를 바라보면서 코 차이로 키드가 승리한다. 안 그래도 키드/롭 로이/스윕이 모두 코 차이의 대접전이었기 때문에, 만약 스윕이 앞을 바라봤다면 원 역사대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안 그래도 직전의 패덕, 유도마 사건 등등으로 키드 진영에 큰 부담을 준 탓에, 만약 여기서 키드가 졌다면 방해행위라고 말이 나왔을텐데, 이렇게 허무하게 스윕 진영이 패배하면서 역으로 동정을 받았다고 한다. [117] 2005년 기준으로 호프풀 스테이크스, 오사카배는 아직 G1이 아니었다. 호프풀 스테이크스는 이 당시에는 라디오탄파배 2세 스테이크스(G3), 오사카배는 산케이 오사카배(G2)였으며, G1이 된 것은 양쪽 모두 2017년이다. [118] 그 동안 쿼드를 탔던 다이스케가 도주 각질로 달린데다가, 전형제인 키드가 대도주마이므로, 당연히 쿼드는 도주마일 것이다라는 편견이 주어진 것을 이용했다. 상술했듯이 쿼드는 4개 각질 전부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어서, 기수의 재능을 그대로 구현화하는 말이었기 때문에 사실을 알고 있던 이시카와 마굿간 관계자 외에는 전부 허를 제대로 찔리게 된다. 아예 이미 알고 있던 다이스케를 제외한 다른 기수들은 형(키드)의 그림자로 숨기고 있었던건가 라던가, 이시카와 마굿간에게 제대로 낚였다라며 경악했다. [119] 원래 타케 유타카는 술에 강한 기수다. 술에 관련된 에피소드 중에서는 술 맞추기 대결에 도중 참가로 우승했다거나, 전성기 때는 와인 10병 정도는 가볍게 비웠다는 등의 에피소드가 있다. 다만 이런 사람이 술에 취해 쓰러질 정도로 자포자기해서 폭음해버리게 된 날이 있다… [120] 1955년 쿠모하타 기념(1980년 폐지), 1961년 닛케이 신춘배, 1976년 아이치배, 1979년의 후쿠시마 기념, 1988년의 타마모 크로스가 참가한 한신 대상전, 1997년의 신코 윈디가 참가한 헤이안 스테이크스에 이은 7번째. 이 다음으로 2007년 한큐배, 2010년 우준 빈마(오크스)(최초 GⅠ 동착), 2019년 필리즈 레뷔, 2021년 튤립상까지 11번 발생했다. [121] 현재는 폐업했다. [122] 원문은 테이블 클로즈. [123] 시무라 켄의 대표 개그인 '수염 댄스'. 정작 본인들은 이를 흑역사로 인식하고 어둠 속에 사라지길 바라고 있지만, 재팬컵 종료 시점에서 중동의 왕족과 영국 여왕에게까지 절찬리에 퍼졌다. [124] 시무라 켄의 아이덴터티인 아잉 개그다. 한쪽 팔꿈치를 접고 손날을 반대쪽으로 뻗어 아잉!이라 말하는 개그. 키드가 한쪽 다리를 접어서 실제로 해내는걸 보고 어이를 잃은 시무로는, 후에 방송에서 고릴라에게 입문한 적도 있지만 말을 제자로 삼게 될 거라고는 상상하지도 않았다고 혀를 내둘렀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의 제목은 닥터 스트레인지러브의 일본판 제목(박사의 이상한 애정… 또한 나는 어찌 걱정을 그만두고 수소폭탄을 사랑하게 되었는가)의 패러디인 UMA의 이상한 일상…… 또한 그는 어찌 걱정을 그만두고 재주를 하게 되었나.다. [125] 아잉(アイン)은 시무라 켄의 실제 관명으로 쓰이는 단어다. 다만 아잉 사일런스는 본작 오리지널. [126] 참고로 실제 시무라 켄의 소유마는 단 한마리도 중앙 경마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어떻게 보면 하치야와 얽힌 최대의 수혜자. [127] 선데이 레이싱은 선데이 사일런스에서 따온 이름인데, 선데이 대신 사일런스로 바꿔서 만들어진 패러디 [128] 2005년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하치야와 만나는데, 해당 경기에서 하츠 크라이의 마주 자격으로 참석했었다. [129] 골드 쉽이 예탁된 빅레드 팜의 대표다. [130] 2006년 교도통신배 당시, 콘(콘도)&칸(세키구치)은 어드마이어 문과 후사이치 리샤르를 출주시켰으며, 킨(카네코)은 교도통신배(11R)가 아닌 9R의 2승 클래스 경기에 자신의 말을 출주시켰다. [131] 정확히는 키드때문에 다른 마굿간의 조교사들이 반쯤 포기 상태라는 사실을 전했는데, 이걸 들은 하치야는 격투게임때문에 망하는 게임센터를 떠올리며 키드가 잠시 일본 경마계에서 빠지는게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 [132] 키오미, 히로오미, 노리미츠라고 읽을 수도 있으나 여기서는 일단 노리오미라고 추정중. [133] 원래는 GⅠ 우마무스메를 배출한다고 되어 있었으나, 작가가 이래놓고는 너무 괴물이라 느낀건지 대상경주로 하향했다. [134] 키드의 외조모이자 히시 미라클의 모마는 슌사쿠 요시코로 동일하다. 실제 원본마 기준이라면 이모-조카가 아니라 외삼촌-조카 관계. [135] 키드가 집 근처에 살던 한 고무술 달인의 기술을 훔쳐배웠는데, 그 수영방식을 본 히시 미라클이 트라우마를 가졌다는 설정. [136] 다만 키드는 라멘은 먹으면 살이 빠질텐데?라면서 자기 기준으로 생각해버려서 이해를 하지 못했다. [137] 다만 나이를 먹고나서는 이해는 하고 있다는데 겁도 없이 자칫 삐끗하면 익사할 수 있는 짓을 해대는 키드를 함부로 입문시키는 무책임한 짓을 하지 않으려 한 거라고. [138] 실제로 죽은지 세월이 꽤 흘렀었다고 한다. 자신의 유파를 알려주지 않거나 한 것은 그게 모티브인 모양. [139] 같은 레이스에 출주하는 우마무스메에게 사실상 "난 너 같은 거 안중에도 없다."라고 도발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140] 자세한 내용은 불명이지만, 편집자와 출판사의 도움으로 부모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 듯한 언급이 있다. [141] 다만 여기서 말한 데뷔작이라는건 메이저 데뷔작이라는 의미로 보인다. 실제로 키드로 인해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하치야의 과거작들의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니이노 여사의 발언이 있다(78화 나카야마 경마장 제11레이스 제50회 아리마 기념(G1) 그 첫번째 참조). [142] 세키토 카이제린 경매 이후 낙후된 시설이 개보수되었으며, 경마 육성시설도 늘렸다. [143] 이후 시즈마이 측에서 학교를 전체적으로 재정비 하는 과정에서 보안이 강화되면서 스크립트 키디(자세한 과정도 모르면서 프로그램 하나로 해커 기분 내는 얼간이 해커들)들이 걸려서 교칙에서 부정 접속은 퇴학 사유라는 내용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물론 이 스크립트 키디들이 걸린 시점에서는 해당 교칙이 없었으므로 단순히 징계로 끝났다. 그리고 사태의 원흉으로 지목된 하치야는 이후 모교에서 보안 관련 강의가 예정되었다. [144] 바르넷트 키드가 아리마 기념에 참가할 무렵에는 시즈마이 농고의 입시 지원율이 미친듯이 올랐다고 한다. [145] 나니코레 진백경이라는 일본의 유명 버라이어티 방송. 세상에 이런 일이와 비슷한 성격의 프로그램이다. 다만 방송이 2008년 1월 시작인지라 아무리 빠르더라도 세키토 카이저린의 클래식 시즌이 끝난 뒤에나 취재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146] 실제 TBS 테레비에서 방영했던 동물 방송인 동물 기상천외(どうぶつ奇想天外!) 패러디 [147] 변변찮은 목장 출신의 회색털의 말이, 중앙에 진출해서 대활약을 한다는 점과, 그 말로 인해서 경마계에 새로운 바람이 부는 현상 모두가 오구리 캡의 에피소드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나중에 사츠키상 이후에는 클래식 경기에 도전하지 않고 고마 혼성 경기를 뛴다는 점에서도 역시 오구리 캡의 에피소드를 재현한다고 감탄하는 작중 게시판 발언이 나올 정도. [148] 작중에서 켄스케의 휴대폰을 뺏어서 통화한 이시카와 고로의 발언에 따르면, JRA가 어느정도 소동이 일어나도 묵인하려는 경향이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이 발언 직후 몸을 숨겼더니, 아니나 다를까… [149] 그 와중에 테레비 T는 모티브 답게 꿋꿋하게 애니메이션을 틀고 있었다고(...) [150] 언론들은 전부 자기들의 치부를 건드리는거라 해당 소송에 대해서만큼은 보도의 자유는 커녕 보도하지 않을 자유를 발휘중이라고 한다. [151] 다만 사장 선에 보고가 도달했을 때는 이미 수습 불가능 수준까지 망가져 있었기에 사장 잘못은 아니다. 오히려 사장은 사과를 위해서 전무와 그 아들을 자른 뒤 사과하러 갈 생각을 할 정도로 합리적으로 판단했었다. 문제는 정작 원흉인 전무가 내가 회사에 얼마나 공헌해왔는데 그딴 애송이에게 고개를 숙여야 하냐며 방송국 내에서 내란까지 일으켰다고. 이 내란 탓에 사장을 비롯한 상식인 라인이 쫓겨날 처지에 이르렀으나, 방송국의 대주주들이 이대로 갔다가는 방송국은 커녕 신문사까지 그룹 전체가 몰락한다고 판단하고 사장의 뒤를 밀어주기로 판단하며 진압된다. 결국 전무와 전무의 아들은 이후 죄를 물어 계열사 쪽으로 좌천당했다고 한다. [152] 스포츠국은 안 그래도 오구리 캡 사건으로 경마계가 언론에 대해서 엄격한 시선을 가지고 있는데, 그 와중에 마주들이 엄청 끈끈하게 이어져 있어서 마주 하나 잘못 건드리면 다른 마주들에게도 알려져서 피해를 볼거라는걸 알아서 난리를 쳤고, 예능국은 그 때문에 키드 진영이 진수 기상천외에 등장을 거부해서 시청률 피해를 보고 있어서 난리를 쳤다. 아리마 기념 당시에는 시무로 동물원 특별방송은 순간 시청률 35%까지 찍는 초대박을 쳤으나 대항해서 특별편성한 진수 기상천외 특별방송은 골든 타임에 5%도 못 찍는 폭망을 해 버렸다고. 10년 넘게 이어져온 간판예능이 완전 몰락해버린 것. 해당 방송 참가자들은 진행자부터 시작해서 키드 진영에 인터뷰 한번 못 따내는 현실에 하차 각을 잴 정도였다. 실제로 이 사건이 퍼지면서 다른 진영에서도 TDS라면 취재를 거부하고 있어서 아예 경마계쪽 뉴스 보도가 거의 불가능해졌다고. [153] 또한 TDS가 온갖 억까를 당하게 된 진정한 이유는 마주들과 경마계, 그리고 대놓고 움직일 수 없는 사람들까지 하치야라는 존재를 대중이 마주와 경마계에 가진 인상을 보다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한 선전용으로 써먹기 위해서 하치야가 모르는 곳에서 엄청나게 압박을 걸었다고. 실제로 마주 관련 기업들이 모조리 스폰서나 CM을 빼버리고, 마루카와의 변호단이 소송을 제기하며, 마루카와계 애니는 마루카와의 의향으로 방송국을 바꾼다는 연락까지 오면서 그야말로 전방위적으로 고립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