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0:33

MBC SPORTS+/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중계

MBC SPORTS+/MLB 중계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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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내력
2.1. 2013~2014년2.2. 2015년2.3. 2016년2.4. 2017년2.5. 2018년2.6. 2019년2.7. 2020년2.8.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3. 비판4. 재평가5. 영상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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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BC SPORTS+의 미국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중계 방송을 정리한 문서.

2. 내력

2000년 iTV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중계권이 만료되자, MBC는 곧바로 4년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중계권을 획득했다. 그런데 MBC는 이 과정에서 지상파 3개 방송사의 스포츠 공동 중계권 협약을 어겨가면서 중계권을 획득해 당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1] 그리고 iTV 시절보다 더 높은 가격이었던 4년 3,200만 달러로 계약을 한 지라 여기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기도 했다.[2]

어쨌든 메이저 리그 중계권을 획득한 이후 KBO 리그, K리그, 한국프로농구 등 (당시) 한국 3대 프로스포츠 중계를 포기해야 했지만 그래도 제작진 쪽에서는 미국 현지 방송사의 여러 방송 기술을 접했던 기회였던지라 그 4년이 헛된 시간은 아니었다.[3] 중계권이 끝난 2004년 이후 국내 프로 스포츠 중계를 다시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선진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했으니 개념 방송 이스픈이라는 찬사를 들을 수 있었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의 중계진은 송인득 아나운서[4], 허구연, 송재우, 이종률 해설위원이 주 멤버였다.서브로는 기자출신의 유신모,이석희 기자도 중계에 참여했다. 차명석 LG 트윈스 투수코치도 이 시절에 해설위원을 하며 그 유명한 개그감각을 보여줬고, 김상진 SK 투수코치도 은퇴하고 2004 시즌에 중계를 했다[5]. 거기에 양진수, 김성주, 임경진 아나운서 등 MBC 본사 아나운서들이 이스픈 초창기에 지원하러 알바를 뛰기도 했다. 박찬호 선발 중계를 위해 지상파 MBC 본사에서 중계를 진행해 광고 수익을 얻고자 하였으나.. 이시기에 박찬호는...

이후 한국 선수의 부진과 높은 중계권료로 계약을 포기했다. 이후 중계권은 엑스포츠- OBS를 거쳤고, 추신수가 현지에서 높은 활약을 선보이자 대뜸 MBC는 2012년 과거에 비해 한국 내 인기가 많이 떨어져 있던 메이저 리그 중계권을 사무국과 협상을 마무리해 2년 400만 달러(한화 약 44억 원)에 중계권을 확보 했다.

사실 이전엔 새벽~오전 시간대는 따로 방영할 것도 마땅찮은 판에 추신수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보통 하루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한 경기나, 또는 인디언스 한 경기에 인기 팀 경기해서 하루에 2경기 정도 방영했었다.

은근히 돈이 되는지 매년 올스타전도 현지로 해설 위원을 파견해서 중계하고 있다. 허구연도 가서 홈런 더비에서 프린스 필더, 호세 바티스타, 조시 해밀턴도 만나고 왔다.으아니 식샤하러 간게 아니고?![6] 포스트시즌도 중계할때는 하루에 디비전 시리즈 4경기 몽땅 다 중계하는 위엄을 보인다. 월드 시리즈도 3, 4, 5차전에 중계진을 파견해서 생중계하고 있다.[7]

2013년 4월 28일 새벽 추신수가 출전한 신시내티 레즈@ 워싱턴 내셔널스 경기에서는 그간 MLB를 중계하던 김형준 해설위원에다 빵해설을 추가로 투입하여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8] 메이저리그 매니아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김형준 해설위원의 늘 좋은 해설에다 추가된 빵해설에 대한 질문공세에 이은 빵해설의 선수 출신으로서 경험을 살린 답변, 코멘트들이 나오며 이후 메이저리그 중계에서도 자주 나왔으면 한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메이저리그가 자유롭게 야구하는 것 같아보여도 규율이란 것이 있고 기본기에 충실하다는 내용의 해설을 전개하며 그간 선수 출신 메이저리그 해설자에 대해 목말라있던 팬들이 크게 반기기도 했다.

또한 7월 접어들며 다저스가 미친 페이스로 기세를 올리며 질주하고, 추신수도 5월 중순부터 6월까지 침체기에서 벗어나 역시 7월 팀과 함께 기세를 올리는 상황에서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코리안 데이 매치로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4연전이자 류현진과 추신수의 코리안 메이저리거 격돌 등 그야말로 엠스플 내에서 회식 여는 대박이 터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광고 영상 중 선수를 소개하는 영상들도 더러 나오는데, 다저스 선수들은 'Know Friends'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선수들을 비롯한 류현진의 경계대상 선수들은 'No Friends' 로 소개된다. Know Friends로 소개된 선수들은 클레이튼 커쇼, 야시엘 푸이그, 헨리 라미레즈, 아드리안 곤잘레스, 로날드 벨리사리오, 잭 그레인키, A.J.앨리스이며, No Friends로 소개된 선수들은 버스터 포지, 헌터 펜스, 카를로스 곤잘레스가 있다. 물론 엠스플답게 매우 약을 빠는 내용이 많다. 푸이그를 쿠바의 박재홍으로, 아드리안 곤잘레스를 이대호에 비유하였다. 또한 로날드 벨리사리오 편에서는 보거스는 내친구 BGM이, 잭 그레인키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폴 BGM이 깔려 적절함을 살렸다.

그리고 MBC 플러스미디어는 7월 30일자로 2017년까지 중계권 계약을 연장했음을 발표했다. 금액이 발표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번에는 단단히 호구잡혔다. MBC 스포츠플러스 메이저리그 광고 중에 "내 승진은 이제 떼어 놓은 당상이다" - MBC 스포츠플러스 팀장라는 대목이 있는데 정말 농담으로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2014년 시즌 예고에서..."누가 나보고 승진한다고 했었나"며, 병가중인 근황을 전하였다. 참고로 같은 예고에서, 중계권 구매 담당자가 승진한 것으로, 화면을 통해 확인되었다.

메이저리그 중계로 인해 시청률이 증가하여 시즌 중에는 월간 시청률에서 케이블 상위권 시청률의 채널들과 맞먹는 수준으로 붙었던 있다. 공공장소에서도 MBC 스포츠플러스를 틀어 놓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런 것들로 볼 때 확실히 돈이 되는 모양. 이로 인한 부작용이 2013년 8월 당시 엠스플의 편성에 그대로 드러났는데, 한국프로야구나 일부 자체 프로그램을 제외한 거의 모든 편성이 메이저리그 위주로 이루어졌다. 이 외에도 '류현진의 친구들' 등의 프로그램들도 만들어서 내보내면서 단물을 쪽쪽 빨아먹었다.

류현진 선발중계의 경우 지상파에서 해설 멘트만 가져오고 중계화면은 따로 틀기 때문에 지상파에 있는 투구수 카운터[9]나 선수 스탯 자막이 나오지 않는다. 대신 지상파 화면은 류현진 하이라이트나 메이저리그 투나잇 등등이 써먹는다.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자 시리즈 경기들을 MBC MUSIC MBC QueeN에서도 동시에 생중계했다. (본사 동시 생중계인 류현진 선발 경기 제외) 이후 월드시리즈 경기 또한 MBC MUSIC과 MBC QueeN에서 동시에 생중계했다.

레인저스 경기와 다저스 경기가 겹칠 때는 다저스 경기를 스포츠 플러스에서, 레인저스 경기를 MBC QueeN에서 중계하고 있다. 그렇다고 추신수의 레인저스, 류현진의 다저스 경기만 하는 것은 아니고, 주말에는 다른 팀의 경기도 중계하고 있다. 주로 ESPN의 선데이 나잇, 먼데이 나잇 베이스볼로 편성되는 미국 전국 방송을 타는 경기들이었다.

다만 메이저리그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이나 해설 능력이 없으면서 해설자라고 있는 해설자들로 인해 팬들의 불만이 있다. 특히 박동희, 이석무 이석희와 조용준의 해설능력은 최악이라는 의견이 공통적이다.[10] 2015년에 조용준의 해설이 전년도에 비해 나아졌다는 평을 듣는 반면에 새로 합류한 유선우(개명 전 유병목)의 해설은 좋지 않은 평을 듣고 있다.

2.1. 2013~2014년

2012년 1월 메이저리그에 대한 관심이 덜한 시기에 비교적 저렴한 금액[11]에 3년치 독점 중계권을 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2013년 류현진 포스팅 시스템으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진출하는 일이 생겼다.

그런데 마침 엄청난 관심을 받고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자, 류현진의 등판 전경기를 지상파에 편성하겠다는 공격적인 행보를 선언했고 류현진의 맹활약에 힘입어 높은 시청률로 보답받고 있다. 해설과 캐스터도 허구연, 민훈기[12] 한명재[13] 등 네임드 중계진을 배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케이블 채널인 MBC 스포츠플러스에선 아예 류현진 경기 이후엔 류현진 프리뷰나 하이라이트 등 류현진 관련 컨텐츠로 도배를 하는 실정이다. 경기 전에 프리뷰, 경기 후 리뷰를 포함하면 최소 5시간은 류현진 경기로만 편성하는 셈이다.

그리고 한국시각 2013년 10월 29일엔 대한민국 대통령도 안 할 류현진의 귀국 현장을 실황 중계 한다는 무리수까지 꺼내들었다. 승진을 떼어 놓은 당상처럼 해준 분이니 당연한 거였겠지만, 2014년 광고에 의하면 팀장은 승진 못하고 병가를 냈고 중계권 구매 담당자가 승진했다고 한다. 2013년의 귀국 현장 실황 중계가 제법 반응이 괜찮았는지, 2014년에도 류현진 귀국 현장 실황 생중계를 또 했다.

2014년에는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게되어서 텍사스 경기 중계 빈도도 높아질 예정이지만, 문제는 다저스와 레인저스 두 팀의 홈경기 시간이 겹치는 빈도가 많은지라 웃프게 됐다. 어쨌든 엠스플은 대박 계약을 맺은 추신수가 귀국하는 2013년 12월 30일에 류현진처럼 그의 귀국도 생중계하기로 하였다.

2.2. 2015년

2015년에 강정호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하면서 중계 횟수가 더 늘어났다. 다행히 피츠버그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여서 다저스, 텍사스 경기와 겹치는 시간이 거의 없는 편이며 류현진이 조기 시즌아웃을 당하자 강정호와 추신수를 묶어 강추브라더스로 밀어주고 있다.

한편 작년까지는 지상파와 동시 편성이 잡힌 경우 무조건 지상파의 해설을 받아왔지만 올해는 독자해설을 내보내고 있다.

2.3. 2016년

2016년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많아지면서 MBC QueeN MBC 스포츠플러스 2로 완전 변경을 추진중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관련기사 그리고 2016년 3월 28일 MBC 스포츠플러스 2가 개국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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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상파 MBC는 4월 9일 부터 매주 토요일 8시에 <토요 MLB 라이브>라는 타이틀로 메이저리그 경기를 정규 편성 하기에 이른다. #[14] 지상파 중계는 기존의 한명재-허구연 콤비가 계속 등판하며, 류현진 선발 경기엔 정민철 해설위원이, 기타 경기에는 MLB 출신 김선우 해설위원이 출연할 예정이다.

2016년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기간에는 중계진 전용 단복을 제작해 전용 단복을 입고 중계를 하고있다.

2.4. 2017년

강정호의 음주운전 사건 여파로 피츠버그 경기 중계는 한국 선수들이 속한 팀과의 경기 외에는 사라졌다. 대신 에릭 테임즈 밀워키 브루어스행으로 밀워키 경기 중계의 비중이 늘어났다.

최근엔 현지 MLB.com을 통해 동영상클립으로 엠스플 버전의 중계 음성이 담긴 영상을 사용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지만 뉴욕 양키스에서의 첫 홈런약빨 #이나.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첫 홈런 # 중계 음성을 그대로 싣기도 했다. 그리고 2017 ALCS 1차전 후 현지 폭스 스포츠 방송의 포스트게임쇼에서 게스트들에게 중계방송 언어를 맞히는 문제로 엠스플의 중계음성이 나오기도 했다. #

2.5. 2018년

지난해까지 이대호, 박병호, 김현수, 황재균 등 메이저 실패자들이 걸러져 나가 이번 시즌에는 류현진, 추신수, 오승환, 최지만[15] 등 제대로 검증된 실력자들만 남았다. 당연히 이들 팀인 LAD, 토론토 블루제이스, 텍사스 레인저스, 밀워키 브루어스 위주로 중계는 틀어주는 중이다. 중간에 오승환 최지만이 각각 콜로라도 로키스, 탬파베이 레이스로 옮긴 후엔 그쪽 경기도 많이 틀어준다. 이와 더불어 오타니 쇼헤이 LAA 경기도 비중 있게 틀어주는데 이가 과도하여 일뽕 방송이라고 비판을 받고 있다. 아래 비판 문단 참고. 지난 시즌에는 시즌 후반 텍사스 경기 중계한답시고 후반 순위 싸움에 영향을 주는 경기를 놓쳐 MLB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는데 올 시즌엔 다행히 LA 다저스와 콜로라도가 선전하고 있고 텍사스도 비록 꼴찌이긴 하지만 추신수가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고 또 후반기 들어와서는 재미있게 하는 경기가 많아져 그런 비판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추신수가 후반기에서 제대로 망하면서 역시나 같은 이유로 까였다. 그 외 주요 경기들(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 포함)도 꾸준히 편성하고 있다. 2018년 월드 시리즈에서는 차명석 해설위원이 LG 단장으로 선임되어 김선우 해설위원이 긴급히 다저 스타디움으로 투입되었다.

2.6. 2019년

하지만 3년만에 자매채널 MBC SPORTS+ 2는 사라지고 MBC ON으로 또 다시 이름을 바꾸면서 새롭게 시작하였다. 문제는 중계인데 일단은 김형준 기자의 SNS를 통해 팬이 질문을 올렸는데 하루 한 경기 정도는 하는걸로 예상이라고 한다. 오승환, 류현진, 강정호, 최지만, 추신수 5인의 메이저리거가 동시에 거의 같은 시간에 하면 자연스럽게 한쪽은 MBC ON에서 생중계로 될 전망이다.

또한 메이저리그 투나잇이 폐지가 되었고 베이스볼 NOW로 단축되어 매주 화요일 ~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방송된다. 1시간 생방송이 되며 메이저리그 소식은 1부인 30분동안 방송된다. 송재우 해설위원, 전훈칠 MBC 기자, 이창섭 메이저리그 기자, 김형준 기자가 출연하여 오늘 있었던 경기 분석을 짧게 리뷰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또한 새로운 MC로 2019년 3월 25일날부터 정새미나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또한 메이저리그 생중계가 끝나면 유튜브 MBC SPORTS+ 채널을 통해 엠엘비 한마당 제목으로 서당 컨셉으로 바꾸면서 대감 손건영 해설위원, 선비 이현우 엠스플뉴스 기자 겸 엠엘비네이션 운영자, 유생 황형순 엠스플뉴스 기자[16]가 40여분 짤막하게 분석을 한다. 엠엘비 한마당

또, 매년 진행해오는 월드시리즈 현장 중계가 기존 3~5차전 중계에서 3차전부터 시리즈 종료까지 중계하는 것으로 확대됐다.

2.7. 2020년

류현진이 토론토로 이적했고, 김광현이 메이저리그로 진출해서 토론토 경기와 세인트루이스의 경기중계가 늘어날 전망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언제 부터 중계가 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였다. 결국 2020년 7월 24일에 개막하게 되었다.

서브 생중계 채널은 기존 MBC ON 대신 MBC M으로 바뀌었다.[17] 코리안리거 4팀의 중계시간이 대부분 겹치다 보니 MBC ON까지도 중계를 하게 될 상황이 올 수도 있었으나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먼저 중계 영상을 내보내는 방식을 쓰고 있다. 류현진 선발경기와, 김광현 선발경기가 같은 날에 편성 되었을때 MBC SPORTS+는 그날 아예 뽕을 뽑는날이다. LA 다저스 경기 중계의 비중은 줄었으나 아직 팬 층이 두터운 터라 꾸준히 중계가 이어지고 있다.

2020 시즌 역시 월드 시리즈 포함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중계해 준다. 와일드카드나 디비전 시리즈의 경우 몇몇 경기의 시간이 겹치는만큼 인터넷에서도 중계를 진행한다. 올 시즌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월드시리즈 현장 중계를 실시하지 않는다.

2020년을 끝으로 MLB 중계를 안한다는 기사가 떴다. # 이 과정에서 정새미나 아나운서가 퇴사하였으며, 프로농구처럼 SPOTV가 중계권을 따내게 되었다. 미디어의 공식발표는 아니지만 커뮤니티를 보면 사실로 확인되었다. KBL은 5년인데, MLB은 8년간 계약하게 되었다.

2.8.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비록 2021시즌부터 메이저리그 중계를 하지 않았으나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주관하는 야구 국제대회인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은 중계했다. 또한 엠스플과 연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인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MBC SPORTS+에서 메이저리그를 중계했던 손건영 위원, 김형준 위원 그리고 송재우 위원까지 MBC SPORTS+의 WBC 중계진에 합류해 MBC SPORTS+의 메이저리그 중계 시절의 향수를 느꼈다는 팬들이 많았으며 결승전 종료 직후 한명재 캐스터는 "오랜 친구인 손건영 위원, 김형준 위원과 함께해서 좋았다."며 간접적으로 메이저리그 중계 시절의 향수를 느꼈음을 드러냈다. [18]

3. 비판

한국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는 팀들 위주로 중계를 하다 보니[19] 국내 MLB 팬덤 사이에서는 다른 경기도 중계하면 안 되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20] 그 예로 LA 다저스 경기는 류현진이 나오든 안 나오든 고정적으로 중계한다. 하지만, 실제로 다저스 경기의 시청률[21] 이나 네이버의 동시 접속자 수가 다른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나오는 경기보다 시청률이 잘 나온다. 또 다른 문제로는 지나칠 정도로 한국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팀 위주로 편파해설을 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비판받고 있다. 이 문제점이 가장 크게 드러났던 게 2017년 월드 시리즈. 다저스가 실점을 하는 장면에서 침묵하거나 탄식만 연이어 보여주며 'LA 지역방송이냐'라는 비난을 사기도 했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2018년에는 일본선수인 오타니 쇼헤이의 출전 경기를 안 놓치고 생중계하는 모습에 낯 뜨거운 광고영상까지 틀어줘 1년 사이에 일뽕이 엠스플 윗선에 들어간 거 아니냐는 말과 함께 이게 무슨 일본 야구방송이나 오타니 사생팬 편파방송이냐며 일스플이라는 비아냥을 듣는다. 당장 스즈키 이치로나 다르빗슈 유, 다나카 마사히로 등 화제를 몰던 선수들 경기도 집중적으로 생중계해주지 않았는데 오타니만은 끔직히 챙겨주고 있으니 이런 말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그나마 이것도 오타니 쇼헤이의 소속팀인 LA 에인절스가 6월 이후 하락세를 타며 선두경쟁에서 멀어진 데다가 선수 본인도 부상으로 결장이 늘면서 중계가 감소했다.

또한 한국선수들 추신수가 안타나 홈런, 오승환이나 류현진이 호투를 하면 물론 잘해서 우리나라의 매운맛을 보여주는건 좋지만 매 회가 끝나고 광고 다 보여준다음 계속 리플레이로 캐스터나 해설위원들이 억지로 멘트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위 문단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오타니 쇼헤이의 경기 영상도 계속 리플레이로 틀어준다.

최지만이 출전하는 밀워키(트레이드 전), 탬파베이(트레이드 후) 경기 중계도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한다. 최지만이 약쟁이라는 점은 둘째치고라도, 그가 언플쟁이가 되는 데에 크게 기여한 매체가 다름 아닌 엠스플이기 때문이다. 그 점을 의식해서인지 2019년에는 탬파베이 경기 중계 비중을 크게 줄이는가[22] 했지만 5월 하순부터 다시 중계가 늘고 있다. 그러다가 6월부터 다시 중계 비중을 줄였다. 2020년 10월 18일에는 kt:SK 경기 생중계를 하지 않고 최지만 하이라이트를 내보내 많은 야구 팬들을 화나게 했다.

4. 재평가

2021 시즌부터 새롭게 MLB 대한민국 중계권을 가진 SPOTV에서 유료 중계를 하면서 재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나 한국인 메이저리거들 출전경기까지 첫시즌부터 유료로 중계하면서 라이트팬들의 유입을 막고 있다는 비판까지 받고 있다. 더구나 유료로 중계하면서도 사용료 수익으로는 중계권료를 메우기 벅찬지 상업광고도 방송하고 있다. 그리고 엠스플은 얌전해보일만큼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아닌 오타니 쇼헤이 출전 경기를 매번 틀어주면서 찬양을 넘어 숭배에 가까운 모습도 거리낌 없이 나온다.

뿐만 아니라 유료로 중계하면서 퀄리티는 별로라는 악평까지 받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무료로 중계해주고 간간히 지상파에서도 한국인 메이저리거 경기를 중계해준 것에 대한 재평가가 나오고 있다.

5. 영상



참고로, 2014년 시즌 예고 역시 명불허전.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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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SPORTS+/KBO 리그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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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KBS는 MBC가 메이저 리그 중계권을 따냈다고 하자 스포츠 뉴스에서 MBC를 엄청나게 까댔고, 한국야구위원회에서도 이를 문제삼아 MBC의 프로야구 중계권에 대해 협상을 벌였다. MBC는 이는 잘못된 방법이 아니냐고 따졌으나, 결국 프로야구 주관 방송사는 KBS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2] 메이저리그 중계권 확보에 실패한 iTV는 재정적인 적자와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재허가 추천거부로 폐국되는 뼈아픈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한마디로 메이저리그 중계권 재계약 성사여부가 iTV의 미래를 좌지우지 했던것이다. [3] 원래는 메이저리그와 프로스포츠 중계권까지 모두 확보해 한국 스포츠 방송시장을 석권할 계획이었는데, 만약 MBC가 메이저리그 중계방송을 iTV에게 양보하거나 지상파 3사와의 중계권 재협상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거나 타결됐더라면, 프로스포츠 모든 구장의 전 경기 중계방송이 2001년에 빠르게 실현될 뻔했다. [4] MBC 메이저 리그 중계 아나운서 1선발이자 MBC 본사 전담 아나운서였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01 월드 시리즈 우승을 콜하기도 했다. [5] 다만 여기에는 비화가 있는데, 사실 MBC는 최태원을 영입하려고 했다. 그런데 최태원이 코치 연수를 떠나게 되자, 김상진을 대신 영입했다고 한다. [6] 메이저 리그 해외 중계권을 가진 방송사는 몇 안 되어서 허구연도 가면 VIP 대접이라고 한다. [7] 1, 2, 6, 7차전은 스튜디오에서 중계한다. 부스 구입 문제인걸로 보인다. [8] 참고로 조용준 해설도 MLB해설에 투입된적 있다 조용준 해설은 다저스 경기 때 출연했다. [9] 폭스 스포츠 중계화면이 아닐 때 나온다. [10] 사실 조용준, 박동희는 원래 한국야구 해설을 맡았지만, 해설진이 많다보니 MLB만 해설을 하기도 했다. [11] 업계에서는 400만 달러 정도로 예측하고 있다. [12] 프로야구 중계 경쟁사인 XTM에서도 활동하기 때문에 양 측의 입장이 애매해질 것을 우려하여 엠스플 채널 자체에는 출연하지 않고 있다. 다만 2013년에는 국내 프로야구 해설은 하지 않았으며 XTM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워너B에만 나왔다가 2014년 시즌부터 XTM 해설에 다시 참여하고 있다. [13] 사실 모방송사 나름대로 스포츠전문 아나운서를 키우기 때문에 모방송사 산하 방송사의 소속 아나운서가 모방송사 중계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한명재 아나운서가 모방송사인 MBC에서 활동한다는 것은 MBC에서 스포츠전문 아나운서가 전무하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근데 이게 좀 심각한게, 송인득 아나운서의 병사(病死)와 김성주 아나운서의 프리랜서 전향했으며 이후 MBC는 오랜기간 동안 스포츠전문 아나운서를 전혀 키우지 않았다는 얘기이다. 그 동안 야구 중계를 맡아 온 베테랑 아나운서인 고창근, 양진수 아나운서가 이미 정년 퇴임했고 한광섭 아나운서의 정년이 멀지 않은 시점에서 꽤나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또한 2011~12년 파업으로 그나마 있던 인력이 줄어들은 판국이라 스포츠 전문방송이 있어도 모방송사에서 꾸준히 스포츠전문 아나운서를 배출해내는 KBS와 SBS와는 정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사에서 이 문제의 심각성을 느낀 것인지는 몰라도 2014년부터 MBC 본사 소속 허일후, 이성배, 김나진 아나운서가 엠스플의 메이저리그 중계에 투입되었다. [14] 원래 이 시간대에 방송되던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일요일 아침 8시로 이동했고, 찾아라 맛있는 TV는 폐지되었다. [15] 최지만은 2018시즌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실력이 제대로 검증되었다고 하기는 어렵다. [16] 황형순 기자를 대신해 도상현 기자가 나오기도 한다. [17] MBC ON이 거의 MBC 옛 드라마를 편성하면서, 끝장승부 등이 많아 경기가 길어지는 MLB 특성상 편성시간을 맞추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MBC M도 기존 음악채널에서 예능채널로 성격이 바뀌다 보니 이 쪽이 더 맞아 보인다. [18] 공교롭게도 이 날 경기가 한명재가 엠스플 소속으로 중계한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다만 여러 상황을 봤을 때 본인도 이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며 이 날 경기가 본인이 엠스플 소속으로 중계한 수백, 아니 수천 경기 중 마지막 경기였기에 본인이 느꼈을 감회도 남달랐을 것이다. 물론 프리랜서 자격으로 KBO 리그는 계속 중계한다. [19] 물론 엠스플2가 있던 시절에는 뉴욕 양키스 워싱턴 내셔널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비롯해 여러 팀들의 경기도 간혹 중계해주기도 했다.특히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경기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다 보니 한국 선수 소속 구단만큼이나 필수적으로 편성하기도 한다.다만 엠스플2가 사라진 2019년에는 그런것도 없어졌다. [20] 물론 어쩔 수 없는 면도 있다. 한국 MLB 팬덤의 대부분은 한국 메이저리거의 팬덤이기 때문에 한국 메이저리거들을 중심으로 방송을 편성해야 국내 MLB 시청자가 늘어날 것이고, 그것이 방송사의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한국 메이저리거 소속팀의 수준이 너무 떨어지면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이다. NBA를 중계하는 SPOTV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LA 레이커스 위주로 편성이 된다는 한계가 있지만 SPOTV는 가용채널이 많다는 점을 이용해 가능한 매치업을 고르게 중계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엠스플도 자매 채널이 있던 때는 시간이 되면 한국선수와 무관한 팀들의 중계도 가끔씩 했지만 자매채널을 정리한 2019년부터는 그것도 어려워졌다. [21] 포스트시즌임을 감안하긴 해야겠지만 2019 NLDS 2차전의 시청률이 3.02%로 찍히면서 KBO 롯기전이 아니고서는 잘 나오지 않는 어마어마한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22] 이게 어찌 보면 시장논리에선 당연할 수도 있는 게, 탬파베이는 미국 현지에서도 극악한 홈구장 위치와 팬베이스 부실로 인해 비인기팀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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