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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디 게임 Library of Ruina의 도시 괴담 에피소드 가로등 사무소의 스토리에 대한 하위문서.2. 스토리
2.1. 가로등 사무소Ⅰ
2.1.1. 손님의 이야기
가로등 사무소에서 루루와 마스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루루는 츠바이 협회 지정 사무소에 "담당 치안 구역의 범죄율 0%"라는[1] 기록을 가진 자신들에게 왜 일거리가 안 들어오냐며 궁시렁거린다.
마스는 기다리다 보면 일거리가 들어올 거라고 말하지만 루루는 여차하면 다른 사무소로 이적할 거라고 말한다. 마스가 다른 사무소로 쉽게 이적할 만한 실력이 있었냐며 비아냥대자 루루는 "낙하산인 너와는[2] 달리 자신에게는 일하면서 얻은 인맥이 있다고" 말한다.
산이 츠바이 협회 해결사인 친구에게 도서관의 초대장을 받아왔다고 말한 뒤, 루루와 마스에게 도서관에 대해서 들어봤냐고 묻자 그 둘은 쥐들이 도서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봤다고 대답한다.
도서관은 하나 협회가 공식적으로 처리하는 일이 아니어서[4] 의뢰비도 불확실하고 공식 경력에도 기록이 안 될 것이었기 때문에 마스와 루루는 망설이지만 산은 친구에게서 "도서관 일을 처리해주면 도시전설급 보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이야기한다.
약간의 고민을 한 후, 마스와 루루는 어차피 요즘 할 일도 없었고 성공하면 돈도 받을 수 있으니 해보자고 말한다.
2.1.2. 도서관 내부
앤젤라가 가로등 사무소 해결사들이 말한 "츠바이"와 "하나"가 무엇인지 의문을 가지자 롤랑은 "해결사 협회들의 이름"이라고 대답하고 도시에는 12개의 해결사 협회가 존재하며 각각 다른 업무를 맡는다고 설명한다.앤젤라가 사무소의 일은 협회에서 관리하냐고 묻자 롤랑은 협회가 사무소들에게 공문을 돌리거나 협회 직속 해결사들이 처리한다고 대답한다.
협회들 중 "하나 협회"는 해결사 총괄협회로서 해결사의 등급을 매겨주고 사무소 허가를 내려주는 일을 맡는다.
앤젤라가 사무소도 등급이 있냐고 묻자 롤랑은 그렇다고 대답하고 사건에도 등급을 매긴다고 말한다.
앤젤라가 등급 매기는 걸 좋아한다며 어이없어하자 롤랑은 자신의 가치를 말하기 적합한 방법이라고 말한다.[5]
앤젤라는 도시의 사람들에 대해 알아가는 것과 생각하는 것을 그만둔 것 같다고 평하자 롤랑은 네가 도시 생활 좀 해보면 그런 말을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2.1.3. 도서관 입구
도서관에 도착한 뒤, 루루가 이런 잡다한 사건을 할 정도로 우리가 궁하다며 궁시렁대자 마스는 최근에는 이런 일조차 들어오지 않았다고 지적한다.[6]산이 티격태격하는 둘을 보고 "너희는 사이가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루루와 마스는 서로 엮지 말라고 말한다.
그때 앤젤라가 나타나 가로등 사무소 해결사들을 환영한다.
루루와 마스는 앤젤라를 경계하지만 앤젤라는 아직 경계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자신과 도서관을 소개한다.
산은 앤젤라에게 인사하고 이 초대장은 직접 받은 게 아니라 친구에게 받은 것인데 괜찮냐고 물어본다. 앤젤라는 "초대장이 어떻게든 당신들에게 도달했고 본인의 의지로 사용했다면 문제가 없다는" 대답과 격려를 남기고 사라졌다.
마스가 앤젤라를 "생각보다 얌전한 사람"이라고 평하자 루루는 앤젤라가 인간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말한다.[7]
산이 어찌되었건 할 일을 하고 위험하다 싶으면 바로 빠지자는 말을 한 뒤, 가로등 사무소 해결사들은 도서관으로 들어간다.
산과 루루는 무사히 탈출하였지만 마스의 경우 결국 도서관 안에서 사망한다.
2.1.4. 접대 이후
롤랑은 해결사인데 유대가 강한 가로등 사무소 해결사들을 초짜라고 평하고 이 일을 계기로 저들도 한 단계 성장할 거라고 말한다.앤젤라가 롤랑이 "익숙하다는 듯이 말한다고" 평하자 롤랑은 "자신은 이미 저런 단계는 여러번 지나왔다고" 대답한다.[8]
앤젤라가 "상대를 잃었을 때 상처받지 않을 거리"면 되냐고 묻자 롤랑은 "애초에 죽음을 받아들일 각오도 없는 놈들이 다른 누군가를 죽이는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대답한다.
2.2. 가로등 사무소Ⅱ
2.2.1. 손님의 이야기
도서관에서 살아돌아온 뒤, 산은 루루에게 일이 이렇게 된 건 자신의 잘못이라며 사과하고 도서관 일은 더이상 나서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루루가 그럼 마스는 개죽음당한 거냐고 묻자 산은 자신의 판단 실수였다며[9] 다시 한번 사과한다.
그때 루루가 냉장고에 새로 들어있던 케이크를 발견하고 선배가 사다 둔 거냐며 묻지만 산은 케이크는 아직 안 샀다고 대답했다.[10]
그리고 루루는 자신에게 "마스의 책이 등록된 초대장"이 도착한 것을 확인하고 복수를 하기 위해 친구 해결사들을 불러모아[11] 도서관으로 간다.
2.2.2. 도서관 내부
루루의 오열을 본 롤랑이 마음이 아프다며 괜한 걸 봤다고 말하자 앤젤라는 "정에 휘둘리면 안된다고" 말했으면서 그런 말을 하니까 웃기다고 말한다.이에 롤랑은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고 대답한다.
롤랑은 그래도 다 감수하며 사는 것이기 때문에 일일이 반응하면 자기만 손해며 서로의 안타까운 일을 동의 없이 드러내는 건 무례한 짓이라고 말한다.[12]
감정은 적당히 드러내고 상황에 맞는 인사를 주고받고 끝내는 게 서로를 위해 좋은 것이라고 설명한다.[13]
롤랑은 무엇보다 자신이 감정에 휘둘려서 도서관 일을 못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
2.2.3. 도서관 입구
앤젤라가 루루에게 인사를 하는 순간 공격당한다.루루는 마스의 책을 얻고 사서들을 모두 죽이고 네 머리통도 날려버리겠다며 앤젤라를 위협한다.
앤젤라가 자신의 머리통을 날리는 건 힘들 거라고 말하자 루루는 닥치라고 소리친다.
루루와 친구 해결사들은 앤젤라의 격려를 마지막으로 도서관에 들어간다.
2.2.4. 접대 이후
앤젤라가 죄책감같은 건 없냐고 묻자 롤랑은 죄책감이 들기는 하지만 이런 비극은 수도 없이 보고 겪어봤다고 대답한다.이 말을 들은 앤젤라는 "밑바닥 해결사 치고는 많은 일을 겪은 듯이 말한다고" 반응한다.
롤랑은 자신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는데 말해주냐고 묻지만 앤젤라는 "네가 그건 무례한 일이라고 말하지 않았냐고" 되묻는다.[14]
롤랑이 앤젤라의 감상을 물어보지만 앤젤라는 수 많은 인간들의 관계와 강제적인 죽음을 반복적으로 봐서 아무런 느낌도 없다고 대답하고 손님들은 본인의 의지로 들어올지 말지 선택할 수 있게 했다고 말한다.
롤랑은 손님들의 동의를 얻는 것은 맞지만 손님들은 죽는데 자신들은 죽지 않아서 좀 치사하다고 말한다.
이에 앤젤라가 이 정도면 공평한 거 아니냐고 묻자 롤랑은 어느 정도 동의한다.
[1]
그런데 담당하는 구역이 뒷골목 두 블럭 정도다.
[2]
마스의 어머니가 전설적인 해결사라고 한다.
[3]
이때 루루는 말 돌리지 말라며 화낸다.
[4]
이 당시의 도서관의 위험등급은 "도시괴담"급으로 정보가 거의 없는 잡다한 사건이었기에 협회가 공식으로 나서지 않았다.
[5]
요즘처럼 바쁜 세상에선 각자의 지위나 가치에 대해 느긋하게 이야기할 여유가 없으나 등급이나 소속을 말하는 순간 길게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6]
루루는 그렇게 지적질해야 직성이 풀리냐며 짜증을 낸다.
[7]
이에 산은 아마 "기계"일 거라고 말한다.
[8]
서로 유대를 맺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위험성이 크며 끊어낼 때는 끊어낼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9]
가로등 사무소는 "치안 전문 사무소"로 탐사나 전투에 특화된 사무소가 아니었다.
[10]
마스가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지 몰래 케이크를 새로 사다 둔 것이었다.
[11]
루루의 친구들의 책장 이야기에 의하면 친구들은 도서관 털어서 한 몫 챙기려고 따라갔다.
[12]
괜한 걸 알아서 신경쓰이기도 하고 "내가 더 힘들다며" 유세부리는 것 같아서 불쾌감이 들기 때문이다.
[13]
앤젤라는 이게 더 피곤해 보인다고 평했다.
[14]
앤젤라는 궁금하면 널 책으로 만들어서 확인하면 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