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M3 자주도하장비
KM3 수룡(水龍) 자주도하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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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제너럴 다이내믹스 유로피언 랜드 시스템즈(GDELS) 간의 기술협력생산협정 체결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의 주도 하에 GDELS의 M3 자주도하장비를 국내에서 라이센스 생산하여 국군에 배치한 자주도하장비로 한화 5,30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7년까지 총 100대~110대[1]를 생산할 예정이다.
2.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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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
한화 디펜스/한화 에어로스페이스(생산) GDELS(기술협력생산 협력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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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기간 | 2022년~2027년(예정) | |
생산량 | 100대~110대(예정) | |
운용/배치연도 | 2024년 ~ 현역 및 배치 중 | |
제원 | ||
전장 | 13.0m | |
전폭 | 4.0m | |
전고 | 3.6 m | |
중량 | 28t | |
승무원 | 2명 | |
탑재하중 | MLC[2] 70(63.5톤) | |
기동속도 |
육상: 80km/h 수상: 10km/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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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반경 | 750km | |
허용유속 | 3.0m/s | |
선회반경 | 12m(회전시 차량 끝단 반경) | |
등판능력 |
60%(종경사) 30%(횡경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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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시 소요시간 |
문교(2대) : 10분 이내 부교(8대) : 20분 이내 |
3. 도입 배경 및 사업추진
자주도하장비 사업에 참가한 한화디펜스-GDELS의 M3K(상)와 현대로템-BAE-FNSS의 AAAB(하) |
2016년 9월 30일에 열린 제9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해외방산업체와의 기술협력생산방식으로 획득하고자 하는 자주도하장비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5,000억원 규모의 자주도하장비 획득사업을 추진하였고, 해당 사업에 현대로템과 한화디펜스(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참가하였다.
2020년 12월, 방위사업청은 경합과정을 거쳐 자주도하장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디펜스를 선정하였다. 2021년 6월 21일에 열린 제13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기술협력생산협의의 범위 및 연도별 생산계획 등이 포함된 획득계획(안)을 심의하였고 2021년 8월 13일에 방위산업청-한화디펜스 간의 사업수주계약을 체결하였다.
자주도하장비사업은 2024년부터 실전배치, 2027년까지 한국형자주도하장비를 기동군단에 전력화할 것을 상정하여 사업비 5,300억원 가량이 투입되었다.
4. 실전 배치
K-2 흑표를 싣고 수상주행하는 KM3 수룡 자주도하장비 |
24년 6월 12일 KM3 수룡 자주도하장비 전력화 기념식 |
원본인 M3 자주도하장비와의 차이점은 한반도 환경과 국군의 요구에 맞춰 승무원용 디지털 패널, 성에 제거 장치, 방탄 유리, 냉난방 및 화생방 방호장치, 전후방 카메라, 조종수용 열상 장치, 에어 서스팬션 시트, 논슬립 페인트, 결빙방지 히팅패드 등의 내부 장비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6월 12일에 진행된 KM3 자주도하장비 실전배치 행사에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측은 라이센스 생산을 통해 KM3 수룡의 내부장비 국산화를 75% 가량 이루어냈으며, 추후에 국산화률 90% 가량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KM3 자주도하장비가 기존의 리본부교와 비교했을 때 탑재하중이 증가하여 기존의 리본부교의 54톤에서 10톤 정도가 늘어난 64톤[7]을 견딜 수 있으며, 전개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투입되는 인력 또한 기존에 비해 획기적으로 줄였음을 언급하며 하천이 많은 한반도 지형 특성상 국군의 기동전에 이점을 줄 수 있는 무기체계로 호평하고 있다.
육군은 2024년 6월 12일 KM3 자주도하장비 전력화 기념식에서 제7기동군단 예하 제7공병여단을 시작[8]으로 육군 전 군단에 배치할 의사가 있다고 발표했다.
5. 둘러보기
기갑차량 둘러보기 | ||
대전기(1914~1945) | 냉전기(1945~1991) | 현대전(1991~) |
[1]
이는 M3 자주도하장비를 도입한 사례 중에 최대 수량을 도입한 것이다. 도입국들 중 대표격인 독일 연방군도 30대를 도입하였고, 영국 육군은 왕립공병연대 예하 제23양서공병중대(23rd Amphibious Engineer Squadron)에서 27대의 M3를 운용 중이다. 또한 2022년부터 M3를 도입한 스웨덴 왕립군도 16대를 도입하였고, 2024년 3월에 9대를 추가 주문하여 총 25대의 M3를 운용하고자 하고 있다.
[2]
MLC (Military Load Classification): 군용하중급수분류법
[3]
튀르키예의 방산업체
[4]
채택 전에는 M3K 자주도하장비라고 불리었으나 채택 후 KM3 자주도하장비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5]
M3 자주도하장비는 2대~3대가 결합되어 문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6]
M3 자주도하장비는 8대가 1개 조로 결합되어 100m 길이의 부교를 만들 수 있다.
[7]
MLC 70의 적재하중을 가지고 있어 63.5톤의 하중을 견딜수 있다. 이 때문에 M1 에이브람스나 챌린저 2, 그리고 레오파르트 2와 같이 70톤 이상의 중량의 기갑장비도 문교/부교로 전개 했을 때 견딜 수 있을 뿐더러, 2대~3대의 M3로 문교를 만들 시에는 레오파르트 2 또는 M1 에이브람스 1대~2대를 싣고 수상주행이 가능하다.
[8]
정확히는 제7공병여단 예하의 도하단에 배치될 예정이다. 2023년에 창설된 제7공병여단의 도하단은 신형자주도하장비를 운용하기 위해 3개 대대 규모로 편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