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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 Universalis IV/공략/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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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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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스킨

1. 영토 전략
1.1. 아라곤으로부터의 독립, 서지중해로의 진출1.2. 이탈리아로의 진출1.3. 북아프리카로의 진출1.4. 발칸 반도로의 진출1.5. 기타
2. 추천 이념

1. 영토 전략

1.1. 아라곤으로부터의 독립, 서지중해로의 진출

처음 시작시에는 아라곤과의 동군연합으로 묶여 있다. 아라곤의 외교창에서 경쟁국과 적을 확인한다. 오스만이 아라곤의 경쟁국인 경우 가장 좋으며, 그 외에 프랑스, 카스티야 등을 추천한다. 오스만이 아라곤과 경쟁국인 경우, 약간의 관계 개선으로 플러스 관계도만 만들어도 독립지원을 받아주며, 시작 시점 가장 강력한 국가를 등에 업고 있기 때문에, 아라곤이 카스티야, 프랑스와 동맹이 아닌 경우 승점 100%를 얻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오스만과 동맹을 맺는 것이 싫다면 카스티야, 프랑스 등을 이용하자.

아라곤과 적대관계인 열강들에게 독립약속을 받아낸 후 독립을 선포한다. 육군 해군을 종합적으로 비교하여 확실하게 아라곤을 누를 자신이 생기면 독립을 선포하도록 한다. 전쟁이 시작된 후에는 아라곤이 주변으로부터 얻어터지는 것을 틈타 시칠리아 섬을 가장 먼저 먹도록 한다. 여유가 되면 사르데냐 섬에 이어 마요르카 섬까지 먹어주면 좋다. 여기까지 하면 바로 나폴리는 서지중해의 유력한 세력으로 단숨에 뛰어오를 수 있다.

1.30 이후에는 굳이 아라곤과의 독립전쟁을 벌이지 않더라도 아라곤의 군주가 죽으면 독립이벤트가 떠서 평화로운 독립이 가능하다. 아라곤의 외교상태가 좋은 경우에는 이렇게 차선책으로 가만히 앉아 기다리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독립전쟁을 통한 아라곤의 땅 뺏어먹기가 쉽지 않아지므로(=아라곤의 주변국 외교관계가 좋아서 선택한 방법이므로) 서지중해의 패권 장악은 좀더 어려워진다.

1.30에서 양시칠리아 왕국으로 변할 수 있는 디시전이 추가되었으며, 15개의 미션을 가진 고유 미션트리가 생겼다. 확장 트리, 발전 트리가 있고, 확장 트리는 독립 후 육군 한계의 90%까지 상비군을 뽑는게 시작이다. 아라곤과의 동군연합이 해제되는 이벤트에서 주어지는 왕이 중간 클레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통성이 50으로 설정되는데, 이 미션은 그걸 지원하려고 보상에 정통성 50이 포함되어 있다. 발전 트리는 르네상스 수용, 지역 개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확장 트리는 교황청과 동맹, 신앙의 수호자 되기, 토스카나 정복, 시칠리아 코어 획득, 이탈리아 통합, 그리스 정복, 북아프리카 해안 정복, 달마티아 정복, 예루살렘 정복 등을 지원한다. 다만 그리스 정복이 달마티아, 예루살렘 정복 미션의 선행이고, 영구 클레임을 주는 지역을 모두 먹지 않아도 되나 반드시 차지해야할 프로빈스에 오스만이 처음부터 가진 프로빈스도 포함되는지라 모두 깨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다.

독립 이후 서시칠리아 주의 프로빈스를 모두 얻으면 비잔티움과 에피루스가 있는 모레아와 남 그리스 지역에 영구 클레임을 주고, 독립과 갤리 20척 이상, 해군 한계 90%이상의 조건을 맞추면 발레아레스, 사르데냐, 코르시카 등 지중해 섬 지역에 영구 클레임을 준다. 여기까지는 초반에 얻기 쉬우니 빠르게 노려보자. 오스만이 잡아먹을 에피루스, 비잔티움 지역은 더 급하다.

1.2. 이탈리아로의 진출

보통 아라곤의 외교관계가 나쁘지 않아서 이벤트를 통한 독립을 했을 경우 (아라곤의 세력을 줄이지 못한 독립) 차선책으로 세력형성이 약한 이탈리아쪽으로의 진출이 강제된다. 이탈리아는 여러 소국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교관계가 상당히 복잡하므로 외교관계를 주시하다가 무리에 끼지 못하고 겉도는 세력을 하나하나 병합해 나가게 된다.

만일 아라곤과의 독립전쟁에 성공하였고 아라곤을 두들겨 패서 서지중해를 장악한 상태로 이탈리아로 진출하게 된다면 크게 어려울 것 없이 작은 세력을 하나하나 병합해 나가면 된다.

이탈리아의 진출에 가장 방해가 되는것은 신성로마제국으로, 보통은 오스트리아가 신성로마제국을 이끌고 있기 때문에 이탈리아 소국과의 전쟁시 오스트리아가 자동참전 하므로 짜증이 난다. 다만 오스트리아는 프랑스, 부르고뉴, 오스만 등과 자주 전쟁을 벌이므로, 다른 전쟁에 신경쓸 여력이 없는 틈을 타서 이탈리아 소국들을 하나씩 먹으면 좋다.

나폴리도 이탈리아 왕국을 형성할 수가 있다. 미션창에서 조건을 확인 가능하다. 대부분의 이탈리아 영토를 차지하고 행정기술 10레벨을 올리면 된다.

1.3. 북아프리카로의 진출

북아프리카는 종교가 다르고 인종이 다르기 때문에, 초반부터 정복전쟁을 벌이게 되면 국가가 상당히 불안정해지게 된다. 따라서 북아프리카로의 진출은 보통 종교이념을 찍어서 빠른 개종능력을 갖춘 후에나 가능하게 되고, 따라서 그 기반을 갖추기 전까지는 지중해와 이탈리아에서 세력을 넓히는 것이 좋다.

북아프리카에는 강국들이 없지만 조심해야 할 것은 맘루크나 오스만이 북아프리카 국가들과 동맹을 맺은 경우를 조심하여야 한다. 이때도 결국엔 눈치를 보면서 맘루크나 오스만이 큰 전쟁을 벌이고 있을때나 진출이 가능할 것이다.

1.4. 발칸 반도로의 진출

발칸반도는 오스만이 꽉 잡고 있기에 보통 나머지 방향에서 세력을 충분히 키운 후에나 도전이 가능할 것이다. 오스만의 세력이 성숙하지 않은 초반에 진출할 수도 있겠지만 그 시기에는 나폴리 역시도 세력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역시 어렵다. 또한 발칸반도의 종교가 대부분 가톨릭이 아닌 정교회라는 점도 문제점이다. 종교적인 문제는 이슬람보다는 낫지만 오스만이라는 존재가 그만큼 압박이 심하다.

다만 나중에 나폴리가 충분히 힘을 키워도 그 사이에 오스만이 더욱더 발전해서 더 진출이 어려울 거라고 판단된다면, 초반에 아라곤과의 독립전쟁에서 다소간 힘을 키운 후 아직 오스만이 발칸반도를 완전히 점령하지 않은 때에 진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비잔틴이나 아테네 등의 펠로폰네소스 반도가 상륙거점이 된다. 곧 오스만과 필연적으로 전쟁을 해야할 것이므로 그전에 오스트리아, 헝가리, 베니스, 폴란드, 리투아니아 등 오스만과 함께 싸워줄 우군들을 2~3군데 반드시 확보하기 바란다. 이들은 서로 사이가 안좋은 경우가 많으므로 동맹을 맺기 전에 이들의 외교관계를 확인해보는 것이 필수다. 수시로 서로 반목해서 싸워대므로 단결된 힘이 필요한 전쟁타이밍을 잡는게 조금 골치아플 수 있다. 나폴리 혼자서는 육군, 해군 어느 면에서나 절대로 오스만을 대적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동맹들을 잘 관리하여야 한다.

발칸반도에 상륙지점을 마련했으니 이후 오스만과의 전쟁시에는 동맹군들과 함께 싸우면서 야금야금 세력을 넓혀나가면 되는데, 먼저 싸움을 걸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오스만이 맘루크 등과 전쟁에 정신팔려 있을 때 싸움을 거는 것이 효과가 좋다.

1.5. 기타

1600년에서 1650년 사이, 전쟁 중이 아닐 때 안정도 3을 찍으면 평균 4개월 만에 공짜로 나폴리에 세금 3/인력 2를 주는 꿀 이벤트가 존재한다. 양시칠리아를 형성해도 뜨니 노러보자.

나폴리의 업적은 Not just Pizza. 나폴리로 시작해서 열강에 드는 업적이다. 열강은 개발도와 기술 패널티 순으로 정해진다. 어차피 나폴리는 이탈리아 쪽이라 시대관은 빠르게 수용하는 편이니 이탈리아 전역만 먹어도 열강 끝자락은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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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추천 이념

나폴리는 시작 지점에 동군연합을 당한 상태이고, 땅은 가난한 편이나 홈노드가 끝노드인 제노바고 교황령과 사이가 좋을 수가 없으며 해군을 자주 활용해야 하고 미션으로 이탈리아와 발칸 반도의 영구 클레임을 받는다는 특징이 있는 국가이다.

아라곤과의 동군연합이 풀린 이후부터 제대로 된 플레이가 가능하므로 첫 이념은 강한 동맹을 빠르게 구할 수 있는 외교를 추천한다. 그리고 다음 이념으로는 코어 비용 감소 극대화를 위해 행정을 찍으면 된다.

세번째 이념부터는 본인의 실력 여하에 따라 갈리는데 실력에 자신이 있는 경우 영향이나 첩보 이념등을 가 외교쪽을 보완하는게 좋고, 자신이 없다면 군사 이념을 찍어 나폴리의 빈약한 군사력을 보완해주면 된다. 군사 아이디어의 경우 의외로 질이 나쁘지 않다. 나폴리가 베네치아 못지 않게 해군을 많이 쓰기 때문인데 해군이나 해양을 픽하기보다는 질을 찍어 육군과 해군을 동시에 강화시켜주는 쪽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