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a Universalis IV/공략/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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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개별 문서가 있는 국가3. 개별 문서가 없는 국가

3.1. 아주란3.2. 송가이3.3. 콩고

1. 개요

아프리카에 있는 국가들에 관한 공략. 북아프리카 국가들은 모두 무슬림 국가이므로 사실상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공략이다.

이 기술권 국가들은 아프리카의 뿔 지역을 제외하면 모든 국가들이 봉건주의가 수용되지 않은 상태로 시작하며, 기술레벨이 2다. 동아프리카는 무슬림 기술권에 봉건주의 수용 국가를 노릴 수 있지만, 다른 국가들은 개발하지 않으면 한참 늦게 수용된다.

그리고 건조 기후, 사바나, 험지같은 개발과 정복을 방해하는 특성이 많은 편이며 개발도도 낮아 성장성이 낮은 편이지만 대신 상아, 금 등 좋은 특산품이 많아 수입은 나쁘지 않다.

일반적으로 아메리카처럼 유럽의 제물이 되어버리지만, 유럽 국가들도 내륙 깊숙히는 잘 안 들어오기에 싹 멸망하는 일은 많지 않다.

기술권 특징은 보병은 병종을 받는 레벨에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대신 그 전이나 후에 병종을 더 강하게 받는다.[1] 여기에 중반부까지는 4지역 병종이 나뉘어져 있어 핍 분배도 매우 좋다. 기병은 중반부까지는 상위권. 후반에는 약해지지만 어차피 기병이 몰락할 시기니 나쁘지 않다.

1.32 패치 및 기원 DLC로 많은 개편이 이루어졌다. 콥트교 국가인 에티오피아를 비롯하여 말리, 송가이, 킬와, 무타파, 킬와, 콩고 등 국가들이 고유 미션트리 도입 및 국가 이념 변경이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짐바브웨, 소말리아, 악숨 등 형성할 수 있는 국가들 또한 생겼으며 각 국가들의 미션트리 및 디시전을 통해서 형성할 수 있는데 각기 국가 고유 이념이 특색있고 강한 편이다.

유저가 해당 국가들을 잡지 않으면 1.32 이후로 변경된 기술 패널티로 인해 바로 위의 북아프리카 국가들과도 테크 차이가 이전보다 더 벌어지는 경우가 잦아졌으며 지도가 열렸을시에 무타파, 송가이, 콩고 등 특정 국가들이 권역을 통일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졌다. 단 유저가 플레이시 새로 추가된 고유의 미션들과 효과들로 오스만, 스페인도 두렵지 않을 정도의 강국을 만들기 더 쉬워졌다.

2. 개별 문서가 있는 국가

3. 개별 문서가 없는 국가

3.1. 아주란

아주란
국기
프로빈스

아주란은 몇 없는 이슬람 주교국이다. 아프리카의 뿔에 자리를 잡아서 상당하 교역 요충지에서 시작하는 지역 강국이다. 주교국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평범하지만 1.26패치로 신정이 개혁으로 상당한 효율을 낼 수 있게 되었고 마침 아주란의 시너지가 상당해서 재조명되었다.

아주란의 주요 아이디어는 사기+10%와 충격 핍+1이다. 이것들은 신정이 주는 사기+10%과 시너지를 내서 상당히 강한 육군을 제공한다.

아주란의 첫 목표는 아프리카의 뿔에 있는 이슬람 국가들을 통일하는 것이다. 남쪽으로도 갈 수 있지만 아프리카의 뿔은 에티오피아와 패권 경쟁을 해야하는 지점이기에 이쪽에 중점을 두는 게 좋다. 그 다음은 에티오피아와의 싸움으로 이 시기에 맞춰 데우스 볼트 얻으면 좋다. 지역 강국인 에티오피아와의 싸움은 쉽지 않을 것이고 상황을 봐서 맘루크를 끌어들이는게 좋을 수 있다.

이렇게 아프리카의 뿔의 지배자가 되었으면 선택지는 많아진다. 남쪽은 무역노드 하류여서 가기는 애매하지만 무타파 제국의 금을 노리고 갈 수도 있다. 아라비아 반도는 해협 하나의 간격이고 오스만이 자주 오지 않으며 이단이 많아서 나쁘지 않지만 땅의 질이 별로이다. 맘루크를 향해 나아가서 알렉산드리아 무역노드로 거점을 옮기고 개발을 하는 선택지도 있지만 중간보스 맘루크와 최종보스 오스만을 정면으로 상대하게 되는 길이며 같은 플레이를 하는 에티오피아와 달리 이슬람교라 유럽과 친분을 맺기 어려운 것도 흠.

1.32 패치로 소말리아 형성이 가능해졌는데, 소말리 문화 국가 중 아달과 함께 가장 체급이 커서 소말리아 형성이 제일 쉽다. 오리진으로 받은 미션트리도 나름 크기가 있다. 미션 중 아주란만의 특징 있는 미션이라면, 10개 내외 소수의 국가들만 가질 수 있는 '금 채굴량 조절 특권'을 주는 미션도 있겠지만, 소유한 사막, 해안 사막, 스텝, 사바나 지형 프로빈스에서 지형 개발 비용 패널티를 반으로 줄여주는 특권을 꼽을 수 있다. 오직 아주란만 얻을 수 있는 특권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3.2. 송가이

송가이
국기
프로빈스

서아프리카의 주인공급 국가로 모로코의 원정으로 붕괴하기 이전까지 서아프리카에서 최강국이던 국가이다. 1.32 패치 이전까지는 고유 미션도 없고 말리보다 개발도가 낮던 나라였지만 1.32 패치 및 기원 DLC 패치로 큰 버프를 받았다.

서아프리카에서 말리 다음으로 높은 개발도를 가지고 있는데 말리는 역사적으로 붕괴하는 국가답게 처음부터 재앙이 터져 온갖 반란이 나와서 실질적으로 시작 시점에서 서아프리카의 최강국이다. 첫 미션 중 수도에 봉건주의 시대관이 출현하는 미션이 있어 초반에 주변국에 비해 기술이 앞서 나갈 수 있으며, 미션에 따라 많은 지역에 영구 클레임이 주어지는데, 마그레브 지역까지 준다. 또 모시 문화 지역을 정복하면 종교와 관용으로 갈라지는 분기점 미션 트리가 존재한다.

관련 업적은 송가이로 팀북투를 소유하는 Nobody wants to die와 송가이로 프로이센과 네팔을 변경국으로 만드는 Ultimate Military가 있다. 앞의 업적은 처음부터 깰 수 있을 정도로 쉽지만 Ultimate Military 업적은 AI가 두 형성 국가를 형성시켜야 한다는 점에서 운의 요소가 너무 크다.

3.3. 콩고

콩고
국기
프로빈스

중앙 아프리카에 위치한 나라. 역사적으로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아 가톨릭으로 개종했었던 나라다.

처음 추가되고 이후 지역이 한 번 개편되기 전까진 동쪽으로 나아가는 길도 없고 주변에 다른 나라도 없어서 확장하려면 서아프리카에 NO CB로 전쟁을 걸어야 했었던, 제대로 플레이하라고 만든 나라가 아니었다. 이때도 포르투갈과 연관된 가톨릭 개종 이벤트는 있었으나 그뿐이었다. 그러다가 지역이 한 번 뒤바뀌어 빅토리아 호수와 동아프리카로 연결되고, 주변에 콩고 문화권 국가가 다수 추가되어 할만해지더니, 오리진으로 고유 미션 트리를 받아 한 번쯤 해볼만한 국가로 발돋움하였다.

위치가 위치인지라 아프리카에서 시대관 수용에 꼴지에 가깝게 불리한 위치에 있다. 봉건제도 없는데 동아프리카처럼 이미 수용된 나라가 없어 그 나라땅을 집어먹고 시대관을 수용하는게 불가능하고, 여기에 더해 주변 나라들 정부가 다 부족제라 서아프리카처럼 봉건제가 퍼지는 조건(구대륙의 부족제가 아닌 국가 수도)을 만족하는 나라조차 없기 때문. 그래서 이전에는 봉건제 개발 - 르네상스 개발을 연이어서 진행해야 하다보니 포인트가 정말 남아나지 않았다. 현재는 고유 미션을 통해 시작 시점의 두 종속국, 로안고(Loango)와 은동고(Ndongo) 합병시 수도 프로빈스에 봉건제를 즉시 수용시켜준다. 수도에 르네상스용 개발만 하면 되는 셈. 사족으로 이 속국 합병 미션의 후속 미션 완료시 정부 체제를 왕정으로 바꿀 수 있는 이벤트가 주어진다.

미션 트리는 독립된 종교 트리와 여럿이 엮여 있는 확장 트리로 나눌 수 있다. 종교 트리는 페티시즘으로 시작하나 중간에 카톨릭 트리로 바꿀 기회가 주어지고, 카톨릭 트리는 카톨릭의 핵심인 추기경을 유럽 바깥에서도 받을 수 있게 해준다. 페티시즘 트리 역시 후계자의 컬트 선택 등 보상은 쏠쏠하다. 콩고는 이벤트로 무작위 프로빈스가 가톨릭으로 개종되는 이벤트가 자주 뜨니 원하는 대로 선택하면 된다.

확장 트리는 북쪽의 툐를 시작으로 동쪽의 콩고 문화권 국가들을 섭렵하도록 이어지며 여러 기간제 버프를 깔아준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점유 중인 모든 상아 생산 프로빈스에 상품 생산 버프를 주는 것. 수입 증가가 상당하다. 툐의 프로빈스인 안지쿠는 안지쿠 정복 미션 보상으로 자치도 -100%을 해주니, 미션 완료 전에 자치도를 올려 불만도 -10을 공짜로 받자.

계층과 미션을 이용하면 탐확 없이도 주변의 미개척지를 꽤나 채우면서 신대륙을 발견할 수도 있다. 콩고 개발 미션을 완료하면 100년 기간제 개척자를 개척지 성장 +15 버프와 함께 주고, 이를 통해 주변의 콩고 문화권 미개척지를 장악할 수 있다. 미션에서 탐험가도 한 명 주는데, 계층 특권으로 탐험가를 또 받을 수도 있어 미개척지 탐사 걱정은 없다.

시작하면 설정할 경쟁국도 없고, 동맹도 내가 콩고 지역 최강국에 지역 내에서 국력을 압도적으로 만들 수 있어 필요 없다. 물론 땅투암하고 버리는 용도로 써먹을 수 있으니 적당히 한두 나라 정도에 동맹하는걸 추천. 일단은 클레임 주는 시작 미션을 깨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육군 한계에 맞춰 군사를 모집해주고, 귀족에 요구하는 특권을 주는 조건[2]을 맞춘 뒤 군사 조언자를 고용해 주변부에 클레임을 얻는다. 곧바로 북쪽에 고립된 툐(Tyo)를 공격하자. 툐와 동맹인 국가는 클레임이 있는 나라라면 같이 합병, 아니면 화피를 해서 이후 클레임을 얻었을 때 바로 공격할 수 있게 하든가, 외교 관계 +2를 퍼주는 강력한 공국 특권을 유지하기 위해 속국화를 시켜도 된다. 어쨌든 클레임이 나오는대로 정복을 진행해 콩고 지역을 싹 긁어먹자. 단, 이때 툐의 프로빈스 안지쿠(Anziku)와 동쪽 루바(Luba)의 프로빈스 루바(Luba)와 헴바(Hemba)는 미션 조건상 직접 소유해야한다. 나머지 땅들은 속국의 소유여도 괜찮다. 콩고 지역을 다 먹으면 빅토리아 호수 권역과 이어지는 미개척지(Lega)와 동아프리카와 이어지는 미개척지(Zambia 주)에 개척지를 펴는 보상이 주어지는데, 일반적인 개척지와 달리 유지비가 들어가지 않으니 걱정 말고 보상을 받자.[3]

한편, 콩고 방면 확장 도중 혹은 이후에 로안고(Loango)와 은동고(Ndongo)를 합병할 수 있게 될텐데, 로안고가 조금 더 걸리니 로안고 합병 시작하고 한두달 뒤에 은동고도 합병하여 합병 달을 같은 달로 맞추면 큰 의미는 없지만 외교 합병의 외교 평판 패널티를 최소화할 수 있다. 어쨌든 두 종속국을 합병하면 수도에 봉건제가 주어지고, 돈을 모으면 수용도 가능하다.

속국 합병 시점은 아무리 빨라도 1454년 이후일테니 르네상스는 이미 등장했을 터. 봉건제가 수용된 수도를 개발하는 것으로 르네상스도 얻자. 수도인 음펨바(Mpemba)에 주어지는 2단계 무역 중심지(개발 비용 -5%)와 특권 중 사원 건설 지역에 개발 비용 -5%를 주는 성직자 특권, 상인 충성도가 60% 이상일 때 주어지는 개발 비용 할인과 주 칙령(-10%), 기반 시설 확장의 개발 비용 할인(-5%)까지 모으면 포인트를 상당히 아낄 수 있을 것이다. 번영도는 콩고의 군주 능력치가 압도적이지 않아 노리기 어렵다. 하여튼 콩고 동부 지역과 달리 수도 주변은 초원이 많아서 이후에 개발로 시대관을 먹을 때도 쓸 땅이 넉넉하다.

수도 개발로 르네상스를 띄웠다면 수도 개발도는 30이 넘을 것이다. 이제 수도 외에 개발도 10 이상인 프로빈스 5개를 만들어주자. 해안가에 있는 소요 프로빈스의 시작 개발도가 10이 넘기에 4개만 더 만들면 되는데, 포인트 아낄 겸 개발도 8 ~ 9짜리 프로빈스들을 한두 번씩 개발해주자. 이러면 콩고 개발 미션 보상으로 100년 기간제 개척자를 얻게 되는데, 이후 미션에서 요구하므로 적어도 루안다 - 벵겔라 - 가봉은 모두 개척하자. 이때, 개척자가 생기면 줄 수 있는 개척지 성장 특권은 잊지말고 주는게 좋다. 개척지 성장을 최대한 모아도 탐확을 찍은 유럽 개척 국가에 비하면 느리지만, 적어도 유럽국가들이 오기 전에 앞마당은 확보할 수 있다. 루안다, 벵겔라, 가봉 개척 후에는 상아해안 노드의 미개척 무역 중심지 3개를 최대한 선점하도록 하자. 상아해안에 무역력 디버프를 받으며 수집 박는 것보다 무역 중심지를 선점해 무역력을 뻥튀기한 이후 무역 수도를 상아해안으로 가져가는게 돈이 더 벌린다. 가봉을 포함해 가봉부터 북쪽은 아대륙이 달라 무역회사도 만들 수 있다. 주변의 미개척 지역을 볼 탐험가는 탐험가 고용 디시전을 주는 특권을 이용하자.

루안다, 벵겔라를 개척하면 벵겔라의 생산품을 보석으로 바꿔주고 루안다, 벵겔라, 은동고의 개발도도 올려주는데, 벵겔라와 은동고의 무역 중심지가 1단계였다면 알아서 2단계로 올려주나 이미 2단계면 따로 보상이 없으니 그 전에 두캇 써서 단계를 올리지 말자. 이후 상아해안, 콩고, 대호수 노드에서 일정 이상의 무역력을 장악했다면 큰 현찰과 함께 중상주의 2%, 수도에 생산 개발도 3과 '증권 거래소' 건물을 지어준다. 이 증권 거래소는 외교 기술 22는 되어야 지을 수 있는 건물이라 효과가 걸출한데, 하필 수도인 음펨바는 콩고 노드라 상아해안 노드엔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그래서 상아해안 노드의 무역 중심지인 벵겔라나 은동고, 콩고강 하구인 은고요로 천도하고 미션 보상을 받는 것도 고려할만하다.

콩고 정복과 무역력 장악 미션까지 수행했으면 이제 콩고 부족 통합 미션이 열린다. 이 미션이 콩고 문화권 중 미개척지 전용 문화(사와반투, 주툰)를 뺀 콩고 문화권 땅을 모두 소유하길 요구하는데, 아까 이야기한 가봉이 콩고 문화라 여기에 포함된다. 이 미션을 깨면 남아프리카 아대륙 전체에 영구 클레임을 준다. 이 뒤론 명분 걱정 없이 빅토리아 호수 권역과 짐바브웨 지역, 마다가스카르, 킬와와 잔지바르, 몸바사 등의 남아프리카 동해안을 평정할 수 있다.

중후반 미션 중 최대 절대주의를 퍼주는 미션이 있어 절대주의 확보는 걱정이 없다. 절대주의 시대 이후에 달성하려면 절대주의 75를 찍어야 하며, 절대주의 시대 이전에 달성하려면 독립 열망이 20%보다 적은 속국 7개가 필요하다. 영구 클레임이 주어지지 않으면서 종교가 다른 서아프리카, 아프리카의 뿔 지역 나라들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탐확을 찍어 신대륙을 가고 카톨릭을 거쳐 개신교나 개혁교회로 개종해 식민주의 - 인쇄기 시대관을 모두 수월하게 수용할 계획이 아니라면, 르네상스 이후에도 시대관을 위한 개발을 최대 두 번까지 하게 될 텐데, 그 전에 돈을 긁어모아 음펨바의 기념물 음반자 콩고를 1단계라도 올리는 걸 추천한다. 효과 중 시대관 확산이 있어 시대관 획득 용도의 개발 후 시대관이 퍼지는걸 도와줘 수용을 좀 더 빠르게 해준다. 식민주의 출현 이전까지만 하면 되니 급하게 올릴 필요는 없다. 또 이게 눈에 크게 띄는 효과는 아니라서 굳이? 라는 생각이 든다면 무시해도 좋다.

종교를 페티시즘으로 유지하기로 했다면, 서아프리카의 베냉은 속국화하는 것이 좋다. 기념물인 베냉 성벽 때문인데, 이게 시작 시점 기준 2단계로 시작하며 여기에 '프로빈스 무역력 +10%' 효과가 붙어있고 1단계로 내려가면 없어진다. 직접 빼앗으면 단계가 낮아지니 효과를 보기 위해 돈을 엄청 땡겨 다시 2단계로 올려야 하는데 속국화 - 합병으로 먹으면 그럴 일이 없다. 콩고가 주로 쓸 상아해안 노드는 쟁쟁한 하류들을 가지고 있어서 하류에서 오는 무역력이 상당하다보니 이렇게 무역력을 땡기는게 의미가 있다. 굳이 페티시즘이어야 하는 이유는, 기념물 사용에 국교와 프로빈스가 원시 종교여야 하는 조건이 있기 때문. 카톨릭으로 개종하면 어차피 효과를 못 본다는 소리다.

가능한 업적은 African Power. 콩고로 아프리카 대륙 프로빈스를 모두 차지하는 것이다. 서아프리카 미개척지를 선점하고, 세인트 헬레나 섬과 희망봉, 마다가스카르 동부의 레위니옹 섬과 모리셔스, 아프리카의 뿔에서 남동쪽으로 떨어진 마헤 등의 미개척지를 선점하자. 마그레브와 이집트 등의 북아프리카는 물론, 포르투갈이 개척할 아르긴, 카보베르데도 모두 아프리카 소속이니 차지해야 한다. 다행히 시작부터 포르투갈과 카스티야가 들고 있는 마데이라, 카나리아 제도는 마그레브 소속이지만 대륙은 유럽 소속이라 뺏지 않아도 된다.

[1] 일반적으로 보병은 5-9-12-15-19-23 순서로 받는다면, 아프리카는 5-12-15-23을 받는 대신 5, 15레벨은 전 병종 최강이다. [2] 요구하는게 군사력 +1을 주는 특권이라 포인트가 부족한 콩고는 무지성으로 줘도 된다. [3] 개척 매커니즘상, 수도와 같은 대륙의 개척지는 수도까지 육로로 연결되어 있으면 원주민 인구과 관계 없이 내 주문화로 세탁된다. 문화 지도를 더 깔끔하게 하고 싶다면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