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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컨버스 CONVER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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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기업명 | 정식: Converse, Inc. |
한글: 컨버스 주식회사 | |
업종명 | 의류, 스포츠 장비 |
설립 | 1908년 2월 ([age(1908-02-01)]주년) |
설립자 | 마퀴스 밀스 컨버스 (Marquis Mills Converse) |
주요 인사 |
CEO G. 스캇 우젤 (G. Scott Uzzell)CD 존 오스본 (John Osbo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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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
모기업 | |
매출 | 24억 2,700만 달러[1] (2022년) |
홈페이지 | 대한민국 홈페이지 |
SNS | kr 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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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컨버스(CONVERSE)는 미국의 스포츠 웨어 브랜드이다. 2003년 이후 나이키의 자회사이다.2. 설명
1908년 미국 매사추세츠 몰든에 설립되었다. 2015년까지 미국 매사추세츠 노스 앤도버에 있었다가 현재는 보스턴으로 이전했다. 잘 나가는 신발 제조 공장의 관리자였던 마퀴스 밀스 컨버스(Marquis Mills Converse, 1861~1931)가 만든 '컨버스 고무 신발 회사'가 그 시작이다. 처음에는 방한용 고무창 신발을 제조하였고 1910년까지 매일 4000켤레의 신발을 만들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1915년에는 테니스화를 만드는 시도를 했고, 그덕에 매출은 배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농구화 등 다양한 제품 생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컨버스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올스타를 생산하기 시작한 것은 창립 9년 뒤인 1917년의 일이다.1970년대 푸마, 아디다스, 나이키 등 여러 경쟁사들이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운동화계에서 독점하던 위치에서 조금씩 내려오게 되고 리복이 새 기술과 디자인으로 각광을 받자 NBA의 공식 제품에서 제외되는 지경까지 이른다. 특히 1980년대부터 매출이 급격하게 감소한다. 이후 올스타에만 너무 의존한 나머지 적자에 시달리게 되고 2001년 1월 22일 챕터 11 파산 보호 신청을 하게 된다. 2003년에 인수되어 현재는 나이키의 자회사이다.
다만 나이키가 모회사가 된 이후부터는, 거지같은 마감의 나이키답게 컨버스도 퀄리티가 떨어졌다는 것이 중론. 일례로 예전에는 자수로 일일이 박아넣던 척테일러 가죽모델의 올스타 패치도 나이키에 인수된 이후로는 그냥 덩그러니 가죽 한장의 패치로 떼우고 있다. 때문에 나이키 인수 전 척테일러 하이 가죽모델은 꽤나 고가에 거래된다.
컨버스가 나이키에 인수된 이후 2010년대에는 루나론의 미드솔(중창), 아웃솔(밑창)을 거의 모든 제품에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컨버스 설립에 관한 일화가 있는데, 회사를 설립하던 그 해에 마퀴스 밀 컨버스는 말든 어느 곳의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그와 애완 당나귀가 다친 일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한 고무창에 대한 영감을 얻었고 컨버스를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지금도 컨버스 신발들은 “안 미끄러진다“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어 그립이 좋다. 신발 바닥이 편평해 접지 면적이 넓으며 그립이 좋은 고무 소재로 되어 있다. 때문에 농구화 및 스케이트보드화로 애용된다. 컨버스 제품 중에도 농구화와 스케이트보드화가 따로 있는데, 애호가들은 그런 건 그냥 씹고 자기가 좋아하는 모델을 농구화나 스케이트보드화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100년이라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적인 브랜드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계속해서 트렌드를 리드해온 이름이기도 하다. 락앤롤, 펑크, 그런지의 탄생에 이르기 까지 문화와 함께해 온 브랜드로서 전세계 18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10억 켤레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 셀러이자 스테디 셀러이다.
한국에서는 금강제화 계열사인 스프리스에서도 자체 브랜드로 팔았었다. 1996년 스프리스 창립과 동시에 컨버스의 한국 내 라이센스를 획득하여 판매하다가 2005년 라이센스 계약이 만료되었고, 그 해 컨버스의 한국 법인인 컨버스코리아가 독립 브랜드로 진출하였다. 그래서 2005년 이후로는 스프리스 매장에서 컨버스를 찾아보기는 사실상 힘들어졌으나 컨버스 독립 매장에서 컨버스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한국인의 체형에 맞춘 방식으로 생산했던 스프리스 때와는 달리 미국 컨버스 오리지널 수입품을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스프리스 때의 컨버스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미국 백인이나 흑인 등의 체구에 맞게 만들어진 것이 많아서 한국인 등 동양인 체구에 맞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나 보이는 편이며 스프리스 때와는 달리 라이센스 식으로 국내 제조 방식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닌 미국 현지에서 제조한 것을 수입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스프리스 시절 라이센스로 국내에서 제조하여 판매했던 컨버스와는 다를 수 있다.
신발, 특히 척 테일러가 유명한 브랜드이지만 엄연히 그 외에 의류나 악세사리 등도 판매한다. 스포츠 웨어라기보다는 캐주얼의 성향을 띠긴 하지만. 매장이나 홈페이지를 방문할 시 가방, 모자, 의류, 그 외 악세사리나 신발 관련 물품들 또한 팔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의류는 컨버스 본사 생산이 아닌 컨버스코리아 단독 제품일 수도 있다.
요즘 콜라보나 한정 판매, 온라인 단독 판매 등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 홈페이지에서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해 주는 반스와는 다르게 컨버스 커스터마이징은 아직 한국 공홈에서는 불가능하다. 대신 미국공홈과 미국나이키에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커스터마이징을 원한다면 엄청나게 오래 걸리는 배송을 기다려야 한다. (컨버스는 나이키 산하에 있어 나이키 사이트에서 컨버스 제품을 볼 수 있었지만 현재는 독립 사이트로 어느 정도 분리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한국 공홈도 수정되었다.)
3. 제품군
컨버스는 정말 다종다양한 신발들을 생산하고 있으며, 몇몇 큰 분류 외에는 어느 한 기준에 맞춰 딱 구분하기가 힘들다. 예를 들자면 척 테일러, 잭 퍼셀 등의 분류는 당연하게 생각하겠지만, 컨버스 코리아에서는 따로 분류하고 있는 DC 코믹스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척 테일러의 하위로 볼 것인지 아니면 한 제품군으로 볼 것인지는 애매하다.각 라인은 아웃솔 뒤꿈치 부분의 로고 플레이트와 텅 윗부분의 로고로 구분할 수 있다. 가령 척 테일러의 경우 뒤꿈치의 패치와 텅 상단부 모두에 CONVERSE ALL★STAR가, 잭 퍼셀 라인의 경우는 뒤꿈치에는 CONVERSE Jack Purcell, 텅에는 Jack Purcell이 적혀있다.
컨버스는 새로운 시도를 위해 수많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은 물론이고, DC 코믹스나 심슨 가족 등 캐릭터부터 그린데이, 블랙 사바스, 고릴라즈 같은 밴드, 화가 등 아티스트나 건축가까지.
아래의 척 테일러 사진처럼 복숭아뼈까지 덮는 높은 모델을 하이(HI), 발목까지 오는 낮은 모델은 옥스포드(Oxford 줄여서 OX)라고 하며 보통 로우, 혹은 로우탑이라고 부른다.[2]그 외에 중간 길이인 MID, 롱부츠 마냥 한 없이 높아지는 X-HI, XX-HI 등이 있으며, 옥스포드 모델과 외관은 같지만 안에 고무 밴드가 부착되어 끈 없이도 신을 수 있는 Slip 모델, 그 외에도 굽이 있는 하이니스와 플랫폼 등 소수종만이 있는 구분도 있다.
하이컷 모델을 마지막 구멍까지 다 채워서 끈으로 꽉 매는 착용법을 따로 웨스턴 스타일이라고 칭한다. 신발을 신고 벗는데 꽤나 귀찮아서 예전에는 정통 스니커헤드 정도나 고수하던 스타일이었으나, 고무끈이 나오고 나서는 흔해진 스타일.
3.1. 컨버스 척 테일러 올스타
3.1.1. 클래식
'CHUCK TAYLOR AS CORE HI AM9160C'
Converse Chuck Taylor All★Star
통칭 '컨버스 하이 블랙'. 가장 보편적이고 오래 사랑받는 스테디셀러이다. 컨버스사가 다양한 캔버스화는 물론 기능성 운동화까지 생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컨버스하면 척 테일러 올스타를 떠올린다. 컨버스 매장의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뒤꿈치에 ‘ALL★STAR'가 붙어있는 신발은 모두 컨버스 브랜드 신발인데, 이 척 테일러 모델이 유명한 나머지 한국에서는 캔버스화의 대명사처럼 쓰여 다른 회사의 캔버스화까지도 컨버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컨버스는 1917년부터 세계 최초의 농구화이자 컨버스의 대명사격인 '컨버스 올스타'의 제작을 시작하였다. 컨버스에서는 몇몇 농구선수들에게 신발을 후원했는데, 그러던 중 1921년, ' 찰스 "척" 테일러(Charles Hollis "Chuck" Taylor, 1901~1969)'가 컨버스의 착화감에 대해 개선을 제안한 일이 있었다.[3] 그것이 계기가 되어 척 테일러는 컨버스에 합류, 선수 활동과 병행하며 컨버스의 개선안 제시와 홍보 등을 맡았고 1923년 부터는 모든 올스타 모델의 발목 부위에 척 테일러의 서명이 들어간 고무 패치를 부착하며 그를 정식 상징으로 삼았다. 이것이 '척 테일러 올스타'가 된 이유. 심벌 척 테일러는 그가 생을 마감하던 1969년까지도 농구와 컨버스를 알리는 활동을 계속했다. 이후에 컨버스의 후원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들로 구성된 농구팀 'New York Renaissance', 'The Rens'가 창립되었고, 전원이 맞춤 제작된 컨버스를 신고 플레이 했던 그들은 통산 2588승, 539패라는 경이로운 전적을 기록하였다.
척 테일러에서 계속해서 출시하는 모델 외에 초기의 7가지 색상(블랙, 올블랙, 네이비, 화이트, 베이지, 핑크, 레드)을 코어 모델이라고 한다. 척 테일러의 가장 기본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들로, 실제로 가장 인기가 높고 무난한 제품들이다.
코어 모델로 오늘날까지 인기 있는 모델 중 화이트 하이 모델은 베를린 올림픽을 위해 척 테일러가 1930년에 디자인한 것이다. 빨간색, 파란색 테두리가 있는 화이트 모델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공군 대위로서 농구 팀을 지휘하던 척 테일러 덕에 미군의 공식 운동화가 되었다고 한다. 덧붙여 위에 사진이 게시되어 있는 흑백 모델은 1949년 출시되었다. 1966년부터는 팀의 유니폼 색상과 맞추거나 혹은 상대와 유니폼이 비슷할 때 구분을 위해 신발에 다양한 색상을 사용했고, 그는 오늘날 다양한 색상의 컨버스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새햐얗게 신는 것보다 때가 좀 타서 자연스러워진 상태를 빈티지 하다며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거기에 재질이 재질이니 만큼 커스터마이징이 쉽다. 그냥 캔버스에 그림 그리듯 유성 물감을 발라주기만 하면 끝. 물론 이것도 재주가 있는 사람이 할 때에나 커스터마이징이지, 잘못하면 그냥 걸레짝 만드는 것이다. 자신 없으면 검은색 사서 곱게 신자. 염색이나 페인팅 외에도 스터드를 박거나 체인을 거는 등 리폼 활용성도 무궁무진하다.
제작법은 매우 간단하다. 발을 감싸는 모양으로 캔버스 천을 재단하고, 이걸 고무 밑창에 접착 시키면 끝.[4] 제조 방법이 간단하니 단가도 굉장히 싸다.
참고로 천이 아닌 가죽으로 된 모델도 있는데, 영화 아이, 로봇에서 윌 스미스가 빈티지 모델을 신음으로써 더욱 아이코닉한 신발이 되었다. 영화에서 협찬한 수많은 아이템 중에서도 매우 성공적인 케이스.
그리고 이 고무 밑창이라는 것이 그다지 두터운 것이 아니라서 이 신발을 신고 다니면 바닥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즉 쿠셔닝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소리.[5] 요즘 운동화에는 대부분 에어 쿠션이 들어가 있고 에어가 없더라도 밑창이 충격을 흡수하는 재질로 되어있는데 이 오리지널 컨버스만은 밑창이 매우 단단한 재질을 고수하고 있다. 때문에 처음 신으면 발목과 종아리에 통증이 올 수도 있다. 여자들이 하이힐을 처음 신을 때와 비슷한 느낌. 착화감도 좋은 편이 아닌지라 오래 신으면 발바닥이 매우 아프고 발바닥 표피가 벗겨지기도 하며 정말 심하면 물집이 잡히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척 테일러 올스타의 태생이 농구화라는 사실은 현대인들에게는 적잖은 충공깽. 동시에 헬스장에서도 꽤 보이는 편인데 그 이유는 위에 서술 했듯 지면을 그대로 느끼는 특징은 중량 운동에는 큰 장점이 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스쿼트는 수백키로까지 나가는 바벨을 짊어진 상태에서 쿠션때문에 조금이라도 출렁거리면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아주 적절한 제품이 바로 이 올스타다. 더군다나 저렴하다.
단, 프리미엄 라인이나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라인 등 고가의 모델은 보다 고급의 재료와 공법을 투입하기에 착화감이 어지간한 주류 러닝화와 맞먹을만치 편안하다. 고무 같은 재료를 더 쓰거나 쿠션을 까는 등 오랫동안 신고 다녀도 발이 비교적 덜 불편하라는 배려로. 하지만 하루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는 현대인들은 별 차이를 못 느끼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더군다나 깔창을 깔고 다닐 경우에는 더더욱 체감이 어렵게 된다.
겉의 재질이 캔버스천이라 가볍고 시원한 대신 방수가 전혀 되지 않아 겨울에는 발가락 동상 걸리기에 딱 좋다. 그래서 보통은 주로 봄, 가을 나들이철에 애용된다.[6] 아무리 컨버스를 신고 싶어도 장마철, 비 오는 날, 겨울에는 주의하자. 특히 겨울철에 비 오는 날이나 눈 쌓인 날에 신고 나갔다가 양말까지 젖어버리는 날에는 진짜 골병든다.
다만 나이키로 넘어간 이후부터는 척테일러 디자인 그대로 고어텍스나 코듀라 원단을 사용하여 방수 기능이 추가된 모델이나, 겨울용 패딩부츠나 안감에 털이 추가된 방한 기능이 추가된 모델도 매 시즌 나온다. 눈산을 트레킹 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생활방수, 방한으로는 기능이 충분하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발로 유행을 타지않는 무난한 디자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받는 운동화다. 1950년대 이후로는 서브컬쳐의 아이콘화 되기도 했고, 최근에는 아예 젊은이 신발 내지는 반골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듯하다. 신발 끝에 흰색 고무 부분이 보이면 대부분 이 신발.
그렇게 유명한 브랜드인 만큼 짝퉁이 매우 많다. 진품 척 테일러는 신발 뒤꿈치에 'ALL★STAR' 딱지가 붙어있으며 빗살무늬가 있는 진한 갈색 고무 밑창의 가운데쯤에 'Converse All★Star' 로고가 적혀있다.
색상도 블랙이 유명하고 많이 팔리긴 하지만 다양한 색으로도 나오니 잘 찾아보자. 단 일부 색상(녹색 등)은 시즌 컬러라고 해서 특정 계절(녹색은 봄여름)에만 생산되고 그 이외의 시즌에는 재고를 구하기 힘들 수 있으니 맘에 드는 색상은 품절되기 전에 구입하자.
참고로, 컨버스 하이의 신발끈을 끝까지 채우자니 신고 벗기 어렵고, 그렇다고 위의 2개 정도를 빼고 묶자니 하이를 산 의미가 없어 고민이라면, 인터넷에서 파는 "고무로 된 신발끈"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웬만한 사람들은 'GGT Tiger'[7]라 불리는 모델을 사용하며, 끈의 형태, 색, 두께, 길이 등의 옵션을 선택해서 자신의 신발에 맞게 구입이 가능하다. 고무 신발끈을 쓰면 신발끈을 맨 위에까지 채워도 신발을 신을 때는 좀 손이 가지만 벗을 때는 쉽게 벗을 수 있다. 요즘은 컨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고무끈을 팔기 때문에 신발을 살때 같이 사도 괜찮다.
3.1.2. 척테일러 올스타 II
Converse Chuck Taylor All Star II, 척2.
2015년 7월 23일 보스턴 글로벌 이벤트에서 컨버스는 기존 척의 실루엣은 유지하고 기능성을 개선한 척2의 출시를 알렸다. 국내에서는 페이스북 등을 통해 척테일러 II의 발매소식을 전했고 명동 등 일부 매장에 블랙, 화이트, 레드, 블루의 기본적인 라인을 7월 28일 정식 출시했으며, 8월 7일부터 한국 매장 전체에 보급한다고 한다. 전보다 뚜렷해진 색감, 맨 위 아일렛을 돌출시켜 포인트를 준 등 세세한 부분이 달라졌다. 하지만 가장 중점적인 것은 나이키의 자회사답게 인솔을 루나론으로 바꿨다는 것. 그리고 밑창이 들어가서 사이즈가 기존보다 작아져 정사이즈에 가까워졌다.
발매 후 사람들의 반응은 대부분 호평, 사실 원래 컨버스 자체가 100년 가까이 변한게 하나도 없었다보니 따로 사제 에어깔창같은걸 끼워서 쿠셔닝을 늘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정식으로 루나 에어론을 넣어줘서 그럴 필요가 없어져서 좋다는 반응이 많다. 또 오래 신다보면 거의 무조건에 가깝다시피 구겨지는 신발혀에 패딩을 넣어 구겨지지 않게 한 것, 신발 내부에 스웨이드를 넣은 점들이 호평받고 있다.
물론 그다지 칭찬받지 못하고 있는 점 등도 있는데, 모든 색깔에 바탕색과 같은 스티치를 사용함[8]으로써 컨버스 특유의 느낌에서 약간 벗어난 것이나, 신발혀에 패딩이 들어간 탓에 여름에 신기에는 좀 더워진 감이 있다는 점 등이다. 아웃솔과 발등을 덮는 고무의 경계선이 사라진 것도 호불호가 다소 갈렸다.
기존의 척 테일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인 '클래식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과는 다소 동떨어져 이 시리즈에 불만인 사람들도 더러 있다. 척 테일러 2의 등장으로 3만 원대의 기존 척 테일러는 빠르게 단종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올스타 클래식', '척 테일러 올스타'70' 등 빈티지 라인업이 확장되면서 불만스러운 여론이 많이 줄어들고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그리고 2010년대 후반 들어서 올스타와 원스타, 척 70 등의 빈티지 모델 위주로 라인업이 재편되면서 올스타 2는 단종 수순을 이어가는 등, 상대적으로 비주류 모델이 된 상태.
3.1.3. 척 70s
Converse Chuck 70
척테일러 1970s. 2015년에 기존 척테일러를 일부 개량해서 발매한 모델. 얼핏 보기엔 척테일러와 거의 동일해보이나 오솔라이트 인솔이 적용되어 맨바닥 같던 착화감이 좋아지고[9] 혀 부분의 로고가 사라지고 재봉 부분이 더 견고해졌으며 340g의 견고하고 가벼운 캔버스가 적용되어 더 튼튼해졌다. 또한 미드솔도 35mm 정도로 더 두꺼워지고 원스타처럼 신발 전체를 좀 더 감싸는 형태가 되었다. 미색에 가까운 반광 코팅이 되어 있어서 하얀 무광 재질이던 기존 척테일러와는 차이를 보인다. 관련 포스팅 발매 이후 빠르게 단종된 올스타2와는 달리 컨버스의 단점이었던 착화감은 개선하고, 디자인도 매끄러워져서 빈티지 스타일이 유행하는 풍조에 따라 2020년도까지도 단연 인기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여러 신발판매 사이트에서도 위사진의 검정 모델은 인기 모델이라서 할인을 전혀 안 해준다. 반면 척 70s의 원색계열 컬러 들이나 젝퍼셀, 원스타 등 다른 모델들은 수시로 할인해준다.
다만 한눈에 봐도 디자인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앞코의 색상 및 넓이, 뒷꿈치의 로고), 헤리티지를 중시하는 스니커헤드들의 특성상 척70은 사도, 포저로 취급받는다. 착화감은 무척 개선되었지만, 헤리티지는 놓쳤다고 아쉬워하는 컨버스 매니아들이 많다.
3.2. 컨버스 스타 셰브런
Converse Star Chevron
70~80년대에 특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델. 1968년에 스타 셰브런군의 모델로서 출시된 'The Weapon'은 곧 '선택 받은 웨폰'이라는 명성을 얻으며 90년대까지 대학부터 프로에 이르기까지 사랑받았다.
팀의 유니폼 색깔과 맞출 수 있도록 두 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게 하였고 착용시 편안함을 위하여 안쪽 발 뒤꿈치 등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가죽으로 처리가 되어 있어 뛰어난 착화감을 자랑한다.
재밌는 것은 당대 최고의 플레이어이자 라이벌인 매직 존슨과 래리 버드 둘 다가 스타 셰브런 라인의 신발을 즐겨 신었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안드레 밀러, 액슬 로즈, 줄리어스 어빙, 모제스 말론, 대니 에인지, 카림 압둘자바, 제임스 워디 등 유명한 착용자들이 있다.
여느 7080 농구화들이 그렇듯 농구화라기 보다는 다른 컨버스화와 함께 세련된 패션 아이템으로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추세이다. 다만, 2019년 기준 국내에서는 컨버스 라인업을 스포츠화가 아닌 스니커즈 위주로 전개하고 있어서 농구화 라인업은 보기 힘들다. 2010년대 후반 들어 다른 브랜드에서 나이키 덩크나 아디다스 포럼 같은 클래식 가죽 농구화를 패션 아이템으로 비중있게 내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아쉬울 수 있는 부분.
3.3. 컨버스 잭 퍼셀
Converse Jack Purcell
잭 퍼셀은 캐나다의 배드민턴 챔피언이자 테니스 선수 였는데, 1935년에 그가 자동차 타이어 회사인 B.F.굿리치와 함께 런칭한 배드민턴화 브랜드였다. 그리고 1970년 컨버스에 인수되었다.
30-40년대 당시 잭 퍼셀은 단순한 기능성 운동화가 아닌 하나의 트렌드로서 젊은 헐리우드 스타라면 잭 퍼셀 몇 켤레쯤은 당연히 갖고 있을 정도였다. 제임스 딘이 잭 퍼셀을 신은 사진이 공개된 것이 큰 영향을 끼쳤고,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또한 이 신발을 신었다. 특히 스티브 매퀸은 잭 퍼셀 애호가였다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집 작지만 확실한 행복에서는 미국에서 하루키가 싼 가격에 잭퍼셀을 사서 신고다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잭 퍼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앞코의 '스마일 토'인데, 이는 잭 퍼셀의 초기부터 있어왔던 상징이며, 많은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와중에도 저 스마일 토 만큼은 잭 퍼셀의 상징으로 남겨둔다. 이 스마일 토 덕분에 기존의 척 테일러 모델을 질려하거나 꺼리던 층에서도 잭 퍼셀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으며, 수많은 브랜드 중에서도 특히 젊은 여성층에서 가장 많이 찾는 대표적인 캔버스 단화로도 알려져있다. 2019년에 오솔라이트 인솔이 들어간 리류얼 모델이 출시되었다.
3.4. 컨버스 존 바바토스
Converse By John Varvatos
2006년부터 미국국적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이며 자신의 이름으로 브랜드를 런칭하고 있는 존 바바토스와의 콜라보레이션 라인이다. 기본적으로 다양한 색상의 가죽 제품이 주를 이룬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척 테일러, 잭 퍼셀 등 기존 컨버스의 바디를 바탕으로 프린팅과 디테일에 변화를 주는 방식인데, 많은 디자이너들이 컨버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오고 있는데도 존 바바토스만을 따로 소항목으로 구분한 이유는 존 바바토스가 워낙 많은 컨버스를 디자인 한 것도 있지만, 그 특유의 바닥면 디자인으로 다른 컨버스와 구별되기 때문이다.
3.5. 컨버스 원스타
70년대에 농구화로 개발되었다가 스케이트보드화로 각광받으면서 인기를 끈 라인업. 현대에 들어서도 스케이트보드화 컨버스 컨스 라인업으로 발매하고 있다. 캔버스 제품과 소가죽으로 만들어진 래더, 누벅 제품이 있다. 국내에서는 90년대 잠시 판매하다가 판매가 중단된 이후 정식 발매되지 않아 2010년대까지도 크게 인기를 끌지 못하던 제품이지만 미국과 일본에서는 척테일러 못지 않게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인업. 특히 일본에서는 엄청나게 인기가 좋다. 일본에서 발매된 제품(상단사진)이 10만원대 중후반의 상당한 고가에 판매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은근히 매니아층이 존재하는 듯. 척테일러와 실루엣은 거의 비슷하지만 옆면의 별 디테일이 특징으로 기본적으로 정가가 10만원에 육박하여 잭퍼셀처럼 척테일러보다 약간 상위 라인업을 유지하면서 2010년대에 발매된 제품은 오솔라이트 인솔이나 척 II에서 사용한 것과 같은 루나론 인솔을 탑재해 착화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이 생전 컨버스, 특히 원스타를 즐겨 신었다. 컨버스에서 커트 코베인의 사인이 새겨진 한정판 헌정 모델을 출시했을 정도. 그는 세상을 떠나던 마지막 순간까지도 원스타를 신고 있었다. 그를 기리는 의미에서 컨버스 원스타, 특히 블랙 색상을 신는 사람들이 옆면에 커트 코베인 사인을 넣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2010년대에 재발매된 뒤 2017년에 가수 오혁이 모델로 발탁돼 콜라보레이션을 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이하게도 오혁이 원스타를 10사이즈 정도 크게 신고 끈을 꽉 매고 나온 착화 방법이 퍼져나가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다. 물론, 오혁을 통한 마케팅을 배제하고 보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인 라인업인 만큼 레트로 슈즈가 다시 트랜드가 되면서 국내에서도 원스타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중이다.
3.6. 컨버스 런스타 하이크
Converse Run Star Hike
시작은 J.W앤더슨과의 콜라보 모델로 시작했지만, 출시된 이후의 엄청난 인기[10] 덕인지 보급형으로 불리는 일반판 모델도 발매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일반 모델도 인기가 상당하여 10만원가량 웃도는 추가금액을 얹고 리셀해야 했지만, 상당히 물량을 뽑아내고 뇌절에 가까운 바리에이션 출시 덕인지 가격이 많이 안정된 상황을 넘어서 정가 이하에 구매할 수 있다.
아웃솔 5cm, 속굽 1.5cm 가량의 상당한 굽높이와 아웃솔 뒤쪽의 별모양이 특징. JW앤더슨 버전은 아웃솔 옆에 jw앤더슨 레터링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올스타 패치랑 깔창이 일반판과 차이가 있다. 척테일러 올스타처럼 하이와 로우가 있다.
3.7. 콜라보레이션
컨버스는 나이키 못지않게 콜라보를 아주 적극적으로 하기로 유명한데, 컨버스의 무난한 신발 쉐입과 콜라보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녹여 대다수의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호평을 받고 있다.- 컨버스 X 꼼데가르송
일명 꼼컨(꼼데가르송 컨버스). 컨버스와 일본 패션브랜드 꼼데가르송이 콜라보한 모델이다. 꼼데가르송 컨버스, 꼼컨 등으로 불리며, 국내에는 검은색,하얀색 척70 로우버젼이 많이 알려져있지만 해외에서는 척70 콜라보 버젼 이외에도 젝퍼셀 콜라보, 핑크색, 파란색 등 다양한 모델이 나온다. 척테일러 70 기준으로 19만 8000원으로 일반 척테일러에 비해 비싼 가격이지만 거리를 다니다 보면 꽤 많이 보인다.
재발매에 재발매를 거듭하여 한정판이라기에는 어려운 모델이 되었다. 2023년 8월 다시 한번 재발매함으로써 리셀가는 정가보다 낮아지게 되었다.
* 컨버스 X JW Anderson[11]
* 컨버스 X 키스 해링[12]
* 컨버스 X 스투시 X 아워레가시[13]
* 컨버스 X 몽클레어 X 프라그먼트
* 컨버스 X Off-White
* 컨버스 X PATTA
* 컨버스 X 아더에러
* 컨버스 X 어콜드월
* 컨버스 X 펑첸왕
* 컨버스 X 피어 오브 갓 에센셜
* 컨버스 X 킴 존스
* 컨버스 X Drkshdw
* 컨버스 X Brain Dead
* 컨버스 X Sean Pablo
* 컨버스 X thisisneverthat
* 컨버스 X Notre
* 컨버스 X Slam Jam
4. 농구화
이제는 척테일러가 일상화로 쓰여서 실제 농구화로서는 존재감이 희미한 듯 하지만, 이건 국내의 이야기. 2020년대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NBA 무대에서도 선수들이 컨버스 농구화를 많이 신는다.80년대까지는 최고의 농구화 브랜드로, 매직 존슨과 래리 버드의 주무기였던 웨폰 시리즈가 유명하다. 2가지색 컬러웨이를 기반으로, 당대 NBA와 대학팀에서 엄청나게 많이 신던 신발.[14]
90년대에는 데니스 로드맨이 신던 신발로 유명하다. 시그니처도 발매되었고, 국내에서는 슬램덩크에서 윤대협이나 채치수, 송태섭, 황태산이 신던 브랜드로 아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만큼 90년대까지도 컨버스는 농구화의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잘 나가던 브랜드였다.
2000년대에 농구화에서 대박이 터지는데, 바로 드웨인 웨이드. 웨이드가 루키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활약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이후 전국구 수퍼스타가 되면서, 그와 일찍이 계약했던 컨버스도 따라서 대박을 터뜨린다. 곧 컨버스는 웨이드 시그니처를 발매하는데, 특히 웨이드 1은 웨이드가 첫 우승을 하던 그 때 신던 그 신발로 국내에서도 웨이드의 인기와 함께 정식으로 발매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척테일러 등의 패션화만 판매하는 2020년대에는 생각도 못하겠지만, 그 당시 국내 컨버스 매장에서도 웨이드 농구화가 한쪽에 자리잡고 팔리고 있었다.
다만 2010년대부터 웨이드와 계약이 끝나고 나서는 다소 주춤한 분위기. 그래도 아직까지 드레이먼드 그린 등 굵직한 선수와 계약하고 계속 농구화 신제품을 발매한다. 국내에서는 완전하게 패션브랜드로만 인식되고 판매되어서 그렇지, 여전히 농구화 시장에서도 존재감이 큰 브랜드다.
2020년대에는 퍼스트팀 가드이자 MVP 컨텐더인 셰이 길저스알렉산더라는 대어를 잡으며 퍼포먼스 농구화에서도 확고한 자기 입지를 가지고 있다. 기존의 척테일러 등 컨버스 패션 제품에도 SGA 에디션이 활발히 발매중. 물론 북미에서만...
5. 기타
1984년 LA 올림픽의 공식 스폰서였다.나이키의 자회사답게 미군에 전투화를 납품하는 곳 중 하나이다. 참조
음악계와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데, 컨버스 고유의 프로젝트 Three Artists, One Song은 말 그대로 서로 다른 세 팀의 음악가를 모아 곡을 탄생시키는 프로젝트이다. 밴드 Foster the People의 마크 포스터, 고릴라즈 등 많은 아티스트 들이 참가했으며, 특히 2012년 5월 30일에 공개된 8번째이자 최초로 아시아에서 진행된 Three Artists, One Song의 참가자는 자우림, Aziatix, Idiotape로, 세 팀 모두 한국에서 활동하는 팀으로 구성되었다. 음악은 컨버스 코리아와 컨버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화나 정규 2집 FANAtittude 또한 컨버스와의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앨범이다. 국내 일러스트레이터 장콸이 맡은 표지 일러스트의 처자가 컨버스를 신고 있는 데다, 애초에 타이틀곡부터가 신발끈 블루스.
에이브릴 라빈이 1집의 Sk8er Boi의 뮤직비디오에서부터 신고 나왔으며, 2집의 보너스 영상에서는 에이브릴 라빈이 이걸 신고 다니는게 쭉 보인다.
House M.D.에서 닥터 하우스가 신고 나오기도 하고, 빅뱅 이론에서 레너드가 신고 나오기도 하며, 닥터후의 10대 닥터가 안 그래도 죽이는 기럭지를 뽐내는 정장에 캔버스화를 신고 다녔다.[15] 이는 같은 배우의 14대 닥터도 신었다. 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박신양이 연기한 주인공 금나라도 신고 나온다.
아이, 로봇에서 옛날[16] 문화 매니아 스푸너 형사는 검은색 레더 하이 모델을 신고 있다. 단순히 신고 있는 정도가 아니라 그의 독특한 취향을 반영하는 아이템으로 비중있게 등장하는 편. 영화가 성공한 후 이 모델도 따라서 대박을 터뜨렸다.
단, 영화에서 나온 모델의 경우 컨버스가 나이키로 넘어가기 전에 나왔던 신발이라 발목의 컨버스 로고가 자수로 새겨져 있다. 나이키에 넘어간 이후로는 컨버스 로고를 그냥 덩그러니 가죽패치 한장으로만 제작중. 자수로 제작된 하이 레더(즉 진짜 아이로봇 모델)는 매니아들의 수집대상. 컨버스가 내구성이 좋은 신발은 아니기에 매물은 씨가 말랐다고 봐도 좋고, 상태가 안 좋은 중고라도 제법 고가에 거래된다.
하프라이프 2 스테이지 중 레이븐 홈을 진행하게 된다면 그리고리 신부에게 마우스초점을 맞춘 뒤 Z키로 줌을 하여 그의 신발을 관찰해보자 그가 빨간색 컨버스를 신고 있는 것을 볼 수있다. 또, kof의 테리 보가드와 유리 사카자키가 컨버스를[17] 꽤 애용한다.
본문에서 언급됐듯이 그리기 쉽기 때문에(…) 만화나 애니 등에서 자주 모습이 보인다.[18]
예를 들면 옆자리 괴물군의 애니판에서 요시다 하루나 나츠메 아사코 등이 거의 계속 컨버스 신발을 신고 있다. 겨울에도 역시 신고 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이카리 신지가 신은 아이보리색 운동화도 이것이다.
소녀왕국 표류기의 주인공 토호인 이쿠토가 컨버스 하이 블랙을 신고 나온다.
슬램덩크의 채치수, 윤대협, 송태섭, 황태산이 컨버스 농구화를 신고 나온다.
2013년 12월부터 죠죠의 기묘한 모험(...)과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빙과의 주인공 오레키 호타로도 컨버스 로우 블랙을 신는다.
데이트 어 라이브의 정령중 마법속성의 7번째 정령인 나츠미의 사복 차림에서 기본으로 신는 신발이 컨버스를 모델로 한 신발이다.[19]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사상 최강의 마왕인 시조, 전생해서 자손들의 학교에 다니다~의 주연인물중 한명이자 아노스 팬 유니온의 회장인 미사 이리올로그가 신는 신발이 검은 컨버스화를 부츠로 변형한 것.
핸드 셰이커의 주인공이 신고 있는 신발이 검은색 오리지널 컨버스화이다.
아랑전설 시리즈의 주인공 테리 보가드가 아랑전설 2 때부터 컨버스 하이 레드를 신고 나온다. 다만 TV 스페셜 애니 시리즈인 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에서는 1때 부터도 신고 나온다. 그리고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카스가노 사쿠라도 교복 차림일 때 컨버스 하이 레드를 신고 나온다.
모 보이그룹의 노래 제목이 Converse High이다.[20]
클로저스의 캐릭터 서유리가 주황색 컨버스화를 신고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서 스페셜 위크와 하루 우라라와 사쿠라 바쿠신 오 또는 메이쇼 도토와 홋코 타루마에가 사복으로 신고 있다.[21]
일본 성우 중 아이미가 자주 애용한다. 사복으로 자주 컨버스 블랙 하이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신었고 지금은 AGF Korea 2019 참가 중 구매한 척테일러 1970s 블랙 하이랑 카키색 컨버스 하이를 신는 편. 타도코로 아즈사도 사복으로 컨버스 화이트 하이로 시작해서 100주년 기념 하이탑, 금색 등 한정판도 모으고 있으며 지금은 오리지널로 버건디 하이를 주로 신는 편. 1집 앨범 재킷용 사진에선 레드 하이를 신고 촬영했다. 사이토 슈카는 사복으로 척테일러 블랙 하이랑 로우를 2년동안 신고 다녔었고 데뷔앨범인 くつひも 뮤직비디오랑 앨범 사진에서 올리브색에 가까운 회색 척테일러를 신고 나왔다. 특전 패키지로 슈즈 박스랑 신발끈을 동봉하였는데 박스 모양이 영락없는 컨버스 포장 박스이다. 리허설 인증샷을 트윗하며 컨버스 매니아라는 게 확실시 되었다. 해당 트윗 위에 나온 사람들보단 빈도가 덜하지만 2017년부터 화보촬영과 공연 피날레용 의상 등으로 클래식 척 테일러를 애용하는 미나세 이노리도 있다.주로 레드, 옐로우, 블루 등 강렬한 색깔을 신고 있다.
조승연( WOODZ)의 컨버스 사랑은 유명하다. 컨버스 종류를 설명하는 컨텐츠를 찍기도 하고 핑크와 같이 다양한 색상의 컨버스를 소장하고 있다.
달수빈은 야구장에서 아무것도 입지 않고 흰색 양말과 컨버스만 신고 시구한 적이 있다. 시구 전 브라와 팬티를 아예 입지 않고 맨몸에 야구 유니폼 한 장만 걸치고 시구자로 들어갔다.
네이비 씰 작전 요원들에게 검은색의 척 테일러가 지급되며, 네이비 씰을 비롯한 특수전 대원들은 다양한 목적으로 척 테일러를 이용한다고 한다. 오리발을 착용하기 전에 신는 다이빙 슈즈의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신발이 바닷물에 젖어 무거워질 가능성이 있거나 사다리를 오르내려야 해서 거추장스럽지 않은 신발이 필요한 작전을 할 때 신기도 하고, 인질 또는 자신을 위한 예비용 신발로 휴대한다고 한다. 이런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저시인성 색상의 척 테일러를 비공식적으로 '컴뱃 척'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몇몇 전문 전술용품 회사에는 '컴뱃 척'의 컨셉을 차용한 척 테일러 스타일의 전투화를 상품화 했다.
미국 동부의 힙합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팀버랜드 부츠라면 서부의 지 펑크를 상징하는 신발은 척 테일러이다.
대한민국에서 컨버스는 10mm 단위로 판매하고 서양인 기준으로 제작되다보니 발볼이 좁기에 자신의 신발 정사이즈가 5mm로 끝나면 한 치수 큰것을 고르면 된다.[22]
6. 컨버스 제품코드 & 모델명 모음집
컨버스 브랜드에서 출시한 신발들의 제품코드(품번)와 모델명을 정리한 글 링크는 아래와 같다. #
[1]
캔버스화 경쟁사인
반스보다 의외로 매출이 적다.
[2]
원래는 하이 모델 밖에 없었으며 1966년에 처음으로 옥스포드 모델이 출시되었다.
[3]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지만 컨버스 올스타는 7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인기 있는 농구화였다.
[4]
본드로 붙이는 시멘트, 가열해서 고무에 황을 집어넣음으로써 붙이는 벌카나이즈의 두 가지 공법이 있다. 전자가 더 흔한 방식이며, 컨버스는 본래 벌카나이즈 공법으로 만들었으나 어느 시점부터 시멘트 공법으로 판을 바꾸고는 벌카나이즈는 따로 프리미엄을 붙여서 판매 중.
[5]
이 신발이 락밴드에게 사랑받는 진정한 이유. 드럼 킥패드와 기타 스톰프 박스(꾹꾹이라고 부르는 그것) 등을 밟는 느낌을 맨발일 때 이상으로 적나라하게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6]
가죽 등으로 만들어진 제품도 있는데, 캔버스보단 낫지만 그나마도 얇아서 타 운동화보다 추위에 훨씬 약하다.
[7]
약 4000원 언저리 한다.
[8]
원래 컨버스는 무조건 하얀색 스티치를 사용했다.
[9]
신발 밑창을 자세히 눌러보면 오리지널과는 다른 쿠션감이 느껴진다.
[10]
가장 인기있는 jw앤더슨판 블랙 컬러는 정가가 159000원 이지만 리셀가로 아직도 40만원 이상은 받는다.
[11]
런스타 하이크 모델 한정
[12]
런스타 하이크 모델 한정
[13]
아워레가시는 일부 모델 한정
[14]
마이클 조던도 대학시절 컨버스 웨폰 시리즈 농구화를 신었다.
[15]
닥터후 50주년 스페셜
The Day of the Doctor에서는
전쟁의 닥터와
11대 닥터가 이걸 보고
운동화라면서 까니까 운동화 아니라고! 하면서 발끈한다.
[16]
영화 기준. 현실 기준으로는 오늘날.
[17]
특히 올스타를
[18]
다만, 어느정도 날렵한 앞코와 고무로 덧댄 디테일을 세부적으로 재현하는 것은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는 편. 그래서인지 대개 실물보다 상당히 뭉뚝하게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19]
데어라 단편인 앙코르 7권에서 나츠미가 메인인 표지에서 사복차림의 나츠미가 신고있는 신발이 컨버스를 모델로 했다.
[20]
특정 상표 노출 문제 때문에 음악 방송에서는 Lovers High로 고쳐서 불렀다.
[21]
하루 우라라와 메이쇼 도토는 빨간색 컨버스 척테일러 클래식을 신고 있고 스페셜 위크는
애니메이션 1기 한정 사복으로 노란색상의 척 70s을 신고 있고 사쿠라 바쿠신 오는 분홍색상의 척 70s를 신고 있고 홋코 타루마에는 군청색의 척 70s를 신고 있다.
[22]
자신의 정사이즈가 275mm면 280mm를 고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