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1-22 19:53:57

나츠메 아사코

나츠메 아사코
파일:external/www.tk-anime.info/img_main03.png
TVA판
<colbgcolor=#DCDCDC><colcolor=#373a3c> 생일 7월 2일
혈액형 O형
신장 157cm
학교 소우요고등학교 1학년 B반, 2학년 B반
성우 타츠미 유이코 (드라마 CD판)
타네자키 아츠미 (TVA판)
실사판 배우 이케다 엘라이자

1. 개요2.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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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옆자리 괴물군의 등장인물.

2. 소개

가만히 있어도 눈에 띄는 빛나는 외모의 미소녀. 어릴 적부터 이쁘다 소릴 밥먹듯 들었다고 하며, 절친이 짝사랑하던 남자가 있어서 그 애에게 잘 해주자 대뜸 그 남자가 자신에게 고백하는 사건이 있는 등 미모 때문에 수많은 이성친구들의 고백과, 동성친구들의 질투와 분노를 고스란히 받아 중학교 졸업 즈음엔 고백이 백 단위를 넘고, 전교 수준의 왕따가 되었다.[1] 순정만화에 흔히 나오는 이뻐서 고생하는 캐릭터.

이 때문에 남성공포증까진 아니어도 남자와 친해지는걸 싫어하며,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친구다운 친구는 하나도 없고 인터넷에서 친목질만 하고 다녔다. 그나마 이것도 정모라도 한다 치면 그녀의 미모를 본 남자들의 태도가 싹 달라지는 까닭에 직접 만나는 건 피한다고. 더불어 남자랑 사귀는걸 꺼리는 이유는 파더콘 기질이 있어서기도 한 듯 하다. 중학교 때까지는 아버지 때문에 남자친구를 안 사귄다고 얘기 했으나, 고등학교 진학 후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기도 했고 아버지를 일상적으로 보기 어려운 듯한 느낌의 대사가 나오기도 하는 걸[2] 보면 지금은 순수하게 '날 고생시키는 남자들이 짜증나서' 식의 피해의식 때문인 듯.

사사얀은 그 남성공포증 때문에 역으로 이 사태가 악화된 것 아닌가 추측하기도 한다. 남자들이 자기에게 흑심을 품을까봐 남자들에게 까칠하게 대함->절친 남친은 절친 체면을 생각해서라도, 혹은 절친이 있으니 자기에게 눈독 들이지 않을 거라 안심하고 잘해줌->절친 남친이 보기에는 아사코가 자기한테만 친절하게 해주는 것->절친 남친이 김칫국을 먹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고등학생이 되고 나선 공부 문제로 미즈타니 시즈쿠에게 상담한 것을 계기로 서로의 제 1호 동성친구가 되지만, 매사 무미건조한 시즈쿠의 성격 탓에 상처를 많이 입는 편이다. 쩌는 미모의 소유자지만 그 미모를 이용해 군림하긴 커녕 상당히 소극적인 성격. 몇 안되는 친구 관계에 꽤나 집착한다. 남학생에겐 매사 싸늘하게 대하지만 요시다 하루 사사하라 소우헤이에겐 스스럼 없이 대하는데 이유인 즉슨 자신을 절대 여자로 보지 않을거라 굳게 믿기 때문으로 특히 하루 쪽은 인간 외 존재 취급을 하고 있다. 하지만 사사얀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고백...응? [3]

성적은 두 자리 수가 나오는 점수가 없을 정도로 처참해서 방학마다 매번 보충을 하며, 편차치가 높은 이 고등학교를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은 AO입시(Admission Officer, 입학사정관제)[4]라는 것을 치러서 들어왔다고 한다. 은근 맞춤법을 자주 지적당하는데, 작중에서는 시즈쿠의 블로그 댓글에서 지적당하고 OAD에서도 지적당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시종일관 무뚝뚝한 얼굴만 하고 있는 시즈쿠와 하루에 비해 표정 변화가 매우 다양하고 헤어스타일도 매화 바뀌는 등 온갖 버프를 받아 가장 인기 좋은 캐릭터로 군림하고 있다. 원작에서는 꽤 선이 날카롭게 그려져 도도한 미인을 묘사한 반면 애니메이션에서는 하는 짓에 맞게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귀염상으로 그려진 편이다.

마지막 결혼식 뒤풀이에선 사사얀과 교제하는 듯한 모습으로 나온다. 그리곤 야마켄 앞에서 구토를.. 초반에 한번 후반에 한번 완벽한 수미상관


[1] 사실 어느정도 동정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그 동정하는 친구가 좋아하는 남자마저 아사코에게 고백을 해버려서(...). 물론 아사코도 대응을 잘한 것은 아니나 의도치 않게 미움을 사고 고생한 것은 맞다. [2] 다만 발렌타인 때 아버지께 줄 초콜릿을 만들기도 해 확실하다고 할 수는 없다. [3] 실제로 사사얀이 아사코를 좋아하면서도 그 사실을 숨겼던 이유이다. [4] 한국으로 치면 소위 수시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