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3 05:06:36

남성공포증

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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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남성공포증 캐릭터4. 관련 문서

1. 개요

男性恐怖症 / Androphobia

남성에 대한 기피·공포증. 증세는 ' 여성공포증'과 비슷하다.

2. 상세

남성공포증이 아니어도 남성에 대한 공포심과 남성 기피 성향이 있는 경우도 많지만, 정도가 심하여 일상 생활이 어려우면 남성공포증에 해당된다.

남성에게 성폭력, 학대, 폭행 등을 당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드물지만 남성도 비슷한 이유로 남성공포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또한 지나치게 순결만을 강조하는 교육을 받고 자라온 여성들에게서도 이 증상이 발생할 때가 있다. "남자는 다 늑대다"[1] 등의 편견으로 남성을 기피하는 경우도 있다.

'남자는 다 늑대다'라는 편견은 '남자는 아무 여자만 보면 그 여자를 어떻게 해보려고 추근덕거리는 여자에 미친 짐승이다'라는 편견인데, 이는 오히려 남자에게 아주 좋은 대우를 받은 경험이 있는 여자에게서 발생하기도 한다. 어떤 남자가 여자에게 극진히 다정하게 대해줘서 여자가 그 남자에게 호감을 가지고 연애 상대 후보로 여길 정도로 반하기까지 했는데, 사실 그 남자는 마주치는 모든 여자들에게 잘해주면서 최대한 많은 여자들에게서 관심과 애정을 받고자 하는 인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에 따른 충격과 배신감으로 남성공포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논리적 타당성을 따져 보면 그 남자가 "남자라서" 그런 행각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 "그 남자가 수많은 여자들과 동시에 애정을 나누는 것으로만 만족하는 사람이라서" 그런 행각을 벌이는 것임에도 충격과 배신감이 여자에게 새긴 마음의 상처가 너무 깊어 "남자는 다 늑대다"라고 단정 짓고 남자가 본인에게 접근하는 것 자체를 기피하고 두려워하게 된다.

픽션에서는 아래 써 있는 것처럼 주인공을 만나 치유되거나, 부끄러움을 좀 많이 타는 정도로 귀엽게 그려지는 일이 많지만 이는 왜곡된 연출이다. 실제로는 부끄러움이나 어색함이 아닌 공포감 때문에 남성을 피하는 것이다. 꽤나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너무 괴로운 상황이다.[2] 정도가 심해지면 남성이 옆에 다가오면 숨이 안 쉬어질 정도라니 할 말 다했다. 남성에 대한 공포증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일상 생활이 힘들어진다. 인구의 절반을 피해야 하는데 일상 생활을 영위하는 동안 어떻게 피하겠는가.

이는 집단 따돌림처럼 직접 겪어보지 않는 이상 그 고통을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인공포증 증세를 동반하는 남성공포증은 사회 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정신과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그러니까 학생이나 자녀가 이에 대해 도움을 요청할 경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일은 없도록 하자.

픽션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일부는 공포를 못 이긴 나머지 접근해 오는 남자를 무의식적으로 펀치나 킥으로 날려버리기도 한다. 자세한 것은 보코데레 참조.

남성혐오와는 별개다. 이것은 병리학적 분류로서의 공포증이 아닌 남성에 대한 편견 또는 비하적 태도를 의미한다.

3. 남성공포증 캐릭터

이 속성을 가진 캐릭터들은 주인공과 만나게 되면서 남성공포증/혐오증이 해결되거나, 주인공에게만 메가데레 모드일 때가 많다. 반대로 백합 속성의 캐릭터도 있는 편. 당연하지만 남자에 대해서는 나쁜 과거사를 가진 캐릭터가 대다수. 이 중 호색한과는 당연히 철천지 원수급일 가능성도 크다.[3]

☆: 남성혐오증 캐릭터
★: 보코데레 캐릭터
◇: 남성 캐릭터

4. 관련 문서


[1] 단, 이건 늑대라는 동물에 공격적인 이미지가 형성되어 "문란한 남성은 늑대다"라는 프레임이 씌워져서 그런 것이고, 실제로 늑대는 일부일처제로 건전한 남성상을 가지고 있다. 또 늑대에 비유하여 남성을 비하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체로 늑대의 실제 생활사와는 무관하다. [2] 스쳐 지나가는 완전한 타인인 남성은 아무렇지도 않은 경우도 있지만 인간 관계가 형성될 것 같은 남성이 생기게 되면 그 순간부터 거부감이 든다. 연애 관계가 아닌데도 말이다. 아는 체 하거나 말이라도 걸면서 곁에 앉는다면 심장이 심하게 뛰고 식은땀이 나며 속이 좋지 않아진다. 연애 역시 주변에서 고쳐주겠다며 남성을 자꾸만 가까이 데려오면 증상이 더 심해질 뿐이니 남성공포증을 앓는 사람이 있다면 절대 고쳐준답시고 남자를 붙이지 말자. 당사자는 정말 끔찍하리만치 싫고 불쾌하고 힘들다. [3] 애초에 남성공포증이 생긴 여자들을 잘 보면 호색한(들)의 심할 정도의 음담패설이나 성희롱, 심지어 성폭행을 당한 경우도 있다. 뿌리부터 만나지 말아야 했을 존재들인 것. [4] 후에 코히나타를 만나며 괜찮아지는 듯. [5] 남성공포증인 동시에 남성혐오증. 중학교 시절부터 남자들한테 여러 번 괴롭힘을 당해서 남성 불신이 있었고, 친구였던 미나미데 히마리가 타도코로 코우키라는 남자한테 구타 당해 자살한 일을 계기로 더더욱 남자를 증오하게 된다. 이후 캐릭터 에피소드를 통해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 [6] 애인에게 인체실험을 당한 후 남자를 혐오하게 되었다. [7] 범인에게 습격 당해 기절한 뒤 지하대피소에 가둬진다. 꿈 속으로 다시 들어간 미야는 꿈의 파편을 줍는데 이를 따라가면 이전에 만났던 곰인형(기억과 현실을 이어주는 매개체)을 다시 만나게 된다. 이후 어린 시절 자기 자신을 만나 더 이상 과거의 일들을 잊으려 하지 않고 받아들이겠다고 결심한 뒤 꿈에서 깨어나며 이 때 남성공포증을 극복할 수도 있다. [8] 주위의 부추김으로 인기남인 요시오카 선배와 사귀었으나 스킨십을 거부한 동시에 그 과정에서 얼굴에 상처를 냈다는 이유로 그 선배로부터 구타를 당한 것도 모자라 양다리 걸친 여자라는 헛소문까지 퍼지는 바람에 왕따를 당하는 바람에 남성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9] 아버지가 '남자는 짐승'이라는 세뇌 교육을 시켰기 때문. 덕분에 아버지조차도 믿지 못한다. 게다가 작중에서도 우스꽝스럽게 묘사되어서 그렇지, 이거는 아버지가 딸을 상습 폭행범으로 키운 셈이다. [10] 아이러니하게도 아버지가 호색한으로 유명한 제우스라는 점이다. 스토리상에선 어머니가 위험해졌는데도 도움을 주지 않는 아버지에 대한 반감으로 이런 성격을 가졌다는 게 특징. 그렇더라도 관심선이 일치하거나 자신을 섬기는 남자는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11] 정확히 말하면 대인공포증에 가깝다. 스스로 극복하려 하지만 변현우라는 복학생 개객끼 때문에 나을 기미가 없다. [12] 이쪽은 남자를 '남死'로 부르고, 남자랑 조금만이라도 몸이 닿을 거 같으면 바로 털어버린다. 남자를 혐오하게 된 원인은 스승님의 지나친 교육, 본인이 남자와 몸이 닿으면 몸이 잘 움직여지지 않아서 네오 합기도 정진에 방해가 되기 때문. 그런데 스승님이 남자다. 이 사실을 깨닫고 경악하기도. 자유행동에서 밝혀진다. 하지만 개념 자체는 있어서 남자들과 크게 충돌하지는 않는다. [13] 원인은 자신의 외모만 보고 다가온 남자들에게 많은 상처를 받았고, 험한 꼴을 당할 뻔한 적도 있었기 때문. 자유행동에서 밝혀진다. [14] 인간불신도 가지고 있으며 한 프로듀서가 제안한 성접대 요구를 미쿠가 거절하자 앙심을 품고 헛소문을 퍼뜨려서 자신의 인생을 망치게 하고 거기다 팬들도 자신을 믿지 않고 무시해버리는 모습에 충격받고 남성혐오와 인간불신에 걸렸다. [15] 이츠카 시도에게 반한 이후에는 시도 한정으로 남성혐오증이 완전히 사라졌다. 시도가 중성적인 외모라고 언급해서 그런 건가 [16] 엄밀히는 남자에게 지는 걸 싫어하는 것이다. 다만 정말로 안 좋아해서 학교 내에 남학생들을 무력으로 저지하는 경우가 일상이다. [17] 윤간으로 인해 기피하게 되었다. 의외로 란스와는 원만한데 란스가 호색한이긴 해도 선을 넘진 않았고 코우히메도 온후한 성격이다 보니 가능한 일. [18] 참고로 둘의 관계는 전자가 호색한이라서 그런지 스토리상 악연이 무지하게 깊은 편. [19] 엄마가 어떤 남자랑 엮인 트라우마로 인해 남성혐오증이 생겼다. [20] 어느 화의 예고편에서 "히마와리는 남자애들과 잘 이야기하네. 나는 남자애와 이야기하는 게 어려운데."라고 했다. [21] 이쪽은 그냥 남자 알레르기 같다. [22] 자신의 여동생과 마찬가지로 남자를 제일 싫어한다고 공언했다. [23]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여자 문제, 그리고 고종사촌 오빠의 발언 때문에 남자를 싫어하게 되었다. [24] 원작 한정으로, 구 애니판에서는 미즈노 아미, 키노 마코토, 아이노 미나코와 함께 솔로부대 소속이다(...) [25] 그런데 프로필에만 나와 있다(...) [26] 심층의식에서 남성의 생식기를 닮은 괴물이 시르케, 파르네제를 해치려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리피스에게 강간을 당한 경험으로 인해 남성공포증이 생겼다. [27] 이상형이 남성불신인 데다 게임상 남캐한테는 더 극한 모습을 보여준다. [28] 정확히는 일본 남성 한정. 일본인인 아버지가 자신들을 버리고 도망쳤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 하지만 외가인 솔렛타 가문에서 아버지가 무명 화가라는 이유로 강제로 쫓아낸 것이었으며, 위험해졌을 때 자신을 감싸면서 큰 부상을 입은 데다가 매번 매몰차게 대한 오오가미가 거리낌 없이 자신을 구출하기 위해 찾아온 덕분에 일본 남성에 대한 혐오가 사라졌다. 덤으로 이때를 기점으로 오리히메 본인의 오만한 성격도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한다. [29] 초반 한정. [30] 윤인귀가 독녀로 태어나고 기업의 후계자로 채택 받음과 동시에 주변에서 남자아이처럼 성장하길 강요 받은 윤인귀는 남자 같은 모습을 하고 남자 행세를 했어야 했다. 이후에 남동생이 태어나고 나서야 남자 행세를 그만 둘 수 있었고, 예전부터 좋아하는 남자애에게 다가가 자기도 생일 잔치에 따라가면 안 되겠냐고 부탁하지만 오히려 무시 당했다. 그 뒤로 중학생이 되어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고 윤인귀가 대기업 그룹의 딸이라는 걸 알게 된 남자애가 태도가 180도 바뀌면서 흑심을 품는다. 당연히 남자애의 흑심을 눈치 챈 윤인귀는 순간 역겨운 느낌이 들면서 남자애의 뺨을 때림과 동시에 남성 혐오증이 생기게 된 것. 하지만 1부가 끝나기 전 마지막화에서 해결되었다. [31] 중학교 때 남자들에게 고백을 많이 받았지만 다 거절했다. 그 이유는 외모가 예쁘게 바뀌기 전(당시 피부병을 앓고 있었다.) 초등학생 때 남자애들이 유독 선지에게 거칠고 폭력적으로 대했고, 때문에 남자애들을 무서워했기 때문. 예뻐진 뒤 남자애들에게 찬양 받아 여자애들에게 질투도 받았다. 아직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중학생 때는 진예슬 때문에 친구의 남친을 뺏었다는 루머에 시달려서 전교 단위로 따돌림까지 당했으니 꺼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2부에서 남녀 합반이 되자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승준과는 친하게 지내는 중이다. [32] 좋아하는 것이 여자고, 싫어하는 것이 남자. "남자 극혐"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하지만 여자들에게도 좋은 소리는 못 듣는다. [33] 단, 아카츠키 코죠 제외. [34] 남자를 극도로 혐오하기 때문에 남학생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다. 참고로 얘 초등학생이다. [35] 과거 왕따의 후유증으로 대인기피증까지 얻은 상태이나 야채의 도움으로 극복 중. [36] 초등학생 때 모종의 사건을 겪은 이후로 남성을 어려워하게 되었다. 주인공 미스마이 요신과 엮인 후로는 남성공포증을 어느 정도 극복한 모습을 보인다. [37] 잘못 볼 경우 남성혐오증으로 보이지만, 극도의 공포증으로 인한 기피 반응이 혐오증으로 잘못 보이는 것뿐이다. [38] 물론 자신이 사랑하는 루피는 유일하게 예외. 루피만은 다른 남자들과 다르다고 한다. [39] 옛날에 형들과 동생에게 얻어맞고, 아버지에게 무시를 받으면서 살았다. 오랜만에 형들을 보았을 때 몸을 떠는 것을 보면 트라우마가 매우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지금도 형들과 동생, 아버지는 상디를 식솔로 대접하지 않는다. 물론 상디도 마찬가지. 게다가 2년 동안 오카마들 사이에서 생고생을 하기까지 했다. 아버지와 작은형, 동생에게는 맞설 정도로 강해졌지만 유일하게 큰형에게는 어떠한 찍소리도 못했다. [40] 자신은 레즈비언이면서 BL을 "같은 남자끼리 뭐하는 짓이람?"이라면서 혐오하는 내로남불적인 태도도 보인다. [41] 원작에서도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정중하게 대하지만 그래도 남자애들이랑도 친하게 지내는 반면 코믹스에서는 아예 남성을 기피하는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하다하다 자기 입으로 남자 목소리에 알레르기가 있다고 언급한다. [42] 이쪽은 남자가 발정나면 고간에서 빔을 뿜는다는 이상한 오해로 인해 남자를 무서워하는 것이다(...). 그리고 BL물은 잘 본다. 그 이유는 화면 밖으로 튀어나올 일이 없기 때문이라고. [43] 어린 시절부터 귀엽게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스토킹, 성추행을 당한 적이 많았다. 대학생 때는 남훈에게 어장관리를 당한 데다가, 자여가 지영에게서 남훈이를 내놓으라고 난리를 쳤다는 루머에까지 시달려서 휴학한 적도 있다. 이로 인해 남자들을 기피하게 되었으나, 자신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배려하는 석삼희에게는 마음을 열어주었다. [44] 래디컬 페미니즘 성향이 강하다. [45] 후에 남주인공과의 커뮤니티를 통해 고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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