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9 13:05:45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결승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C192B><tablebgcolor=#1C192B> 파일:LCK 결승전 로고 화이트.svg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역대 결승전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League of Legends the Champions
2012
스프링 | 서머
League of Legends Champions
2013
윈터 | 스프링 | 서머
2014
윈터 | 스프링 | 서머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2015
스프링 | 서머
2016
스프링 | 서머
2017
스프링 | 서머
2018
스프링 | 서머
2019
스프링 | 서머
2020
스프링 | 서머
2021
스프링 | 서머
2022
스프링 | 서머
2023
스프링 | 서머
2024
스프링 | 서머
2025 2026 }}}}}}}}}

Azubu Champions Spring 2012
정규시즌 경기 일람
예선 16강 8강
4강 순위 결정전 결승전

1. 개요2. 경기 전 정보
2.1. 경기 전 전망
3. 오프닝 영상4. 개막식5. 경기 내용
5.1. 1세트5.2. 2세트5.3. 3세트
6. 총평

1. 개요

파일:LCK 심볼(2012~2017) 화이트.svg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결승전
MiG Blaze MiG Frost
파일:600px-MiG_Frost_logo.png 파일:600px-MiG_Frost_logo.png

2012년 5월 19일 KINTEX[1]에서 열린 MiG Blaze MiG Frost의 결승전이다. 롤챔스 최초이자 최후의 팀킬 결승전으로서 이른바 ' 얼음과 불의 노래'라고 일컬어진다.

2. 경기 전 정보

2.1. 경기 전 전망

많은 사람들, 해설진, 각종 웹진에서는 프로스트의 우승을 점쳤다.

3. 오프닝 영상

4. 개막식

Azubu LoL The Champions. 결승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화려한 무대 위로 익숙한 성우가 나와 오프닝 멘트를 장식하는 등 꽤나 심혈을 기울인 노력이 보였다.

5. 경기 내용

파일:LCK 심볼(2012~2017) 화이트.svg 결승
(2012. 05. 19.)
MiG Blaze 3 0 MiG Frost
- - × × × - -
우승 결과 준우승

5.1. 1세트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밴픽
, blueteam=MiG Blaze, redteam=MiG Frost
, d_blueban1=케넨, d_blueban2=소라카, d_blueban3=녹턴(리그 오브 레전드)
, p_blueban1=kennen, p_blueban2=soraka, p_blueban3=nocturne
, d_redban1=리 신, d_redban2=쉔, d_redban3=블라디미르(리그 오브 레전드)
, p_redban1=leeSin, p_redban2=shen, p_redban3=vladimir
, d_bluepic1=오공(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2=쉬바나, d_bluepic3=라이즈, d_bluepic4=그레이브즈, d_bluepic5=룰루(리그 오브 레전드)
, p_bluepic1=wukong, p_bluepic2=shyvana, p_bluepic3=ryze, p_bluepic4=graves, p_bluepic5=lulu
, d_redpic1=요릭(리그 오브 레전드), d_redpic2=아무무, d_redpic3=아리(리그 오브 레전드), d_redpic4=시비르, d_redpic5=소나(리그 오브 레전드)
, p_redpic1=yorick, p_redpic2=amumu, p_redpic3=ahri, p_redpic4=sivir, p_redpic5=sona)]

초반부터 건웅을 노린 케넨 밴으로 밴픽부터 꺾이고 들어간 프로스트. 게다가 블레이즈가 라이즈와 그레이브즈를 모두 가져갔고, 프로스트는 탑 요릭에 아무무 정글러로 뎀딜이 부족한데다가, 하필이면 인베이드 당하기 쉬운 정글러를 선택해 시작부터 프로스트가 불길한 기운이 돌기 시작했고...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노린 듯이 블레이즈는 1분 55초까지 5명이 프로스트 블루 골렘 밑 강가에서 기다렸고, 이 때문에 아무무는 블루를 못 먹고 점멸을 날려버려야 했다. 인베이드 이후 오공이 봇에 서서 CS 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그레이브즈, 룰루가 탑으로 라인 스위칭을 하여 요릭을 디나이시켰다. 이후 이 유리함을 그대로 유지, 모든 선수들이 고른 킬-어시를 찍으면서 압살에 성공. 블레이즈는 라인 스위칭을 통해 요릭의 장점인 극강의 라인전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리고, 그레이브즈-룰루 조합에 지속적으로 디나이당하면서 한타 때의 존재감이 완벽히 사라렸다.

블레이즈의 극단적인 정글 잉여화 작전부터 시작해 계속해서 유리함을 지켜나갔고, 이후 한타에서 오공으로 띄우고 쉬바나로 덮치는 완벽한 한타로 승리하였다. 1세트에서 건웅, 클템은 노 킬을 기록했다.

5.2. 2세트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밴픽
, blueteam=MiG Frost, redteam=MiG Blaze
, d_blueban1=블라디미르(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2=리 신, d_blueban3=룰루(리그 오브 레전드)
, p_blueban1=vladimir, p_blueban2=leeSin, p_blueban3=lulu
, d_redban1=케넨, d_redban2=쉔, d_redban3=그레이브즈
, p_redban1=kennen, p_redban2=shen, p_redban3=graves
, d_bluepic1=럼블(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2=쉬바나, d_bluepic3=모르가나(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4=바루스(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5=잔나
, p_bluepic1=rumble, p_bluepic2=shyvana, p_bluepic3=morgana, p_bluepic4=varus, p_bluepic5=janna
, d_redpic1=잭스(리그 오브 레전드), d_redpic2=문도 박사, d_redpic3=라이즈, d_redpic4=시비르, d_redpic5=소라카
, p_redpic1=jax, p_redpic2=DrMundo, p_redpic3=ryze, p_redpic4=sivir, p_redpic5=soraka)]

바텀 라인은 로코가 결승전부터 쓸 수 있게된 바루스를 과감하게 픽한 뒤 바루스의 강한 라인전 능력을 바탕으로 잭패의 시비르를 잡아내기까지 하며 앞서나간다.

문제는 탑이었는데, 리메이크된 후 고인이라고 인식되었던 잭스가 건웅의 럼블을 두 번이나 잡아내며 탑을 파괴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양 팀의 승패를 결정짓는 요인이 되었다.

첫 용 한타 때는 판타지스타의 잭스가 잘 성장한 로코도코의 바루스를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서 딜 로스를 유도했고, 반면 한 자리에서 꿋꿋이 딜을 했던 시비르 덕분에 블레이즈 라이즈가 궁극기를 쓰면서 한타 시작을 적절히 했으나 양 팀 모두 4명이 죽으면서 프로스트의 초반 이득이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중후반 한타 때 로코도코가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데, 서로 대치 상황에서 모여 있는 적에게 가까이 가서 궁으로 이니시에이팅을 한 것. 이 기회를 잡은 판타지스타의 잭스는 그대로 로코를 찰진 빡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전광판으로 보내버린다. 그와 함께 앰비션과 잭선장의 협공 연타로 초반 킬 수와 CS에서 다 된 밥에 얼큰하게 재를 뿌려주면서 블레이즈는 완벽히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다.

그리고 후반 최후의 한타에서 판타지스타 잭스의 1 대 4 개싸움은 패기 그 자체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인상에 강렬하게 남게 된다. 동료들이 뒤에서 딜을 꽂아주는 동안 혼자서 프로스트 멤버들 한복판으로 뛰어들어가서 로코를 포함한 2명을 한순간에 전광판으로 보내고 장렬히 전사했다.

5.3. 3세트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밴픽
, blueteam=MiG Blaze, redteam=MiG Frost
, d_blueban1=케넨, d_blueban2=녹턴(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3=갈리오
, p_blueban1=kennen, p_blueban2=nocturne, p_blueban3=galio
, d_redban1=쉔, d_redban2=리 신, d_redban3=블라디미르(리그 오브 레전드)
, p_redban1=shen, p_redban2=leeSin, p_redban3=vladimir
, d_bluepic1=잭스(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2= 쉬바나
, d_bluepic3=라이즈, d_bluepic4=애쉬(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5=잔나, p_bluepic1=jax, p_bluepic2=shyvana, p_bluepic3=ryze, p_bluepic4=ashe, p_bluepic5=janna
, d_redpic1=올라프(리그 오브 레전드), d_redpic2=자르반 4세, d_redpic3=오리아나(리그 오브 레전드), d_redpic4=코르키, d_redpic5=소라카
, p_redpic1=olaf, p_redpic2=jarvanIV, p_redpic3=orianna, p_redpic4=corki, p_redpic5=soraka)]

전판에서 로코의 만용이 부른 역전패 때문에 매라는 안 좋아한다는 소라카를 픽. 건웅은 블라인드 때 꺼내던 올라프를 미리 꺼내버렸다. 이때부터가 3:0의 복선이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프로스트는 블레이즈의 블루 인베이드에 의해 라이즈에게 퍼블을 허용. 게다가 그 퍼블이 하필이면 일명 '롤하는 기계'라고 일컬어지던 매드라이프의 소라카여서 더욱더 시청자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다. 게다가 판타지스타의 잭스는 마치 옛 op 시절을 보여주는 듯 이번에도 날아다녔다. 반면에 건웅의 올라프는 블레이즈의 쉬바나 탑 갱킹으로 1킬을 내준 것에 이어 솔로 킬을 허용. 거기다 빠른별의 오리아나는 연신 헛방의 향연이 벌어지면서 다시 패색이 짙어지고, 거기다가 클템은 중간 정글에서 자르반 4세의 무빙을 들켜 한타 싸움에서 대격변을 써도 화력부족으로 인해 쭉 밀려버리는 상황을 작렬, 거기다가 eq 콤보를 실수하여 에어본으로 띄우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결국 프로스트는 한타 싸움에서 에이스 2번을 허용하며 사실상 퍼펙트 게임으로 패배한다. 한타 싸움이 끝날 때마다 로코도코가 멘붕하는 모습이 매우 압권(머리를 쥐어 뜯는다던가, 앞머리를 정리하는 모습). 결승 현장에서 신은 죽었다 드립까지 나왔다.

경기 후 로코도코의 태도가 입방아에 오르내렸는데, 경기 후에 매우 삐딱한 자세로 서 있는 데다가 인터뷰도 굉장히 성의가 없어서 엄청나게 까였다.

2세트에서의 그레이브즈 밴은 전략적인 선택 겸 잭스를 사용하기 위한 포석이었다고 보여진다. 그레이브즈는 빨리 뽑기와 연막탄이라는 유틸기로 포커싱에서 가장 쉽게 벗어날 수 있는 챔프 중 하나이다. 허나 그렇다고 해도 프로스트에서 알리스타를 픽했다면 잭스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나왔을 것이다. 정화로 씹어먹을 수 있는 다른 CC기와는 달리 넉백은 어떻게 할 수가 없으므로. 결국 바루스의 구속을 정화로 씹어먹은 잭스가 바루스에 포커싱을 맞추면서 패배로 직결되었다.

6. 총평

파일:20120519200241_5206.jpg

블레이즈가 3:0의 스코어, 경기 내용이나 점수나 블레이즈의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프로스트를 압도했다. 프로스트 선수들은 경기 후 각종 포럼에서 까였다.

블레이즈는 창설 당시 멤버가 프로스트의 2군으로 모였었지만 이렇게 모인 블레이즈의 불꽃은 타오르기 시작했고 결국엔 2012 스프링 시즌 결승전에서 프로스트가 우승할거라는 대부분의 예상과 달리 블레이즈가 우승함으로 블레이즈는 LCK 초대 우승팀이자 로얄로더가 되었다.


[1] 원래는 용산구에서 하려고 했으나, 인원이 폭주할 것이란 예상으로 인해 일산 킨텍스로 경기장이 변경되었다. 실제로 라이엇 게임즈 아주부에서 내건 많은 경품(특히 슈퍼 계정과 특별 스킨) 때문이었는진 몰라도 8000여 명이라는 관객이 몰렸고, 결국 자리가 없어서 일부는 발길을 돌려야 했다. 심지어 이 경기는 오후 3시부터 입장하고 5시에 시작하는 경기였는데 새벽 5시 이전부터 사람들이 선착순 500명 증정의 카타리나 한정 스킨을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하며, 오전 9시경부터 700명 이상이 대기를 했다고 한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14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14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