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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군사사업)

ACR
Advanced Combat Rifle
발전형 전투용 소총
파일:acr-program_logo 0.png
이력
역사 1982년~1990년
분류 돌격소총 도입
국가 파일:미국 국기.svg 미합중국
운용 파일:미합중국 육군 마크.svg 미합중국 육군
담당 파일:external/www.army.mil/amc.png 미합중국 육군병기연구개발사령부
계약 없음
1. 개요2. 역사
2.1. 전개2.2. 결과2.3. 이후
3. 유사 사례4.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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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업 브리핑 영상
ACR(발전형 전투용 소총, Advanced Combat Rifle)은 1982년부터[1] 1990년까지 진행된 미 육군의 차기 제식 소총 사업이며, 여러 기종들이 채택을 놓고 경합을 벌였지만 주요 비교 대상인 M16A2와의 성능 격차를 내지 못하고 중단되었다.

베트남 전쟁부터 오랫동안 쓰여온 M16 계열의 대체를 위해 총 3억 달러가 투입되었으며, 급박한 전투 상황에서 300~600m 사이에 있는 인간 크기의 표적에 대해 M16A2와 비교하여 2배 이상의 명중률을 보이는 소총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2. 역사

사실 미군에 있어서 1960년대부터 SPIW 등 비슷한 시도는 꾸준히 있어 왔다. 다만 전통적인 소총들을 이길 만한 물건을 도저히 만들지 못했을 뿐. 목적이 이러했기 때문에, 미군 측에서는 단 시간 내에 2,3발씩 투발하여 최소한 하나는 맞겠지 하는 식으로 명중률을 높이는 구상을 원했다. 이렇기 때문에 아래의 경쟁 물품들을 보면 전부 듀플렉스 탄환이나 초고속 3점사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참가한 업체는 AAI, 콜트, 헤클러 운트 코흐, 맥도넬 더글라스, 슈타이어 만리허. 아레스 사였으며, 이 중 아레스 사와[2] 맥도넬 더글라스 사는[3] 제1차 심사 이후에 탈락했다.

2.1. 전개

무탄피탄 기술 연구개발, 1982년~1985년
경합 전환, 1985년~1986년
사진 명칭 개발 참조
파일:external/modernfirearms.net/1454865908.jpg G11 파일:독일 국기.svg 헤클러 운트 코흐
파일:aai-cw_sheet 0.jpg CW 파일:미국 국기.svg 에어크래프트 아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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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년
    • 1월 - M16A1의 개수를 유지하되 성능이 크게 향상된 대체자의 개발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따로 필요하다는 CRS 결과가 도출되었다.
  • 1983년
    • 불명 - 앰브로즈 미 육군부 차관은 미 육군훈련교리사령부에 ACR의 운용 교리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 불명 - 콜트 인더스트리즈 사에서 평평한 윗총몸을 갖춘 M16A2 개발에 착수했다.
    • 3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AAI 사의 무탄피 탄약 연구개발과 관련된 1,140,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7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AAI 사의 무탄피 탄약 연구개발과 관련된 243,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9월 - 미 육군병기연구개발사령부에서 헤클러 운트 코흐 및 AAI 사의 무탄피 탄약 연구개발과 관련된 679,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1984년
    • 불명 - 앰브로즈 미 육군부 차관은 ACR 사업 및 관련 계획의 예산 증액을 지시했다.
    • 불명 - 미 육군보병학교에서 ACR 사업 협의회가 진행되었다.
    • 3월 - 미 육군병기개발사령부에서 AAI 사의 무탄피 탄약 연구개발과 관련된 250,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3월 - 미 육군병기개발사령부에서 헤클러 운트 코흐 사의 무탄피 탄약 연구개발과 관련된 712,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5월 - 미 육군병기개발사령부에서 AAI 사의 무탄피 탄약 연구개발과 관련된 147,000달러 및 33,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1985년
    • 1월 - ACR 사업 운영 및 조직 계획이 승인되었다.
    • 1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헤클러 운트 코흐 사의 무탄피 탄약 연구개발과 관련된 148,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2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헤클러 운트 코흐 사의 무탄피 탄약 연구개발과 관련된 1,312,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3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AAI 사의 무탄피 탄약 연구개발과 관련된 150,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3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헤클러 운트 코흐 사의 무탄피 탄약 연구개발과 관련된 238,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4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AAI 사의 무탄피 탄약 연구개발과 관련된 33,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5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AAI 사의 무탄피 탄약 연구개발과 관련된 397,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8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AAI 사의 무탄피 탄약 연구개발과 관련된 100,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8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헤클러 운트 코흐 사의 무탄피 탄약 연구개발과 관련된 106,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9월 - ACR 사업 제안요구서가 발표되었다.
    • 9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AAI 사의 무탄피 탄약 연구개발과 관련된 27,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9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헤클러 운트 코흐 사의 무탄피 탄약 연구개발과 관련된 197,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파일:undersec-ambrose_1983 0.jpg
1983년의 앰브로즈 미 육군부 차관
1982년 4월에 열린 미군 합동 제식 소화기 사업(JSSAP) 관리 위원회에 참석한 제임스 R. 앰브로즈(James R. Ambrose)[4] 미 육군부 차관은 미국 의회의 권고로 내려진 JSRPIP(합동 제식 소총 개량 사업, Joint Service Rifle Product Improvement Program) 결정에도 여전히 불만족스러운 M16 계열의 대체를 위한 사업을 10~12년에 걸쳐 진행할 것을 표명했다.
또한 미국 뉴저지 주 피카티니 조병창 내의 발사제어소화기체계연구소에서는 헤클러 운트 코흐 사와 에어크래프트 아머먼트(AAI) 사의 CARS( 무탄피탄 소총, Caseless Ammunition Rifle System) 및 초고속 점사(Salvo) 관련 연구개발 계약이 맺어져 동년 9월부터 1985년 9월까지 진행되었다.
제1차 심사, 1986년~1987년
제2차 심사, 1987년~1988년
제3차 심사, 1988년~1990년
최종 보고서 발표, 1990년~1992년
사진 명칭 개발 참조
파일:h&k-g11(early) 0.jpg ACR 파일:독일 국기.svg 헤클러 운트 코흐 제1~3차
파일:external/dundjinni.com/E_Steyr_ACR.png ACR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슈타이어-만리허 제1~3차
파일:external/s14.postimg.org/colt-advanced-combat-rifle-united-states.jpg ACR 파일:미국 국기.svg 콜트 인더스트리즈 제1~3차
파일:external/tonnel-ufo.ru/aai_acr-5.jpg ACR 파일:미국 국기.svg 에어크래프트 아머먼트 제1~3차
파일:ares-aiwc_sheet 0.jpg ACR 파일:미국 국기.svg 아레스
파일:미국 국기.svg 올린
제1~2차
파일:mdhc-acr_sheet 0.png ACR 파일:미국 국기.svg 맥도넬 더글라스 헬리콥터 제1~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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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년
    • 불명 - 미 육군훈련교리사령부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미 육군보병학교의 SAS 2000( 소화기 전략 2000, Small Arms Strategy 2000) 보고서에는 이미 기술적인 한계에 도달한 종래의 소화기 기술 대신 목표물 주변에서 폭발하는 탄자를 사용해 명중률을 높여야 한다는 AICW(발전형 전투용 개인화기, Advanced Individual Combat Weapon), ACSW(발전형 공용화기, Advanced Crew-Served Weapon), APDW(발전형 호신화기, Advanced Personal Defense Weapon)로 이루어진 대체 방안이 제시되었다.
    • 2월 - 미 육군 병기개발연구소에서 ACR 사업의 참가 업체 조사가 진행되었다.
    • 4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헤클러 운트 코흐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900,000에서 1,000,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8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헤클러 운트 코흐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300,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9월 - ACR 사업의 제1차 심사에는 AAI, 아레스, 콜트 인더스트리즈, 헤클러 운트 코흐, 맥도넬 더글라스 헬리콥터, 슈타이어-만리허 사가 선정되었다.
    • 9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AAI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598,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9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아레스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798,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9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콜트 인더스트리즈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598,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9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맥도넬 더글라스 헬리콥터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828,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9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슈타이어-만리허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452,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12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콜트 인더스트리즈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503,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1987년
    • 1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AAI 사의 무탄피 탄약 연구개발과 관련된 50,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1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슈타이어-만리허 사의 무탄피 탄약 연구개발과 관련된 37,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2월 - 콜트 인더스트리즈 사에서 FATS(화기 훈련용 시뮬레이터, Firearms Training Systems)를 통한 조준장비 시험에 착수하였다.
    • 3월 - ACR 사업의 제2차 심사에는 AAI, 콜트 인더스트리즈, 헤클러 운트 코흐, 슈타이어-만리허 사가 선정되었으며, 제외된 아레스 및 맥도넬 더글라스 헬리콥터 사는 이에 대해 항소했다.
    • 3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콜트 인더스트리즈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300,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3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슈타이어-만리허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166,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3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AAI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171,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3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아레스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198,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3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맥도넬 더글라스 헬리콥터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138,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5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콜트 인더스트리즈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472,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5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슈타이어-만리허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434,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5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AAI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387,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7월 - 슈타이어-만리허 사의 울리히 제드로서 수석 디자이너는 미국에 탄자 내장형 탄약과 관련된 특허를 출원했다.
    • 7월 - 슈타이어-만리허 사의 제드로서 수석 디자이너는 미국에 ACR 설계와 관련된 특허를 출원했다.
    • 8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AAI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255,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8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AAI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68,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9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아레스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1,152,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9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맥도넬 더글라스 헬리콥터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670,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10월 - 미 육군병기개발연구소의 ACR 사업부에서 삼사분기 검토 회의가 진행되어 아레스 및 맥도넬 더글라스 헬리콥터 사가 제2차 심사에 재참여했음을 밝혔다.
    • 10월 - 슈타이어-만리허 사의 제드로서 수석 디자이너는 미국 특허 4,702,144번을 출원했다.
    • 11월 - 콜트 인더스트리즈 사는 ACR 설계의 중간 검토 중에 점사 기능을 포기하는 결정을 내렸다.
    • 11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콜트 인더스트리즈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643,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11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슈타이어-만리허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693,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11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AAI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348,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12월 - 슈타이어-만리허 사의 제드로서 수석 디자이너는 ACR 전용 SCF( 플라스틱 탄피 탑재형 플레셰트, Synthetic Case Flechette) 탄약의 뇌관 설계와 관련된 특허를 출원했다.
    • 12월 - 맥도넬 더글라스 헬리콥터 사에서 치클렛(Chiclet) 별칭의 탄자 내장형 탄약에 맞춘 AIWS(발전형 개인화기, Advanced Individual Weapon System) 개발에 착수했다.
    • 12월 - 슈타이어-만리허 사의 제드로서 수석 디자이너는 미국에 ACR 설계와 관련된 여러 특허를 출원했다.
  • 1988년
    • 1월 - 미 육군병기개발연구소의 ACR 사업부에서 제2차 심사의 사사분기 검토 회의가 진행되었다.
    • 1월 - 콜트 인더스트리즈 사의 ACR에 나이츠 아머먼트 사의 MBC( 총구제동 소염기, Muzzle Brake/Compensator)로 교체하여 반동과 발사음이 감소되는 성과를 얻었다.
    • 1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맥도넬 더글라스 헬리콥터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449,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2월 - 콜트 인더스트리즈 사에서 올린 사의 이중탄자 탄약, ELCAN( 에른스트 라이츠 캐나다, Ernst Leitz CANada) 사의 3.5배율 조준경, KAC 사의 MBC, 자사의 7지점 신축식 개머리판을 ACR에 적용시키는 결정을 내렸다.
    • 3월 - 헤클러 운트 코흐 사의 G11K1 서독의 기술 심사에 제출되었다.
    • 4월 - 콜트 인더스트리즈 사에서 ACR의 반동 제어를 위해 유압완충기 설계를 변경하였다.
    • 4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AAI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157,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4월 - 슈타이어-만리허 사의 제드로서 수석 디자이너는 미국 특허 4,739,570번을 출원했다.
    • 5월 - ACR 사업의 제3차 심사에는 AAI, 콜트 인더스트리즈, 헤클러 운트 코흐, 슈타이어-만리허 사가 선정되었다.
    • 5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콜트 인더스트리즈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104,000달러 및 700,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5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헤클러 운트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500,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5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슈타이어-만리허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800,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5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AAI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700,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5월 - 헤클러 운트 코흐 사의 G11K1이 안전 인증을 받았다.
    • 6월 - 맥도넬 더글라스 헬리콥터 사가 ACR 사업에서 탈락했다.
    • 6월 - 헤클러 운트 코흐 사의 G11K1이 서독의 보병 심사에 제출되었다.
    • 7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헤클러 운트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532,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7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AAI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200,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7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맥도넬 더글라스 헬리콥터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269,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8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헤클러 운트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989,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8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아레스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400,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8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슈타이어-만리허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200,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8월 - 슈타이어-만리허 사의 제드로서 수석 디자이너는 미국 특허 4,769,663번을 출원했다.
    • 9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헤클러 운트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493,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9월 - 헤클러 운트 코흐 사가 미 방산협회 소화기 심포지엄에서 G11 LMG(경기관총형, Light Machine gun)을 공개했다.
    • 9월 - 아레스 사의 공동 창립자 유진 스토너는 미국 특허 4,770,098번을 출원했다.
    • 11월 - 콜트 인더스트리즈 사에서 ACR의 마지막 제2차 진척도 시연을 진행했다.
    • 11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슈타이어-만리허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800,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12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AAI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212,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1989년
    • 1월 - 미 육군병기탄약화학사령부에서 콜트 인더스트리즈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291,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1월 - 콜트 인더스트리즈 사에서 ELCAN 사의 ACR 전용 조준경의 성능을 시험했다.
    • 2월 - 콜트 인더스트리즈 사에서 ACR 시제품 6정을 완성했다.
    • 2월 - 미 육군병기탄약화학사령부에서 슈타이어-만리허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728,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3월 - 콜트 인더스트리즈 사에서 CTSA(전투시스템시험부, Combat Systems Test Activity)에 제3차 심사용 ACR을 제출했다.
    • 3월 - 콜트 인더스트리즈 사의 폴 G. 케네디는 ACR의 총열덮개 설계와 관련된 특허를 출원했다.
    • 3월 - 헤클러 운트 코흐 사에서 ACR 5정과 전용 탄약 6,000발을 제출했다.
    • 4월 - 총 다섯 제출품 중 아레스 사의 ACR을 제외한 나머지 4개로 압축되었으며, 이후 포트 베닝에서 9개월 간의 현장 실험이 진행되었다.
    • 4월 - 미 육군병기탄약화학사령부에서 AAI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376,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5월 - 콜트 인더스트리즈 사에서 제3차 심사에 제출된 ACR의 최종 실사격 시험을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제조된 15정 또한 현장 평가에 제출되었다.
    • 5월 - 슈타이어-만리허 사의 제드로서 수석 디자이너는 ACR 전용 SCF 탄약의 뇌관 설계와 관련된 특허를 출원했다.
    • 6월 - 미 육군병기탄약화학사령부에서 AAI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238,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7월 - 콜트 인더스트리즈 사에서 현장 시험 인원의 ACR 조작 숙지에 착수했다.
    • 7월 - 미 육군병기탄약화학사령부에서 콜트 인더스트리즈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386,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7월 - 미 육군병기탄약화학사령부에서 아레스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117,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8월 - 콜트 인더스트리즈 사에서 ARMS 사가 레일의 내구력을 높인 ACR의 윗총몸 견본을 수령했다.
    • 8월 - 미 육군병기탄약화학사령부에서 콜트 인더스트리즈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216,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8월 - 미 육군병기탄약화학사령부에서 슈타이어-만리허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163,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8월 - 미 육군병기탄약화학사령부에서 AAI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50,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8월 - 미 육군병기탄약화학사령부에서 맥도넬 더글라스 헬리콥터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260,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9월 - 슈타이어-만리허 사의 제드로서 수석 디자이너는 미국에 ACR 설계와 관련된 여러 특허를 출원했다.
    • 11월 - 헤클러 운트 코흐 사에서 ACR 15정과 전용 탄약 90,000발을 2회에 걸쳐 추가 제출했다.
    • 12월 - 모든 제출품의 총 6,000발 내구성 시험이 진행되었다.
  • 1990년
    • 3월 - 미 육군병기탄약화학사령부에서 ACR 사업 제출품의 전시 국제법 준수 여부에 대한 미 육군 법무감의 검토를 요청했다.
    • 3월 - 미 육군병기탄약화학사령부에서 헤클러 운트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167,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3월 - 미 육군병기탄약화학사령부에서 슈타이어-만리허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73,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5월 - 미 육군 법무실 국제법무과에서 ACR 사업의 모든 제출품은 전시국제법을 준수 중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음을 밝혔다.
    • 7월 - 미 육군병기탄약화학사령부에서 AAI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73,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체결되었다.
    • 7월 - 미 육군병기탄약화학사령부에서 헤클러 운트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98,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해제되었다.
    • 7월 - 미 육군병기탄약화학사령부에서 슈타이어-만리허 사의 ACR 사업과 관련된 53,000달러의 수정 계약이 해제되었다.
    • 8월 - ACR 사업의 현장 시험이 종료되었다.
    • 9월 - 미 육군이 주관한 ACR 사업의 모든 시험이 종료되었다.
  • 1991년
    • 불명 - [[[[https://en.wikipedia.org/wiki/United_States_Army_Materiel_Systems_Analysis_Activity
미 육군물자체계분석부문]]에서 ACR 사업의 운용 시험 평가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 불명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ACR 사업의 최종 보고서 작성이 착수되었다.
  • 1992년
  • 2월 - 피카티니 조병창에서 ACR 사업의 최종 보고서 요약본이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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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트 ACR
M16A2 설계가 그대로 이어져 다른 기종들에 비해 가장 높은 명중률을 기록했으며, 2000년대 이후의 관점에서 볼 때 특별한 점은 2중 탄두 총알 '듀플렉스(Duplex)', 그리고 총열덮개 상단의 일명 'HEL 사이트 립' 정도이다. 지향사격을 할 때 총열덮개 상단에 죽 뻗은 평평한 부분 위에 그은 하얀 직선을 표적에 향하게 두고 쏴 빠른 지향사격을 구현하는 의도로 설계했지만, 레이저 조준기 같은 지향사격용 광학장비에 비하면 효율이 저조해서 사장되었다. 나머지 부분은 기존 M16A2의 단점을 개선한 수준이다. 신축식 개머리판, 리시버 상부 레일 및 광학 조준경 등은 2000년대 이후 개발된 돌격소총에 대부분 적용되어 있다. 사양은 캐나다군 C7A2와 거의 동일하다 보면 된다.
경쟁작들과 달리 특별한 기능이 없는 평범한 M16 소총 기반인지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총알 두 발이 일렬로 장전된 듀플렉스 총알을 사용했지만 2개의 탄두가 텅스텐이라 비쌌으며, 총알 두 발이 동시에 발사되면서 생기는 유체역학적 간섭으로 인해 일정 거리 이상에서는 명중률도 매우 떨어지고, 탄도에도 문제가 있어 장거리 사격을 하려면 기존 5.56mm 탄약을 별도로 사용해야 했다.
* 헤클러 & 코흐 ACR
독특하게도 탄피가 없는 4.73mm 무탄피 탄환을 쓰고 완전자동 시 분당 460발의 연사력을 가진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3점사시 분당 2000발의 연사속도로 탄을 쏟아내는데, 매우 빠르게 연사하여 반동 때문에 총구가 흔들리기도 전에 세 발을 다 쏴서 명중률과 저지력을 커버하겠다는 디자인이다.
무탄피탄의 다른 장점으로는 탄약이 작고 무게가 가벼워 대량의 탄약을 소지하고 장전할 수 있는 것으로, 탄창을 수평으로 총열 윗 부분에 올려서 장전하는데 작은 부피에도 불구하고 50발이라는 장탄수를 자랑했다. 하지만 구조상 탄창이 가늘고 길어서 휴대하기 불편해졌는데, 이 문제는 ACR 프로젝트 이후 개량된 G11K2에서 총 위에 예비 탄창 두 개를 더 올릴 수 있게 개량해서 해결했다. 탄피배출구 없이 밀폐된 내부구조로 인해 태생적으로 약실과 구동부에 열이 쌓이기 쉬운 구조이다. 따라서 약실과열로 인한 오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이너마이트 노벨사와 합작해서 비싼 돈을 들여서 신형 화약을 개발하였고 화약으로 탄두를 둘러싸는 식으로 개개 탄을 구성했지만, 이렇게 해도 결국 과열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지 못해 완전자동 시 연사속도를 매우 낮게 제한할 수 밖에 없었으며, 신기술을 적용한데다 신형 화약을 쓴 탓에 탄약 가격이 비싸졌다.[5]
그 외에 무배율 광학 조준경이 고정식으로 장착되어있는데, 조준선은 슈타이어 AUG의 광학조준경의 조준선에서 가로선을 추가한 형태다.
* 슈타이어 ACR
불펍식인 것도 그렇고 전체적인 디자인은 동사의 슈타이어 AUG에서 많이 따왔다. 불펍식 구성이며 가벼운 화살촉과 같은 형태인 플레셰트탄(fléchette)을 발사하고, 분당 1200발의 속도로 3점사를 할 수 있다. 총구초속이 1400m/s로 총알 중에서도 굉장히 빠른 편인 5.56mm 나토탄의 1.5배에 달한다. 대신 플레셰트탄은 매우 탄두가 가벼워서 이런 속도를 달성할 수 있었으므로 가벼운 탄두 덕에 살상력과 탄도 유지력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실험 결과 장거리에서는 바람 등의 영향을 매우 심하게 받아 M16의 절반밖에 안 되는 명중율이 나오는 것으로 나왔다.
탄피는 플라스틱으로서 탄약이 원통형 통 안에 든 형태다. 때문에 탄약의 무게가 가볍고 작아 대용량 탄창을 쉽게 만들 수 있었을텐데도 이상하게도 탄창 용량은 고작 24발에 그쳤다.[6] 탄피 배출은 탄창 바로 앞에서 아래쪽으로 이루어진다. 2배율 광학 조준경이 달려있으며 조준선은 AUG에서 십자선을 추가한 형태다.
* AAI ACR
SPIW 사업 시기부터 플레셰트탄(fléchette) 사용에 맞춘 SPIW XM19 설계에 바탕에 두고 있으며, 분당 1800발의 속도로 3점사를 할 수 있다. 4배율 ACOG 소음기가 기본으로 달려있다.
* 아레스 ACR
무탄피탄 연구개발 계획에 따라 개발되어 AIWS 명칭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진 스토너가 본체 및 탄약 설계를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맥도넬 더글라스 ACR
무탄피탄 연구개발 계획에 따라 개발되어 AIWS 명칭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클릿 형태의 탄자내장탄과 다양한 탄종 및 구경 전환이 시도되었다.
파일:acr_contenders.jpg
제3차 심사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들[7]
그동안의 지지부진한 연구개발에서 벗어나 각기 다른 소화기 기술을 제시한 총 6개 회사들의 공개 경합으로 바뀐 제1차 심사가 1986년 9월에 진행되었으며, 이때 기준 미달 평가를 받아 제2차 심사에 제외된 아레스 사와 맥도넬 더글라스 헬리콥터 사는 별도의 AIWS(발전형 개인화기, Advanced Individual Weapon System) 계획으로 보완하여 재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모두 탈락하고 말았다.
파일:acr_usa-testers.jpg
제3차 심사에 참가한 미 육군 시험인원들[8]
1989년 4월부터 실사격용 경쟁군이 제출되기 시작한 제3차 심사는 1990년 8월에 미국 조지아 주 포트 베닝(현 포트 무어) 버크너 사격장에서의 현장 실험이 주가 되어 진행되었는데, 여기서도 모든 제출품들이 비교 대상으로 쓰인 M16A2의 명중률을 뛰어넘지 못하자 8년 가량의 긴 시간과 약 3억 달러의 막대한 예산 투입을 뒤로 한채 그대로 중단되었다.
대신 미 육군보병학교 SAS 2000(소화기 전략 2000, Small Arms Strategy 2000) 미 육군훈련교리사령부 SAMP(소화기 종합 계획, Small Arms Master Plan) 보고서를 통해 제시된 공중폭발탄 운용으로 초점이 바뀌는 동시에 미래의 네트워크 중심전에 대비하기 위한 현대화 움직임 중 하나인 OFSA( 목적군[9] 소화기 계열, Objective Family of Small Arms)[10] 사업으로 이어졌다.

2.2. 결과

파일:intermediate-range_accuracy_acr-program 0.png
파일:long-range_accuracy_acr-program 0.png
중거리 및 장거리 명중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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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39 페이지)
  • 콜트 ACR
    • 단거리 자동발사 - 듀플렉스탄이 사용된 환경에서 비교군의 M16A2보다 높은 명중률을 기록했다.
    • 중거리 자동발사 - 듀플렉스탄이 사용된 환경에서 비교군의 M16A2보다 높은 명중률을 기록했다.
    • 장거리 자동발사 - 듀플렉스탄과 TA01 ACOG가 사용된 환경에서 비교군의 M16A2보다 낮은 명중률을 기록했다.
  • H&K ACR
    • 중거리 점사 - 무탄피탄이 사용된 환경에서 저배율 조준경이 사용된 환경에서 비교군의 M16A2보다 낮은 명중률을 기록했다.
    • 장거리 점사 - 무탄피탄이 사용된 환경에서 고배율 조준경이 사용된 환경에서 비교군의 M16A2보다 낮은 명중률을 기록했다.
  • AAI ACR
    • 모든 거리 및 조건 - 플레셰트탄이 사용된 환경에서 비교군의 M16A2보다 낮은 명중률을 기록했다.
  • 슈타이어 ACR
    • 모든 거리 및 조건 - 플레셰트탄이 사용된 환경에서 비교군의 M16A2보다 낮은 명중률을 기록했다.
거리별 평가 펼치기 · 접기
출처(40 페이지)
  • 25m
    모든 제출품이 자동발사 및 점사 환경에서 비교군의 M16A2보다 높은 명중률을 기록했다.
  • 50m
    슈타이어 ACR을 제외한 모든 제출품이 자동발사 및 점사 환경에서 비교군의 M16A2보다 높은 명중률을 기록했다.
  • 100m
    H&K ACR과 슈타이어 ACR을 제외한 모든 제출품이 자동발사 및 점사 환경에서 비교군의 M16A2보다 높거나 같은 명중률을 기록했다.
  • 150m
    듀플렉스탄이 사용된 콜트 ACR과 M16A2 만이 비교군의 M16A2보다 높은 명중률을 기록했다.
  • 300m
    듀플렉스탄이 사용된 M16A2 만이 비교군의 M16A2보다 높은 명중률을 기록했다.
현장 심사에서 보여준 후보군의 명중률은 기대 이하의 수준으로, 결국 ACR 사업의 취소 결정과 함께 흑역사로 남고 말았다. 새로운 탄과 소총들은 기존의 M16A2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지 못했고, 소총 개발에 들인 돈과 새로운 탄의 생산에 소모되는 비용을 고려했을 때 비현실적인 방안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11]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NIMcase444ACRtest.jpg
국립보병박물관에 전시된 최종 후보군
획기적인 새로운 추진 방법이 나오지 않는 한, 현재로써는 화약을 쓰는 개인화기의 화력은 거기서 거기인 것으로 결론이 나버린 것. 결국 미군은 AAI ACR에 장착된 ACOG, G11에 적용된 몇몇 기술을 빼고 다 때려치우고 21세기에도 M16 소총 계열의 소총을 쓰고 있으며, 가장 최신형 차기 소총인 SIG XM7 또한 AR-15를 기반으로 한 보수적인 설계를 채택했다.

2.3. 이후

파일:ofsa_samp 0.jpg
목적군 화기 계열의 로드맵
새로운 개념의 탄약 적용 시도는 성능 향상에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내려지면서 사격통제장치 통합과 공중폭발탄 사용에 촛점을 맞춘 OICW OCSW 사업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물론 이 구상 역시 테러와의 전쟁 이후의 예산 삭감과 기술력 부족으로 인해 개발이 지연되면서 XM25 CDTE, XM307 ACSW로 점점 규모가 줄어들다가 결국 실패로 끝나 버렸지만, 특수전 수요로 개발된 Mk.47 고속유탄기관총 M3A1 무반동총에 한정되어 공중폭발탄이 소수 운용되고 있다.

또한 OICW를 개발할 당시 시도되었던 총 자체의 강화나 탄약의 개량보다는 총을 보조할 광학장비를 강화하는 쪽이 효과적이라는 발상 자체는 어떻게 하면 그 발상을 좀 더 저렴하게 써먹을 수 있을 지를 검토하면서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현재의 AR-15 계열 파생형이나 여러 차기 신형 돌격소총을 보면 작동 구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피카티니 레일이 기본으로 장착된 형태로 생산되면서 광학장비가 보편화되고 더불어 소총용 광학장비가 비약적으로 발달하게 되는 등의 변화를 볼 수 있게 되었다.

ACR 사업의 주안점이었던 빠른 점사(Salvo Fire)는 단발을 정확히 쏘는 것보다 명중률 측면에서 딱히 이점이 없다는 사실이 21세기 이후 실전을 통해 밝혀졌고, 2010년대 이후 개발되는 대부분 신형 돌격소총에서 점사 기능을 제외하는 것이 추세가 되었다. 3점사 기능이 있는 M16A4를 사용하던 미해병대도 점사 기능이 없고 단발 명중률이 향상된 M27 IAR로 소총을 변경하는 중이다.

3. 유사 사례

이와 비슷하게 소련에서도 1981년부터 1994년까지 AK-74보다 명중률이 2배인 총기를 선정하는 아바칸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AN-94를 제식 선정했다. M16A2E2를 제외한 ACR 프로젝트에 제출되었던 후보들처럼 초고속 점사 기능을 지원하지만,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5.45×39 mm 탄약 체계와 호환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초고속 2점사를 구현하기 위해 복잡해진 내부 구조와 소련 붕괴라는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소수만 채용되었다. 그 후 러시아군에서는 AK-74를 AK-74M으로 현대화 개량해 사용하다가, 2018년 1월에 사실상 AK-74M의 개량형인 AK-12와 아바칸 프로젝트의 후보였던 AEK-971(프로젝트 조기 탈락 이후에도 정식 채용 이전부터 소수 운용되었다)을 동시에 제식 채용했다.

4. 출처



[1] 6개 회사 간의 경합이 본격적으로 실시된 1986년 제1차 심사(ACR Phase I)를 시작점으로 보는 견해가 대부분이지만, 각종 공식 및 비공식 문서들에서 교차 언급되는 개시 시기는 1982년에서 1983년 사이로 볼 수 있다. [2] Ares에서 출시한 소총은 Ares AIWS라는 이름으로 내놓았다. [3] 맥도넬 더글라스에서 출시한 소총은 McDonnell Douglas AIWS라는 이름으로 내놓았다. [4]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의 미 해군 연구소(United States Naval Research Laboratory) 복무 경력을 바탕으로 포드 에어로스페이스(Ford Aerospace) 사의 기술 부문 부회장을 맡다가 1981년에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에게 미 육군부 차관으로 임명되어 1988년까지 업무를 수행했으며, 2017년에 9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5] 단, 탄약 가격 문제는 시제품인데다 기존 생산라인을 활용할 수 없는 신기술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하며, 채택되고 양산됐었다면 충분히 해결 가능했을 지도 모르는 문제다. 비슷한 예시로 막 채택되었을 무렵의 VT신관 장착 포탄의 발당 가격은 당시 돈으로 732달러(현재 가치로 약 9350달러)였으나 대량생산으로 단가가 내려가 종전 즈음에는 18달러(현재 가치로 약 220달러)까지 내려갔다. 문제는 채택 이전에 아예 프로젝트 자체가 엎어졌다는 것이겠지만... [6] 이는 아마도 위의 사격 영상에도 나오다시피 포복 사격을 염두에 두고 일부러 이렇게 만든 듯 하다. 당장에 24발에 불과한데도 탄창의 수직 길이도 좀 되고. [7] 하단 중앙에는 헤클러 운트 코흐 사의 유명한 개발자 중 한명인 짐 샤츠(Jim Schatz) 별명의 제임스 리처드(James Richard)가 있다. 중간에 낑겨있는 캐릭터는 검비. [8] 왼쪽 기준 콜트 사의 ACR, AAI 사의 ACR, 콜트 사의 M16A2, 슈타이어-만리허 사의 ACR, 헤클러 운트 코흐 사의 ACR을 들고 있다. [9] 1999년 에릭 신세키 미 육군참모총장의 지지 아래 추진된 재편제안으로, 전세계 신속 전개 및 다수의 무인장비 운용을 추구했으며 테러와의 전쟁 이후에 점점 축소되어 일부만 실현되었다. [10] 이는 복합소총(OICW), 자동유탄기관총(OCSW), 호신화기(OPDW)로 구성되었으나, 실효성 재고와 예산 축소로 모두 백지화되었다. [11] 간과하기 쉽지만, 새로운 탄약의 제식화&탄약체계 변경은 군에게는 엄청난 부담이 된다. 한번 제식으로 결정된 탄약이 어지간해서 바뀌지 않는 것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탄약이야 생산하다보면 싸진다고 하지만, 그래도 기본가격은 중요하다. 그나마 다른 플레셰트 탄은 탄두를 제외하면 기존의 것과 크게 다르진 않아 저렴해질 여지가 있지만, 무탄피탄의 경우는 차원을 달리하는 가격과 완전히 다른 구조 때문에 대량생산을 해도 다른 탄약에 비해 매우 비쌀 것이 뻔했다. 애초에 G11 성능 자체도 막대한 돈을 들여 탄약체계를 바꿀 가치가 없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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