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관
2022년 6월 보궐선거 지역구 | ||
국회의원 | ||
대구 | <colbgcolor=#fff,#1f2023> 수성구 을 | 국민의힘 홍준표 사퇴 |
인천 | 계양구 을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사퇴 |
경기 | 성남시 분당구 갑 | 국민의힘 김은혜 사퇴 |
강원 | 원주시 갑 |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사퇴 |
충남 | 보령시·서천군 | 국민의힘 김태흠 사퇴 |
경남 | 창원시 의창구 | 국민의힘 박완수 사퇴 |
제주 | 제주시 을 |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사퇴 |
당초에는 지선 출마 의원들의 사직안이 4월 30일에 예정된 검찰청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임시회에서 다른 무쟁점법안들과 함께 일괄 처리될 것으로 예상되어 국민의힘이 검찰청법 표결 저지를 위해 물리력 행사에 나선다면 사직안 처리도 덩달아 지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 박병석 국회의장이 전날인 29일에 사직서들을 일괄적으로 직권수리하여 별 탈 없이 6월 보궐선거가 가능해졌다.
2. 상세
2.1. 대구광역시 수성구 을
전임 | <colbgcolor=#ffffff,#1f2023>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
사유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출마를 위한 사직 |
사유발생일 | 2022년 4월 29일 |
홍준표 의원은 4월 26일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으며 # 국회가 폐회 중이던 4월 29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직접 의원직 사퇴서를 수리함에 따라 보궐선거 지역으로 확정되었다.
2.1.1. 후보군
- 볼드체는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거나 원내정당의 공천이 확정된 후보입니다.
정당 | 후보군 |
더불어민주당 | 김용락 수성구 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공천 |
국민의힘 | 이인선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공천 |
2.1.1.1. 더불어민주당
2022년 5월 4일, 김용락 현 수성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의 전략공천이 확정되었다. #이상식 지역위원장의 재출마가 유력했으나, 용인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지역위원장 사퇴를 발표하면서 선거가 치러질 경우 새 인물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2]
이상식 이전에 지역위원장을 맡았던 남칠우 전 시당위원장과 20대 총선에서 이 지역구에 출마했던 정기철 전 지역위원장은 최근 이 지역구에서 별다른 정치활동을 하고 있지 않아서 출마 가능성이 낮게 점쳐지는데, 때문에 후보를 내지 못할 가능성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수성구 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은 김용락 시인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경쟁자가 없을 경우 단수공천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 5월 4일 민주당은 김 직무대행을 전략 공천했다.
2.1.1.2. 국민의힘
국민의힘 경선이 곧 본선과 다름 없는 지역구지만, 선거까지 시간이 촉박하다 보니 전략공천이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 이 경우 공천 탈락자 중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는 이가 꽤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변수가 될 듯.2022년 5월 10일 이인선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의 단수 공천이 확정되었다. #
지역 정치인 중에는 20대 국회 시절 자유한국당 수성구 갑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정순천 전 대구시의원[3], 20·21대 총선에 연달아 출마해 낙선했던 이인선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선거 성사 시 출마할 후보로 거론되었으며, # 둘 모두 실제로 국민의힘 공천 신청에 참여했다. 역시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던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은 출마하지 않았다.
대구시장 경쟁에서 밀린 이들의 출마 가능성도 점쳐지는데, 3월 재보선 당시 중구·남구 출마를 노렸던 김재원 전 의원의 출마 가능성도 있고, 유영하 변호사 또한 대구시장 출마를 앞두고 주소지를 이 지역구 소속인 수성구 파동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져 수성을 출마 가능성이 점쳐져 왔다.[4] 5월 1일 유영하는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으며, # 3일에는 김재원 역시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재원과 유영하 외에 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됐던 정상환 변호사도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다. 때문에 지역 정가에서는 수성구 을 보궐선거가 무슨 '대구시장 패자부활전'이라도 된 것 같다는 볼멘소리도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국민의당 출신이며, 경선 당시 홍준표를 지지했던 사공정규 동국대 의대 교수가 24일 출마를 선언했다. # 상술했듯 이 지역구 경선을 새로 치르기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촉박하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인데, 국민의당계에서 합당에 대한 성의 표시 차원으로 사공 교수의 단수공천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이 시장직을 홍준표에게 사실상 양보하고 대신 자신이 수성구 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빅 딜'의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됐다.[5] 2022년 3월 30일 권 시장이 3선 도전 포기를 선언했지만, 관련 행보를 전혀 보이지 않으면서 흐지부지되었다.[6] 대신에 권영진의 측근인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의 출마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실제로 출마하지는 않았다.
2.2. 인천광역시 계양구 을
전임 | <colbgcolor=#ffffff,#1f2023>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
사유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위한 사직 |
사유발생일 | 2022년 4월 29일 |
계양구는 인천 내 민주당의 텃밭이나 다름없는 지역이기에 보궐선거 부담 자체는 크지 않지만 대선 패배 당 대표가 바로 선거에 나서는 게 적절하냐는 논란이 있었고 전락 공천이 거론되면서 공천 배제 가능성이 있었으나 21일 송영길을 포함한 100% 국민경선[7]으로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
4월 26일 다른 현역의원 박주민이 서울시장 경선후보를 사퇴하였고, 4월 29일 송영길이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보궐선거가 사실상 확정되었다.
2.2.1. 전망
계양구 을 20대 대선 결과 | |||
정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격차 (1위/2위) |
후보 | 이재명 | 윤석열 | |
득표율 | 52.20% | 43.62% | ▲8.58% |
계양동 | |||
계양1동 | 49.29% | 46.34% | ▲2.95 |
계양2동 | 51.92% | 43.76% | ▲8.20 |
계양3동 | 56.28% | 39.59% | ▲16.68 |
계산동 | |||
계산1동 | 49.91% | 45.58% | ▲4.33 |
계산2동 | 52.23% | 43.54% | ▲8.69 |
계산3동 | 52.32% | 43.53% | ▲8.78 |
계산4동 | 52.12% | 44.23% | ▲7.89 |
그나마 번화가인 계산4동과 개발 기대 수요가 있는 박촌동 일대 및 계양1동에서 보수표가 나오지만, 아직까지 대세에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니다. 반대로 귤현동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 인접한 계양3동, 계양구 최대의 주거지역인 계산3동이 계양구 최고의 민주당 강세지역이다. 즉 계양구 내에서도 서인천IC와 인접할수록 민주당 지지세가 매우 강해지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곳은 송영길이 이 지역구에서만 5선을 기록했다.[9] 때문에 본선 판세보다 민주당 후보로 누가 나설지가 더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5월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전략공천이 결정되었다.
5월 18일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9.9%p 차이로 윤형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 사흘 뒤인 21일 여론조사업체 에스티아이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형선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고 발표되었다. #[10] 때문에 친야 성향의 시민단체가 해당 여론조사 기관을 반국가 범죄를 저질렀다며 고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
5월 22일 발표된 두 여론조사에서는 모두 윤형선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소수점 차이로 앞섰다. 기호일보-한국정치조사협회연구소, 경인일보-모노리서치
2.2.2. 후보군
- 볼드체는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거나 원내정당의 공천이 확정된 후보입니다.
정당 | 후보군 |
더불어민주당 | 이재명 상임고문공천 |
국민의힘 | 윤형선 전 인천의사회장공천 |
2.2.2.1. 더불어민주당
2022년 5월 6일, 이재명 상임고문의 전략공천이 확정되었다. #지역에서 기반을 닦아오던 정치인으로는 20대 총선 계양구 갑 경선에 도전했던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2차장, 윤대기 인천공항공사 상임위원, 박성민 인천시의원, 양태정 변호사 등의 출마 가능성이 점쳐진다. # 인천 대표 정치인 송영길이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서울시장에 출마하는데 대해 지역 정가 일각의 비판이 있는 상황이라, 지역 정치인들은 이를 근거로 보궐선거에 만큼은 지역을 위한 일꾼을 공천해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보궐선거에서 유일한 수도권 민주당 우세지역인 만큼 전략공천 가능성도 상당하다. 가령 일각에서는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의 전격 출마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 지선·재보선 전반에서 20대 대선에서의 2030 여성 결집 기조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고려해볼 만한 카드겠으나, 강원도 출신으로서 인천에 별 연고가 없고,[11] 비대위원장을 맡기 전에는 특별히 주목받을 만한 경력도 없는 인지도 있는 인물이 아닌지라 잘 해봤자 손수조 같은 취급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인천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채이배 비대위원의 출마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 그가 지역 언론과의 한 인터뷰에서 출마 의사가 있음을 시사하자 김용민 의원이 '셀프 공천'이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
이재명 당 상임고문이 당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당구 갑 대신 이 지역구 보궐선거를 국회 입성의 발판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 접전이 예상되는 인천시장 선거를 비롯한 인천 전반의 세몰이에 도움을 줄 수도 있고, 서울이 예전과 달리 보수 우위 지역이 된 상황에서 그에 맞서 경기도의 결집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그의 핵심 아이덴티티인데, 출마해 인천 국회의원을 지내게 된다면 그 기반을 인천까지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상술했듯 인천은 서울보다는 연고를 조금 따지는 편이라 출마 명분이 다소 부족하다는 흠이 있다. 송영길 본인은 일단 이재명이 제도권으로 들어오는 게 좋다며 출마설에 긍정적으로 반응했고, # 당내에서는 국회 입성의 이점 및 인천 선거에 긍정적 영향을 줄 거라는 기대와, 쉬운 길을 찾아가는 게 대권 가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는 우려[12] 및 너무 이른 시기 등판이 부적절하다는 입장[13] 등이 공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5월 5일에는 인천 지역 민주당 의원 4명이 이재명의 계양 출마를 공개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 인천 의원단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의견이 엇갈리는 듯. 공개적으로 입장 표명을 하고 있진 않지만 이낙연계 의원들 일부는 3월 보궐선거에서 이낙연이 사퇴한 종로구를 '귀책사유 지역구'로 묶어 무공천한 데 대한 앙금이 남아 있어 송영길 사퇴-이재명 출마도 탐탁잖게 보는 듯하다. #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은 아직까지 이재명에게 출마를 공식 권유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내부적으로는 혹시라도 이재명이 출마할 경우를 대비한 교통정리를 위해 암암리에 지역 인사들의 출마 선언을 자제시키는 분위기라고 알려졌다.
2.2.2.2. 국민의힘
2022년 5월 10일, 윤형선 당협위원장을 공천했다. #20대, 21대 총선에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 대결했던 윤형선 당협위원장과 송광영 전 대전대·건양대 겸임교수, 설원섭 씨가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다.
그 밖에 지역에 연고가 있는 인사로는 이 지역에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14] 최원식 전 의원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 다만 19대 총선 당선은 민주당 당적으로 이뤄진 것이었고 국민의당으로 나간 20대 총선에서는 현역의원임에도 20%대의 저조한 득표로 3위에 그쳤던 만큼, 순수한 본인의 경쟁력이 얼마나 되는지는 의문. 또한 현재 국민의힘에 입당한 상태이긴 한지도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국민의힘으로선 험지인 만큼 섣불리 무게감 있는 인사를 끌어와 판을 키우기엔 조심스럽긴 하겠지만,[15] 중량급을 내세운다고 하면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출마 가능성이 있다. 정치경력을 계양구에서 시작했고 21대 총선 당시에도 계양구 갑 출마를 타진한 바 있으며, 본인으로선 총선 당시의 형편없는 성적에 이어 시장 경선까지 패하면서 매우 위태로워진 정치적 입지를 반전시키기 위한 마지막 도박으로 고려해 볼 만한 수이다. 다만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점이 걸림돌이며, 시장 시절 평가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경쟁력이 얼마나 될지도 미지수.
김기현 의원은 분당갑에 출마선언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게 출마선언 전 이 지역구[16] 출마를 주문하기도 했는데, # 다음 날 윤석열 측 관계자가 이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는 보도가 나기도 했다. # 후술하듯 안철수가 분당갑 출마를 공식화하며 가능성이 사라지는 분위기.
윤희숙 전 의원이 당이 요청한다면 출마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 변수가 있다면, 지역구 국회의원이 임기 중 사퇴하고 타 지역구의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사례가 아직 없다는 것이다.[17] 실제로 홍준표는 윤희숙의 공천 가능성에 대하여 공당의 공천을 희화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이준석 대표는 '주소지 이전이 필요 없는 국회의원 선거인 만큼 맞춤형 자객이 준비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힘 빼기 전략보다는 불리하더라도 유력인사를 전략공천해 승부를 볼 방침인 듯하다. # 일각에서는 이 대표 본인이 출마하라는 요구도 있었으나 그는 '그럴 일 없고 상계동에 진심'이라며 일축했다.
심지어는 배우 김부선[18]의 출마를 고려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으나 #, 이재명의 스캔들 논란을 부채질하려는 의도로 누군가 허구적으로 퍼뜨린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대표도 "우리는 지역에 대한 대표성이 확실한 인사를 보낼 것이다. 당 안팎에서 이런 식으로 흥밋거리 만들 생각하지 말라. 본인에게 실례가 되는 희화화다."라며 일축했다. # 본인도 출마 생각이 없다고. # #
2.2.2.3. 정의당
당초에는 박인숙 계양구위원장이 선거 성사 시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 보궐선거 대신 계양구청장 선거에 나서기로 결정되었다.한편 민주당 내에서는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정미 전 대표를 계양구 을 야권단일후보로 추대하는 조건으로 인천시장 단일화를 받아내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 민주당은 시민단체의 단일화 요구에 대해서는 일단 긍정적인 입장을 표했었는데, 내부적으로는 민주당 현역이 컷오프된 구청장 선거들을 협상 카드로 검토 중이라고 한다. # 다만 민주당 구청장 후보들을 중앙당에서 주저앉히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라 대신 계양구 을이 거론되는 것. 성사된다면 21대 국회 들어 매우 나빠진 양당의 관계 개선의 촉매가 될 수 있으며, 22대 총선에서 다시 반복될 이정미 전 대표와 연수구 을 현역 [[정일영(1957)
2.3.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갑
전임 | <colbgcolor=#ffffff,#1f2023>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
사유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한 사직 |
사유발생일 | 2022년 4월 29일 |
4월 27일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으며, 4월 29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의원직 사퇴서를 수리하여 보궐선거 지역으로 확정되었다.
2.3.1. 전망
분당구 갑 20대 대선 결과 | ||||
정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이재명 | 윤석열 | ||
득표율 | 42.95% | 54.45% | △11.05% | 82.39% |
분당신도시 | ||||
서현1동 | 39.27% | 58.20% | △18.93 | 80.79 |
서현2동 | 44.51% | 52.93% | △8.43 | 83.48 |
이매1동 | 38.71% | 58.99% | △20.28 | 83.20 |
이매2동 | 36.69% | 61.33% | △24.64 | 84.61 |
야탑1동 | 45.25% | 52.28% | △7.02 | 83.00 |
야탑2동 | 37.88% | 59.72% | △21.84 | 84.13 |
야탑3동 | 49.95% | 46.93% | ▼3.02 | 78.16 |
판교신도시 | ||||
판교동 | 42.63% | 54.70% | △12.07 | 84.16 |
삼평동 | 46.27% | 50.66% | △4.39 | 82.29 |
백현동 | 46.07% | 51.27% | △5.20 | 81.97 |
운중동 | 42.52% | 55.04% | △12.52 | 83.23 |
보수 진영의 대권주자가 고양시 및 일산신도시에 출마해서 당선되리라는 보장이 없는 바와 마찬가지로 민주당계 진영의 대권주자가 분당에 출마해 당선될지의 여부가 미지수인 상황이다.[22]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수도권이 오히려 비수도권에 비해 해당 지역의 정치성향과 반대되는 후보의 인물론에 대해 훨씬 냉담한 경향도 있거니와[23] 상기의 분당구 정치 지형을 무시할 수 없기에 이재명 전 지사는 재보궐선거 출마 여부 자체 및 계양구 을과 해당 지역구 중 어느 곳을 출마할 지 숙고할 것으로 관측된다. 결국 이재명 전 지사는 계양구 을 출마를 택해 김병관 전 의원의 분당구 갑 공천이 확정되었다.
판교에서 과거 민주당 세가 나름 두터웠던 판교원단지와 삼평동의 봇들단지 아파트들의 표심이 점차 보수화 된 점도 특기할 만 하다. 20대 대선과 비교해봤을 때 상기한 아파트 단지의 표심이 이매동의 아름단지 아파트 표심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은 판교의 보수화가 심해졌다는 방증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LH 휴먼시아 아파트단지에서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가 산정기준 이슈로 대략 5~10% 이상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아졌다. 이재명 전 지사가 굳이 분당구 갑 출마라는 정면 돌파를 고집하지 않은 데는 이러한 현실적인 정치 지형에서 본인이 당선될 확률이 낮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24] 민주당 후보가 분당구 갑에서 승리하려면 판교신도시에서의 승리는 필요충분조건인데, 민주당은 이 조건이 재보궐선거 및 8회 지선에서는 충족되지 못한다고 명확히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선거까지 8일 남은 시점에서 안철수가 지지율을 과반을 차지하면서 김병관을 압살하는 상황이라 후보 본인의 당선 여부보다 득표율 및 경기도지사 선거 및 성남시장 선거의 승패가 관심사로 떠오르게 되었다.
2.3.2. 후보군
- 볼드체는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거나 원내정당의 공천이 확정된 후보입니다.
정당 | 후보군 |
더불어민주당 | 김병관 전 국회의원공천 |
국민의힘 |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당선 |
2.3.2.1. 더불어민주당
2022년 5월 6일, 김병관 전 국회의원의 전략공천이 확정되었다. #가장 큰 변수는 성남시장 출신으로서 성남을 정치적 홈그라운드로 두고 있는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출마 가능성이다. 대선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여론조사를 비롯한 세간의 예상보다 훨씬 적은 표차로 선전하면서 당내 위상은 오히려 올라갔고, 때문에 백의종군보다는 잠깐의 휴식기 후 곧바로 국회의원 보궐선거[25]나 지방선거 후 치러질 전당대회 등을 통해 다시 전면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대다수인 상황이다. 그런 맥락에서 당장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보궐선거에서도 여러 지역구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자주 언급되는 게 분당구 출마 가능성이다.[26][27]
자신의 홈그라운드이면서 동시에 민주당에는 험지가 된 분당에 출마해 살아 돌아온다면 경기도 및 성남에서의 자신의 영향력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이후 전당대회를 비롯한 대권 재도전에 있어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겠지만, 분당구는 대권주자로서의 무게감과 전직 시장으로서의 지역 기반을 감안하더라도 당선을 전혀 장담할 수 없는 지역이고,[28] 대선 낙선 직후 보궐선거도 낙선하면 타격이 너무 큰 만큼 본인 입장에서 섣불리 나서기에 위험부담이 크다는 게 변수. 이렇듯 분당 출마는 극단적인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의 도박수인 만큼 본인으로선 출마 명분과 당선으로 얻는 정치적 효과는 적더라도, 비교적 안전하게 지역구 의원 자리를 확보 가능한 계양구 을 지역구가 보다 안전한 선택일 수 있다.[29] 실제로 민주당에서는 이재명의 분당 출마설에 부정적 기류가 강한 반면 오히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계속해서 이재명의 분당 출마를 언급하며 도발을 걸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명이 출마하지 않는다면 이 지역구 지역위원장을 계속 맡아온 김병관 전 의원의 재도전 가능성이 있으며, 거론되는 후보 중 출마 및 공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사라고 볼 수 있다. 그는 5월 1일 국회의장 비서실장직을 내려놓으면서 사실상 출마 채비에 들어갔으며, 혹시라도 이재명이 출마하기로 결정된다면 양보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본인 대신 이재명계의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출마를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
참고로 21대 총선 당시에도 김병관과 김용 두 후보의 경선을 거쳐 김병관이 공천을 받았던 바가 있다. 만약 경선을 치르게 된다면 이번에도 현역 지역위원장이며 삼평동 및 판교동에 지지기반이 있는 김병관이 김용에 비해 다소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김병관이 21대 총선 정국 당시에도 이낙연계와 이재명계와 두루 사이가 원만했다는 평을 받았었기에 계파 구도에서도 자유로운 면이 있다. 또한 김병관이 출마할 경우 미묘한 판교 vs 분당 구도로 선거를 치러 판교의 민주당세를 어느 정도 복원할 여지가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물론 이럴 경우 역으로 분당의 보수 결집[30]이 나타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2.3.2.2. 국민의힘
2022년 5월 10일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공천이 확정되었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당선인 특보로 재임 중인 박민식 전 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부산 북구·강서구 갑에서 국회의원을 지내 분당에 연고는 없지만 현재 분당에 거주 중인 상태이고, 수도권 신도시 특성상 연고를 그리 크게 따지지는 않다 보니[31] 거론되는 중이다. 다만 부산에서도 전재수에게 두 번이나 패했다는 점에서 경쟁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도 있다. 잘못하면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32] 당시 강재섭과 똑같이 "20년 분당에 살았다"고 언급하고 있는데 이 기간은 부산 현역 의원이었던 기간을 포함한 수치로 완전히 데칼코마니 상황. 9일 분당갑 출마를 포기하였다.
박민식 전 의원 외에는 성남시장 경선에서 탈락했으며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로 유명한 장영하 변호사, 2021년 재보궐선거에 무소속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던 정동희 씨가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다.
공천을 신청한 인물 외에도 이재명이 출마할 경우 맞대응을 위해 중앙당 차원에서 거물급 인사를 차출할 가능성도 있다. 이준석 대표는 김병욱 의원의 성남시장 출마설이 돌던 시기에[33]' 분당구 을 재보선에 이재명이 나온다면 우리도 저격 투수가 대기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가 있었다. #[34]
꼭 당 차원의 전략공천이 없더라도, 수도권에서 재보선 가능성이 점쳐지는 다른 지역구는 죄다 국민의힘 입장에서 사지인 반면 분당은 확실히 국민의힘이 해볼만한 지역구이기 때문에 원내 복귀를 노리는 주요 원외 인사들이 분당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다.
거물급 인사가 차출된다면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는데, 우선 경기도 판교에 안랩이 소재해 분당 지역에 연고가 있는 편이다.[35] 원 지역구였던 노원구 병을 떠난 지도 오래된데다 이준석 대표와 지역구가 겹친다는 문제도 있기에, 보궐선거에서 다른 지역구를 찾아 들어가는 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 다만 지역구 판세와 별개로 그가 대권주자급 거물이란 점에서 오는 불안요소도 없진 않다. 출마 시 사실상 김은혜와의 러닝메이트로 묶일 수밖에 없어서 경기도 선거 결과에 대한 연대책임을 떠안아야 할 수도 있고, 또 경기도 전반의 선거 열기를 필요 이상으로 과열시켜, 분당에서는 이기더라도 경기도내 진보층의 결집을 유도해 경기지사 선거를 비롯한 타 지역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기 때문. 5월 3일에는 분당구 갑 당원협의회가 안철수의 출마를 공개 촉구하기도 했다. #
안철수는 5월 6일 14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마지막 일정인 수원 순회국민보고회 행사를 마치고 현장에서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이 자리가 출마 선언장이 될 것이라는 게 대다수의 예측이었고, # 결국 5월 8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일각에서는 경기지사 경선에서 낙마한 유승민 전 의원이 이 지역구 보궐선거를 통해 재기를 노릴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으나 대권 주자급 정치인이 경선 문턱을 못 넘은 후 바로 자신을 이긴 후보를 대신할 보궐선거에 나서는 건 없어 보인다는 문제도 있고, 무엇보다 본인이 경선 직후 페이스북에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남긴 만큼[36] 과연 의지가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안철수를 비롯한 거물급이 출마하더라도 전략공천을 할 생각이 없고 원칙적으로 경선을 하겠다고 공언했으며, # 윤석열 당선인 측 관계자가 안철수의 출마를 권유했다는 보도에 '어느 관계자인지 밝히라'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로도 '단수 공천'은 할 수 있어도 ' 전략공천'은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37] 그나마 1주 전 본인 입으로 말했던 경선 주장에서는 한 발 물러나 톤 조절을 한 것으로 보인다.
2.3.2.3. 정의당
비례대표 류호정 의원이 22대 총선에서 이 지역구 출마를 점찍고 기반을 다지는 중으로 알려져 있으나, 본인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자력 당선 가능성이 희박한 선거에 의원직을 던지고 나갈 이유가 없는데다 사퇴할 경우 비주류인 박창진 부대표가 의석을 승계하기 때문에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은 낮다.[38]2.4. 강원도 원주시 갑
전임 | <colbgcolor=#ffffff,#1f2023>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 |
사유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한 사직 |
사유발생일 | 2022년 4월 29일 |
대부분 양당의 텃밭 위주로 치러지는 이번 재보선에서 어찌보면 유일한 경합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이 지역구는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약 6%p 차이로 승리했던 곳이지만, 강원도, 그 중에서도 특히 남부에서의 영향력이 막강한 이광재의 강원지사 출마와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보궐선거에 나서는 민주당 후보는 그 후광효과를 어느 정도 받을 가능성이 크다.[40]
4월 25일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으며, 4월 29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의원직 사퇴서를 수리하여 보궐선거 지역으로 확정되었다.
여론조사에서는 박정하 후보가 오차범위 내로 근소하게 리드하고 있으며, 실제 투표에서는 상술한 이광재 도지사 후보의 홈스테이트 효과가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감안하면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 결과를 쉬이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장 선거도 접전 판세로 여러모로 이광재 효과가 원주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는 평가다.
2.4.1. 후보군
- 볼드체는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거나 원내정당의 공천이 확정된 후보입니다.
정당 | 후보군 |
더불어민주당 | 원창묵 전 원주시장공천 |
국민의힘 |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공천 |
2.4.1.1. 더불어민주당
2022년 5월 4일, 원창묵 전 원주시장의 전략공천이 확정되었다. #강원지사 출마를 접은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이쪽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41][42] 21대 총선 당시 이광재와 대결했던 박우순 전 의원도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일각에서는 원주 출신인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하나, # 이 경우 상술한 당내 후보군들과의 교통정리가 문제가 되기에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2.4.1.2. 국민의힘
2022년 5월 4일,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의 공천이 확정되었다. #21대 총선에 나섰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이 유일하게 공천을 신청해, 큰 문제가 없다면 그대로 단수공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총선 당시 여론조사상의 압도적인 격차에 비해 실제 표차를 한 자릿수인 7.43%p까지 좁히면서 제법 선전했다는 평을 받았었다.[43] 실제로 김진태 후보의 유세에 동행하는 등 정치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5월 4일 단수공천이 확정되었다. #
2.5. 충청남도 보령시·서천군
전임 | <colbgcolor=#ffffff,#1f2023>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 |
사유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남도지사 출마를 위한 사직 |
사유발생일 | 2022년 4월 29일 |
보령시와 서천군 자체는 보수 텃밭이지만 3선 서천군수 출신 나소열 민주당 지역위원장의 강한 지역기반+옛 류근찬 전 의원 조직의 지원까지 더해져서 총선에 한해서만 경합지였던 특이한 지역구다.
4월 26일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으며, 4월 29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의원직 사퇴서를 직권으로 수리하여 보궐선거 지역으로 확정되었다.
이번 선거에서도 보령시 VS 서천군의 대결 구도가 재차 발현될 가능성이 높다. 국민의힘에서 보령 출신인 장동혁 후보를 공천한데는, 소지역주의로 가도 해당 지역구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불리할게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지사로 나서는 김 의원의 홈스테이트 효과를 감안하면 여전히 국민의힘이 유리하긴 하겠으나, 국민의힘은 20대 대선에 비해 서천군에서는 고전할 것으로 관측된다.
나소열 후보로서는 서천군에서 60% 가까이 득표하고, 보령시에서도 최소 44%의 득표율 선에서는 방어를 해야 당선이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동혁 후보도 보령시에서 최소 55%의 득표율로 방어하고, 서천군에서 고전해도 최소 40% 초반대 득표율로 방어선은 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즉 장동혁 후보가 김태흠 후보의 코트 테일 효과(Coattail Effect, 일명 옷자락 효과)를 보령시에서 얼마만큼 누릴 수 있을 것인가가 선거 결과의 주요 변수라고 할 수 있다.
여론조사는 초경합이라는 조사와, 장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리드한다는 상반된 조사가 나란히 나왔다. 상술했듯 정치 지형은 21대 총선 때보다 국민의힘에 훨씬 좋지만, 계속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해온 장동혁의 지역기반이 김태흠보다는 약할 수밖에 없는 만큼 장동혁 입장에서도 긴장을 완전히 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2.5.1. 후보군
- 볼드체는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거나 원내정당의 공천이 확정된 후보입니다.
정당 | 후보군 |
더불어민주당 | 나소열 전 서천군수공천 |
국민의힘 | 장동혁 전 부장판사공천 |
2.5.1.1. 더불어민주당
2022년 5월 4일, 나소열 전 서천군수의 공천이 확정되었다. #20대, 21대 총선에 모두 출마해 김태흠과 접전을 펼쳤던 나소열 전 서천군수의 재도전이 유력하다. 본인도 21대 총선 낙선 후로도 지역에서 정치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 상술했다시피 기본적으로 보수정당 텃밭 수준의 지형에서 나소열의 개인기로 국회의원 선거에서만 접전까지 만들어냈던 것인 만큼, 민주당이 낼 수 있는 후보 중 나소열보다 더 경쟁력 있는 후보는 없을 것이다.
2.5.1.2.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은 보궐선거 후보군에 대해 내부적으로 '2~3명 정도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는데, 구체적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다.2022년 5월 10일 장동혁 전 부장판사 공천이 확정되었다. #
최근 대전시장 경선에서 컷오프 되었으며 보령시가 고향인 장동혁 전 부장판사의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원래 당협위원장을 맡던 대전 유성구 갑은 국민의힘에 그리 편한 지역구가 아니고,[45] 마침 보령시·서천군에 특별히 강력한 후보가 없어 경선을 뚫을 가능성도 꽤 높기 때문. 그는 대전시장 예비후보 시절이던 4월 7일에는 "연락을 받은 적도 없고 중앙당이 그런 결정을 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출마설을 일축했으나, 컷오프됨에 따라 다시 거론되는 중이다. # 김 의원이 사퇴 이후 대전시의회를 찾아서 장동혁을 띄워주는 기자회견을 하면서 사실상 출마를 막후 지원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었는데, 이후 예상대로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다.
지역 정치인 중에는 19대 총선에서 이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가 접은 바 있었던 윤영선 전 관세청장이 4월 28일 출마를 공식화했다. #
일각에서는 역시 보령시가 고향인 이정만 천안시 을 당협위원장의 출마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장동혁과 마찬가지로 원 지역구 천안시 을은 국민의힘의 험지이기 때문에 지역구를 옮길 동기는 충분하고,[46] 윤석열 당선인과의 친분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그러나 최종적으로 국민의힘 공천 신청은 하지 않았다.
20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이기원 씨가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2.6.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전임 | <colbgcolor=#ffffff,#1f2023>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 |
사유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남도지사 출마를 위한 사직 |
사유발생일 | 2022년 4월 29일 |
다른 유력후보 김태호 의원이 불출마함에 따라 당내 일각에서는 진작부터 박 의원의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보궐선거 출마를 물색하는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도지사 경쟁자인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측에서 이를 두고 불평하기도 했다. # 결국 큰 이변 없이 박 의원이 승리해, 보궐선거가 확정됐다.
창원시 전반적으로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문제로 반민주당 정서가 강해진 와중에 이 지역구는 옆동네인 성산구[47]와는 달리 경쟁력 있는 범진보 후보도 딱히 없어서, 중대 변수가 없다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보궐선거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선거가 확정되자마자 국민의힘 출마 후보군이 난립하고 있어, 짧은 시간 동안 공천 교통정리를 어떻게 할 지가 중요해졌다.
4월 26일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으며, 4월 29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이를 수리해 보궐선거 지역으로 확정되었다.
2.6.1. 후보군
- 볼드체는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거나 원내정당의 공천이 확정된 후보입니다.
정당 | 후보군 |
더불어민주당 | 김지수 경남도의원공천 |
국민의힘 | 김영선 전 국회의원공천 |
2.6.1.1. 더불어민주당
2022년 5월 6일, 창원 의창구에 현직 지역위원장인 김지수 경남도의원의 공천을 확정했다. #김지수 전 경남도의회 의장이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 5월 2일 정식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
지역에서는 공민배 전 창원시장의 출마를 촉구하는 움직임도 있었는데, 정작 본인은 신청을 하지 않아 무산되었다. #
2.6.1.2. 국민의힘
2022년 5월 10일,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이 확정되었다. #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가 선거가 확정되기도 전인 4월 14일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혔다.
전직 정치인 중에는 김영선 전 의원이 일산→진해를 거쳐 이번에는 의창구로 옮겨와 4월 24일 출마를 선언했다.
지역 정치인 중에서는 창원시장 경선에서 탈락한 장동화 전 경남도의원, 김상규 전 조달청장,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차주목 전 경남도당 사무처장이 출마를 선언했으며, 김호열 전 경남도당 사무처장과 20대 대선 창원시 선대본 위원장을 맡았던 장영기 벤처기업인협회장도 출마 선언을 준비 중이라고 알려졌다.. #
일각에서는 부산 출신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분당구 갑 대신 이곳에 출마할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한다. 허나 안철수는 창원에 연고가 딱히 없고 분당구 갑에 나서면 접전지인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러닝메이트로 힘을 보탤 수도 있어 김은혜 후보와 동반당선된다면 당권 도전에도 더 유리하기에 이곳에 나갈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
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을
전임 | <colbgcolor=#ffffff,#1f2023>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 |
사유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출마를 위한 사직 |
사유발생일 | 2022년 4월 29일 |
제주도 국회의원 3석은 17대 총선 이래 20년 가까이 민주당계 정당의 텃밭이었고, 대선에서도 제주시 을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13.21%P의 큰 표차로 승리한 만큼 기본적으로 민주당에 유리한 지형이나, 후보가 난립하는 상황에서 전략공천이 이뤄짐에 따른 공천 잡음 우려가 변수. 결국 김우남 전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하며 변수가 생겼다.[48]
전반적으로는 김한규 변호사의 당선 확률이 높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부상일 변호사도 42% 이상의 득표율은 보여줄 개연성이 크기에 나름 팽팽한 2강 1약 구도의 선거전이 개시되었다고 볼 수 있다.
2.7.1. 후보군
- 볼드체는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거나 원내정당의 공천이 확정된 후보입니다.
정당 | 후보군 |
더불어민주당 | 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공천 |
국민의힘 | 부상일 변호사공천 |
기타 | 김우남 전 국회의원 |
2.7.1.1. 더불어민주당
2022년 5월 4일, 민주당 비대위는 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의 전략공천을 확정했다. #중앙정계 유명인사 중에는 제주도에서 학창시절을 보낸[49] 김한규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제주 태생 현근택 전 이재명 캠프 대변인의 출마가 점쳐진다. 김한규는 지역구 강남구 병이 민주당 입장에서 사지 중의 사지라서 굳이 계속 붙어 있을 이유가 없고,[50] 현근택은 반대로 지역기반인 용인시에 자신 외에도 경쟁자가 많기 때문에 각각의 이유로 제주도로 정치 기반을 옮기려 들 가능성이 제기된다. # 4월 28일, 김한규가 제주시 을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비서관직을 사직한 사실이 알려졌다. # 현근택도 2일 뒤 정식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
공교롭게도 둘 다 군인 출신이면서 제주 부씨라는 공통점이 있는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경선에 출마했던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도 거론되는데, 둘 다 제주 부씨 집성촌이 있는 구좌읍 출신이며,[51] 군 경력으로 중도~보수층 공략에 용이하다는 게 이점으로 꼽힌다. 이 중 부승찬은 5월 3일 SNS를 통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지역 정치인으로는 김희현[52](일도2동 을), 홍명환 도의원(이도2동 갑)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전략공천 대신에 면접 등 절차를 최소화하고 단기간 진행하는 '원샷 경선'을 실시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
민주당 일각에서는 부상일 변호사가 국민의힘 공천을 못 받을 경우 영입해 출마시키자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 제주도당은 해당 소문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 조오섭 중앙당 비대위 대변인도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
2.7.1.2. 국민의힘
아래 네 후보 모두를 포함한 경선을 실시해, 12일 오전 8시에 결과를 발표한다. # 빡빡한 일정에서도 전략공천 없이 경선을 치르면서 이탈자 등장 가능성은 최소화했지만, 공천이 늦어지면서 불리한 지형에서 후보를 알릴 시간이 부족해진 만큼[53] 일장일단을 얻게 된 셈.2022년 5월 12일, 부상일 전 당협위원장이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공천이 확정되었다. #
김승욱 현 당협위원장의 출마가 유력하다. 부상일 전 당협위원장도 재도전 의사를 밝혔으나 이쪽은 국민의힘 공관위가 내세운 '동일 지역구 3연속 낙선자 컷오프'[54] 원칙에 걸린다는 문제가 있는데, 일단 본인은 컷오프되면 무소속으로라도 나가겠다며 확실한 출마 의지를 천명했다. #
그 밖에 김용철 회계사와, 국민의당 출신인 현덕규 변호사 또한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하였다.
2.7.1.3. 기타
민주당 출신 김우남 전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사실상 보은인사로 받았던 마사회장 자리에서 갑질 논란으로 불명예 퇴진하면서 민주당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긴 어려울 거라는 관측이 많았는데 결국 홀몸으로 재기에 도전하게 된 것.선출직에서 멀어진 지도 오래 된 데다 출마를 준비할 기간도 너무 짧아 판을 크게 흔들 변수는 못 될 거라는 예상이 많으나, 컷오프된 후보들의 세력을 끌어들여 반전을 시도해보려는 듯하다. # 다만 김희현과 홍명환이 결국 전략공천 승복을 결정함에 따라, # # 지역 내 민주당 조직의 대거 이탈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듯.
[1]
원래는 현역의원 10% 감점+탈당 경력 15% 감점으로 무려 25%나 감점될 예정이었다가, 논란 끝에 최대 10% 감점으로 조정되었다.
[2]
용인시장 선거에서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수성구 을 보궐선거로 방향을 바꿀 수도 있지만 용인시장 선거 출마를 포기한 이후에도 용인시에 살겠다고 밝힌 것을 보면 보궐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은 낮다.
[3]
4월 26일 출마를 선언했다.
[4]
김재원과 유영하 모두 경선 당시 관련 질문을 받았을 때 '지금은 관심 없다'는 투로 답해서, 낙천 시 플랜 B로 수성구 을도 고려하고는 있을 거란 관측이 대다수였다.
[5]
이와 동일한 사례가 지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울산광역시에서 존재했다. 울산광역시장 3선 임기를 다 마친
박맹우와
남구 을 국회의원이었던
김기현이 서로 자리를 바꿔 김기현이 울산시장, 박맹우가 남구 을 보궐선거에 출마해 모두 당선되었다.
[6]
사실 권영진의 고향은
경상북도
안동시이며,
대구광역시에서는 고등학교만 졸업했기 때문에 대구에 기반이 전혀 없는 데다가 직무 수행 평가도 매우 안 좋았고, 3선 불출마 선언 당시 "서울에 있는 노모를 모시겠다."고 밝힌 터라 보궐선거에 나설 가능성은 전무한 상황이다. 차라리 정 대구에 출마를 하더라도 당장의 보궐선거보다는 차기 총선이 더 가능성이 높다.
[7]
다른 지역의 일반적 경선은 당원 50%+여론조사 50%로 진행한다.
[8]
이조차도 투표율이 20%대에 불과했던데다
민주노동당과의 표 분산까지 겹치며 나온 결과다. 공교롭게도 이 보궐선거 역시 송영길 의원이 인천광역시장 출마한다고 사퇴해서 생긴 선거였다. 차이점은 2010년에는 사퇴자 송영길은 광역단체장(인천시장)에 당선됐고 송영길과 같은 당의 후보는 보궐선거에서 낙선했으나 반대로 2022년에는 사퇴자 송영길이 광역단체장(서울시장)에 낙선하고 송영길과 같은 당의 후보(
이재명)은 보궐선거에 당선되었다는 것이다.
[9]
서울
관악 을에
이해찬, 경기도
오산에
안민석이 있다면, 인천 계양구에는 송영길이 있다 할 정도로 지지세가 압도적으로 높다.
[10]
단 당선 가능성은 이재명 후보가 49.8%로 앞섰다.
[11]
수도권이 지역 연고를 그리 따지지 않는 지역이긴 하지만, 인천은 서울 및 경기 도시권과 비교하면 독자적 지역색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사실 이것도 지역적으로 정도의 차이가 있는데, 부평·계양 등 동부 권역은 서울·경기 출신 젊은 이주민이 많아 지역색이 약한 편인 반면, 수십 년 전에 충청권 등지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많은 원도심(중구·동구·미추홀구 등)은 지역색이 강한 편이다.
[12]
해당 기사에서는
17대 대선 참패 후 고향인 전주에 출마해 당선되며 원내로 복귀했지만, 전주 밖에서는 전혀 힘을 쓰지 못하며 결국 대권에서 점점 멀어진
정동영의 예를 들었다.
[13]
이재명의 출마에 찬성하는 측에서는
유승민,
홍준표 등의 경우에 비추어 봐도 지난 대선의 출마자가 등판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고, 반대하는 측에서는 아무래도 본선 패배자의 경우에는 경선 패배자와의 경우와 동일선상의 비교가 어렵고 정치적 자원을 조기에 소진하는 측면이 있다는 점을 근거로 반대하고 있다.
[14]
새정치민주연합 분당 과정에서 국민의당을 택하며 송영길과 갈라섰고, 현재는 국민의힘과 행보를 함께하고 있다.
[15]
일단 기본적으로 국민의힘에 크게 불리한 지역인 만큼, 확실히 판세를 뒤집을 만한 카드가 아니라면 괜히 전국구급 빅 매치를 만들어 이재명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해 주는 것보다 그냥 체급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지역 정치인을 공천해 지역을 챙겼단 명분도 챙기고 김을 빼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보수정당은 과거에도
19대 총선의
손수조 vs
문재인이나
20대 총선의
이준석 vs
안철수처럼 유사한 전략을 많이 썼다.
[16]
정확한 지역을 특정하지는 않았으나 보궐선거 대상 지역 중 국민의힘의 명백한 열세 지역구는 이곳과
제주시 을 뿐이고, 안철수가 제주도에 나갈 구실은 전혀 없으니 사실상 계양구 을 출마 요구다.
[17]
유승민이 비례의원을 내려놓고 같은 대수의 지역구 의원으로 옮겨간 사례 정도가 그나마 비슷하지만 이건 비례에서 지역구로 간 거라서 상황이 다르다. 비례의원은 사퇴해도 후순위자가 직을 승계하여 의석 수가 유지되기 때문.
[18]
참고로 그가 재보선이든 지방자치단체장이든 국회의원이든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면 '김부선'이라는 이름이 아닌 본명인 '김근희'라는 이름으로 출마해야 한다.
[19]
특히 민주당세가 두터웠던 서현2동의 보수화가 확연해졌다.
[20]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이 터진 대장동이 이 행정동에 속해 있다.
[21]
판교신도시에서 2022년 들어 가장 확연히 보수화된 지역이다.
[22]
사실 이는 6월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가
20대 대선의 연장선으로 해석되고, 정치지형도 그대로 유지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기인한 측면도 있다. 뒤집어서 보면 경기도
광주시,
안산시
단원구 등의 지역구에서 해당 지역 출신의 거물급 보수 후보가 과연 선전을 넘어 당선될 수 있느냐는 의문과 일맥상통한다.
[23]
이는
2010년대 중후반 이래 점점 공고해지고 있는 현상이다.
[24]
줄곧 판교의 IT 표심 향방을 언론이 자주 조명하는데, 사실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소리다. 판교의 직주 근접성이 물론 점진적으로 나아지고 있고 삼평동보다 고등동의 아파트 단지에서 더 조명이 된다는 점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판교는 애초 직주 근접 도시가 아니라는 점을 계속 간과하고 있다.
[25]
일단 국회에 들어가면 차기 대권 준비를 위한 의정활동 경험+국회 내 세력 결집/확대가 용이하다는 이점이 있고, 대표를 맡았다가 지휘한 선거 패배로 물러난다든가 해도 계속 정치활동을 이어갈 동력도 유지되며, 덤으로 정권이 교체된 이상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될 거란 관측이 (그것을 정의구현으로 보느냐 정치보복으로 보느냐의 차이만 있지) 여야를 막론하고 파다한 상황에서 국회의원직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방어막도 돼줄 수 있다.
[26]
수내동에서 오랫동안 거주해 왔으며 2016년까지
분당구 갑 지역구 유권자였고,
18대 총선 출마 이력도 있다. 그러나
20대 총선을 앞두고 수내동이
분당구 을 선거구로 넘어가면서 현재는 본 지역구의 유권자가 아니다.
[27]
원래는
성남시 분당구 을의 현역
김병욱 의원의 성남시장 차출론이 제기됨에 따라 그 지역구에 출마할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김 의원이 시장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그 경우의 수는 사라졌다.
[28]
전술했듯이 본인이 나선 대선 때도 크게 진 지역이다. 물론 대선보다 체급이 낮고 규모도 작은 국회의원 선거에 유력 대권 주자가 나선다면 대선 때보다는 선전할 가능성이 크기는 하나, 그게 당락을 바꿀 정도라고 확신하기는 어려운 상황.
[29]
특히나 국회의원 경력이 없는 만큼 차기 대권을 잡기 위해서라면 하루빨리 국회의원 경력을 쌓는 것이 그에게는 유리하다.
[30]
특히 서현동
[31]
분당은 건설된 지 30년이 채 되지 않았다. 때문에 분당에서 나고 자란 분당 토박이들은 대부분 10~20대이며 나이가 많은 사람도 30대밖에 안 된다. 그마저도 성인이 되면 이런저런 이유로 본가를 떠나거나 아예 타 지역으로 분가하기 때문에 토박이가 많기 어려운 구조다. 더구나 신도시인 만큼 여러 지역 출신들이 이주해와 살기 때문에 지역색도 굉장히 옅은 편.
[32]
강재섭은 과거
대구 서구에서 다선 의원을 했는데, 이후
2011년 재보궐선거 당시 지역구를 바로 옆의
분당구 을로 옮겨 출마하고 "15년 분당 토박이(...)" 마케팅을 앞세워 선거에 나섰다. 문제는 과거 대구 서구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 관리를 심각하게 안 했다 보니 분당토박이 드립을 본 서구 주민들이 분당까지 올라가 낙선운동까지 벌였을 정도라는 것. 결과는
손학규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해 낙선하고 정계은퇴.
[33]
다만 실제로는 김병욱의 시장 출마는 불발되었다.
[34]
당시에는 대선 당시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 관련 공세를 주도했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고, 차후 이준석 대표의 인터뷰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후 원희룡이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보궐선거 후보군에서는 자연스럽게 빠졌다.
[35]
또한 경기지사 경선 당시 김은혜 의원이 경기도 국민의당 조직과 청년당원의 지지를 받았다는 점도 안철수 입장에서는 호재일 수 있다.
[36]
사실 유승민은 이번 출마를 앞두고 가족들이 많이 반대했었다.
[37]
즉 당이 요청해서 출마하는 모양새를 만들어줄 생각이 없고 공천 신청을 하라는 것.
바른미래당 시절부터 안철수와 관계가 좋지 않은 이준석으로서는 안철수가 국민의힘 우세 지역구에 출마해 원내로 들어오는 걸 지도부가 돕는 것이 마뜩찮은 것으로 보인다.
[38]
박창진 부대표의 경우 선거가 끝나고 3개월 후인 9월에 탈당하여 승계 자격을 박탈당했기 때문에 지금은 더 이상 승계가 불가능하다.
[39]
현재로서는 중앙정치가 더 중요하다 생각하기도 하고 지면 최재성이나 김영춘처럼 정계은퇴, 이겨도 본전이라 생각하여 고심하였다.
[40]
이광재는
21대 총선 당시에도
횡성군과
고성군 군수 보궐선거 승리를 통해 간접적 영향력을 과시한 바 있다.
[41]
애초에 강원지사 출마 포기 자체가 이광재 출마 시 보궐선거 출마를 노리고 이뤄진 행보라는 관측이 파다했다.
[42]
지자체장이 자신의 지자체와 국회의원 출마 지역의 구역이 같거나 겹치는 경우 선거일 전 120일 전까지 사퇴해야 하는데, 이미 1월에 사퇴를 해서 사퇴 시한도 걸리지 않는다.
[43]
물론 당시 민주당
권성중 전 지역위원장의 공천 불복 무소속 출마로 표가 분산된 건 감안해야 한다.
[44]
그나마 여론조사상 경쟁력이 있었던
이명수 의원은 지역구
아산시 갑이 재보선 시 잃을 위험이 있는 지역인지라 출마하지 못했고, 가장 유력한 후보가
박찬주(...)인 상황이었다.
[45]
유성구 을만큼은 아니라도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곳이다.
20대 대선 해당 지역구 개표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1%P 조금 넘는 격차로 승리하긴 했으나 재선 현역의원
조승래에 비해 정치 신인 장동혁의 지역기반은 상대적으로 약하고, 무엇보다 2년 후 일은 아무도 모르는 거니...
[46]
21대 총선 당시 원래는 천안 내에서 비교적 보수 우위인
천안시 갑을 노렸다가 당의 요구로 을로 옮긴 것이었다.
[47]
강기윤 의원이 창원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재보궐선거 가능성이 있었으나, 이쪽은 정의당
여영국 대표가 버티고 있다 보니 혹시나 모를 보궐선거 변수를 우려한 중앙당에서 컷오프했다.
[48]
2010년대 들어서 제주 정계에서 전통적인 유력 정치인들의 힘이 점차 빠지는 추세에
김우남도 선출직과 연이 없어진지 오래긴 하지만, 어쨌든 전직 3선 의원인지라 인지도를 완전히 무시하기는 어렵다.
[49]
서울에서 태어나 6살 때 제주도로 이주했다.
[50]
원래는
부천시 병을 기반으로 활동했다가 경쟁에서 밀린 후, 당의 요청으로 지역구를 옮긴 거였다.
[51]
구좌읍 출신 후보는 당과 상관없이 구좌읍에서는 승리하였다. 그 예로
김우남,
부상일이 있다. 하지만 이 둘이 같이 나온 18대 총선에선 김우남이 24%P 차로 구좌읍에서 승리했다. 이유는 당시 단순히 구좌 출신이기만 한 정치 신인이던 부상일과는 달리, 김우남은 국회의원이 되기 전 구좌읍이 포함된 선거구에서 도의원을 역임해 지역기반이 탄탄했기 때문이다.
[52]
지방선거 이후
오영훈 도정의 첫 정무부지사로 임명되었다.
[53]
이미 5월 첫 주에 가장 큰 화제였던
이재명과
안철수의 공천이 확정되면서 보궐선거 공천 전반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상황이라 시선을 끌기에 썩 유리한 조건은 아니다.
[54]
18대 총선 낙선, 19대 총선은 배우자의 금품수수 의혹으로 컷오프, 20대 총선 낙선, 21대 총선 낙선 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