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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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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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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1939년 1942-1943년
1994년 2016년 2018년
2021년 2022년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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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경과
2.1. 5월 이전2.2. 5~6월2.3. 7~8월2.4. 9월2.5. 10월 이후
3. 기록4. 피해
4.1. 전기요금 누진세 논란4.2. 농수산물 가격 폭등4.3. 기상청 불신4.4. 긴급재난문자
5. 관련 문서

1. 개요

2016년 여름, 전 세계적으로 찾아온 극심한 폭염. 세계적으로 여름마다 폭염은 늘 겪는 현상이지만 한국에서는 4월 말 서울을 시작으로 5월부터 평년 기온을 웃도는 아열대에 가까운 날씨가 계속되었으며[1] 결국 10월 중하순에야 잠깐의 가을을 거쳐 겨울로 진입했다.[2]

2. 경과

2.1. 5월 이전

1월에는 중하순에 매우 강한 한파가 찾아왔고, 2월도 10~13일이 고온이었으나 산발적으로 이상 저온이 잦았고 하순중심으로 이상 저온이었고 3월 1일에는 -7.5도의 강력한 꽃샘추위가 왔으나 3월 초부터 20도를 넘는 고온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역시나 다시 꽃샘추위가 왔으나 18일에 또다시 20도를 넘어 이상 고온이 심해 3월 서울 평균기온이 7.0도를 기록했고, 4월 초에는 23°C를 넘기기도 했다. 이후 3일부터 25일까지는 심한 고온은 없었고 평년보다 조금 높은데에 그쳤지만 꽃샘추위가 아예 없었으며 26일부터 더위가 다시 찾아와서 전국 평균 기온이 13.6도로 4위를 기록하였고 서울도 14.1도로 상위 6위로 매우 높았다. 특히 서울은 4월 26일에 최고 기온 29.6도를 기록하여 4월에 30도에 육박하는 매우 이른 더위가 찾아오기도 하였다.

2.2. 5~6월

5월 3일에 비와서 한낮에 9.6°C까지 떨어졌으나 바로 크게 올랐고 5월 18일부터는 여름으로 넘어기서 서울에 아열대기후에서나 볼 법한 폭염이 찾아왔다. 5월 19일에는 위도상 한참 아래인 홍콩보다도 더 더웠다. 같은 날 하노이와 마닐라가 서울과 같은 32도였다.[3] 이후로도 하순에도 고온 현상이 찾아왔고, 이 여파로 전국 5월 평균 기온은 18.4도를 기록했다. 6월에도 고온 현상이 이어져서 평년보다 약 1도 높게 기록되었다.

2.3. 7~8월

대한민국은 이미 7월 초에 폭우가 찾아왔지만 8~14일에는 폭염이 찾아왔다. 이후 15~18일에는 비 때문에 주춤하다가 7월 19일자로 체감할 수도 없는 장마가 끝나면서 한반도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가고 나서 본격적으로 폭염이 시작되었다.

8월 3일부터는 아예 중국 내륙에서 뜨거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한반도를 불지옥으로 몰아넣었다. 자동기상관측장비에 따르면, 8월 6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최고기온 39.4℃, 8월 8일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최고기온 39.2℃로 관측되었다. 비공식 기록이기는 하나 안성의 39.4도는 이전까지 수도권 최고의 기록을 넘어선 온도다! 참고로 수도권 최고기록은 1949년 8월 16일 인천의 38.9도[4]였으나, 불과 2년 뒤 2018년 8월 1일 서울 39.6도한테 넘겨주었다.
파일:external/file2.instiz.net/4de69804558906ee09d5cf5d24da60cf.jpg
북태평양 고기압에 뜨거운 공기까지 남하하다 보니 예년과 달리 태풍도 접근 못하고 있다. 배리어 결국 8월 12일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서 비공식 기록이기는 하나 이전 기록인 1942년 대구에서 측정된 최고기온 40℃를 넘는 40.3℃를 이틀 연속 기록하였다. 공식 기록으로는 8월 13일 경북 영천시에서 최고기온 39.6℃가 관측되었다. 대전도 1994년을 넘어 역대 1위였다. 그러나 서울은 다행히(?) 1994년 폭염의 기록(38.4℃)을 넘지는 못했다.[5] 그리고 8월 14일 부산37.3℃로 112년만의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그리고 2년 뒤 이 기록도 깨진다

1994년 폭염 기록을 22년만에 능가하는 폭염이라는 보도가 나왔고[6] 심지어 폭염 탓에 모기가 말라죽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데, 질병관리본부가 조사한 누적개체수가 2015년도에 비해 평균 36.5% 가량 줄었다고 하며, 더위가 이어질수록 개체수가 줄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인천시에서 개체 수를 조사한 결과 2015년도의 16% 수준으로 줄었다고 한다. 다만 폭염과 열대야의 일수는 아직도 94년의 기록이 더 앞선다. 그리고 8월만 놓고 본다면 94년에 필적하며 서울은 오히려 능가한다. 7월은 1994년보다는 확실히 2~3도 낮았지만 평년보다는 높았다.

모기가 고온에 약한 탓도 있고, 지카바이러스에 대비해 전국적으로 방역 대책을 세운 것도 모기가 사라진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꽃매미 같은 외래 해충이 기승을 부린다고 하며, 또 벌이 급증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이 폭염은 8월 15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라고 했지만, 계속 예보가 틀리고 있다. 급기야 8월 14일에는 천안시의 한 가정집에서 상온에 놓아두었던 달걀에서 병아리가 부화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7] 심지어 대방역에서는 열기를 버티지 못한 스크린도어 유리벽면이 박살난 일도 있었다. 뉴스기사

결국 9월 초순까지 열대야를 겪고, 10월 쯤에나 더위가 가라앉는다는 소식이 나왔다. 아래 문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9, 10월 기온도 평년 기온보다 높았다.

폭염 여파로 인해 단축수업을 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각 군에서도 훈련시간을 통제하고 오침시간을 주는 등, 더위에 맞춰 일과를 조정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상당수 병영에 아직 에어컨이 도입되지 않은 상황에서 더운 날 과도한 일과는 부대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 또 다른 예로 학군단 하계입영훈련 2차에서는 교장 이동시에 단독군장만을 하고 이동했으며(원래는 완전군장이 기본이다), 점심 식사 후 오침(강의장에서)은 기본에 교장에서 저녁까지 먹이고, 기온이 내려가는 저녁에 학군교로 이동하였다.

8월 24일까지만 해도 21일째 끈질기게 이어지던 서울의 열대야는 25일 아침기온이 24도로 소폭 내려가면서 드디어 막을 내리고, 26일 아침기온이 19.5도, 최고기온도 28도까지 떨어지면서 7월 17일 이후 약 40일만에 서울에서 모처럼 선선한 날씨가 나타났다. 27일에는 아예 더 떨어져서 최저기온이 무려 16.9도로 이상 저온이 찾아왔다.

결과적으로 폭염 사망자가 16명으로 역대 최다이고, 온열질환자는 2000명에 육박했다. # 그리고 폭염이 극심했던 8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이 평년보다 3~4도 정도 더 높았다고 한다. 그리고 서울 8월 평균기온도 28.0°C로 종전 1943년 8월 27.8°C를 73년만에 경신했다. 그러나 2년 뒤에 매우 크게 경신되었다.

하지만 10호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인해 8월 26일 비가 온 뒤 드디어 더위가 잦아들고 가을 같은 선선한 날씨가 찾아왔다.[8] 그리고 8월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최저 16.1°C, 최고도 19.2°C한낮에도 20도를 밑도는 10월에나 볼법한 쌀쌀한 날씨가 나타났다. 특히 이날 기록된 서울 최저기온인 16.1°C는 지난 1991년 이후 25년만의 8월 최저기온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최고기온은 아예 기록적이었다. 더 신기한 건 불과 1주일 전만 해도 열대야에, 폭염의 무더운 한여름 날씨가 기승이였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9월 1일 오후부터 다시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8월 26~31일은 태풍에 의한 일시적 이상 저온이라고도 보는 것이 맞다.

2.4. 9월

산이 깊으면 골도 깊습니다. 폭염이 끝났다고 좋아했더니 이번에는 크게 떨어진 기온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더워도 너무 덥다고 한 지가 일주일밖에 안됐는데 이제는 시원해도 너무 시원할 지경이니 참 올 여름 날씨 해도 너무 합니다. - SBS 예보 중

9월 1일 오전까지 추위가 이어졌지만 9월 1일 오후에 라이언록 소멸 후 다시 원년 이상 기온으로 복귀했다. 남부지방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렸다. 9월 5일, 최저기온 23도에 최고기온 30도대를 일시적으로 보이면서 잠깐이나마 열대야가 다시 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 뻔했다. 열대야까지는 아니더라도 9월도 평년보다 높은 여름 날씨[9]를 보이는 날이 많았다. 9월 전체적으로 보자면, 폭염이 극심했던 8월에 비해서는 시원하지만 평년보다는 더운 날씨였다. 9월에 맑은 날이 잦아 일사까지 더해진 중부지방은 최고기온이 28도 이상으로 치솟고 저온이 단 하루도 없는 등 2012년 5월, 2020년 1월, 2021년 3월과 비슷하다.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9월의 전국 평균기온은 21.4도로 평년보다 1.1도 가량 높았다고 한다. 중부지방의 경우 고온건조한 날씨로 인해 일사가 강하고 비가 적어서 기온이 더 올라간 편이었으나, 남부지방에는 비가 잦았고 일조시간도 적어서 평년보다 조금 높은데 그쳤다. 대구는 평년 수준을 보였다. 서울의 경우 기존 신기록을 아예 경신해버렸다.

2.5. 10월 이후

10월 2일에는 제주도가 32.1도를 찍었다. 10월 3일 부산 및 대구를 비롯한 남부지방은 낮 기온 28도를 찍었다. 게다가 제17호 태풍 메기의 찌꺼기 구름이 지나고 난 10월 4일에는 전국의 최고기온이 28~3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8월 중하순 날씨에 가까운 늦더위가 찾아왔고, 이 날 광주의 최고기온은 31.1도를 기록하며 종전의 10월 최고 기록을 갱신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더위로 인해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10월 5일 차바가 시기에 안 맞게 찾아와[10] 제주도와 부울경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태풍이 지나간 후 평년 수준을 보이다가 10월 7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북쪽에서 찬 기류가 남하하면서 10월 9일에는 강원도 산간 지역에 올해 첫 얼음이 얼었고 설악산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지만[11] 10월 11~13일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했고, 14일부터 이동성 고기압도 아니고 북태평양 고기압이 다시 영향을 회복하게 되면서 15일에 서울 최고 26도, 광주는 28도까지 올라갔다. 그 이후로 10월 27일까지 낮에는 덥고, 밤과 아침에는 서늘한 날씨가 이어졌다.[12] 10월 9~10일, 13일, 24일, 27일만 서울의 아침기온이 한자리수로 떨어졌지만 그마저도 10월 9일을 제외하고 낮기온이 20도를 넘겼다. 하지만 10월 28일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사람들은 패딩을 입게 되었고, 10월 31일부터는 영하권과 일평균 5도 미만을 기록하게 되었다.10월 겨울

기상청이 쓰는 기상학적 가을(이동 평균 기준 9일간 20도 밑으로 떨어질 때 그 첫 날)은 10월 5일을 전후로 시작되었지만(이마저도 9월 하순 추분을 전후해서 시작되는 평년보다 2주 정도 늦다) 낮에도 더위를 느낄 수 없는 날씨는 10월 23일부터 시작했으며 이후 내려가면서 10월 28일부터 낮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그러나 10월 30일부터는 아침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고 11월에는 아예 영하로 떨어지는 일이 잦았다. 가뜩이나 늦게 찾아온 가을인데 11월에 찾아온 이상 저온 현상까지 겹쳐서 사람들이 체감하는 가을은 거의 없다시피 했다. 11월 29일부터 따뜻해지면서 가을도 밀려났으며 12월 10일이나 되어서야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18~22일에는 전국에 봄 같은 이상 고온 현상이 일어나고 유례 없는 21~22일에 겨울 폭우가 쏟아졌다. 이후 반짝 추위 이후 다시 기온이 올랐으며 12월 28일이 되어서야 한파가 왔나 싶더니 1월 초까지 이상 고온이 계속되었다. 결국 기상학적 겨울은 후퇴해서 대구 목포 12월 23일, 부산 12월 27일에야 시작했다.

3. 기록

공식 기록은 기상청 과거 국내 기후자료에서 조회할 수 있는 유·무인관서의 관측값이며, 비공식 기록은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에서 조회할 수 있는 각 지역별 자동 기상 관측 장비의 자동 관측값이다. 열대야 최저기온 최고 기록은 18시~다음 날 09시의 최저기온 값이다.

4. 피해

4.1. 전기요금 누진세 논란

누진세에 대한 대중들의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에어컨을 트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전기요금 폭탄에 대한 두려움이 확산되고 있다. 더군다나 더위에 약할 수밖에 없는 영/유아를 키우는 집에서는 어쩔 수 없이 하루 종일 에어컨을 트는 경우도 적지 않아 이런 가정들을 위주로 수십만원 단위의 전기요금 폭탄을 맞은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 ##)

8월달의 주택용 전기요금이 1조원을 돌파,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며 한국전력은 전기 사용량이 많아 누진 5~6단계를 적용받은 600여만 가구로부터 6000억원 가량의 판매수익을 올렸고 현 추세대로 가면 한전은 2016년에 역대 최대치 전기판매 실적을 올릴 전망이라고 보도되었다.

4.2. 농수산물 가격 폭등

농수산물 가격이 폭등했다. 폭염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닭이 약 390만 마리 폐사하는 등 가축들이 무려 411만 마리 가량 폐사했고, 각지의 양식장에서 기르던 물고기나 전복 등이 엄청난 수가 몰살당했는데 해수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경남, 경북, 부산, 전남에만 43억 가량의 피해가 보고됐고, 25일 기준으로 충남 쪽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피해액은 더 커질 전망이라고 한다. 기사에서 집계에 대한 언급이 없는 전북, 강원 지역까지 더하면 어촌의 잠재적인 피해액은 얼마든지 더 높아질 수 있다. 그리고 사과, 등 농장의 과일들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화상을 입거나 그대로 익어버리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13] 8월 22일 기준으로 폭염 피해가 직격한 수박의 가격은 한달 새 70%가 올라 한 통에 3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때문에 16년도 추석을 앞두고 농/어민들과 재래시장 상인들, 서민들의 가계부담이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 ##, ##)

4.3. 기상청 불신

또한 이 폭염은 이미 장마 예보가 수차례 어긋나 대한민국 기상청에 대한 대중의 불신이 팽배한 상황에서 이런 불신을 더더욱 부추기는 뼈아픈 사회적 손실을 초래했다. 폭염의 초엽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기상청은 예보하는 족족 틀리는 신기(…)를 보여주었으며, 이 때문에 기상청 예보만 믿었던 시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혹서기 대책을 준비하지 않은 채 외출했다가 일사병에 걸리는 건 많이 양반이고, 특히 상술했듯이 현장직 종사자들은 기상청의 오보를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여기서 기상청의 오보라는 것이 조금 논란이 되었는데, 기상청은 "예보가 당일이 되기 전에 좀 더 정확한 방향으로 수정되는 것은 오보가 아니다"라고 본 반면 시민들은 "이랬다저랬다 자꾸 말바꾸기를 하는 게 오보지, 그게 오보가 아니면 나도 그 정도 예보는 하겠다"며 맞섰던 것. 실제로는 당일 아침에 본 예보조차 맞지 않았다. 기온이 문제가 아니라 아예 날씨(강우여부부터 틀렸는데 무슨...) 자체가 안 맞은 것. 예컨대 폭염이 끝나는 날이 언제일지에 대해서 기상청은 (그들의 관점에 따르면) 계속 틀렸던 게 아닌 것이다. 심지어 9월 내내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는 보도도 26일을 기점으로 바뀌었는데, 이조차도 기상청 입장에서는 틀리지 않은 것이다. 물론 누가 봐도 기상청이 실제로 "틀렸던" 예보가 그해 여름에 없었던 건 아니지만.

4.4. 긴급재난문자

폭염 기간에 다음과 같은 긴급재난문자들이 발송되었다.
[국민안전처]
안전안내. 7.31일 11시 폭염경보, 12~17시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기 바랍니다
[국민안전처]
안전안내. 7.31일 11시 폭염주의보, 노약자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섭취, 물놀이 안전 등에 유의하세요.
[국민안전처]
안전안내. 8.4일 11시 폭염경보, 12시~17시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기 바랍니다.
[국민안전처]
안전안내. 8.4일 11시 폭염주의보, 노약자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섭취, 물놀이 안전 등에 유의하세요.
[국민안전처]
안전안내. 오늘[14] 11시 폭염경보, 12~17시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기 바랍니다.

파일:IMG_0005.png
[국민안전처]
안전안내. 오늘13시 폭염경보, 낮 최고기온 35도, 13~17시 노약자 야외활동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기 바랍니다.
수신 일시 : 2016년 8월 21일 오후 12시 56분, 경기도 화성시에서 수신됨.
수신 기기: SKT 애플 iPhone 5s

5. 관련 문서



[1] 9월에서 10월 초순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잠시 급하강했다가 다시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었다. [2] 하지만 2016~2017 겨울은 따뜻한 편이었고 기상학적 겨울도 12월이 되어서야 시작되었다. 같은 이유로 잠깐의 가을을 거쳐 겨울로 진입한 2017년과는 대조된다. [3] 2014년~2015년과 달리 32도를 넘지는 못했지만 6년 연속 매우 더웠으며 서울에서 첫 5월 폭염 특보가 발효되었다. 그 다음에는 2019년 5월로 폭염일수까지 기록되었다. [4] 7월 16일도 38.9도라고 기록되어있지만, 이쪽은 오류이다. 사실 인천의 7월 기온과 8월 기온 자료가 한치의 오차도 없이 복붙되어 있는데 이는 아마 7월 한달 동안 관측한 기온자료가 소실되었다는 추측이 우세하다. 근처에 위치한 서울은 7월 16일에는 27도 언저리였으나, 8월 16일에는 인천과 비슷한 37.7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5] 다만 서울은 8월 21일36.6℃를 기록하였다. 기온이 내려가는 8월 하순에 저런 기록이 나온 것이다. 그리고 2년 뒤 8월 22일37.6℃를 기록한다. [6] 전국 최고기온이 1994년의 경우 7월 21일 세워진 대구의 39.4도였지만, 2016년엔 심지어 수도권인 안성시에서 비공식이지만 그때의 대프리카와 똑같은 39.4도의 기록으로 이전 수도권 공식 기록인 인천의 38.9도를 넘는 수치이다. 전국 최고기록은 무려 경산의 40.3도이며 2위까지도 근소하게 1994년 대구의 39.4도를 넘는 영천시의 39.6도였다. 물론 안성시와 경산시는 자동관측장비(AWS)에 의한 비공식 기록이다. 설령 비공식 관측소에서 나온 기록이라도 최고기록으로만 안 들어갈 뿐 40도가 넘는 지역이 있다고 말할 수는 있다. [7] 참고로 중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이쪽은 노상에서 팔던 달걀이 병아리로 부화한 사례. [8] 참고로 이 기사 말고도 폭염이 갑자기 확 누그러들었다는 기사가 많이 있고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도 갑자기 날씨가 시원해졌다는 반응이 눈에 띄게 많다. 하긴 전날과 대비해서 갑자기 온도가 6도 이상씩 떨어졌으니 당연하다. 감기걸리기도 했다. [9] 기후상으로 가장 기온변동폭이 작은 9월에 열대야가 나타나기는 힘들다. 하지만 9월도 최저기온이 20도가 넘는 날이 많아서 이상 고온을 보인 날이 많았다. 물론 8월보단 시원하더라도 평년 기온 대비 9월에 최저기온이 20도를 넘는 것이 8월에 열대야(최저기온 25도) 수준과 맞먹는 날씨라 한다. 그러나 5월에 최저기온이 20°C를 넘기도 하며 2013년, 2014년, 2018년, 2021년, 2023년 5월이 있다. 게다가 강원영동 지역은 최저기온 20도를 거의 하루쯤은 일상적으로 넘는다. 이쪽은 평년 기온이 서울보다 낮은데도 이렇다. 심지어 2013년, 2019년, 2021년에는 10월 상순에 최저기온이 20도를 찍기도 했다. 물론 이 해들을 제외하면 한반도 본토에서는 없는 일이다. [10] 여담으로 2010년 차바도 일본에 시기에 맞지 않은 10월 말에 찾아왔다. [11] 사실 첫 단풍은 9월 25일이었다. [12] 10월 23일 제외 [13] 실제로 사과는 일조량이 높은 지방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농가의 사과가 화상을 입는다는 것은 보통 기온이 아니라는 뜻이다. [14] 2016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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