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한국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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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시즌 울산 모비스 피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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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시즌 원주 동부 프로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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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시즌 전주 KCC 이지스 |
{{{-3 {{{#!folding [역대 챔피언 결정전 펼치기] |
2007-08 한국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우승팀 | |
원주 동부 프로미 | |
MVP | 김주성 |
자! 경기 끝났습니다! 경기 끝났습니다! 전창진 감독! 아~ 드디어 우승을 차지했네요. 2007~2008 남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원주 동부가 4대 1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MBC 허일후 캐스터의 2007-2008 시즌 우승콜
― MBC 허일후 캐스터의 2007-2008 시즌 우승콜
1. 개요
2007-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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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부 프로미 | 서울 삼성 썬더스 |
다시 한 번 통합 우승을 노리는 원주 동부 프로미와 정규리그 3위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대결.
2. 대진표
- 중계방송 채널란의 굵은 글씨는 TV 생중계, 팀명의 굵은 글씨는 승리팀을 가리킨다.
- 모든 스코어는 홈팀이 앞에 위치하도록 적는다.
- 승리팀 : O / 패배팀 : X
2007-08 한국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원주 동부 프로미 : 서울 삼성 썬더스, 7판 4선승제 | ||||||
경기 | 날짜, 시각 | 경기장 | 스코어 | 중계채널 | ||
1차전 | 4.17 (목) | 원주치악체육관 | O | 동부 101 : 88 삼성 | X | KBS1 |
2차전 | 4.19 (토) | O | 동부 100 : 96 삼성 | X | MBC | |
3차전 | 4.21 (월) | 잠실실내체육관 | O | 삼성 88 : 87 동부 | X | |
4차전 | 4.23 (수) | X | 삼성 77 : 90 동부 | O | SBS | |
5차전 | 4.25 (금) | X | 삼성 74 : 90 동부 | O | MBC |
2.1. 한국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매치 : 원주 동부 프로미 VS 서울 삼성 썬더스
2.1.1. 매치업 예상
2.1.1.1. 원주 동부 프로미
원주 동부 프로미 선수단 | ||
1.
이광재 ( SG) |
2.
레지 오코사 ( C) |
3.
이세범 ( PG) |
4. ( SF) |
6.
표명일 ( PG) |
7.
강대협 ( SG / SF) |
8.
배경한 ( G) |
10.
손규완 ( SG / SF) |
11.
김진호 ( PG) |
13.
손준영 ( F) |
23. 카를로스 딕슨 ( SG / SF) |
32.
김주성 ( PF / C) |
35.
변청운 ( SF / PF) |
41.
김봉수 ( C) |
|
감독
전창진|코치 |
강대협과 표명일 등이 활약을 했고 김주성도 돌아와서 전성기를 보냈을 정도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면서 적수가 안보였던 시즌이었다.
2.1.1.2. 서울 삼성 썬더스
서울 삼성 썬더스 선수단 | ||
1.
박성훈 ( SF) |
3.
박영민 ( SF) |
4.
박유진 ( PF / C) |
5.
이정석 ( PG) |
6.
임휘종 ( PG) |
7.
강혁 ( SG) |
8. 김동우 ( SG) |
9.
이규섭 ( F) |
11.
이상민 ( PG) |
12.
테렌스 레더 ( C) |
13.
박종천 ( SF) |
14.
박훈근 ( SF / PF) |
17.
이원수 ( G) |
21. 빅터 토마스 ( PF) |
24.
우승연 ( SF) |
감독 안준호|코치 서동철 |
동부하고의 시즌 맞대결에서는 2승 4패로 상대전적에서 열세를 기록했다. 여담으로 안준호 감독의 특유의 말솜씨가 화제였다. 안준호 감독은 챔프전 각오로 치악산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 굴에 간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3. 총평
본 챔피언 결정전 뿐만 아니라 시즌 내내 김주성의 시즌이었다. 김주성은 정규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며 MVP를 받았고, 올스타전에서도 MVP를 받았으며 PO까지 MVP를 받았다. 이는 KBL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올스타전-PO에서 모두 MVP를 받은 선수이며, 9년 후 오세근이 2번째로 정규리그-올스타전-PO에서 모두 MVP를 받았다.4. 여담
- 이 시즌을 끝으로 원주 DB 프로미는 2021년 현재까지 우승에 실패하고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챔피언 결정전에 다섯번 진출해서 3번 우승하고 2번 준우승이었으니 타율이 나쁜 편은 아니었는데, 2010년대에만 콩을 내리 네번 까버리면서(...)
- 전창진 감독을 도왔던 정한신 코치는 당시 스카우터로 활약했지만 2008년 1월에 대구 오리온스의 수석코치로 활약한 뒤 이듬해 다시 친정에 돌아오게 된다. 2007-2008 시즌 통합우승 시절 수석코치는 강동희였다.
- 전창진 감독과 동부가 함께 이뤄낸 마지막 챔피언 결정전 우승이 되었다. 이후 전창진 감독은 2008~2009시즌이 끝나고 전격적으로 부산 kt의 사령탑이 되었고 동부는 2017년부터 모기업 명칭이 현재의 DB로 바뀌면서[1] 그대로 원주 DB 프로미로 승계되었다.
- 동부의 레전드 김주성의 현역 시절 마지막 우승이기도 하다. 이후에도 챔피언 결정전 무대를 여러 번 밟게 되지만 상단에 서술했듯 전부 준우승하면서 더 이상 우승반지를 끼지 못한 채 은퇴하게 되었다.
- 첫 번째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을 경험한 삼성은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갔지만 준우승에 그치고, 이후 2016~17시즌에도 또 한 번 올라갔지만 역시 준우승에 그치면서 DB와 마찬가지로 준우승 징크스에 빠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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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민은 현역 마지막 시즌에 팀의 3번째 우승을 만들고 은퇴한 뒤 바로 스카우터로 들어오지만, 3년전에 일어난 팬클럽 회장 성폭행과 불법 스포츠 토토 사건 때문인지 얼마 되지 않아 그만두었고 나이트클럽에서 웨이터를 한다는 소문도 돌았으나, 2013년 9월에 찜질방을 돌면서 상습절도를 한 혐의로 구속되어 완전히 몰락되었다.
- 표명일은 현역 마지막 우승이었으며 2010년 KT로 이적하고 2012년에 은퇴를 했다. 이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지도자연수를 거쳐 양정중-양정고 코치를 맡았지만 2022년 1월 12일 간암 투병 중 사망했다.
- 2003~2004시즌부터 장내아나운서를 맡았던 이순주 아나운서는 이 시즌을 끝으로 결별하고 후임인 유창근 아나운서[2]에게 넘긴 뒤, 2021-22시즌까지 전주 KCC 이지스의 장내아나운서를 맡았다.
- 이 둘은 그 다음 시즌 정규경기에서 5차 연장을 가는 대승부를 펼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1.21 대첩 참고.
- 당시 동부의 매니저였던 박준석은 전창진 감독을 도우면서 두번째 우승을 이끌게 되었다.
- 당시 동부의 유소년코치를 맡으면서 지도자로 처음 데뷔한 강기중은 전창진 감독을 도우면서 두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 이세범은 급성 맹장염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어서 챔피언결정전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우승반지는 받았다.
- 동부의 유소년팀 지도자였던 김중길은 전창진 감독을 도우면서 두번째 우승반지를 획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