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20:10:40

힐더/관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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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련 인물
1.1. 힐더의 꼭두각시 인형들1.2. 불명1.3. 변수1.4. 적
1.4.1. 기타

1. 관련 인물

1.1. 힐더의 꼭두각시 인형들

힐더의 진정으로 무서운 점은 사람의 마음을 교묘하게 조종하는 능력이다. 힐더는 자신의 모습을 변화시키거나 환경을 변화시키는 등으로 상대가 자신의 말을 손쉽게 믿게 만들었으며, 이에 매료된 자들은 힐더의 훌륭한 꼭두각시로 부려먹히게 되었다. 이를 알아챈 건 모험가가 해방시킨 아이리스 포츈싱어를 제외하면 예언가인 루크 뿐이며, 다른 인간들은 현재진행형으로 자신이 꼭두각시임을 눈치채지 못했으며 앞으로도 꼭두각시 인형들은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스포일러]
범례
힐더와 긴밀히 협력하는 경우(★)
한때는 이용당했지만 이후 힐더를 적대하는 경우(☆)
사망한 인물은(†)

†☆ 루크 - 영생을 원한 루크에게 생명수를 조건으로 마계 재건을 제안하여 그를 마계로 이끌었다. 이후 루크의 예언, 빛과 어둠을 다루는 권능, 창조의 힘을 두려워한 힐더는 그의 능력이 자신의 계획에 방해가 될 것이라 판단했고 마계의 어둠 속에서 그를 약화시킨 뒤 붙잡아 두었다. 그 결과 루크를 잃은 헤블론은 멸망했고, 루크는 수천년 간 힐더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게 되었다.

아이리스 포츈싱어 - 시간의 문 이전까지 천년동안 그녀의 계획을 대행했던 충실한 인형이다.

†펠 로스 제국 황제 팔메리어 - 아이리스의 거짓된 예언과 이간질로 불신을 부추겨 카잔과 오즈마에게 누명을 씌우도록 만들었다.

프레이-이시스 - 제3사도 이시스 프레이의 반신으로 본래는 하나의 존재였으나 프레이와 갈등을 빚어 서로 대립하게 되었다. 오래 전 프레이와의 싸움에 패배하여 봉인 당했으나 프레이가 마계로 건너간 이후 봉인에서 풀려나 테이베르스 행성을 지배하고 있었다. 이후 힐더가 마계의 궤도를 조금씩 조정하여 다시금 테이베르스와 가까워지게 만들었고, 프레이와 이시스는 서로의 기운에 이끌려 다시금 충돌했다.

일리아 - 대전이 당시 등장할 당시엔 사도를 모두 없애야한다고 주장하며 네메르의 사명에 따라 칼로소의 의지를 시행하려는 뜻을 가지고 있었고, 오리진 업데이트 이후 균형의 중재자 에피소드의 에필로그에서 재등장 했을때도 여전히 대전이 이전과 변함이 없는 것으로 보임으로 변함없이 힐더의 장기말로 활동하겠지만, 일리아의 목적은 힐더와는 다른 목적을 가진 신 네메르의 뜻을 따르니만큼 완전한 장기말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힐더의 인형이 아니라는 거지 모험가의 적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아니스 바인스타이 - 일리아와 동행하며 일리아와 뜻을 같이하고 있다. 일리아랑 마찬가지로 자신의 사명에 태도에 대한 변화가 없을 시에는 비참한 최후가 예고되고 있다.

라라 - 데빌걸 출신 백녹의 시슬레가 제작한 호문쿨루스. 힐더가 자신의 인형으로 점찍어둔 존재이다.

적귀 소륜 - 그림시커 최악의 극단주의자이자 트롤러로 그림시커에선 힐더의 가장 충실한 인형이다. "앞을 보지 못하는 자, 그 진실에 굴복하라."라는 등장 대사는 소륜 본인을 의미하기도 한다. 결국 사도를 향한 증오에 미쳐 올바른 길을 바라는 그림시커의 수장 아젤리아 로트를 살해함으로써 그림시커의 파멸을 가속시켰으며 본인 역시 파멸해버렸다.[2] 마지막까지 시로코에게 죄를 고하는 과정에서 "죄악은 당신과 사도들에게 있다"[3]고 깽판을 치다가 이를 괘씸하게 여긴 시로코에 의해 친부모의 기억을 포함한 모든 기억이 싸그리 소거되고 증오만 남아 영원히 미친 망령이 됨으로써 안톤이 경고한 쓰임을 다한 도구의 말로가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선지자 에스라 - 아젤리아 로트의 뒤를 이은 그림시커의 수장이자 초대 수장. 시로코의 부활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모험가의 설득을 듣고 의식을 포기하려 했으나 힐더가 자살하도록 강제로 조종하여 시로코를 억지로 부활시켰다. 그러나 에스라도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당하지는 않았는데 그는 힐더가 어떤 식으로든 개입할 것을 미리 눈치채고 있었으며 마지막 힘을 짜서 모험가에게 힐더가 알지 못했던 숨겨진 사도의 존재를 알려준다.

오즈마 - 펠 로스 제국의 황제를 선동하여 그의 삶을 나락으로 떨어트렸고 타락한 그에게 사신의 모습으로 접근하여 혼돈의 신으로 각성시켰다.

반 발슈테트 - 비명굴에서 시로코를 토벌한 이후 전이와 사도의 힘에 매료된 그를 뒤에서 지원했다. 또한 히리아에게도 포섭되어 자신도 모르게 반역에 몸담으려 하고 있었다.

†★ 지젤 로건 - 힐더는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멜빈 리히터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그를 뛰어넘는 명성과 과학적 성취에 눈이 멀어 온갖 비윤리적인 실험을 자행했던[4] 지젤의 탐욕에 주목했고 그를 단기간에 성장시켜 자신의 칼날로 쓰기 위해 길잡이 역할을 수행했다. 그 결과 카르텔 패전으로 막을 내려야 했던 지젤은 매번 신출귀몰하게 도주하여 그녀의 인도에 따라 엄청난 공학적 성장을 이루고 있었다. 결국 과거의 천계로 가 힐더의 사주를 받고 게이볼그를 만드는 등 깽판을 치지만, 자기 자신의 몸까지 개조하고도 패하여 사망한 후 시신은 700년 전 힐더인 엘디르의 묵인 하에 미래로 보내져 제국 및 매드 리케의 실험 대상이 된다. 소륜과는 약간 다르긴 하지만 지젤도 결국 힐더의 꼭두각시로 마지막까지 이용만 당하다 죽는 것으로도 모자라 시신까지 실험 대상이 되는 최후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반야 - 인간을 공포와 고통의 굴레에서 구원하여 극락정토를 이뤄낼 방법을 찾고있던 퇴마사였으나, 오랜 고뇌 끝에 검은 교단에 몸담게 되었다. 힐더는 이런 반야를 자신의 칼날로 점찍어 거짓된 계시로 회유했고 그는 계시를 통해 오즈마가 부활하더라도 결국엔 패배할 것이라는 미래를 알게되어 스스로 오즈마의 뒤를 이을 새로운 혼돈의 신이 되고자 한다.

매드 리케 - 반란 귀족원 소속 천재 과학자로 인성은 나쁘지만 지젤처럼 재능이 뛰어나[5] 각종 여러 병기들을 연구하거나 제작했다.[6] 처음에는 데 로스 제국과 동맹을 맺었지만 나중에는 루퍼트가 이끄는 더 컴퍼니와 함께 본격적으로 제국에게 스카웃되었다. 본인은 아직까지 힐더의 존재를 모르고 있지만 자기 연구를 후원하는 세력이면 누구라도 마다하지 않을 인물이라 반이나 지젤처럼 힐더의 적극적인 협력자가 되는 건 시간문제다. 그리고 예상대로 엘디르(힐더)가 리케를 눈여겨본 뒤 또 다른 칼날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연구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지젤의 시신을 직접 그녀에게 보내주고 리케가 제국군들에게 요청해서 이를 찾아내 가져온다.

로페즈 - 바니타스 조직원. 어둑섬 에피소드에선 이면 경계에 접촉해 기억을 읽던 로페즈에게 힐더가 접근해 마이어를 적대한다는 공통 목적 하에 협력을 요청한다.

☆과거의 모험가 - 시련으로 연단된 칼날. 한때 연단된 칼날로써 사도들을 처치하는 가장 높은 성과를 낸 인형이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이후로 점점 힐더의 추악한 진실에 다가가, 현재는 힐더와 창신세기의 안위까지 위협할 실질적인 숙적이 되었다. 힐더 역시 모험가를 더 이상 이용할 수 없게 되자 모험가의 기억을 제거해서 다시 한번 꼭두각시로 재활용하려고 갖은 수를 쓰고 있다.

★테라코타 - 창설 자체부터 그녀가 깊이 연루되어 있으며, 특히 테라코타의 수장인 공허의 론은 그녀의 시종이다.

카쉬파[7] - 어비스 검은 눈의 사르포자를 시작으로 카쉬파 전체.

카르텔[8] - 검은 악몽에 의해서 카르텔의 창립자였던 엔조 시포가 타락하자 아이리스를 시켜 카르텔의 성장을 눈여겨보던 용병 란제루스를 적극 지원했고 그를 카르텔로 포섭하여 카르텔을 장차 천계 최악의 테러군벌로 성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지만 그 실체는 안톤을 쓰러트리기 위해서 모험가를 성장시키기 위한 먹잇감에 지나지 않는다.

그림시커 온건파 전원 - 그들은 나름대로 힐더의 계획에 대비하기 위하여 사도 시로코의 부활을 꾀했으나 오히려 그것이야 말로 힐더가 바라는 것이었다. 그들의 예상과는 달리 힐더는 애초에 시로코가 죽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말이 온건파지 결과만 보면 사실상 과격파에 이단심문소와 같은 광신도나 다를 바 없었다. 결국 자충수에 힐더의 흉계, 수쥬국 및 모험가를 선봉으로 한 아라드 연합에 의해 완전히 붕괴된다.[9]

검은 교단[10] - 혼돈의 오즈마 위장자를 시작으로 검은 교단 전체.

프리스트 교단 강경파 전원[11] - 그들은 제2차 검은 성전에서 오즈마를 처리하였고 성자 전쟁에서 자신의 계획에 방해가 되는 미카엘라를 처리하려 하였다. 거기다 크리소스는 후술할 데 로스 제국과 매우 긴밀한 사이인지라 힐더의 완벽한 꼭두각시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데 로스 제국 - 반을 시작으로 힐더가 배후로서 지원해주고 있다. 현재는 죽은 사도들의 잔재를 수집 중이다. 힐더의 장기말로 이용당하는데다가 타 국가들은 물론 모든 모험가들이 경계하고 있으며, 거기다 사도의 힘을 탐내고 있는 제1 황녀 히리아가 반역을 도모하고 있는 떡밥이 암시되어 파국이 예정되었다.

†☆ 7인의 마이스터[12] - 멤버 중 한 명인 엘디르는 힐더가 변장한 모습으로 일종의 아바타.[13] 그러나 역사의 개변으로 인해 7인의 마이스터들 중 일부가 테네브가 배신한 진짜 이유를 알게 된다.[14] 한편 그냥 막으면 그만인데도 필요 이상으로 테네브를 설득시키려고 한 점, 젠느의 출산을 씁쓸한 시선으로 끝까지 지켜보고 떠난 점을 보아 어느 정도 동료 의식은 가지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하지만 그들도 그녀의 목적을 위한 꼭두각시 인형일 뿐이다.

스타크를 포함한 700년 전 당시의 이터널 플레임[15] - 바칼로부터 천계인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게이볼그 프로젝트에 엄청난 진전을 가져다 준 700년 뒤의 미래인인 지젤을 끝까지 믿은 탓에 끝내 지젤이 게이볼그를 완성하게 만들었다.

더 컴퍼니 루퍼트 계파 - 원래는 카르텔처럼 일개 용병집단에서 하나의 군벌로 성장하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제국과 잘못 엮여 점차 엉뚱한 방향으로 갈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16]

1.2. 불명

숙명의 카인 - 힐더를 제외한 12명의 사도중 유일하게 힐더가 제거해야 하는 대상에서 제외된 사도. 루크가 오래전 마계에 남긴 예언중에 힐더와 단 둘이 살아남아 부활한 테라 행성을 내려다보는 그림이 있고, 멸망의 예언을 막기 위해서 솔도로스와 그림시커 강경파들이 카인까지 쓰러트려야 할 대상으로 삼아 이 둘을 협력자로 보고 있지만 힐더의 의중과는 상관없이 카인이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는 아직 불명이다. 카인은 자신의 영역에서 벗어나질 않으며 용의 전쟁당시 바칼을 공격하려다 공격을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의문을 느낀점을 보아 힐더의 계획이나 사도의 법칙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걸로 보인다. 바칼은 힐더의 계획을 꿰뚫기 위해서는 가장 큰 시련이라고 말하지만 워낙 둘의 관계가 밝혀진게 없고, 카인의 의중도 알 수 없어 현재는 불명. 일각에서는 카인의 그 강력한 힘과 불사자에 가까운 설정 때문에 제거 할 방법도 없고 부활한 테라 행성의 인류를 새로 만들기 위해서 연인으로 삼기 위해 카인을 선택한 거라는 의견도 있으며, 또 다른 의견으로는 힐더를 뒤에서 조종하고 있을 인물이 카인일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다.

1.3. 변수

수천 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준비해 온 계획이다 보니 사도를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데 책략가이기는 하나 너무 철저하게 꾸민 계획은 자신의 계획을 크게 비틀어버리거나, 강력한 위협이 되는 변수로 적용하고 만다.
  • 미카엘라 - 힐더의 계획이 가장 틀어져버린 변수. 원래의 계획은 오즈마와 한날 한시에 제거하는 거였지만, 시로코가 뿌린 사념으로 힐더의 계획과 목적을 알게 된 미카엘라가 오즈마만 남겨두고 검은 대지를 떠나는 바람에 예언이 빗나간다. 거기에 성자 전쟁에서도 살아남아 힐더의 계획이 크게 틀어지고 만다.
  • 디레지에 - 아직 완전한 부활이 이루어지지 않아 어느 정도의 변수가 될지는 미지수지만 루크가 마계의 벽면에 남긴 예언에서는 차원 속에서 갈기갈기 찢겨 최후를 맞이하는 거였지만 차원의 폭풍 속에서 몸을 수복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자신에게 이런 끔찍한 고통을 준 모든 것들에게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결심한다.
  • 바칼 - 힐더의 두번째 숙적. 이계 던전이 개편돼서 스토리가 세부적으로 변한 만큼 바칼이 어떤식으로 변수로 작용될지는 아직 모른다. 하지만 미카엘라가 힐더의 계획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자라고 표현하면 과거로 가서 그를 만나라고 한 점, 거기에 시로코의 사념이 바칼에게 어떤 식으로 적용할지에 대한 미지수인 점을 감안하고, 힐더가 지젤을 이용해서 바칼의 죽음을 앞당기려고 한 점을 감안하면 힐더에게는 바칼이란 존재는 큰 위험성이 될 가능성이 높았고, 기계혁명이 일어나면서 모험가는 그동안 사도들을 전이시킨 사건의 주범이 힐더라는 확증과 창신세기의 예언, 그리고 그 예언에는 허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이로인해 그 동안은 의심 정도로 그쳤던 모험가에게 더 커다란 의심을 남기게 만들고 이 틈을 타서 대마법사 마이어가 접근하게 만드는 계기까지 만든다.
  • 시로코 - 과거의 비명굴에서 완전히 죽이는데 실패해 선지자 에스라를 비롯한 그림시커 온건파를 이용해 부활시킨뒤 심연에 잠식된 하늘성에서 쓰러트리는데 성공하지만, 죽어서까지 자신의 계획을 망치겠다는 분노와 복수심으로 뿌린 사념으로 인해 과거와 현재의 사도들에게 자신의 계획이 다 들통나고 말았다. 그래도 계획에는 큰 지장없이 사도들을 죽이는데는 성공했지만 오즈마와 함께 소멸시키려 했던 한 명의 사도가 생존해 버리는 변수로 작용해 힐더는 분개한다. 거기다 바칼에게도 사실을 전해 바칼이 모험가에게 진실을 전하도록 유도했고, 남은 사념은 대마법사 마이어와 함께하며 힐더의 계획을 계속해서 방해하려 한다.
  • 카시야스 - 아직은 이렇다 할 변수라고 볼 수 없지만 자신의 계획에 의해서가 아니라 시로코의 사념을 접해 최후의 사도를 찾기 위해서 마계를 떠난거라 힐더의 계획과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다. 다만 힐더가 루크를 토벌하는 과정에서 카시야스에게 거하게 물을 먹였기에 예전과 같은 우호관계는 깨진지 오래다.
  • 테네브 - 원래의 역사와 개변된 역사에서도 바칼과의 밀약으로 바칼을 물리칠 게이볼그 프로젝트를 망치게 만든 장본인이다. 원래부터 테네브는 엘디르를 믿지 않았고 그저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어서 함께 하기는 했지만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엘디르 역시 알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테네브는 게이볼그 프로젝트를 망쳐서 힐더의 계획은 약 200년 정도 미뤄졌다. 그래도 바칼과 접촉했음을 짐작했어도 테네브를 제거하거나 세뇌가 아닌 말로 설득하려고 한 점, 젠느의 출산을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떠난 걸 보면 동료 정도의 인식은 가진 것으로 보인다.
  • 죽음의 신 우시르 우시르 교단 - 성자 전쟁이 힐더의 계획이었다는 가정하에서 일어난 예상치 못한 변수. 보통이라면 어둠과 죽음을 관장하는 신인 우시르가 빛과 생명을 관장하는 신인 레미디오스가 선택한 성자 미카엘라를 지킬 이유는 없으나 사도의 죽음과 멸망의 예언으로 인한 심각성을 느꼈는지 자신의 교단에게 계시를 내려 미카엘라를 지키라고 명했고 아드라스가 미카엘라를 죽이려던 루실을 막고 그를 데려가 신변 보호를 하는 바람에 미카엘라를 죽이는데 실패한다.[17]
  • 외부 세계의 누군가 - 헤블론의 예언소에서 아이리스가 언급한다. 루크가 예언소에 남긴 예언은 시로코의 사념으로 변해버린 변수까지 예언했지만 미카엘라의 생존까지만 남기고 예언이 끊긴것에 시로코의 사념보다 더욱 큰 변수가 개입해 힐더의 계획에 차질이 생긴 원인이 된다. 이 존재는 차원의 폭풍에 나타나는 후드를 쓴 의문의 인물이거나, 폭풍에 간섭해 힐더의 계획을 방해한 대마법사 마이어라는 의견이 많다.
  • 후드를 쓴 의문의 인물 - 차원의 폭풍에 관한 퀘스트나 스토리에 나타나는 의문의 인물. 아이리스가 쓴 후드를 쓰고 있어서 멀티버스의 멸망한 아라드에 생존한 아이리스라는 의견이 있다. 시란과 아이리스가 시로코의 사념에 접촉해 미카엘라에게 가는 장면을 지켜보기도 한다.
  • 마이스터 엘디르 = 과거의 자신 - 7인의 마이스터로 활동하던 자기 자신도 원하는대로 움직여 주지 않았다. 바칼을 일찍 죽여서 역사를 개변시켜 모험가를 다시 장기말로 삼으려고 했지만 정작 엘디르는 지젤을 그렇게까지 적극적으로 돕지 않았다. 오히려 엘디르는 역사를 개변시키는게 옳은지 고민하기도 했고, 가장 큰 걸림돌인 테네브를 설득시키려는 정도 이외에는 하지 않았으니 오히려 현재의 힐더와는 다른 생각을 해버린 셈. 지젤의 시체를 제국으로 보내는 등 다른 흉계를 꾸미기는 했지만 본인의 목적과는 틀어져 버렸다.
  • 말괄량이 베키 - 죽은자의 성에서 힐더가 베키에게 루크를 토벌하는데 협력하면 자유를 주겠다고 꼬드겼지만 베키는 매몰차게 거절했다.[18] 죽은 자의 성을 떠난 뒤 베키는 700년 전 힐더인 엘디르에게 거의 제압당하기 직전에 이르렀던 시란과 아이리스를 발견해 구출하고, 힐더의 칼날인 지젤을 직접 쓰러뜨리는 쾌거를 이루었다.
  • 네메르 - 힐더에게 창신세기를 알려준 존재. 칼로소의 힘의 파편인 열세 명의 사도들을 칼로소에게 회귀시키려는게 그 목적이다. 물론 힐더도 네메르의 의도대로 움직일 생각이 아니라 과거의 사도의 힘을 다뤄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고 하지만 칼로소의 파편에 불과한 힐더가 초월자인 네메르를 이길 가능성은 없다.[19]
  • 이슬 - 테라를 복구시키려는 자신의 계획에 가장 중요한 인물로 칼로소의 파편중 가장 큰 조각이라 다른 사도들보다 더 필요하다. 대마법사 마이어가 대마법진을 설치하면서 그 존재가 숨겨져 왔지만 시로코에 의해 파괴된 대마법진에 의해 존재가 드러났고 대마법진이 누군가에 의해서 계속해서 붕괴되자 이슬의 존재가 더욱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다. 다만 빛의 여인 네메르, 어비스의 근원, 모험가 일행, 아라드의 토착신들이 각자의 이유로 이슬인 세리아를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는 힘들어 보인다.
  • 니알리, 외신 - 다른 차원의 존재들로 어느 진영에도 속하지 않았지만 이들 역시 이슬이나 네메르, 칼로소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으면서 이들도 무언가의 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확실한 건 힐더든 칼로소 측이든 호의적인 반응은 아니다. 특히 외신들 중 하나인 유토스는 힐더가 되찾고자 하는 칼자루인 모험가를 자신이 아라드에 간섭하는 데 눈엣가시로 여긴 뒤 어둑섬에서 바칼의 유산을 삼킨 불신위괴의 육신에 빙의해 모험가를 없애려고 시도했지만 모험가가 이를 이겨내는 바람에 실패하자 지속적으로 모험가의 정신을 자극해 그 육신을 차지하려고 했다.
  • 레지스탕스 - 이들은 힐더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데 로스 제국을 무너뜨리는 것을 목표로 삼기에 제국이 심상찮은 행동을 보이면 곧바로 추격대를 꾸려 그들의 행동을 철저히 조사하고,[20] 필요하다면 제국군의 거점을 직접 침공해 무너뜨린다.

1.4.

  • 아이리스 포츈싱어 & 시란 - 모험가와 시란에 의해 힐더의 지배에서 벗어나 시란과 함께 차원의 폭풍을 넘나들면서 시로코의 사념을 쫓아 힐더의 계획을 비틀려고 한다. 성자 전쟁에서 반을 이용해 미카엘라를 제거하려 했지만 이 둘의 개입으로 실패하자, 힐더가 지젤을 이용해서 과거의 천계로 가서 역사를 개변시키려고 한 이유이기도 하다.[21]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에서 진실을 알게 된 이후 모험가와 마찬가지로 힐더로부터 이슬을 지키기로 마음먹는다. 그 덕분인지 기억의 도서관지기로부터 '모험가와 운명을 함께 하는 자들'로서 이들 역시 마이어의 기억을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을 얻는다.
  • 현재의 모험가 - 힐더의 세번째이자 실질적인 숙적. 자신의 계획으로 가장 잘 연단된 칼날이나 자신이 벌인 짓과 시로코, 미카엘라, 아이리스, 시란에 의해 완전히 적이 되고 만다. 적이 된 뒤에도 시로코나 오즈마를 토벌하는 등 자신의 계획에 도움을 주고는 있으나 자신을 의심하고 적대시하자 과거를 바꿔서 모험가의 기억을 조작하려고 한다. 이후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에서 마이어의 기억을 통해 진실을 알게 되고 이슬을 지키기로 마음먹으며 힐더의 적으로 확실하게 돌아선다. 물론 힐더는 모험가를 다시 되찾고자 갖은 수를 쓰고 있다.
  • 솔도로스 그림시커 강경파 - 아젤리아가 창설한 사도를 지키기 위해서 만들어진 집단이고 솔도로스는 2천년의 시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카인을 쓰러트리기 위해서 수련에만 몰두해 카시야스와 동급의 강함과 지금의 모험가조차 이길 수 없는 실력자다. 거기다 그의 직속 제자인 신검 양얼은 솔도로스와 거의 동격으로 취급 받는데 이들의 계획은 자신과 카인을 쓰러트리고 멸망의 예언을 막는 것이기 때문에 힐더의 입장에서는 사도급의 강자가 둘이나 적대시 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다. 현재 솔도로스와 양얼은 마계로 갔고 주요 강경파들은 아라드 연합의 박해를 피해 자신들이 이용하고 있는[22] 데 로스 제국으로 몸을 숨겼다. 남은 강경파들의 행방은 알 수 없지만, 이들의 목적이 솔도로스가 카인과 싸울 시간을 벌기 위해서 사도를 가능한 오래 살려둔다는 계획이기에 이후에도 미카엘라는 물론 최후의 사도를 제거하려는데 방해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솔도로스나 양얼, 모험가가 독보적으로 강해서 약해 보이지만 이들도 전원 진 각성에 도달한 강자들이다. 거기에 그림시커 강경파는 본래 절망의 탑 100명의 주민들이었으니[23] 다른 인원들이 더 있을 가능성도 있어 힐더의 입장에서는 걸림돌로 보일 가능성이 높다.
  • 마이어 - 힐더의 첫번째 숙적. 마이스터의 실험실이 나오기 전에는 딱히 이렇다 할 접점은 없었지만 과거의 힐더, 즉 엘디르가 차원의 폭풍으로 시공을 넘는 것은 미래의 자신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말하면서 마이어를 간접적으로 언급했고 자신으로부터 진실을 가렸다고 말하는 등, 힐더의 계획에 또 다른 변수로 작용했다.[24] 거기에 아이리스가 헤블론의 예언소에서 언급한 루크조차도 예언하지 못할 정도의 거대한 변수가 마이어일 가능성이 높다.[25] 과거의 엘디르의 말에 따르면, 힐더도 마이어의 존재는 파악하고 있었지만 모든 마법을 잃은데다 조용히 은둔하고 있어서 신경은 안 쓰고 있었는데 존재를 파악하니 왜 역사에 개입하냐라고 의문을 느낀다. 가능성이기는 하지만 마이어가 시로코의 사념을 어떤 계기로 접해서 힐더의 계획을 알게 돼서 차원의 폭풍을 시간에 간섭하도록 만들어 시로코의 사념이 과거의 사도들에게 전달되도록 유도했을 가능성도 있다.[26] 바칼과는 다른 진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며[27] 시로코의 사념에 접촉해 모험가와 만날 준비를 한다. 과거의 바칼도 마이어와 접촉해서 얘기를 직접 들으라고 말하며, 힐더는 마이어가 본격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느끼고 경계하기 시작한다. 이후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에서 자신이 알고있는 진실을 모험가에게 전달해 모험가와 적대시 하게 되는 계기가 되고만다.
  • 아라드의 신들 - 한 차원과 그 영역을 담당하는 신적 존재들로 현시점에서 힐더의 계획을 막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는 건 태초의 공포 모로스, 문의 주인 카론, 죽음의 신 우시르 셋이다. 모로스와 카론은 대마법사 마이어로부터 힐더와 네메르의 계획을 듣고 마이어와 협력하기로 하고, 우시르는 자신과 휘하 교단의 반대되는 존재인 사도 미카엘라를 지켰다. 이들은 자신들의 차원에서 쉽게 나갈 수 없고 본인들의 영역에서 그 힘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등 여러가지 제약이 있기는 하지만 각자 소울브링어, 사령술사, 다크템플러가 진각성을 하면서 그들과 계약해 힘을 빌려준다.[28]
  • 어비스의 근원 -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에서 밝혀지길 지금까지 힐더가 발견했다고 알려진 어비스는 사실 근원이 마계에 뿌린 힘으로 힐더는 그걸 발견한 것이다. 어비스의 근원 역시 이슬을 노리고 있으며, 힐더의 적 중 하나이다. 그 힘은 진 각성을 이룬 모험가가 전혀 상대가 안됐을 정도로 막강하다.
  • 균형의 중재자 아이데르 - 균형의 중재자 에피소드에선 나오진 않았으나 지젤을 사주하여 왜곡을 일으키는 네메르의 계획의 꼭두각시 힐더를 아이데르가 곱게 볼 리가 없다.
  • 아간조 - 아간조는 모험가와 함께 시로코의 본체를 베는 순간 흑막인 힐더의 존재를 알게 되었으며 모험가가 언젠가 힐더와 맞서 싸우러 갈때 함께 동행하겠다고 밝힌다.
  • 혼돈의 오즈마[모바일] - PC판과는 다르게 모바일판의 오즈마는 자신의 모든 것이 힐더의 손에 놀아난 것을 깨달았고, 힐더에게 복수하고자, 그리고 속죄를 위해 4인의 암흑기사와 같이 인간으로 되돌아왔다.

1.4.1. 기타

  • 차원의 폭풍 - 카쉬파의 수장인 사르포자를 이용해 어비스의 에너지를 끌어모아 터뜨려서 프레이의 고향인 테이베르스를 붕괴시켜 프레이를 마계에 붙잡거나 그림시커 온건파를 이용해 온갖 계획을 짜는데 성공했지만 정작 차원의 폭풍은 힐더의 계획을 비틀어버리는 가장 큰 변수가 되고 말았다. 시로코가 죽으면서 뿌린 씨앗이 과거와 현재의 사도들에게 전해져 카시야스가 마계를 떠나 단독으로 행동하기 시작했고, 미카엘라는 힐더의 계획에 의해 오즈마와 함께 끝을 맞이하는 미래를 피했다. 거기다 대마법사 마이어가 차원의 폭풍을 간섭해 힐더의 계획이 틀어지기도 했으며, 차원의 틈에서 몸이 찢겨져 나간 디레지에 역시 몸을 수복해 부활의 조짐을 보이는 등, 힐더의 입장에서 보면 온갖 변수를 만든 원인이다.
    웃기는 것은 차원의 폭풍을 발생시킨 모든 원흉이 힐더 자신이라는 것이다. 루크의 말대로 지나친 현명함이 눈앞을 가린 자 답다.


[스포일러] 아이러니하게도, 기계혁명과 대마법사의 차원회랑 시나리오에서 그녀가 맹신하는 창신세기의 수많은 허점과 모순, 그리고 힐더를 부추긴 흑막이 밝혀지면서 힐더 또한 흑막의 계획에 놀아나고 있는 꼭두각시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2] 이 녀석 때문에 피해를 많이 본 인물들이 한 두명이 아니다. 아젤리아 로트(마찰이 심해지다 살해당했다), 솔도로스 그림시커, 황혼의 미라즈, 청면수라 로즈베리론(구심점을 잃었다. 특히 미라즈는 기껏해서 정성스럽게 키운 소륜에게 죽임을 당한 것도 모자라 능력마저 흡수당했고, 거기다 양아버지 로즈베리론은 자신이 키운 소륜을 자신의 손으로 척살하고 말았다. 그림시커 루트에서는 소륜에게 흡수당하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모험가(그림시커 루트에서는 소륜을 직접 척살한다. 거기다 깊은 이해자인 아젤리아가 두 번이나 죽는 순간을 본다), 아간조(소륜이 열어놓은 차원의 틈으로 인해 그녀를 놓쳤다), 쇼난 아스카(자신의 백성인 소륜의 온갖 악행으로 인해 그림시커에 대해 안좋은 인식이 박혔고, 결국 군대까지 동원해 자국의 이탈자들을 가려낸다는 명목으로 가장 먼저 앞장서서 아라드 대륙에 있는 대부분의 그림시커를 소탕한다), 나이트 로바토, 스카디 여왕(공국의 병사 수십명을 잃었다) 등등 굉장히 많다. [3] 어릴 적 시로코가 자신의 친부모를 죽였기에 앞으로 계속 등장하는 사도들도 똑같은 죄를 저지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4] 이놈 역시 소륜 못지않게 저지른 악행 때문에 피해를 당한 인물들도 상당하다. 어썰트(마개조로 인해 멜빈이 유지보수해줄 때까지 오랫동안 고생해야 했다), 멜빈 리히터(지젤이 저렇게 되어 버린 원인이 자신이라며 자책), 카르텔(지젤이 들어온 뒤부터 마개조로 인해 엉뚱한 방향으로 타락), 은광의 타고르 외 개조된 카쉬파 단원들(특히 타고르는 거부반응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면서 지젤에게 분노하다 한때 자신과 동행한 모험가에 의해 가장 비극적인 동시에 비참하게 사망했다. 그러나 타고르는 동정할 여지가 전혀 없는데 그녀 역시 한 명의 약탈자이자 악인일 뿐이다.), 루크(자신이 사망한 뒤 지젤이 자신의 기술을 훔쳐 악용, 뿐만 아니라 자신의 옛 터전을 망쳐놓았다), 루크의 쌍둥이 자식, 골드 크라운, 비통의 부폰(지젤이 저지른 장난으로 인해 고통받았다), 말괄량이 베키(죽은 자의 성의 피조물들을 부활시켜서 자신을 속였다). 결국 베키가 지젤의 어비스 폭탄을 자신이 제작한 특수폭탄으로 무력화 시킨 뒤 최후의 일격으로 복수한다. [5] 언니 테레사 슐츠도 리케가 재능이 뛰어나다고 인증했다. [6] 대표적인 병기가 죽은 사도의 기운으로 제작한 사도병기 퀸 디스트로이어. [7] 전 수장인 자스라와 차원의 폭풍으로 행방불명된 사르포자와 독헤드를 제외하면 마계 대전에 가담한 주요 인물들은 전원 사망. [8] 전 카르텔 원로인 베릭트와 확실히 살아있는 벤팅크를 제외하고 네임드들은 대부분 전원 사망. [9] 온건파 소속인 로이 더 버닝펜 파란만장 에리카는 그림시커를 탈퇴했고, 미라즈의 제자인 약초꾼 쉬린은 스승의 유지를 이어 엘븐미어를 지키고 있어서 해당되지 않는다. [10] 다른 차원으로 전이된 반야, 전장을 이탈한 K, 오닉스 블랙, 콜링 제이드를 제외하면 주요 인물들은 모두 사망. [11] 레미디아 카펠라 레미디아 크리소스. [12] 700년 전 과거의 인물이므로 힐더 본인인 엘디르를 제외하면 현 시점에서는 전원 사망. [13] 아나그램하면 Eldirh = Hilder. [14] 이에 테네브는 7인의 마이스터를 배신한 것은 맞지만 천계를 배신하는 것은 아니라고 모험가 일행을 통해 입증한다. 그리고 배신자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볼간, 오드뤼즈, 쿠리오를 설득했고, 그의 진심을 알게 된 셋이 의기투합해 모험가 일행과 협력한다. 그리고 나중에 진실을 어느 정도 알게 된 라티도 지병으로 목숨이 얼마남지 않던 중 게이볼그를 수동조작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수리하고 볼간이 게이볼그를 조종하는 것을 보면서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눈을 감았다. 유일하게 원래 역사대로 진실을 알지 못한 마이스터는 젠느뿐이었다. [15] 과거의 인물임으로 현 시점에서는 전원 사망. [16] 실제로 부대장 슈미트도 루퍼트의 행보를 예상하고 부끄러운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우려했다. [17] 물론 루실의 선조인 라미에르 레드메인의 개입도 변수 중 하나다. [18] 힐더가 루크를 없애자고 모험가에게 종용하는 장면을 몰래 숨어서 지켜봤고 그녀의 속내를 간파했기 때문. [19] 최근에는 인공신을 만들어낸 테라의 과학자가 힐더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또 다시 인공신의 기운을 가진 사도의 힘을 이용해 초월자들과 칼로소에게 반항하여 테라를 부활시키려는 얘기도 된다. 하지만 12명의 인공신들이 칼로소와 싸워서 나온 결과가 어떤지 생각해보면 우매함도 이런 우매함이 없는 셈이며 더 나아가 칼로소가 인공신과의 전쟁으로 힘을 잃어버린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힐더의 행동은 칼로소의 우주를 삼켜버리려는 외신들을 간접적으로 도와주는 꼴이 된다. [20] 실제로 레지스탕스의 멤버인 나탈리아 수가 제국에 고용된 천계의 과학자 매드 리케를 조사하고 있다. [21] 실제로 700년 전 힐더인 엘디르가 시란 및 아이리스를 묶어두기 위해 이들과 직접 맞붙기도 했다. 물론 말괄량이 베키가 이들을 발견하지 못했으면 둘 다 왜곡된 차원에 갇힐 뻔했다. [22] 공식 코믹스 다크템플러: 어나더 스토리에서 우시르 교단의 대표 아드라스가 제국과 협력할 생각이냐고 비꼬자 강경파의 일원인 오도가 협력은 이해관계가 맞는 온건파들이랑 하는 것이고 자신들은 그저 제국을 이용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확실히 못박았다. 그러나 제국도 얼마 못가면 더 이상 보호를 할 수 없기에 다른 곳으로 몸을 피할 수 밖에 없다. [23] 유폐의 나락에 갇혀있는 악당과 그들을 감시하는 선한 강경파, 그리고 각자의 갈길을 간 강경파가 있어서 전원이 움직이지는 못한다. [24] 시공을 넘을 수 없다는 건 반대로 말하면 시로코의 사념 역시 과거의 사도들에게 씨앗을 뿌리는 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마이어의 개입으로 시공을 넘을 수 있게 간섭함으로써 힐더의 계획을 방해한 것이 맞다. [25] 루크는 시로코의 사념으로 변한 미래까지 예언으로 알 수 있었지만 과거 마계의 벽면에 남긴 모든 예언이 이루어지면 힐더와 카인이 세계를 내려다보는 예언이 사라졌는데 이 예언이 사라진 이유를 아이리스는 시로코가 아닌 다른 존재에 의해서라고 추측한다. 차원의 폭풍에 간섭하고, 힐더의 눈에서 진실을 숨길 정도의 인물이니 만큼 이 변수는 마이어일 가능성이 높다. [26] 다만 한가지 오류가 있는데 역사대로라면 마이어가 대마법진을 설치하는 건 이 시대에서 100년 이상 지나야 일어날 일인데 이 시대의 엘디르가 이 사건을 알리는 없다. 아니면 차원의 폭풍을 통해 미래의 일을 봤거나 현시대의 힐더와 접촉했을 가능성도 있다. [27] 바칼도 마이어를 만나면 다른 진실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28] 다만 모험가의 힘으로는 아직 완벽하게는 그 힘을 끌어낼 수는 없다. [모바일] 모바일 스토리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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