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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활동복 | 공군 황룡 | 공군에 의해 개조된 모습 |
1. 개요
"야, 이 똥게이/좆게이 새끼야/새끼들아!!!"[1]
야, 이 개쉐꺄!! 따ㅡ흐아아아아ㅡ앙!!!
MCU 해병들의 특성과 반대되는 것만 집대성한
나만 정상인 포지션의 캐릭터로, 자주 욱하는 기질이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상식을 갖춘, 마음가짐부터 체형까지 어느 하나 빠짐 없이 대한민국의 평범한 성인 남성 캐릭터이다.[2] 다른 해병들과는 달리 각개빤스만 입지 않고 해병대 활동복을 똑바로 입고 다니며, 공군을 무서워하지 않는데다 허구한날 전우들을 보고
똥게이, 좆게이라고 칭하며 욕하고,
해병대의 본분이 되는
전우애,
기열 처리,
해병수육,
자원입대 권유 등의 행동을 모두 거부하는 흘러빠진 기열찐빠, 폐급 중 폐급으로 그려지고 있다.
# 황근출이 기합신이라면 황룡은 기열신이라고 한다.행적 때문에 딸수( 짬찌)로 많이 오해받으나 놀랍게도 황근출의 동기로 부대 내 최고참라인이라 최소한 서열로는 아무도 토를 달지 않는다. 여기에 황근출과는 완벽하게 반대되는 의미로 "영생하는 존재"이다.
사우스 파크의 케니 맥코믹처럼 죽어도 계속 어디선가[3] 되살아나며, 등장할 때마다 당하는 일의 주된 패턴은
- 미쳐돌아가는 일상에서 황룡이 해병들에게 딴지를 건다.
- 마침 가까이 있던 황근출 등의 오도해병이 호랑이처럼 달려들어 황룡을 레고마냥 분해하거나 해병푸드로 만들어버린다.
- 그대로 해당 이야기에서 퇴장하거나 다시 살아난 뒤 똑같은 패턴을 반복해 또 다른 해병푸드가 된다.[4]
2. 상세
기본적으로 귀차니즘에 입버릇도 더러운 편이지만 사실은 꽤나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일례로 무톤듀오의 아들인 김민준(무톤출)의 육아를 도맡아 함에도 황근출이나 무톤듀오, 민준이 등에게 별다른 악감정을 가지지 않으며, 오히려 민준이가 소리를 지르고 떼를 써도 어르고 달래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대할 줄도 아는 등 꽤나 어른스러운 면모를 가졌다.황룡은 저주를 받아 죽어도 죽어도 계속 부활한다는 설정이 일반적이기에 죽는걸 별로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부활 방식은 작품마다 다른데, 어떤 작품에선 황룡이 죽어 산산조각 뜯어먹혀도 그의 핵 혹은 뼈와 가죽만 남아도 거기에서 되살아난다던가 살아있는 세포조각들이 제각각 황룡들로 자라난다는 설정을 채용하기도 하고, 어떤 작품에선 (다른 해병들에겐 귀한 해병짜장을 그냥 버리는 흘러빠진 장소로 여겨져 기피되는) 화장실에 들어온 아쎄이에게 덮어씌워져 부활하기도 하며, 심지어 자길 죽이거나 먹은 자를 잠식해 부활하는 기괴한 전개도 있다. 더 나아가 황룡이 죽어도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것을 넘어 수많은 황룡들이 일체화된 의지, 목적으로 움직이는 외전[5]이 존재하는데 이를 보고 일부는 '황룡이 세계관 최강자 아니냐'라고 평하기도 한다.
여기서 한 술 더 떠서, 해병성채 내에 수백 '마리'의 황룡들이 사육장에서 가축처럼 양식된다거나, 혹은 작중 세계선의 황룡이 죽거나 사라질 시 박철곤이 멀티버스 워킹으로 평행세계의 황룡을 데려온다는 설정을 가진 작품도 있다.[6]
그 외 공군에 협조, 협력해 해병 소탕에 일조하거나, 아예 공군에 입대해 그간 자신을 괴롭히던 해병들을 상대로 앙갚음을 하는 일명 공룡이라는 이름의 외전 때문에 후에도 공군에서 힘을 부여받아서 '1q2w3e4r!'가 해병대의 간첩으로 활동할 수 있게 도와준다든가[7] 부대 내의 기열찐빠[8]이라는 점에서 해병대에 납치당해 전우애를 당하기 직전 혹은 해병정신에 취하지 않고 계속 고통받는 정상인의 탈출을 돕는 조력자로 나오는 외전도 있다.
아예 해병문학의 메타가 한번 더 바뀌어, 예전에는 그나마 민간인의 상식을 따르지 않는 폭압적인 무법자 정도였던 해병들이 이제는 아예 일반인으로서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최소한의 기초적인 지식지능조차 결여된 저지능적인 존재로 묘사되자[9], 황룡이 무식의 극치를 달리는 해병대에게 "똥게이 새끼들아 ~도 모르냐?" 식으로 딴지를 거는 포지션이 되었다. 물론 아무리 멍청한 해병들이라도 자기들이 무식하다는 게 칭찬이 아님을 자각하고 있기에 수시로 해병수육, 전우애인형 등 비참한 최후를 맞는 건 변치 않는데, 아무리 부활한다지만 매일같이 이런 험한 꼴을 당함에도 항상 할 말들은 거침없이 모조리 다 한다는 점에서 역시 해병은 해병이다. 게다가 주변에 떼씹전우애 파티가 벌어지거나 해병들이 배설물을 퍼먹는 등 지옥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데도, 어지간한 마경이 펼쳐지지 않는 한 마치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유유히 식사를 하거나 책을 읽기까지 한다.
게다가 해병정신과는 동떨어진 사고관을 가지고 있어 해병임에도 공군을 두려워하지 않는 몇 안되는 인물이며, 사실 공군에 대해서 딱히 무슨 생각들을 하는 것 같지도 않다.[10] 일부 해병문학에서는 이 점을 이용해 정말 진정으로 오도해병들이 꼴 보기 싫은 날이나 오도해병들의 행동이 도가 지나쳤다고 판단되는 날에는 공군 약복 혹은 빨간 마후라를 어디선가 구해와서 이를 장착하거나,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공군 군가를 재생해 오도해병들을 모조리 역돌격시키기도 한다.
취급이 취급인만큼 해병성채 밖으로 빠져나가고 싶어할만도 하건만, 의외로 황룡이 성채에서 탈출하고 싶어하는 모습은 잘 그려지지 않는다. 초창기에는 황룡이 탈영을 시도하는 문학이 없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황룡의 전투력이 슬금슬금 올라가서 이제는 '황룡 자신이 나가려고 마음을 먹기만 하면 못 나가는게 이상한 지경'이 된지라 소재로 쓰기 애매하기 때문. 게다가 여타 설정 변경으로 황룡이 매번 죽는 거 빼면 성채 내에서 훈련도 뭐도 없이 의외로 풍족하게 지내는 모습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22년 이래로는 민준이를 데리고 장을 보러 나갔다 오기도 하는 등 그냥 나갈 수 있는데 안 나가는 걸로 묘사되며, 이유는 작품 및 에피소드마다 다르다. 이에 대해선 전역을 앞두고 탈영할 마음이 줄어들었다는 설이나, 사후 영면은 커녕 어디서 죽든 해병성채에서 끝없이 부활하는 신세를 자각했거나 아니면 자신이 탈영하면 해병들이 자신을 잡겠답시고 포항시에서 깽판을 부려서 포항시민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에 포기했다는 추측도 있다. 그 외에는 해병들에게 그래도 미운정 고운정이 다 들어서란 설정을 차용한 문학이나, 황룡이 부모님의 압박, 사회에 환멸감을 느껴 차라리 사회로 돌아가는것보단 차라리 계속해서 죽어나갈지라도 해병성채에서 해병대의 일원으로 지내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고 해병성채에 정착했다는 설정의 문학들도 존재한다.
게다가 그가 전역이든, 탈영이든 성채에서 사라진 시점을 다룬 문학에선 고난의 행군이 닥치거나 성채 내의 주요인물들이 동네북을 그리워 하며 맛이 가다가 부대가 결국 자멸하게 되는 것으로 묘사되어 필요악으로 부각되기도 한다.
짬이 의외로 높은 편으로 병장인 황근출과 동기이며[11][12], 간혹 황근출보다 아랫기수로 나오는 작품이 있으나 여기에서도 2인자 박철곤보다는 짬이 높다는 설정이 공통적으로 유지되며, 해병대 유니버스에서 병장을 달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13] 기열이라 짬 대접을 못 받아서 그렇지.
기수를 인정하지 않아 따돌림을 가한다는 기수열외의 본래 의미와는 다르게, 선임 대접을 받지 못해 아쎄이와 같은 취급을 받을 뿐, 주계장의 마라톤 회의나 다양한 반공군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황룡은 영내활동을 귀찮아하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지만[14], 황근출을 비롯한 오도해병들도 그가 해병대 내에서 최고의 지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투력은 등장 작품에 따라 오락가락하는 편이지만 일반인 이상으로 묘사된다. 대부분은 압도적인 약자 포지션이지만 그래도 '짬은 짬'인 것인지 간혹 엑스트라 해병(일명 아쎄이) 몇 명 정도는 황룡의 주 무기인 몽키스패너[16]로 어찌저찌 머리통을 깸으로서 처리하거나, 심지어 네임드급 오도짜세해병조차도 즉시 부활과 무한증식 능력을 적극 활용해 소모전을 펼쳐 제압하는 활약을 보인다. 다만 오도해병들만큼 호전적인 성향은 아니기에 불필요한 싸움은 꾀를 내어 최대한 피하려는 편으로, 해병의 약점인 공군으로 변신하거나 공군 군가를 불러서 제압하거나 1q2w3e4r!과의 친분으로 도망친다는 몇몇 문학도 있다.
특히 해당 캐릭터의 모티브인 갤러 황룡에 대한 반감이 많이 희석된 시점에서는 황룡의 대우가 좋아진 편이다. 그리고 황룡의 죽음에 관해서도 '죽었다 깨어나도 해병음식은 먹기 싫고 해병 위생용품은 차마 못 쓰겠는데 부대 내에서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일반적인 음식이나 비누 따위를 찾을 수 없기에 어차피 부활할 거 허기, 더러움 수치나 리셋하자'는 의도 정도로 황룡이 일부러 그들에게 당해 죽어준다는 암시를 주기도 한다. 바리에이션으로 황룡이 해병대에서 유일하게 제정신을 유지하는 이유도 부활할 때마다 정신 오염도가 리셋되기 때문이라는 설정도 있다.
먹는 음식이나 사용하는 싸제 물건들은 어디서 구해오는지도 가끔 소재로 쓰이는데, 일반적인 경우 그냥 언제 보니 갖고 있더라 정도로 묘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부대행정이 무너진지 오래라 그냥 대놓고 부대를 나가서 포항시내 마트에서 사거나 가져오기도 하며, 기합황룡 설정과 결합할 경우 오도해병의 육군부대 약탈에 은근슬쩍 껴 PX의 물건들을 챙겨온다는 설정도 있다.
해병들의 지능과 습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인지 해병들을 기합찬 발언으로 선동한 뒤에 뒤통수를 치려는 묘사가 나오기도.
우당탕탕 요절복통 황룡의 전우애 나누기![17]라는 작품에서는 황룡이 크고 아름다운 포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오기도 한다. 맹빈아의 선임이었던 황가은 소대장이 자랑하던 커다란 포신도 황룡의 것이니만큼 황룡의 포신은 적어도 평균 이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딱히 정해진 목소리는 없지만 백수묵시록이란 유저가 더빙을 할 때, 기합이 가득 들어간 황근출과는 달리 살짝 어눌하면서 과장된 경상도 말씨를 쓴다. 이는 해당 유저의 창작으로, 황룡이 사투리를 쓴다거나 어느 지역 출신이란 언급은 없으며 표준어만을 구사한다. 아마도 해병문학의 주요 배경 지역이 포항시인 탓에 사투리를 쓰는 것으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18]
해병들에게 똥게이 혹은 좆게이라는 말을 자주 하지만, 보통 해병들의 엽기적인 기행에 질린 탓에 쓰는 표현일 뿐, 진짜로 호모포비아는 아닌 경우로 묘사된다. 오히려 진짜 게이가 납치를 당하면 최대한 탈출을 돕는 모습에서 알 수 있다.
3. 유래
캐릭터의 유래는 해병대 갤러리가 현재 모습으로 테라포밍당하고도 남아서 해병부심을 부리던 실제 해병대 출신 올드비 유저 '황룡'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자세한 것은 해병대 갤러리의 역사 항목을 참조. 이를 놀리고자 유저들이 역수입시켜 해병문학의 등장인물이 된 사례이다.[19][20] 재밌는 점은, 실제 유저 황룡은 갤에서의 행적만 보면 해갤문학에서 주 풍자대상이 되는 이른바 '개병대 틀딱'에 가까운 인물인 반면, 캐릭터인 황룡은 보통 나만 정상인 포지션을 담당한다는 것이다.[21]2021년 당시, 해병대 갤러리 내 '용그림'좌가 해병대의 실상이 '호모'라는 식의 르포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유동닉 황룡은 해병대는 게이 집단이 아니라며, '선임의 성기를 입에 넣는 것까지고 게이라고 모는 게 흘러빠진 육군 정신머리'라고 항변해서
해갤문학 속 주 등장인물들에 대한 묘사가 점점 개막장으로 변하며 작품의 분위기도 점점 미쳐돌아가는 것에 비해, 원래 사망전대였던 황룡은 그에 대비되는 포지션을 자연스레 담당하게 되어 나타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유저 황룡의 행적을 제외하고 갤의 테라포밍 사태를 중점으로 보면 해병대 갤러리가 해병문학으로 테라포밍되기 전까지 남아있던 해병들의 커뮤니티라는 사이트의 본분을 지키려 했던 마지막 유저라는 점에서, 테라포밍 이후의 해갤러들을 다른 해병대 등장인물들에 대입하고 황룡을 황룡에 대입하면 얼추 들어맞는 상황이기는 하다.
이런 황룡의 기원 때문에 황룡이 해병문학 속 정상인이자 상식인화에 부정적인 이들도 있으며, 이로 인한 반발인지 후술할 '해병문학은 사실 해병대의 부조리의 악습과 부조리의 피해자인 황근출의 망상'이란 설정을 채용하거나 시리어스한 분위기의 문학에선 다른 오도해병들이 아니라 황룡이 부모나 친척이 군의 높으신 분임을 악용하여 후임들에게 온갖 괴롭힘과 폭행을 일삼는 악질 해병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4. 재해석?
모 유저에 의해 재해석된 설정으로는 해병대 세계관은 사실 해병대 내부의 가혹행위로 정신병을 앓게 된 가혹행위 피해자 황근출 해병의 망상이며, 사실은 황근출을 가장 심하게 괴롭혔던 선임이 바로 황룡이기에 황근출의 망상 속에서 항상 괴롭힘받는 역할로 등장한다고 하는 설정을 제기한 바 있다.또한 해병대 갤러리의 한 유저는 황룡이 영원히 고통받는 이유와 포항시의 정체가 사실은 남에게 부조리를 가한 자들이 고통받는 지옥이라는 설정을 제기했다. 아예 다른 해병들은 제대 이후 정상적인 일상을 살아가지만 부조리에 앞장섰던 황룡만은 망상에 빠져 고통받는다는 문학이 등장하기도.
다만 이후 작품들에서는 황룡이 오히려 김평걸 등의 1세대 해병들에게 부조리를 당했다는 전개도 나오는데 이러한 작품들에서는 온갖 부조리에 시달리다가 오도해병화된 해병대에서 영원히 고통받는 불쌍한 캐릭터가 되는 셈이다. 이전 해갤의 해병부심을 부리던 개병대 황룡이라는 실존유저가 잊혀져가면서 생긴 현상이라 할 수 있다.
5. 변화
2021년 후반부터는 아예 츤데레 성향이 생겼다. 곤란에 빠진 해병들을 마지못해 도와준다거나, 해병들의 처참한 지능을 어떻게든 손을 써 보려고 그들 눈높이에 맞춰서 맞춤교육을 실시한다던가[22], 아예 가혹행위를 일삼다 기수열외 처리를 당해버린 변왕추 김평걸 등 구 해병대원들을 비난하면서 지금의 MCU 해병대가 차라리 낫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23] 그 와중에 빨간 마후라를 틀고 오도해병들에게 역돌격을 지시해 위기에서 구해 주는 것은 덤이다.한 에피소드에서는 '기열참새 아포스타시아'로 인해 황근출을 포함한 모든 해병이 다 호흡기가 정지해버려 산소부족으로 죽어가는 와중에, 오도해병들을 그래도 정 들었다고 필사적인 심폐소생술로 살리려 하기도 했고, 실제로 효과를 보긴 했다. 정작 몇명 살리지도 못하고 후술할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잘해 해병'에게 죽었지만 말이다.[24] 황근출과 황룡의 전역을 다룬 문학에서는 황근출의 사회 진출 준비를 도와주거나 전역식날 황근출과 싸제 음식으로 마지막 식사를 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민준이 등장한 뒤 누군가 "오도해병들이 아이를 키울 지능이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시한 뒤, 당연히 없다 쪽으로 결론이 나고 그나마 멀쩡한 황룡이 김민준의 실질적 아버지 역할을 하는 해병문학이 늘었다.
2022년은 황룡의 묘사가 여러모로 다양해진 해라고 할 수 있다. 해병비문학 시대에는 현실 해병대에 경악하는 한편, 아예 현실적 색채를 가미한 문학에서는 침묵하는 약자로 등장하거나 아예 가혹행위를 일삼는 선임이 되어 황근출에게 응징당하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2022년 중반부터는 아예 오도해병들 못지않게 막나가거나 아예 해병대 최약체가 된 황근출을 대신해 오도해병으로 각성한 모습 또한 등장하고 있다. 놀라울 정도로 심영과 비슷한 노선을 타고 있는데, 심영물의 원조가 디시 합필갤임을 생각하면 충분히 예견되어 있던 일이었다. 결국 2023년 기준으론 황룡은 거의 뇌만 일반인인 오도해병의 혼종 그 자체로 변해버렸다. 황룡이 기합찬 기행을 벌일 때마다 '기열 호소인', '기합 황룡' 등의 수식어가 같이 붙는 때도 있다.
황룡의 변화는 해병문학의 소재 확장을 위해서는 필요했다고 여겨지는데, 이전까지의 황룡이 츳코미 대원이자 그저 사망전대로 허무하게 당하는 역할만 했다면 이후엔 해병으로써 같이 미친 짓을 함으로써, 정확히는 말딸필의 존재처럼 정상적으로 보이다가 은근슬쩍 같거나 더한 광기를 보이는 모습이 황룡의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어줬다는 것. 그렇기에 황룡은 기본값은 기열이지만, 황근출과 함께 올라운더 역할을 해낼 수 있는 만능 캐릭터까지 진화했다. 특히 후술할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과의 케미가 더욱 돋보인 후 황룡의 캐릭터성은 계속 확장 중이다.
이 경우 황룡은 그래도 마인드는 정상이라 자신과 반대로 위상이 추락한 황근출을 역으로 기수열외로 처리해버리고, 해병대의 부조리와 악습을 청산해 정상으로 만들기도 하지만, 오히려 해병수육을 직접 만들어서 먹거나 아예 황근출보다 더한 인간으로 나오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가끔이나마 기합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거나, 평소처럼 기열 찐빠로 묘사되더라도 해병들에게 은근 슬쩍 도움을 주는 모습과 더불어 절대자인 황근출의 위상이 엄청나게 추락한 영향으로 그나마 황룡이 더 믿음직해진건지 견쌍섭, 가슴팍, 손수잘, 1q2w3e4r!와 같은 황룡에게 우호적인 기합 해병들이 아니더라도, 황근출의 부재와 같은 비상사태거나 황룡의 작전이나 아이디어를 괜찮거나 따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엔 해병들이 황룡을 수육으로 만들지 않고 황룡을 순순히 따르는 문학들도 생겨났다.[25]
이름에 '룡'이 들어가는 점 때문인지 용과도 자주 엮인다. 진짜 용이 되어 승천하거나 #, 사방신에 대해 알게된 해병들에게 사방신과 함께 중앙을 상징하는 수호신 황룡과 동일시되거나 #, 이름이 비슷한 황흑룡이 친아버지로 등장하고 황룡도 사실 인간이 아니라, 외형만 인간처럼 생긴 순혈용이라는 설정이 나오는 등. #[26]
5.1. 매드 닥터 기믹
특히 황룡이 다른 오도해병들 못지 않은 광기를 띠는 경향은 황룡이 의대생이란 설정을 살려 의무병으로 등장한다면 두드러진다.22년 이후로 집필되는 해병문학에선 이러한 황룡 의대생 설정이 좀더 디테일해졌는데, 세계 최고 수준의 의과대학인 존스 홉킨스 대학교 화장실에서 5연딸을 달성한 학생이라는 설정이 붙었다.
황룡이 의무병으로 등장하는 경우에는 어지간한 오도해병들도 경악을 금치 못하는 매드 닥터로 묘사한다. 이때 주요 파트너로 등장하는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인데, 오도해병인만큼 좋아하며 거들거나, 오도해병인 그조차도 황룡의 기행에 당황 내지 경악하는 것으로 나뉜다.
아래는 황룡의 매드닥터 기믹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닥터 손 & 닥터 황 시리즈[27]에서 황룡이 주도한 기행들이다.
- 진떡팔이 치질에 걸리자 대장이식수술을 하겠답시고 손수잘을 시켜 아쎄이 한 명을 잡아 대장을 적출했다. 그리고 이식에 실패하자 이식했어야할 대장을 진떡팔의 엉덩이에 대강 붙이고 물뿌리개를 달아놓은 뒤, 그럴싸한 변명으로 진떡팔을 속였다. - <<진떡팔 해병의 치질 대소동>> 편에서
- 성병에 걸린 아쎄이들을 검사한 뒤 생활관에 가둔 뒤 손수잘과 함께 소이탄과 백린탄으로 소독하고 손수잘에게 소돔과 고모라 작전을 제안했다. 손수잘은 "기열 찐빠놈이 드디어 미쳤구나" 라는 말과 함께 거절하고 성병치료제를 구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지만, 마갈곤이 부대 예산을 도박으로 탕진하여 8920명 분의 성병 치료제를 살 예산이 없자 황룡의 제안에 화염방사기와 황산 분무기를 들며 동의한 뒤 의무병들과 함께 6900명의 의심환자를 태워죽이고 나머지 인원은 교살 후 해부용 카데바로 팔자는 손수잘의 제안에 동의해 카데바를 팔아모은 69억 가량의 수익을 의무대 예산으로 전용[28]했다. - <<성병을 치료해요>> 편에서
- 황근출이 해병 문제아[29]들에게 심리치료를 할 것을 명령하자 2명은 어떻게든 치료[30](?)했지만, 인내심이 바닥난 황룡이 못해먹겠다며 소이탄, 권총을 꺼내 빨간 마후라를 부르며 아쎄이들을 소각하거나 쏴죽였다. -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편에서
- 해병성채에 원숭이 두창이 퍼지는 사태가 발생하자, 감염자들을 모조리 죽이면서 역추적한 끝에 최초 감염자인 원숭 이두창 해병을 검거한 후 진상[31]을 듣게된다. 이에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이 경악하고 원숭 이두창 해병을 태워죽이려 했으나, 황룡은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에게 원숭 이두창을 진짜 원숭이로 개조해 동물원에 기증하자.라는 의견을 제시했고,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가 이를 수락해서 원숭 이두창을 진짜로 원숭이로 개조해 동물원에 기증했다. - <<원숭이 두창 대소동>> 편에서[32]
- 아쎄이가 무좀에 걸렸다고 발을 톱으로 절단했다. 게다가 마갈곤이 자금을 모조리 날려버려 마취제가 없다고 발을 절단할때 마취제도 사용하지 않았다. 여기까진 그렇다쳐도 수술 도중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에게 배고프니 도시락을 까먹자는 제안을 하고 아쎄이의 눈앞에서 같이 도시락을 까먹는, 의료 윤리따윈 개무시하는 행동을 한다. 결국 해당 아쎄이는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제갈 파스퇴르 해병이 만든 만병통치약[33]을 복용하고 미친 듯이 웃으며 뛰어다니다 쓰러져 발작하는 해병들을 보고 "좆게이 새끼들 건강해져서 다행이네" 라는 혼잣말을 남긴다. - <<만병통치약을 만들어요!>>편에서
사실 이런 묘사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닥터 손 & 닥터 황 시리즈에서도 시리즈의 첫 에피소드인 톤톤정 해병의 출산 후유증에서는 황룡은 일반적인 문학에서처럼 매우 정상적인 의학지식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어 손수잘의 말도 안 되는 의료행위에 항의하지만 기열찐빠라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바로 다음 에피소드인 <<진떡팔 해병의 치질 대소동>>부터 황룡도 의료사고를 내놓고도 이를 대충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더니, 아예 의대에서 정상적인 의술을 배웠을 것임에도 온갖 말도 안 되는 기합찬 의료행위를 선보이더니만, 역으로 손수잘이 황룡의 미친 의료행위에 당황이나 경악하는 경지에 이르게 되었고, 해당 문학에 영감을 받은 다른 작품들에서도 황룡이 어지간한 해병들도 경악하는 매드닥터가 된 것.
이렇게 황룡이 의무병으로 묘사될 때는 오도 해병들조차 경악하는 매드 닥터로 묘사되면서, 분명 멀쩡한 의대에서 정상적인 의술을 배웠을 것임에도 이런 정신나간 의술을 행하는 이유에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해서인지 '유학생 시절에 메딕이나 마다라키 프랑과 같은 악명 높은 매드 닥터들의 제자로 지내서 의료윤리가 뒤틀려 있다'라는 과거 설정과 함께 해병들을 인간이 아닌 무언가로 능숙하게 마개조하는 문학들도 등장하더니 아예 2023년 하반기 기준으론 의무관으로 등장하면 기본적으로 사람을 사람이 아닌 무언가로 마개조하는 매드닥터 취급이라서 황룡이 정상적인 의료행위를 하면 해병들이 당황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6. 기타
실제로 '황룡'이라는 이름의 해병이 대한민국 해병대에서 근무 중이라고 한다. 한편 육군에도 두 명 있다.
[1]
대부분 황룡이 이 대사와 한마디를 치고
해병푸드가 되는, 어쩌고 보면 황룡을 상징하는(?) 대사이다.
[2]
해병들의 바닥을 기는 지능에 대비되도록 군의관으로 입대하려다가 아버지의 말에 해병대를 선택한 의대생이라는 설정도 있다. 전역 이후의 시점을 다룬 문학에서는 대부분 의사로 등장하며 가정도 꾸리고 나름 성공한 인생을 사는 걸로 묘사된다. 타 해병들이 입대 전이나 전역 후에도 막장 인생을 사는 것과 대조적이다.
[3]
주로 해병성채 화장실 3번째 칸
[4]
심지어 자신으로 만들어진 해병푸드를 자신이 나눠먹는 아스트랄한 전개도 존재한다.
[5]
디시인사이드 해병대 갤러리 - "복철촌, 이 씨발 좆게이새끼",
#만화판
[6]
예의 대상 영속성 문학이 큰 인기를 끈 뒤로는, 사실 황룡은 한 번도 죽지 않았으며 실제로는 오도해병들이 너무 멍청해서 황룡이 비친
해병 복사 기구와 황룡을 구분하지 못하여 매번 애먼 거울만 깨먹고 황룡이 죽은 걸로 착각한다는 가설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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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이후로 1q2w3e4r!은 공군의 내성을 얻어서 공군을 봐도 역돌격하거나 머리가 터져죽지 않는다는 설정을 채용하는 문학들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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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말하자면 해병대 내에서 정상적인 행동과 사고방식을 가진 몇 안되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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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3 이상의 수를 읽지 못함, 기초적인 계산을 못함,
대상 영속성 개념이 없음, 글을 못읽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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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 이외에는 안돌격과 곽말풍같은 기열해병과 1세대 해병들도 공군을 두려워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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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해병들과 적대하는 것과 별개로 황근출을 포함한 다른 해병들에게 반말을 쓰는 것을 보완하기 위한 설정이다. 또한 해병문학 초창기 때는 그냥 일병 정도의 아쎄이였는데, 이러면 후임들에게도
하극상을 당하는
기수열외자라는 캐릭터성을 부각하기 어려워 부대 내 최고 선임으로 설정된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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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으로 황근출이 김덕팔 때문에 각성한 것이 기본 설정이다보니, 황근출이 황룡이 필요할때 제정신을 차린 척을 하면서 황룡을 찾아 파밍하는 장면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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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에서 황근출, 황룡, 박철곤은 항상 병장으로 나오며, 이외 진떡팔이나 말딸필, 쾌흥태 등 소위 짬 좀 찼다는 인물들은 작품에 따라 상병 말~병장을 오락가락하는 경우가 많다. 무톤듀오는 확실히 이들의 아래 기수로써 상병으로 거의 고정되며, 이에 맞춰 조조팔은 일병 정도로 고정되어 있다. 나머지 해병들의 계급은 일정하지 않으며 아돌프 히틀러가 모티브인 루돌프 휘둘러와 휘둘러 해병의 선임인 방국봉은 확실히 상병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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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해병들과 함께 하는 것이 싫은 것. 그걸 빼놓고 봐도 황근출과 동기, 즉
왕고인데다 곧
말년병장이 되기 때문에 뭘 해도 귀찮을 시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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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부분의 경우 황룡이 정상적인 아이디어를 말하는 즉시 오도해병들은 그걸 이해하지 못해 황룡은 해병수육이 되어버리고 뒤늦게 깨달은 해병들에게 그 아이디어만 차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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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에 황룡도 해병이라고
전우애 구멍에서 꺼낸다고 하는데, 사실 활동복 뒷주머니나 허리춤에서 꺼내는 걸 대상영속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오도해병들의 지능으로는 옷에 달린 뒷주머니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해 항문에서 꺼내는 걸로 인지한다는 해설도 있다. 애초 오도해병들은 활동복을 입지 않고 각개빤스로만 다니고
군복을 관물대에 널린 얼룩덜룩한 천조각으로 인식하까 뒷주머니 개념조차 이해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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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영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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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으로 해당 유저는 백룡, 남색룡 등의 경상도 출신이 아닌 황룡 포지션 캐릭터도 경상도 사투리로 더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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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인물의 이름일 확률이 높은 황근출과 다르게 황룡이라는 유동닉 유저의 닉네임은
해병대 제1사단
제2여단의 상징에서 가져왔다고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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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황룡이 사라진 후 해갤문학을 욕하던 '돌격해병'이라는 유동닉을 사용하던 유저를 비꼬아 '안돌격'해병이란 등장인물을 만들기도 하였으나 상대적으로 사용빈도는 적다. 그외에도 예수쟁이 도배 빌런이나 이상한 컨셉잡고 도배하는 갤러들을 박제용도로 쓰기도 했으나 현재는 갤에서 어그로 끄는 관심종자들을 보면 해갤문학에 올라가고 싶어서 일부러 관종짓을 하는 거라면서 갤러들이 자체 병먹금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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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문학 속 황룡은 모티브가 된 실제 황룡과는 달리 노땅체를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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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83시간 만에 황근출과 박철곤이 10진법을 깨칠 수 있게 해주거나 색깔을 통하여 주식의 수익률을 이해시켜 주는 등, 교육 능력이 상당하다. 황근출과 황룡의 전역을 다룬 문학에서는 황근출의 민간인화 교육을 담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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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일발! 기수열외자의 반격!' 해당 편에서 "대부분을 악의를 가지고 악랄하게 가혹행위를 일삼는 구 해병보다는 차라리 온갖 정신나간 악행을 저질러도 그냥 상식이 결여된 바보들이라 악의는 없는 오도해병이 그나마 낫다"는 해석인 듯 하다. 또한 이 기믹은 2022년 해병수필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발전하여, 현실 해병대의 악행을 보며 '내 살다살다 똥게이 새끼들보다 못난 놈들은 처음이다.'며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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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부활해서는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가 자신의 껍질을 벗겨 구워서는 맥주와 먹는 것을 같이 나눠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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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그나마 다른 오도해병들에 비해 지능이 높고 이성적인 박철곤이 실무상 1인자가 되어버린 덕도 있다. 박철곤도 해병지능의 소유자인지라 지능 자체는 낮지만 뭔가 문제가 있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것은 확실히 인지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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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학에 따르면 황룡은
자기가 용인줄 몰랐다. 게다가 본인 외형이야 사람처럼 생겨서 헷갈려다쳐도, 자기 아버지인 황흑룡까지 말해주기 전까진 사람으로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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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에서 황룡은 치료약이랍시고
백린탄을 사용해 아쎄이들을 태워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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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의 90%는 황룡과 손수잘이 긴빠이해서 전역 후 서울에 18억 이상의 아파트와 벤츠, bmw 같은 외제차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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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등 두 명 빼고 '해병 채에 아동이 어딨냐'는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의 질문에 황근출이 말하길 자진입대 후 3+3개월이 되기 전의 아쎄이는 해병으로 미성숙한 해병 아동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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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은 전두엽 절제술을 실시했고, 다른 한명은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의
전우애 파트너를 긴빠이해서 단단히 화가난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에게 화염방사기로 익혀져 해병통구이가 되어 잡아먹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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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과의 전우애보다
원숭이와 나누는 전우애가 좋다고 포항시 동물원의 수컷 원숭이들을 모두
검열삭제해 항문 파열로 폐사하게 만들었고, 이 과정에서 원숭이 두창에 감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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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원숭이가 된 이두창은 남자 사육사를 강간하려다 총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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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슴뿔버섯,
투구꽃,
양귀비에 안락사용
LSD와
헤로인을 넣고 달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