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중기경찰서 방범순찰대 289중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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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소대 | 2소대 | 3소대 | ||||||
1소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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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 |||||||
소대장 | 부소대장 | 운전반장 | ||||||
인사이동
김백희 경위↓ 박부연 경위 |
인사이동
문서영 경장↓ 신임 1부관 ↓ 문서영 경장 |
1소대 운전반장 | ||||||
소대원 | ||||||||
830K 박민주 |
836K 강승희 |
837K 김현리 |
838K 민지선 |
838K 육근옥 |
839K 설유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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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K 라시현 |
844K 오정화[편][타] |
845K 오덕희 |
845K 이웅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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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K 황보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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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본부소대로 전출. [타] 타 부대로 전출. [의] 의가사 제대. [편] 중간 편입. [왕] 소대 혹은 중대 내 최고참 |
뷰티풀 군바리 289중대(중기 방순대) 의경 866기(행정 907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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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대 | ||
이송이 | 주방희 | 홍이란 | |
2소대 | |||
박조연챙짱 | |||
3소대 | |||
강두연 | 남궁보라 | 노우림 | |
2소대에 아직 등장하지 않은 2인이 더 존재함 윗첨자역임 직책 866기 · 867기 · 868기 · 869기 · 871기 883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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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1649><colcolor=#fff> 홍이란 洪怡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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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 |
이경(1부) 일경(2부) 상경(2부~) 수경(3부~) 전역(418화) |
직책 |
1소대 받데기(239화~275화) 1소대 챙 (273화 이후 4부 이전) 열외 (4부 이후) |
맞선임 | 865K 이보현 |
동기 |
주방희,
이송이, 863K
조예령(1소대) 박조연 외 2명(2소대) 강두연, 남궁보라, 노우림(3소대) |
맞후임 | 867K 정수아, 현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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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1소대 866기 3인방 중에서는 가장 비중이 높다. 꾸어 3인방의 대장격 인물로 등장 당시부터 퇴장할때까지 반동 인물로서 활동했다. 워낙에 폐급 취급을 받는 바람에 발언권이 약하긴 했지만.
연재 초반부에는 꽤 퉁퉁하게 그려졌으나 3부로 들어오고 나서 하애진처럼 살이 상당히 많이 빠졌다.[1]
다만 살이 빠진 것과는 별개로 눈썹이나 콧대, 붕어입등의 특징적인 디자인은 그대로인걸로 봐선 딱히 미녀가 됐다거나 그런건 아닌 듯.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20화, 직책은 막내, 시작 시점의 계급은 이경. 거주지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장동으로 추정된다.[2]
정수아의 맞선임으로, 주방희가 박율에게 교양 듣고 있을 때 옆에서 같이 듣고 있는 걸로 첫 등장. 버스 안에서는 송미남 상경의 음어 테스트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고문관 인증. 주방희, 이송이와 함께 폐급 트리오를 이루고 있다.
2.1. 1부
평택 시위진압 출동 복귀 후 집합 건 라시현에게 "각종 암기사항 못 외운 년"으로 까였으며, 방범 후 복귀할 때도 저녁 메뉴를 못 외운 걸로 류다희에게 싸닥션을 맞았다. 그 날 저녁 청소 시간에는 주방희와 반대편에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42화에서 정수아를 갈구는 3인방 중 하나로, 수아가 말대꾸하자 이보현에게 "쟤 완전 짜증난다"며 징징댄다(…). 수아에게 "고참 우습냐"면서 화내기까지 한다. 화장실에서 우지영이 나오고 "뭐냐"고 묻자, 수아를 밀치고 우지영에게 수아의 행동을 꼰지른다. 그리고 우지영이 수아에게 욕하고 뺨을 때리자, 우지영에게 "카리스마 대박!!"이라며 칭찬
45화에서 저녁메뉴를 못 외운 것이 원인이 되어 박율에게 여러 번 밟힌다.
48화에서는 주방희, 유경미와 같이 수경들의 쪽을 쳐다보다가 권정민에게 눈 깔으라는 소리를 들었다.
50화에서는 무전기를 처음으로 잡은 정수아에게 박율이 계속 무전을 날리며 갈구자 주방희와 함께 재미있어하다가[4], 말년 수경 강승희가 수습해 버리자 시무룩해지고 만다. 이 때문에 베댓에서 "저 꾸꾸거리는 오징어년들 거슬린다!!"고 까였다(…).
51화에서는 구보를 뛰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52화에서는 걸레를 빠는 도중 고단함에 울어버려, 1소대 이경들을 모두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때 허정인은 버럭 성을 내며 "뭘 잘했다고 우느냐"며 이경들을 갈구었지만, 권정민은 이경들을 배려해주었다.
58화에서 걸레를 빠는 도중, 훈련 중 빵꾸를 낸 정수아를 디스한다.
69화에서 추석은행근무 도중 류다희에게 무전을 받을 때 음어 대신 계급을 말한다. 외우지 못한 음어를 끝내 기억하지 못하고 "아…" 하고 당황한다. 류다희는 흑화 직전의 표정을 짓고,[5] 이에 타 소대에서 무전으로 한마디씩 하고[6], 이걸 들은 정수아는 '100% 깨스'라고 생각하면 표정이 어두워진다.
74화에서 좀 쉬었다 들어가라는 박현정에게 "감사히 피겠습니다."라며 담배를 받아 핀다. 그리고 정수아의 독백에서 열외의 예시를 설명하는 장면에서 기수열외자인 오정화가 나오고, 혼자 웅크려 있는 정화를 향해 이송이에게 "존나 불쌍하지 않냐?" 라고 대놓고 들리도록 말하는 장면이 나왔다.
76화에서 현봄이 때문에 수시로 걸리는 집합에서 나주리가 현봄이를 갈군 뒤 성아라와 함께 자리를 떠나자, 그뒤 바로 현봄이를 갈군다. 현봄이가 속으로 무시하면서 심드렁한 표정을 짓자, 한 대 치려고 하지만 이송이에게 제지당한다. 대신 정수아에게 "우리랑 잘 지내고 싶으면 동기 관리 잘 하라"며 소리친다. 그뒤 툴툴대면서 동기들과 가 버린다. 이 부분에서, 아무리 현봄이가 발암이라도 같은 이경에 폐급이면서 후임을 갈구는 것에 대해 독자들이 안 좋게 본다.
77화에서 현봄이가 사고친 일로[7] 일이경들 단체로 2층 침상 난간에 매달리는 기합을 받는데, 그 뒤로 근접기수들과 현봄이에 대한 뒷담자리에서 76화의 일을 우지영에게 고자질 하는 장면으로 나온다.
83회에서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동기 2명하고 이웅란, 임향희와 같이 앉아 있는 상황에서 고기를 허겁지겁 먹다가 "천천히 먹으라"고 임향희로부터 타박을 받는다
84회에서 이보현에게 "우리(866기 트리오) 편 좀 들어달라"고 하소연하면서 정수아를 은근 슬쩍 간접 디스한다. 그리고 바로 다음에 수아에겐 "똑바로 하라"고 역관광 타면서 버로우. (…)
85회에서 현봄이가 허정인과 라시현에게 주정을 부리자, 회식이 끝나고 나서 "현봄이 분위기 흐리는데 뭐 있다"면서 뒷담 깐다.
88화에서 정수아의 열정적인 춤연기를 보고 박율이 "이런 식으로 하다가 먹힌다"고 뒤에서 말하자 '나도 나갈 걸'이라고 후회한다.
89화에서 우지영, 이보현, 정수아, 현봄이, 문소중과 함께 옷을 꿰메고 개면서 정리하고 있다. 이보현이 수아에게 "네가 춤춰서 분위기 좋다"면서 칭찬하자 우지영은 비웃으며 수아를 디스했고, 홍이란도 우지영에게 아부하면서 거든다. 정수아, 이보현, 현봄이는 안 좋은 표정으로 노려보고, 당연히 독자들은 또 다시 깐다. 컷이 누군가[스포일러] 내무반으로 들어오는 장면으로 전환되자, 5명이 모여 함께 빵을 먹다가 그 누군가가 자신을 포함한 이경들을 부르자 정색한 채 표정이 굳는다.
100화에서 이송이, 주방희와 함께 외박의 기대감을 드러낸다. 만나자는 남자들이 많다고 하는데 진짜인지는 불명.
정수아: 저… 말씀들이 너무 지나치신 것 같습니다. 고참이고 수경이신데…
3인방: 뭐?! 와, 완전 어이 없네. 야!! 정수아!! 너 고참에게 이게 무슨 말버릇이야!!
정수아: 다른 분들이 들으면 두 분이 곤란해지실까봐…
3인방: 감히 고참에게 '지나치다'라고?? 조심해라, 정수아 너 그러다 피똥 싼다!!
3인방: 뭐?! 와, 완전 어이 없네. 야!! 정수아!! 너 고참에게 이게 무슨 말버릇이야!!
정수아: 다른 분들이 들으면 두 분이 곤란해지실까봐…
3인방: 감히 고참에게 '지나치다'라고?? 조심해라, 정수아 너 그러다 피똥 싼다!!
그러다가 이송이가 " 정수아, 너 요즘 라시현 라인 탄다며??"라는 말로 화제를 돌리고, 홍이란과 이송이는 찌질하게 정수아를 공격한다.
홍이란: 얌마!
정수아 너, 고참 빨아대는 거 X나 잘하드라? 이 언니는 말야, 수아 너처럼 그런 군 생활 하고 싶지 않아. 이빨만 후덜덜 털어가지고 진짜.
이송이: 확실히 보기는 안 좋지?? 우리처럼 정석으로 군 생활 하는 것도 아니고.
홍이란: 정말 66기가 1소대의 희망이고 미래 그 자체다!![9]
이송이: 확실히 보기는 안 좋지?? 우리처럼 정석으로 군 생활 하는 것도 아니고.
홍이란: 정말 66기가 1소대의 희망이고 미래 그 자체다!![9]
정수아를 인신공격하는 꼴을 더 이상 참지 못한 현봄이가 결국 866K에게 대들고, 현봄이와 말싸움을 한다. 결국 바로 윗 침상에 있던 허정인에게 발로 가격당한 뒤, 동기들과 함께 맞는다.
101화에서 침상 걸레질을 하며 오정화 사건으로 근신 처분을 받은 정수아를 비웃는다.
103화에서 정수아가 근신 처분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바로 옆에서 동 기, 현봄이와 함께 침상에 앉아 일을 하며 정수아를 욕한다. 다음 오정화가 "수아에게 욕하지 말고 잘해주라"며 나무라자 당황한다. 컷이 바뀐 뒤 마리아, 주방희와 함께 같은 주간 방범 근무조에 편성된다.
104화에서 이송이, 주방희와 함께 걸레를 빨면서, 타 중대로 전출 간 오정화의 흉을 본다.
106화에서 이송이, 주방희와 함께 우지영에게 빌붙어 정수아, 현봄이를 신나게 괴롭힌다.
110화에서는 침상에 다른 일이경들과 함께 앉아 있다가 동기 이송이, 주방희와 함께 곧 휴가 나가므로 면회외출에서 제외된다는 사실을 권정민을 통해 듣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주희린의 돌발행동 때문에 이들의 첫 휴가마저 제한된다면, 866기 역시 주희린을 두고두고 괴롭힐 듯.
112화에서 권정민이 주희린이 저지른 일로 인해 물깨스, 화장실깨스, 치약 미씽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생활관에서 치약 미싱을 하는데, 매우 힘들어한다. 소대깨스의 원인인 주희린을 우지영, 주방희와 함께 살기 띤 눈빛으로 노려본다.
113화에서 밤에 자신이 따르는 우지영, 동기 주방희, 이송이와 함께 밖에 나와 대화를 나눈다. 우지영이 정수아가 주희린을 커버쳐준 걸 이야기하자, 3인방은 (우지영에게 아부하려고) 펄펄 뛰며 오버한다.
홍이란: 아니!!
정수아 그 기집애가 또 그딴 식으로 나섰단 말입니까?? 이걸 그냥!! 그 X 지금 어디 있습니까?!
이송이: 그런데 우지영 일경님, 정수아를 믿으시는 겁니까??
홍이란: 정수아 그 X은 믿을 종자가 못 됩니다!!
이송이: 그런데 우지영 일경님, 정수아를 믿으시는 겁니까??
홍이란: 정수아 그 X은 믿을 종자가 못 됩니다!!
물론 우지영은 정수아를 믿지 않았다. 그녀는 의아해하는 3인방에게 냉소적으로 설명한다.
이에 꾸어 3인방은 정수아를 마구 비웃고 조롱했고, 우지영을 칭송하며 온갖 낯간지러운 아부를 다 떨어댄다. 정작 폐급 3인방 본인들은 우지영이 말한 '한 번 병신은 영원한 병신'의 완벽한 표본들이라는 게, 개그 아닌 개그다.
114화에서 시위 출동 현장에서 대기중에 정수아가 허정인에게 대놓고 망신을 당하는 중에 허정인의 말에 아주 즐거운 표정으로 단체 대답을 한다. 드디어 동기들과 함께 라시현에게 첫 휴가 신고를 마친 뒤 첫 휴가를 나간다. 오덕희 덕분에 그림을 그리는 현봄이를 조미주와 함께 안 좋은 표정으로 쳐다본다. 자신의 소대 동기들과 함께 현봄이와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으로, 현봄이와 정수아를 견제하는 괴롭히는 일이경들 중 한 명으로 묘사된다.
116화에서 길채현과 정수아와의 대화에서 정수아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는 동료들 중 한 명으로 소개된다. 우지영에게 귓속말로 "정수아가 1소대에 잔류한 이유는, 본인이 거절했기 때문이 아니라 본부소대에서 탈락되었기 때문이라는데 말입니다"라고 개소리를 한다. 물론 본부소대행을 거절한 정수아의 속사정을 알리가 없고 그냥 정수아를 까는데 정신이 없어서 그런 것.
119화에서 2006년 12월이 되며 일경으로 진급하며 중대장에게 진급 신고를 하며 속으로 좋아한다. 정수아와 현봄이가 첫 외박을 나가는 모습을 보며 "누군 오빠 없어서 말차로 휴가 나가고, 누군 오빠 있어서 첫 순서로 휴가 나간다"며 불평한다.
122화에서 정수아가 휴가 복귀할 때 깨스 걸려서 좋지 못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모습이 나온다. 정수아가 휴가 다녀온 사이, 일경씩이나 되었는데도 음어 테스트에서 틀려 깨스가 걸린 원인 제공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123화에서 867기가 휴가 나간 사이 실시된 음어 테스트에서 음어를 틀려 머리와 다리를 침상 사이에 걸치고 있는 벌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중대 연합 훈련을 나가서 점심 시간에 허정인이 갈구는 가운데 이송이 옆에 앉아 밥을 먹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2.2. 2부
142화에서는 정수아가 우지영에게 까이는 것을 비웃고, 정수아가 "왜 3소대 동기들이 세탁기를 먼저 쓰게 했냐"고 항의하자 손빨래 하라고 다그치고 같이 도와주지 않고 우지영과 같이 호빵을 먹는다.154화에서 동기 이송이가 음어를 빵꾸내 허정인에게 명치를 걷어 차여 꽤나 고통스러워하자, 눈치를 보며 참으라고 걱정스레 달랜다. 이 때 본인은 맞지 않은 걸 보면, 아무리 폐급이어도 음어는 다 외운 모양.
180화에서 차하얀이 본부소대에서 3소대로 빠지고, 그 자리를 대신할 후임 운전병을 뽑게 되었다. 홍이란은 '이번엔 반드시 꿀을 빨겠다'며 신청하지만, 보기좋게 탈락한다... 탈락한 이유인즉슨, 엑셀과 브레이크를 반대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10] 그리고 차하얀에게 "너는 사회 나가면 반드시 운전연수를 받아라."라는 지적을 들었다.
193화에서는 인간 쓰레기+눈새 인증을 했다. 맞후임 현봄이가 이별을 당해서 우는 상황에서, "남친 있다고 자랑한다"고 동기 둘과 함께 현봄이를 욕했다! 바로 앞에 우지영이 한숨을 쉴 정도의 상황이라는 점도 파악을 못하는 것이다.
221화에서 상경으로 진급하는데 다른 두 동기 주방희, 이송이와 달리 단독 컷으로도 경례하는 장면이 한 컷 더 나왔고, 그 다음 컷이 검게 표시되었다. 이는 정수아의 입장에서 홍이란이 괴로운 적이 될 것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222~223화에서는 역시나 상경 달았다고 우지영의 비호 아래 바로 받데기 노릇하며, 이보현조차 어이없어 할 정도로 근접 기수들을 막 굴리고 집합까지 건다.[11]
224화에서는 우지영과 함께 기대마 뒤에서 권정민 뒷담을 까고, 우지영이 곧 챙짱이 될 거라는 생각에 들뜨며 신나게 대화를 이어가지만, 조미주가 수인 집합을 알려서 내무반으로 가는데... 권정민이 "66기는 더 이상 받데기 일을 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
225화에서 역시나 그 명분이 그 동안 계속 강조되었던 '너무 많은 상경 수' 때문이었다. 이경 1명, 일경 6명, 상경은 권정민 빼고도 11명이라 일이경들만으로는 내무반 일 다 떠맡기가 역부족이었기 때문. 사실 본인들도 상경 수 많은 거 모르진 않았을 텐데, 눈치없이 상경 되자마자 바로 받데기인 줄 알고 일이경들을 너무 지나치게 다룬 것이 화근이었다. [12] 이윽고 기대마 뒤에서 지들 잘못을 생각 안 하고 "우린 지나치게 다룰 생각 없었다"느니 궁시렁대다, 우지영의 뒷담까지 까면서 인성쓰레기들임을 드러냈다.[13] 여기서 66기가 폐급이라는 게 다른 부분에서도 드러나는데, 정수아 밑기수들은 뒷담화를 할 때도 한겨울이 알아서 망을 본다. 그런데 66기는 망 보지도 않고 기대마 뒤에서 뒷담을 까고 있는데, 그걸 우지영이 몰래 다 듣고 있었다!
226화에서 결국 폭발한 우지영에 의해 셋 모두 사이좋게 얻어 터진다. 이 때 가장 심하게 얻어터지고 눈물까지 흘린다. 이때 우지영이 연을 끊자고 말할때 나머지 동기들은 대답을 망설이는 것에 반해 혼자 죽은 눈으로 재깍 대답하는 것으로보아 확실히 정나미가 떨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이제 소대 내에서 유일한 연줄도 끊어지고, 남은 건 동기들끼리 의기투합해 제대 끝까지 어떻게든 버티는 수밖에 없을 듯 하다.
227화에서는 내무반으로 돌아와 한소이와 나주리가 우지영에게 구타당한 흔적을 보고 무슨 일이냐고 묻자, 이송이가 고자질하려는 것을 제지하고 받데기 누락 건으로 자신들끼리 싸운 것이라며 둘러댄다[14]
다만 이 상황은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고 자신들이 뒷담까다가 우지영에게 구타 당한 것을 사실대로 말해봤자 오히려 본인들이 선임 뒷땅이나 깐 걸 온대다 자백하는 거나 다름 없는 행동이였기 때문이다.
2.3. 3부
3부로 넘어온 239화에서 점호 인원을 파악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턱선이 말도 안되게 가늘어져있다. 하애진처럼 2부와 3부 사이 시점에 다이어트했다는 설정으로 추정된다.[15] 붕어입이 아니었으면 못 알아봤을 거라는 반응도 많을 정도.240화에서는 정수아에게 견제를 놓다 역으로 정수아에게 카운터를 먹는 것도 모자라 권정민과 한소이에게 막혀 찍소리도 못한다. 이보현이 막내 챙으로 묘사되니 그 이하 기수부터는 받데기인데, 받데기를 주도하는 사실상의 받데기짱은 정수아로 간주되고 이들 66기는 그냥 받데기 1인분도 못 하는 잉여로 취급되는 듯. 이렇게 되면 전개상 ‘기수만 다른 임향희 3명’ 정도의 취급만 받고 끝날 듯하다.
그리고 한유진의 화장실 신병 신고식 때 챙들과 다른 받데기 및 상경들은 다 대면했는데, 이들은 신병 신고식 때 나오는 묘사도 되지 않았다. 찔부리고 싶어 안달난 이들 3인방의 성격으로 보아 안 나올리가 없는데, 신병 앞에서 대놓고 맞후임한테 카운터 먹은 게 자존심이 어지간히도 상했거나, 모종의 일로 근신처분을 받았거나일 듯.[16]
244화에서는 위아래로 치이는 이보현의 고뇌에 대해 설명할 때 여타 아랫기수 받데기들과 같이 등장한다. 근접기수 후임들을 불러모아 관리하려는 이보현에게 그냥 넘어가라고 뻔뻔한 태도를 보인다. 생각만큼 잘 따라와주지 않아 이보현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주는 받데기들 중 한 명으로 나오고 있으며[17], 자신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이보현에 대해 상황을 알면서도 섭섭함을 상당히 드러낸다. 그래도 맞후임인데 너무하지 않냐는 이송이의 불평에 '언제 우리 챙겨준 적은 있냐'고 맞받아치는 건 덤.[18]
249화에서 홍세나 봉조로 서며 간만에 빡쎈 시위에 긴장하는데 앞에 홍세나가 긴장하며 특히 뒤에가 홍이란이란 점이 더 무섭다며 속으로 디스하는데 이경 후임에게까지 페급취급 받는 걸 알 수 있다. 배댓에서도 짬 먹어도 변한게 없다고 혀를 찬다. 다만, 이후의 장면을 보면 홍이란이 폐급이어서가 아니라 홍이란에게 트집잡혀 갈굼당하는 것을 우려하는 것일수도 있다.
250화에서 시위자가 홍세나의 헬멧을 잡아당기는 것을 제지한다.
252화에서 한유진이 울자 싸대기를 때리며 뒤진다고 경고하고, 동기들과 내무반으로 복귀한다.
266화에서는 수아가 우지영에게 술 취해서 개겼다는 이유로[20] 내려진 받데기 치약미씽 처벌때 이보현, 동기들과 함께 현장을 감독하다가 수아를 발로 차면서 니가 주 원인인데 속도 느려지냐고 갈군다.
281화에서 한소이의 소수 등극 소식에 뒤에서 권력 놓지 못하는 독재 그 자체라고 한다.
300화에서는 탈영했다가 돌아온 이동희(자세한 내용은 이동희 참조)에게 말을 더듬으며 "너 앞으로 군생활 제대로 해야 한다"고 한다.
313화에서 크리스마스 밤에 TV를 보다 수아와 눈이 마주치자 뭘 보냐고 화낸다. 수아가 살 다시 찌신것 같다고 농담을 던지고 이에 죽고 싶어 용쓰냐며 빠직한다.
314화에서 오랜만에 하는 가슴을 열어라에서 신소미에게 동기들과 함께 디스 당한다. 수경도 아닌때 찔 부리는거, 한명도 힘든데 ×3으로 돌아다니는 걸 디스 당하고 수아가 "언제 철 들래?" 라고 비꼬자 동기들과 같이 "맞후임은 닥치시지 말입니다!" 라고 버럭한다.
2.4. 4부
- 317화: 말미에 수아가 식판 테러를 당하자 뒤에서 '푸핫!' 하고 웃어 4부에서 제대로 등장하자마자 또 비호감 포인트를 적립한다.
- 318화: 애들 교양이 제대로 안 돼서 그런거라고 비꼬듯이 말하고 이에 수아가 저 엿먹어서 기분 좋은거 아니까 더 대놓고 웃으라고 하자 기껏 생각해줬더니 말하는 꼴이 그게 뭐냐고 버럭한다. 당연히 생각 해준적 없다. 뒤에서 비웃었기 때문.
-
324화 : 소대 깨쓰를 푸는 정수아에게 ‘막내 수경 주제에 깨쓰를 푸느냐’며 버럭하다가 우지영이 던진 배게에 맞아 의기소침해한다. 우지영 옆에서 이 상황을 지켜본 조예령은 이를 한심하게 바라본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 327화 : 동기들과 함께 맞후임인 현봄이가 김상아에게 맞았다는 것을 비웃다가 이에 발끈한 정수아와 언쟁을 벌이고 우지영에게 전우애는 기대도 안 하니 닥치고 있으라며 까인다.
- 329화 : 3소대와의 훈련에서 처참하게 깨지고 기대마에서 남혜서를 구타한 뒤 ' 우리 땐 이랬으면 살아있는 사람이 없었다'며 내리갈굼과 깨스를 종용한다.[21]
-
368화 : 임다나가 일어났다는 유경미의 외침을 듣고 다른 수경들과 함께 임다나 앞으로 몰려와서 그녀를 노려본다. 그리고 고참 두들겨 패고 타중대로 날아갈 생각을 가진 임다나에게 무슨 야구팀 이적하냐고 따지고 계속되는 싸가지 없는 행동과 표정 때문에 옆의 고효원이 '진짜 얘를 어떡해야 하냐'고 황당해하자 X나 패야 한다고 맞장구를 쳐준다. 이후 우지영에 의해 연대책임으로 드라군 자세(배튀기기)로 얼차려를 받는 일이경들 위로 엎드려 인간 침대로 만들고 그 모습을 임다나가 보자 "뭘, 봐 ㅆ발ㄴ아. 왜? 한 대 깔라고?!"라고 욕한다.
중간에 잠시 임다나가 기절하고 있던 시점 당시의 행적이 나오는데, 최아랑으로부터 임다나의 하극상 이야기를 듣고 처 죽여야 하니 천사짓 할지도 모르는 정수아에게 말하지 말자고 이송이와 함께 주장한다. 이에 고효원이 중수 무시하냐고 말을 놓자 자긴 아직 허락 안했다고 발끈, 최아랑도 말 안하고 조지다가 임다나가 직원들에게 찌를 수도 있으니 정수아에게 이야기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맞는 말이라 움찔하지만 직후 우지영이 홍이란의 말도 어느정도 맞다고 하자[23] 다시 기세등등해지며 자신이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한다.
- 384화 : 이송이와 함께 정수아에게 왜 김길연한테 개겼는지 해명을 요구하지만, 정수아가 대꾸없이 본부 내무반에 들어가자 말 씹냐며 버럭거린다.[24] 하지만 곧 박소림으로부터 뒷사정을 전해듣고 충격과 분노에 휩싸인 얼굴이 되어 식은땀을 흘린다.
-
391화 : 마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시위에 대치하는 장면으로 등장. 신병인 박채윤이 순간적인 감정에 못 이겨 눈물을 보이자
“옛날에도 어떤 또라이가 개막내일 때 시위나가서 울지 않았었냐?”면서 그 또라이가 중수 되더니 군대를 개판으로 만든다면서 비웃는다. 당연히 정수아는 여기서 왜 자기 이야기가 나오나며 단합해도 소용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착잡해한다.
민지선, 설유라: 뭐라고?[25]
- 393화 : 한겨울에게 염장을 넣었다는 사실을 정수아에게 발각당해서 제지 당한다. 별의별 변명을 하나 이보현에게 끝내 막히고 우지영을 그리워한다.[26]
- 398화 : 시위 현장에 나갈 때 모든 계급이 치약과 칫솔을 챙기게 한다는 정수아의 새 지침에 이송이가 '라떼는~'을 시전하며 투덜거리려 하자 여기서 토달면 쓰레기 된다며 가만 있으라고 한다.
- 402화: 자기들은 검열 열외라며 검열 훈련을 나가는 후임들을 실컷 놀려먹는다.[27] 기대마 안에서 편하게 낮잠을 자다가, 긴급 시위가 터져 시위 현장에 출동한 걸 알게 되자 동기들과 함께 짜증을 낸다. 옆에 있던 강다정에게 자초지종을 묻자 미국산 쇠고기 수입 금지 시위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지옥이 시작되는데...
- 404화: 갑작스레 청와대로 진입하려는 시위자들의 돌발 행동 때문에 광화문으로 황급히 달려가는데 말년에 체력단련은 안 하고 놀고 먹기만 한 탓인지 달리면서 상당히 괴로워 한다.
- 406화: 시위가 과격화되는 와중 광화문의 시위자들까지 가세하면서 진퇴난양에 빠지자 왜 저렇게 흥분들 하는 거냐며 기겁한다. 옆의 이송이는 아예 청와대로 꺼지라며 소리는 건 덤. 그래도 사태가 어느정도 진정되고 기대마에서 휴식을 취하며 괜찮냐는 이보현에게 이 정도는 전역 전 추억 만들기라며 허세를 부리지만 다시 출동 나가야 하는 상황이 오자 오열한다.
- 408화 : 시위자와 맞닥뜨리자 “이렇게 된 거 제대로 막아줄게”라며 결의를 다진다.
- 410화: 주동자들도 체포하고 시위도 당장은 일단락 되면서 화장실에서 동기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제 시위도 끝났겠다 후임들이 검열에 들어가면 다시 열외 라이프를 즐기자며 신나하지만 광우병 시위가 장기화 되면서 검열은 취소 되었고 복귀는 커녕 결국 말년에 길바닥에서 밥 먹고 자는 신세가 되자 이게 맞냐며 눈물을 흘린다.
- 416화: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면서 후임들에게 잘 지냈냐며 보고싶었다고 한다.[28]
- 417화: 회식을 하던 중 동기들과 함께 전역 후의 목표를 밝히는데 홍이란은 특별히 잘하는 게 없어서 대충 음식점 차리기 위해 요리를 배우려다 경찰에도 관심이 생겨 공부를 생각해 보고 있다고 한다. 이후 전역 소감에선 후임들에게 쿨한 척 강하게 나갔으나 상경들의 눈총을 이기지 못하고[29] 식은 땀을 흘리며 짤막하게 사과 한마디를 해야 했다.[30] 그리고 주방희가 전역 소감에서 '꾸어'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정상적인 언어로 소감 발표를 하자 크게 놀란다.
- 418화 : 점호 이후 수경들끼리 술잔을 기울이다가 회식 때 상경들을 데려가 한 마디 해준 정수아에게 고마움을 표하지만 정수아가 두드려패려고 작당모의했다고 놀리자 부들거린다. 그리고 본인의 회상으로 이경 시절 867K를 처음 봤을 당시 '첫 후임이니까 잘 해줘야지'라고 생각했으나[31] 그 말을 들은 라시현에게 까이고 정수아와 부딪히게 되면서 사이가 나빠졌던 것을 떠올리며 참 유치했다고 자조하고는 군생활 잘해서 후회될 일 없을 것 같다며 정수아가 에이스였음을 마침내 인정한다. 다음날 후임들에게 모포말이를 당한 뒤 동기들과 함께 전역한다.
- 완결 후 외전 8화 : 경찰 시험 공부를 위해 노량진으로 갔지만, 3년을 연애만 하며 공부는 뒷전으로 미룬탓에 진전이 없다가, 3년후 헤어지고 빈털터리가 되자 그때서야 공부에 매진해 4수 끝에 합격해 마장동에서 일하고 있다고.
3. 평가
저 꾸꾸거리는 오징어년들 거슬리네 매 화마다 - 50화
세나 뒤에가 홍이란이 더 무섭대ㅋㅋ역시 짬먹어도 변한게 없는듯ㅉㅉ[32] - 249화
66기들 수경 되어서도 천방지축 지랄파트 하는구만 정수아가 당한 거 가지고 온갖 비웃어놓고 참 너거들은 변한거 없다. 진짜 노답중의 개노답이다. 지금도 지랄파트하니까 우지영이 결국 수경깨스검토까지 나온거다. 우지영의 이번 판단을 계기로 정수아와의 관계 개선은 확실하다는 것을 보여줌. 그리고 66기의 천방지축은 여전함 - 324화
- 베스트 댓글
세나 뒤에가 홍이란이 더 무섭대ㅋㅋ역시 짬먹어도 변한게 없는듯ㅉㅉ[32] - 249화
66기들 수경 되어서도 천방지축 지랄파트 하는구만 정수아가 당한 거 가지고 온갖 비웃어놓고 참 너거들은 변한거 없다. 진짜 노답중의 개노답이다. 지금도 지랄파트하니까 우지영이 결국 수경깨스검토까지 나온거다. 우지영의 이번 판단을 계기로 정수아와의 관계 개선은 확실하다는 것을 보여줌. 그리고 66기의 천방지축은 여전함 - 3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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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병제의 한국군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타입 중 하나다. 사람마다 살아온 과정이 다르고, 병들 업무라고 해봐야 전문성이 아니라 경험에 기반한 거라, 후임들 중에서도 맞선임보다 똘똘하고 잘하는 경우는 대한민국 국군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그 맞후임을 인정하고 친하게 지내며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와, 능력은 안 되면서 시기심이 앞서서 맞후임을 별 것도 아닌 걸로 견제해대고 틱틱대는 타입으로 나뉘는데, 전자의 경우가 유경미, 이세홍, 후자의 경우가 임향희, 홍이란이다.
그러나 말로 투덜대는 거 이상으로 담력이 있냐면, 그것도 아니다. 최아랑에게도 똑같이 겐세이하려다가 피지컬이 탈 인간급인 최아랑의 제스처 한 번에 전의를 상실하는데다, 정수아가 꾸어 3인방을 설득하면서 "직접 아랑이를 혼내겠느냐"고 묻자 얼굴이 파랗게 질려버리는 등, 속물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주제에 말로는 또 "마장동 피범벅 홍이란 성질 많이 죽었다!!"면서 톱클래스급 정신승리를 보여주신다. 88화 기준으로 3달 가까이 있었음에도 음어도 확실히 못 외우고[33] 제대로 털리는 상황에서는 완전히 얼어붙는 등, 이래저래 털리는 신세다.
이러면서 기수열외로 비참한 대접을 받는 오정화를 대놓고 흉보면서 "나 같으면 콱 죽었겠다!!"를 2번이나 강조해서 말하고 "우리 866기가 289중대의 희망"이라는 희대의 犬소리까지 늘어놓으며 정신승리를 시전한다. 하여튼 말로라면 지구멸망도 시킬 기세이지만, 그냥 말뿐인 게 문제. 더군다나 오정화를 흉보면서 할 말과 못 할 말도 못 가린다(…). 104화에서는 그렇게 흉보던 오정화에게조차 한 소리 듣고 쫄아서 아무 말도 못한 주제에, 전출 가고 나서야 동기들 옆에서 "그때 콱 조졌어야 했다"고 허세를 부린다.
설유라가 일경 말일 때 물상경이었던 육근옥은, 고작 한 기수 차이임에도 설유라를 짬밥 나부랭이 취급하고 큰소리를 쳤다. 홍이란의 행보가 육근옥의 이경 시절이 딱 이랬을 거라고 예측하는 분위기이기도 하다. 따지고 보면 육근옥이 허세, 허당, 허언증 기질을 보이는데, 홍이란도 이 모습을 작중 내내 보여준다.
그나마 버티는 원동력은, 같이 폐급이라도 대기수라서 동기가 많다는 점 때문에 버티는 거라는 평이 많다. 만약 설유라처럼 중대에 단 1명밖에 없는 기수였다면 진작에 나가리 됐을 거라는 평. 그래도 유일한 장점을 굳이 꼽자면, 동기인 이송이 & 주방희나 가까운 선임인 우지영 등과는 관계가 좋다는 정도.
근데 226화에서 우지영 뒷담화를 까다 걸려 얻어터지고 우지영에게서 "더이상 나에게 사적으로 앵겨붙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으니, 이제 유일한 줄도 끊어지고 버틸 것은 동기들 밖에 없을 것 같다.
결국 소대에서 사실상 내논 기수 취급을 당하고 있고 이보현이 챙이고 66기가 받데기임에도 받데기짱은 정수아에게 넘어갔다. 이보현이 챙짱이 되어 66기도 챙으로 올라갔을 때는 챙 수가 충분함에도 정수아와 현봄이까지 같이 챙으로 승격되었다. 1소대 고참들은 66기들에게 힘을 실어줄 생각이 전혀 없다는 점이 확연히 드라나는 조치. 챙짱도 정수아에게 넘어가면서 정수아 밑에서 챙질을 하는 신세가 되었다. 중수가 되려면 챙짱은 거의 필수로 거쳐야 하는지라 66기가 챙짱이 되지 못한건 소대 입지에 대해 사실상 사형 선고를 받은 것이다. 물론 66기가 67기보다 한달 앞 서 수경이 되면 수경이라고 찔을 부릴 수 있으나 67기 역시 상말이며 그나마도 67기가 한달 후 수경이 되면 이거도 안 먹힌다. 더군다나 수경 되자마자 찔을 부린다면 열외를 빨리 타기 힘들어질 확률이 높다. 50대 기수가 모두 전역하면 전출자 조예령을 제외하고 보면 66기 위로 수경 5명이 남고, 66기까지 포함하면 8명으로 급증한다. 즉, 막내열외로 합류할까 말까 수준인데, 수경 되자마자 실무진들에게 찔과 진상을 부린다는 건 열외타면 고참 열외들을 대우하기 힘들어져도 자기들이 누릴 건 다 누리겠다는 말이나 다름없다. 그렇게 될 바엔 어차피 폐급에 빵구도 잔뜩 냈으니 이를 명분삼아 열외를 주지 않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60대 기수 고참들에게는 편할 것이다. 224~225화에서 받데기 업무가 정지된 것과 같은 꼴이 날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그나마 이 때는 우지영의 부추김도 있었고, 66기 본인들도 너무 날뛰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니 교훈이라도 얻는다면 일말의 희망이라도 있겠지만 과연 이들이 정신을 차렸을지는...... 그러나 308화에서는 같은 챙이인 현봄이가 허정인의 시중을 들고 있음에도 내무반 일을 신경 안 쓴다느니 벌써 수경이니로 태클을 걸고 현봄이가 반문하자 주희린을 거론하며 주희린이 3소대 고참들 있는데서 큰소리로 담배를 피워 강두연, 남궁보라, 노우림에게 염장을 당했다면서 현봄이를 갈구는 걸로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한 걸 증명했다.
그리고 정수아에게는 수경 달면 이들을 한 방에 눌러버릴 수 있는 확실한 명분이 있다. 바로 외박 핑계로 검열 빠진 것. 아무리 머릿수가 많아도 이거 명분으로 들이밀면 짬 대우 받기 쉽지 않다. 거기다 정수아가 수인이 될께 확실하고 수인은 근접 선임들과 말을 놓기 때문에 이때 되면 얘네들은 정수아 눈치를 봐야 한다.[34] 마지막으로 얘네들이 전역을 할 시기에 정수아와 현봄이가 얘네들을 곱게 보내줄리가 없으므로 임향희 저리가라 수준의 모포말이를 당할 가능성이 너무나 크다.
그리고 4부에서 3소대와의 갈등 에피소드부터 연달아 보인 행적들로 금품갈취만 안 하는 육근옥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안 그래도 좋지 않은 평가가 더 하락 중이다.
지금까지의 행적으로 인해 나란히 전역식 패싱을 당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334~337화에 걸친 1소대 단합으로 동기들과 함께 여태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정수아, 현봄이는 물론 우지영과도 회포를 풀고 사이가 가까워지게 되면서 이전처럼 진심으로 싸우는 것이 아닌 티격태격 하는 악우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우지영과 정수아의 관계는 정말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의견대립을 하더라도 서로를 존중해주는 관계인 반면, 홍이란은 여전히 정수아의 소위 '천사짓'에 여전히 강한 반감을 드러내는 모습을 자꾸 보이고 있다. 단합회 때 푼 거 아니었냐고 우지영에게 지적을 당하거나 이보현에게 여전히 이런 모습에 대해 한소리 듣는 등 뒤끝이 심하단 평을 듣는다.
그래도 근접기수들과 악감정을 털고 격의없이 지내며 마지막 날엔 쓸데없이 자존심을 앞세우며 트집을 잡고 갈군 정수아에게 나름의 사과를 전하고 고참 대우를 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등 전보다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나르시시즘에 빠질대로 빠진 육근옥, 멀쩡한 사람을 나락으로 보내놓고서 찔을 부리지 못한 것을 원통해하는 김가을, 반성은 커녕 자기합리화로 인지부조화가 온 간미효 같은 부류와 다르게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며 돌아볼 줄 알았던 점에선 훨씬 낫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수아를 비롯한 후임들도 이러한 홍이란의 변화를 가식이 아닌 진심으로 받아들였기에 군생활 막판에는 격의없이 지냈고, 이 덕분에 본인도 웃으며 전역할 수 있었다.
4. 기타
- 위에 근접 기수가 5명이나 있어 열외를 다소 늦게 타는 감이 있지만 밑으로 후임들이 줄줄이 들어온 덕에[35] 나름 기수가 풀렸다. 4부에서 본인들은 꼬인 기수라고 언급을 하긴 하는데[36] 정수아가 받데기짱과 챙짱을 달게된 시기를 보건데 풀렸다고 보는 쪽이 더 옳다. 정수아가 엘리트고 66k가 폐급이라 조금 일찍 일을 넘겨주었다는걸 고려하긴 해야겠지만.
-
꾸팸 3인방 중에 가장 성깔있다.[37] 그런 성격 덕분에 정수아와 그 아래 후임들을 갈구고 태클을 걸 때도 거의 주도적으로 행동한다. 사실상 폐급 3인방의 실질적인 행동대장이자 어그로 담당. 항상 홍이란이 똥군기 시전과 선임부심을 부리며 존재감을 과시하면,
이송이와
주방희가 홍이란을 보조한다. 실제로 온갖 악행은 다 홍이란이 주도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목소리만 큰 쫄보 타입. 전형적인 유리멘탈에 치약미싱 후 울음을 터뜨리는 등, 현실에서도 멘탈이 약하고 겁이 많아도 성질을 못 내는 건 아닌 스타일도 얼마든지 있는 편인데, 홍이란이 그런 면을 잘 보여준다.
허세 속성은 덤.
이로 인해 3인방 중에서 가장 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본인은 수시로 빵꾸를 냈으면서[38] 노력을 하지 않고 자신보다 잘난 후임들을 질투, 견제, 뒷담, 갈구고[39], 선임 들에게 고자질 하는 등.[40] 능력도 인성도 안 좋은데다 등장 할 때마다 뒷담을 까는 등 거의 임향희랑 비슷해, 나중에 짬먹으며 거의 임향희랑 흡사해질 거라는 평가가 있었고 실제로도 비슷한 행보를 보여주다가 퇴장했다.
- 주인공 정수아와 친하지 않아 별 묘사가 되지 않긴 한데 1소대 66기 3인방 중에서 유일한 흡연자로 보인다. 권정민 허정인이 받데기였을 당시 집합을 걸고 이경들을 갈굴때 박현정이 둘을 중재하고 이경들을 다독이면서 담배를 권했을때, 박현정에게 감사히 피겠습니다라 인사하며 우지영과 함께 담배를 받아 핀다.
- 정수아가 춤을 춰서 중대 분위기를 띄우자 고참 빤다고 디스하면서 정작 자신은 우지영을 빨아대는 내로남불을 신나게 실천해대고 있으며, 수아에게 고참부심을 부린다거나, 외박 때 만날 남자들이 많다거나, 자신들이 1소대 희망이라는 개소리를 지들끼리 터무니없이 지껄이는 걸로 보아, 이 인간마냥 허언증 기질도 심해 보인다. 실제로 정수아한테 육근옥이 할법한 발언을 한다고 한소리 들었다.
- 오죽하면 역시나 암봄이로 불리며 89화 시점까지도 각성을 못한 현봄이에게조차도 얕보일 정도. 홍이란이 갈구자, 대놓고 같잖다는 표정을 지으며 속으로 씹어댈 정도다. 물론 중수보안누설 대형사고에다 음어 외운다고 거짓말하고 그림 그리다 걸리기까지 한 현봄이가 이런 태도를 보이는 것 역시 잘한 건 아니지만... 자신의 문제점을 어느정도 개선한 현봄이와 달리, 홍이란을 비롯한 866기들은 상경이 돼서도 개선의 여지는 커녕 문제점만 계속 보여주고 있으니 평가는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중.
- 자신과 실컷 비교당하는 임향희는 사이는 안 좋지만 유능한 동기 덕분에 후임들에게 먹히는 신세가 되지 않았지만, 홍이란은 자신을 비롯한 동기들이 빵구머신들이니 정수아와 최아랑에게 먹힐 가능성이 높다. 에피소드를 거듭하면서 저들은 물론, 현봄이나 심지어 주희린에게까지 말대꾸당하는 시점에서 이미 먹힌 거나 다름없지만.[41]
- 동기가 굉장히 많다. 당장 1소대에만 2명이 있고 2소대와 3소대에도 각각 3명씩 있다.
-
정수아와
현봄이에 대한 뒷담화를 중대에 돌아다니면서 동네방네 떠드는 모양. 3소대에 866K 동기인 강두연이 속으로 867K 기수를 싸잡아 욕하는 걸 보면
하애진은 무슨 죄, 평소에도 2, 3소대 동기들과 만나면 신나게 정수아와 현봄이의 흉을 봤던 모양. 이송이와 주방희도 그렇겠지만 이 뒷담화를 주도하는 거야 항상 홍이란이니.
-
240화 공개 이후 외모 대격변의 영향 때문인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신캐
조예령의 활약도 크다. 신캐에 대한 언급 없이 예령이 등장했기 때문에 아직 조예령의 설정을 알지 못하는 많은 독자들이 기존의 붉은머리 캐릭터인 홍이란으로 예상한 독자도 있었기 때문...
아무리 그래도 같은화 초반에 홍이란이 등장을 했는데 말이 되나심지어 수아가 반말로 말을 걸었다.. 수경도 아니고 같은 상경인데 이때부터 반말 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
- 평소 성격이 까칠하고 꼬장꼬장한 것과 달리 술버릇은 의외로 착하다. 수경 단합 편에서 우지영이 언급하기로는 취하니까 바로 택시 타고 집에 갔다고.
[1]
작중 정수아가 홍이란보고 다시 살찐 것 같다며 놀리는걸로 보아 단순한 그림체의 변화가 아닌 실제 작중에서도 살이 빠졌다는 설정인 듯 하다.
[2]
64화에서
정수아의 처세술로
최아랑이 개긴 걸 봐주면서, 자신을 "마장동 피범벅"이라고 칭한다. 180화에서는 '마장동 슈마허'였다는 바리에이션도 생겼다.
[3]
주방희와
이송이가 이를 보고 "우리끼리 외우자"고 하며 죄책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반해, 홍이란은 오히려 이를 좋아하며 아부한다. 이런 것을 보면,
주방희나
이송이와 달리 인성 자체가 안 좋은 것 같다.
[4]
군필자들은 알겠지만 "지금 웃음이 나오냐? 너보다 후임도 무전기 들고 근무 나가는데?"라는 말이 절로 나올 상황이다.
[5]
사실 홍이란 기수가 2달 가까이 군 생활 하는데도 음어도 제대로 외우지 못한데다 결국 근무 중에 빵꾸를 내니,
류다희 입장에서 충분히 속이 뒤집어질 수밖에 없다.
[6]
내용이 지옥의 문 개방이다. "뭐야? 1소당(1소대)은 궁어(음어) 안 가르쳐?", "아 우리 3소당이 궁어는 잘 알제?", "류다희 비피! 요즘 1소당 궁어 놨어?", "
류다희 비피 아닙니다." 그야말로 지옥.
[7]
현봄이가
허정인에게 "음어 외우겠다"면서 화장실에 가서는, 몰래 그림 그리다 걸려 집합이 걸린다.
[스포일러]
경찰병원에서 퇴원하고 돌아온
육근옥이었다.
[9]
영 공격적인 쪽으로 링크가 걸리긴 했으나, 66기 세명은 정석으로 군생활 하는게 아니라 너무 못해서 아무도 라인태우려 하지 않는 것이다.
[10]
이 와중에
차하얀에게 소리를 지르고 있는 것을 보면, 선임 대하는 것도 가관이다. 반박하면서 한다는 말도 음어 다 외웠다고 찡얼거리는 건데, 일꺾 다 돼서 음어 외운 걸로는 아무런 어필이 안 된다. 그 와중에 친절하게 설명하는 차하얀 수경님
[11]
이 때 청소가 제대로 안 되었다고 흰 장갑을 껴서 사물함 위 틈새를 만져 먼지를 묻혀 보이는 짓까지 한다(...).
[12]
이러면 다시 받데기를 달아도 문제인 게, 상경 되자마자 받데기질을 너무 지나치게 했다가 정작 받데기 내리고 다시 막내일하다가 받데기를 달면, 후임들이 뭐라고 생각하겠는가(...).
권정민이 나름 정당한 명분을 내세워도,
류다희의 말처럼 "군대도 사람 사는 곳이고 과거 일을 안 따질 순 없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13]
아무리 우지영이 개차반이라지만, 폐급인 자기들을 67기, 68기가 대놓고 먹지 못하도록 라인 태워준 게 우지영이다. 우지영 아니었으면 진작에 대놓고 똥취급 당했을 거라는 소리.
[14]
이전화에서 구타를 당한 뒤 넋이 나간 표정때문에 홍이란이 우지영을 찌르든지 무슨 일이 생일 것 같다는 추측이 많았지만 의외로 보안을 지킨 점에서 솔직하게 말하랬다고 진짜 말하려고 한 동기
이송이에 비해 약간 평가가 상승했다.
[15]
이후 313화애서 확정되었다.
[16]
아무래도 2, 3소대 66기 동기들이 방범 중 PC방 가다 걸려 중대를 뒤집혀 놔서 털릴 듯하다. 66기는 가뜩이나 폐급기수로 악명 높은데 이건으로 중대 뒤집혀놨으니 선임들이 힘을 실어준 마음따윈 없는 게 정상이다.
[17]
나머지는 같은 폐급 3인방인 이송이와 주방희, 그리고 주희린이다.
[18]
이보현이 거의 커버를 쳐준 적이 없는 건 사실이지만, 틈만 나면 맞후임들을 갈궈댔던 홍이란이 할 말은 아니다.
[19]
심지어 전입 온데다 받데기들과 자주 대립하는 조예령도 한숨쉴 정도이다.
[20]
사실 개길만도 했다. 우지영의 1년넘게 계속된 찔과 지랄에 수아가 지칠대로 지쳤기 때문.
[21]
홍이란의 막내 시절이 악마 고참
민지선,
라시현,
류다희,
박율,
권정민,
허정인 등이 도사리고 있던 때임을 생각하면 맞는 말이긴하다. 물론 이런 악마 고참들에게 빵꾸 내서 밟히던 지분 1순위가 홍이란을 비롯한 66기 본인들이라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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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전까진 순전히 홍이란 본인이 꼬장을 부린 것이었던 반면 이번에는 임다나의 하극상이 원인이었으니 당연하다. 거기다 막내가 선임은 물론이고 수인에게 폭력을 휘두른 전례 없던 사건이었던 만큼 뚜껑이 열리지 않는 게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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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아의 성격보다는 임다나가 이대로 직원들한테 찌르고 다른 곳으로 편하게 날아갈 수도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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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수아 입장에서는 예전에 현봄이가 전 남친에게 차였을 때 이들이 위로는커녕 조롱한 전적이 있다 보니 '얘기해봤자 또 조롱이나 하겠지' 라고 생각할 여지가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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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부 독자들은 과거와는 달리 악의가 느껴지지는 않는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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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지영이 되돌아와도 이들이 제지 당하는 것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정수아가 중대 수인을 단 시점에서 우지영은 정수아와 악연을 정리한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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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기부터 66기는 검열 기간 중 말년휴가가 껴있기 때문에 검열에서 열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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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후임들은 함께한 정이 있어서인지 웃으며 반갑게 맞이하지만 상경들과 그 후임들은 아무 말없이 무표정으로 바라보기만 한다. 이는 소대로 복귀한 정수아를 웃으며 반갑게 맞이한 것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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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서는 손가락을 뚜둑 거리고 홍세나는 엄지손가락으로 목에 선을 긋는 제스처를 취했으며, 서다미는 장봉을 혀로 핥으며 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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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레이션은 이렇게 설명했지만 원문은 '새, 생각해보면 내가 좀 더 너희들을 챙겼어야 했는데...! 그래도 우리 좋은 추억들이 많잖아...?!'는 변명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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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현봄이도 68기가 왔을 때 같은 소리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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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한 시위을 앞두고 홍세나가 긴장하면서 자기 봉조가 홍이란이라는 점을 걱정하자 격한 시위가 일어나면 상경 급은 믿음직해 보이는데 홍이란은 상경 짬 먹고도 이경 후임에게도 폐급 취급 받는 걸 알 수 있다. 당장 홍세나와 함께 방패조인 최아랑은 3기수차 후임 김세이한테도 든든한 고참으로 인식되는 걸 보면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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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일경으로 진급한 이후 시점인 123화에서도 동기인
주방희와 함께 음어를 틀려 챙짱
류다희에게 얼차려를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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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라시현과 설유라를 언급하면서 불가능하다고 우기는 작자들이 있는데 설유라와 라시현의 간극은 무려 4개월 차이다. 꼴랑 2~3주 차이 밖에 안 나는 얘네들은 수인인 정수아가 말을 까도 난리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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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로 차출된
문소중까지 합치면 7명으로 후임 수가 제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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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꼬였다고 이야기 하고 다닌건 아니고 정수아가 같은 개떼 기수니 홍세나네 기수를 좀 잘 대해달라고 말하자 반발심에 나온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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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화를 보면 알겠지만
주방희와
이송이는
정수아를 안 좋게 봐도, 수아가
우지영에게 구타당할 때 우지영에게 아부하는 홍이란과 달리 자책하는 장면을 보면, 인성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라 생각되었다. 하지만 이 둘도 홍이란보다 조~금 나은 수준인지라, 수아를 견제하며 꼴에 맞선임이라고
똥군기를 시전하며
어그로를 끌어모은다. 성격적으로 좋은 평가를 줄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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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서술하듯 군 생활 2달 가까이 하면서 음어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근무 중에 제대로 빵꾸낸 것. 그전에
정수아와
현봄이보고 음어를 외우라고 지시하면서 정작 본인은 제대로 외우지도 않았다. 69화에서의 모습이나 현봄이가 속으로 하는 생각을 보면 적응력이야 훨씬 낫겠지만, 실력으로는
현봄이보다도 못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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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들도 같이 까지만 이들은 보통 물타기하는 정도고, 분위기가 안 좋다 싶으면 관두기도 하는 등, 아주 막 나가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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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화에서
정수아와
현봄이에게 음어 암기를 강요하다 수아가 말대꾸하자
이보현과 우지영에게 고자질하고, 77화에서 현봄이 사고친 일로 단체 기합 받은 뒤 이경들 뒷담 자리에서 우지영에게 지난번 일을 고자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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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들어서는
고효원과
김세이보다도 소대에 영향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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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순위는 81위. 이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인물이
임향희, 동기
이송이,
정수아의 사회 친구 정우,
박가연,
문소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