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3:38

성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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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화~
성아라의 기율직 인계 시점은 불명이나 3부 시작 시점에는 신연두가 아직 기율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숫자]: 출신 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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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1649><colcolor=#fff> 성아라
成亞羅
파일:성아라전역.jpg
나이 1986년생 추정[1]
계급 일경(16~153화/일짱 142~153화)
상경(154화~불명)
수경(247화~359화)
병역 경찰청 의무경찰 수경 만기전역 (359화)
직책 1소대 받데기(153화~불명)
열외(262화~263화)
제3대 289중대 기율(264화~315화)
열외(316화~359화)
맞선임 856K 나주리
동기 오진솔(2소대 → 본부소대)
이병희(3소대)
맞후임 862K 우지영, 조미주
대체 기수 895K 임다나
1. 개요2. 외모3. 성격4. 인간관계5. 작중 행적
5.1. 1부5.2. 2부5.3. 3부5.4. 4부
6. 평가7. 기타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이다.

2. 외모

갈색 깻잎머리를 하고 있으며, 늘 무기력하고 심드렁한 무표정을 하고 있다. 또한 172cm인 고효원과 거의 비슷하거나 살짝 클 정도로 장신이다. 늘 죽은 동태눈을 하고 있었지만 전역 전 마지막 휴가를 돌아온 이후부터 눈에 빛이 돌아왔다.

오로라 라시현과 꽤 닮은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지만, 이들과 달리 성격이나 인상이 악독한 인물은 아닌지라 부각되지는 않는다.

3. 성격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 힘들다. 대사도 143화 전까지는 단 3마디[2] 나온 게 전부였다.

하지만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을 뿐, 아예 무감정인 것은 아니다. 205화에서 발목을 다치는 바람에 자신 대신 검열 준비로 고생하는 류다희, 장지희, 정수아를 보고 죄책감에 눈물을 흘렸다.

별 크고 작은 활약이나 사고 없이, 또 존재감을 드러내는 일도 없이 조용하게 군생활을 보내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타입이다. 눈에 띄면 칭찬도 받지만 이리저리 불려가서 이거저거 해야할 일도 많아지며 주변에서 견제도 많이 받을 테고, 안 좋은 의미로 눈에 띄게 되면 군생활 제대로 꼬이기 때문이다.[3] 열의 없이 반응하는 것은 그냥 조용히 군생활을 보내고 싶어하기 때문인 듯 하다.

나주리의 갈굼 옹호 발언에 누군가는 해야 한다고 대답해서 성아라도 구타를 옹호하는 입장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것 역시 후임들에게 무신경한 성아라인지라 대충 대답한 것인지 진심인지도 알 수 없고, 전역까지 구타를 쓰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또한 나주리가 박율이나 허정인에 비하면 손도 안 대고 비교적 온건하게 갈궜다는 점도 있다.

4. 인간관계

작가가 공인한 공기 캐릭터다보니 같이 붙어다니는 나주리를 제외하고는 관계가 좁다. 대신 적대 관계가 없으며 무난한 편이다.

4.1. 허정인

2부 때 상경들이 모여있을 때 같이 있는 모습을 보였고 3부가 들어서 기율경이 되어 본부 소대로 옮기면서 중수인 허정인과 같이 지내며 서로 말을 놓았다. 주로 본부 소대 소속 등장인물들이 등장할 때 둘이 서로 붙어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4.2. 나주리

맞선임 나주리와는 큰 충돌 없이 붙어 있으며, 서로 이야기도 자주 하는 편이다. 성아라의 대사 대부분이 나주리와의 대화에서 나올 정도로 작중에서 가장 친한 것으로 보이며, 많이 붙어다닌다.

"나상경님은 오로라 같은 변태는 아니지만 꽤나 맛탱이가 나가신 분이시지 않습니까?"라고 은근 디스하는 말을 하고도 나주리가 예리하다고 웃어넘기거나 한소이를 독차지 하려는 나주리의 본 뜻을 유일하게 알아챈 걸 보면 꽤 사이가 좋긴하다.

그런데 화가 점점 진행 될수록 미친소리 해대는 나주리를 보고 근접기수 맞후임으로써 걱정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단단히 삐뚤어졌다'라며 못마땅하게 보고있다.

그리고 주리 역시 성아라의 공기 이미지에 한몫 보탠다. 자기가 일 시켜놓고도 까먹어서 어디 갔다왔냐고 묻고 이에 아라가 기가 막히다는 표정으로 반박한다.

3부가 진행되며 기율경으로 본부 소대로 갔지만 계속해서 친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주리가 마지막 휴가에서 돌아왔을 때 교정기를 빼고 온 것을 유일하게 눈치챘다. 또한 전역 직전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대 내에서 가장 친하게 지내고 또 의지했던 건 역시 맞선임인 나주리였다고 밝힌다.

4.3. 857기 동기들

  • 이병희
    묘사는 되지 않았지만 그럭저럭 무난한 동기 관계일 것이다.
  • 오진솔
    285화에서 오진솔이 정수아를 대놓고 차별하여 구타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이걸 비웃는 문소중을 족치려는 정수아를 또 구타하려는 것을 제지했다. 오진솔이 억지를 부림에도 불구하고 성아라는 완전히 논리로 이걸 다 파훼시키고 낙하산 중수라고 까면서 2소대만 끼고 타 소대를 차별하는 행위를 그대로 비판했다. 열등감 가득한 오진솔 특성상 열몇기수 후임들 앞에서 개쪽당했으니 성아라를 좋아할 가능성은 낮다.[4]

4.4. 정수아

수아, 1소대에서 나름 잘 했다고 고참들 제치고 챙짱 된 애고.
285화, 오진솔과의 대화 중
정수아와 검열 에피소드 때를 제외하면 접점은 딱히 없지만 3부에 들어온 뒤 이경들의 여러 모습 또는 정수아가 주희린을 엄하게 잡는 모습 등에서 보면 정수아를 좋아하고 능력을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285화에서 그녀를 위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직접 나서서 오진솔에게 구타당하는 정수아를 직접 커버쳐주고, 개기는 문소중에게도 경고를 날려준다.

여러모로, 정수아를 알게모르게 아끼는 묘사가 많다. 수아의 막내 시절 댄스를 높게 평가하거나, 4부에서 짬을 쏟은 막내때문에 한겨울이 깨스를 걸었는데, 나주리는 수아도 쓰레기 기질이 있다고 비꼬지만[5] 수아가 오죽하면 그랬겠냐고 수아를 실드쳐준다.

4.5. 주희린

상경 시절, 나주리가 주희린을 몰래 구타할 때 망을 보는 모습을 보면 싫어할 것으로 보이나 열외 수경이 되고 핸드폰을 종종 빌려준 것을 보면 그냥 귀찮아하거나 악감정을 가지진 않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정수아가 주희린을 열외시킨 후, 나주리가 주희린을 개꿀빨았다고 갈굴 때 같이 동조했으니, 기본적으로 일이경 시절 숱하게 사고를 친 주희린을 당연히 좋게 보지는 않을 것이다. 그도 그럴게 주희린이 사고치면 자신에게 직접적으로던 간접적으로던 피해가 오니까.

전역 전 대화에서는 주희린 덕분에 그래도 나름 재밌었다고 말한다.

5.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1부

  • 24화
    버스에 1소대가 승차해 있는 장면에서 권정민의 뒤에서 조미주와 함께 앉아있다.
  • 25화
    담배 대형으로 서 있을 때 조미주와 함께 섰다.
  • 30화
    평택 시위진압 출동 복귀 후 집합 건 라시현에게 "시위진압 상황 나가서 처 잔 년"으로 까인다.
  • 31화
    류다희한테 따귀를 맞는 장면이 나왔다. 류다희가 한소이에게 "이딴 식으로 불쌍한 표정 짓고 자신 없이 군 생활하면 후임한테 먹힌다"고 소리치며 성아라와 한소이의 관계를 암시했지만, 이 후임 기믹은 나중에 등장한 나주리한테 옮겨간 듯 하다.
  • 36화
    한소이의 옆에 앉아 있다.
  • 43화
    이불의 각을 잡는 뒷모습으로 나온다.
  • 44화
    일이경들이 빵을 먹으며 TV를 보고 있을 때 본인만 졸고 있다.
  • 45화
    이경들이 단체로 교양받을때 이경들이 모인 침상의 맞은편 침상에서 소이와 함께 각 잡고 앉아있다. 홍이란이 관등성명을 댈때 등장.
  • 59화
    오랜만에 출연. 한소이가 깨스에 대해 수아에게 알려주는 장면에서 화장실 깨스 대처법[6]을 설명할 때 나왔다.
  • 60화
    육근옥에게 얼굴을 꼬집히며 등에 업고 기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
  • 66화
    면회자들이 면회 전 류다희에게 교양을 받을 때 이보현 옆에 서 있는 걸로 한 컷 등장했다. 면회를 나간다니 즐거울 법한 상황인데도 무표정이다.
  • 72화
    표지 모델을 차지했다. '성아라'라고 적힌 이름표까지 들고 있다.
  • 75화
    박현정의 의가사 제대 소식을 듣고서 슬픈 반응을 보이는 다른 선후임과는 달리, 무덤덤한 표정이다. 이 때 맺힌 땀은 긴급 시위를 다녀왔기 때문이지 당황해서가 아닌 듯 하다.
  • 76화
    이경들을 갈구며 "한소이 일경님이 안 하시니 나라도 해야지"라며 갈굼을 정당화하는 나주리의 말에 "누구든지 하긴 해야지 말입니다"라며 긍정한다.
  • 77화
    다른 일이경들과 함께 침상 난간에 매달리는 단체 기합을 받았다. 같이 기합을 받는 선후임들과 마찬가지로 땀을 흘리며 얼굴을 붉히고 입을 꽉 다물어 힘든 표정을 지었다. 처음으로 성아라가 보여준 감정이 드러나는 표정이다.
  • 83화
    한마음 체육대회 고기회식에서 이보현, 나주리, 조미주 등과 같이 잔을 들지만 다른 소대원들이 잔을 들면서 좋아할 때 혼자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다.
  • 99화
    오랜만에 등장했다. 단셋과의 싸움에 휘말린 인원들 중 류다희, 한소이, 최아랑은 근신 처분을 받는 반면 민지선, 육근옥, 정수아는 근신 처분을 받지 않는데, 이를 두고 나주리와 함께 정수아 라시현 라인을 탄 것이 아니냐고 마치 우지영 보고 들으라는 듯이 대놓고 속닥거리고[7], 이들 앞에 앉아서 이 말을 들은 우지영은 똥씹은 표정으로 정수아를 노려본다.
  • 104화
    정수아, 허정인, 나주리와 함께 기대마 뒤에서 구두를 닦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허정인과 나주리는 타 중대로 전출 간 오정화 뒷담을 까고 있을 때도 말 한마디 없다.
  • 106화
    기대마 뒤에서 구두를 닦고 있는 모습을 본 정수아가 " 어디 있는 지 늘 알 수 없지만 늘 자신의 일만큼은 잘해 내기에 다들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했다"라고 묘사한다. 자세히 보면 구두를 닦는 성아라의 옆에 나주리에게 갈굼당하는 정수아와 현봄이가 있는데, 수아는 바로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을 두고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다고 한 것이다.
  • 108화
    민지선을 둘러싸고 있는 대원들의 1보 뒤에 서있다.
  • 129화
    설유라의 전역을 축하하러 정문 앞에 모인 1소대원들 사이에 함께 했다. 모두가 웃으며 축하하는 가운데 혼자 무표정이다.
  • 139화
    후임 조미주에게 일 맡기고 자신은 잠수탔다는 말을 들었다. 근접기수 선후임들과는 떨어진 채 후임들이 모여있는 쪽 침상에 조용히 걸터앉아 있다. 고효원 주희린의 화장실 집합을 터뜨려 전부 경악하는 와중에 본인도 살짝 당황했는지 곁눈길로 주희린을 쳐다본다.
  • 140화
    이세홍 유경미가 옆에서 " 정수아가 안 보이는 데서 애들 잡나 보다"라고 수군거릴 때 심드렁한 눈빛으로 정수아를 응시하고 있었다.

5.2. 2부

  • 143화
    일짱으로서 받데기 준비를 하면서 일이 많아져 정수아를 비롯한 일이경들에게 수경들 빨랫감을 분배해주는 모습으로 나온다.

    전 화에서 나주리의 갈굼 라인에 없었던 것과 그 화 성아라가 후임들 교양하는 모습을 미루어 볼 때 예비 받데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조미주와 기수가 꽤 있는지라 기존 받데기 4명과 함께 받데기 일을 할 수도 있다.
  • 148화
    류다희의 말을 계속 끊어 벌로 2층 침상 난관에 거꾸로 매달린 이경들의 발을 우지영, 이세홍과 같이 붙잡는다.
  • 153화
    일경에서 상경으로 진급한다.
  • 155화
    조미주와 주희린의 PC방 출입 발각으로 인해 소대 내에 깨쓰들이 마구 내려지고 생활관에 일이경들을 집합시킨 자리에서 새로 합류한 받데기로 일한다.
  • 156화
    일전의 사건으로 라시현이 지시한 치약 미싱을 끝내고 생활관으로 들어온다.
  • 157화
    정수아의 꿈으로 1소대 전원의 if 미래가 나오는데, 성아라만 등장하지 않는다.
  • 172화
    수경들의 구두를 닦으며 투덜대는 나주리 옆에서 묵묵히 일한다.
  • 173화
    "구타를 안 쓰고 어떻게 군 생활 합니까? 보안이 지켜질라나~" 라며 한숨 쉬는 나주리의 말에 수긍하며 "뭐, 그렇긴 하지 말입니다."라고 대답한다.
  • 176화
    주희린을 때리는 나주리의 옆에서 망을 본다.
  • 177화
    달리는 기대마 속에서 김세이를 교양하는 모습이 깨알같이 나왔다.
  • 178화
    독백이 많이 나온다. 류다희가 1소대 상경들을 집합시켜 자기 말대로 하라고 할때는 '류다희 전매특허 나왔다'고 생각하고. 라시현이 상경집합시키고 구타를 장려하자 '역시 보수 라시현.'이라고 생각한다. 그후 허정인이 애들 패려고 집합시키는 걸 권정민이 말리고 잠시 갈등이 일어났을때는 '이럴 때에는 권정민은 한발 물러나고 허정인은 자기 뜻대로 하지.'라고 생각하고 이 생각은 사실이 된다. 결국 기대마 안으로 애들 집합시킨후 빵꾸낸 애들을 허정인이 패려 하지만 류다희가 나타나 제지하고 상경들은 원산폭격을 당한다.
  • 204화
    검열 전날 마지막 연습에서 구보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하며 열외가 된다. 자신이 열외가 되면서 기존 계획이 일그러진 것에 미안함을 느낀다.
  • 205화
    작중 중간 부분에서 류다희, 장지희, 정수아가 간격 맞추는 훈련을 하는 도중에 입구에서 실루엣으로, 이후 류다희와 장지희가 문득 뒤돌아봤을 때 본격 등장하였다.[8] 그 다음 3컷에 걸쳐 눈물을 흘리면서 죄송하다고 말한 뒤 이후 훈련을 봐주는 모습이 나온다. 작중 최초로 제대로 된 감정표현을 나타낼 정도로 마음이 많이 무거웠던 듯 하며, 류다희도 성아라가 우는 모습 처음 본다고 한다. 그 다음 정수아가 류다희에 대해 생각하다가 소리지르는 걸 멀뚱하게 쳐다본다.
  • 207화
    회식 자리에서 유경미 옆에 앉아있다
  • 217화
    기대마에서 나주리와 함께 노가리를 깐다. 둘이 친하게 지내는 만큼 나주리에 대해서도 잘 파악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한소이를 다른 의미로 먹고 안겠다는 나주리를 보고 겉으로는 받아치면서 속으로는 단단히 삐뚤어졌다고 못마땅해 한다.
  • 220화
    일이경들이 모인 기대마 안에서 화장실 인원을 체크하고, 화장실을 가려는 정수아에게 무전기를 건네준다.
  • 223화
    이송이를 부른다.
  • 225화
    권정민이 받데기 관련 공지를 하고 있을 때 부관의 구두를 닦고 들어온다. 구두 닦는 일을 나주리 본인이 시켜놓고 어디 갔다 왔냐고 물어보자 어이없어 한다. 이어 무슨일 있냐고 묻지만 나주리가 다 끝났고 별 일도 아니라고 하자 뚱한 표정을 짓는다.
  • 234화
    846기 전역식에서 마리아를 축하해주는 자리에서 무표정으로 있다.

5.3. 3부

  • 240화
    2번째 컷에서 무표정하게 책을 보고 있다.
  • 247화
    정수아가 주희린에게 뭘 잘못했냐고 묻는 도중, '또 성아라 수경님한테 핸드폰 빌려달라고 졸랐어?'라는 대사로 언급된다. 그리고 흑화한 수아를 나주리와 함께 본다.
  • 249화
    허정인의 긴장하라는 무전에 열,일평입니다. 라고 대답한다.
  • 251화
    성아라로 추정되는 인물이 우지영에게 애들 챙기라고 소리친다.
  • 262화
    장애인 여아가 스스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듣고 나주리와 함께 기대마로 돌아와 정수아에 의해 강제 열외 처분을 받은 주희린을 본다. 지금껏 수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된 경우가 별달리 없었는데, 희린을 보고 '오죽하면 수아가 그랬겠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나쁘게 보고 있진 않는 듯 하다.
이때부터 열외가 되어 나주리와 말을 놓았다.* 264화체육대회 중 하애진이 화이팅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옆모습이 잠깐 나온다. 허정인이 정수아에게 오늘 중수랑 기율이 1소대에서 점심 먹겠다고 한 무전 장면에서 후임들에게 다치니까 조심하라고 한마디 하는 컷과, 회식 도중 나주리가 상점 좀 달라고 하자 '그런 걸 부정부패라고 하는 거야'라고 하면서 연두에 이은 차기 기율로 선출되었음이 확인되었다.
  • 272화
    보안을 어겨 3소대 막내들을 교양하는 하애진을 보고 순둥하던 애진이가 빡치니 무섭다고 평가한다.
  • 273화
    점호 시간 심심하다며 하품하는 허정인 옆에서 뭐, 맨날 심심하대라고 하며 한소리한다.
  • 274화
    2소대 이경이 춤을 못 추자 "텄다 텄어"라고 말한다. 분위기를 못 살리는 막내들 앞에서 수아 때보다 못하다고 비판한다.[9] 이후 코믹 디스코를 추는 서다미를 보고 신기해하는 허정인에게 1소대 최고 인기쟁이라 소개한다. 이후 서다미에게 깨스걸렸음 내가 풀라했다 전하라 얘기한다.
  • 276화
    847K 전역실 날, 선임들인 권정민, 나주리와 같이 "차라리 깨스 걸리고 말지!"라고 소리치며[10] 허정인의 전역 모포말이 금지를 무시하고 박율을 모포말이하고 발로 밟는다. 이때 "악마 박율! 죽어서 회개하라!"라고 외친다.
  • 281화
    새 중수 오진솔의 동기로 언급된다.
  • 284화
    오진솔이 소대 챙짱들을 본부소대로 불러 구타할 때 2층 침상에 누워있었다.
  • 285화
    정수아가 문소중을 불러내려다가 오진솔의 제지를 받자 몸을 일으켜세우고는[11] 오진솔의 차별적 행보를 하나하나 지적한다.
    먼저 2소대에서 엎드려 뻗쳐나 손 들기 정도밖에 안하는데 민지선마냥 패는 것을 지적하고 두번째로 어차피 모두가 아는 내용이니 그냥 말해준다면서 진솔이 전임 중수 추천도 아니고 2소대장님 추천으로 중수 달았고 그나마 2소대에서 진솔이 가장 나으니까 뽑힌거라고 해도 2소대장님 입김으로 그 자리에 앉았으면서 공정하게 대하기는 커녕 2소대만 싸고 도는 행보 또한 지적한다. 명색이 중수란 사람이 자기 출신 소대만 싸고 도는 걸 보면 왕고들이 어떻게 보겠느냐, 굳이 왕고 아니더라도 사정 아는 애들은 2소대에 대한 반감이 더 심해지지 않겠냐는걸 지적하고 이에 진솔이 반박하자 챙짱 셋 때리는 소리가 다르단 걸 캐치해서 지적한 뒤[12] 혹시 수아에게 진솔이에게 찍힐 짓이라도 한 거냐고 묻는다.
    이를 놓칠 리 없는 오진솔이 같은 소대라고 싸고 도냐고 한소리 해보지만 아라는 수아가 나름대로 잘 해왔고 다른 고참 제치고 챙짱 된데다가 최근까지 너랑 아무 일도 없었는데 왜 갑자기 찍힌 거냐고 다시 반박한다. 이에 진솔은 나한테 깨졌다고 소중이에게 화풀이 하는 거 못봤냐고 소리쳐 보지만 아라는 둘이 진짜 수아 뒤에서 씹기라도 했냐고 비웃으며 반격한다.[13] 결국 할말 없어진 오진솔은 "말 잘 하네" 식의 말을 끝으로 박조연을 데리고 나가 버린다. 사태가 진정되자 이번엔 문소중을 불러 수아가 니 고참이면 바로 튀어나가야지 어디서 이유를 묻고 앉았냐, 본부 온 엘리트니 소대 챙짱 정도는 맞먹을 수 있을거 같냐고 야단치고 죽은 눈으로 "1소대에서 니가 무시해도 될 고참, 후임 아무도 없다. 진짜 X되고 싶음 계속 그렇게 지내라." 라고 경고하며 끝난다.
    댓글 반응은 찬양일색.
  • 286화
    이전 화에서 말을 너무 많이 한 부작용으로 말라 비틀어지고 있었다. 3일간 물을 못마신 사람처럼 탈수 증세가 와서 볼은 핼쑥해지고 입술도 말라서 갈라지고 있는 개그를 보인다. 때마침 본부로 놀러온 나주리가 발견하여 무사히 구조(?)되었다.
  • 305화
    오진솔에게 행정반장이 찾는다고 전해준다.[14] 90기수대 신병 때문에 머리를 박고 있는 권리지를 보고 오진솔에게 2소대에서는 머리 박기 안 하지 않냐고 지적한다. 이후 나국희에게 오진솔이 노래를 시켰는데 단박에 싫다고 하더란 하애진의 말을 듣고 골치 좀 아프겠다고 하고, 투빡 빅이도 여기서 시키면 단번에 랩 튀어나온다는 애진의 말에 국희가 '그 둘은 시켜도 안할 것 같다'고 응수하자 "우와! X라 신박한 후임이 왔네?" 하고, 끝내 열받아서 날뛰는 애진을 리지가 말리자 위에서 웃는다.
  • 306화
    중대 점호에서 오진솔의 지시로 나국희가 디스랩(...)을 하자 문소중이 당황하여 개입하려하자, 다나까 쓰면서 공손하게 하면 재미없지 않냐며 말린다.
  • 307화
    점호가 끝나고 한바탕 깽판을 친 나국희를 구타하는 문소중에게 "우리 귀여운 신병한테 뭐하고 있니?" 하며 제지한다. 이때 아직도 신병들 때리냐는 권정민의 말에 소중이가 워낙 쓰레기라 그렇다고 한다. 이후 동종 직업군께서 관심 보이신다며 나국희를 불러낸다.
  • 311화
    권정민의 전역사를 듣고 정민에게 노래하라고 외친다.

5.4. 4부

  • 316화
    나주리와 함께 말년의 상징인 깔깔이를 입고 있다.
  • 317화
    술에 취한 1소대장이 1소대 전원을 깨웠음에도 개말년이기에 구석에서 잘 자고 있다. 나주리도 마찬가지였을 듯.
  • 320화
    한소이가 말출 복귀해 회식을 한다. 이때 수아가 소이 대체기수 신병에 의해 얼굴에 식판을 맞은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수아가 깨스 거는거 보면 쓰레기 기질 있다고 까는 나주리에게 "나수경 얼굴에 했으면 막내 영영 밥숟갈 놓았을 것"이라고 디스한다[15]. 이에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그렇게 말하는 거 아니라고 받아치자 그런 사실 없지만 그랬을 거라고 하고, 니 얼굴에 쏟았으면 중대 폭발이라고 반박 당하고는 그걸 민라류한테 쏟았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니 소름이 끼친다고 한다.
  • 326화
    나주리와 한소이를 안아주고 있다.
  • 331화
    3소대가 이동희가 한 양말 도둑질에 대한 보복으로 1소대에서 양말을 훔치려다 걸리는 바람에 소동이 일어나서 잠에서 깨서 우지영에게 "지영아, 뭔데 진짜."라고 말한다.
  • 333화
    우지영이 한겨울한테 "점호끝나고 수경들 다 집합시켜라고 한 후 수경들끼리 모인 자리에서 나주리와 함께 침대 2층 난간에서 앉아있다 우지영이 얘기를 하던 중 "멋있다~ 소수!"라고 말한다 그 후 우지영이 말을 다 끝낸 후 "지영이, 저거 철들었네?"라고 말한다
  • 334화
    수인 우지영이 1소대 수경 단합회를 하자고 할 때 심심한데 같이 참여나 할까 하고 농담하는 나주리 옆에서 늙은이들은 알아서 빠지자며 태클을 건다.
  • 338화: 새 중대장 서희주 경감이 전역 준비 잘 하고 있냐고 묻자 그렇다고 대답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인지하는 것을 보고 놀라는 개그신으로 잠시 등장.
  • 340화
    조예령 옆에서 잠을 자는 모습으로 잠깐 나온다.
  • 344화
    나주리 옆에서 잠자는 모습으로 나온다.
  • 346~348화: 주리의 전역 축하 파티겸 업보 청산 타임때 옆에서 간간히 태클을 걸어준다. 이후 말년 휴가 갔다 온 주리의 변화를[16] 유일하게 알아본다. 같이 지낸 세월이 있으니 그럴만도 하지만.
  • 351화
    권리지가 신병들을 성아라 대체 기수들이라며 정수아에게 소개하며 언급된다. 또한 정수아가 신병들 중 성아라를 닮은 사람에게 누가 봐도 아라 관상이라며 생각하는 장면이 나온다.
  • 357화
    말년 휴가를 다녀온다. 수경들끼리 한 잔 하려는데 술이 없어 당당히 정문으로 걸어 나가 사오는 패기를 보인다. 과연 289의 공인된 다크템플러다. 그리고 전역 소감 후 술자리에서 옛 고참들의 과거 썰을 푼다.
  • 358~359화: 전역자들의 썰풀이 타임. 군생활 유일의 대형 빵꾸 낸 민지선 썰, 변함 없는 쓰레기 육근옥 썰, 류다희와 홍덕의 악연 썰등등 독자들이 궁금해했던 온갖 썰들을 다 풀어줬다. 이후 전역하며 850대 기수의 시대는 막을 내린다.
  • 완결 후 외전 7화
    전역 후 출입국 관리직 공무원이 되어 만족스러운 직업이지만 업무 시간이 길어 괴로워 한다. 그래도 가끔 선, 후임도 만나기도 한다고.

6. 평가

1부~2부 시점까지는 존재감 없이 자신의 할 일만 묵묵히 해내는 공기 캐릭터였으나 전역 직전 선임의 위치에서 본인의 능력을 발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공기 기믹 캐릭터들은 대체로 작중에서만 공기 취급받지, 독자들한테는 임팩트가 있으며 관련 에피소드들도 여럿 나온다. 그러나 이 인물은 간간히 드러낼 때도 일경 막내로서 특별히 모난 짓, 반대로 말하면 눈에 띄는 행동을 하지는 않은지라 독자들도 그 존재를 잊는 편이다.

대사도 거의 없고 감정표현도 거의 없어서 한마음 체육대회 때나 야자타임때 다들 웃거나 놀라는데 혼자 심드렁하다. 심지어 육근옥이 등에 올라타 말타기를 하며 꼬집어도 표정변화가 없다. 106화에서 아예 정수아 나레이션을 통해 "존재감은 옅으나 묵묵히 일을 잘 하는 타입이라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라고 조용히 시킨 일만 하는 타입으로 못을 박아버렸다.

상경을 달고 나서는 엄청난 통찰력을 보여준다. 권정민과 허정인이 마찰을 빚을 시, 권정민이 물러나고 허정인이 자기 의견을 밀어붙인다라 추측하는데 추측대로 일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소대 내 유일하게 나주리가 한소이를 먹으려 하는게 아닌 좋아하는 것을 파악했다.

247화에서 본인의 태도가 드러나는데 사실상 정수아의 언급에 따르면 "성아라 수경님께 핸드폰 빌려달라고 그랬어?"라고 하는 것을 보아 종종 주희린한테 휴대폰을 빌려준 것으로 보이고, 후임들의 부탁을 잘 들어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워낙 공기 캐릭터라 잘 부각되지 않아서 그렇지 즉 성아라는 여러 악질 고참들에 비해 좋은 고참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또 자신이 부상으로 인해 대신 검열에 참가한 류다희를 보고 미안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아 양심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허정인 수인 시절에 기율이 2소대의 연두에서 성아라로 바꼈고, 이는 성아라가 후임들이 어떠한 정치질을 하던 간에 본부소대에 있을 것이기 때문에 작중 내의 비중이 공기화되는 것을 심화시키고 있다.

허정인의 후임 중수로 발탁된 오진솔과 동기라는 점이 밝혀졌는데, 이 점 때문에 나중에 오진솔이 2소대 출신이라는 자격지심을 이유로 정수아에게 패악질을 부리면 제지할 수 있는 역할이 되지 않을까 추측되었고, 실제로 285화에서 그 진가가 드러났다.[17]

그 후로 문소중에게 제대로 팩트폭행을 날려 한화를 메꾸는 등 오히려 1소대있었을때보다 비중이 더 늘었다. 말을 많이하면 힘이 빠진다는 캐릭터 설정도 이때 보여주는 등, 말을 안하는 과묵한 성격이라기 보단 말을 하면 에너지를 소비하는(...) 캐릭터성이란게 밝혀졌다. 그래도 전역 전날 고참썰을 잔뜩 풀고 술마시고도 잘만 걸어 나간 거 보면 딱히 그렇지만은 않은 걸로도 보인다. 에너지 소비는 개그성 설정인 가능성이 높다.

선임들의 치부가 밝혀지면서 성아라가 숨겨진 에이스였다는 의견이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권정민은 에이스로 묘사되었지만 소수 당시 과도한 정치질과 스작의 편애로 엄청나게 까이고 있고, 한소이와 나주리 역시 이경 시절이 여러모로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성아라야말로 진짜배기 에이스가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는 것. 군생활 하는 동안 성아라가 선임이나 후임으로 있으면 매우 편할 듯 하다.

7. 기타

  • 인기가 많진 않지만 특유의 시크한 캐릭터성과 나주리와의 케미로 골수팬이 제법 있다.
  • 가장 친하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은 맞선임 나주리로, 함께 붙어다니는 모습이 매우 자주 보인다. 나주리 외에는 이렇다 할 교류가 보이지 않지만, 늦게 본 첫 후임인 조미주와 붙어 있는 장면이 제법 많았던 걸로 보아[18] 조미주와도 나쁜 사이는 아닌 걸로 보인다.
  • 맞후임들과의 기수 차이가 5기수나 된다[19]. 62기를 시작으로 후임들이 줄줄이 들어와서 꼬이지는 않은 신세. 원래 1소대였던 구수란과 의가사 전역한 박현정이 그대로 남아있었다면 열외를 꽤 늦게 달 수도 있었다.
  • 조미주, 우지영은 수경 3호봉이 되면 성아라는 수경 6호봉이 된다. 쉽게 말해서 조미주, 우지영은 수경 3호봉에 성아라가 말년휴가를 다녀와서 전역하는 모습을 보고 둘은 수경 4호봉 때부터 선임이 1명도 없이 조용히 말년을 보낼 수 있게 된다.
  • 별 비중도 존재감도 없는 캐릭터이지만 왠지 모르게 소수나 중수가 될 거 같다는 예상이 독자들 사이에서 많았다. 50대 기수들 중에서 특별히 뛰어난 인물이 별로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별다른 사고도 없이 자기 할 일은 잘하는 인물이기 때문인 듯. 다만 묻어가는 노선을 택한 걸로 보이기 때문에 진짜로 할 것인지 또 하고 싶어하는지는 불명이었으나 264화에서 허정인의 무전 대사로 기율이 되었음을 알린터라 감투를 쓰게는 되었다.
  • 원래대로라면 1소대 50대 기수 중 유일하게 정수아가 수경이 되는 걸 봐야 했다. 성아라의 전역은 2008년 2월, 정수아 기수의 수경 진급은 2008년 2월이다. 그런데 4부에서도 한소이와 나주리가 영창 갔다 왔는지 전역을 하지 않고 있어 이 둘도 정수아가 수경 되는걸 보게 되었다.
  • 얼마나 존재감이 낮았는지 285화가 유료분으로 올라왔을 때와 무료로 풀렸을 때 모두 실검 1위를 했다. 유료분 당시 1위 장면
  • 존재감도 없고 권력욕도 없지만 동기들 중 가장 빨리 요직(기율)을 차지했다.
  • 아이러니한 것은 존재감 제로에 1소대 다크 템플러였던 성아라의 대체자로 들어온 신병은 핵폭탄급 사고를 쳐서 군생활이 완전 꼬여버렸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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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수아가 아라라고 이름만 부른 것을 보아 정수아와 동갑으로 보인다. [2] "일경 성아라!", "뭐, 누구든지 하긴 해야지 말입니다.", " 라시현 수경님 맘에 들기 힘든데 말입니다."가 전부였다. 첫 대사도 관등성명을 댄 것이고, 뒤의 두 대사도 나주리와 대화를 나눈 것뿐이다. [3] 전자의 경우에는 정수아, 후자의 경우에는 현봄이 주희린이 보여줬다. [4] 857기 전역 표지에서도 성아라와 이병희는 둘다 밝은 표정으로 웃으면서 집에 가는 반면 오진솔은 두 사람 뒤에서 '두 놈이랑 더 엮이기 싫다'는 듯 무표정한 얼굴로 혼자 집에 가는 모습이다. [5] 정확히 말하면 수아만 아끼는 소이에게 질투심이 생겨 그런것으로 보인다. 수아와 주리 단둘이 대화할때는 상당히 객관적으로 이야기를 한다. [6] 선임들이 자고 있을 때 새벽에 몰래 가기. [7] 오류가 많기로 유명한 스토어판에서는 "라시현 수경님 맘에 들기 힘든데?"라고 나주리와 말을 놓았었다. [8] 이 때 류다희가 놀라면서 하는 말이 아씨, 깜짝이여, 뭐여~? 다크템플러야? [9] 이에 독자들은 수아 이후로 얼마나 폐급들만 있었으면 수아때를 이야기 하냐고 한탄한다. [10] 이 대사는 나주리가 한것으로 보인다. [11] 이때 보고 있던 책을 덮는데 그 책은 바로 수아네가 289에 전입와서 본부 소대 생활중 신병들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민지선이 서서희에게 집어 던진 그 책이다. [12] "왜 챙짱들 때릴 때마다 소리가 달라? 짝!(박소림), 찰삭(박조연), 짜으악!(정수아)이냐고." [13] 웬만큼 친하지 않고서야 열몇 기수 차이나는 후임을 성 떼고 부르지는 않기 때문. [14] 수경인 데다가 기율이라 군 생활이 편해져서 그런지 눈물 흘리던 모습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밝게 웃으며 오진솔에게 욕 보라고 한다. [15] 3부 초반 오로라같은 변태는 아니나 맛탱이 나간 분이다 발언과 함께 둘의 사이가 좋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16] 치아 교정기를 뺐다. [17] 285화에서 오진솔이 챙짱들을 불러모은 자리에서 일방적으로 정수아만 세게 구타를 하는가 하면 이걸 보고 실실 쪼개는 문소중을 보고 열받은 정수아가 한따까리 하려고 하자 고참에게 혼났다고 후임한테 화풀이하려는 거냐며 혼나고 있었다. 성아라가 제때 나서주지 않았음 권정민 말마따나 오진솔이 중수하는 내내 정수아는 문소중에게 호구잡혔을 것이다. [18] 24화에서 버스에 앉아 있을 때, 25화에서 서 있을 때, 한마음 체육대회 편, 야자타임 등. 나주리 등장 초기에는 나주리보다 조미주와 붙어있는 장면이 더 많았다. [19] 다만 전의경 기수는 1달 단위로 끊는 해, 공군 기수와 달라서 기수는 5기수 차이지만 입대 날짜로 치면 3달 조금 안된다. [20] 허나 임다나 역시 사건 이후로 정신차리고 군생활을 열심히 하여 결국 짬먹고 기율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