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6:07:50

홈프론트: 더 레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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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FPS
출시 2016년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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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발매 전 정보
2.1. 트레일러2.2. 플레이 영상
3. 사양4. 상세
4.1. 시스템4.2. 지역
5. 세계관6. 스토리
6.1. 자유의 목소리(Voice of Freedom)6.2. 여파(Aftermath)6.3. 벽 저 너머로(Beyond the Walls)
7. 등장 무기8. 세력9. 평가10. 기타

[clearfix]

1. 개요

홈프론트를 개발한 THQ가 도산한 이후 홈프론트의 권리를 사들인 크라이텍에서 개발한 홈프론트의 후속작품이다. 그래픽 하난 끝내주게 인정을 받았던 크라이텍의 개발능력 덕분인지 뭔가 구질구질한 느낌들이 강했던 전작과 많이 달라진 느낌이다. 조선인민군[2]의 전투복부터 완전한 SF 스타일로 남달라져 화젯거리가 된 듯. 전작이 일반적인 밀리터리물이라면 이번 작은 북한군 병사와 장비 등의 미래적인 모습부터 드론, 감시카메라, 감시비행선의 철저한 감시와 억압이 이루어지고 주인공 측이 해킹을 이용해 저항하는 등 사이버펑크스러운 면이 강해졌다.

전작으로부터 2~4년 후를 다루고 있으나 북한의 '최고 지도자'[3]는 도로 살이 빠졌다. 그러나 하술하듯 작내설정이 대체역사물에 더 가깝게 뜯어고쳐지면서 실제 역사의 김씨3부자와는 전혀 별개의 인물임으로 밝혀졌다. 북한답게 대대적으로 최고 지도자의 생일기념 행사를 거행하는 모습이 보도영상 형태로 트레일러에 등장했다. 그 밖에 공중전함 급의 거대 비행선도 출연.

그러나 크라이텍이 결국 홈프론트의 지적재산권을 딥 실버에 넘겼고 그에 따라 크라이텍 UK도 폐쇄되었다. 딥 실버에서 크라이텍 UK 인원 대부분으로 구성한 댐버스터 스튜디오를 설립. 개발을 계속하는 중이다. 댐버스터라는 이름은 2차 세계대전 때 번즈 웰리스가 만든 댐버스터 도약 폭탄에서 나온 이름이라고 한다.

2. 발매 전 정보

2.1. 트레일러


한글자막

This is Philadelphia 한국어 자막 트레일러

Ignite 트레일러

America Has Fallen 한국어 자막 트레일러

2.2. 플레이 영상


2014년 E3데모 플레이영상. 초기 버전인지 지금에 비하면 많이 다르다. 플레이 영상 속 맵은 얼스턴 옐로우 존.

E3 2014 데모 클립(한국어 자막)

IGN독점 플레이영상

게임스컴 2015 플레이영상

점령지 설명

3. 사양

<colbgcolor=#000000>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color=#ffffff> OS Windows 7/8/10(64비트)
DirectX DirectX 12.0
CPU Intel Core i5-4570T
AMD FX-6100
Intel Core i5-2500K
AMD FX-8320
GPU GeForce GTX 560 TI
Radeon R7 260X
GeForce GTX 760
Radeon HD 7870
RAM 6GB 8GB
HDD 여유공간 38GB

사양 치곤 그렇게까지 높은 사양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모 게임처럼 최악은 아니지만, 최적화가 그닥 좋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2022년 기준으로는 지속적인 패치로 많이 나아졌다. Geforce Experience를 사용하면 나름 좋게 구동할 수 있다. 인게임 그래픽은 나쁘지 않는 모습이다. 크라이시스 만든 짬밥이 어디간다고, 실제 폐허가 된 도시와 주거지구를 비교하면 확실히 괜찮게 묘사가 되어있고 밝기를 어느정도 낮추고 게임 플레이를 하면 정말로 실감나는 맛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괜찮을 뿐, 세부적인 이미지나 세부적 묘사는 그닥 좋은 편은 아니다. 용량의 경우 최소 공간으로 38GB를 요구하지만 DLC를 모두 합치면 최소 68GB정도 필요함으로 어디까지나 최소한 여유공간이 38GB정도 소요한다고 이해하자. 가급적이면 HDD보다는 SSD에 설치하여 플레이 하는 게 좋다. 판단은 본인의 몫.

4. 상세

4.1. 시스템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뺨치던 일직선 주행이던 전작과 달리 오픈 월드 형태로 기획되고 있다고 한다. 원래 카오스 스튜디오에서 개발할 땐 2도 똑같이 롤러코스터 구조였으나 크라이텍으로 넘어오면서 리셋했다고. 엘더스크롤 시리즈 폴아웃 시리즈처럼 완벽한 오픈 월드 샌드박스까진 아니더라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처럼 방대한 도시 이곳저곳을 직접 누비면서 원할 때 원하는 장소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되는 듯하다. 시연 영상에서는 도시를 탐험하다가 미국인 포로들에게 담벼락 청소를 시키는 북한군을 몰래 저격해 사살하기도 하고, 북한군 주둔지를 유리한 위치에서 선제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임 개발이 딥실버로 넘어온 뒤 E3영상에서 공개된 것을 보면 전작과 비교해 무기 커스텀 기능[4]이라든가, 이외에 정찰 카메라 등 각종 다양한 기능이 첨부된 스마트폰 비슷한 물건을 주로 활용하는 것이 눈에 띈다. 화염병, IED가 장착된 RC카 등 레지스탕스다운 무기도 등장.

최근 공개된 점령지 설명에 의하면 레드 존, 옐로 존, 그린 존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한다.

America Has Fallen 트레일러를 본다면 전작과 달리 제대로 된 대체역사물로 전환한 것을 알 수 있다. 트레일러를 보면 1972년 전태세라는 한 북한 과학자의 집에 APEX 관계자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미국인이 와있고, 2004년 북한에서 APEX가 전달해준 원천 기술로 추정되는 각종 스마트기기가 발표되는 장면들이 있다. 전작의 말도 안 되는 북한의 세계정복이 말이 되도록 만든 듯하다.

4.2. 지역

지역 트레일러: Heart and Minds

홈프론트: 더 레볼루션의 지역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레드존, 옐로존, 그린존의 3구역으로 나뉜다.
  • 레드존은 북한군과 저항군간의 전투로 인해 폐허가 된 지역으로, 맵 대부분은 전투로 인한 잔해와 여파가 남아있는 곳이다. 이곳은 북한 점령하 미합중국 정부에 의해 무인지대로 선포된 곳이며, 북한군 외의 인원은 사살된다.
  • 옐로존은 민간인 거주 지역으로, 전투 이후 북한이 거주가능한 지역들을 복원하여 벽을 쌓고, 민간인들을 이곳에서 거주케 하는 곳이다. 하지만 들과 마찬가지로 상주하는 북한군은 대민범죄를 저지르고 다닌 곳이다. 뭐라고 항의하고 싶어도 말 한번 잘못하면 레드존으로 보낸다는 협박에 대부분의 시민들은 참고 지내는 듯.
  • 그린존은 맵 최후반부에 나오는 지역으로 필라델피아를 통제하는 북한 지휘부가 있는 곳이다. 엄중한 경계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5. 세계관

오프닝 시네마틱 트레일러
연도별 타임라인 참고.

1편이 말 그대로 북한이 강성대국을 이룩하여 골골해진 미국을 침공하는 종북세계관이라면 이번 작품은 전작과는 무관한 세계관이다. 홈프론트: 더 레볼루션의 세계관은 현실과는 조금 다른 대체역사물이며 역사의 변환점은 1963년 케네디가 암살된 후, 1969년 아폴로 계획이 실패하면서[5] 미국의 경기가 점차 악화되며 공산권 진영이 우세해졌다는 설정이다. 김일성은 1977년에 북한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사임해서 '이동원'이라는 가상의 인물이 북한의 지도자가 되었다.진짜 김일성이였다면 사임은커녕 숙청 한판 더 벌이고도 남았을 것이다 이미 도서정리사업 벌인 뒤니까 그럴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1972년에 전태세라는 인물이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를 제작하여 보급하였으며 1980년엔 황해북도 금천군 실리콘 리버가 형성되어 극단적으로 패쇄적인 권위주의 국가에서 어떻게 이런 자본주의 집단이 형성됐는지는 둘째치고 전태세의 가족들과 동료들을 중심으로 APEX라는 법인을 만들어 사업을 확장한다. 이후 점차 기술력을 발달시키며 빌 게이츠나 스티브 워즈니악 같은 인재를 채용하며 세계의 과학기술력은 공산권이 선도하여 URL이나 www등이 모두 공산권에서 탄생하게 된다. 1997년엔 북한과 남한이 종전협약을 맺어 경제 협력을 시작하였다. APEX는 점차 사업을 확장해서 소련과 유전자 기술 협력, 스마트폰을 제작 및 보급하는 등 점차 하이테크 산업을 주도하게 된다.

한편 우주 경쟁에서도 패배하고 아랍 분쟁에 지나치게 개입하여 경제가 점점 어려워진 미국에게 APEX가 무기를 판매하는 상황이 펼쳐지진다. 심지어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원래 역사보다 더 심각하게 발생, 경제강국이 된 북한과 중국의 경제농간에 국가가 파산을 한다.[6] 2016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인 리야드에 주둔한 미군에게 이란군이 핵무기 공격을 가해서 미군 20만이 사망하는 사태도 발생한다. 그렇게 군사적, 경제적으로 예속이 되던 미국은 2025년 북한이 모든 무기를 셧다운[7]하면서 군사력이 무력화당하고, 결국 북한에게 침공당한다.[8]

APEX의 기업사를 보면 실존한 IT회사의 패러디가 여럿 보이는데 주로 애플을 패러디한것으로 여겨진다. 심지어 1984년도 부분에는 그 1984(TV 광고)패러디까지 나온다.

2022년에 APEX가 걸어온 길이라고 광고물이 나온다. 그런데 그 끝에 해커의 짓처럼 보이는 장면이 삽입되어 있다. 진실이 이곳에 있다 와 함께 사이트 주소를 제시하고는 몇초만에 사라진다.

6. 스토리

4년 간의 잔혹한 군사 통치이후, 미국은 위기에 처해있다.
한때는 독립의 출생지였던 필라델피아[9]는 이제 게토[10]로 변했고, 감시드론과 무장한 순찰대가 인구지대를 감시하며, 저항세력을 억압하고 있었다. 그녀의 한때 위대하던 시민들은 경찰로, 살기 위해 강압적으로 협력하며 그들의 자유의 꿈은 점점 사라지고 있었다. 그러나 레드존의 버려진 지역- 한때 폭격당하고 버려진 지하철들에서 저항군은 오고 있었다. 게릴라 세력으로, 불가능할 것 같았던 압도적인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자유에 대항하여 싸우고 두 번째 미국 혁명을 촉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자유에는 항상 대가가 치뤄지는 법이다...

전작은 북한의 침공이 진행중이고 미군이 남아있어 반격을 시도하는 등 미국이 버티고있지만 본 작품은 시기상으로 침공 이후로 미국이 완전히 무너져서 저항군뿐이다.

6.1. 자유의 목소리(Voice of Freedom)[11]

You are Benjamin Walker, hero of the Resistance and the most wanted man in America. Now you are risking everything to infiltrate Philadelphia and ignite a revolution that will sweep the KPA out of America on a tide of bloody vengeance.
당신은 저항군의 영웅이자 미합중국의 지명수배인 벤자민 워커 입니다. 이제 당신은 모든 것을 걸고 필라델피아로 잠입하여 KPA를 미합중국에서 몰아내기 위한 피비린내 나는 복수를 위해 혁명을 일으키려고 합니다.
If you fail all hope for freedom is surely lost...
만일 당신이 실패한다면 자유를 위한 모든 희망은 확실히 사라지겠죠...
본 게임 이전의 스토리로, 워커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야기. 본작을 브래디로 플레이한다면 이번 DLC는 워커가 필라델피아에 잠입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전체적인 스토리의 구조는 전작 홈프론트에서 주인공 일행이 미국인 생존주의자 집단에 몰래 잠입하는 미션의 오마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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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필라델피아, 미국은 KPA(Korean People's Army, 조선인민군)의 통치에 놓여있는 상태에서 한 남자가 라디오를 끄며 수배 전단지를 본다. 이 남자의 이름은 벤자민 워커로 미국에서 가장 이름높은 저항군의 사실상 정신적 리더이자 KPA당국에게는 악명높은 지명수배자다.[12] 같이 있던 사람들은 필라델피아에서 KPA에 대항하는 저항군인 일론 콜(Elon Cole)과 질 콜(Jill Cole), 그리고 밴스 옴스테드(Vance Olmstead)[13]이다. 벤스는 필라델피아 내부의 옐로우 존으로 진입하여 워커를 저항군에게 인도하기 위한 계획을 워커에게 다시 한번 설명하며[14]자신들을 걱정말고 믿어도 좋다고 말한다. 마침 옐로우 존으로 위장진입 할 KPA트럭이 오고 일행은 탑승하려는 순간, 정체불명의 세력이 RPG로 트럭을 박살 내 버린다. 정체불명의 세력의 공격으로 본 계획이 틀어지자[15] 질은 다른 방법으로 진입할 수 밖에 없다며 아직 KPA가 폐쇄하지 않은 지하철 노선을 따라 옐로우 존으로 진입하자고 한다. 다른 방법이 없기에 어쩔수 없이 일행은 지하철로 가기로 결정하고, 일론과 벤스는 정찰을 위해 먼저 출발하는 한편 질은 화기를 사용하여 KPA의 관심을 끌면 이 모든것은 실패할테니 조용히 들키지 않고 진행하자고 말한다.[16] 경비를 서는 보초들을 조용히 처치하고[17] 지하철 입구 근처로 도착한 질은 KPA의 검문소와 거대한 장벽을 보며 저 너머에 랑데뷰 지점으로 하비네 안전가옥으로 갈 것이며 다른 방안이 없기에 장벽 지하로 지나는 지하철 라인을 타고 진입 할 것임을 말해준다. KPA가 레드존의 건물들을 강제로 철거하는 모습을 보면서 질은 "이곳 지역이 곧 평탄한 황야(Flat wasteland)가 될 거라며 퍽이나 미국의 재건에 도와준다"고 깐다.[18] 지하철역으로 진입하는 일행은 벤스와 일론의 찜찜한 무선을 듣게 되는데, 다름 아닌 이곳은 아까 자신들을 공격한 약탈자 그룹인 9-0이 살고 있는 곳이며 놈들은 외부인을 좋아하지 않으니 이곳에서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질은 옐로우 존으로 갈 다른 방법이 없는데다가, 놈들이 실수로 공격했을 테니 우리가 저항군이라고 말하면 그냥 내버려 둘것이다 라고 말하지만 벤스는 바리케이트 보기 전까지나 그렇지 한번 가서 보면 놈들이 저항군을 어떻게 보는지 한번에 알거다(...)라고 말한다.[19] 질은 워커에게 이런 꼴을 겪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나 워커는 이건 전쟁이며, 숴웠다면 이렇게까지는 오지 않았을거라며 질을 위로한다. 결국 바리케이트에 도착하여 모습을 본 질은 벤스의 말대로 약탈자들과는 거래도 할 수 없음을 보고 일론에게 적이 근처에 없나 묻는한편 먼저 떠났던 일행과 다시 조우한다. 일론은 노선이 막힌 모습을 보며 이 벽 너머로 가면 바로 그린트리 옐로우 존으로 갈 수 있으나, 9-0가 KPA의 침투를 막기위해 봉쇄했다고 설명하는 한편 바닥의 전선을 비추며 벤스가 말하길 근처에 이를 열 발전기가 있을테니 발전기를 가동해달라고 부탁한다.[20] 한편 벤스는 발전기를 찾으려고 했으나 쇠사슬에 묶인 철문때문에 가로막힌 상황이었다. 역을 수색하여 반대편 플래폼에서 절단기를 구해 쇠사슬을 자르고 어두컴컴한 터널 통로를 따라 걷던 도중 길이 2갈래로 나뉘게 되자 벤스는 잘못된 길로 갈 시간은 없다며 어쩔수 없이 나눠서 찾자고 제안하는 한편 막혀있던 바리케이트를 들어주고 서로 해어지게 된다. 워커는 발전기를 찾기위해 앞으로 가던 도중 갑작스런 불길한 소리와 함깨 못이 박혀있던 판자가 갑자기 앞에 나타나는데 벤스에게 함정이 있음을 경고해준다.[21] 조금 더 앞으로 가면 얘기소리와 함깨 본작의 주요 적인 9-0 갱단원 몇명이 얘기를 나누며 경비를 서고 있다.[22] 이들을 모두 처치한 다음[23] 계속 가면 갑자기 왠 플래시와 함깨 갑자기 무장한 APC가 워커를 공격해온다. 벽에 있는 구멍으로 간신히 바깥으로 도망치며 놈들이 무장차량이 있다고 말해주는 한편 간신히 추적을 따돌린다. 그러나 9-0가 침입자가 있음을 알게 되고 다른 팀원들도 공격하자 질은 발전기를 빨리 찾으라고 닦달하게 되고 워커는 간신히 9-0의 본거지를 찾게 된다. 하지만 방금 겨우 피한 APC가 플랫폼안으로 들어오면서 여기에 저항군 쥐세끼가 있으니 발견하면 죽여버려라라고 말하는 한편 9-0 갱단원들은 경계테세에 들어가게 되자 워커는 어쩔수 없이 정면돌파로 이들 모두를 쓸어버린다.[24] 이들을 모두 제거한 후 발전기를 가동시키면 전원이 들어오면서 문이 열림과 동시에 터널이 곧 붕괴되니 서두르라는 얘기가 끝나기도 전에 터널이 빠르게 무너지기 시작한다. 바이크를 타고 제빨리 9-0들을 피하면서 간신히 랑데뷰 지점으로 도착하여 일행과 다시 조우한다. 그러나 경보가 자꾸 들리고 그와중에 일론은 9-0가 KPA의 어느 시설에 침투한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상황을 파악하고자 위층으로 올라가는데...... 일행이 본 것은 다름아닌 바로 검문소 한가운데였고 그들을 맞이하는 KPA병력들이었다. 자신들을 체포하려는 KPA병력들을 해치우고 겨우 입구에 왔건만 문은 잠겨있었고, 벤스가 문을 열 동안 일행은 쉴세없이 몰려오는 KPA에 맞선다.[25] 간신히 문을 열고 진입했으나 시설의 보안시스템으로 격벽이 내려져버려 오도가도 못하는 상태가 되자 질은 쓰레기를 버리는 통로로 가자고 제안하지만 바로 그때 진압군이 들이닥치자 일행은 워커에게 시간을 벌어줄테니 너라도 먼저 가라고 외친다.[26] 워커는 반대했지만 여기서 죽지는 않을거라는 일행의 말과 촉박한 상황에 결국 혼자서 탈출에 성공한다.[27] 간신히 옐로우 존으로 진입했으나 이미 안전가옥은 KPA에게 습격당한 뒤였고, 가옥에는 KPA병력이 조사를 하고 있었지만 조용히 경비병들을 처리한 뒤 하비에게 전화를 걸어 생사를 확인해본다. 그러나 심문관이 전화기를 든 것을 보고 심문관을 지키던 병사를 죽인뒤 들이닥치지만, 이미 있던 저항군 셋중 둘은 처참히 죽은 상태였고[28] 처참한 광경을 본 워커는 심문관을 가차없이 권총을 갈겨 죽여버린 뒤, 살아남았던 주인공 브레디의 구속을 풀어주는 것으로 마무리된다.[29]

6.2. 여파(Aftermath)

The Revolution has begun and most of Philadelphia is now under Resistance control, but as the fighting intensifies morale is being destroyed by KPA propaganda broadcasts from the captured Resistance leader Walker. Against all odds you must defy orders and attempt to rescue Walker before the Resistance silence him permanently…
혁명이 일어난 후 대부분의 필라델피아 지역은 이제 저항군의 지배하에 있으나, 전투가 거세지면서 붙잡혔던 저항군 지도자 워커의 KPA 선전방송으로 아군의 사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 있든간에 당신은 저항군에게서 받은 '워커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어기고 워커를 구출하고자 합니다...
본 게임 이후를 다룬 스토리. 본작에서 잡혀간 워커의 선전방송으로 저항군에게 큰 타격을 입히자[30] 이를 제거하기 위해 주인공 브레디에게 암살을 요청하자 이에 반대하는 브레디가 워커를 구출하기 위해 잠입하는 이야기.

6.3. 벽 저 너머로(Beyond the Walls)[31]

The second American Revolution has been crushed by the KPA occupation forces, and Philadelphia - last stronghold of the Resistance - is about to fall.
In America’s darkest hour, a glimmer of hope appears when a NATO agent makes contact from beyond the city walls with a desperate call for help. They claim to have information that could finally end the occupation - but can the Resistance reach them before the KPA close in…?
두번째 미국 혁명이 KPA 점령군에 의해 짓밟히고 저항군의 마지막 요새인 필라델피아는 무너지기 직전에 놓였습니다. 미국의 가장 어두운 시기에서, 나토요원이 도시장벽 밖에서 절박하게 도움을 요청함으로서 한줄기 희망이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마침내 이 억압을 끝낼 수 있는 정보를 갖고 있다고 하지만 과연 저항군이 KPA보다 그들에게 먼저 도달할 수 있을까요?
스토리상 마지막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 "여파"가 본작 직후의 필라델피아를 다뤘다면, 북한군의 반격과 이에 맞서는 저항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또한 본 게임 이후 다른 도시들의 상황을 대충 알 수 있는데, 아마도 필라델피아만 유일하게 북한군을 몰아내는데 성공 한 듯 보인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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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디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본편에서 필라델피아는 봉기에 성공하여 KPA병력을 몰아냈지만 다른 도시에서는 모두 무자비하게 진압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북한은 병력을 다시 파견하여 필라델피아 방어선을 죄다 붕괴시킨 암울한 상황. 이 와중에 브레디는 최전선으로 복귀한 것으로 시작된다. 패리쉬를 찾는 브레디는 저항군이 대피하지 않고 응전하려는 것을 보고 패리쉬를 찾아 설득하려고 한다. 임시 지휘실로 향한 브레디는 패리쉬에게 적들의 공격이 임박했으며 대피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패리쉬는 저항군은 이미 졌으며 끝장났다고 말한다.[33] 바로 그때 옆에 있던 통신병이 매우 오래된 암호를 쓰는 신호 하나를 포착한다. 북한군이냐는 패리쉬의 질문에 신호를 틀자 다름아닌 정체모를 여성이 자신은 나토요원이며 매우 중요한 정보를 갖고 있다고 밝히며 북한군이 바로 자신을 추격하여 베크턴 마을 근처 교회에 숨어있다고 밝히는 한편 나토 병력과 관련된 말이 이어지려고 하지만 신호가 끊기고 만다. 갑작스런 나토요원의 접촉에 패리쉬는 범상치 않은 정보이며 브레디는 이에 자신이 직접 베크턴 교회에 가서 접촉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경보가 울리며 북한군이 저항군의 근거지를 습격하기 시작하고 패리쉬는 나토가 돕는다면 승산은 아직 있다며 신호가 무슨 메시지인지 북한군보다 빠르게 알아내야 한다며 트럭을 타고 하수구를 통과하면 된다는 말과 함께 북한군의 공세가 시작된다.

7. 등장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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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세력

본작의 세력은 필라델피아를 점령하여 통치중인 북한군과 이에 맞서 미국의 독립을 얻기위해 싸우는 저항군이 있으며, 제 3의 세력으로 저항군과 북한군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는 무정부주의 생존자집단인 9-0[34]가 있다. 재미있는 점은, 두 세력을 상징하는 색을 통해 확연한 대비를 알 수 있다. 저항군은 주로 푸른색 계열의 색상이 많이 드러나는 편이며 북한군의 경우는 그와 대비되는 붉은색 계열의 색이 많이 드러난다.

8.1. 필라델피아 저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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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APEX 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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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9-0

파일:홈프론트: 레볼루션 9-0.jpg
스토리 DLC인 자유의 목소리에 나오는 적 세력으로 무정부주의 생존자 집단으로 추정된다. 무너진 지하철 역에서 주로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 전작의 생존주의자들을 연상캐하는 적 세력이다. 전작만큼은 아니지만 세력은 적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첫 등장은 DLC 주인공인 워커 일행이 그린트리 옐로존으로 향하려고 했으나 이들을 습격하며 등장한다. 워커일행은 처음에 이들의 습격이 자신들을 오해하여서 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지하철 역에 도착하면서 본 북한군들의 시체들을 보며 이놈들도 정상이 아닌놈들이라고 결론 내린다.[35] 지하에 사는 세력이지만, 결코 약하지 않은게, 워커 일행이 서로 흩어진 후에도 끊임없이 일행과 교전중이거나,[36] 마개조한 APC를 갖고 있거나, 후반부 터널 붕괴 시 도망치는 인원수를 보면 상당한 세력이라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터널이 붕괴되면서 사실상 와해되었다고 볼 수 있다.

9.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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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homefront-the-revolution|
54
]]


[[https://www.metacritic.com/game/pc/homefront-the-revolution/user-reviews|
4.0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homefront-the-revolution|
48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homefront-the-revolution/user-reviews|
4.2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homefront-the-revolution|
49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homefront-the-revolution/user-reviews|
4.6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91919><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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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critic.com/game/1527/homefront-the-revolution|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527/homefront-the-revolution|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현재 메타크리틱 점수는 가장 평가가 많은 PC 기준 55점, 유저스코어는 3.6점으로 전작보다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콘솔들도 거의 비슷하다. 역시 딥 실버야

주된 이유는 심각한 발적화로 특히 PC판은 공통적으로 프레임 드랍이 게임 진행에 방해될 정도로 심한 편. 콘솔판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그래픽 부분에서도 그렇게 나쁘진 않지만 큰 발전을 보이고 있지 않으며 그래픽이 상당히 지저분해 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혁신적인 그래픽도 아니면서 패치전에는 매우 심각한 발적화를 선보였기 때문에 매우 까이는 면이 좀 있다. 최근의 현실적인 모션을 보여주는 FPS 흐름에 편승하지 못하고 딱딱한 움직임으로 현실감을 떨어뜨린 것과 적은 무기 수도 부정적인 평가에 한몫한다. 또한 엔딩 후 플레이가 지원되지 않는 건 덤.

하지만 가장 최악의 평가를 받은 원인이었던 심각한 발적화는 지속적인 패치를 통해 향상되었다고 한다. # 패치 전에는 컷신과 단순한 산책(...) 정도에도 20프레임에 전투시에는 10프레임대도 왔다갔다 하는 최악의 발적화를 보여주었으나, 이제는 전투중에도 30프레임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는 편.

스토리 부문을 보면 중국시장을 의식하여 어거지로 적군을 중국에서 북한으로 바꿔 종북주의자들이 생각할만한 망상이 들게끔 하는 병맛급 스토리였지만 이번 후속작은 북한의 미국 점령을 대체역사물을 써서 나름 말이 되도록 바꾼 부분이 많고 전작에 비하면 훨씬 낫다는 평가가 보인다. 나름 세계관 설정도 말이 되도록 바꾼 부분이 많고[37] 공을 들인 부분이 많이 보인다. 하지만 저항군의 미국회복을 다루는 장면들을 보면 클리셰 범벅인 부분과 이해가 잘 가지 않는 저항군 수뇌부들의 모습은 오히려 매인 스토리 설정을 무색하게 만드는 점이 보인다. 그것 말고 바뀐 설정도 무리한 부분이 많다. 북한 특성상 체제 전환에 성공하고 첨단 기술 개발력이 미국을 넘는다던가, 아무리 국방력이 약해진 미국이라도 잠재적 적성 국가인 북한의 무기를 검수없이 대량 도입한다던가 등.

전작을 오마주한 부분이 많이 드러난다. 대표적으로 DLC 스토리인 "벽 저 너머로"에서 등장하는 NATO군의 파견은 전작 마지막 엔딩에서 "유럽의 NATO가 미국에 군대를 파견하겠다" 는 부분에서 나왔고,[38] 등장하는 적의 무기중 하나인 '골리앗' 은 전작에 등장한 무인 조종형 장갑차인 '골리앗' 과 상당히 닮았다[39] 또 DLC 스토리인 "자유의 목소리"는 전작에서 보인 미국인 생존주의자 집단들의 모습을 오마주 했으며 골리앗 탈취 미션은 전작에서 북한군 병력의 보급물자를 탈취하는 부분을 연상케하는 면이 있다. 그 외에도 잘 찾아보면 전작을 부분적으로 계승했다는 점이 소소하게 드러나는 부분이 많다.

2017년 3월 기준 메타 크리틱 점수 48점으로 2016년 전체 발매 게임 중 최악의 게임 4위를 차지했다.

10. 기타

  • 제한 구역(Restricted Zone)의 전 필라델피아 증권거래소이자 수용자들이 모여 사는 건물 2층에는 오락기가 있는데 상호작용을 하면 고전 FPS중 하나이자 제작사 댐버스터 스튜디오가 제작한 게임인 타임 스플리터스 2를 할 수 있다. 상호작용 한 뒤에는 굳이 오락기가 아니더라도 메인메뉴의 엑스트라 항목에서도 할 수 있다.


[1] 초창기 개발은 크라이텍이 완료했으며, 트레일러가 나올 정도로 개발이 된 상태였다. 그 상태에서 홈프론트 지적재산권을 코흐 미디어에 매각했으며 게임을 처음 실행할 때 크라이 엔진이 나온다. [2] 잘 들어보면 조그맣게 한국어로 뭐라 말하는 소리도 들린다. 위 트레일러 영상에서의 북한군도 대부분 우렁찬 영어 음성 때문에 묻히지만 이어폰 등으로 잘 들어보면 포스터 상자에 다가갈 때 한국어로 "뭐야 이거?" 라고 말하는게 확실히 들린다. 영어로 말할 때 목소리가 좀 특이하게 느껴지는데, 작품의 배경이 근미래인 만큼 실시간으로 통역하는 장치인 것으로 보인다. [3] 김정은이라 명시했던 전작에 비해 이름은 직접 안나오고 트레일러 영상화면에 '최고 지도자(Supreme Leader)'라 명시된다. 확실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디 인터뷰 사건의 영향 때문에 실명을 언급하기 꺼리는 것일 수도 있다. [4] 단순한 부착물 커스텀을 넘어 상부 총몸을 교환하면 다른 총이 된다!M16A3에서 M249로 [5] 본작 세계관에서는 1971년 8월 22일에 소련이 결국 인류 최초로 달에 도달했으며, 냉전에서의 승자나 다름없다는 신문기사가 존재한다. [6] 북한의 기술력 묘사나 영토대비 강력함을 보면 실제 세계에서의 일본과 같은 포지션이 된 것으로 보인다. [7] 게임 내에 북한이 모든 무기에 백도어를 심어뒀다는 말이 나온다. [8] 초반에는 구호 활동을 왔지만 이내 진압을 하는 장면으로 바뀐다. [9] 1700년부터 거의 100년간 초기 갓 독립한 미국의 수도였음으로, 사실상 독립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즉, 독립을 상징했던 도시가 억압당하는 도시라는 점이 꽤 역설적이다. [10] 본래 뜻은 유대인 거주구역이라는 뜻이지만, 다른 뜻으로 빈민 거주구역이라는 뜻이 있다. 게임속 시민들이 힘겹게 살아가는 모습들과 APEX과의 전쟁으로 황폐화되고 버려진 레드존을 보면 맞는 표현이다. [11] 제목의 유래는 북한 관련 뉴스를 다루고 있는 미국 뉴스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에서 유래한 듯 하다. [12] 본작에서도 저항군 세력은 워커가 이후 변절하기 전까지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게임이 시작되면서 잠깐 들리는 연설에는 어떤 대가를 치루더라도 우린 이겨내고 승리할 것이라는 연설내용이 나오고, 스쳐가는 전단지 내용을 보면 악명 높은 테러리스트라고 대놓고 써있다. [13] 벤스는 성씨에서 보듯 북유럽계 미국인이고 남은 둘은 부부사이이다. [14] 이 과정에서 일론은 제대로 이해도 못한 와중에 질에게도 태평하게 말하고 있다며 까인다(...). 까칠한 질의 모습을 보고 대체 왜 저러냐며 투덜거리자 벤스가 니 아내니까 가서 뭐라고 위로라도 좀 해줘라(...)라고 한건 덤. [15] 본래 계획은 앞서 벤스가 설명했듯, KPA트럭을 타고 몰래 진입하여 워커가 저항군과 접촉하여 봉기를 일으킬 계획이었다. 정황 상 옐로우 존에 있는 안전가옥 인원과 접촉한 이후 필라델피아 저항군의 수장인 패리쉬와 만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16] 이후 게임플레이는 지하철 구간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스텔스가 강제된다. 소음기도 없기 때문에 오직 근접공격만 가지고 진행해야 한다. [17] 하수도에 진입하기 전 KPA 병사 하나를 조용히 칼로 죽이거나 우회하는 경로가 있는데 이때 죽이는 길을 선택하면 질이 "나라면 익숙해지지 않을거다(I'll never get used to that)" 라고 하고 이후 지하철 입구에 들어가기 전 저격수를 제거할 때 "우리가 서로 하는 일이 참 이렇지...(The things we do to each other...)" 라고 하는데 이는 전작 홈프론트에서 북한군이 모여있는 주유소를 습격하기 전 리에나가 옥상잠입을 시도할 때 북한군 하나를 조용히 목졸라 죽이며 하는 말인 "항상 익숙하지 않단 말야..(Never gets any easier..)"의 오마주다. [18] 본작에서 북한이 미국에 군병력을 파견하는 명분이 미국의 부채의 상환과 무너진 미국의 재건(Rebuild America)을 돕겠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워커 역시 그런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고 말한 건 덤. [19] 바리케이트를 보면 KPA 시체 몇구와 죽기싫으면 꺼지라는 문구와 함께 험악하게 되있다. [20] 워커 혼자서 진행하는 이유는 일론이 말하길 누군가는 여기서 상황을 봐야 하기 위해서라고. 원래는 한명이어도 충분하지만, 도중에 전선이 2개로 나뉘어버려서 어느쪽에 발전기가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2명이 발전기 수색을 하고 남은 2명이 감시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한 것 같다. [21] 이때 벤스의 반응은 함정이라고? 아주 대단하구만(...) 하고 어처구니 없는 반응을 보인다. 이때 헤어지고 나서 바로 왼쪽으로 비상등이 번쩍번쩍하는 곳으로 가면 피투성이의 메트리스가 있고 왠 철창이 있는데, 내부의 모습이 화장실을 개조한 감옥이고, 누군가가 남긴 메모로 보아 9-0가 사로잡은 사람들을 상대로 투기시합을 벌인 후 죽인 듯 하다. 메모의 내용은 살기 위해 사람을 죽였지만, 자신은 인간으로 살 것이라고 적혀있다. [22] 이들의 말하는 내용을 잘 들어보면 이들도 역시 터널이 곧 붕괴될 것이니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하지 않냐며 나름 걱정하는 한편 죽은 동료얘기를 갑자기 하는데, 그 동료가 하필이면 바로 갑자기 무너진 APC차량 밑에 깔려 죽었다고(...) 말하며 멍청하게 죽었다고 까거나 최근 뭘 먹어본적이 없다고 불평하고 있는 얘기를 엿들을 수 있다. 조용히 이들을 암살하고 싶다면 사다리를 타고 바로 내려와서 무너진 벽 너머로 가보자. 석궁을 얻을 수 있어 스텔스 킬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참고로 본작에서 주요 적은 대부분 북한군이고 부역하는 미국인이나 민간인들은 죽일 수 없게 되있지만(계속 죽이면 강제로 게임오버가 된다.) 이놈들만큼은 맵에서도 분명한 적으로 떠있다. [23] 여담으로, 이들을 다 제거하고 나면 워커가 그래도 좀 쓸만한 애들이라 거래는 해볼 수 있지 않을까하고 무전을 거는데, 벤스는 이놈들은 대의랑은 거리가 좀 먼 놈들이라 설득같은건 필요 없을거다며 깐다. [24] APC는 IED를 3개분 터트려야 파괴되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재료들로 충분히 잡을 수 있다. 또, 본거지로 진입하기 전에 샷건과 탄약을 얻을 수 있어서 화력도 나름 괜찮게 얻을 수 있다. 정 이들과 정면돌파를 피하고 싶다면 플랫폼 앞에서 순찰을 도는 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조심만 하면 모두 칼로 조용히 처리할 수 있다. 여담으로, APC가 파괴될때마다 갱단원들이 스폰이 되는데, APC만 집중하면 잡졸들에게 얻어맞고 바로 눕게 되니 조심할 것. [25] 이때 일론은 벤스에게 빨리 문 안열면 우리 다 죽는다고 일갈하고 벤스가 거의 다 열린 '것' 같다 하고 말하자 질은 대놓고 다 열린 것 같다고?!라며 어이없어 하는게 포인트. [26] 이때 일론과 질은 가능한 도망갈 시간을 벌어주겠다고 하고 벤스는 옐로우 존에 있는 하비네 안전가옥으로 가면 된다고 말한다. [27] 남은 일행의 최후는 어떻게 됐는지 이후 언급되지 않아 알 수 없다. 다만 이후 질이 겨우 빠져나왔다는 말로 보아 셋다 생존한게 맞는듯. 위키에도 이들 모두 살아남았다고 서술되어있다. [28] 메리는 심문관의 심문에 불복하다가 병사의 총에 맞아 즉사, 하비는 심문에 불복한다는 의미로 자신의 혀를 잘라 심문관의 얼굴에 뱉어버리자 빡친 심문관이 망치로 마구 얼굴을 갈겨서 끔살당했다. [29] 이때 주인공 브레디의 모습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장면이자, 동시에 게임이 시작되는 프롤로그로 전환이 된다. 한가지 옥의 티가 있는데, 심문관을 죽이는 구도가 헤드샷 한번, 나머지는 허벅지에 총을 갈기는 것이다. 정작 본편 컷신에서는 헤드샷만 갈겨버리는 것으로 나온다. [30] 정황상 심리전으로 추정된다. 초반부에서도 "또다른 40명이 전향했다" 라고 언급되는 점, 쿡이 "우릴 배신하고 북한군의 무기가 되었다"라는 점을 보았을때 짐작할 수 있다. 본작에서도 워커는 언변술에 능한 사람이라는 언급이 종종 나온다. [31] 직역하면 장벽 너머라는 뜻이다. 북한 치하에 놓인 미국이 바깥 세상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억압 된 상황이라는 점에서 외세의 지배라는 벽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낸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32] 시작부터 주인공의 독백으로 다른 도시들의 봉기는 무자비하게 진압되었다(but revolt in other cities were brutally suppressed.)라고 나오며 시작 바로 다음으로 몇몇 NPC들의 말을 들을 수 있는데, 한 저항군이 "뉴욕에서 만 명의 저항군이 올것이라고 했다" 라고 말하자, "그러셔? 난 북한군이 뉴욕에 가스를 투하해서 모두가 죽었다고 들었는데"라고 대답한다. [33] 이전의 위엄과 다르게 자포자기 한듯 브레디가 계속 설득하려고 하자 말하길 대피를 해도 우린 도시 밖에서 있어봤자 꼼짝없이 당할 거다(Outside city we'll be sitting ducks)라고 말한다. [34] 스토리 DLC인 "자유의 목소리(Voice of Freedom)"에서 나오는 적 세력이다. [35] 이전까지만 해도 얘들이랑 협상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일행인 질이 말하지만, 벤스가 그 다음에 하는 말이 참 걸작인데, "그러셔, 바리케이트 보고나서도 그 말이 나올 수 있냐. 놈들이 퍽이나 우리랑 얘기 해주겠다(...)라고." 바리케이트 주변에 북한군들의 시체와 접근하면 무조건 죽인다는 펫말, 중간에 확인 할 수 있는 "우리 싸움(Cage Fight)" 을 통해 워커 역시 이들에 대해 말하길 "얘들에게 잡힐 바엔 죽는게 더 낫다."고 말한다. 정황상 이 북한군들은 혼자 돌아다니다가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 [36] 진행 중간에 APC와 처음 조우한 이후 일행에게서 무전이 오는데 계속 9-0들과 교전중이라고 나온다. [37] 아폴로 작전의 실패로 인한 공산권의 경제우세, 북한 김돼지 김일성의 사임으로 인한 개방주의적 경제도입으로 인한 북한의 경제성장과 첨단산업을 갖출 수 있는 기반, 자국의 국방산업 약화로 인한 북한제 무기수입과 국가부채를 명분으로 하여 수입한 무기들의 백도어를 이용해 미국점령을 시도한다든가 하는 부분이다. [38] 전작에서는 유럽이 나토병력을 파견하겠다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언급만 된다면, 이번작에서는 나토 요원의 등장, 마지막 부분에서 수많은 나토병력의 전투기들이 미국 본토로 들어오는 장면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차이가 있다. [39] 다만 전작에서는 최초 등장이 아군으로 나왔다가 후반부에 들어 적들이 쓴다는 점이고, 후속작에서는 적들의 무기를 탈취하여 아군의 것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둘다 북한군에게서 해킹으로 탈취한 것이라는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