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37b21> 하프라이프 시리즈/게임 관련 정보 | |||||
등장무기 |
하프라이프 블랙 메사 |
어포징 포스 |
하프라이프 2 삭제된 무기 및 장비 |
하프라이프: 알릭스 | |
등장인물 | 등장인물/ 등장생물 |
하프라이프 2 삭제된 등장인물 |
하프라이프: 알릭스 | ||
등장단체 |
블랙 메사 연구소 과학자/ 경비원 |
유해 환경 전투 부대 | 콤바인 | 반시민군 | |
Xen | 블랙 옵스 | ||||
기타 | 대사집 | 베타 | 스토리 |
1. 장비
1.1. 중력 장갑
러셀이 개발한 중력 제어 장갑으로, 하프라이프 2에서 상호작용을 위해 사용되었던 중력건과 비슷하게 VR을 사용한 물체와 상호작용에 핵심적인 기능을 한다. 밸브 인덱스 컨트롤러를 사용할 경우 다섯손가락을 모두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게임상에 등장하는 피아노로 연주를 하는 것도 가능하며, 캔이나 생체수류탄을 꽉 쥐는 등의 행동도 할 수 있다.[1] Vive 컨트롤러나 Oculus Touch 컨트롤러의 경우 3, 4, 5번째 손가락이 한꺼번에만 움직이지만 게임 진행은 무리 없이 가능하다.
물론 게임상의 물체를 손으로 직접 잡을 수 있으나, 중력제어를 사용하여 원거리의 물체를 가리킨 후 트리거를 누른 채 컨트롤러를 튕기면 그 물체를 이쪽으로 끌어올 수 있다. 전투 중 공중에 날아오는 수류탄을 되받아 던진다거나, 바나클에게 잡템을 던져주고 지나가는 등의 용도로 쓰인다. 왼손에는 어두운 지역에서만 자동으로 켜지는 라이트를 장착할 수 있고, 손목부분에는 헬스킷/수류탄/개미귀신 애벌레 등의 아이템을 수납 가능하다. 아이템류 말고도 챕터 4의 카드키나 챕터 7의 보드카 병도 수납할 수 있다. 제작자인 러셀은 이 장치에 러셀이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역 두문자화를 통해 나름대로 축약어로 만들려고 했지만 적절한 단어가 없어서 실패한 듯 하다.[2]
물체를 잡아 적에게 던져 주춤거리게 만들 수 있으나, 몇몇 적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고, 애초에 근접 공격 기능도 없는 만큼 맨손으로 무언가를 죽이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제대로 된 전투를 하려면 아래에 소개되는 총기들을 사용하도록 하자.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콤바인 볼트에 입장할 때 모든 무기가 사라지는 대신, 하프라이프 2의 슈퍼 중력건과 비슷하게 보르티곤트의 에너지를 뽑아내서 쏠 수 있는 슈퍼 웨폰으로 변한다.
1.2. 멀티툴
|
|
전작 하프라이프 2에서 알릭스가 문을 해킹하거나 콤바인 제어판에 접속할때 사용한 EMP 툴과는 별개의 장비이다. 성능을 따지면 멀티툴은 복잡한 퍼즐을 풀어야하지만 EMP 툴은 전자기 펄스로 지지는 것으로 손쉽게 해킹이 이루어지므로 EMP 툴이 더 발전된 것으로 볼 수 있다.[3] 따라서 멀티툴을 개량 혹은 발전시킨게 EMP툴로 보인다.
본작의 개발 비화를 담은 전자책인 "Half-Life: Alyx - Final Hours"에서 3D 모델을 살펴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으며,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를 개조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그 디자인에 있어서는 전작의 EMP 툴을 참고했음이 명시된다.
2. 무기
|
모든 총기 영상 |
1편과 2편에 비해 무기 소지수가 확 줄어든 대신[4], 맵 곳곳에 배치된 콤바인 조립 장치에서 각 무기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VR 게임 특성상 한쪽 컨트롤러가 이동을 담당하기 때문에 모두 한손으로 잡고 사격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양손 그립 자세를 취하면 자동으로 총을 양손으로 잡고 좀 더 안정감 있게 사격할 수도 있다. 총기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VR 게임 특성상 초기에는 실총을 사격하듯이 가늠쇠 가늠자를 정렬하고 사격해야 하나, 차후에 레이저 조준기를 장착 후에는 한손으로 쏘거나 지향사격을 해도 높은 명중률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모든 무기가 한손 사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었으나 양손에 하나씩 들어 무기 2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아킴보 기능은 구현되지 않았다.
2.1. 권총
|
|
권총 (Pistol) | |
피해량 | 중간 |
장탄수 |
권총 탄약 10+1[5] |
명중률 | 높음 |
연사력 |
빠름 (반자동 or 점사) |
업그레이드 | ||
이름 | 설명 |
소모 레진
|
반사 조준기 (Reflex Sight) |
전술 표적을 강조 표시하는 디스플레이를 추가합니다.[6] | 10 |
점사 사격 (Burst Fire) |
3점사와 단발 사격 모드를 전환할 수 있게 됩니다.[7] | 20 |
총알 저장소 (Bullet Reservoir) |
실탄 10발을 더 담을 수 있는 저장소를 추가합니다.[8][권총_호퍼_업그레이드] | 30 |
레이저 조준기 (Laser Sight) |
더 정확한 조준을 위한 레이저 조준기를 추가합니다.[10] | 35 |
|
소구경 반자동 권총. 콤바인에게 납치된 일라이 밴스를 구출하기 위한 여정을 떠날 때 러셀로부터 받는 무기. 가장 처음으로 얻을 수 있는 무기다.[11]
최초로 주어지는 무기인 만큼 무난한 성능을 보이지만 화력이 낮아 노말 난이도 기준으로 일반 헤드크랩을 잡는데도 3~4발을 소모해야 한다. 연사력도 3점사 업글 전에는 낮은편이고 무엇보다 장탄수가 낮아 총알 저장소 업그레이드가 되기 전에는 지속전투에 불리하다. 하지만 알릭스가 가진 무기들 중에선 장거리 명중율이 가장 좋기 때문에 농포가 있는 좀비, 개미귀신 등의 뚜렷한 약점이 있는 적을 상대하거나 장거리전에는 게임 후반부까지 유용하게 쓰인다. SMG는 장거리 정확도가 낮고, 산탄총은 두말할 것도 없는지라 정밀사격을 위해서는 권총이 사실상 강제된다.
총기의 동작은 약실, 탄창, 슬라이드 등이 실제 권총과 같이 동작하도록 구현되어 있다. 즉 재장전하려면 먼저 탄창멈치를 눌러 탄창을 빼고, 등 뒤(더 정확히는 어깨 너머)의 배낭에서 새 탄창을 꺼내 총에 장전한 뒤 슬라이드를 손으로 당기거나 슬라이드 릴리즈 버튼을 눌러 초탄을 약실해 장탄해야 한다. 실총과 동일하게 탄환이 모두 소진되면 슬라이드가 후퇴 고정되고, 약실에 탄환이 남아있을 경우 슬라이드가 전진상태로 있기 때문에 재장전 후에 슬라이드를 전진시킬 필요가 없다. 즉 약실에 한발을 남겨놓고 재장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장전방법이다. 만일 약실에 탄환이 있는데도 수동으로 슬라이드를 후퇴 전진시킬 경우 실총과 동일하게 멀쩡한 실탄이 배출되게 된다. 빠져나온 실탄은 다시 탄창에 집어넣을 수 없으니 참고.
본작의 경우 권총의 위력에 비해 적들의 체력이 높아서 한 탄창으로 적 2마리 잡기도 힘들기에 교전 중에 재장전을 자주 해야 하는데, 조작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급하게 재장전해야 하는 상황에서 빈 탄창을 꽂은 상태로 새 탄창을 꽂으려다 실패하거나, 탄창을 제대로 삽입하지 못하고 떨어트리거나, 탄창을 넣고서 슬라이드를 전진시키지 않은 채로 방아쇠를 누르는 등의 실수를 범하기 쉬워 게임 초반에 헤드크랩과 좀비가 득실거리는 격리 구역을 탐험할 때의 공포감을 극대화하는데 단단히 기여한다. 특히 이 게임은 근접 무기도 없으니 더더욱 위험해진다.
또한 일반적인 FPS 게임에서 잔탄수를 탄 단위로 관리하는것과 달리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선 현실적으로 탄창 단위로 관리하기 때문에, 탄창에 탄환이 남아 있을 경우 재장전시 그 탄환은 기존 탄창과 함께 그냥 버려지게 되고 실탄을 주워서 빈 탄창에 다시 넣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문제는 본작은 서바이벌 호러 성격이 강해 탄환이 매우 빠듯하게 주어지기 때문에, 재장전을 너무 자주 하면 탄약이 부족해지고, 그렇다고 재장전을 안 하고 버티면 적이 튀어나왔을 때 한 탄창으로 죽이지 못하게 되는 딜레마에 처하게 된다. 그나마 현실의 총기와 달리 권총 측면에 현재 탄창과 약실의 잔탄수가 그림으로 표기되고[12], 재장전 시 알릭스가 친절하게 탄창 몇 개가 남았다고 이야기해주니 참고.[13]
업그레이드는 반사 조준기, 레이저 조준기, 3점사, 추가 총알 저장소가 제공된다. 반사 조준기는 정조준시 적들의 약점이나 폭발물을 주황색으로 하이라이트해줘 초반 좀비의 팔다리에 붙어있는 한방컷 약점을 찾거나 어두운곳에서도 적을 잘 볼 수 있게 해준다. 다만 권총에는 기본적으로 기계식 조준기가 붙어있는지라 본인이 조준을 아주 잘하고 적의 약점을 전부 파악하고있다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레이저 사이트는 제대로 조준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탄착점을 바로 보고 정확하게 사격할 수 있기 때문에 꽤 유용하게 쓰인다. 대신 권총에 적용 가능한 업그레이드 중 레진을 가장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권총에 이정도까지 써야하나 싶을정도의 가격을 보여준다. 3점사는 연사력을 올려주지만 부족한 장탄수와 탄약, 그리고 자동소총을 흭득되면 권총은 사용되는 상황이 완전히 굳혀지기 때문에 한발한발 정확히 약점을 노려 쏘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더 이득이다. 마지막으로 총알 저장소는 두 탄창분의 탄환을 동시에 장전할 수 있게 해 주기에 권총을 후반부에 사용하려면 필수 업그레이드라고 볼 수 있다.
즉, 초보 기준으로는 일단 반사 조준기를 업그레이드 해서[14] 강조표시되는 적의 약점을 정확히 노려 탄 소모를 줄이고, 중반에 탄약 저장소를 업그레이드 한 후엔 나머지는 알아서 하면 된다. 반사 조준기는 싸고 적의 약점을 하이라이트 시켜주지만 정밀하게 조준해야 명중시키기 쉽고, 레이저 조준기는 레이저를 보고 대충 쏴도 맞출 수 있지만 비싸다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취향껏 하면 된다. 사격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면 조준기나 레이저가 없어도 교전에 지장이 없을 것이니, 레진을 아끼고 싶다면 후반부쯤에 거의 백업 신세가 되는 권총의 업그레이드를 미루고 기계식 조준기를 이용한 사격을 익히는 것도 좋다.
하프라이프 2의 권총과는 달리 M1911 계열의 권총을 모델로 했는데, 업그레이드를 마친 뒤의 모습을 보면 2편에서 알릭스가 사용하던 알릭스 건과 많이 유사해진다. 하지만 원래는 러셀이 빌려준 무기이므로 잊을 때마다 통신으로 자기 권총이라는 걸 강조하며, 첫 번째 콤바인 조립장치를 발견할 때 들을 수 있는 대화에서 알릭스가 못 돌아올 경우를 대비해서 성능이 좀 딸리는 총을 줬으니(...) 업그레이드는 잘 될 거라고 얘기해 준다.[15]
권총 슬라이드 왼쪽에는 'Le Clarion'이라는 원 제조사의 각인이 새겨져 있고 오른쪽에는 'AUTOMATIQUE CALIBRE 11mm 43', 'CIVIL PROTECTION ANNEX 19-19191'라는 각인과 일종의 바코드로 보이는 문양이 새겨져 있다. 이는 설정집인 The Final Hours of Half-Life: Alyx에 따르면 콤바인이 지구를 점령한 후 지구에 남아있는 인류의 총기들을 회수한 다음 레이저로 각인을 새겨넣어 관리하기 시작한 것의 흔적이다.
참고로 러셀이 챕터 1에서 권총을 던져주고 탄창도 던져주는 구간에서 권총을 장전한 다음 바로 탄창을 빼고 한발을 발사해 탄창을 비우면 러셀이 추가로 권총 탄약을 던져주는데, 이때 장전을 하지 않고 버티면 러셀이 계속 탄창을 던져주는 버그가 있다.[16] 그렇게 쌓인 탄창을 모조리 집어가면 게임 진행이 조금 수월해진다.
2.2. 산탄총
|
|
산탄총 (Shotgun) | |
피해량 | 높음 |
장탄수 |
산탄 6+1[17] |
명중률 | 낮음 |
연사력 |
느림 (반자동) |
업그레이드 | ||
이름 | 설명 |
소모 레진
|
레이저 조준기 (Laser Sight) |
더 정확한 조준을 위한 레이저 조준기를 추가합니다.[18] | 10 |
이중 사격 (Double Shot) |
첫 사격 직후 추가 사격을 할 수 있는 모드를 추가합니다.[19] | 25 |
자동 장전기 (Autoloader) |
기계식 산탄 장전기를 부착하여 장전 속도를 빠르게 합니다.[20] | 30 |
유탄 발사기 (Grenade Launcher) |
수류탄을 부착하여 발사할 수 있게끔 하는 기능을 추가합니다.[21][22] | 40 |
|
권총 형태의 반자동 산탄총. 페어뷰 교차로로 가기 위해 격리 구역을 지나는 도중 천장에 매달린 좀비 시체에게서 얻을 수 있는데, 너무 꽉 잡고 있는 나머지 중력 장갑으로는 안 끌어와지나 아래로 내려간 다음 휠을 돌리면 탄약과 함께 얻을 수 있다. 얻자마자 좀비들이 벽을 뚫고 튀어나오니 주의.[23]
작동방식이 굉장히 특이해서, 중절식 산탄총처럼 상부가 꺾여 열리는데, 이 때 총열 아래의 튜브탄창에 탄을 2발씩 넣어 장전한다.[24] 게임 도중 딱히 설명이 없고 재장전 시 탄을 2발만 넣기 때문에 둠의 슈퍼 산탄총과 같은 흔한 중절식 2발들이 산탄총이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25], 아래쪽의 관은 총열이 아니라 튜브탄창이다. 작동방식은 또 반자동식이라, 장탄 후 코킹레버를 당기면 약실에 초탄이 장전되고 그 이후로는 방아쇠를 당기는 대로 발사된다. 거의 KAC 마스터키만큼 작아보이는 크기와 달리 기본상태에서도 탄창에 6발+약실에 1발 합쳐서 총 7발까지 장전 가능하다. 코킹레버를 당겨 약실에 초탄을 장전 후 탄창에 1발 더 넣을 수 있으니 참고.
데미지가 매우 높아 앵간한 좀비나 헤드크랩, 심지어 콤바인 솔저까지 근거리에선 원샷킬이 가능하나 탄퍼짐이 좀 많이 넓은 편이라 가능한 근거리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탄환이 매우 적게 나오니 주무장으로 쓰기는 힘들고 강력한 적이 근거리에서 갑툭튀할때를 대비한 비상용 무기에 가깝다. 다만 탄약 부담이 적고 점프/빠른이동/순간이동을 유용하게 쓸 수 있다면 순식간에 적 앞에 다가가서 한방컷 내버리는 사기적인 무기로 탈바꿈한다.
업그레이드로는 산탄 투사반경을 표시해주는 레이저 사이트, 2발을 연사하는 더블샷, 예비 산탄을 옆에 추가로 6발까지 장착하고 중절 시에 탄을 손으로 넣는 대신 총 옆에 장착된 예비 산탄들을 로봇팔이 자동으로 빠르게 재장전해 주는 오토로더, 마지막으로 던지는 수류탄을 총구에 장착하고 유탄처럼 발사하는 유탄발사 업그레이드가 있다.
레이저 사이트는 한방컷낼때 전탄을 맞출 수 있는지 볼 수 있다 쳐도, 더블샷은 산탄총 자체의 탄이 매우 부족하기에 장시간 전투할 일이 없어 딱히 필요한 상황이 없으며, 오토 로더는 공격적으로 운용하여 재장전할 시간 일분일초가 아까운정도가 아니라면 별로 필요 없고, 유탄발사기는 수류탄을 착탄 즉시 폭발하는 유탄으로 만들어주지만 그냥 쿠킹해서 손으로 던져도 딱히 차이는 없다. 그래도 수류탄이 귀중한 회복 주사기와 인벤토리 칸을 공유하기 때문에 유탄으로 장착해놔서 공간을 아끼는 등 있으면 좋긴 하지만 없어도 아쉽지는 않다. 즉 산탄총을 업글하기보다는 레진을 타 총기에 투자하는 게 이득이다.
여담으로 레이저 사이트는 유탄 발사기를 장전한 경우에는 수류탄 발사 궤도를 보여주도록 변경된다. 레진을 이 둘에 사용한다면 산탄총보다도 유탄발사기로 사용하는 게 유용할 수도. 사실상 산탄총으로써의 기능은 레이저 사이트 하나만 업그레이드해줘도 충분함으로 유탄 발사기를 얻는다 생각하고 레진 55개정도 투자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또한 유탄 발사기는 가끔 등장하는 젠 수류탄 또한 장착 가능하므로 젠 수류탄 생성 지점 주변을 지나갈 때는 유용하게 무한정 쓰도록 하자.
하프라이프: 알릭스의 산탄총은 실제 모델이 없는 가상의 총기인데, SPAS-12의 방열판 부분부터 통째로 잘라와서 바로 아래에 방아쇠를 붙이고 접철식 개머리판을 추가한 것처럼 생겼다. 슬라이드 부분을 보면 RATEL 12라는 각인이 찍혀 있다.
2.3. 기관단총
|
|
기관단총 (SMG) | |
피해량 | 낮음 |
장탄수 |
파워 셀 30[26] |
명중률 | 중간 |
연사력 |
빠름 (전자동) |
업그레이드 | ||
이름 | 설명 |
소모 레진
|
반사 조준기 (Reflex Sight) |
전술 표적을 강조 표시하는 디스플레이를 추가합니다. | 15 |
레이저 조준기 (Laser Sight) |
더 정확한 조준을 위한 레이저 조준기를 추가합니다. | 25 |
확장 탄창 (Extended Magazine) |
파워 셀 여러 개를 저장할 수 있도록 개선합니다. | 30 |
|
|
첫 획득 당시 파워 셀 삽입기 2개와 함께 포장된 펄스 기관단총. |
FPS 게임에서 자주 등장하는 돌격소총과 비슷한 개념의 무기로, 전작에서 등장한 펄스 라이플의 단축형 바리에이션이다. 본작에서 등장하는 3종의 무기 중 가장 마지막으로 획득 가능한 무기로, 북극성 호텔의 포이즌 헤드크랩 소굴 안쪽에서 주울 수 있다.[27]
펄스 소총의 파생형이라 짧고 컴팩트해진 외형을 빼면 구조와 작동방식은 거의 동일하다. 펄스 라이플에 비해 총열 길이가 확 줄어들고 코어볼 발사기도 사라졌으며[28] 개머리판도 없어져[29] 한손으로도 들고 쏠 수 있을 정도로 짧은 길이를 가진 것이 특징. 게임상에선 콤바인 일반병이 자주 들고 나오며 분대장은 이것의 상위 버전인 펄스 소총도 들고 나오지만 알릭스는 사용할 수 없다.
탄약 역시 펄스 소총과 같은 규격의 파워 셀[30]을 사용하고, 단발 위력은 권총보다 한 수 낮지만 자동 연사가 가능하며 장탄수가 30발로 많은 편이라 콤바인과의 교전과 적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인다. 특히 확장 탄창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파워 셀을 무려 4개까지 미리 수납해놓고 탄약이 떨어질 때마다 자동으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어서, 업그레이드를 잘 해두면 장전의 번거로움 없이도 게임 후반부에서 상대하는 대량의 적들도 무리없이 싸울 수 있다. 대신 장거리 명중율은 상당히 낮은 편으로, 오래 쏠수록 점차 명중율이 떨어지는 일반적인 FPS의 총기와 달리 초탄부터 명중율이 낮기 때문에 장거리 전투에는 권총보다 탄낭비가 심하다.
장탄수는 파워 셀의 붉은 원으로 파악이 가능하며 다 쓰면 자동으로 분리되는데, 덕분에 권총과는 달리 탄창멈치를 눌러 탄창을 빼야 하는 번거로움은 없으나 파워 셀을 수동으로 분리시키는 기능이 없어서[31] 파워 셀 하나를 다 쓰기 전까지는 재장전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재장전 방식 역시 지구의 총기와는 달리 총의 약실에 파워 셀 삽입기[32]를 약실에 직접 갖다댄 다음 삽입시키게 하는 형태라 많이 이질적인 편. 확장 탄창 업그레이드를 하면 파워 셀을 측면의 일체형 탄창부위에 3발까지 추가로 장전하고 파워 셀 하나(30발)를 다 쓸 때마다 2편의 펄스 라이플처럼 자동으로 갈아주니 실질적인 장탄수는 120발로 훌쩍 뛴다.
그리고 권총과 산탄총과는 다르게 기계식 조준기 같은 기본 조준장치가 없어[33] 노업 상태에선 대충 눈대중으로 조준해야 하기 때문에 반사 조준기든 레이저 조준기든 빨리 업그레이드해주는 것이 좋다. 보통 권총에 비해 가격차가 적기도 하고 연사력에 치중해 정확도에 집중할 필요가 없는 기관단총 특성상 레이저 조준기를 업그레이드하는 편.
3. 아이템
3.1. 레진
Resin. 무기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사용되는 자원으로, 탄창과 마찬가지로 등 뒤쪽으로 가져다데면 배낭 속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맵 곳곳을 뒤지면 하나씩 발견이 가능하며 콤바인 조립 장치에서 소비하여 무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예상치 못한 곳에 있는 경우가 많고, 무기 업그레이드를 할 때 레진 한 두개가 부족한 탓에 무기 업그레이드를 못 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곳곳을 잘 뒤져보자. 수집한 레진은 중력 장갑의 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모든 강화를 하는데 270개의 레진을 요구하며 모든 챕터내에 300개의 레진과 특정 조건에서 생성되는 보너스 레진 4개[34]가 존재하나 버그로 인해 실제 획득 가능한 레진은 298개 이다.[35][36]
전체 레진 위치 참조
콤바인 조립장치 앞에서 레진을 꺼낼때 왼손으로 꺼내고 오른손으로 잡은 후 뒤 배낭에 넣는 동작을 반복하면 레진 개수가 늘어나는 버그가 있다. 이 버그는 탄창[37]에도 사용 가능해서 사실상의 무한 레진과 무한 탄창 조합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3.2. 회복 주사기
즉시 사용자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아이템. 일회용 아이템으로 주사기의 버튼을 누른 다음 몸[38]에 찌르면 즉시 약간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사용하지 않은 주사기를 흔들면 점점 빛나는 효과가 있다, 사용된 주사기는 내용물이 사라지고 빛이 사라지므로 사용하지 않은 회복 주사기와 구별이 가능하다. 중력 장갑 내 인벤토리에 보관 가능하다.3.3. 애벌레 병
개미귀신 애벌레 한 마리가 채워진 작은 유리병. 아래의 회복 장치에 사용되는 회복 아이템으로, 이것만으로는 쓸 수 없다. 중력 장갑 내 인벤토리에 보관 가능하지만 빈 회복장치가 있으면 근처에 무조건 애벌레 병이 있으니 굳이 인벤토리에 넣고 다닐 필요는 없다. 애벌레 병은 특유의 소리가 멀리서도 들리니 찾기도 쉽다.3.4. 수류탄
Grenade. 종류는 파편 수류탄으로, 어째 안전핀이 달린 외형은 줄자 모양으로 수류탄 치고는 꽤 희한하게 생겨서 처음봤을땐 이게 수류탄인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가운데를 누르면 외부의 안전핀이 벗겨지고 특유의 붉은 빛과 경고음을 내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발한다. 유탄 발사기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산탄총에 붙여서 착탄 시 바로 폭발하는 유탄으로도 쓸 수 있다. 수류탄을 총으로 쏠 시 바로 터지진 않지만 기폭되어 콤바인 일반병에 붙혀져 있는 수류탄을 총으로 기폭시키면 허둥지둥하다 폭사하는 경우가 나오기도 한다. # 기폭시킨 수류탄을 자세히 보면 외부에 불빛으로 터질때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보여준다. 중력 장갑 내 인벤토리에 보관 가능하다.3.5. 젠 수류탄
Xen Grenade. 팔처럼 생긴 고정형 생물이 쥐고 있는 아이템으로, 가져가려 하면 손으로 꼭 쥐어서 못 가져가게 한다.무제한 생성할 수 있는 수류탄이지만 레벨당 존재할 수 있는 갯수 제한이 있어 드럼통 단위로 끌고 다니지는 못한다. 최대 10개까지 존재할 수 있고 그 이상 생성되면 가장 먼저 만들어졌던 수류탄부터 사라진다.
4. 시설물
4.1. 회복 장치
Health Station. 지역 곳곳에 배치된 콤바인용 의료 장비. 개미귀신 애벌레의 추출물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회복시킨다.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며, 회복한 체력만큼 애벌레 추출물을 소모하는데, 바닥날 때까지 사용 가능하다. 추출물을 다 소모하면 애벌레를 짜내면서 생긴 찌꺼기를 병 안의 호스를 통해 밑으로 배출한다.
4.2. 콤바인 조립 장치
Combine Fabricator. 레진을 소모하여 무기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장치. 커다란 기계 관짝 처럼 생겼으며, 접근하면 안면 인식 장치같은게 올라온다. 해킹 후 접근 가능하다. 업그레이드 내용들은 위쪽을 참조.5. 삭제된 장비
5.1. 쇠지렛대
Crowbar. 개발자 인터뷰에 따르면 개발 초기 1년 반 정도는 근접 무기로 쇠지렛대를 제공할 계획으로 게임을 개발했지만, 테스트 플레이 결과 다음과 같은 기술적·내러티브적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보통은 쇠지렛대같은 금속붙이를 가지고 다닌다고 해도 그런 걸 항상 눈 앞에 들고다니진 않고, 그러다보니 모르는 사이에 쇠지렛대가 어딘가에 걸리는 일이 많았다. 현실적으로 쇠지렛대가 어딘가에 걸리거나 하면 쇠지렛대가 당겨지는 느낌이 들어야겠지만 그런 느낌은 구현이 불가능했고, 때문에 중간에 쇠지렛대를 분실하는 일이 빈번했다. VR 장갑에 진동을 주는 방식도 고려해봤지만 눈치채지 못하는 플레이어가 많았다고 한다.
- 근접 무기인 쇠지렛대가 제공되자, 플레이어들은 원거리전이 권장되는 상황에서도 무리하게 근접전을 고집하려 했다. 그렇다고 적극적인 근접전이 가능하게 하려고 해도 VR 환경에서는 만족스럽게 구현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 알릭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상 고든과 차별화되는 알릭스의 캐릭터성을 살릴 수 있어야겠지만, 쇠지렛대의 존재로 인해 알릭스가 '빠루 들고 외계인 때려잡는 고든 2호'에 불과한 캐릭터로 인식될 수 있는 문제가 있었다. 쇠지렛대를 들고 게임을 플레이한 테스트 플레이어들 대다수는 자기가 플레이한 게 알릭스가 아니라 고든이라고 착각(...)했다고 한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본편에서는 쇠지렛대나 근접전 장비가 안 나오고[39], 대신 엔딩에서 잠시 고든 시점으로 전환됐을 때 일라이 밴스가 넘겨주는 쇠지렛대를 쥐어볼 수 있다.
근접 무기의 부재에 아쉬운 한 유저는 리커브 보우 모드를 만들었다. 화살을 근접무기로 쓸 수 있다.
6. 사용 불가 무기
콤바인들이 유전자 인식장치를 걸어둬서 플레이어는 쓸 수 없고, 오직 적으로 나오는 콤바인 병사들만 사용하는 콤바인의 군용 무기들. 유일한 예외는 펄스 기관단총으로, 콤바인 일반병들의 주무장임에도 플레이어가 유전자 등록이 되지 않은 물건을 입수해 쓸 수 있다.6.1. 펄스 소총
Pulse Rifle. 콤바인 분대장이 사용하는 전자동 펄스 소총으로, 펄스 기관단총의 상위호환격 무기이다.기존 펄스 소총과 비슷하면서도 새롭게 일신된 모델을 들고 나왔는데, 하프라이프 2의 우람한 펄스 소총과 비교하면 훨씬 컴팩트해서 풀사이즈 소총보다 카빈에 가깝다. HL2의 펄스 소총과 비슷하면서도 옆으로 툭 튀어나온 판이나 탄통처럼 생긴 부품 등 걸리적거리는 부분이 싹 잘리고, 특유의 투박함은 유지하면서 보다 세련된 외형으로 거듭나 진짜 미래형 병기같다.
다른 콤바인 병기와 마찬가지로 유전자 인식이 걸려 있어 플레이어는 사용 불가이다. 외형도 멋있어졌는데 그저 아쉬울 따름.
분대장은 일반병보다 전술적이고 위협적인 행동양상을 보이는데, 무기도 기관단총보다 위력적인 소총을 쓰기 때문에 상대가 까다롭다.
6.2. 중산탄총
Heavy Shotgun. 작중에서 콤바인 돌격병이 사용하는 반자동 산탄총으로, 매우 커다랗고 육중하게 생겼고, 발사음이 엄청 크다. 무게도 엄청 무거운지 한 덩치 하는 콤바인 돌격병도 이 무기를 들고다니면서 약간 낑낑댄다.겉에 이런저런 기계장치가 붙어있고, 관형탄창 튜브와 더불어 드럼 탄창으로 보이는 커다란 부품도 보이는데, 탄창을 갈아끼우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어쩌면 주인공 산탄총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일종의 자동장전 장치인지도 모르겠다.
펄스 무기가 아닌지, 위키에서는 12게이지 산탄을 사용한다고 한다.
역시 산탄총이기에 근처로 갈수록 더 많은 피해를 준다.
당길 펌프가 존재하지도 않고, 액션이 반자동임에도 돌격병은 사격 후 펌프를 당기는 모션을 취한다. 연출상의 허용이거나, 플레이어에게 차탄 사격을 경고해주기 위한 의도적 연출일 것이다.
6.3. 펄스 미니건
Pulse Minigun. 작중에서사람 몸뚱이만한 크기에 총 오른쪽에 큰 탄통도 달려있다. 기관부 위로는 커다란 운반손잡이로 보이는 부분도 있다.
발사 전 예열 내지 충전 시간을 가지기에 엄폐를 하거나 수류탄을 까던지는 등 서둘러 대응할 방도를 마련해야 한다.
고속의 연사력으로 제압 사격을 가하며, 콤바인 압제자 특유의 포스랑 겹쳐 상당히 위압감을 자아내는 무기이다. 사용자가 왜 압제자(Suppressor)인지 알 수 있는데, 이 이름은 중의적인 것으로, 군사 용어로 제압 사격을 suppressing fire라고 한다.
[1]
덕분에 손가락 제스처를 다양하게 낼 수 있다. 그 중에서
엿을 날리는 것도 가능하다.
[2]
러셀의 실험실의 화이트보드를 보면 'Really Useful Something Something Electronic Lightweight Levitating S'라는 설득력 떨어지는 단어들이 나열되어 있다. 굳이 해석해보자면 "진짜 유용한 무언가 무언가 전자적이고 가볍고 부유하는 S(...)
[3]
물론 게임 외적으로 보자면 하프 라이프 2에서는 알릭스가 NPC였기 때문에 플레이어인 고든이 상호작용할 퍼즐을 넣을 이유가 없지만 본작은 주인공인 알릭스가 직접 해킹을 해야하기에 퍼즐을 넣은 것이다.
[4]
고작 3개밖에 안 된다. 그것도 시리즈 내내 개근해서 익숙한 무기인 권총, 산탄총, SMG이고 수류탄까지 포함한다면 4개다. 추가 무기도 없고 무기가 적다고 온갖 욕을 먹었던
블루 쉬프트보다 더 적은편. 단 이 게임은 VR 게임인지라 무기가 너무 많으면 복잡하기도 하고, 여러 기능을 부착할 수 있어서 이해할만하다.
[5]
총알 저장소 업그레이드 시 20+1발..이지만 총알 저장소 특성상 탄창에 들어있는 것이 아닌, 총에 붙어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10+11발이다. 즉, 10발 쏘고 난 이후에는 잔탄을 잃을 걱정 없이 재장전 가능.
[6]
알릭스건의 총열 부분을 연상시키는 마운트 위에 홀로그램 조준기가 형성되고, 정조준시 헤드크랩, 폭발물 같은 약점이나 위험요소를 하이라이트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7]
기존의 알릭스 건 기능과 동일하다. 권총 해머에는
글록 18C를 연상시키는 셀렉터와 추가 부품이 달리고, 그립 부분에 지지대가 달리는데, 볼트 릴리스 버튼을 2번 눌러 3점사와 단발 사격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8]
이 총알 저장소의 작동방식도 콤바인 기술답게
쓸데없이 고퀄리티를 자랑하는데, 단순하게 확장 탄창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슬라이드 옆에 조그만 상자가 생기고, 그곳에서 기계팔로 탄피 배출구를 통해 총알을 집어넣거나 빼는 방식이다. 이 상자에 10발, 탄창에 10발이 들어가므로 도합 20발을 총에 넣고 다닐 수 있고 잔탄이 10발 이하면 탄약을 버리는 일 없이 재장전으로 탄을 보충할 수 있다. 삽탄된 추가 탄환은 총기의 디스플레이와 총알 저장소의 불빛으로 확인할 수 있다.
[권총_호퍼_업그레이드]
개발자 코멘터리의 해설에 따르면, 초기 기획에서는 현실과 마찬가지로 기본 탄창보다 2배 정도 기다란 20발 들이 확장 탄창을 도입했으나 권총 손잡이 아래로 길게 튀어나온 탄창이 외형적으로 우스꽝스러웠고 기존의 플레이어 배낭에 든 탄창들도 일괄적으로 확장 탄창으로 바뀌는 '마법 같은' 상황이 개연성을 해치는 탓에 확장 탄창 개념은 폐기되었고 대신
페인트 볼의 탄창인 '호퍼'(Hopper)에서 착안하여 권총 옆에 부착되는 일종의 고정형 추가 탄창을 도입하였다. 흔히 '게임적 허용'으로 넘길 수 있는 부분에도 사실성을 고려하여 결과적으로는 게임의 매커니즘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하프라이프 세계관의 콤바인이 가진 기술력을 뽐낼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격이다.
공교롭게도 현실에서도 이렇게 총기 옆부분에 부착되는 추가 탄창 개념의 Alofs Reloading Magazine라는 장비가 있다. 물론 이쪽은 작동 방식 특성상 중절식 총기에만 쓸 수 있지만 총 장탄수가 늘어나고 총기 외부 장치가 차탄을 자동으로 약실에 장전한다는 역할은 동일하다. [10] 마운트에 조그만 레이저 부품이 달리는데, 부품에서 레이저가 나가는 것이 아닌 총열 바로 아래 스프링 마개에서 레이저가 나가는 방식이다. 탄착지점을 레이저로 표시하는, 타 게임에서의 레이저 조준기와 같은 방식이다. [11] 받는 과정이 상당히 깨는데, 장전 안 된 무기랍시고 탄창만 뺀 다음 약실에는 총알을 남겨둔 바람에 러셀이 던져준 권총이 차 후드에 떨궈질 때 충격을 받아서 격발된다. 그러고는 이제 장전 안 됐다고 말하는 게 포인트. [12] 다만 그림이 상당히 작아서 긴박한 전투 상황에서는 보기 힘들다. 비전투 시 남은 총알을 보고 재장전할지 말지 선택하게 도와주는 정도. [13]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게임에는 권총과 산탄총에 약실 장전이 구현되어있다. 권총에 경우 잔탄 표시등 10개 중에 약실에 장전된 1개는 위에 따로 떨어져 있고 탄창이 비고 약실에만 1발이 남았을때 '노란색'으로 표시된다. 이때 재장전하면 약실에 1발, 탄창에 10발 총 10+1발이 장전되며 슬라이드를 당길 필요도 없으니 참고. 산탄총도 탄 표시만 안될 뿐이지 마찬가지로 7발까지 장전 가능하다. [14] 애초에 처음 콤바인 조립장치에 도달했을때 주변을 샅샅이 뒤지면서 온게 아닌 이상 레진은 10정도만 있을것이다. [15] 나중에 권총을 업그레이드하다 보면 알릭스가 권총을 보고 러셀의 흔적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고 농담을 치기도 한다. [16] 탄창을 자꾸 비우면 보급품이 무한하지 않다면서 핀잔을 주는데, 말과는 다르게 계속해서 탄창을 던져준다. [17] 자동 장전기 업그레이드 시 12+1발. 단 위의 권총처럼 자동으로 넣어주는 것과 달리 아예 연결되어 있지 않아 관형탄창을 다 사용하면 총을 연 뒤 장전기가 장전하기를 기다려야 한다. 속도는 광속이니 제때제때 재장전해주자. [18] 업그레이드하면 총열 바로 위에 마운트와 함께 레이저 조준기가 설치되는데, 다른 총기들처럼 점 하나가 보이는 게 아니라, 산탄이 퍼지는 범위를 원 형태로 보여준다. [19] 업그레이드하면 총열 위에 SPAS-12의 것과 유사한 방열판 겸 표시기가 생기고, 두 발을 연속으로 빠르게 발사할 수 있게 해준다. 한 번에 두 발을 발사하는 것이 아니라, 더블 탭 비슷한 방식임에 유의하자. 방열판에 달린 표시기로 모드 활성화 확인이 가능하다. [20] 업그레이드하면 총 왼쪽에 쉘 홀더 비슷한 부품이 달리고 총 오른쪽에는 지지대가 달리는데, 장전기에 탄을 미리 넣어 두었다가 탄창에 탄이 없을 때 장전 버튼을 누르면 자동 장전기에서 산탄을 직접 탄창에 넣어준다. 또한, 원래는 2발씩 넣던 산탄을 3발씩 장전기에 넣을 수 있다. [21] 앞에 수류탄을 부착하는 곳과 총열 밑에 레버가 생기며, 수류탄을 부착한 후 레버를 앞으로 밀면 수류탄이 위로 올라오며 발사 가능. 발사 시 탄을 소모하진 않지만, 유탄 발사기로 발사하면 지면에 닿았을때 튕기지 않고 즉시 폭발하니 포물선 궤도를 보고 신중히 조준해야한다. 레이저 조준기 장착 시 수류탄의 궤도를 표시해 주기에 같이 쓰면 좋다. [22] 여담이지만, 유탄 발사기 모드를 취소하려면 레버를 다시 당기거나 할 수는 없고 수류탄을 뗐다가 다시 부착해야 한다. [23] 산탄총을 집기 전에도 계속 벽을 두들겨서 괜히 불안하게 만든다. 산탄총을 잡은 후 총알을 장전하기 전까진 들어오지 않으므로 침착하게 하면 된다. [24] 탄약이 없거나 6발이 채워져 있어 1발밖에 못 넣는 경우 1개만 넣는다. [25] 모 게임 리뷰어는 엔딩을 보고 나서야 2발 이상 장전되는 줄 알았다고 한다. [26] 확장 탄창 업그레이드 시 3개의 파워 셀을 추가로 저장하여 총 120발의 장탄수를 가지게 된다. 무기 특성상 약실 장전 개념이 없으므로 전술 재장전은 불가능하다. [27] 원래대로라면 콤바인의 무기는 유전자 인식 기능이 있어 노획해도 사용할 수 없는데, 열린 상자 안에 방치되어 유전자 코드 등록이 안 된 기관단총을 주워서 사용한다. 따라서 알릭스가 유일하게 사용 가능한 콤바인 무기. [28] 그런데 확장 탄창 업그레이드를 하면 코어볼 발사기가 부속물로 딸려온다. 물론 2차 발사 기능은 생기지 않는다. 코어볼을 쏘는 유일한 적인 엘리트 솔저도 등장하지 않아 코어 수급도 불가능한 판인데 그렇다고 엘리트 솔저를 나오게 만들어 알릭스를 향해 코어볼을 쏘게 만들면 그것도 그거대로 난이도를 급증시켰을 가능성이 높다. [29] 개머리판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개머리판을 끼울 수 있는 마운트가 달려 있는데, 필요에 따라 개머리판을 부착하여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30] 2편에선 펄스 플러그(Pulse Plug)라는 이름이 있었으나 사실 게임 내부 파일의 이름일 뿐이지 정식으로 이름이 붙여진 건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처음이다. [31] 확장탄창 업그레이드를 하면 방아쇠 옆에 버튼이 하나 생기긴 하지만, 재장전 버튼이 아닌 확장탄창 개방용 버튼이다. [32] 탄창의 역할을 하는 파워 셀 삽입기의 모습을 보면 파워 셀을 꽂고 나선 버리는데, 쓰고 버리는 부품이 거의 10분의 9인지라 낭비라고 볼 수 있으나 사실 이는 배터리 팩이다. 설정상 파워 셀은 불안정하여 뒤쪽을 때리기만 하면 외부 압력에도 쉽게 격발된다는데, 옆에 붙어있는 배터리가 파워 셀을 안정화시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33] 다만 콤바인 일반병이 쓰는 기관단총은 기계식 조준기가 부착되어 있다. [34] 2챕터 최초의 콤바인 강화장치에 도달했을 시 보유 레진이 부족한 경우에 생성된다.레진을 가방에 넣지 않은체 양동이에 담아가면 획득 가능하다.
[35]
남은 2개의 레진은 2챕터 열차 객실 구간을 지난 구간에 클리핑으로 인해 젠 포자 점막 속에 묻힌
레진 1개와 6쳅터 마지막의 크레인 전원 인가 퍼즐에서 배전반 폭발 이벤트가 동작하지 않아 획득이 불가능한
레진 1개로 벨브에서 패치하지 않는 이상 정상적인 루트로는 획득이 불가능하다.
[36]
10쳅터 막바지에 1개의 래진은 환풍구 속을 몸소 엎드리고 진짜로 기어가야 획득할 수 있다. 컨트롤러로 이동 조작이 불가능한 곳이다. 덤으로 헤드크랩도 튀어나온다.
[37]
모든 무기에 적용이 가능하다. 단, 산탄총은 탄약 2~3발을 한꺼번에 쥐고 장전하는 특성상 산탄총 탄약을 꺼내 바닥에 놓은 다음 흩뜨려서 1개만 집는 과정이 필요하고 이후로는 동일하다.
[38]
범위가 아주 직관적이기 때문에 어디를 찔러도 상관 없다. 손과 몸통에 찌를 수 있고, 머리도 된다.
[39]
본작의 개발 비화를 담은 전자책인 "Half-Life: Alyx - Final Hours"에서 본작의 개발 이전에 하프라이프 2의 에셋을 활용한 시범 VR 게임에서 크로우바를 사용하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있는데, 상술한 VR 상에서 근접 무기 구현의 문제점들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공교롭게도 현실에서도 이렇게 총기 옆부분에 부착되는 추가 탄창 개념의 Alofs Reloading Magazine라는 장비가 있다. 물론 이쪽은 작동 방식 특성상 중절식 총기에만 쓸 수 있지만 총 장탄수가 늘어나고 총기 외부 장치가 차탄을 자동으로 약실에 장전한다는 역할은 동일하다. [10] 마운트에 조그만 레이저 부품이 달리는데, 부품에서 레이저가 나가는 것이 아닌 총열 바로 아래 스프링 마개에서 레이저가 나가는 방식이다. 탄착지점을 레이저로 표시하는, 타 게임에서의 레이저 조준기와 같은 방식이다. [11] 받는 과정이 상당히 깨는데, 장전 안 된 무기랍시고 탄창만 뺀 다음 약실에는 총알을 남겨둔 바람에 러셀이 던져준 권총이 차 후드에 떨궈질 때 충격을 받아서 격발된다. 그러고는 이제 장전 안 됐다고 말하는 게 포인트. [12] 다만 그림이 상당히 작아서 긴박한 전투 상황에서는 보기 힘들다. 비전투 시 남은 총알을 보고 재장전할지 말지 선택하게 도와주는 정도. [13]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게임에는 권총과 산탄총에 약실 장전이 구현되어있다. 권총에 경우 잔탄 표시등 10개 중에 약실에 장전된 1개는 위에 따로 떨어져 있고 탄창이 비고 약실에만 1발이 남았을때 '노란색'으로 표시된다. 이때 재장전하면 약실에 1발, 탄창에 10발 총 10+1발이 장전되며 슬라이드를 당길 필요도 없으니 참고. 산탄총도 탄 표시만 안될 뿐이지 마찬가지로 7발까지 장전 가능하다. [14] 애초에 처음 콤바인 조립장치에 도달했을때 주변을 샅샅이 뒤지면서 온게 아닌 이상 레진은 10정도만 있을것이다. [15] 나중에 권총을 업그레이드하다 보면 알릭스가 권총을 보고 러셀의 흔적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고 농담을 치기도 한다. [16] 탄창을 자꾸 비우면 보급품이 무한하지 않다면서 핀잔을 주는데, 말과는 다르게 계속해서 탄창을 던져준다. [17] 자동 장전기 업그레이드 시 12+1발. 단 위의 권총처럼 자동으로 넣어주는 것과 달리 아예 연결되어 있지 않아 관형탄창을 다 사용하면 총을 연 뒤 장전기가 장전하기를 기다려야 한다. 속도는 광속이니 제때제때 재장전해주자. [18] 업그레이드하면 총열 바로 위에 마운트와 함께 레이저 조준기가 설치되는데, 다른 총기들처럼 점 하나가 보이는 게 아니라, 산탄이 퍼지는 범위를 원 형태로 보여준다. [19] 업그레이드하면 총열 위에 SPAS-12의 것과 유사한 방열판 겸 표시기가 생기고, 두 발을 연속으로 빠르게 발사할 수 있게 해준다. 한 번에 두 발을 발사하는 것이 아니라, 더블 탭 비슷한 방식임에 유의하자. 방열판에 달린 표시기로 모드 활성화 확인이 가능하다. [20] 업그레이드하면 총 왼쪽에 쉘 홀더 비슷한 부품이 달리고 총 오른쪽에는 지지대가 달리는데, 장전기에 탄을 미리 넣어 두었다가 탄창에 탄이 없을 때 장전 버튼을 누르면 자동 장전기에서 산탄을 직접 탄창에 넣어준다. 또한, 원래는 2발씩 넣던 산탄을 3발씩 장전기에 넣을 수 있다. [21] 앞에 수류탄을 부착하는 곳과 총열 밑에 레버가 생기며, 수류탄을 부착한 후 레버를 앞으로 밀면 수류탄이 위로 올라오며 발사 가능. 발사 시 탄을 소모하진 않지만, 유탄 발사기로 발사하면 지면에 닿았을때 튕기지 않고 즉시 폭발하니 포물선 궤도를 보고 신중히 조준해야한다. 레이저 조준기 장착 시 수류탄의 궤도를 표시해 주기에 같이 쓰면 좋다. [22] 여담이지만, 유탄 발사기 모드를 취소하려면 레버를 다시 당기거나 할 수는 없고 수류탄을 뗐다가 다시 부착해야 한다. [23] 산탄총을 집기 전에도 계속 벽을 두들겨서 괜히 불안하게 만든다. 산탄총을 잡은 후 총알을 장전하기 전까진 들어오지 않으므로 침착하게 하면 된다. [24] 탄약이 없거나 6발이 채워져 있어 1발밖에 못 넣는 경우 1개만 넣는다. [25] 모 게임 리뷰어는 엔딩을 보고 나서야 2발 이상 장전되는 줄 알았다고 한다. [26] 확장 탄창 업그레이드 시 3개의 파워 셀을 추가로 저장하여 총 120발의 장탄수를 가지게 된다. 무기 특성상 약실 장전 개념이 없으므로 전술 재장전은 불가능하다. [27] 원래대로라면 콤바인의 무기는 유전자 인식 기능이 있어 노획해도 사용할 수 없는데, 열린 상자 안에 방치되어 유전자 코드 등록이 안 된 기관단총을 주워서 사용한다. 따라서 알릭스가 유일하게 사용 가능한 콤바인 무기. [28] 그런데 확장 탄창 업그레이드를 하면 코어볼 발사기가 부속물로 딸려온다. 물론 2차 발사 기능은 생기지 않는다. 코어볼을 쏘는 유일한 적인 엘리트 솔저도 등장하지 않아 코어 수급도 불가능한 판인데 그렇다고 엘리트 솔저를 나오게 만들어 알릭스를 향해 코어볼을 쏘게 만들면 그것도 그거대로 난이도를 급증시켰을 가능성이 높다. [29] 개머리판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개머리판을 끼울 수 있는 마운트가 달려 있는데, 필요에 따라 개머리판을 부착하여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30] 2편에선 펄스 플러그(Pulse Plug)라는 이름이 있었으나 사실 게임 내부 파일의 이름일 뿐이지 정식으로 이름이 붙여진 건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처음이다. [31] 확장탄창 업그레이드를 하면 방아쇠 옆에 버튼이 하나 생기긴 하지만, 재장전 버튼이 아닌 확장탄창 개방용 버튼이다. [32] 탄창의 역할을 하는 파워 셀 삽입기의 모습을 보면 파워 셀을 꽂고 나선 버리는데, 쓰고 버리는 부품이 거의 10분의 9인지라 낭비라고 볼 수 있으나 사실 이는 배터리 팩이다. 설정상 파워 셀은 불안정하여 뒤쪽을 때리기만 하면 외부 압력에도 쉽게 격발된다는데, 옆에 붙어있는 배터리가 파워 셀을 안정화시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33] 다만 콤바인 일반병이 쓰는 기관단총은 기계식 조준기가 부착되어 있다. [34] 2챕터 최초의 콤바인 강화장치에 도달했을 시 보유 레진이 부족한 경우에 생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