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2:36

하지만(어느날 갑자기 서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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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등학교 주역
이연우 박소연 설이슬 최대한
강민 지선 강지훈 한성규
이홍미 강한나 오선영 박초아
서울 남산 인근 상가 주역
서울역 대피소 주역
하지만 버스 기사 황동철 이태인
대한민국 국군
코 밑에 점이 있는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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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파일:어느날 갑자기 서울은 애인을 잃은 남성.jpg
시즌 1 당시 모습
본명 하지만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성별 남성
출생 1990년대 추정
대한민국
나이 20대
머리카락 검은색
짙은 회색
소속 전투경찰순경 (이전)
상태 변이되지 않음 →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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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아버지
어머니
애인이자 약혼자: 지선
인간 관계 중앙고등학교 1학년 3반: 협력
식당 주인 할머니: 협력
황동철: 협력
버스 기사: 협력→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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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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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어느날 갑자기 서울은》의 등장인물.

중앙고 출신 등장인물들이 남산 인근 상가에서 처음 만난 등장인물이며, 애인이자 약혼자인 지선을 남산타워 세포사태 당시 잃었다.

2. 작중 행적

남산타워 근처에서 애인[1]을 잃은 남성이다. 밤톨과 유사한 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다. 25화쯤에 나오지만 버스 기사를 '형씨'라고 부른다. 애인을 잃어 슬픔에 잠긴 탓에 옆에서 눈치 없이 라이브 방송을 하는 이홍미에게 화를 낸다. 15화에서 이홍미가 울면서 사과하자 당황한다. 과거 전경으로 복무 했었다고 말하고 그 시절의 경험을 살려서 소주병으로 화염병을 만들고 중앙고 학생 일행 및 버스 기사와 함께 식당을 탈출한다. 버스 기사가 자신을 포함한 일부 일행들을 놔두고 가버리고 뒤에서는 변이 중인 고양이들이 접근하자 남은 하나의 화염병으로 고양이들이 일제히 달려들어 모이는 순간을 이용해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
주유소에 대피해서는 신경질 부리는 최대한에게 다가가 이홍미와 친했냐고 물으며 둘이 사귄 적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또 이홍미를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자신도 얼마 전 소중한 사람을 잃었던 만큼 남이 같은 경험을 하게 하고 싶진 않은 듯하다. 그 대신 성질 좀 죽이라고 충고하고 최대한이 나가자 지선을 떠올리면서 그녀가 살아 있었다면 '남 일에는 관심 없는 사람이 별일이다'라고 놀렸을 거라며 생각에 잠긴다. 밖에서 편의점에서 온 사람들 탓에 소란이 일자 아이들을 안쪽으로 대피시키며 현수와 미주까지도 대피할 수 있게 돕는다. 최대한이 편의점에서 온 사람들을 들이는 것을 반대하자 식당 주인 할머니 아니었으면 진작에 다 죽었을 거라고, 서로 돕는 게 도리라고 일갈한다. 방 안으로 대피해서 문을 막았으나 변이체가 문틈으로까지 틀어오자 창을 깨고 밖으로 나가 강민이 찾은 차키로 유조차의 시동을 걸어 도망칠 준비를 한다. 변이체에 당한 미주를 뒤로 하고 도망쳐 온 현수가 출발하라고 재촉하자 약간 당황하며 출발한다. 엄청난 운전 실력으로 괴물들을 피해가며 기껏 서울역 가까이 왔지만 버스에 고립된 사람들을 목격하고는 약혼자인 지선을 떠올리며 차를 세우고 그 사람들을 구해주러 나간다. 주유기 호스를 들고 버스를 향해 갔으나 고가도로[2] 위에서 내려오는 괴물의 습격으로 인해 위기에 처하고 때마침 자신이 깜빡 잊고 챙기지 않은 라이터를 들고 도우러 온 최대한과 협력하여 괴물들을 한 번에 처리하는 데 성공한다. 그새 현수가 혼자만 주유차를 타고 가버리지만 자신이 끌고 나온 주유기 호스에 불이 옮겨 붙어 차에 타고 도망치던 중이던 현수는 폭사한다. 24화에서는 유조차의 폭발 소리를 듣고 달려온 대피소 대원들의 안내로 대피소까지 오게 된다. 그곳에서 지내고 있던 버스 기사를 발견하게 되고 도주하는 그를 끝까지 쫓아가서 버스에 태우고 간 다른 중앙고 여학생들은 어디에 있는지 추궁한다. 버스 기사로부터 전말을 듣고 나서는 최대한, 강민, 박소연 앞에 버스 기사를 데리고 간다. 아이들 앞에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버스 기사에게 아무리 그래도 이 상황에서 애들을 밖에 내놓냐고, 당신이 그러고도 사람이냐고 말한다.

대피소에서, 잠복기에 있었던 사람들의 세포 변이가 시작되자 2층으로 대피한다. 그러나 군인들이 나타나 정상인 사람들까지 불태우는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에 기지를 발휘해 탈출에 성공, 노숙자 쉼터까지 대피한다. 이후 강한나의 전화를 받고 이홍미를 구하러 가기 위해 최대한과 동행하게 된다.

이홍미가 있던 아파트에서, 외골격이라는 이름의 변종을 만나게 되고, 어떻게든 불로 해치우려 했으나 외골격의 칼날에 찔리고 만다. 본인은 안되겠다고 생각한건지 그새 정이 든 아이들을 위해서, 혹은 끝까지 미련이 남았던 약혼녀 지선을 생각하며 외골격과 화염병으로 동귀어진에 성공, 사망한다.

그 이후 시신을 수습할 시간이 없었기에 내내 방치되어 있다가, 외골격과 함께 죽은 시신은 황동철에 의해 매장되며 수습된다.

3. 평가

처음에는 중앙고 출신 인물들에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등 살갑지 않은 성격으로 보였으나 이후 중앙고 인물들과 서울역 대피소로 같이 이동하면서 이홍미와 친한 최대한을 도와주는 등 처음 만난 인물들을 위해 행동하는 인물이다.

4. 기타

  • 주요 등장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버스 기사와 함께 30화가 다 되도록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가 이후 33화에서 이름이 나오는데 하지만이라고 한다. 워낙 이름이 특이하기도 하고 이름을 밝히는 부분의 대화가 자연스러워서 이게 이름인지 몰라봤다는 반응이 다수.

[1] 단순히 여자친구가 아니고 무려 약혼자라고 한다. 후에 밝혀지는 그녀의 이름은 지선. [2]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 앞의 고가. 현실의 서울로7017이다. 작중에서는 과거 서울역 고가도로 시절의 모습과 섞여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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