ハイファ・ブリンガー
1. 개요
파이브 스타 스토리 리부트 이후에 등장하는 고딕메이드(GTM). 구설정에서 아마테라스의 개인 기사단인 미라쥬 기사단의 신예 MH 테롤 미라쥬를 가리킨다.2. 설정
처음 소개되었을 때는 하우파 브링어라고 했다가 하이파 브링어라는 새로운 표기가 병행되더니, 이제는 하이파 브링어가 맞단다.리부트 이후 디자인을 비롯해 거의 모든 것이 바뀌었으나, 기본적으로 브링어 시리즈에 속하며 스텔스 성능을 살린 잠행이나 정찰 같은 짜라투스트라 아프타 브링어를 보좌하는 기체라는 설정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테롤 미라쥬로 처음 등장했을 때 보여주었던 신선한 무기 호밍 부메랑은 발 바라-거트 블로우라는 두 개로 분리되는 곡도 형태의 거트 블로우로 어레인지되어 재등장했다. 고정 무장은 통상형 거트 블로우×1(이쪽은 직도 형태의 거트 블로우이다), 발 바라-거트 블로우×1(상기한 대로 두 개의 거트 블로우로 분리 가능), 플라이어( 방패)×2(2기 1조로 양팔에 설치), 30mm 빔 포×2(두부), 12mm 빔 포×2(두부), 120mm 펄스 전자포×4(양팔의 플라이어에 내장), AF 유도 미사일 6발(어깨 뒤의 리어 플라이어에 부착된 3연장 미사일 런처 한 쌍에 내장). 그 외에도 무장은 아니지만, 화학무기 분사기로도 쓸 수 있는 연막 생성기를 탑재한다.
리부트 이후 현재까지 하이파 브링어를 탑승했던 기사는 아이샤 루마 여왕과 아렌 브래포드, 스테이트발로 카이다 3명이다. 아이샤도 마도대전 싯점에서는 팔트림 브링어로 갈아탔으므로 현재 탑승 기사는 2명 뿐이다.
구설정에서 테롤 미라쥬의 탑승자로 거론되었던 쿄로기는 아직 탑승하지 않고 있다.
3. 그란 시커
하이파 브링어에 기본으로 탑재된 정찰 장비로, 일반 GTM과 차이점을 보여주는 특수 장비이다. 미라쥬 기사단과 고즈 기사단에서 운용되는 A.K.D의 주력 GTM인 그릿트 브링어(리부트 이전의 크로스 미라쥬)에 기본 장비된 정찰 장비인 비욘드 시커에서 조금 더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정찰 장비이다.수색과 탐사, 정찰에 모두 대응하는 그란 시커(グラン・シーカー)는 GTM의 어깨 장갑 안에 2기 혹은 4기가 내장되어 있으며 필요에 따라 사출되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마치 드론처럼 공중을 자유자재로 비행하며 내장된 각종 스캔 장비로 지상을 감시하거나 수색하는 동시에 특정 대상을 추적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센서를 피하는 스텔스 능력이 있지만, 풀 콘실 모드(フル・コンシール・モード)에 들어가면 전자 장비는 물론 광학 센서로부터도 감지되는 것을 피할 수 있으며 육안으로도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모선인 하이파 브링어 본체의 색적으로부터도 벗어나게 되며, 이때는 미리 설정해둔 시간에 콘실 모드를 해제하게 된다.
또한 위장을 위한 특수한 장비도 기본 사양에 포함되는데, 그것이 편광 헬리오 스쿼츠(偏光ヘリオスクオーツ)라는 하이파 브링어의 전신을 뒤덮고 있는 검은 장갑재이다. 원래 편광(偏光)이란 전자 및 자기장의 진동 방향이 규칙적인 빛을 가리키지만, 스텔스 전투기의 RAM을 연상시키는 이 특수 장갑재는 엔진 출력을 돌려 쓰지 않고도 카멜레온처럼 자유자재로 장갑색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아마도 편광 필터와 같은 원리로 헬리오스 투명 장갑을 통과하는 빛의 진동 방향과 파장을 조절하는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