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8:02:09

프레디 프리먼/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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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프리먼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2년 2023년 2024년

1. 개요2. 시즌 전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10월
4. 포스트 시즌5. 시즌 총평6. 시즌 후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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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FreddieFreeman.jpg

프레디 프리먼의 2023 시즌을 정리한 문서다. 이 문서에 나오는 날짜는 한국 시간이라는 명시가 없다면 현지 시각(PDT)을 기준으로 작성되어있다.

2. 시즌 전

1월 19일,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1루수 TOP 10 부문 2위에 올랐다. #

2월 16일에는 아내와 함께 고등학교 야구팀에 50만 달러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

2월 23일,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최고의 선수 TOP 10 부문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 #

2월 2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스프링 캠프 개막전에서 투런 홈런을 날렸다. #

3월 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스프링 캠프 경기에서 첫 타석에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

3월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5회말 투런포를 날렸다. #

WBC에서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조기에 복귀했고, 18일 경기에 지명타자, 19일에는 1루수로 출전할 계획이다.

2.1.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023 WBC에서 3경기 10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3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4차전에서는 결장했다. 캐나다 대표팀도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짧았던 WBC를 마감했다.

자세한 내용은 프레디 프리먼/선수 경력 문단의 4.2번 문항 참조.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4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9 113 33 6 0 4 21 9 16 22 4 .292 .377 .451 .828
3월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서 2번 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3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31일 애리조나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며 상위 타순에서 혈을 단단히 막았고, 팀도 빈타에 허덕이며 1:2로 패했다.

1일 애리조나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1차전에서 7회초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첫 홈런과 타점을 올렸다. #

1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 1차전에서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12일 샌프란시스코 원정 3차전에서 4회초에 장타성 타구가 상대 중견수 브라이스 존슨의 호수비에 잡히는 아쉬운 장면이 있었으나 # 6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테일러 로저스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만 무려 9구 연속 파울을 때려내더니 결국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역전을 이끌었다. 로저스와 15구 승부 영상

16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첫타석 안타를 기록 후 4연타석 삼진을 당했다.

17일 뉴욕 메츠전에서 1회말 시즌 2호 선제 솔로포를 때려내더니 # 5회말에는 동점 투런 #까지 때려내며 2홈런 경기를 완성했다.

현재까지 팀 내 규정타석 3할 타자가 프리먼밖에 없다. 나머지 타자들이 높아야 2할 중반대이고 전부 1할대 ~ 2할 초반대에서 놀면서 팀 내에서 유일하게 제 몫을 다해주는 타자가 되고 있다.

23일 시카고 컵스 원정 4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를 기록했고, 3회초 타석에서는 마커스 스트로먼에게 통산 1000번째 탈삼진의 제물이 되었다. #

26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시즌 4호 솔로포를 날렸다. #

2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3안타를 때려내며 3할 타율에 복귀했다.

29일 카디널스를 상대로 타석에서는 잠잠했지만 커리어 처음으로 한 경기에 도루 2개를 성공시켰다. #

3.2. 5월

5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8 115 46 17 1 6 28 26 12 19 4 .400 .462 .722 1.184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도 8회말 시즌 5호 투런 홈런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타격감을 이어갔다.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5-7일에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 3연전에서는 2안타에 그쳤다.

1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0:0으로 맞선 4회초 웨이드 마일리에게 시즌 6호 선제 솔로포를 때려냈고, 뒤를 이어 윌 스미스도 백투백 홈런을 기록했다. # 이어 5회초 2사 만루 타석에서도 2타점 적시타 #를 추가하며 오늘 2안타 3타점 경기를 완성했다.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3회말 블레이크 스넬에게 선제 2타점 2루타를 때려냈고, 7회말에는 무키 베츠와 함께 백투백 홈런까지 때려내며 오늘도 2안타 3타점 경기를 완성했다.

15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7회말 좌중간 큼지막한 1타점 2루타를 날렸고, 상대 수비의 후속 플레이를 보고 3루까지 도달했다.[1]

17일 미네소타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1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는 5회초 우중간 큼지막한 3루타를 때리더니[2] 3:9로 끌려가던 6회초 2사 만루 타석에서 만루 홈런을 때려내며 기여코 통산 300홈런 금자탑을 달성했다. #[3][4] 비록 팀은 훌리오 유리아스를 비롯한 투수진이 7피홈런 16실점으로 멸망하며 패배했지만, 그래도 경기 후 팀 동료들과 함께 300홈런 축하 세례를 올렸다. #

1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2차전에서도 멀티 히트를 때려내며 전날 좋았던 흐름을 이어갔다.

20-2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3-4차전에서도 안타를 때려내며 최근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동안 0.452의 타율과 42타수 19안타 14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22일 친정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원정 1차전에서는 첫타석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5] 이후 5회초에는 찰리 모튼에게 역전 쓰리런 홈런을 때려내는 등 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 하나가 빠진 활약으로 팀의 8:6 승리를 이끌었다.

2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원정 2차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렸다.

27일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 2차전에서 역전 결승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

28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도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올시즌 23번째 멀티 히트 경기를 완성했다.[6] 이날까지 5월 OPS가 무려 1.155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29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는 5회말 역전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18경기 연속 안타[7] 행진을 이어갔다. # 5월에만 17개의 2루타를 날렸는데, 이는 다저스 역대 5월 최다 기록이라고 한다. #[8]

이날까지 5월 한달동안 106타수 40안타 타율 .377 6홈런 25타점[9]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노려볼 수 있는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도 8회말 시즌 10호 홈런 포함 4안타를 몰아치며 맹활약했다.[10] 이날로 5월에만 26타점을 기록하며 애런 저지 호르헤 솔레어의 25타점을 넘어 5월 최다 타점 1위로 올라섰다.

30일까지 시즌 성적을 살펴보면 56경기 257타석 0.344(NL 2위)-0.416(NL 3위)-0.589(NL 1위)-1.005(NL 1위) 47득점(NL 2위) 77안타(NL 1위) 2루타 23개(NL 1위) 10홈런 35타점(NL 8위) 27볼넷 고의사구 5개 41삼진 6도루 wRC+ 169(NL 1위) fwar 2.9(NL 1위)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타자임을 증명하고 있다. 6년 162M 계약 규모는 상위 선발급 투수 카를로스 로돈[11]과 비슷한 정도의 큰 규모이지만 프리먼의 활약으로 인해 혜자 계약으로 평가받는 중이다.

5월 28경기 타율 .400 출루율 .462 장타율.722 OPS 1.184 2루타 17개 3루타 1개 6홈런 26타점 28득점의 성적과 2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한달간 24개의 장타는 다저스 프랜차이즈 역대 신기록이다. 그리고 내셔널 리그 5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3.3. 6월

6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4 94 24 5 0 4 16 18 11 23 3 .255 .355 .436 .791
2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2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종료되었다. 그러나 이날 프리먼이 때려낸 타구들의 기대 타율을 보면 얼마나 불운했는지 알 수 있다. #

3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는데, 이날도 잘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가는 불운이 있었다.

6일 신시내티 레즈 원정 1차전에서 4회초 시즌 11호 만루 홈런을 때려내며 스코어를 8:3으로 벌렸다. # 그러나 팀은 불펜진이 경기를 터트려 역전패했다.[12]

8일 신시내티 레즈 원정 3차전에서 2타수 2안타 2볼넷 2타점으로 전 타석 출루하며 맹활약했다.

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무키 베츠에 이어 시즌 12호 백투백 홈런을 날리며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

1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정 2차전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여전히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1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시즌 13호 솔로 홈런을 날렸다. #

13-1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3연전에서는 내내 침묵하다가 3차전 4:4로 맞선 연장 11회말 무사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6월 첫 위닝 시리즈를 이끌었다. #

21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4회초 오타니 쇼헤이의 커터를 받아쳐 시즌 14호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

2000안타에 2개를 앞둔 상황에서 23-2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했고, 무안타 침묵에 빠졌으나 25일 휴스턴과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6회말과 8회말에 2루타를 때려내며 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다. #
이로써 프리먼은 빅리그 역사상 300홈런과 2000안타를 달성한 역대 98번째 선수가 되었다. #

29일에는 올스타전 내셔널 리그 1루수로 선발 출전이 확정되었다. #

29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3차전에서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로써 시즌 50타점에 도달했는데, 1920년 이후 7월 이전에 100안타 50타점 10도루를 기록한 최초의 다저스 선수가 되었다. #

3.4. 7월

7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3 92 33 7 1 7 24 20 12 19 2 .359 .438 .685 1.123
6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1회말부터 시즌 15호 선제 투런 홈런을 날렸고 # 7회말에도 1타점 적시타 #를 추가하며 팀의 5득점 중 3점을 책임졌다. 수비에서도 3루수 맥스 먼시의 원바운드 송구를 여러번 잡아줬고, 파울 지역에서 호수비도 선보이며 공수에서 돈값을 제대로 하고있다.

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도 1회말에 시즌 16호 선제 솔로포를 날리며 이틀 연속 1회 홈런을 기록했다. #

8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는 2회말 2사 2,3루에서 앞선 타석 리드오프 홈런을 날린 무키 베츠가 등장하자 에인절스는 베츠 거르고 프리먼을 시전하더니 좌익수 방면 행운의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0을 만들었고, 4회말에는 시즌 17호 솔로 홈런까지 날리며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

2018년 전경기 출전, 2019년 158경기 출전(4경기 결장), 2020년 단축 시즌 60경기(전경기 출전), 2021년 159경기(NL 타석 수 1위), 2022년 159경기 출전(NL 타석 수 1위) 그리고 올해 89경기(전반기 전경기 출전에 NL 타석 수 1위)에서 볼 수 있듯이 마치 이 시대의 칼 립켄 주니어를 연상시키는 철강왕 같은 내구성과 투철한 워크에식을 발휘하며 다저스의 프리먼 영입은 최고의 선택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기에 개인 통산 300홈런과 2000안타를 달성하며 현역 최고의 1루수임을 증명하고 있는 프리먼은 올시즌 89경기 407타석 356타수 114안타 2루타 31개 3루타 1개 17홈런 61타점 72득점 .320/.396/.556/.952 WRC+ 155 FWAR 3.7 BWAR 3.5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며 NL 올스타전 선발 1루수로 뽑히게 되었다. 작년에는 708타석에서 21홈런을 때려내는데 그쳤지만 올해는 전반기에만 17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올시즌 산출적으로 경기당 1.28개의 안타를 때려내고 있는 프리먼은 이 페이스라면 작년에 1개 차이로 아쉽게 실패한 200안타까지 노려볼 수 있는 페이스다. 잘하면 이번 시즌 30홈런-100타점-200안타라는 타이틀을 모두 노려볼 수 있는 현재까지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탁월한 주루 센스를 바탕으로 팀내 최다인 12개의 도루까지 해내며 호타준족의 면모까지 보이는 중이다.

12일 올스타전에서는 투수전 양상으로 가면서 1타수 무한타 1볼넷으로 2타석만 소화했다.

14일 뉴욕 메츠 원정 1차전 5회초 1사 만루에서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앞서 선제 적시타를 날린 무키 베츠와 함께 벌랜더를 무너뜨리는데 일조했다. #

17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 1차전에서는 사이클링 히트에 홈런 하나 빠진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올시즌 2루타 33개로 이 분야 1위를 달리고 있다.

1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 2차전에서도 2루타를 적립하는 등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21일 텍사스 레인저스 원정 1차전에서 0:2로 끌려가던 3회초 1사 1,3루에서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13] 동점을 만들었고, 3:4로 끌려가던 5회초 2사에서 시즌 18호 동점 솔로포까지 날리며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22일 텍사스 레인저스 원정 2차전에서는 3회초 시즌 19호 솔로포와 4회초 시즌 20호 연타석 투런까지 날리며 5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타격감이 절정에 오른 모습이다.[14]

최근 5경기에서 .571/.653/1.238/1.891 12안타 2루타 3개 3홈런 4볼넷으로 그야말로 활활 불타오르고 있다. 시즌 성적도 97경기 447타석(1위) 20홈런 12도루
.328/.409/.584/.993 WRC+ 166(NL 1위) FWAR 4.8(NL 2위)로 작년에 버금가는 활약을 이어가며 6년 162M 계약을 혜자로 만들고 있다.

2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1회말 시즌 21호 동점 솔로포를 날렸다. #

28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7회말 추격의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3.5. 8월

8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 . . .
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날아다녔다. 그리고 8회말에는 시즌 14번째 도루까지 해내며 개인 한 시즌 최다 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올시즌 도루 시도 15번 중에 14번을 성공하며 성공률이 미친 수준이다.

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도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불방망이를 과시했다.

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2루타를 2개를 추가하며 107경기만에 시즌 40번째 2루타를 기록했는데, 이는 1900년 이후 다저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소 경기 기록이라고 한다. # 또한 1996-1997년 라울 몬데시 이후 처음으로 2시즌 연속 40개의 2루타를 기록한 다저스 타자가 되었다. # 그리고 8회말에는 경기에 쐐기를 박는 시즌 22호 솔로포까지 날렸다. #

프리먼의 최근 성적을 살펴보면 이번 오클랜드 3연전에서 타율이 무려 0.714에 이르고 최근 15경기, 22경기, 30경기로 범위를 한정해도 각각 0.500, 0.449, 0.402로 미친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리즈 1차전은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나마 9회초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데이비드 페랄타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1득점을 기록하긴 했다.

5일 시리즈 2차전은 이전 경기와는 다르게 5회초 좌전 적시타를 때렸으나 그 뿐이었고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8회에만 7실점을 하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6일 시리즈 3차전에서는 2회초 리치 힐과 10구 승부 끝에 우월 쓰리런 홈런을 날렸다. # 이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여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이날 30호 홈런을 때려낸 무키 베츠와 함께 팀이 치른 110경기에서 나란히 60개의 장타를 기록하며 1929년 이후 처음으로 이를 해낸 최초의 다저스 듀오가 되었다. #

한 주 동안 .500/.536/.923 2홈런 7타점으로 뜨겁게 불타올랐고, 내셔널 리그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

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 4차전에서도 2안타 1볼넷을 얻어내며 3출루 경기를 만들어냈다.

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1차전에서 역시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날아다녔고, 9회말 수비에서는 애리조나의 막판 추격을 저지하는 병살 수비를 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기까지 했다. #

8월 8일 현재까지 타율 0.343 출루율 0.419 장타율 0.597 OPS 1.016 WRC+ 173 FWAR 6.0 23 홈런 16도루(1실패)를 기록하며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함께 치열한 MVP 레이스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타석수, 득점, 2루타, OPS, OPS+, WRC+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라있다.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2차전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카일 넬슨에게 오늘도2루타를 때려내며 찬스를 만들었고 이후 후속 타자들이 만루 찬스까지 만들어낸 뒤 데이비드 페랄타가 2타점 결승타를 때려내며 팀이 승리할 수 있었다.

9일까지 프리먼의 다저스 이적 후 타율은 .333으로 최소 1000타석 이상을 소화한 다저스 타자들 가운데 6위 기록이다. #

1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도 1회말부터 2루타를 적립하며 올시즌 43번째 2루타를 기록했는데, 풀시즌으로 환산하면 60개 페이스라고 한다.[15]

1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는 3회말 무사 만루에서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7회말에는 만루 상황에서 좌익수 방면 플라이 타구를 날렸는데 이를 좌익수 주릭슨 프로파가 실책을 범하며 본인도 1루를 밟았다.[16] #

1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는 7회말 타석에서 오른쪽 무릎에 사구를 맞고 교체되었는데, 본인은 경기 후 괜찮다며 엑스레이 촬영도 거부했다고 한다. 다음날 바로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이후로 13타수 무안타로 부진에 빠졌다.

그러나 16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차전에서는 5타수 2안타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더블헤더에서는 1,2차전 모두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3회초 노아 신더가드에게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24일 더블헤더[17]로 진행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2차전에서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최근 주춤했던 타격 페이스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1,2차전에서 각각 1개의 2루타를 적립한 프리먼은 올시즌 2루타 47개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다저스가 연고지를 LA로 이전한 이후 한시즌 최다 기록인 2003년 숀 그린의 49개에 2개차로 따라붙었다.

25일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 1차전에서 7회초 역전 결승 1타점 2루타 포함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을 올리며 시즌 타율을 .341까지 끌어올렸다. 최근 3경기 연속 멀티 히트 행진 + 올시즌 5번째 4안타 경기를 만들어내며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26일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 2차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개점휴업했다.

27일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 마지막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득점으로 다시 시동을 걸었다. 이날 1회와 5회 각각 올시즌 49, 50번째 2루타를 때려낸 프리먼은 2003년 숀 그린의 49개를 넘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한정 역대 한시즌 최다 2루타 기록을 경신하게 되었다. #

28일 홈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는 1회말 잭 갤런을 상대로 시즌 24호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29일 애리조나와의 2차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고[18] 1:9로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부시와 교체되었다.

30일 애리조나와의 3차전에서 3회말 시즌 25호 선제 투런포를 날리며 어제 무안타의 아쉬움을 달래더니 4회말에는 시즌 51호 2루타를 날리며 다저스 프랜차이즈 역대 한시즌 최다 2루타 기록에 1개만을 남겨뒀다. # 이 날 총 4타수 2안타(1홈런)을 기록하고 8회초에 부시와 교체되었다. 그리고 8월 한 달 동안 무키 베츠와 함께 40개 이상의 안타, 10개 이상의 2루타, 3개 이상의 도루를 기록한 듀오가 되었는데, 이와 같은 기록은 무려 1937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

31일 친정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는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3.6. 9~10월

9~10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 . . .
3일 애틀랜타와의 4차전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 1삼진[19] 1병살로 친정사랑을 하셨다.

7일 마이애미 말린스 원정 3차전에서 6회초 2루타를 때려냈는데, 이 타구를 볼보이가 잡아서 관중석에 던져버리느라 1루 주자였던 무키 베츠가 홈까지 쇄도하는데 실패했으나 심판진 합의로 득점과 타점이 인정되었다. 그리고 이는 프리먼의 올시즌 52번째 2루타로 1929년 자니 프레데릭과 함께 다저스 프랜차이즈 역대 한 시즌 최다 2루타 타이에 올랐다. # 그리고 여담으로, 이 볼보이는 그 자리에서 즉시 해고당했다고 한다.

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4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5회초에는 올시즌 53번째 2루타를 때려내며 마침내 1929년 자니 프레데릭을 넘어 다저스 프랜차이즈 역대 한시즌 최다 2루타 신기록을 세웠다. #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3회말 시즌 26호 투런포를 때려냈다. 올시즌 총 82개의 장타를 기록한 프리먼은 다저스가 LA로 연고지를 이전한 이후 한시즌 최다 장타 기록인 2001년 숀 그린과 2019년 코디 벨린저의 84개에 2개차로 따라붙었다.

15일 시애틀 매리너스 원정에서는 8회초 시즌 19호 도루를 기록했는데, 도루 1개만 더 추가하면 다저스 1루수 최초로 20-20 클럽을 달성한 선수가 된다. 16일 지구 우승 이후 17일에는 휴식 차원에서 결장하며 전 경기 출장이 무산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1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7회말 시즌 20호 도루를 성공시키며 개인 커리어 최초 20-20 클럽을 달성하게 되었다. 다저스 소속 1루수의 20-20 클럽은 프리먼이 유일하며 빅리그 역사상 최초로 한시즌에 25+홈런과 55+ 2루타, 20+도루를 모두 기록한 1루수가 되었다. # #

1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는 1회부터 시즌 56번째 2루타를 때려내며 역대 내셔널 리그 한시즌 최다 2루타 부문 공동 7위에 올랐다.

20일 디트로이트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1타점으로 부진하였다. 7회초 수비에서도 먼시의 송구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는 등 부진하였다.

2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8회말 안타를 때려내며 올시즌 199안타로 22년에 세웠던 자신의 커리어 최다 안타 기록과 동률을 이뤘으며 200안타까지 1개만을 남겨뒀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22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1회말 션 머나야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만들며 커리어 첫 200안타를 달성했다. 또한 빅리그 역사상 한시즌에 200안타와 20홈런 20도루를 모두 성공한 최초의 1루수로 남게되었다.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도 5회말 시즌 57번째 2루타를 날리며 타점을 기록했고 87년만에 한시즌 60개의 2루타를 달성하기까지 3개만을 남겨뒀다.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6회초 시즌 27호 투런포를 날렸고 9회초에는 시즌 58번째 2루타를 기록하며 빅리그 역대 한시즌 최다 2루타 부문 공동 10위에 올랐다. #

2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도 8회초 시즌 28호 쓰리런 홈런을 날리며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올시즌 101타점을 기록한 프리먼은 1929년 베이비 허먼 이후 처음으로 한시즌 20홈런 20도루 100타점 200안타를 모두 달성한 다저스 선수가 되었다. #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 1차전에서 3회초 시즌 29호 솔로포를 날리며 3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했고 6회초에는 시즌 59호 2루타[20]를 날리며 역대 최초 30홈런-60 2루타 기록에 각각 1개만을 남겨뒀다.[21] 또한 이날로 프리먼은 현역 1루수 최초로 fWAR 8.0에 도달했다.[22]

하지만 남은 2경기에서 안타 1개를 추가하는데 그치며 결국 29홈런 59 2루타로 시즌을 마감했다. 작년에는 200안타에 1개 모자른 199안타로 시즌을 마쳤는데, 올해는 200안타를 넘겼으나 다른 부문에서 아홉수에 걸린 채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4. 포스트 시즌

4.1. NLD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3경기에 출전하여 그나마 맥스 먼시와 함께 사람다운 모습을 보였던 지난해와는 달리, 본인도 10타수 1안타 2볼넷 타율 .100 OPS .350이라는 부진에 시달렸다. 기회마다 족족 삼진과 병살타를 기록하는 등 말아먹으며 결국 광탈에 일조하고 말았다.

5. 시즌 총평

2023시즌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61 637 211 59 2 29 131 102 72 121 23 .331 .410 .567 .976
지난 시즌에 이어 브레이브스 시절보다 더욱 더 향상된 실력으로 다저스 타선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지구 우승을 확정한 다음날인 9월 17일을 제외한 모든 경기를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하면서 1번 타자로 나온 무키 베츠와 함께 야구 역사상 최고의 테이블 세터를 구축했다. 이번 시즌 1루수로써는 2015년 조이 보토 이후 가장 높은 bWAR[23]과 fWAR[24]을 기록하였고 131득점으로 다저스가 로스앤젤레스로 연고지를 옮긴 1958년 이후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도련님 갑옷을 집어던진 프리먼은 거의 무적이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인데, 여기에 휴식일에 프리먼 본인이 직접 제안한 엉덩이춤 아이디어로 선수단의 사기를 크게 올리는 데에 한몫을 하면서 명실상부 다저스의 클럽하우스 리더로 자리잡았다.[25]

다만 포스트 시즌에서는 베츠와 함께 동반삽질을 하면서[26] 결국 팀의 광탈을 막지 못했다.

6. 시즌 후

MVP 득표에서 3위 표 17장을 가져가며 3위 표 13장을 가져간 맷 올슨을 꺾고 MVP 3위를 차지했다.

한국시간 12월 17일, 맷 올슨을 제치고 All-MLB 팀 퍼스트 팀 1루수로 선정되었다.

7. 관련 문서



[1] 리글리 필드에서만 홈런이 되는 타구였다. # [2] 이 타구는 30개 구장 가운데 다저 스타디움 포함 25개 구장에서 홈런이 되는 타구였으나 부시 스타디움은 미포함이었다. # [3] 이 타구 역시 좀전 타구와 마찬가지로 다저 스타디움 포함 25개 구장에서 홈런이 되는 타구였다. # [4] 통산 300호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때려낸건 2004년 루벤 시에라에 이은 역대 2번째다. [5] 비록 헤어질 때 마찰이 매우 컸었지만 애틀랜타에서 프리먼의 활약이 그걸 덮고도 남을 정도였기에 팬들에게 환영받은 것으로 보인다. [6] 이 부문 보 비셋과 함께 공동 1위이다. [7] 이는 프리먼 커리어에서 3번째로 높은 기록이며 2016년에 3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 [8] 5월 역대 2루타 1위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폴 워너가 1932년에 기록한 20개이다. [9] 호르헤 솔레어와 함께 5월 타점 부문 공동 1위. [10] 본인도 2루타 기록을 의식해서인지 7회말에는 우중간 안타에 무리하게 2루를 쇄도하다 아웃당했다. [11] 단 정작 로돈은 2023년 초반을 부상으로 날렸다. [12] 여담으로 이날 주심이었던 카를로스 토레스 주심은 무려 15개의 볼을 스트라이크로 판정해주는 등 바깥쪽 볼에 지나치게 관대한 존으로 양 팀이 모두 존으로 피해를 보게 되었다. # [13] 이로써 프리먼은 2008-2009 안드레 이디어 이후 처음으로 2시즌 연속 35개 이상의 2루타를 날린 다저스 타자가 되었다. [14] 이날로 프리먼은 8월 이전에 20+홈런과 35+개의 2루타 125+안타 10+도루 40+볼넷을 모두 달성한 빅리그 역대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 [15] 다저스가 브루클린에서 LA로 연고지를 옮긴 이후 역대 한시즌 2루타 순위. # [16] 공식 기록은 실책으로 기록됐으며 타점 자체는 희생 플라이 상황이었기에 프리먼의 타점으로 인정되었다. [17] 1차전은 앞서 23일 경기가 3회초 상황에서 우천으로 서스펜디드 처리되었다. [18] 본인을 제외한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했다. [19] 3회말에 심판이 볼을 스트라이크로 판정해 손해본 것이다. [20] 빅리그 역대 공동 7위. # [21] 올시즌 90개의 장타를 기록한 프리먼은 이 분야에서 1954년 듀크 스나이더를 제치고 다저스 프랜차이즈 역대 한시즌 최다 장타 기록 단독 2위에 올랐다. # [22] 이전 현역 1루수 최다 기록은 2015년 조이 보토의 7.4 [23] 6.5 [24] 7.8 [25] 휴식일에 다저스의 선수들이 사기 증진을 위해 텍사스에 있는 맥스 먼시의 집에 모여서 논 적이 있었는데, 여기에서 프리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이 춤이라고 한다. [26] 지난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이끌었던 폴 골드슈미트, 놀란 아레나도 듀오도 포스트 시즌에 동반부진에 빠지며 광탈에 일조하고 말았는데, 데자뷰가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