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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fel |
Ford Eifel[1]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가 독일 시장 공략을 위해 판매했던 차량이다.2. 상세
2.1. 1세대(1935~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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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브리올레 사양 |
기존에 판매되던 포드 쾰른을 보완 및 대체한 차량이었다. 독일 쾰른의 공장에서 주로 제작되었으며, 1937년부터 1939년까지 헝가리와 덴마크에서도 조립되었다. 라인업은 2도어 세단(리무진), 카브리오 코치, 로드스터 및 경트럭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 세단 사양인 리무진이 판매의 주류를 차지했으며, 소프트탑 살롱/세단 사양인 카브리오-리무진은 하일브론 지역의 코치빌더인 드라우즈 사에서 제작하였다. 드레스덴의 코치빌더였던 글래서 사 및 여러 기업들 역시 이러한 차량 라인업들을 제작하기도 했다. 1937년형 페이스리프트 직후 인기는 더 늘어났는데, 라인업 확장과 영국 라인업과도 차별화를 보이기 시작했고 스포크 휠을 현대적인 강철 휠로 대체하고 눈길을 끄는 랩 어라운드 형태의 전면 그릴을 적용했는데, 이는 독일 포드의 1930년대 후반 주요 디자인 요소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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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 밴 사양 |
C-세그먼트의 후륜구동 차량으로 1934년형 유럽형 포드 모델 C 플랫폼에서 파생되었으며, 1938년형 포드 프리펙트와 1939년형 포드 앵글리아와도 공유하였다. 파워트레인은 사이드 밸브가 적용된 1.2L 4스트로크 I4 엔진이 탑재되어 4,250rpm에서 최고 34마력까지 낼 수 있었다. 3단 수동변속기는 상위 2개 비율에 싱크로메시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었다. 차량의 전장은 일반 사양 4,000mm, 로드스터 사양 3,850mm, 전폭은 1,430mm, 전고는 살룬, 카브리오-리무진 1,600mm, 로드스터 1,465mm, 카브리올레 사양 1,420mm, 휠베이스는 2,286mm였다.
후속 차종은 포드 타우누스 G93A로 대체되었다. 총 61,495대가 독일 시장에서만 생산되었다. 이는 1933년에 쾰른 공장에 처음 만들어진 후 1939년 제2차 세계 대전의 시작으로 인해 1942년에 민수용 차량 생산이 중단되는 시점까지 생산된 차량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였다. 이 덕분에 1933년 시장 점유율 8위였던 독일 포드는 아들러, 하노마그, 반더러, BMW를 제치고 4위까지 상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