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0 14:26:15

페르세우스/대중매체




1. 개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웅 페르세우스를 모티브로 하거나 이 인물이 등장한 매체.

2. 목록

2.1. 영화 <타이탄> 시리즈

1981년 영화 < 타이탄의 멸망>(Clash of the Titan)이 바로 페르세우스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작품이고, 2010년에 블록버스터 영화인 타이탄(영화)으로 리메이크되어 개봉했다. 타이탄의 멸망에선 원전 신화에 충실한 편이다.

반면 리메이크작은 안드로메다와 이어지지 않고 원전에서 접점이 전혀 없는 이오[1]랑 플래그가 생기거나 하데스가 악역으로 나오는 등 원전 신화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전개로 갔다. 2편인 <타이탄의 분노>(Wrath of the Titan)에선 이오와 사별하고 홀아비가 된 페르세우스가 사촌형제, 아들과 함께 이복형제인 아레스와 대적한다는 스토리고, 2편 막바지엔 역시나 독신으로 살고 있던 안드로메다와 맺어지게 된다.

2.2. < 갓 오브 워 2>

<갓 오브 워 2>에선 연인을 하데스에게서 구하기 위해 운명의 세 여신을 찾으면서 온갖 시련을 겪다가 크레토스와 함께 밀실에 갇혀 버렸는데, 경박한 데다가 극악의 템빨을 보여줘 메두사의 머리, 헤르메스의 샌들을 제외한 모든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신살자를 죽이는 영광을 얻겠다며 크레토스에 맞서다가[2] 크레토스에게 방패를 제외한 모든 템을 다 파괴당하고 본인은 갈고리에 꽂혀 생을 마감한다. 성우는 바로 위 문단에 소개된 <타이탄의 멸망>에서 페르세우스 역을 맡은 배우다. 한국판 성우 이진홍.

<타이탄의 멸망>은 <갓 오브 워>에 영향을 준 작품 중 하나라고. 일단은 페르세우스나 크레토스나 둘 다 제우스의 아들들이라 따지고 보면 배다른 형제 사이다. 하지만 복수를 위해서 이미 다른 이복 형제인 올림포스 신들은 기본이고 아버지인 제우스와 삼촌인 포세이돈, 하데스마저 일말의 자비 없이 깔끔하게 쳐죽이고 박살내고 돌아다니는 크레토스에게 있어 페르세우스는 데이모스처럼 어려서부터 알고 지내온 친한 사이도 아닌 그저 원수의 피만 이었을 뿐인 타인에 지나지 않는 만큼 그딴 세세한 tmi 같은 걸 관심 가질 리 없다. 혈육이든 아니든 크레토스의 눈에는 페르세우스는 그저 신들의 명예를 얻고 싶어 템빨만 믿고 날뛰는 천박한 관종으로 보였을 것이다. 페르세우스 뿐만 아니라 제우스와 헤라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또다른 이복형제 헤라클레스도 크레토스가 처절한 맹공과 일기토 끝에 깔끔하게 죽여버렸다.

2.2.1. 해석

본 게임 자체가 원전에 등장하는 신들의 만행과 막장성을 미화와 순화 없이 사실적으로 그려냈고 그에 따라 신들을 빌런으로 재해석됐다. 그렇기에 신들에게 대항하며 복수극을 벌이는 크레토스는 플레이어들이 마음껏 조작할 수 있는 대변인이자 주인공인 만큼, 신들의 영광을 입고 영웅이라 불리는 자들도 모두 부정적으로 재해석되었는데 페르세우스도 그 중 하나이다. 제우스의 영광을 받았다는 페르세우스와 헤라클레스를 비롯해 그리스 신화의 영웅들, 특히 크레토스를 뺀 제우스의 아들들은 하나같이 혈통만 믿고 신의 총애를 얻고 싶어서 제우스의 노예들을 자처한 찌질이들이자 크레토스의 적으로 나온다.

아레스와 거래해 그의 노예로 살아가다가 제대로 배신당하고, 믿었던 아테나에게마저 이용당하고, 어머니 칼리스토와 아내 리산드라, 딸 칼리오페, 남동생 데이모스를 모두 잃어 그런 신과의 거래를 선택한 자신의 행동을 미친 듯이 혐오하고, 본인의 인생을 망가뜨리고도 꿈쩍도 하지 않는 잔인한 신들을 모조리 불신하고 증오하게 된 크레토스의 입장에선 페르세우스는 자기보다 잘난 건 하나도 없는 주제에 어리석게도 사악한 신들에게 의존하고 신들의 템빨만 믿고 설쳐대는 찌질하고 형편없는 애송이로 보이고도 남았을 것이다. 한 마디로 먼 고대에는 영광스런 혈통으로 여겨졌던 제우스의 자식이 가지는 위엄스러운 이미지를 역으로 제우스 같은 극악무도한 악신에게 매달리는 경박한 찌질이로 비튼 것이다.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크레토스는 자신을 끝까지 후원한 것으로 보였던 아테나 하데스, 헤르메스, 제우스, 헤라를 모두 끔찍하게 죽인다. 이들은 모두 원전에서 페르세우스를 후원해준 신들이라는 점이 의미심장하다. 근데 신들에 의해 괴물이 된 피해자로 나오는 메두사마저 크레토스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했는데, 원전의 메두사 입장에선 혼자서 억울하게 목이 베인 채 아테나의 방패에 박제되는 굴욕을 겪은 만큼 자신뿐만 아니라 직접적 악연으로 엮인 페르세우스, 아테나 포세이돈을 비롯한 다른 신들까지 길동무로 함께 크레토스에게 처형당했으니 어느 정도 위안인 셈이다.

2.3. 세인트 세이야

세인트 세이야》의 백은성투사 '페르세우스 알골'도 '메두사의 방패'라는 무기를 갖고 있어서 시류 외의 다른 청동성투사들을 돌로 만들어버리고, 시류가 눈을 찔러 스스로 실명한 후 겨우 물리쳤다. 《로스트 캔버스》에선 제미니 데프테로스한테 발리고 메두사 방패도 이빨로 박살나는 역할.

2.4. <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주인공 퍼시 잭슨의 이름은 이 영웅에서 유래했다. 페르세우스는 포세이돈의 아들인 퍼시와 달리 제우스의 아들이지만, 거의 유일하게 해피엔딩을 맞은 영웅이기 때문에 '우리 퍼시도 그렇게 잘 컸으면' 하고 엄마 샐리 잭슨이 지어준 이름이라고. 하지만 퍼시는 그 시대 영웅들 중에서 가장 고생한다.

2.5. < 디즈니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의 케이론 포지션으로 나온 필로크테테스가 키웠던 영웅들(테세우스,아킬레우스) 중 하나로 묘사된다. 실패한 영웅으로 필로크테테스는 별자리에 둘 업적을 한 영웅을 코치해 사람들이 밤하늘을 보고 "이봐 저 별자리는 필로크테테스가 가르친 영웅이야"라는 소리를 듣는게 꿈이었다고 페르세우스자리는 이미 있는걸. 애당초 페르세우스는 케이론 학원 출신 영웅이 아니다... 디즈니 헤라클레스 애니메이션은 역대급 명작은 아니지만 과소평가된 수작으로 나름 작품성은 있었다. 다만 정작 신화의 본고장 그리스 현지에서는 영화와 원전의 차이점 때문에 비난을 들어 개봉조차 하지 않고 비디오, DVD 출시로 직행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헤라클레스를 띄우기 위해서 페르세우스를 평가절하했다는 점도 한몫했다.[3]

2.6. 라이트 노벨 《 캄피오네!

파일:external/www.campi-anime.com/chara_perseus.jpg
애니메이션 성우는 칸나 노부토시

첫 등장은 원작 4권. 원래 신이었다가 신앙이 약화되어 인간 영웅으로 변화한 설, 페르시아 태양신 미트라와 동일한 으로 묘사된다. '페르세우스'라는 이름 자체가 '페르시아에서 온 사람'이라는 뜻으로 로마 제국의 '솔 인빅투스' 역시 이 신들과 동일시된다.[4] 나폴리에 나타난 용을 제거하려는 따르지 않는 신으로 나온다. 청동흑십자 릴리아나 크란차르는 그를 필사적으로 말리지만, 그는 여유롭게 무시하고 용을 빈사상태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강철신의 속성인 페르세우스를 증오하는 아테나와 아테나에게 납치되어 따라온 쿠사나기 고도에게 방해받고, 용을 죽이는 대신 고도와 싸울 것을 제안한다.

첫 번째 싸움에서 고도는 멧돼지의 권능으로 나름 그를 몰아붙이지만, 곧 봉인당하고, 대붕의 권능으로 스피드전을 전개해보려하지만, 그에게 간파당하고 결국 페르세우스의 활에 맞아 죽는다. 하지만 고도는 그의 권능으로 가까스로 살아나는 데 성공한다. 여담으로 이때 고도가 깨어나자마자 이어지는 카렌과 릴리아나의 만담이 일품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싸움 전에 교수의 술로 페르세우스의 정체를 알게 된 고도는 결국 그와 대등하게 싸우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궁지에 몰린 페르세우스는 릴리아나를 조종해서 고도를 죽이려 하지만, 릴리아나는 페르세우스를 극복하고 '다윗의 활'로 페르세우스를 빈사상태에 빠뜨린다.

그런데 갑툭튀 살바토레 도니가 다 죽어가는 페르세우스에게 일대일을 신청한다. 자존심 강한 페르세우스는 빈사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도니의 도전을 받아들여주고, 결국 도니의 칼질 한 방에 사망하고 만다.

성격은 주목받기를 좋아하는 나르시스트인듯. 고도와의 2차전을 나폴리의 산타루치아 광장에서 싸울 것을 제안한다. 당시 그곳에는 수천 명의 군중이 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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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 마지막에 판도라 대신 고도의 꿈에서 유계를 통해 말을 전한 유리공주가 페르세우스는 최후의 왕의 화살 촉으로써 죽지 않고 다시 부활할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16권에서 팔라스 아테나의 부름으로 랜슬롯 손오공과 함께 쿠사나기 고도 살바토레 도니 앞에 선다.

17권에선 최후의 왕의 심복으로써 손오공과 함께 고도와 싸우러 갔지만 언령을 바꾼 고도의 황금의 검으로 인해 손오공과 함께 메달리온으로 돌아간다.

마왕내전에서는 후지산에서 바람의 왕과 제천대성과 같이 마왕내전이 끝날 때까지 지켜보려 하나, 아이샤의 통로에 휘말려 신살자들이 본인들 앞에 나타나는 바람에 쿠사나기 고도와 대치하게 된다. 그 후 고도의 새로운 권능이 랜슬롯의 공격을 받게 되고 이후 열린 1만 2천 년 전의 과거로 가는 통로에 휘말려 존 플루토 스미스, 바람의 왕, 제천대성과 과거로 가게 된 후 출연이 없다.

20권 마지막에 하누만이 하는 말로 봐서는 혼의 소모가 다 되어버려서 제천대성과 같이 소멸했다는 듯하다.

2.7. Fate 시리즈

페르세우스(Fate 시리즈), 라이더(도쿄 2차) 문서로.

2.8. <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파일:ACOD_TFoA_Perseus.png

아틀란티스의 운명 두 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아가멤논, 헤라클레스, 아킬레우스와 더불어 하데스가 저승의 문지기로 데려오라고 시켜오는 인물 중 하나로 보스전을 치러야 한다.

2.9. < 바하무트 - 배틀 오브 레전드>

코스트 36
스킬 효과 휴먼/마족 방어력 초절정 상향
레어도 레전드
공격력/방어력 4650 / 5040
일러스트레이터는 히사카타 소지.[5]

바하무트/안드로메다의 4이볼 배경에도 등장했다.
진화 공식 공격력/방어력
8-14 24822 / 26894
6-10 24729 / 26793
6-6 24692 / 26753
5-8 24450 / 26491
6-2 24278 / 26305
4-6 23985 / 25987
4-4 23967 / 25967
4-2 23762 / 25746
4-0 21503 / 23298
3-4 19058 / 20649
3-2 18872 / 20448
3-0 16803 / 18206
2-2 16269 / 17627
2-0 14409 / 15612

2.10. < 섀도우버스>

2.11.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파일: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페르세우스.jpg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4권에서 주역으로 등장. 상당한 미남이자 정의로운 성격으로 묘사된다. 신들의 도구를 이용해 메두사를 단칼에 죽이고, 에티오피아에서 안드로메다를 구해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고[6] 메두사의 머리로 폴리덱테스를 석화시킨다. 어머니의 고향인 아르고스로 돌아와 갑자기 사라진 할아버지 아크리시오스의 뒤를 이어 아르고스의 왕의 자리에 오르지만, 얼마 후 열린 원반 던지기 대회에서 숨어서 경기를 보던 할아버지 아크리시오스를 원반으로 실수로 죽이게 되면서 신탁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후 아르고스를 떠나 멀지 않은 곳에 미케네를 건설했다고 한다.

2.11.1. < 올림포스 가디언>

13화~14화에 걸친 주연으로 등장. 성우는 김승준. 원작만큼 용감하고 정의로운 성격이지만 작품이 작품이다 보니 메두사를 처치하겠다고 하면서도 메두사가 뭔지도 모르는 개그 신을 선보인다. 이에 백성들과 신들( 제우스, 아폴론, 헤르메스, 아테나)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제우스가 이들과 같이 페르세우스에게 내려와서 신들의 도구를 준다. 도구들 중에서 하데스의 투구가 생략되었는데, 메두사와 치고받는 대결을 연출하기 위해서인 듯하다.

의외로 호색한 기믹도 있어서 안드로메다를 구하는 과정에서 '세상 모든 아가씨들이 나를 버릴지언정 너 같은 괴물의 밥이 되게 할 순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7] 이 밖에도 어머니인 다나에의 미모가 워낙 출중하다 보니 마마보이 기질도 아주 약간 있다.[8] 페르세우스가 메두사를 죽이고 돌아오는 동안 폴뤼덱테스 왕은 병사들을 이끌고 들이닥쳐 다나에를 납치해 간다. 이웃 주민에게 이 사실을 듣고 폭발한 페르세우스는 왕을 추격해서 메두사의 머리를 꺼내 왕과 병사들을 돌로 변하게 하고 다나에를 구한다.

이걸 본 신들(특히 제우스와 헤르메스)은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후 난입한 헤라에게 시치미를 떼다 나이건으로 화나게 만들어 올림포스가 난장판이 된다.

이후 원작도 해피엔딩으로 끝난 만큼 별다른 왜곡 없이 어머니 다나에와 아내인 안드로메다랑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았다는 내용으로 끝났다. 다만 본의 아니게 외할아버지를 죽게 만드는 건 빠졌다.

2.12.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

파일: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페르세우스.jpg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
6권에서 페르세우스의 조상들인 아이귑토스와 다나오스, 륀케우스와 휘페름네스트라, 아바스와 아글라이아, 아크리시오스 프로이토스가 등장했고 본인은 7권에서 등장한다.

원전대로 아크리시오스에게 버림받고 상자에 갇혀 어머니 다나에와 바다를 떠돌다가[9] 세리포스 섬에 당도해 딕튀스에게 구조됐다. 폴뤼덱테스가 힙포다메이아[10]에게 청혼했다는 거짓말을 하면서 결혼 선물로 뭘 준비할 거냐고 묻고, 메두사의 머리를 요구하자 흔쾌히 승낙한다. 물론 폴뤼덱테스가 페르세우스를 처리하고 다나에를 차지하기 위해 꾸민 계략.

아테나 헤르메스의 도움을 받아 그라이아이 자매의 눈을 훔쳐서 메두사가 있는 곳을 알아내고[11] 요정들에게 무구를 받는다. 아테나가 자신의 방패로 메두사의 머리를 비춰줄 때 메두사를 죽이고, 메두사의 목에서 페가수스 크뤼사오르가 태어났다.

에티오피아를 지나가다가 안드로메다를 만났고, 카시오페이아의 잘못으로 인신공양을 당한 사정을 듣고 바다 괴물을 죽였다. 케페우스의 허락 아래 안드로메다와 결혼하지만 피네우스 일당의 난입으로 결혼식을 망칠 뻔한다. 메두사의 머리로 피네우스 일당을 석화시키고, 케페우스와 카시오페이아는 페르세우스의 말을 듣고 눈을 감아 돌이 되지 않고 딸과 사위를 배웅해 준다. 어머니를 넘보고 자신을 처리하려 한 폴뤼덱테스도 당신이 원하던 메두사의 머리를 가지고 왔다며 돌로 만들고, 딕튀스를 왕위에 앉힌다. 어머니, 아내와 같이 아크리시오스를 찾으러 가지만 아크리시오스는 예언의 실행이라고 두려워하며 도주하고, 자신은 비어진 왕좌에 앉는다.[12] 원반던지기 경기에서 실수로 외할아버지를 죽이고 후회한다. 외할아버지를 죽이고 내가 무슨 염치로 아르고스 왕국을 이어받겠냐고 자조하고, 5촌 당숙 메가펜테스를 찾아가 왕국을 바꾸어 미케네를 세웠다. 사후에는 아내, 장인, 장모와 같이 별자리가 되었다.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의 자식들인 페르세스, 알카이오스, 엘렉트뤼온, 스테넬로스, 헬레이오스, 메스토르, 고르고포네[13]도 소개됐다. 이들의 후손들인 암피트뤼온, 헤라클레스, 에우뤼스테우스, 프테렐라오스, 알크메네, 아파레우스, 레우킵포스, 튄다레오스, 이카리오스, 이다스, 륀케우스, 힐라에이라, 포이베, 카스토르와 폴뤼데우케스, 헬레네,[14] 클뤼타임네스트라, 페넬로페도 잠깐 등장했다.

2.13. <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하데스 진영 영웅 유닛으로 나온다. 다른 진영 신화 시대 영웅들과 비교하면 능력치가 다소 떨어지나, 대신 신화 유닛에게 무려 10배의 추가 피해를 입힌다. 특수 능력은 신화 유닛 하나를 즉사시키는 것으로 24초의 쿨을 가진다. 신화 유닛 상대에 특화된 영웅이다.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영웅유닛 항목으로.

2.14. < 그랜드체이스>

페르세우스가 나오진 않으나, 파괴의 신 페르세오의 이름을 페르세우스에서 따왔다.

2.15. < 골판지 전기 W>

주인공 오오조라 히로 LBX로 히로의 이미지 컬러를 똑 닮은 푸른색 LBX.[15]

쌍검을 들고 있으며 야마노 쥰이치로 디텍터와의 싸움을 대비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했다.

엘리시온과 같이 특수 모드를 쓸 수 있는데, 그 특수 모드는 민첩성과 스피드를 올린 스트라이크 모드이다.

반의 엘리시온, 란의 미네르바와 합체 기능이 있어서 대형 LBX 시그마 오비스로 합체한다.

명색이 주인공 lbx 지만 엄밀히 생각해보면 영 취급이 별로다. 극초반에야 상대가 죄다 약하고 같이 싸우는 주연들도 나름대로 실력자들이라 어느정도 활약을 했지만 시계탑에서 키리토랑 붙을 때 무려 유우야, 제시카랑 협력해 3:1로 싸웠음에도[16] 셋 중 가장 먼저 압살당해 팔 한쪽이 통째로 날아가고 브레이크 오버 당했다. 아르테미스에서는 아스카의 기습에 당해 엘시온과 함께 털리는 굴욕을 겪었으며 코스프레 대회에서는 유우야를 버리고 딴 참가자랑 팀을 맺더니 정작 결승전에서 유비에게 시종일관 밀리다가 반전 없이 털리기까지 했다. 애초에 히로는 lbx를 잡은 경력이 팀에서 가장 짧기 때문에[17] 유우야는 물론 키리토나 아스카 같은 조연들에게까지 실력적으로 월등히 밀리는 인상이 강하다 보니 그만큼 굴욕씬이 많다. 결국 파워 인플레에 따라가지 못하고 38화에서 엘시온과 함께 <이카로스> 시리즈에게 주인공 자리를 내어주고 퇴장한 뒤로 미젤편 완결까지 등장 한 번 하지 못했다.

북미판에서는 오디세우스라 번역되었다. 유럽판도 마찬가지로 율리시스(오디세우스)로 번역되었다.

2.16. < 인피니티(게임)>

노매드 세력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페르세우스(인피니티) 문서로.

2.17. < 무쌍 오로치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자 연합군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페르세우스(무쌍 오로치 시리즈) 문서로.
[1] 제우스와 붕가했다가 열받은 헤라가 소로 만들어버려 개고생한 요정. 근데 그나마도 이 영화에서는 반영되지 않았다. [2] 이쪽 세계관에선 메두사를 크레토스가 죽였고, 헤르메스의 샌들은 3편에서 헤르메스가 멀쩡히 신고 있다. 메두사의 머리 대용으로 강렬한 빛을 내뿜는 아테나의 방패를 들고 있다. [3] 해당 작품은 헤라클레스의 출생부터가 원전 신화에서 벗어났는데, 헤라가 헤라클레스의 친어머니로 나온다. [4] 물론 그쪽 계통에서 주류로 인정받는 이론은 페르세우스가 페르시아에서 온 남자인 게 아니라, 페르시아가 페르세우스와 그 자식인 페르세스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국가라는 것이다. 애초에 그리스 신화 시절에는 페르시아란 명칭은 있지도 않았다. 그 나라가 있던 지방은 다 다른 나라였다. [5] 지크프리트, 팬텀 시프 루팡, 베오 울프, 안드로메다, 시바, 메두사 외 다수를 그리셨다. [6] 원전 신화에서는 에티오피아에서 결혼하지만, 여기서는 세리포스로 돌아와서 결혼한다. 결혼식은 폴리덱테스의 뒤를 이어 왕이 된 딕티스가 치러줬다. [7] 이때 등장한 바다 괴물은 1화에서 크레타 섬을 습격했다가 제우스에게 호되게 당한 놈으로, 페르세우스의 말을 듣고는 누구랑 닮았다며 1화의 악몽을 떠올리고는 젊었을 시절의 제우스와 닮았다며 떨었다. [8] 이 다나에도 대단한 게 폴뤼덱테스 왕 앞에서 기죽지 않고 당당한 모습을 보이거나 막판에 아들더러 숙맥인 줄 알았는데 피는 못 속이는 거냐, 자신도 이제 곧 손주가 생기겠다며 다소 짓궂은 말로 아들 내외를 당혹케 한다. 과연 그 제우스의 사랑을 받고 고생하며 아들을 키운 여인이라고 할까. [9] 아크리시오스가 손자 페르세우스를 죽이면 제우스의 아이를 죽인 것이니 벌을 받겠지만, 바다에 상자에 넣어 흘러보내 굶겨 죽이면 이게 포세이돈의 죄가 된다고 생각했다. 이런 책임전가에 분노한 포세이돈은 페르세우스와 다나에를 세리포스 섬으로 보내주었다고 하더라 [10] 오이노마오스의 딸이자 펠롭스의 아내인 그 힙포다메이아가 맞다. 당연히 이때는 미혼. [11] 눈은 돌려줬다. [12] 여기서 페르세우스는 오해를 풀려고 했다고 무안해한다. [13] 그리스 로마 신화 세계관에서 최초로 재혼한 여성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전에는 과부가 재혼하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14] 다만 헬레네와 폴뤼데우케스의 친부는 제우스이며, 튄다레오스는 양부이다. [15] 근데 자세히 보면 왠지 센시맨이랑 비슷하게 생겼다. [16] 원래 키리토는 커스터마이징 lbx 3대를 동시조작할 수 있지만 여기서는 하카이오 커스텀만 썼으므로 순수 3대 1이었다. 참고로 하카이오는 단순 커스텀 기체일 뿐이며 키리토의 메인 lbx는 데쿠 oz이다. [17] 멀리 볼 것도 없이 페르세우스가 히로의 첫 기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