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구글 어스로 본 파인 갭. | 최근 사진. 레이더 돔으로 보이는 타원형 건물들이 지어졌다. |
Pine Gap Military Facility Australia
호주 파인 갭 군사시설
호주 중부 내륙 사막지대의 비밀 군사기지로 노던 준주에 있다. 파이브 아이즈의 주 운영을 담당하는 비밀기지로, 미국과 호주의 국방부 및 정보기관들이 합동 운영한다. 양국 정상들도 허가 없이 못 들어가는 1급 기밀시설이다. 정황상 전술핵이 배치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미국, 영국, 캐나다 등 파이브 아이즈의 첩보자산을 관리하는 4개의 기지 중 하나이다.[1]
2. 역사
초창기에는 호주는 땅만 빌려주고 미국 주도로 비밀스럽게 운영되던 시설이었다. 영어 위키백과에 의하면 얼마나 비밀스럽게 운영했는지 호주 총리조차도 1973년까지 이 시설 및 근간이 되는 UKUSA 협정의 존재 여부를 몰랐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사실상 사문화된 조항인 총독의 총리 해임권으로 해임된 것으로 유명한 고프 휘틀럼이 해임된 것도 이 기지의 존재를 뒤늦게 알고 분노한 나머지 호주 내 미국 CIA 작전을 폭로하려다가 그렇게 된 것 아니냐는 썰이 있을 정도이다.[2] 실제로 호주 총리조차 몰랐을지는 알 수 없지만[3] 그런 이야기가 돌 정도로 호주 국가 중책들조차 실체를 파악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19세기 시절의 식민지도 아니고 엄연히 주권을 가진 외국인 호주에 호주 총리도 모르게 어떻게 미국과 영국이 자기들끼리만 군사기지를 설치할수 있었는지 의아할 수도 있는데, 197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호주는 100% 완벽한 독립국은 아니라서 영국이 호주의 외교에 어느정도는 개입을 할 수 있었다.[4] 당시의 호주는 지금보다 국력도 훨씬 약했고, 지금처럼 엄연한 지역강국이자 영미권 맹주 중 하나가 아닌 그냥 영국의 앞마당 같은 개념에 불과했다. 호주가 아주 완전하게 독립국이 된 것은 이른바 오스트레일리아 법(Australia Act)이 호주와 영국 양국에서 통과된 1986년이다. 그리고 영국 역시 이 쪽에 개입하기도 했다.
근래에 와서 호주의 국력이 신장되고 안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게 된 이후로 삼국 요인들이 각국 암호·복호와 관련하여 일부 기밀구역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제한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3. 운영
호주군과 과거 호주군 SIGINT 담당 부대이자 현재는 독립한 ASD, 호주군 국방정보국(DIO)/호주군 지리정보국, ASIS, 호주 보안정보국, 그리고 미합중국 육군, 미합중국 공군, CIA, DIA, NSA가 파견되어 운영하는 드론과 6개의 지구동기궤도 위성등의 첩보자산을 통합 관리하며 북한을 포함한 아시아의 신호정보들을 수집하여 관계 기관에 해당 정보를 폭격 등을 위해 제공한다.파이브 아이즈가 운영하는 4개의 에셜론 프로그램 핵심기지 중 하나이다. 나머지는 각각 미국 콜로라도, 캐나다 온타리오, 영국 요크셔에 위치한다.
에드워드 스노든에 의해 유출된 자료에 따르면 NSA의 에셜론 프로그램의 4개의 핵심 기지 중 하나로 전세계의 인터넷& 전화를 감청하는데 일조한다고 주장하였다. 이 말은 사실일 수 있는게 미국과 영국, 캐나다를 비롯한 파이브 아이즈 국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부분이 적국 군대 및 정부의 통신 현황이라서 그렇다. 당장 북한군의 통신 현황만 해도 24시간 도/감청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감시된다.
가끔 CIA나 NSA에서 이 지역에서 근무하는 요원을 공개 모집하는데, “특급기밀허가 필요 /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 필요” 라고 적혀있는게 인상적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파인 갭에 어떤식으로 운영되는지에 대해 묘사되어 있는데 이 드라마에선 미국 측 요원과 친하게 지내면 FBI의 집중 감시를 받으며 호주 측 요원과 연애하거나 하면 호주 연방경찰의 신원·신용조회, 더 나아가선 호주 안보정보원(ASIO)의 집중감시가 들어온다고 한다. 그러니까 각국 요원들은 철저히 자국인들과 친하게 지내야 하며 상호 교류를 제한함을 알 수 있다.
전통적으로 기지의 책임자는 미국인이며 부책임자는 호주인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단, 양국의 이익이 충돌하는 상황이 발생할 시 파업하도록 되어 있는 조항이 있다는 듯 하다. 물론 기지 자체가 기밀시설이라 이것도 추측일 뿐이다.
기지의 경비는 1차적으로는 호주 연방경찰, 2차적으로는 미군 육군/공군 군사경찰대의 책임이며 호주인들 사이에선 AREA 51이 완벽하게 이주한 제2의 비밀 지하기지라는 소문이 파다하다.[5]
4. STS-48 사건
삼엄한 보안 하에 운영되는 호주의 군사기지인 이곳이 대중적인 관심을 끌게 된 이유는 이 사건 때문이다.( GIF파일 출처) |
1991년 9월 15일, NASA는 스페이스 셔틀 "디스커버리" 호의 궤도선 STS-48 호를 사출하여 지구 오존층 대기를 관측하고 있었다. 당시 NASA는 지상의 시청자들에게 그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주고 있었다. 그러다가 문제의 영상이 이어졌고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흡사 우주전쟁을 연상시키듯 부주의한 UFO 하나가 지구 성층권 언저리에서 얼쩡거리는 모습, 지상에서 연유한 것으로 보이는 갑작스런 섬광, 그 즉시로 방향을 틀어 급히 우주로 도망치는 UFO, 그리고 바로 직후 UFO가 있었던 자리를 통과해 지나가는 한 줄기 빛은 지상에서 누군가가 UFO를 향해 강력한 요격 무기를 발사한 것처럼 보였던 것이다.
문제의 장면은 녹화되어 각 방송국에 전달되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NASA에 해명을 요구했다. NASA는 우주 공간의 미세한 얼음 결정이라고 해명했으나 이에 수긍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다.
4.1. 실제 UFO가 맞다고 주장하는 의견
이에 대해 오마하 지역의 네브라스카 대학교에 재직 중인 물리학 교수 잭 캐셔(Jack C. Kasher)를 비롯한 UFO론자들은 그것이 얼음 결정이 아니라고 반론했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조사에 착수했는데, 조사 결과 그들이 주장하는 바는 가히 충격적인 것이었다. 문제의 비행물체는 지름이 1km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것이었으며, 얼쩡거리던 당시의 속력은 마하 73[6], 도주 시의 속력은 무려 마하 285[7], 발사된 빛줄기가 스쳐 지나가는 속도는 심지어 마하 500[8]에 달한다는 것. 한편 전체 영상에는 사실 한 건의 빛줄기가 더 있는데, 그 중 첫번째 것은 호주의 노스웨스트 케이프 군사기지에서 발사된 것이고, 두번째 것이 다름아닌 파인 갭 군사기지에서 발사된 것이라고 주장했다.[9] 발사된 무기의 정체는 플라즈마 포격으로 추정했다.또한 논란이 한창이던 당시 위스콘신 대학교의 미생물학 연구팀에서는 전문장비를 동원하여 해당 영상속의 물체를 비디오의 픽셀단위까지 분해하여 자세히 살펴보았는데, 그 결과 물체는 영상에서 급선회 하기전 잠시 정지한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영상속의 물체가 얼음결정이라면 상당히 납득하기 어려운 움직임이다.
또한 NASA측에서는 영상속 플라즈마 흔적이 STS-48이 점화하면서 생긴 섬광이라고 주장했지만, 물리학자 마크 칼로토 교수[10]는 영상이 촬영되었을 당시 우주선은 자세와 위치가 변하지 않은채로 고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로켓의 추진기가 작동했다는 말 자체가 오류라고 주장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문제의 기지에 방문을 요청했지만, 호주 정부에 의해 모든 방문은 일괄적으로 거부되었다. 근처를 어슬렁거리거나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은 현장에서 전원 체포당했다. 그럼에도 세간에는 이 기지 지하에 엄청난 규모의 시설이 있고 이곳에서 우주전쟁에 대비해 각종 최첨단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떠돌고 있다.
4.2. 실제 UFO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의견
히스토리 채널에서 NASA의 연구자들이 영상의 원리를 재현해 보이는 모습. 원본영상 아카이브 |
많은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서 영상 속 하얀 부유 물체들이 얼음 결정이 맞다고 말하고 있다. 위 유튜브 영상에서 강조하는 것은, 우주 공간을 찍고 있는 카메라의 바로 앞에서 얼음 결정들이 떠다닌다면, 초점이 맞지 않은 상태로 그것이 왜곡된 모습으로 촬영된다는 것이다. 우주에서 찍은 동영상들은 잘 보면 이런 하얀 부유 물체들이 종종 보이는데, 얼음 결정이거나 혹은 단순히 우주 쓰레기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나 1991년이 아니라 지구 궤도가 수많은 쓰레기들로 인해 훨씬 너저분해진 2010년대에는 더욱 그렇다.
또한 어느 미스터리 반박 블로거의 주장에 따르면[11] 우리가 접하는 영상은 사실 원본 영상이 아니라고 한다. 원래는 좌측에 더 영상이 있는데 그쪽을 잘라놓은 버전이라고. 왜냐하면 좌측에는 STS-48의 모습이 찍혀있기에 임의로 잘라낸 거라고 하는데, 사실 여기에 힌트가 있다고 한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번쩍이는 섬광은, 사실은 지구에서 연유한 것이 아니라 STS-48의 점화 장비가 작동하면서 만들어졌다는 것. 또한 캐셔 교수가 주장하는 속력이나 규모 같은 수치들도 (단순히 좀 더 그럴싸해 보이게 할 뿐) 어디까지나 자의적인 추정치에 불과하다고 한다.[12]
그 외에도 굉장히 간단한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이 있는데, 알려진 것과는 달리, 문제의 영상이 송출된 직후 NASA는 영상 송출을 황급히 중단한 적이 없다고 한다. 멀쩡하게 방송 잘 마쳤다는 모양이다.
또한 음모론을 의심할 수 있는 여지는 몇 가지가 있다. 첫째는 바로 플라즈마 언급이다. 지상에서 우주를 향하여 발사하는 무기인데, 굳이 "플라즈마" 라는 메커니즘을 채택해야 할 합리적인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1991년 당시의 관점에서 "플라즈마" 라는 단어가 갖는 뭔지 모를 최첨단스러움, 신비스러운 느낌이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13] 아마도 뭔지 몰라도 하여튼 강력한 에너지 무기라고 설명하려다 보니 나온 용어인 듯.[14]
둘째 문제는 다름아닌 섬광에 대한 것이다. UFO론자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실제로 저런 요격 시도가 있었다고 가정해 보자. 지구 궤도 위에서 보는데도 저렇게 순간적으로 환해질 정도로 거대한 섬광이라면, 대체 지구에서는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까? 어지간한 불빛이라도 우주에서 보면 지구의 어느 한 부분에서 미세하게 반짝 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으며, 2차대전 당시 서치라이트도 궤도 위에서 저렇게 보일 정도의 어마어마한 빛줄기를 쏘지는 않았다. 저런 무기를 가지고 비밀리에 작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애초에 불가능한 소리다. 극단적으로 보자면 이미 민폐를 넘어서 재앙 수준일 수도 있다.
또 한 가지 생각해 볼 것은 부유물들의 움직임이다. 당초 UFO를 주장하는 측에서는 급선회한 물체가 급선회 직전에 잠시 멈췄다고 했으나 이는 물리적으로 너무 당연한 것이다. 영상을 보면 해당 물체는 거의 반대 방향으로 꺾이듯 날아가는데 이러면 진행 속력이 일순간 멈추다시피 할 수밖에 없다. 그뿐 아니라 주변의 다른 부유물들도 같이 움직이는데 마치 물체가 물속이나 공중 등의 환경에서 물리적 작용으로 일직선으로 밀려날 때 주변의 것들도 밀려난 방향을 향해 빨려들듯 하는 움직임을 보임을 알 수 있다. 이것은 STS-48의 점화 장치가 작동하면서 뿜어져 나온 에너지를 직격으로 맞은 물체와 그 에너지의 영향으로 깔때기 형상으로 빨려들듯 움직이는 주변 물체들의 움직임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짚어볼 만한 것은 파인 갭 기지의 출입에 대한 것이다. 사실 군사시설의 경비에 있어서 의심스러운 민간인들이나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것은 그 나라 정부 입장에서 당연한 일이다. 아니 애초에 대한민국 국군의 표현을 빌리면 이 사람들은 그냥 "거수자" 들일 뿐이다. 무단으로 진입을 시도했다간 위병소 근무병력이나 초병들에게 총알구멍이 뚫려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인 것이다. 물론 군사시설인 이상 대외비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딱히 뭔가 UFO에 관련된 것이 숨겨져 있어서 비밀로 부치는 게 아니라, 원래 군사시설은 다 그런 것이다. 국가안보에 관련된 사항이 고의적이건 의도치 않았건 언론을 타고 떠도는 것은 호주 정부 입장에서는 결코 반가운 일이 아니고, 그 이상으로 의중을 헤아릴 이유 자체가 없다.
물론 어디까지나 해당 영상이 뜬소문이란 거지 기지 자체는 엄연히 존재하는 실존 장소이고, 국토안보부, CIA, NSA가 합동으로 인공위성 및 무인 정찰기를 이용해 세계 각국을 염탐하는 에셜론 프로그램이 이 곳을 중심으로 가동되며 리비아의 공군기지 활주로, 이라크군의 걸프 전쟁 및 이라크전 사진 당시 배치, 소련의 조선소 건설, 북한의 핵기지 등을 이 곳에서 염탐하고 위성사진도 모두 공개했다. 현재 북한의 핵 프로그램 등 한반도 정황도 지리적으로 한국 및 북한과 가까운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15]
캐틀 뮤틸레이션과 관련하여 파인 갭에 대한 뜬소문이 돌기도 한다. 해당 문서 및 관련 링크 참고.
[1]
다른 3개는
영국
요크셔와
미국
콜로라도,
캐나다
온타리오에 존재한다.
[2]
영어 위키백과 고프 휘틀럼(Gough Whitlam) 문서.
[3]
본래
국가원수는 국가
기밀을 혼자만 알고 있고, 퇴임 이후에도 본인이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잘 밝히지 않는다. 일례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맨해튼 계획은
미국 대통령 정도과 관련자 정도나 알았지
미국 의회는 그 정체를 알지 못했다. 국가원수 퇴임 후에 죽을 때까지
경호가 이루어지는 것은 단순한
전관예우가 아니라 국가원수의 신변에 위협이 생기면 기밀이 유출되어 국익이 손상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호주 총리 입장에서는 설령 알고 있었다 하더라도 '호주는 주권국이 아니라 영국, 미국의 식민지에 가까운 처지였다'를 보여주는 사건이니 밝히기 어려울 법하다.
[4]
호주 법원은 영국
추밀원에 대법원 상소가 가능했던 게 이 때문이다. 현재는 호주 대법원이 독자적으로 만들어졌다.
[5]
즉, 어슬렁거리면 호주 경찰에게 잡혀서 경을 친다. 운좋게 경찰을 피하더라도 기지를 경비하는 민간 경비원이나 미군
군사경찰에 의해 체포될 확률이 높다.
[6]
환산시 약 24km/s.
[7]
환산시 약 96km/s.
[8]
환산시 약 170km/s.
[9]
파인 갭 기지가 대중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사실 이 발표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도 이 사건이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다뤄진 적이 있다.
[10]
카네기 멜런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미지 처리 및 패턴 인식 분야에서 20년 이상을 종사한 엔지니어이다.
[11]
과학적 회의주의자들의 커뮤니티인 CSICOP의 회원이라고 한다.
[12]
UFO 관련 드립에서 나타나는 그럴 듯해보이는 구체적 수치들 중 거의 전부가 이것으로 반박된다. 보통 그같은 드립은 이런 분석에 따라 산출된다. "1) 화면 상에서 초속 x 센티미터의 속도로 움직이는 물체가 관찰되었다. 2) L 킬로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초속 x센티미터의 속도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물체의 실제 속도는 시속 y 킬로미터이다. 3) 시속 y 킬로미터의 속도에서 저런 움직임을 보일 수 있는 물체가 있다는 것은 현대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고등학교 수준만 돼도 간단히 눈치챌 수 있는 이 주장의 맹점은, 카메라와 물체 사이의 실제 거리가 L 킬로미터라고 단정할 합리적 근거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경우, 소위 UFO 추정 물체는 실은 카메라 바로 앞 몇 센티미터 앞을 지나가던 작은 벌레 혹은 먼지 알갱이였다는 가정으로
보다 잘 설명된다.
[13]
사실 이런 식으로 이상한 유명세를 얻고 있는 과학 용어들이 몇 가지 더 있긴 하다. 대표적인 다른 예시로는
티타늄 합금이 있다. 어째서인지 대중적으로는 초강력 합금으로 인식되는 모양.
레일건 역시 예외는 아니다.
[14]
실제 일본의 자칭 UFO 연구가인 야오 준이치(矢追純一)는 UFO는 물론, 캐틀 뮤틸레이션에서
인체발화 현상에 이르기까지 온갖 것을 플라즈마로 풀이한다.
[15]
에셜론 프로그램으론 맘만 먹으면 24시간 북한 지휘부의 동향을 모니터링 하는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