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MSJ-06II 티에렌'은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인 인류혁신연맹(인혁련)의 주력 양산형 모빌슈트이다. 이름은 중국어로 '铁人'(철인)을 읽은 '톄런'에서 나왔다.
2. 제원
형식번호 |
MSJ-06II-A(지상형) MSJ-06II-C( 고기동형) MSJ-06II-C/B( 고기동B형) MSJ-06II-C/BT( 고기동B지휘관형) MSJ-06II-E(우주형) MSJ-06II-ET(우주지휘관형) MSJ-06II-LC(장거리 포격형) MSJ-06II-AC(대공형) MSJ-06II-ED( 궤도 엘리베이터 수비형) MSJ-06II-SP( 티에렌 타오츠) MSJ-06III-A( 티에렌 전영역 대응형) |
기체명 | 티에렌(TIEREN) |
두부고 |
18.1미터(지상형,
고기동B형, 고기동B지휘관형) 18.2미터(우주형) 18.3미터( 고기동형 및 우주지휘관형) 18.7미터( 티에렌 타오츠 및 티에렌 전영역 대응형) 20.2미터(장거리 포격형) |
본체 중량 |
121.3톤(지상형) 101.1톤( 고기동형) 109.9톤( 고기동B형 및 고기동B지휘관형) 127.5톤(우주형) 131.6톤(우주지휘관형) 142.0톤(장거리 포격형) 112.1톤( 티에렌 타오츠 및 티에렌 전영역 대응형) |
장갑재질 | E카본 |
소속 | 인류혁신연맹. 카타론 |
3. 무장 일람
3.1. 고정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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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m
기관포
동체의 흉부 왼쪽에 1문이 내장되어 있다. -
소형 실드
지상형과 고기동B형의 경우 양 어깨 부분에 표준 모델의 실드를 설치하고 있다.
고기동형의 경우에는 경량화를 위해서 어깨의 실드를 생략하고 있고, 우주형의 경우에는 자세제어용 대형 스러스터의 장비를 위해서 어깨의 실드를 생략하였다.
우주지휘관형 및 고기동B지휘관형의 경우 자세제어용 소형 스러스터와 센서를 갖춘 전용 실드를 2중 관절식 서브암을 이용하여 어깨 부분에 장비하며, 티에렌 타오츠 및 티에렌 전영역 대응형 역시 같은 방식으로 자세제어용 스러스터가 더 추가된 전용 실드를 장비한다.
대공형의 경우 4연장 대공 미사일 포드가 부속된 전용 실드를 양 어깨 부분에 장비하며, 궤도 엘리베이터 수비형의 경우 양 어깨 부분에 6연장 미사일 포드가 부속된 실드를 설치하였다. -
대형 실드
지상형과 고기동B형, 고기동B지휘관형, 대공형의 경우 왼쪽 정강이에 설치되어 있다.
고기동형의 경우 경량화를 위해 다리의 실드를 생략하고, 우주형 및 우주지휘관형의 경우 프로펠런트 탱크를 설치하기 위해 다리의 실드를 생략하였으며(그 대신 프로펠런트 탱크가 실드의 역할을 겸한다.), 티에렌 타오츠 및 티에렌 전영역 대응형의 경우도 역시 다리의 실드를 생략하였다.
장거리 포격형의 경우 양 다리 정강이에 총합 2개 설치.
궤도 엘리베이터 수비형의 경우 양 다리 끝에 설치.
무등급 1/100 티에렌 지상형의 매뉴얼에서 공개된 뒷설정에 따르면, 이 대형 실드의 안쪽에는 550mm 미사일 런처의 예비탄약을 적재해둘 수 있다.
3.2. 옵션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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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mm×25구경장
활강포
팔뚝의 하드포인트에 장비된다. 지상형은 미사용시에는 백팩 하면의 랙에 장비하여 휴대할 수 있다.
이 활강포도 다양한 모델이 존재하며, 모든 모델의 활강포에는 12.7mm 동축 기관총 1문이 표준적으로 부속되어 있기에 일종의 복합무장으로서의 속성도 지니고 있다.
그 외에도 고기동B형 및 고기동B지휘관형이 장비하는 모델의 경우 총검으로서 사용되는 대형 카본 블레이드 1개가 추가로 부속되어 있어 복합무장으로서의 속성이 강화되어 있으며, 우주형 및 우주 지휘관형과 티에렌 타오츠 및 티에렌 전영역 대응형이 장비하는 모델의 경우에도 총검과 활강포 포신의 냉각을 돕기 위한 방열판의 역할을 겸하는 대형 카본 블레이드 2개가 추가로 부속되어 있어 복합무장으로서의 성격이 강화되어 있다. -
소형 카본 블레이드
지상형· 고기동형·고기동B형·고기동B지휘관형의 경우 미사용시에는 허리 뒤쪽에 설치된 리어 스커트에 마련된 랙에 장비하여 휴대할 수 있다. 별다른 기능없이 기체와 무장의 질량으로 후려치거나 짓이겨 장갑을 부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
550mm
미사일 런처
바주카에 가까운 형상이며, 손으로 그립을 붙잡고 동시에 팔뚝의 하드포인트에도 접속시켜서 사용한다. 장탄수는 10발. 지상형의 경우 미사용시에는 백팩 하면의 랙에 장비하여 휴대할 수 있다. -
60mm
개틀링포
대공형 전용 무장으로, 팔뚝의 하드포인트에 장비된다. 수랭식이며 포신은 6개이다. -
200mm
리니어 캐논
궤도 엘리베이터 수비형 전용 무장으로, 팔뚝의 하드포인트에 장비된다. -
노획용 옵션 장비
두 차례의 건담 노획작전에서 사용된 3가지 종류의 특수장비. 왼쪽 겨드랑이 부분에 장비되는 카본 넷 발사장치는 건담의 파워로도 끊기 어려운 고장력 그물을 2개 수납하고 있으며 두 번 모두 소마 필리스의 뇌양자파에 무력화된 큐리오스의 포박에 사용되었다. 오른쪽 어깨의 주황색 부분을 감싸듯이 장착되는 카본 와이어 발사장치는 이름 그대로 끝부분에 집게가 달린 와이어를 사출하는 장비이며 버체가 바주카를 재충전하는 사이에 팔다리를 묶어버리는 데에 사용되었다. 그리고 젤 발사기는 왼팔의 활강포용 하드포인트에 장착되며 4개의 카트리지를 수납하고 있다. 각각의 카트리지는 목표를 향해 발사된 후 중앙의 노즐에서 젤을 발사하는데, 이 젤을 상대의 관절에 맞춰 굳혀버리는 것으로 움직임을 봉쇄하는 장비이다. 마찬가지로 버체의 각 관절을 굳혀 움직임을 막는 데에 사용되었다. -
유사 태양로 비탑재기 전용 GN
빔 라이플
티에렌 전영역 대응형 전용 무장으로, 유사 태양로를 탑재하지 않은 재래식 동력 MS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GN콘덴서를 내장한 GN입자 빔 라이플로서, 포신 하부에 총검으로 사용되는 GN 빔 사벨을 장비한 일종의 복합무장이기도 하다. 하지만 태양로 탑재기가 아닌 탓에 OS조정이 매우 까다로워서 화기관제 같은 시스템 보정없이 파일럿 기량에 좌우되기 때문에 '재래식 기체로 GN라이플을 쓸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하다.
4. 설명
00 시즌 1부터 나오는 인류혁신연맹( 인혁련)의 주력 양산형 모빌슈트이며 지상용 외에 우주용 등 많은 배리에이션이 존재한다.유니온의 플래그나 AEU의 이넥트가 '인간형 전투기'라는 컨셉인데 반해, 티에렌은 '인간형 전차'라는 컨셉이다. 그런 고로 다른 진영의 MS에 비해 매우 기체가 무겁고 스피드가 낮다. 기동성을 희생한 만큼 방어능력이 높고, 초중량 무장도 탑재 가능하다. 또, 플래그나 이넥트에 비해 구조도 단순해서 생산성도 우수하다. 모양이나 형식번호를 보면 딱 알겠지만 더블오판 자쿠 II라 할 수 있는 기종이다.
여러모로 다양한 파생형이 존재하는 MS인데, 돔과 비슷한 호버 주행 능력을 지녔고 거기에 더해 어느 정도의 비행능력도 겸비하고 있어 지상에서의 호버 주행과 공중에서의 비행이 가능한 ' 고기동형(MSJ-06II-C)'이 존재하고, 그 외에도 우주공간에서의 전투를 전제로 하여 우주에서의 기동성을 강화시킨 '우주형(MSJ-06II-E)'도 존재한다. 또한 앞서 언급한 '고기동형'에서 비행 능력을 생략하고 지상에서의 고속이동을 위한 호버 주행 능력만을 남겨 지상전에서의 기동성과 속력의 향상에 중점을 둔 '고기동B형(MSJ-06II-C/B)'이라는 파생형도 따로 존재하고 있다.
그 외에도 '인간형 자주포'에 가까운 컨셉의 '장거리 포격형(MSJ-06II-LC)'이나 '인간형 자주대공포'에 가까운 컨셉의 '대공형(MSJ-06II-AC)', 궤도 엘리베이터 방위용의 파생형인 궤도 엘리베이터 수비형(MSJ-06II-ED) 등도 존재한다. 지휘관 사양의 파생형들도 다수 존재해서 앞서 언급한 '우주형'의 지휘관 사양인 '우주지휘관형(MSJ-06II-ET)'이나 역시 마찬가지로 앞서 언급했던 '고기동B형'의 지휘관 사양인 '고기동B지휘관형(MSJ-06II-C/BT)' 등도 존재. 커스텀 기체로는 1시즌에서 소마 필리스가 탑승한 초병용의 개량형 기체인 ' 티에렌 타오츠(MSJ-06II-SP)'와 2시즌에서 세르게이 스밀노프가 탑승한 티에렌 타오츠의 일반 파일럿용 간이 개량형 기체인 ' 전영역 대응형(MSJ-06III-A)' 등이 있다. 거기다가 실론섬 분쟁 때 항공모함의 비행갑판에 서 있는 모습도 보였다.
솔레스탈 비잉의 실론섬 분쟁 개입 때 보여준 육중한 움직임이 인상적이었지만 건담이 와서 순식간에 썰려버렸다(…) 하지만 독특하고 육중한 기동음과 함께 안프와 포격을 주고받으며 피격시 멀리 나자빠지는 화력전은 상당한 명장면이다. 그리고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GN-X가 배치됨에 따라 점점 일선에서 물러나 2선급 기체가 된다. 그러나 개조와 개수에 적합한 튼튼하면서도 추가장비를 장착할 여유가 많은 구조는 높게 평가받았기에 티에렌의 계보는 이후 어헤드[1]로 이어진다. 2시즌에서도 지구연방군과 카타론이 종종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게다가 극장판에서도 ELS에 맞선 연방군의 기체들 중에서 티에렌 우주형이 오버 플래그 우주형(오버 플래그 아스트로 패키지 타입)과 함께 간간이 모습을 드러냈다.[2]
조종 계통의 경우, 콕핏은 타 세력에 비해 좁은 편이라서 거의 선 상태로 조종하며 모니터 같은 외부 디스플레이 장치는 없지만, 대신 메인 카메라의 외부 영상, 데이터는 헬멧의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HMD) 내장 고글을 통해 망막에 직접 비춰지고 안구와 머리의 미세 동작을 감지하여 그에 따라 조작되는 형식. 그 때문에 인혁련군 파일럿의 헬멧은 상당히 커다란 것이 특징이다. 콕핏은 공통 규격인지라 다른 사양의 기체에 탑재해도 적응하기 쉽다는 것이 장점.
기동전사 건담 vs 건담 next plus에선 세츠나가 자쿠 II를 보며 "신형 티에렌인가!" 하고 놀란다.(...)
5. 파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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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J-06II-A 티에렌 지상형
MSJ-06II 티에렌의 기본 사양이라 할 수 있는 형식. 이름 그대로 지상전에 특화되어 있는 사양의 티에렌이다. 유니온의 플래그나 AEU의 이넥트가 '인간형 전투기'라는 컨셉인데에 반해, 티에렌은 '인간형 전차'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모델이기도 하다.
티에렌 지상형은 우수한 방어력과 화력을 지닌 뛰어난 지상전용 모빌슈트였으나, 기동성이나 속력 등에 있어 여러모로 성능이 뒤떨어지고 있던 것도 사실이었다. 이 기체에는 스러스터가 없기 때문이었다. 비행능력이 없어서 하늘을 날지 못하는 것까지야 티에렌의 근본적인 컨셉을 고려해 보면 이해해줄 만한 부분이니 그렇다 쳐도, 지상전용 모빌슈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일 터인 지상전에 있어서의 기동성이나 속력이 여러모로 다른 진영의 모빌슈트들에 비해서 뒤떨어진다는 건 여러모로 문제시될 만한 부분이었던 것도 사실. 결국 티에렌 지상형은 시간이 흐를수록 지상전용 모빌슈트로서도 성능적으로 한계를 맞이하게 되었고, 이윽고 지상에서의 고속이동을 위한 호버 주행 능력을 확보하여 기동성과 속력의 향상을 이뤄낸 MSJ-06II-C/B 티에렌 고기동B형에 서서히 대체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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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J-06II-C
티에렌 고기동형
돔과 비슷한 호버 주행 능력을 지녔고 거기에 더해 어느 정도의 비행능력도 겸비하고 있어 지상에서의 호버 주행과 공중에서의 비행이 가능한 공수강하용의 고기동 사양 티에렌. 지상형 티에렌이 '인간형 전차'라는 컨셉을 지녔다면, 이쪽의 경우에는 '인간형 공수전차' 내지는 '인간형 공수장갑차'에 가까운 컨셉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자세한 설명은 티에렌 고기동형 문서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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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J-06II-C/B
티에렌 고기동B형
앞서 언급한 MSJ-06II-C 티에렌 고기동형에서 하늘을 날기 위한 비행능력을 생략하고 지상에서의 고속이동을 위한 호버 주행 능력만을 남겨 지상전에서의 기동성과 속력의 향상에 중점을 두게 되었으며 더불어 사막 지형에서의 운용을 상정하여 각 관절의 실링 처리 등의 방진 대책을 실시한 지상전용의 고기동 사양 티에렌. 자세한 설명은 티에렌 고기동형 문서를 참조. -
MSJ-06II-C/BT
티에렌 고기동B지휘관형
MSJ-06II-C/B 티에렌 고기동B형의 지휘관 사양의 파생형. 자세한 설명은 티에렌 고기동형 문서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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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J-06II-E 티에렌 우주형
우주공간에서의 전투를 전제로 하여 우주에서의 기동성을 강화시킨 우주전 사양의 파생형이다. 딱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추진과 자세제어에 사용되는 스러스터들을 기체 전체에 걸쳐 다수 설치하고 있다.
MSJ-06II-E 티에렌 우주형은 추진제로 무릎에 있는 커다란 프로펠런트 탱크에 물을 가득 담아두고, 그 물을 전기분해해서 나오는 수소를 사용한다. 덕분에 프로펠런트 탱크에 직격을 당해도 유폭이 없는데다가 그 탱크도 나름대로 장갑이 단단해서,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방패 및 니킥 공격용 충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덤으로 수소와 함께 나오는 산소는 파일럿의 생명 유지에 쓰인다. -
MSJ-06II-ET 티에렌 우주지휘관형
MSJ-06II-E 티에렌 우주형의 지휘관 사양의 파생형. 자세제어용 소형 스러스터와 센서를 갖춘 전용 모델의 실드를 2중 관절식 보조팔을 개입시켜 양 어깨 부분에 총합 2개 장비하고 있는 것이 특징. 또한 머리 부분 역시 센서가 증설된 전용의 것으로 바꿔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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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J-06II-LC 티에렌 장거리 포격형
거대한 300mm×50구경장 활강포를 장비하고 있는 '인간형 자주포'에 가까운 컨셉의 장거리 화력지원용 사양. 티에렌들이 보통 1인승인 것과는 달리 2인승이 되고 있으며, 머리 부분이 없는 대신 거대한 대포를 설치하고 있다. 또한 동체 부분에는 머리 부분을 대신하는 역할을 맡는 원통형의 센서 모듈들이 설치되었으며, 허리 뒤쪽에는 포격시의 반동흡수를 위해서 기체를 지면에 고정시키기 위한 앵커가 설치되었다.
티에렌 지상형보다도 한층 더 움직임이 둔하기 때문에, 단독으로의 작전행동은 행하기 어렵고 호위기가 필수적으로 따라다녀야 한다는 설정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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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J-06II-AC 티에렌 대공형(티에렌 츠웨이)
다수의 대공포와 미사일로 중무장한 '인간형 자주대공포'에 가까운 컨셉의 대공전투 사양. 머리 부분을 대형화하여 4문의 155mm×50구경장 대공속사포를 및 대공 감지 및 페이모우츠 등의 비행 모빌아머와의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레이더와 센서를 장비했고, 덕분에 티에렌들 중에서는 특필할 만한 대두가 되었다(…). 티에렌들이 대체적으로 소두가 특징인 것을 생각해 보면 꽤 대조적인 부분. 한편 양 어깨 부분에는 4연장 대공 미사일 포드를 장비하고 있고, 팔에는 액랭식 냉각 장치와 근접전용 카본 블레이드를 갖춘 60mm 6포신 개틀링포를 장비하고 있다.
155mm×50구경장 대공속사포의 경우 초당 12발을 발사하고 포구 초속도 약 마하 5에 달하는 연사력을 자랑하지만 그만큼 포신 마모도 심해서 허리 후면에 예비 포신을 수납하며 60mm 6포신 개틀링포도 화력은 기존 활강포에 비해 강력하지만 발열량도 높다는 듯. 미사일은 본래 무선유도였으나 건담에겐 열추적이나 레이더가 먹히지 않아 유선유도로 바뀌었다고 한다.
공중전을 할 수 있는 수준의 높은 비행능력을 지니는 플래그나 이넥트 등의 비행형 MS들을 지상으로부터의 대공사격을 통해 요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설정이 붙어 있다. 츠웨이(Ciwei)는 중국어로 고슴도치(刺猬)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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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J-06II-ED
티에렌 궤도 엘리베이터 수비형(티에렌 즈주)
대형 장륜 장갑차 형태로의 가변기능을 지니고 있고 티에렌이 일반적으로 장비하는 200mm×25구경장 활강포 대신 같은 구경의 200mm 리니어 캐논을 장비하는 등 무장도 강화되고 있는 궤도 엘리베이터 방위용의 파생형.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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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J-06YIII-B 티에렌 전영역 대응 시작형(티에렌 치트)
'장비 교환 없이 각종 환경에 대응 가능'한 모빌 슈트를 목표로 개발된 티에렌. 다른 기체들과는 달리 콕핏이 앞으로 튀어나와 있고 복좌식으로, 전방석에는 티에렌 타오츠에 채용되는 전방위 모니터를 사용하고 머리에는 고성능 센서, 등에는 에너지 송수신용 마이크로파 송신 안테나, 대형화된 어깨에는 고출력 스러스터와 우주형의 프로펠런트 탱크를 장비시킴으로서 범용성을 확보했지만 그만큼 일반병들이 다루기에 어려운 기체가 되어 개발당시의 목적과는 달리 초병 전용기가 되었다. 이 기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초병용으로 재설계한 것이 티에렌 타오츠.
무장은 기존 티에렌용 말고도 전용으로 개발된 500mm 다단가속포를 장비하는데, 포신 내에 설치된 보조 약실에서 액체 추진제를 주입한 포탄을 격발시킨 후, 단계적으로 가속시켜서 기존 실탄포의 수 배에 달하는 초속으로 발사하는 구조를 가져 위력면에서는 대단하지만 가뜩이나 대형에 무거운 장비인 마당에 양팔로도 반동제어가 힘들어 오른쪽 허리에 고정하고 지면에 고정용 픽을 박아서 사용한다. 원리 자체는 코일건과 거의 같으며, 화약 격발로 가속한다는 점에서는 나치 독일의 보복병기 V3 초장거리포를 MS 사이즈로 만든 것에 가깝다. 기체명은 치자(梔子)를 뜻하는 중국어 치트(Kyitwo)에서 유래. 외전에서 레너드 파인즈가 과거 델피느 베델리아와 함께 탑승했으며 이후 극장판 시점에서 ELS에 침식당한 아리오스 아스칼론을 파괴하기 위해 재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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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J-06II-SP
티에렌 타오츠
상단의 티에렌 치트를 베이스로 개발한, 강화인간인 초병용의 커스텀 기체. 1시즌에서 소마 필리스가 탑승한 초병용의 개량형 기체이다.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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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J-06III-A
티에렌 전영역 대응형
2시즌에서 세르게이 스밀노프가 탑승한 티에렌 타오츠의 일반 파일럿용 간이 개량형 기체.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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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X-704T
어헤드
티에렌을 기반으로 하여 개발된 유사 태양로 탑재 모빌슈트로, 주로 구 인혁련의 기술자가 중심이 되어 설계되었다. 티에렌 시리즈와 GN-X 시리즈의 계보를 함께 잇고 있는 기종이며, 티에렌 시리즈의 계보는 이 기종에 의해 계승되었다.
티에렌은 많은 수의 파생형이 제작되었는데 이것은 티에렌이 개조나 개수에 적합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추가장비에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프레임과 텅 빈 내부구조는 GN-X 시리즈나 노획한 큐리오스에서 얻은 기술로 제작된 장비나 기기들을 채워 넣기에 딱 알맞았으며 특히 가상적인 건담과 동급의 성능을 얻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유사 태양로 관계의 장비를 집어넣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따라서 어헤드는 티에렌을 기반으로 하여 설계되게 되었으며, 실제로도 어헤드의 각 구동부의 구조는 티에렌의 구조를 계승하게 되었다.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 참조.
6. 모형화
6.1. 건프라
6.1.1. HG
<colbgcolor=#353535,#808080><colcolor=#FFFFFF> 박스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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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구분 | <rowcolor=#FFF> 지상형 | 우주형 | 우주형 지휘관기 |
브랜드 | High Grade Gundam 00 | ||
스케일 | 1/144 | ||
발매 | 2007년 11월 | 2008년 2월 | 2008년 5월 |
가격 | 1,200엔 | 1,500엔 | |
링크 | 지상형/제품 페이지 | 우주형/제품 페이지 | 우주형 지휘관기/제품 페이지 |
리뷰 |
달롱넷
지상형,
우주형,
우주형 지휘관기지상형 |
HG 1/144는 색분할이 아쉬운 편이지만 그 대신 매우 훌륭한 관절 가동성과 꽤 견고한 관절 강도를 지니고 있어 HG 더블오 라인업의 대표적인 명품킷으로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팔꿈치 관절의 가동성은 생각보다 평범하지만 대신 어깨 관절과 허리 관절은 매우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며, 하반신의 가동성도 전반적으로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다만 허리 관절의 폴리캡이 하체의 무게를 견디지 못 한 끝에 자동으로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어 버리는 현상이 개체에 따라서 가끔 생기는 편으로[3], 따라서 허리만큼은 강도 보강 작업을 해줄 필요성이 있다.[4]팔다리의 관절 강도는 상당히 튼튼한데 비해서 유독 허리 쪽은 강도가 부실한 감이 있는데, 반대로 말하자면 이 부분만 보완해주면 아쉬운 색분할 이외에는 크게 흠잡을 만한 데가 없게 된다.
그외에 특이사항을 꼽자면 카본 블레이드나 빔 라이플[5]을 제외하면 손에 쥐는 장비는 없기 때문에 주무장인 기관포나 우주형 티에렌의 포박용 무장은 팔이나 동체의 고정용 돌기를 통해 악력과는 상관 없이 무장을 단단하게 접속시킬 수 있다는 이점도 있긴 하다.
여담으로 프론트 미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반처와 닮아서 프라모델을 반처로 개조를 시도하는 사람도 존재하며 어헤드가 티에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설정대로 프라모델의 경우 내부 부품 파츠 일부가 동일한 것을 사용하고 있다.
6.1.2. 무등급 1/100
<colbgcolor=#558866><colcolor=#FFF> 스케일 | 1/100 |
발매 | 2008년 6월 |
가격 | 2,8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국내
달롱넷,
건담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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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급 1/100은 지상형만 발매. 역시 퀄리티가 훌륭해서 꽤 높은 가동률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그야말로 프레임 없는 MG 수준의 프로포션과 디테일을 보여준다. 외부장갑의 실드 부분에 있는 전차를 방불케 하는 주조질감과 전신 곳곳에 리벳접합같은 형태의 몰드가 포인트. HG에 포함되지 않은 크고 아름다운 바주카 및 동 스케일의 인혁련 병사 피규어가 포함된다. 이런 수많은 장점 덕분에 건프라를 시작하는 초보자에게도 도색과 개조를 하는 숙련자에게도 추천하는 00라인의 숨겨진 명품킷이다.
하지만 현재는 1/100의 경우엔 재판해주길 바라는 팬들이 상당히 많은 편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중단됐던 더블오 계열이 재판되는 2016년 4월에도 재판이 되지 않아 '금형을 잃어버렸다.'란 말까지 나올 정도로 팬들이 재판에 목말라있는 상태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1/100 무등급 티에렌은 한정판을 넘어선 환상의 프라모델로까지 불리는 신세다.(...)[6] HG 또한 현재는 재판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 때문에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찾기 힘든 귀한 몸이다. 중고장터에서도 일반판 주제에 다른 한정판들보다 매물이 없고 가격의 뻥튀기도 장난 아니다.
마침내 2017년 3월 1/100 티에렌이 재판되었고 건담베이스 기준 3월 17일 입고되었으나 소량만 입고되었다.
7. 게임에서의 티에렌
7.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자세한 내용은 티에렌/캡슐파이터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기동성 문제로 기체 설계 단계부터 경량화가 중시된 플래그나 이넥트는 유사 태양로를 사용하도록 개조를 받을 여유가 당시에는 남아있지 않았다. 1기 마지막화에서 GN 드라이브를 박은 플래그가 나오지만, 문자 그대로 박아넣기만 해서 밸런스부터가 엉망진창이라 제대로 된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2기 시점에서 마스라오/스사노오가 나오긴 하지만 이게 대량으로 풀린 것도 아니고 부시도의 전용기/가변 기능 삭제라는 점에서 제대로 계승했다 보기도 힘들다. 극장판 시점에서야 양산형으로 브레이브가 나오지만 이쪽은 시범기라 수도 적으며 특수부대용이다. 반면 애초부터 중장갑으로 설계된 티에렌은 장갑을 다소 제거하더라도 유사 태양로 장착으로 압도적인 전투력과 기동성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개수의 폭이 넓었다. 어헤드 자체는 어로우즈의 악행으로 같이 낙인찍혀 2기 이후 사라졌지만 틀과 계보 자체는 그대로 남아 양산형으로 계승되고 있다. 3국 시대까지는 육중한 덩치로 방어력을 제외하면 가장 낙후되었다고 조롱받던 기체가 유사 태양로의 등장으로 최후의 승리자가 된 셈.
[2]
비록 대 건담전 이후
유사 태양로가 대대적으로 보급되었으나, 보유하고 있는 엄청난 숫자의 MS를 모두 교체하는데 필요한 천문학적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연방의 내부 사정으로 다수의 구식 MS들도 정규군 소속으로 운용될 수 밖에 없었다. 더구나 유사 태양로 MS들은 막강한 성능 대신 기체의 활동 가능 시간이 구식 MS보다 짧아서 여러모로 기존에 사용하던 구식 기체들도 상당수 운용하게 되었다.
[3]
하체가 튼실한 만큼 그에 비례하여 무거운 편이기도 한 티에렌의 특성을 고려해 보면 의외로 치명적인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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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순접시켜버리면 가동률 해치는 일 없이 간단히 해결되기는 한다.
[5]
티에렌 타오츠 세르게이기에 부속된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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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재판이 없어서 중국산 짝퉁이 판치는 몇 안되는 프라모델이다.(...)원작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