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17:07:12

티에렌 타오츠

MSJ-06II-SP 티에렌 타오츠
ティエレンタオツー | Tieren Taozi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Tieren_Taozi.jpg

1. 개요2. 제원3. 기체 설명4. 작중 행적5. 모형화
5.1. 건프라
5.1.1. HG
6. 기타7. 게임에서의 티에렌 타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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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SJ-06II-SP 티에렌 타오츠'는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 인류혁신연맹(인혁련)에서 개발한 양산형 모빌슈트인 'MSJ-06II 티에렌'의 여러 개량형들 중 하나로, 강화인간 초병용의 커스텀 기체이다.

2. 제원

형식번호 MSJ-06II-SP
기체명 티에렌 타오츠(TIEREN TAOZI)
두부고 18.7미터
본체 중량 112.1톤
장갑재질 E카본
고정무장 30mm 기관포[1]
실드[2]
선택무장 200mm×25구경장 활강포[3]
소형 카본 블레이드[4]

3. 기체 설명

파일:external/www.mahq.net/msj-06ii-sp.jpg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인류혁신연맹( 인혁련)의 양산 MS인 티에렌 소마 필리스 소위의 반사신경에 맞춰서 개수한 커스텀 기체. 커스텀명인 타오츠는 중국어로 桃子라고 쓰며 복숭아라는 뜻이다.[5]
MSJ-06YIII-B 티에렌 치트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형식번호의 SP는 슈퍼 파일럿, 즉 초인병을 말한다.

1기 시점의 다른 티에렌 모빌슈트[6][7]들과 달리 유일하게 전방위 모니터를 장비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인혁련 상층부에서 예산과 실험중인 기술들을 무지막지하게 퍼부어준 것 같다. 무등급 1/100 티에렌 지상형의 매뉴얼에서 공개된 뒷설정에 따르면, 전방위 모니터의 구현에는 건담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일반적인 전방위 모니터와는 다른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쓰고 있다고 한다. 건담 시리즈의 일반적인 전방위 모니터가 패널 디스플레이 방식인 데 비해서, 이쪽은 더블오 세계에서는 흔히 쓰이는 기술이기도 한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방식을 채용했다는 모양. 다만 이러한 전방위 모니터는 사실상 사각(死角)이 존재하지 않는 넓은 시야각을 파일럿에게 제공해주지만, 그 대신 파일럿에게 대량의 정보처리량을 요구한다는 것이 결점이 되기도 하고 있다는 설정이 붙어 있다. 다만 처음부터 타오츠가 전방위 모니터를 장착한 건 아니었고, 두번째 등장이자 첫 전투인 9화부터 콕피트 개량을 해서 채용했다.

성능은 1기 기준으로는 기존 티에렌들 중에서 가장 빠른 편. 특정 상황에서는 1기 시점의 3세대 건담을 능가하는 기동성이라고 한다. 가동식 어깨 장갑과 다리에 장착된 대형 추력 편향형 스러스터와 전신에 설치된 다양한 스러스터 덕분이다. MSJ-06II-E 티에렌 우주형과는 다르게, 물이 채워진 프로펠런트 탱크를 1개만 장착했으며, 다리가 아닌 허리 뒤에 장착하고 있다. 이 기체는 지상에서는 MSJ-06II-C/B 티에렌 고기동형 B처럼 호버링할 수 있다. 재래식 MS들 중에서는 추가 장비나 부품 교체없이 기본 사양 그대로 지상과 우주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희귀한 기체였다.

개조된 헤드 유닛에는 정수리 뒤쪽에 센서 모듈이 추가되었다. 이 모듈에는 두 개의 모노아이 카메라 센서가 위쪽 1개, 아래쪽 1개 있다. MS의 데이터 수집 능력을 향상시킨다. 콕핏 앞쪽의 추가 장갑은 매우 귀중한 초인병의 생존율을 향상시킨다.

2시즌에서 세르게이가 탑승한 티에렌 전영역 대응형이 티에렌 타오츠와 생긴 게 똑같다. 설정상 티에렌 타오츠를 일반 파일럿의 조종을 상정하여 개량한 기체. 원래는 이런 형태로 양산할 계획이었지만 타우드라이브 양산으로 인해 전영역 대응형의 양산은 소수에 그쳤다. 어헤드의 개발에도 타오츠의 데이터가 사용되었다.





4. 작중 행적


1기 5화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기동 시험 중 알렐루야의 뇌양자파에 반응한 소마가 폭주하면서 활강포를 난사하다가 궤도 엘리베이터의 거주 블록의 연결부를 부수는 대형 사고를 치고 말았다.

알렐루야 합티즘은 이전에 본 적이 있다고 하는데, 소마의 뇌양자파와 교신하면서 본 모양이다.

등장하면서 필리스의 기량에 힘입어 건담 버체를 상대로 대단히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손상이 누적된 탓에 한번 건담 큐리오스에게 굴욕을 당한다. 그러나 건담 포획작전에서 큐리오스를 땅에 내팽개친 후에 깔아뭉갠 다음 고간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주포를 콕핏 부근에 난사해대는 포스를 자랑하기도 했다. 뭐 딱히 강력한 기체라는 인상은 없지만, 노멀 티에렌에 탑승한 세르게이 스밀노프 이상으로 건담 쓰로네 쯔바이의 GN팡 공격에 잘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게 나름 활약했음에도 그라함 에이커 아리 알 서셰스와 비교되는 탓에 인상이 약한 기체라는 느낌.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내용이 조금 달라졌다. 노획하는 장면에서 필리스의 타오츠가 접촉하자 알렐루야가 괴로워 하는 장면은 동일하지만, 할렐루야의 인격이 갑자기 깨어나, 타오츠의 한 쪽 다리가 파괴 당하는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후퇴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다행히 일반병이 당하는 장면까지 나오지 않았다.


5. 모형화

5.1. 건프라

5.1.1. HG

파일:HG 티에렌 타오츠 박스아트.jpg
<colbgcolor=#dd90b0><colcolor=#353535> 브랜드 High Grade Gundam 00
스케일 1/144
발매 2008년 1월
가격 1,5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리뷰 달롱넷

HG 티에렌의 금형을 일부 유용하고 티에렌 타오츠용 신규 조형 파츠가 추가되어 상품화되었다.

전반적인 품질은 HG 티에렌과 유사하다. 아쉬운 부분으로는 어깨 부분의 진분홍색은 파츠 분할이 아닌 호일 씰을 이용한 색재현인데 이질감이 심한 편이다. 가동성도 여전히 좋은 편이나 다리 부분의 외장 장갑 변경으로 약간 손해를 봤다.

6. 기타


핑크색에 모노 아이라는 점에서 샤아 전용기가 떠오르는 물건이다. 물론 샤아의 그것이 좀더 붉은 핑크였던 것에 비해 티에렌 타오츠는 미아 캠벨 전용기가 떠오르는 정말 복숭아빛.


따지고 보면 건담이 아니라는 점만 빼면 0080 건담 NT-1와 겹치는 공통점들이 많다. 개발 당시 기준의 세력권 내 기술력의 최대 한계치 내에서, 초감각을 가진 파일럿의 실력을 최대치로 끌어낼 수 있도록 했지만, 결국 당대 기술력의 최대 한계치를 넘지는 못해서 불충분한 측면이 있다는 특징부터가 완전히 건담 NT-1 판박이다. 초감각 보유자 전용기라는 개발 컨셉이지만 실상은 기술력의 한계로 어디까지나 초감각 보유자의 반응속도를 따라가도록 기체 자체의 정보 처리량과 속도, 반응성을 높인 것이 전부라는 점이 완전히 닮았다. 초감각 보유자를 위해 전방위 모니터를 설치했다는 점도.....[8]

7. 게임에서의 티에렌 타오츠

7.1.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ON


어시스트도 없는 쓰레기였던 건담 버서스와 달리 풍부한 어시스트 덕분에 화력전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 무장 구성이지만 기본적인 기체의 스펙이 많이 낮고 전체 무장들이 전부 실탄이어서 조사빔 기체들을 상대로 많이 약한 모습을 보인다.

7.2. 건담 버서스


7.3.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 랭크 : BS
  • 속성 : 중거리형

7.3.1. 무장 일람

  • 1번 무기 : 카본 블레이드
  • 2번 무기 : 우주형 200mmX25구경 장활강포
  • 3번 무기 : 우주형 200mmX25구경 장활강포(연사)
  • 4번 무기 : 난무형 필살기

7.3.2. 스킬 구성

  • 베테랑 스킬 : 노련한 레인저
  • 에이스 스킬 : 공격력 업

7.3.3. 유닛 설명

이름에 '소마 전용'이 붙지 않았음에도 전용기 취급이라 도색이 불가능하다. 플래그 커스텀은 업뎃공지와 달리 '그라함 전용'이 달려 나오기라도 했는데 이 녀석은 그냥 ' 티에렌 타오츠'로 표기. 아무래도 익스 난이도 드랍 기체는 전부 전용기 취급인 듯..이라기엔 겔구그 지휘관용이 걸린다. 소맥의 전용기의 기준은 무엇일까.

이로서 세르게이 스밀노프 전용기가 더블오 2기의 원작미션으로 나올 확률이 높아졌다. 다만 전용기 주제에 색깔이 너무 칙칙하고 우주세기 전용기들처럼 데칼도 안 붙여준 점은 아쉽다.(이건 그라함기도 마찬가지지만)

우선 스킬조합은 상당히 개념으로 나온 편이다. 노련한 레인저는 묵기파이터에서 살아남기 그나마 수월하게 해주는 좋은 스킬. 근데 요즘 묵기는 중거리 무장도 충실하잖아 안될거야 공업은 전체적으로 부족한 무기의 공격력을 보완해 준다.

1번은 범위가 워낙 짧아서 쓰기 곤란하다. 묵기에게 썼다간 역관광 당하고, 상황을 봐서 찌나 빠에게 써주는게 좋다. 웬만해선 쓸 일이 없는 무장.

2번은 플래그 커스텀의 것과 같은 리니어건 계열이다. 티에렌 지상형의 동일한 무장은 바주카였는데 왜 우주형들은 뜬금없이 리니어건인지는 미스테리. 여튼 무장의 성능은 뛰어나서, 특히 스플래쉬가 플래그/이넥트 계열에 비해 넓다. 잔탄도 넉넉해서 3번과 스왑으로 연사하면 빠기는 끔살. 단점이라면 선딜이 살짝 있고 공격력이 조금 떨어진다. 동상성에게도 살짝 데미지가 부족한 느낌.

3번은 리니어건을 3연사한다. 톨기스의 그것을 생각하면 되지만 이쪽은 잔탄이 무려 3발에 무빙샷이 된다!! 물론 리니어건이라 톨기스의 3번에 비해 명중도 쉬운 좋은 무기. 다만 3회사용에 무빙샷 가능에 대한 패널티인지 공격력이 너무 약하다. 3발 전부 맞혀야 2번 한발보다 조금 더 강한 정도.

묵기에는 약하고 빠기에는 강한 평범한 찌기라는 느낌이다.
오버커스텀으로 공격력만 조금 보완하면 상당한 개념기. 그런고로 커스텀은 올공을 추천한다. 덤으로 이 기체를 타면 리니어건 사용을 익히기 좋을 것이다.

명색이 미션 익스퍼트 보상 기체인데도 인기가 없는지, 건담 DX에 묻힌 건지 업뎃 1주일이 다 지난 지금 3월 24일에야 캡파관련 항목이 제대로 작성되었다(....)

2013년 3월 20일 대격변 패치 이후 승리자가 되었다. 슬로우가 상향되면서 지근거리에서 리니어건을 한세트 끼얹어주기 매우 편해졌다. 실탄계열 탄속무장들이 동랭크 빔라이플과 데미지가 비슷해지면서 별도의 상향을 받지 못한 다른 탄속무장을 가진 기체들은 초상집 분위기지만 리니어건은 애초에 빔 라이플과 데미지가 비슷했으며, 오히려 본래 3회 모두 타격해도 2번 1발보다 조금 더 강한 정도에 불과하던 3번 연발 리니어건이 상향으로 2번 2발 정도 데미지가 되어 더욱 강해졌다. 칼에 썰려도 노련한 레인저가 있어서 잘 버틴다. 비슷한 기체로는 오버 플래그가 있다. 오버 플래그는 가변이 있다는 점, 타오츠는 CC기 무장과 근접 내성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 취향껏 타면 된다는 특징이 있었다. 대신 타오츠는 공업 오플은 확부로 각각 저력과 뉴각 파츠와의 궁합이 좋다는 점이 특징.

7.3.4. 입수 방법

더블오 원작미션인 건담 노획 작전 익스퍼트 난이도 보상으로 랜덤 드롭.

이 미션 AI가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공지에서부터 떠벌려서 유저들이 걱정을 많이 했으나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게 나왔다. 보스로 나오는 타오츠의 무시무시한 공격력만 조심하면 할만하다는 평가.(어그로를 번갈아가며 끌어주는게 중요하다)

악랄했던 건담 마이스터 익스보다는 훨씬 할만하니 도전해 보자. 마이스터들은 건마이상으로 잉여지만
행운을 빈다.

2013년 기준 이미 일상화된 노획 얼음방을 이용한다면 키유닛인 고길동과 세트로 쉽게 얻을 것이다. 일단 버그이기 때문에 추천은 못하지만 단속하지 않은지 오래되었고 일상화되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클리어하는 방을 찾기 힘들다.

파일럿을 따라 GN 아처의 키유닛이 됐다.


[1] 동체의 흉부 왼쪽에 1문 내장, 건담 쓰로네 쯔바이의 GN 팡을 견제할 당시 사용함. [2] 다수의 자세제어용 스러스터를 갖춘 전용 모델의 실드를 다중 관절식 보조팔을 개입시켜 양 어깨 부분에 총합 2개 장비함. [3] 팔뚝의 하드포인트에 장비. 12.7mm 동축 기관총 1문이 부속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총검의 역할과 활강포의 포신의 냉각을 돕기 위한 방열판의 역할을 겸하는 대형 카본 블레이드 2개가 추가로 부속되어 있는 일종의 복합무장. [4] 손으로 들고 사용. [5] 실제로 기체의 색상도 복숭아 색깔이다. 여담으로 이 컬러링은 파일럿인 소마 필리스가 원해서 분홍색으로 칠한 것이라는데, 나중에 티에렌 타오츠를 확인하러 온 세르게이가 분홍색으로 도장된 타오츠를 보고 '뭐냐 이건.'이라며 당황하자, 소마도 당황해서 다시 원래 색깔로 되돌리겠다고 말했는데 세르게이가 쿨하게 '이미 도장된 걸 다시 되돌리기도 뭣하니 그냥 써라.'고 말했다는 뒷사정이 있다. [6] 유니온, AEU의 MS들은 1기 시점에서 이미 전 기체가 모두 전방위 모니터를 가지고 있다. 이 두 세력보다 기술력이 가장 떨어지는 인혁련 MS들만 타오츠같은 일부 특수 기종을 제외하고는 전방위 모니터가 아니다. 대신 HMD 방식으로 헬멧에 직접 VR 화상을 투영하는 것으로 유사한 효과를 얻고 있다. [7] 인혁련 제 MS를 제외하면, 특이하게도 더블오 1기에서 전방위 모니터를 채용안 한 기종들은 솔레스탈 비잉 톨레미 팀, 페레쉬테의 건담들이다. 더블오 세계관에서 1기 시점에서 3WAY 방식의 모니터를 쓰는 건 얘네들 뿐이다. 쓰로네 팀과 알레한드로 코너의 기체들은 전방위 모니터를 채용했다. 그리고 2기 시점부터는 1기 시점의 구세대기들을 제외하면 전부 전방위 모니터를 쓴다. [8] 정말로 초감각에 대응하는 기종들은 우주세기에서는 사이코뮤 기술이 적용되고서야 등장했고 더블오에서는 날고 기어도 GN드라이브가 없으면 안되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