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colcolor=#036635> 테츠마 죠 Jo Tetsuma [ruby(鉄馬, ruby=てつま)] [ruby(丈, ruby=じょ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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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17세 |
성별 | 남성 |
신체 | 183cm, 85kg, B형 |
40야드 대시 5초, 벤치 프레스 115kg | |
생일 | 5월 15일 |
소속 | 도쿄 세이부 고등학교, 세이부 와일드 건맨즈 |
등번호 | 15번 |
포지션 | 와이드 리시버(WR)-슬롯백 |
가족 | 아버지 |
성우 |
타케모토 에이지 안장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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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이실드 21의 등장인물.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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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와일드 건맨즈의 리시버이다. 별명은 중기관차로 성인 테츠마의 한자부터가 철마이다. 별명에 맞게 한 번 정해진 패스 루트는 어떤 방해가 있더라도 끝까지 달려가며, 설사 무엇이 가로막든 튕겨내고, 혹이 달리더라도 무시하고 달려간다.
작중에서 가장 과묵한 인물이다. 지금껏 연재되면서 의미가 있는 대사라고는 16권에서 몬타에게 자신의 임무를 피력한 게 4컷, 데이몬vs오죠전에서 몬타의 한 손 캐치를 보고 관중석에서 중얼거린 1컷. 그리고 32권까지 가서야 유키미츠 마나부의 훈련을 도와주며 조언[1]을 하면서 사실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기계적인 모습이 아닌 제대로 된 대사를 한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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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이라는 소년 시절부터, 키드의 저택에서 운전수로 일하는 아버지 덕분에 그를 알고 지냈다.
그 시절은 물론 키드가 빔 피스톨 대회에서 5위를 한 이래로 가출하면서 쭉 함께 있었고, 그 덕분에 키드의 속사에 맞춘 샷건 패스에서 완벽한 호흡을 맞추면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주력 선수이다.
3.2. 현재
움직이기 위해서는 키드나 감독의 지령이 있어야 하는 걸로 보인다. 그리고 한 번 내려진 지령은 완벽하게 수행한다. 첫 등장한 것이 봄 대회에서 오죠 화이트 나이츠와 경기를 가졌을 때인데 이 때, 감독이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하라고 말하자 하프 타임 내내 물을 엄청 마시며[2] 감독과 키드를 황당하게 만들었고 결국 경기 도중에 화장실로 직행하여 더 이상 경기를 하지 못 하였다. 때문에 이기던 경기를 순식간에 역전당하고 패배하기도 했다.심지어 10권에서는 동료와 캠프로 이동하는 도중 정해진 시간에 자신을 깨워 달라고 한 키드가 해변에 있다는 걸 알자 주저없이 달리는 버스 창문을 깨고 해변으로 달려간 인물이다.
관동 리시버 사천왕 중 한 명으로 불리며, 사쿠라바의 높이, 몬타의 캐치, 잇큐의 1:1에 이어 파워 타입의 리시버로 지금까지 나온 일본 리시버 중에서 단순 파워로 벤치프레스 115, 120kg으로 제일 우월하다. 그리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파워 대결에서 진 일이 없었다.
17권에서 몬타에게 캐치에서 한 번 패배했고, 이후 그를 라이벌로 여겨 다시 한 번 승부를 내기 위해서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방법을 습득했다.
도쿄 대회 때, 세이부와 데이몬의 경기가 끝난 후 결과에 승복하지 못 하여 심판에게 폭언을 날려 출장 정지를 당할 뻔한 몬타를 때려[3] 몬타가 더 이상 말을 하지 못 하게 함과 동시에 몬타 대신 다음 경기 출장 정지라는 징계를 받았다.[4] 관동 대회 4강에서 하쿠슈 다이노소어즈와 경기 전, 관중석에 있던 몬타를 보고는 가던 길을 멈추고 그를 바라보았는데 키드는 테츠마가 다른 사람을 의식한 것이 처음이라고 말하며 테츠마가 몬타를 의식하고 있다는 것에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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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관동대회 4강전에서 파트너인 키드가 가오우에게 당해 실려나가자 분노, 가오우에게 돌진하지만 상대가 상대인 만큼 결국 실신하게 된다. 작중 한 번도 쓰러지지 않았던 엄청난 피지컬의 테츠마가 한방에 떡실신한 장면은 매우 충격적이지만 생각해보면 이 녀석은 리시버다. 비록 테츠마가 다른 리시버와 달리 근육질이긴 하지만[5] 리시버가 라인맨을 상대로 블로킹한다는 것 자체가 에러. 체급이 아예 다르다. 결국 새로운 캐릭터를 위한 희생양.
관동 4대 리시버 중 두드러지는 능력은 파워. 패스를 받을 진로를 벗어나지 않는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삼고 있다.[6] 실제 미식축구에서 테츠마 죠의 포지션을 구분할 경우 슬롯 리시버라고 한다. 슬롯 리시버의 경우는 어떤 상황에서든 캐치는 잘하지만 주력이 떨어져서 장거리 패스 시간을 벌기 어려운 선수들이 주로 수행한다. 실제로 이 타입의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테츠마 죠 같은 작전 수행 능력이다.
올림픽에서는 1군 SB로 출전했지만 큰 활약은 없다. 그래도 제시간에 깨워 달라는 키드를 위해 자면서도 초 단위로 시간을 세는 개그씬을 보여주거나 몬타가 신기술을 선보이는 데 곁다리로 등장하는 등 얼굴을 꽤 비춘다.
후일담에서는 운전의 달인이 되어 키드와 함께 웨스턴&카라는 액션 스턴트 회사를 세우곤 주로 유원지에서 쇼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무사시, 키드, 가오우, 마루코 등과 함께 타케쿠라 공업 BABELS에서 미식축구도 계속하는 듯.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지만 캐릭터의 외형이나 성격, 행동방식등은 고르고 13의 듀크 토고의 패러디. 국내에서 고르고 13이 워낙 마이너했던지라 별 반응은 없었다.
[1]
자신과 유키미츠같이 옵션 루트를 무기로 사용하는 리시버는 무슨 일이 있어도 레일(루트)을 벗어나선 안 된다는 조언이었다.
[2]
그 전 해에는 감독이 지나치게 영양 보충을 많이 하지 말라고 했더니 며칠 내내 굶고 와서 비실이 상태가 되어 나타나기도 했다.
[3]
일반적인 캐릭터라면 펀치로 몬타를 때렸겠지만, 중기관차 아니랄까봐
무릎으로 몬타의 무릎을 공격하여 그를 쓰러뜨렸다.
[4]
다음 경기가 도쿄 대회 결승전인데 문제는 상대가
오죠 화이트 나이츠였다. 봄 대회에서 오죠에게 앞서가다 테츠마가 경기에 나가지 못하면서 역전패를 당했듯이 이 경기에서도 테츠마가 없는 세이부는 오죠를 이기지 못 했다. 그간의 패스 플레이 대신
카이타니 리쿠의 러닝 위주의 플레이를 내세웠으나 리쿠가
신 세이쥬로에게 완전히 제압당하면서 활약을 보여주지 못 했다. 결승 진출로 이미 관동대회 출전권을 얻어서 다행이지 그런 상황이 아니었다면 팀 자체에서 징계를 주고도 할 말이 없던 상황이었다.
[5]
실제 미식축구에선 리시버든 러닝백이든 다 근육질이다.
하인즈 워드를 보라. 하지만 이 작품에서 리시버는 대부분 마른 체구다. 물론 프로도 아닌
일본인
고등학생이라는 현실을 반영하면 근육질인 게 비정상이긴 하다.
[6]
작중 비치 풋볼(비치발리볼의 미식축구 버전) 중 난입하여 키드가 지시한 루트인 슬랜트(전진하다가 비스듬히 꺾어서 가는 루트)를 외치자마자 적팀 여럿을 달고 꿋꿋하게 전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