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Moon 세계관 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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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b6743> 타임 트랙 Time Track |
|
유형 | 날개 |
업종 | 제조업 |
특이점 | 시간 조작 |
창립자 | 휴버트 |
위치 | 20구 |
등장 작품 |
<
Lobotomy Corporation>[언급] < Library of Ruina>[언급] < Limbus Company> |
[clearfix]
1. 개요
Project Moon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기업.도시에서 제일 거대한 26개의 대기업 날개 중 하나인 T사다. 회사 로고는 알파벳 T에 모래시계가 합쳐진 형태.
2. 특징
직원들은 대부분 정장에 실크햇을 쓰고 있으며, 이중 징수직 직원들은 금속 장식물을 추가로 장비하고 전투시엔 3등급 징수직들은[3] 전신 금속 갑옷을 장착한다. 어느 쪽이든 이쪽도 구릿빛 금속 재질에 톱니바퀴 여러 개가 밖으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 스팀펑크 느낌이 강하며, 그 외는 영국 신사 같이 차려입은 직원들이 많다.발명을 장려하는 날개로, 기술 개발과 관련된 인프라가 발달되어 있으며, 거주민들 중에 발명에 종사하는 이들이 많다.[4] 때문에 매년 정기적으로 T사에서 발명 경시대회를 열며 대회에서 우승시 막대한 상금과 대표가 직접 축하 사인까지 해준다고 한다.[5] 이외에도 개인 발명품들을 홍보하는 박람회도 존재한다.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허가 없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으며 무허가로 기술을 개발한 이들은 압송하고[6] 그 기술 역시 압수한다.
2.1. 20구
2.1.1. T사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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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사 둥지의 전경 |
T사 둥지에서는 적절한 자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색을 가지지 못한다. 파우스트의 추측에 따르면 시간을 구분하는 데는 빛이 중요하고 빛과 색은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라[8] 색 추출도 T사 특이점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때문에 T사 둥지의 풍경은 마치 흑백사진 같은 모습이다. 색을 추출하는 추출기는 T사 중심부에 있기에 중심부에서 멀어질수록 효과가 약해진다. 그리고 T사에 충분한 돈을 낸다면 금액에 따라 색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돈을 내고 얼마나 색을 돌려 받았는가가 T사 둥지에서 부의 척도가 된다.[9] 돌려받는 방법도 다양해서 특정 물건의 색을 돌려받거나 특수한 등불이 비치는 범위내에서만 색이 돌아오게 하는 등 여러 방법이 묘사된다.
둥지 내부의 치안이 나쁜 것으로 그려진다.[10] T사 둥지 내에서 화폐 대용으로 사용되는 시간을 빼앗기 위해 사람들을 습격하는 갱단들이 돌아다니고 있으며, LCB가 방문한 시점에서는 주민들이 연쇄적으로 납치당해 실종되거나 유로지비가 테러를 벌이는 등, 둥지로서 뒷골목이랑 구분 될 정도의 치안만 유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T사 둥지에서는 시간이 일종의 화폐처럼 이용되며, 시간을 돈으로 사고팔 수 있으며 시간을 빼앗거나 양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중산층에 속하는 주민들은 하루를 20~28시간 정도로 보내며 부자들은 하루를 많으면 100시간이 넘게 살아서 남들보다 몇배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반면 가난한 사람들은 하루를 겨우 10시간 정도로 산다.[11]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가 하는 말이 너무 빨라서 알아듣지도 못하기에 의사소통을 위해 녹음기로 말을 녹음해서 느리게 재생해주기도 한다. T사에서 법으로 보장하는 최소한의 복지 덕분에 아무리 가난한 사람이라도 하루 4시간은 살 수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권장 수면 8시간 잠을 한 번 푹 자는 것만으로도 2일이 지나버린다.[12] 이 때문에 부자들은 남들보다 많은 시간을 가지고도 할 일이 없어 지루해하며 시간을 낭비하고 오히려 시간이 부족한 노동자들의 작업 속도가 느려져 작업 효율도 떨어지는 역설적인 상황이 연출되기 까지 한다. 로쟈가 이 모순을 지적하자 동행하던 마이는 이곳에서는 그것이 당연한 것이라는 식으로 이야기 한다.[13]
시간 사용에 대해 돈 혹은 시간으로 시간세를 납부해야 한다. T사를 방문하는 외부인들은 T사 시계를 발급받기 번거롭기 때문에 미리 시간세를 선불로 납부하기도 한다. 다만 이렇게 선불로 값을 치르더라도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시간 조작 현상이 발생할 경우 추가로 시간세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시간세를 납부하지 않고 넘어가는 방법은 없으며, 시간 또는 돈이 모자랄 경우 그 양만큼 T사에서 단축된 하루를 살며 노동을 해야한다.
이렇듯 둥지 주민들마다 하루의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T사 둥지 내에 거대한 시계탑[14]이 12개 존재하며, 해당 시계탑은 도시의 표준 시간축인 A사의 시간을 기준으로 돌아간다. 이 시계탑을 통해 시간의 흐름이 다르더라도 하루가 얼마나 지났는지 알 수 있게 한다.
시간로또라는 것이 존재하며 최대 당첨금이 100억안, 혹은 그만큼의 가치를 가진 시간으로 보인다. 다만, 현실의 로또와 같이 세금을 때고 받기 때문에 실수령액은 100억안이 안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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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회의 연구실
구인회의 연구실 내부
구 구인회가 활동하던 당시에 있던 연구실. 구인회가 압수수색을 당하던 날 폭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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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몰락 펍
T사 둥지에 위치했던 술집. 히스클리프가 데드레빗츠 소속이었을 때 자주 가던 가게였다. 당시 히스클리프의 별명으로 이름이 붙은 맥주를 팔았다고 하며, Limbus Company 6장 기준 몇 주 전에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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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의 공장
범블의 공장 내부
범블이 운영하는 공장. 단테 일행이 시간 살인마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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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징수소
시간 징수소 내부
T사의 시간세를 납부하는 장소로 TT4 프로토콜이 적용되어 있어 징수소 안에서는 공평하게 시간이 흐른다. 또한 시간 체납자를 위해 구치장과 시간을 강제로 추출하는 시간 저울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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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탑
T사 내의 거대한 12개의 시간탑으로 시간이 불공평하게 돌아가는 T사에서 그 어떤 주민도 하루가 얼마나 지나갔는지 확인할 수 있는 용도로 사용되며 A사 시간축을 기준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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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더링하이츠
워더링하이츠
언쇼 가문 소유의 저택. 자세한 건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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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구 유로지비 비밀 아지트
20구 유로지비 비밀 아지트 내부
20구에서 활동하는 유로지비의 본거지로 유로지비 활동에 필요한 폭탄이나 각종 물품을 만드는 장소다. 아지트 내에는 물물교환 시장이 존재하는데 이름 그대로 물건끼리 교환하거나 고장난 기계나 장비를 수리하는 것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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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사 워프 열차 정거장
T사 워프 열차 정거장
T사 둥지에 위치한 워프 열차 정거장.
2.1.2. 20구 뒷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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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구 뒷골목의 전경 |
20구에는 폭탄을 사용하는 조직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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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빌딩
용진빌딩
육참골단 이벤트 스토리에서 등장한 건물. 20구에 주둔하고 있는 흑운회의 본거지 중 하나이다. 984년 10월, 도서관에서 사망했다가 그곳에서 부활한 검계와, 이곳에서 흑운회가 엄지의 명령으로 보관하던 모노리스와 그로 인해 뒤틀린 김삿갓을 회수하기 위해 찾아온 LCB 팀에게 부조장 쥰을 제외하고 전멸했다.
3. 특이점
회사명 그대로 시간을 조작하는 것이다.시간을 다룬다는 점에서 상당히 강력한 특이점을 다루지만 에너지 소모가 극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소규모 공간으로 한정된 시간 조작은 자체적으로 감당할 수 있지만, 대규모 공간의 경우에는 다른 날개와의 협업이 필요할 정도의 큰 일이 된다.
다만 TT2 프로토콜처럼 격리된 공간에서 행해지는 것이 아닌, 격리되지 않은 공간에서의 시간 역행과 시간 도약은 현재로썬 불가능하다고 언급된다.
3.1. 응용 기술 및 관련 장비
3.1.1. 프로토콜
일정한 공간 내에서의 시간 흐름을 관리하는 기술. 일종의 시설별 시간 관리 OS 같은 개념으로 보이며, 버전별로 여러 가지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15]-
TT 프로토콜(가칭)
좁은 공간에서 짧은 시간대를 반복적으로 보여주는[16] T사의 초창기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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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2 프로토콜
하지만 그런 소규모 기술에 우리의 에너지를 결합시키면 공간의 대확장이 이루어질 수 있었네. 막대한 자본과 에너지가 들어가야 했지만 남김없이 투자해주었지. 그렇게 탄생한 것이 타임트랙의 두 번째 기술이야.
아벨, 로보토미 46일차 스토리
기존의 TT 프로토콜을 더욱 발전시킨 기술로, 격리된 공간의 시간을 광범위하게 조작할 수 있다.
로보토미 스토리에서는 시간을 묶어 현재를 보존시키는 기술이라고 표현되었으며, 새로운 날개가 된 로보토미 사와의 협업을[17] 통해서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다만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선 원하는 시점까지의 시간의 흐름을 기록해야 하는 것으로 보이며, 폐쇄된 공간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특정 공간의 시간을 조작한다고는 해도 시간의 흐름을 완전히 거스르는 건 불가능한 듯하다.[18]
그래도 이후의 언급에 의하면 통상적으로 시간 역행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정적이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TT2 프로토콜은 들어가는 에너지를 생각해도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 기술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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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4 프로토콜
특정 공간 내의 시간의 흐름을 동기화 시키는 기술. 사람마다 시간의 흐름이 불평등한 T사 둥지에서 시간의 흐름을 동기화 시킬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한다. 이 기술이 적용되어 워더링하이츠 내에서는 사람에 따른 시간 편차가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손님이 많이 찾아오거나 특별한 날에만 사용했다고 할 정도로 비용이 매우 비싸다고 한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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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5-2 프로토콜
현재 개발 중인 것으로 보이는 프로토콜. TT4 프로토콜보다 시간 효율이 좋다고 하며, 현재는 일부 T사 사무실에서 시범적으로 사용하며 체험 후 후기를 받고 있다.
3.1.2.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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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T사의 모든 거주민들의 신분증 겸 지갑에도 해당하는 필수 소지품.[20] 형태는 회중시계형이 보편적인 듯하다. 신분증에 해당하는 필수 시계 외에도, 징수직들이 사용하는 업무용 시간을 위한 보급품 등 별도의 시계 또한 있는 듯 하다. -
시간 대여
시계에 채워진 시간을 단시간에 대량 사용하여 사용자를 가속시키는 기능. 주로 징수직들이 업무용 시간을 사용해 가속하나, 일반 시민들도 전날 미리 감아둔 시간이 있으면 가속할 수 있는 듯하다. 다만 주로 저등급 징수직들이 업무용 시간이 떨어져 자기 시간까지 끌어다 쓴다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의 차별점은 있는 듯하다. -
시간 저울 교수대
시간 저울 교수대[21]
납부할 시간만큼 무게를 잰 뒤 시간을 뽑아내는 교수대 형태의 장치. 시간 징수소에서 시간세를 미납한 사람에게서 시간을 추출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참고로 원래의 명칭은 58자나 되지만 너무 길다는 이유로 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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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사용자가 치명상을 입었을때 신체 회복 능력을 최대로 가속해서 회복하는 장치. 특별 수사관 배지및 T사 고등급 직원의 슈트에 탑재되어 있으며,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한번 쓰고 나면 다시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 정도라고 한다. 인게임에선 전투당 1회 한정으로 체력이 0이 될 시 즉각 체력과 흐트러짐 저항이 80%까지 회복되는 것으로 구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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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급 징수직들의 장비
Limbus Company에서 등장한 T사 징수직들이 착용한 장비로, 시간 조작을 통해서 신체를 가속하거나 일시적으로 받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능이 있다.[22] -
징수곡괭이
이름대로 큼직한 T자 곡괭이 형태를 한 장비. 3등급 징수직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한다. 곡괭이 머리 부분에 에너지 칼날을 두르고 있으며, 시간 회수 모드로 설정하면 물리력은 행사할 수 없는 대신 접촉 대상에게서 시간을 흡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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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냄비(가칭)
Library of Ruina에서 롤랑이 언급한 냄비. 이 냄비로 고기 스튜를 만들면 단 10초 만에 3일은 푹 고아낸 것처럼 맛있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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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장치(가칭)
라오루 하나 협회 스토리에서 올리비에가 앤젤라에게 사용하려한 장비. 뇌에 부하를 걸어 단 1초 만에 대상의 정신에 천년의 시간을 겪게 해서 정신을 붕괴시키는 암살 무기이다. 한번 당하면 꼼짝도 못하고 당하는 위험한 무기이지만 가격이 너무 나가서 효율이 좋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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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추출 장치(가칭)
T사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위력이 약해진다고 한다. T사에서 권리를 사 들인 대상을 예외로 하여 색을 남길 수도 있고, 그렇게 하지 않고 영향을 무시하는 경우도 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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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기록(가칭)
T사 거주민들이 가진 시간의 흐름을 읽어내어, 과거에 무엇을 했는지부터 미래에 무엇을 하게 될 지도 파악할 수 있는 기술.[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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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캡슐(가칭)
사람이 안에 들어가서 잘 수 있는 캡슐. TT4 프로토콜이 적용되어 있어서 30분 정도 눈만 붙여도 6시간의 숙면을 한 듯한 효과를 보이는데, T사 돈키호테의 말에 따르면 T사내 직원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로 점심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 진실 #===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는 없으니, T사의 특이점은 단순히 에너지만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확보해둔 시간을 연료로 하여 시간을 조종하는 기술이다. 그러면 그 연료가 될 시간을 어디서 확보하는고 하니, T사는 사람들로부터 시간을 훔치거나 주민들에게서 시간을 세금으로 징수하고 그 시간을 이용하여 운영하고 있다.[26][27]
T사의 기술이 들어간 모든 물건은 가정용품부터 암살용 무기까지 이와 같은 원리로 작동한다. 그리고 이만큼 대중화된 물건들이 소모하는 막대한 시간은 주민들에게 징수하는 시간세와 W사와의 제휴를 통해서 해결하고 있다.
로고에 표현된 모래시계는, 단순히 시간을 조종한다는 내용이 아닌, 실상은 모래시계가 모래를 돌려쓰듯 사람들의 시간을 돌려쓴다는 것을 은유한 내용으로 보인다.
대표인 휴버트의 말에 의하면 시간을 다루는 것에는 대가가 따르며, 자신도 이것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고 하는 걸 보면 위 사실 외에도 비밀이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
4. 작중 행적
4.1. 과거
초기에는 주로 로보토미 이전 L사로부터 에너지를 사들여 특이점을 운영했는데, 문제는 이 L사가 짠내난다는 악평을 들을 정도로 에너지를 굉장히 깐깐하게 판매했다고 한다. 때문에 T사는 에너지 부족으로 허덕이며 특이점 연구를 할 수 없었고, 소규모 공간에 한정된 제품으로 사업을 이어나갔다.[28]이후 연기 전쟁으로 새로운 날개가 된 로보토미 사는 전 L사와는 달리 에너지를 후한 조건으로 퍼주듯이 판매했고, 즉시 로보토미와 협약을 맺은 T사는 눈부신 발전을 이루게 된다.
4.2. Lobotomy Corporation
인게임에서 등장하는 배속, 일시 정지, 재도전, 기억저장소 각인/회귀, 리셋 등의 게임 내 기능들이 대부분 TT2 프로토콜이 사용된다는 설정이다.[29]로보토미 본사에 적용된 TT2 프로토콜 때문에, 바깥의 시간이 10년 정도 지난 사이에, 본사 내부는 1만 년의 시간을 되풀이했다. 직원들과 세피라들은 시간을 되돌리면 기억을 잃지만,[30] 앤젤라는 이 모든 것을 관리해야 했기에 1만년 동안 겪었던 일들을 모두 기억한다.
기록팀의 업무는 본사에서 흐른 시간들을 기록하는 것이며, 기록이 있다면 해당 시점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 그러나, 기록이 삭제된 시점으로는 되돌릴 수 없다.
로보토미 사의 붕괴 이후로는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생겨 이전과 달리 TT2 프로토콜을 광범위하게 쓸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라오루 시점에서도 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중.
4.3. Library of Ruina
사랑마을, W사, R사 스토리 라인에서 T사가 사용하는 시간의 정체는 워프 열차에서 모인 시간, 즉, 워프 열차에 갇힌 사람들을 이용해서 얻어낸 시간으로 밝혀졌다.[31]사랑마을 사태와 W사 정리 요원들이 도서관에서 당한 건으로 지팡이 사무소에[32] W사 정리 요원들의 책을 찾아오라는 의뢰를 했다.[33]
피노키오의 에고 책장을 사용하면 T사 마크가 나오는데, 빛의 씨앗 시나리오를 위해서 사용된 TT2 프로토콜을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4.4. Limbus Company
4장에서 이상의 자아심도를 통해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구인회는 S사에서 탄압을 피해 T사로 이주한 과학자들의 모임이었다.이상은 T사에서 건축가 일을 하며 큰 돈을 벌었다고 하며, 노동자들을 감시하기 좋은 구조의 공장을 설계했다고 한다. 그 외의 구인회 멤버들은 대부분 본업은 공장 노동자였던 모양.
구 구인회는 T사에서 몰래 기술 연구를 하다가 누군가의 밀고로 적발당했고, 구인회 인원들 중 일부는 T사 기술청으로 연행당한다. 그러나 정작 노리고자 하였던 유리창 기술은 동백이 구인회 거점을 폭파시켜버리고 남은 멤버들 중 원천 기술을 지닌 이상과 영지, 아세아, 동랑 등도 다른 날개로 가버리거나 행방불명되면서 손에 넣지 못했다. 어떤 의미론 자기들의 금기 때문에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기술을 놓쳐버린 삽질을 하고 만 것.
- 스포일러
- 다만 6.5장 시간 살인 시간에서 밝혀지길, 이는 구인회의 기술이 T사에만 속박되어 있기보다는 도시 전역으로 퍼져나가는 걸 보고 싶었던 T사 대표 휴버트가 유도한 것이라 따지고 보면 대표의 계획대로 흘러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거울굴절철도 3호선 이벤트 스토리에서 LCB 인원들은 T사 뒷골목으로 진입하는데, 둥지에서 둥지로 넘어가는 것이 쉽고 빠름에도 굳이 뒷골목에 온 이유는 회수해야 하는 물건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후 6장에서 큰 문제 없이 T사 둥지에 진입하여 최종 목적지인 워더링하이츠로 향한다.
6.5장 시간 살인 시간에선 미리 30일치 시간세를 납부했음에도 징수직들이 찾아와 수감자들에게 100억 4천만 안의 누진세를 요구하는데, 이는 6장 당시 TT4 프로토콜이 적용 중인 워더링하이츠에서 단테가 수감자 외 공간의 시간을 느리게 하여 수감자들이 상당한 양의 시간을 사용해버린 탓. 이에 징수액은 과하지만 시간 이득을 본 것은 사실이라 협상한 끝에 시간 살인 시간 사건을 해결해주는 것으로 누진세를 대체하기로 한다.
|
T사 워프열차 정류장 |
5. 깃털
5.1. 임직원
====# 대표 #====* 휴버트[34]
|
|
<colbgcolor=#8b6743><colcolor=#fff> 성별 | 남성 |
소속 | T사 |
언어별 표기 |
휴버트 Hubert ヒューバート |
현 T사의 창립자. 현 K사의 창립자와 마찬가지로 과거 외곽 너머를 다녀왔으며, 스테파네트의 동료와 비슷한 마음[35]으로 별에 소원을 빌었고, 이때 모종의 결실을 얻었는지 이후 도시로 복귀해 Time Track사를 설립했다. 대표여서인지 등장한 T사 주민 중 유일하게 자신의 모든 색을 가지고 있다.[36]
얼마 안 가 Time Track은 날개가 되었으나, 본인의 의도와 달리 결국은 여타 둥지와 다를 바 없는 흔하디 흔한 날개와 둥지가 되어버리자 이에 씁쓸함을 느꼈다. 이렇듯 도시 세계관에서 보기 드문 능력 있는 선인으로, T사 내에서 개발된 모든 기술들을 이해하고 있으며, 당연히 T사에 정착했던 구인회의 기술들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구인회의 기술이 단지 일개 둥지가 아닌 날개 전역에 퍼져나갔으면 하는 마음에 적극적으로 체포하지 않고 봐주었으며, 결국 징수직들이 구인회를 연행하기 위해 찾아갔을 때도 일부러 구인회 인원들이 도망칠 수 있도록 기회까지 주었다고.
사건이 종결된 후엔 단테에게 회사 건물 밖을 겪게 해준 것과 같이 다니면서 본 단테와 시간 살인마의 능력 덕에 시간에 대해 자신이 모르는게 있다는 것이 있다는 게 증명됐다며 다시 꿈이 흐르기 시작했다고 고마워하며, 또한 시간을 되돌린다는 것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르는 걸 염두에 두라는 조언을 한다.[37]
의도는 좋았지만 도시를 바꾸는 데는 실패한 인물로, 현재는 체념했지만 초심을 잃지는 않은 입체적인 면모를 보인다. T사 특이점을 응용하면 불로불사도 꿈은 아니지만 그건 올바른 일이 아니기에 하지 않을 것이며 죽음을 두려워하면서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는 점에서도 스테파네트와 공통된 점이 존재한다.
본인 역시 발명가 출신[38]으로 탐구심이 많고 발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지 T사 자체가 발명을 장려하는 둥지 문화를 가지게 되었으며, 과거에는 매년 열리는 경시대회 우승자에게는 직접 상을 하사하고 사인을 해주며 그 열정을 잊지 말라고 격려까지 해주었다고 한다.
대표가 신분을 숨긴 채 암암리에 동행하는 경호가 있거나 개인 호신 장치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뒤틀림이라는 미지의 존재의 기술을 직접 보고 탐구하기 위해 현장에 뛰어들거나 휘하 직원이 시간 살인을 당해 유사 혼수상태에 빠졌는데 신기해하는 감상평을 남기거나, 대립 중인 적 유로지비의 사제 폭탄 발명품에 피드백을 해주는 등, 괴짜 발명가의 클리셰를 가지고 있다.
상술했듯 버스팀과 같이 시간 살인마를 수사하다가 자신이 모르는 방식으로 시간을 조작하는 단테와 뒤틀림 현상에 관심이 생겼는지 뒤틀림을 발생시키는 물체인 모노리스에 관심을 가지고 림버스 컴퍼니 측에 판매를 요청했다. 뒤틀림을 만들어 연구해보려는 목적인지 모노리스 자체를 연구해보려는 목적인지는 불명이다.
한없이 사라진 아인과 자연사한 스테파네트에 이은 3번째로 등장한 날개의 창립자로, 앞선 둘과는 다르게 림버스 컴퍼니의 스토리가 진행되는 시점에서도 현직 날개의 대표로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괴짜이며 시간과 관련된 기술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모티브는 매드 해터, 실크햇 + 지팡이 패션과 역시 괴짜 발명가면서도 자신이 이뤄놓은 업적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에서 윌리 웡카, 그리고 시살시 이벤트가 추리물의 모티브를 많이 가져왔고 가명으로 마이의 이름을 댔다는 점에서 마이크로프트 홈즈 셋을 적당히 섞은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마이크로프트 홈즈는 휴버트 본인이 아닌 밑의 마이의 모티브일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다. 관련 링크 관련 링크2
5.1.1. 감사직
영국 경찰의 상징인 커스토디안 헬멧과 유사한 모자를 쓴다.*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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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8b6743><colcolor=#fff> 성별 | 남성 |
소속 | T사 |
언어별 표기 |
마이 Mai マイ |
6.5장에서 단테와 로쟈, 로슈, 홍루를 따라다니며 조수를 자처한 5등급 직원으로 작중에서 단테를 위시한 탐정단과 같이 시간살인시간의 행적을 쫓으며 T사에 대한 여러가지 사실들을 알려주거나 홍루를 되살리는 단테의 모습을 보고 흥미를 갖는 등 굉장히 호기심 많고 활발한 발명가적인 면모를 보인다. 특히 단테의 능력을 보고 바로 시간 관련 능력이라고 분석하고 여러 가지 해석을 내놓는 등 5등급 직원답게 시간 관련 기술에 정통한 모습을 보인다.
{{{#!folding [ 스포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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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b6743><colcolor=#fff> 성별 | 불명 |
소속 | T사 |
언어별 표기 |
마이 Mai マイ |
성우 | 불명 |
진짜 마이는 휴버트의 비서였으며, 시간살인시간 스토리 마지막에 잠시 등장한다. 외형상 여성으로 보이지만 영어판에서 한 번도 대명사로 지칭되지 않아서 성별을 확실히 알 수 없다. 또한 세계관 모든 작품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로보토미 외 날개 소속 5등급 직원이다. 휴버트의 대사로 마이에게 옷을 잘 썼다고 말했고, 첫 등장 일러스트에서도 스탠딩 CG와 달리 외투를 한 팔에만 반쯤 걸친 상태였던 것을 보면 림버스 컴퍼니에 흥미를 느끼고 조급해져서 급하게 환복하며 온 것으로 보인다.}}}
5.1.2. 징수직
T사 둥지민들에게서 세금을 거두거나 허가받지 않고 기술을 개발하는 이들을 적발한다. 유로지비는 이들을 시곗줄이라는 멸칭으로 부른다. 일부 징수직은 중간에 자기 몫으로 세금을 횡령하기도 한다.-
징수직 2등급 직원
T사 징수직 2등급 직원
4장에서는 좌측의 남성 2등급 징수직이 동랑에게 K사 이직을 알선해주겠다고 배신을 제안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6.5장에서는 우측의 여성 2등급 징수직이 림버스 컴퍼니에게 100억 4천만안을 징수하기 위해 찾아와서 기계적으로 100억 4천만안을 내라는 말만 반복하며,[39] 이후 지루하게 검문소 근무를 서다가 시간 살인마에게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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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수직 3등급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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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수직 3등급 직원
스토리상 대사는 없으나 T사와의 전투에서는 이들이 주력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일반적으로 전투를 담당하는 듯하다. 현재까지 나온 3등급 직원들은 한 손에는 징수 곡괭이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제압/사살로 역할이 나눠진다. 제압을 담당하는 직원은 다른 손에 제압용 포가 달려있으며 사살을 담당하는 직원은 다른 손에 전기톱이 달려있다. 전신의체처럼 생겼지만 T사 3등급 징수직 돈키호테 인격을 보면 기계식 갑옷으로, 전투할 때만 입으며 평상시에는 이들도 정장을 입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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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수직 4등급 직원
T사 징수직 4등급 직원
4장에서는 좌측의 노인 4등급 징수직이 구인회 아지트를 급습한다. 6.5장에서는 우측의 중년 4등급 징수직이 림버스 컴퍼니와 T사의 전투를 중지시키며 등장해서 베르길리우스의 과도한 징수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아들인다. 4장에 이들의 복식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엄청나게 높은 실크햇을 쓰고있는 것 때문에 T사에서는 등급이 높을수록 높은 모자를 쓰는 거 아니냐며 20등급 직원이라면서 수십미터짜리 모자를 씌우는 등의 드립이 있었다.
5.1.3. 사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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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성 사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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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성 사무직
시간세 체납으로 연행된 림버스 컴퍼니에게 상황을 설명한다.
5.1.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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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쓴 연구원, 백발 연구원 (가칭)
라오루 R사 II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T사의 연구원들. R사 부화장의 배틀로얄에 필요한 TT2 프로토콜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조항들을 언급한다.
5.2.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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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워더링하이츠 -
언쇼 가문,
에드가 가문, 소속 버틀러들}}}
T사 둥지에 살아온 대부호 가문들과 그 소속 버틀러들. 하지만 984년 11월, 넬리, 그리고 히스클리프를 제외한 모두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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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팡이 사무소 -
네모, 마르티나, 바다}}}
엄밀히 말하면 T사 직속은 아니지만, T사로부터 직접 후원을 받는 공증 사무소이다. 대표인 네모와 그 측근 전원이 도서관으로 갔다가 책이 되었고, 그 후 폐업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부활하게 된 후 재업했는지 그대로 폐업했는지는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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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레빗츠
본래 20구의 자경단이지만 T사가 둥지의 치안을 관리하지 않다보니 둥지도 수호한 것으로 보인다. 984년 11월 시점엔 20구에서 전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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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
하루를 52시간으로 살아가는 탐욕스럽고 부유한 공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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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은 아이[이름불명]
부모와 함께 워프 열차를 타고 P사로 가던 여자 어린이. 해결사를 동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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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구
유로지비
20구에서 활동하는 유로지비로 종종 T사 둥지에 폭탄 테러를 일으킨다. 또한 탐정업으로 할동비를 벌며 소냐가 말한 때를 기다린다.
6. 타 날개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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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 협력 날개
R사, W사, T사, L사는 서로 협약 관개를 맺으며 R사는 무력수단 제공, W사는 이동수단 및 시간제공, T사는 각 날개의 특이점 활용 극대화, L사는 에너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로 협력하는 관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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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botomy Corporation
로보토미의 에너지 지원 덕에 T사는 자신들의 특이점을 발전시켜 TT2 프로토콜을 개발했다. 로보토미는 아인의 계획에 따라 T사에 협력해 본사에 TT2 프로토콜을 적용해 외부 시간 10년간 1만년의 루프를 반복한다.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에서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게임 배속 기능, 일시정지, 기억저장소 불러오기 등이 모두 T사 특이점을 사용한 것이다. 로보토미 사의 몰락 이후 T사는 에너지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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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 Corporation
T사는 W사의 워프 열차가 수천년 동안 차원을 헤맬 동안 승객들의 시간을 수집해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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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사
R사의 특이점인 복제인간 제조 과정에 TT2 프로토콜을 필수적으로 사용 중이다. 다만 로보토미 몰락 이후에는 에너지 부족으로 몇몇 부대는 한동안 사용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또한 R사 4무리의 대장 니콜라이가 보호해야 할 날개의 특이점에 T사가 포함되어있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니 특이점 보호를 위해 R사의 부대를 고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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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피뼈 농축산
날개 사이의 직접적인 관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대신 S사 출신의 구인회, 검계 등이 S사의 부패를 참지 못해 T사가 자리한 20구로 건너온다.[41] 이를 볼 때 T사와 S사는 도시 지도에서만 가까운 것이 아니라 실제로도 왕래가 쉬운 듯.
7. 인게임 정보
T사 3등급 징수직 직원 돈키호테 |
T사 2등급 징수직 직원 로쟈 |
진동 키워드를 사용하며, 수비 스킬로 '시간 대여'를 얻어 신속과 합 위력 증가를 몇 턴 동안 얻고, 3스킬로 '시간 유예'를 부여하여 해당 턴&다음 턴에 가하는 피해를 모두 저장하여 더 높은 비율로 몰아 받게끔 한다. 또한 패시브로 체력이 일정 비율 이하일 때 체력을 즉시 회복하고 흐트러짐 상태도 풀어버리는 기믹이 있다.
적으로 등장하는 T사 징수직은 시간 조작 기술을 반영하여 당장 받은 피해를 줄이고 다음 턴에 몰아서 받거나, 빈사상태 시 취약한 상태로 부활하는 기믹이 있다.
8. 기타
- 시간 조작 기술을 가졌기 때문인지, 시계를 신분증으로 사용한다. 또한, 시계를 통해서 시간의 흐름을 볼 수 있기에 시간이 어디서 나오고 어디로 빠져나가는지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대상이 과거에 했던 일, 현재에 하던 일, 미래에 할 일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형태의 시계도 허용되는지는 불명이지만 묘사된 T사 거주민의 시계는 전부 회중시계다.
- 4등급 징수직 직원이 엄청나게 높은 실크햇을 쓰고 있어서 직급이 높은 직원일수록 높은 모자를 쓰는 거 아니냐며 20등급 직원이라면서 수십미터짜리 모자를 씌우는 등의 드립이 생겼다. 프문에서도 이런 드립을 봤는지 시간살인시간 이벤트에서 12등급, 20등급 직원이 있을지 아냐는 농담이 나온다. 하지만 정작 5등급 감사직 직원은 실크햇이 아닌 커스토디안 헬멧을 쓰며, 대표는 평범한 실크햇을 쓰고 있다.
- 영어판에서 히스클리프를 포함해 T사 관련자들, 거주민들은 모두 영국식 영어를 사용한다.
- 시계가 지갑이자 신분증으로 사용되는 곳이다보니, 단테는 머리에 지갑 겸 신분증을 달고다니는 기인취급을 받는다.
- 6.5장에 적으로 나오는 2등급 징수직은 원래 2등급 관리직으로 표기되어서 징수직과 똑같이 입고 다니는 관리직이라는 직책도 있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사실 오류였으며 이후 징수직으로 수정되었다. 때문에 실제로 T사에 관리직 직원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 4장에서는 T사가 충전을 쓰지만, 정작 6.5장에서는 모두 진동+자기 진동을 사용한다. 4장의 징수직은 심상 세계에서 구현된 것이므로 실제로는 다를 수도 있다.
- 시간을 조종함에도 불구하고 빈자는 시간이 없어 계속 가난한데다 일 효율이 낮고, 정작 부자는 시간이 넘쳐 따분함에 지쳐가고 있다. 이는 실제 산업시대 서구 열강이 노동력을 착취하며 역설적으로 노동 효율이 낮아진 것과, 모모에서 등장한 시간에 대한 개념을 풍자한 듯 하다.
- 시간의 소지량과 징수량의 변화에 따른 대상의 행태 변화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지 않다. 예를 들어 10시간을 징수하면 하루가 24시간인 사람이 14시간으로 살게 되는지, 그 다음 날에는 다시 24시간으로 살 수 있는지 등등. 보통 시간 저울 교수대에 스스로 오르는 체납자들이 150시간 정도 연체되었다 하며 그 정도가 의미 있음을 생각하면, 적어도 평생치의 시간 총량[42] 따위를 기준으로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9. 관련 문서
[언급]
언급만 되었다.
[언급]
[3]
2등급 징수직은 사지에만 금속 장비를 장착하며, 4등급부터는 아직까지 공개된 정보가 없다.
[4]
구인회의 일원들이 S사 둥지에서 이곳으로 온 것도 이 때문이다.
[5]
물론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발명가 자격증 시험에 합격해서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6]
압송당한 이들이 어떻게 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작중 끌려가는 구인회 인원들이 공포에 질려 절규하거나 다시는 못 돌아올 것처럼 말하는 걸 봐선 보통은 사망하거나 차라리 죽는 게 더 나을 정도로 시간을 착취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운이 좋아도 이름만 연구원인 사실상 노예 신세로 평생을 살 가능성이 높다.
[7]
이마저도
연기 전쟁 이후 매연 규제가 생기면서 완화된 것이다.
[8]
애초에 색이라는 게 물체에 반사된 빛을 눈이 인식하면서 구분되는 것이기 때문.
[9]
히스클리프의 언급에 따르면 코트, 바지 정도는 별로 잘 살지도 못하는 사람도 무리해서 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하며 진짜 부자들은 안경테나 장신구부터 금방 질 꽃까지 색을 돌려받는다고 한다.
[10]
둥지 내부인데도
데드레빗츠 같은 뒷골목 자경단이 둥지 내부까지 치안을 유지한 것으로 나온다.
[11]
그리고 대부분의 T사 주민들은 이런 시간의 불평등을 매우 당연하게 여기며 시간이 모자라서 많은 일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게으르다고 비난받기도 한다.
[12]
하루 24시간 기준인 사람이 관찰할 때, 시간이 많은 사람은
남들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며, 시간이 적은 사람은
남들보다 느리게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13]
단테의 노트에 기록된 내용에 의하면 아무리 가진 시간이 많더라도, 하룻동안의 시간이든 일시적으로 가속할 시간이든 그 전날에 미리 인출해야만 당일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빈곤층에게는 애초에 선택지가 없는 셈일 뿐더러, 부자들도 구태여 느린 시간에 맞춰 살아갈 생각은 없어보이는데다 나름대로 아껴봤자 그래도 빈곤층의 몇 배가 기본이다.
[14]
T사가 영국이 모티브인 만큼 시계탑 역시
빅벤의 형태이다.
[15]
6.5장 스토리에서 TT4 프로토콜의 존재가 언급되면서 시간 동기화 기능이 있지만 비싸서 자주는 못 쓴다고 하는데, 수감자들이 방문한 사무실을 포함해 일부 장소에서 4보다 효율을 높인 5-2가 테스트 운용중이며, T사 인격 돈키호테의 점심 대화에서는 직원 복지용으로 TT4 프로토콜이 적용된 수면 캡슐이 언급된다. 즉 TT4 프로토콜과 시간 동기화 기능이 동의어가 아니라, 해당 버전 프로토콜부터 해당 기능이 포함된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16]
불치병으로 죽기 직전의 사람에게 삶의 마지막 순간을 계속 돌리거나, 사형수에게 죽음의 순간을 계속 보여주는 식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17]
로보토미 사가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제공해주었기에 만들 수 있었다.
[18]
라오루의 R사 스토리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시간을 얼마나 늘이건 줄이건, 되돌리건 간에 그 기준점은 A사의 시간축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한다.
[19]
워더링하이츠는 언쇼가 살아있던 시절에만 해도 저택에 사유지로 숲이 딸려 있고, 마당에 핀 꽃에까지 색을 되찾는 등 둥지 내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재력을 자랑했는데 그런 곳에서조차 특별한 날에만 사용했을 정도면 정말 어마어마하게 비싼 모양.
[20]
추가로 단테의 노트에서 T사 내에서의 시간 운용은 기본적으로 시간 은행에서 인출하는 형식이라는 점과, T사 둥지 거주민이라면 아무리 빈곤층이라도 시계 소지는 필수로 지킨다는 점을 생각하면, 은행에 들를 시간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 시계 자체에 시간 인출을 이행하기 위한 수단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인출 방식은 말 그대로 '시계를 감는' 것일 가능성이 크며, 이러한 시계는 단지 지갑이나 신분증만이 아니라 온갖 생활용 어플을 눌러담은 스마트폰에 준하는 위상의 물건이라고도 할 수 있다.
[21]
이미지 속 저울대 위에 올라간 사람은
뫼르소.
[22]
대신 반동으로 신체가 역으로 느려지거나 줄여진 피해를 몰아서 받는다.
[23]
현재까지는 데미안과 발푸르기스의 밤의 신호가 확인되었다. 이 중 데미안이 단테가 이에 관해 물었을 때의 대답을 인용한다면, 이 기술은 빛이 물체에 닿아 반사광으로 색을 내는 것과는 반대로, 어떠한 빛 같은 것이 닿는 것으로 물체가 색을 잃는 것으로 보인다.
[24]
T사 돈키호테의 스토리를 보면 T사 거주민들은 10자리 숫자의 분류 번호로 구분되고, 자세한 방법은 불명이지만 사용한 시간과 사용된 장소의 기록이 남는 것으로 보인다.
[25]
참고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쥐고 있다'는 표현은 4장에서 동랑이 언급한 것으로, 이것이 말 그대로의 의미인지, 아니면 둥지 거주민들의 시간 운용을 파악하고 있다는 점의 은유인지는 불명확하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6장에서 단테가 사용한 예정 외의 시간 변동을 공간 규모까지 파악할 수 있는 관측 기술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26]
위에서 언급했듯 부자들은 하루를 수십에서 백수십시간으로 늘려 사는 반면, 가난한 노동자들은 하루를 온전한 24시간으로 보내지도 못한다. 즉, 가난한 이들은 납부한 시간만큼 하루가 줄어들고, 부자들은 그들의 시간을 구매한 만큼 하루가 늘어나는 것이다.
[27]
덧붙여, 이러한 빈부격차에도 T사 둥지 주민들의 평균 하루 시간이 24시간에 근접하는 점 또한, 결국 T사 내에서 시간이 아무리 오가도 그 총량은 같을테니 당연한 일이다. 4시간 내외의 오차는 특이점이 T사 외의 도시 곳곳에서도 사용되며 시간이 유통되고 있으니 자연스러운 사항.
[28]
T사 외에도 F사 역시 전 L사의 깐깐한 에너지 판매 탓에 연구를 하지 못했다고 한다.
[29]
게임적 허용을
메타픽션적으로 풀어낸 것이다.
[30]
다만, 하층 세피라들은 시간이 되돌아간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31]
묘는 "
분명 도시 어딘가에서는 몇백 년 동안 고통받은 시간을 까마득하게 잊어버린 사람이 그 시간을 이용해 고깃국이나 푹 고아 먹고 있을걸?" 이라고 비꼬았다.
[32]
지팡이 사무소는 T사의 직속 후원을 받는 사무소이다.
[33]
지팡이 사무소의 사장인
네모와 그의 측근들은 도서관에 아랫사람들을 보낼 생각이었지만 아르갈리아와의 사기계약 때문에 본인들이 직접 가고 말았다.
[34]
검지의 대행자 휴버트와는 동명이인.
[35]
정확히는 도시 사람들이 불행한 것이 그들에게 충분한 시간이 없다 여겨, 시간이 많으면 그들도 행복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었다고 한다.
[36]
6장 에필로그의
데미안은 T사 주민이 아닌 데다 떡밥 투성이인 인물이니 논외.
[37]
실제로 로보토미 사에 적용된 시간 역행도 실제로는 완전히 과거로 회귀하는 게 아니라 바깥과 내부의 시간차가 엄연히 존재하는 등 완벽한 시간 역행은 아님을 고려하면, T사의 주인답게 시간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38]
T사에서 세금으로 시간을 징수하는 시간 저울 교수대를 발명했다. 여담으로 발명품의 이름을 쓸데없이 길게 짓는 건 발명가들의 특성이라고 하며 까지만 정작 본인도 교수대를 발명했을 때 자그마치 58자의 길이라는 압도적인 길이로 지었다.
[39]
금액이 금액인지라 수감자들이 100억이라고 요약하는 것에 정확히 100억 4천만 안이라며 정정하는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이름불명]
[41]
다만 검계의 경우 직접 건너간 것은 흑운회와 검계의 거울세계고, 메인 스토리인 본편에서는 도서관에 들어가서 책이 되었다가 눈을 떴더니 T사 20구였다는 언급 외에는 따로 언급이 없다.
[42]
평년만 세어서 100년 정도로 잡고 환산하면 876000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