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23:39:37

펠릭스 에르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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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에르난데스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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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개막전 선발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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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c425> 1977 1978~1979 1980 1981 1982
디에고 세기 글렌 애보트 마이크 패럿 글렌 애보트 플로이드 배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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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일로드 페리 마이크 무어 마크 랭스턴 브라이언 홀맨 에릭 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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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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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데이비스 데이브 니하우스 제이 뷰너 에드가 마르티네즈 랜디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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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에르난데스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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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09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1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2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3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4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5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09 2011 2012
2013 2014 2015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0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
잭 그레인키
( 캔자스시티 로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
( 시애틀 매리너스)
저스틴 벌랜더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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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프 리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펠릭스 에르난데스
( 시애틀 매리너스)
저스틴 벌랜더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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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레인키
( 캔자스시티 로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
( 시애틀 매리너스)
저스틴 벌랜더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4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평균자책점왕
아니발 산체스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펠릭스 에르난데스
( 시애틀 매리너스)
데이비드 프라이스
(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번호 59번
르네 리베라
(2004)
<colbgcolor=#005C5C> 펠릭스 에르난데스
(2005)
에릭 오플래허티
(2006~2008)
시애틀 매리너스 등번호 34번
프레디 가르시아
(1999~2004)
펠릭스 에르난데스
(2006~2019)
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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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000003839.jpg
펠릭스 에르난데스
Félix Hernández
본명 펠릭스 에이브러햄 그레이엄 에르난데스
Félix Abraham Graham Hernández
출생 1986년 4월 8일 ([age(1986-04-08)]세)
카라보보 주 발렌시아
국적
[[베네수엘라|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베네수엘라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U.E. 호세 오스트리아 고등학교
신체 190cm / 94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2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 SEA)
소속팀 시애틀 매리너스 (2005~2019)
기록 무결점 이닝 (2008.6.17.[1])
단일 이닝 4삼진 (2010.6.3.)
퍼펙트 게임 (2012.8.15.)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피칭 스타일4.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5. 수상 내역6. 여담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APTOPIX_Athletics_Mariners_Baseball_48386.jpg-02878.jpg

베네수엘라 국적의 전 야구 선수. 포지션은 선발 투수로, 별명은 'King'.[2]

2. 선수 경력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펠릭스 에르난데스/선수 경력
파일:MLB 로고.svg
MiLB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3. 피칭 스타일

파일:펠릭스패스트볼.gif
96마일 패스트볼
파일:펠릭스체인지업.gif
90마일 서클 체인지업
초창기엔 포심 패스트볼의 최고구속이 100마일에 달하는 스터프를 갖춘, 탈삼진 능력이 뛰어난 전형적인 파이어볼러 파워피처였지만 데뷔 후부터 매년 구속이 저하되는 추세로 2012년에 들어선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92마일대로 확 떨어져버렸다. 다행히 팀 린스컴처럼 급격한 성적 하락은 찾아오지 않고 떨어진 구속을 노련한 완급조절로 대처하고 있으나 그의 나이가 아직 만으로 서른도 되지 않은 어린 나이란 것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우려하는 시선이 있을 수밖에 없다. 요한 산타나의 구속 저하 사례처럼 체인지업의 비율 증가가 영향을 끼친 것이란 분석도 있다.[3] 다만 날이 더워지면서 구속이 점점 올라오기도 했다.[4][5]

그리고 패스트볼 구속이 떨어질수록 오히려 세부 성적은 나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속구 평균 구속이 92마일 언저리인 2012년과 2013년 평균자책점은 3.06, 3.04으로 분명 뛰어난 성적이었다. 또한 세이버메트릭스의 여러 지표와 분석들이 힘을 얻어가며 투승타타의 대안적 지표로 자리 잡았던 평균 자책점보다, K/9과 BB/9 역시 구속이 떨어질 수록 좋아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평가하는 FIP 또한 낮아져 2012년 처음으로 2점대에 접어들었고 2013, 2014시즌에는 각각 2.61, 2.56을 기록했다.

결정구는 메이저 리그 최고의 마구로 꼽히는 서클 체인지업이다. 일반적으로 서클 체인지업은 패스트볼과의 구속차로 타자의 타격타이밍을 빼앗는 구종이기 때문에 구속은 빨라 봐야 80마일 초중반대에서 형성되는, 삼진을 잡기보다는 땅볼을 유도하는데 적합한 구종이다. 하지만 킹의 체인지업은 빠른 구속과 큰 낙차로 땅볼보다는 삼진을 많이 잡는 구종이다. 이 서클 체인지업이 에르난데스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시즌 연속 200개 이상의 탈삼진을 잡을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다. 구속은 평균 89마일에 최고 90마일까지 나오고 낙폭은 웬만한 스플리터 못지 않으며 공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점도 늦어서 볼카운트가 몰리면 타자들의 방망이가 나올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과 팬들은 패스트볼의 구속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체인지업의 구위와 제구는 점점 좋아졌기 때문에 에르난데스가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외에 예리한 각을 자랑하는 커브와 슬라이더도 능숙하게 구사한다. 데뷔 초기엔 부상위험 때문에 슬라이더는 봉인을 했었고 이후에도 구사비율은 체인지업에 비하면 그다지 높지는 않다. 무브먼트가 뛰어난 투심 패스트볼과 싱커도 잘 구사해서 땅볼유도에도 능하다. 덧붙여 각 구종의 무브먼트나 로케이션, 완성도도 이미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이고 뛰어난 경기운영능력과 강철체력을 바탕으로 상당한 이닝을 먹어주는 이닝이터다.

2009년부터는 팀 동료 에릭 베다드의 조언으로 투구폼을 노모 히데오, 팀 린스컴, 제러드 위버, 자니 쿠에토 등의 투수들처럼 몸을 어깨를 2루로 약간 틀어서 던지는 트위스트 딜리버리로 수정했는데, 이것이 타자들이 릴리스 포인트를 못 잡아내는 디셉션 효과로 이어지면서 성적이 급상승하게 되었다.

하지만 10대의 어린 나이부터 관리를 못 받고 지나치게 구른 탓에 가진 재능에 비해 너무 빨리 기량이 쇠퇴하고 말았다. 본격적으로 하락세의 징조가 보였던 2015년 그의 나이는 고작 29세. 다른 탑티어급 투수라면 한창 전성기를 누릴 나이였다.[6]

4.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

2019 시즌까지 2729.2이닝 169승 2524탈삼진 fWAR 54.0에 bWAR 49.7을 기록하였다. 사이 영 상 수상도 한 차례 했으며 퍼펙트 게임도 달성하였고, 시애틀 매리너스 원 클럽맨이라 약간의 가산 요소도 있다.

남들보다 네다섯살은 어린 나이인 19세에 데뷔 후 10여년간 부상도 없이 정상급 성적을 누적하여 쌓았었기에 그가 한참 전성기를 구가하던 2010년대 초중반까지는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점쳐지던 투수였었다. 허나 15시즌부터 하향세가 시작되더니, 16시즌부터 은퇴시즌까지는 아예 규정이닝조차 달성하지 못할 정도로 기량이 하락하며 입성 가능성의 거의 사라졌다. 너무 어린 나이에 데뷔해 노쇠화가 남들보다 빠르고 가파르게 온 케이스.

이닝과 탈삼진은 명예의 전당감이라 하기엔 부족하고 승수 또한 에르난데스의 전성기 시절에 시애틀이 강팀이 아니었던지라 승운도 전체적으로 따라주지 않았던 점이 아쉬운 부분이며[7], 세이버 상으로도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였다. 그나마 사이 영 상 수상과 퍼펙트 게임 달성으로 인해 임팩트는 어느정도 있고, 원클럽맨 가산점 등이 포함되어 광탈할 가능성은 적지만 투표를 통한 입성은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5. 수상 내역

수상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 (2010)
파일:MLB 로고.svg 올스타 6회 (2009, 2011~2015)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평균자책점 1위 2회 (2010, 2014)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다승왕 (2009)

6. 여담

  • 두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이름은 자신의 별명에서 딴 킹과 오레오라고 한다.
  • 아메리칸 리그 투수라서 인터리그 때 외에는 타자로 들어올 일이 없어서 7시즌 동안 24타수 3안타인데, 그 중 하나가 놀랍게도 2004, 2006년 사이 영 상 수상자였던 요한 산타나를 상대로 친 만루홈런이었다. 그리고 2011년 6월 24일에는 인터리그 일정 중, 플로리다 말린스 U2의 공연일정 때문에 홈에서 쫓겨나 세이프코 필드에서 홈경기를 치른 가운데, 매리너스 사상 최초로 홈구장에서 안타를 친 투수가 되기도 했다.
  • 시애틀 시절 2011년부터는 세이프코 필드 좌측 파울라인 쪽에 King's Court라는 섹션을 마련하여 펠릭스가 등판하는 날이면 관중들은 노란색 킹 티셔츠와 K 플랜카드로 펠릭스를 응원하는 장관을 연출하였다. # 펠릭스가 2019년을 마지막으로 시애틀을 떠나면서 앞으로는 보기 힘들 전망이다.
  • 슬하에 아들이 있다. 아들 제레미가 시구를 하고, 아버지인 펠릭스가 공을 받아줬는데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고 어린 아이임에도 싹이 보이는 모습이다.
  • 2016년 3월 3일, 허구연 해설위원과 같이 사진을 찍은 모습이 올라왔다.
  • 2020시즌을 앞두고 코로나로 인하여 시즌이 연기된 가운데 최근 10년내 각 팀마다의 최고의 경기를 MLB 공식 유튜브에 서 풀경기를 업로드 해주었는데 시애틀 매리너스의 최고의 경기는 당시 메이저리그의 마지막 퍼펙트 게임 경기였던 그 경기를 업로드 해주었다. #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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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사이 영 상 1~3위 (200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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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rowcolor=#000> 1위 2위 3위
2000년 페드로 마르티네스 팀 허드슨 데이비드 웰스
2001년 로저 클레멘스 마크 멀더 프레디 가르시아
2002년 배리 지토 페드로 마르티네스 데릭 로우
2003년 로이 할러데이 에스테반 로아이자 페드로 마르티네스
2004년 요한 산타나 커트 실링 마리아노 리베라
2005년 바톨로 콜론 마리아노 리베라 요한 산타나
2006년 요한 산타나 왕젠민 로이 할러데이
2007년 CC 사바시아 조시 베켓 존 래키
2008년 클리프 리 로이 할러데이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2009년 잭 그레인키 펠릭스 에르난데스 저스틴 벌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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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 <tablebordercolor=#000> 파일:Cy_Young_.jp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AL 사이 영 상 1~3위 (201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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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rowcolor=#000> 1위 2위 3위
2010년 펠릭스 에르난데스 데이비드 프라이스 CC 사바시아
2011년 저스틴 벌랜더 제러드 위버 제임스 실즈
2012년 데이비드 프라이스 저스틴 벌랜더 제러드 위버
2013년 맥스 슈어저 다르빗슈 유 이와쿠마 히사시
2014년 코리 클루버 펠릭스 에르난데스 크리스 세일
2015년 댈러스 카이클 데이비드 프라이스 소니 그레이
2016년 릭 포셀로 저스틴 벌랜더 코리 클루버
2017년 코리 클루버 크리스 세일 루이스 세베리노
2018년 블레이크 스넬 저스틴 벌랜더 코리 클루버
2019년 저스틴 벌랜더 게릿 콜 찰리 모튼
}}}}}}}}} ||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09년 6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저스틴 벌랜더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펠릭스 에르난데스
( 시애틀 매리너스)
재러드 워시번
( 시애틀 매리너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09년 9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CC 사바시아
( 뉴욕 양키스)
펠릭스 에르난데스
( 시애틀 매리너스)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 미네소타 트윈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2년 8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제이슨 바르가스
( 시애틀 매리너스)
펠릭스 에르난데스
( 시애틀 매리너스)
저스틴 벌랜더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4년 6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다나카 마사히로
( 뉴욕 양키스)
펠릭스 에르난데스
( 시애틀 매리너스)
소니 그레이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1] 제레미 허미다, 호르헤 칸투, 마이크 제이콥스 [2] 혹은 킹 펠릭스. [3] 다만 180정도의 린스컴과 183의 산타나와 달리 190이 넘는 펠릭스는 신장과 리치의 차이로 인해서 비슷한 구속의 패스트 볼이라 할지라도 타자들 입장에서는 릴리스포인트 등의 차이로 체감속도가 더 빠르게 느껴지는게 당연하다. [4] 구속 감소의 가장 큰 이유로 지목받고 있는 것은 롱토스다. 롱토스를 즐기던 투수들의 구속 하락이 벌어지며 에르난데스의 구속 감소 역시 그가 즐겨하는 롱토스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성적이 오히려 점점 더 나아지는 중이라 뭐라 할 수도 없는 일이다. [5] 개인성적이라면 린스컴 산타나를 상대로 펠릭스의 압승이지만 린스컴과 산타나는 각 사이영 2회 수상자이며 모두 포스트 시즌 경험이 있고 린스컴경우 월드시리즈 우승반지 3개를 보유하고있다. 하지만 펠릭스는 단한번의 포스트 시즌을 경험하지 못했다. 이런 커리어 임팩트와 팀역시 시애틀 매리너스라는 약소팀이다 보니 두선수에비해 팬덤이나 인지도 등도 역시 밀리는 편이다. [6] 실제로 한 철완을 제외하더라도 클레이튼 커쇼, 맥스 슈어저, 코리 클루버 등 2010년대 중반 리그를 호령한 사이 영 상 수상자들은 다들 킹과 많아봐야 한두살 차이다. [7] 포스트 시즌에 출전한 경험이 한번도 없으며, 사이 영 상을 수상했던 년도에 꼴랑 13승 12패에 그쳤을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