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키클라데스 제도는 델로스 섬을 중심으로 한 에게 해의 여러 섬들을 지칭한다. 동쪽으로는 도데카니사 제도와 접하며, 행정구역 상으로 남에게 주에 위치한다. 제도 내에서 가장 큰 섬은 낙소스 섬이며 역사적으로는 델로스 동맹의 중심지였던 델로스 섬이 유명하고 이 외에도 산토리니 섬, 미코노스 섬, 이오스 섬, 파로스 섬 등이 유명하다.
기원전 4천년경부터 문화가 발달하기 시작한 지역으로 고대부터 밀과 보리를 경작하며 양, 염소, 돼지를 사육하고 참치를 잡았다. 청동기 시대에는 크레타 섬의 미노아 문명에 영향을 주고받은 독특한 독자적인 문명의 발상지로 유명했으며 현재는 광택 있는 하얀 색으로 칠한 사각형 가옥들과 풍차, 해변 등으로 유명하다. 제도 내 가장 인구가 많은 섬은 시로스 섬이지만 관광객들에게는 별로 유명하지 않다.
수려한 풍광과 온화한 날씨와 더불어 아테네와 근접한 위치 덕분에 관광업이 발달했다. 오늘날 그리스를 방문하는 서구 관광객 상당수[1]가 아테네 국제공항을 통해 그리스를 입국한 후 페리나 그리스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하여 키클라데스 제도 내 여러 섬들에서 휴양을 즐기며 오늘날 제도 내 산업은 상당부분이 관광업에 편중되어 있다.
2. 문서가 있는 섬 목록
[1]
주로 영국인과 독일인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