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23:52:11

케이드 커닝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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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시즌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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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428a,#ddd
<colbgcolor=#1d428a><colcolor=#fff> 감독 JB 비커스태프
코치 렉스 칼라미언 · 빌 베이노 · 재럿 잭 · 제롬 알렌 · 댄 버크
가드 2 케이드 커닝햄 · 23 제이든 아이비 · 24 데니스 젠킨스TW · 25 마커스 새서 · 31 알론데스 윌리엄스TW
가드-포워드 5 말릭 비즐리 · 8 팀 하더웨이 주니어 · 9 어사르 탐슨 · 14 웬델 무어 주니어
포워드 00 론 홀랜드 · 12 토바이어스 해리스 · 19 시모네 폰테키오 · 20 콜 스와이더TW · 34 보비 클린트만
포워드-센터 7 폴 리드 · 28 아이재아 스튜어트
센터 0 제일런 듀렌
* TW : 투웨이 계약
다른 NBA 팀 선수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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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드 커닝햄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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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97 1997-98 1998-99 1999-00 2000-01
라에프 라프렌츠 라에프 라프렌츠 벤슨 해밀턴 마커스 파이저 자말 틴슬리
2001-02 2002-03 2003-04 2004-05 2005-06
드류 구든 닉 콜리슨 토니 앨런 웨인 시미엔 P.J. 터커
2006-07 2007-08 2008-09 2009-10 2010-11
케빈 듀란트 마이클 비즐리 블레이크 그리핀 제임스 앤더슨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
2011-12 2012-13 2013-14 2014-15 2015-16
토마스 로빈슨 마커스 스마트 멜빈 에짐 버디 힐드 버디 힐드
2016-17 2017-18 2018-19 2019-20 2020-21
프랭크 메이슨 3세 드본테 그레이엄 재럿 컬버 우도카 아주부키 케이드 커닝햄
2021-22 2022-23 2023-24 2024-25 2025-26
오차이 아바지 제일런 윌슨 자말 시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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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 1986 1987 1988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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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먼 베일리 크리스 웨버 제이슨 키드 라쉬드 월러스 펠리페 로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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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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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케이드커닝햄24-25.png
<colbgcolor=#1d428a>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No. 2
<colcolor=#fff> 케이드 커닝햄
Cade Cunningham
본명 케이드 파커 커닝햄
Cade Parker Cunningham
출생 2001년 9월 25일 ([age(2001-09-25)]세)
텍사스 주 알링턴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
신장 201cm (6' 7")
체중 100kg (220 lbs)
윙스팬 213cm (7' 0")
후원사 나이키
포지션 포인트 가드
드래프트 2021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지명
소속 구단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2021~)
등번호 2번 - 디트로이트[1]
계약 2021-22 ~ 2024-25 / $45,599,089
연봉 2023-24 / $11,055,360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NBA 이전2.2. NBA
3. 플레이 스타일4. 수상 내역5. 기타

[clearfix]

1. 개요

케이드 커닝햄은 미국 국적의 포인트가드이다.

2021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선수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에이스이다.

별명은 모터케이드(MOTORCADE), 국내에선 , 귀닝햄 등이 있다.

2. 선수 경력

2.1. NBA 이전

미식축구 선수 출신인 아버지 밑에서 미식축구를 하며 쿼터백을 수행했다. 하지만 후에 농구 선수 출신인 형의 영향으로 농구에 더 집중하고 고등학교 시절부터 미국 최상위 유망주로 자리잡았다.

몽베르드 아카데미에서는, 리딩가드로 스카티 반즈, 모제스 무디와 함께 뛰며 미국 고교농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팀중 하나를 이끌었다. 미국의 U19대표팀에서는 제일런 그린, 제일런 석스, 타이리스 할리버튼 옆에서 플레이메이킹 윙 역할을 소화해내며 평균 24분동안 12-5-6을 기록해 금메달을 따냈다. 나이키 EYBL 서킷의 텍사스 타이탄스에서, 에이스로서 평균 24-7-6을 기록하며 2점 64%, 3점 35%를 성공시켜, 18경기동안 팀을 17승 1패로 이끌며 리그 득점 4위, 윈셰어 1위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몽베르드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형이 코치로 있는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에 진학한 커닝햄은 신입생 시즌 전에도, 도중에도, 로터리 추첨일 이후에도, 단 한번도 NBA 목드래프트 최상단에서 내려온 적이 없었다. 사이즈 대비 굉장히 큰 201cm의 신장에, 긴 윙스팬이라는 타고난 피지컬, 도저히 대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노련미 돋보이는 BQ와 뛰어난 핸들링, 다채로운 득점 스킬까지. 현대 NBA가 포인트 가드에게 요구하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었다. 고등학생 시절 유일한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슈팅 역시 대학에 들어와서는 풀업, 캐치앤슛을 가리지 않고 40.0%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커닝햄을 제외하면 고교 랭킹에서 탑 50위 안에 들었던 선수가 아이작 라이클리밖에 없었을 정도로 처참했던 로스터의 오클라호마 주립대를 BIG 12 컨퍼런스 토너먼트 결승전까지 이끌었고, 팀을 4년 만에 NCAA 토너먼트로 이끌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이면서 12번 시드 였던 오리건 주립대학교에게 32강에서 패배하여 시즌을 마쳤다.

제2의 루카 돈치치 ,슛을 장착한 전성기 벤 시몬스, 망해도 크리스 미들턴 등등 엄청난 기대와 함께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2021 NBA 드래프트 1순위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선수 본인도 1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만 워크아웃을 가졌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대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가 1라운드 1순위로 커닝햄을 지목하였다.

2.2. NBA

2.2.1.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2.2.1.1. 2021-22 시즌
본 시즌을 앞둔 서머리그에서 먼저 재능을 선보이고 있는데 큰 사이즈와 BQ를 바탕으로 빠르게 프로 선수로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마추어 커리어 내내 승승장구해오던 커닝햄의 NBA 커리어는 예상과 달리 꽤나 험난하게 시작했다. 시작은 서머리그 도중 당한 발목 부상. 이 부상 때문에 나머지 서머리그 일정과 트레이닝 캠프, 프리 시즌, 정규리그 첫 4경기를 모두 결장해야 했다. 이 때문에 커닝햄은 제대로 몸을 만들고 팀원들과 합을 맞춰볼 시간을 가지지 못했다. 시즌 전 슛폼을 교정하기도 했는데, 새로운 슛폼을 실전에서 사용하며 감을 잡아갈 기회도 없었고. 겨우겨우 올랜도를 상대로 데뷔전을 가졌지만, 스탯은 처참했다. 첫 한달 동안 13.8 득점, 6.6 리바운드, 4.6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기대에 매우 못 미치는 활약을 선보였고, 심지어 첫 3경기 동안 21개의 3점슛을 시도해 단 하나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효율 면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야투율 36%, 3점 27.4%) 이때 수많은 헤이터들은 1픽 맞냐, 버스트다, 가짜재능이다 등 커닝햄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정상이 아닌 발목 탓에 제대로 스피드를 내지 못했고, 이 때문에 NBA 레벨 수비수들 앞에서 도저히 활로를 찾아내지 못했다. 슛이 좀 들어간다 싶은 날에도 수많은 턴오버를 만들어내며 디트로이트가 기대했던 노련한 핸들러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여기에다 발목이 좀 나아졌다 싶은 뒤에는 엉덩이 부상을 당하는 등 초반 커닝햄의 모습은 1픽이라곤 전혀 믿을 수 없는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팀적으로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시기였는데. 덴버에서 이적한 후 스코어러로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었던 제라미 그랜트, 루키 시즌 간결한 3점 슈터로서 올-루키 퍼스트팀에 선정되었지만, 재능에 비해 너무 많은 공격욕심을 가진 사딕 베이, 그냥 답이 없지만 7픽으로 뽑아는 놨으니 일단 키우고 봐야 할 킬리안 헤이즈 등등. 공을 가져가야 할 선수들은 많았지만, 그를 녹여내지 못하며 팀 오펜스가 엉망진창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줬다. 1픽 메인 볼 핸들러 커닝햄은 구석에 멀뚱히 서서 베이, 그랜트가 공격하는걸 지켜만 보고 있다.

뒤이어 필라델피아전에서 18득점 10리바운드, 브루클린전 17득, 휴스턴전 20득점을 기록하며 점점 폼이 올라오고 있다. 최고 무기인 패스는 이미 2차스탯 상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하지만[2] 팀원들이 이런 고품질 패스를 전부 뱉어내고 있어 어시스트는 잘 못쌓고 있다.

노련함과 슈팅, 시야가 돋보이고 심지어 걱정됐던 돌파도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핸들링의 불안함이 문제다. 턴오버가 꽤나 많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워스 전에서는 중요한 순간 잭슨과 함께 활약해줬지만 그랜트의 중요한 순간의 턴오버와 부진으로 패배했다.

중간중간 번뜩이는 모습들도 있지만 기대치에 비해 아쉽다는 평이 중론.

아직 프로 무대 적응이 덜됐는지 핸들링 불안과 슈팅 난조가 심한 편이고, 또 팀에서도 커닝햄에 앞서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던 제러미 그랜트, 스윙맨 유망주 사딕 베이의 아이솔레이션을 밀어주고 그나마 남은 포제선도 작년 드래프티인 킬리안 헤이즈와 나눠야하는 등 커닝햄의 성장을 제대로 돕지 못하고 있다. 특히 커닝햄은 애초에 정확한 전술 인지를 바탕으로 오프볼 슈터들과 커터들을 찾아내는게 최대 강점인데 지금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그런 전술적 움직임 자체가 너무나 부족하다.

그래도 이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점점 적응도를 높여가면서 15.8 득점-6.2 리바운드-4.6 어시스트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금까지는 중간중간 번뜩이는 모습들도 있지만, 1픽이라는 기대치에 비해 아쉽다는 평이 중론. 특히 자유투 획득이 잘 안되는 게임에서는 그야말로 경기에서 지워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 이후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NBA 올스타전을 앞두고 치러진 라이징 스타 게임에 참가하여 우승을 거머쥐었고, 당당하게 NBA 라이징 스타 MVP를 수상하였다.

제라미 그랜트의 부상으로 인한 오랜 결장, 헤이즈의 벤치행, 코치진의 여러 전술적 배려와 함께 본인의 폼까지 끌어올리면서 신인왕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완전히 건강을 되찾은 뒤로는 신체 능력을 정상적으로 발휘할 수 있게 되면서 전체적인 플레이의 위력이 한껏 올라가며. 3점슛은 대학 때에 비하면 아쉬웠지만, 대신 미드레인지 점퍼의 비율을 늘리며 활로를 찾았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완전히 NBA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며,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45게임 34분 출전 21.1득점 5.7리바운드 6.5어시스트 야투율 45.7%를 기록하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신인왕(ROTY) 투표에서 1위표 9장을 포함해 153점을 얻어 토론토 랩터스 스카티 반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에반 모블리의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하면서 시즌을 종료했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 출발이 상당히 늦었고, 초반 팀 적응에 다소 시간을 소모한 점을 생각하면 좋은 결말.

일각에서는 전반기 임팩트는 떨어졌으나, 최종 스탯과 후반기 모습을 보면 신인왕은 커닝햄이어야 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디트로이트 팬 뿐만 아니라 미국 농구팬들 사이에서 언급이 되었다. 해당 스탯을 가지고 신인왕을 놓친 사례는 역대 한번밖에 없었다고.

2003년 우승 이후 2010년대 긴 암흑기를 겪었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 드디어 진짜재능이 들어왔다며, 디트로이트 팬들의 희망으로 급부상했다.
2.2.1.2. 2022-23 시즌
2022시즌 드래프트에서 운동 능력이 좋은 제이든 아이비가 1라운드 5순위로 지명되면서 젊고 다이나믹한 백코드가 구축되었다. 또한, 같은 드래프티 빅맨 제일런 듀렌 뉴욕 닉스로부터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한층 더 미래가 유망한 팀이 되었는데, 볼 핸들러 역할을 맡을 커닝햄의 스텝 업이 또 한번 중요해졌다.[3]

2022년 11월, 고등학교때부터 불편을 겪었던 왼쪽 정강이 부상이 재발하며, 피로골절로 무기한 아웃되었다가 결국 12월에 수술을 받으면서 최종 시즌아웃되었다.

시즌 최종 12경기 출전해 4할 1푼대 아투율로 19.9득점 6.0어시스트 6.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창 성장을 위해 출전 경험이 필요한 시점에서 너무 빨리 부상을 당해 커닝햄에게도, 디트로이트 팬들에게도 큰 아쉬움이 남았던 시즌이었다.
2.2.1.3. 2023-24 시즌
수술을 통해, 고등학교 때부터 불편함을 겪었던 정강이 부상을 완전히 회복하고 미국 월드컵 대표팀과 연습 및 스크리미지를 가졌다. 농구 월드컵 출전 제안을 받았으나, 시즌에 집중하기 위해 거절했다고 한다. 미국 농구 월드컵 대표팀과 붙은 스크리미지에서 코칭 스태프들이 뽑은 가장 활약이 뛰어난 선수로 뽑혔다.

3년차 시즌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빠르게 단일 시즌(54경기) 1200득점 400어시스트를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4]

문제는 팀 성적.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는 NBA역사상 최다연패 기록인 28연패를 포함해 리그 전체 꼴찌를 기록했다.[5]

심지어는 25연패부터 디트로이트 팬들이 홈구장에서 선수들에게 야유를 하고, 구단주에게 Sell the team을 외치며, 구장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팀을 팔라는 챈트를 날릴 정도로 민심이 좋지 않았었다. 특히나 감독인 몬티 윌리엄스가 카메라에 잡힐때마다 쏟아지는 엄청난 쌍욕과 야유는 덤, 심지어 극성팬들 사이에서는 폭행사건까지 일어났으며, 수많은 NBA 전문가들도 디트로이트는 정말 답이없는 프렌차이즈라고 말하며 신나게 조리돌림했고, 언론에서는 당시GM이었던 위버를 엄청나게 비난했으며, 우승을 3번이나 했던 명문팀 디트로이트는 이제 끝났다는 등, 엄청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26연패 당시 브루클린과의 클러치 접전 상황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현지 해설자가 오열하며 해설할정도로 승리가 간절했지만, 결국 브루클린과의 클러치 접전 끝에 패배한 후, 26연패를 달성하고 카메라에, 코트 위 선수들의 멘탈이 터진듯한 표정이 적나라하게 잡혔고, 순간적인 패닉이 온것 같은 선수,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는 선수도 있었던 만큼, 선수단 내부에서도 분위기가 심각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리더인 커닝햄은 인터뷰를 통해 "저희 2승 26패 할 정도의 팀은 아닙니다"라고 말하고 본인도 멘탈이 터진 듯, 쓸쓸하게 자리를 떠났다.

사람들은 과연 디트로이트가 과연 연패 신기록을 갱신할지 궁금했기 때문에, 그 당시 디트로이트는 엄청난 화제가 됐었다. 다른 팀 팬들조차 숙연한 마음으로 시청하며, 25연패 유타전, 26연패 브루클린전, 27연패 브루클린 2차전, 28연패 보스턴전, 마지막 토론토전은 전국적으로 미국 내에서도 시청률이 급상승 했을 정도로, 국내외 가릴 것 없이, 디트로이트 경기를 아에 보지 않는 다른 팀 농구팬들조차, 심지어는 전세계에서도 NBA를 보지 않았던 사람들조차 경기를 보게 만들었을 정도로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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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연패가 확정된 후 카메라에 잡힌 커닝햄의 표정

특히 브루클린과의 2번째 매치에서, 27연패 확정 직전 중계카메라에 잡힌 커닝햄의 표정이 분위기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이었는지를 보여준다. 디트로이트 일부 팬들은 피켓으로 Free Cade를 외치며 커닝햄을 놔주라고 할정도로, 팀 디트로이트에 대한 민심은 최악을 달리고 있었다.

경기를 본 사람들의 여론은 '커닝햄이 소년가장으로서 혼자서 그동안 얼마나 힘든 싸움을 하는지 알게 됐다'라는 의견이 많았고, 이 28연패 기간은 커닝햄이란 선수가 농구팬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계기가 되었다.

2023년 12월 29일 보스턴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하면서, 28연패를 달성하며, NBA 최다 연패 신기록을 썼다. 커닝햄의 기록은 31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그리고 마침내,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홈 구장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 경기가 열리게 된다.

결국, 2023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디트로이트는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홈구장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NBA 최다 연패 기록인 28연패를 드디어 끊어내는데 성공한다.

승리가 확정된 후, 그대로 코트에 주저앉는 커닝햄

버저가 울리자마자 드디어 끝났다는 듯 보이는 커닝햄의 표정이 모든걸 말해준다. 현장에서 오열하는 팬도 있었던 만큼, 디트로이트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

시즌종료 후, 디트로이트의 확고한 에이스이자, 프렌차이즈 스타로서, 괜히 1픽을 받은게 아님을 증명하며, 시즌 평균 62경기 23득점 8어시스트 4리바운드 3점 36퍼센트를 기록하면서 굉장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올랜도의 에이스 파올로 반케로와 비슷한 스탯을 기록했음에도, 반케로는 NBA 올스타에 선정되었지만, 커닝햄은 전문가 투표에서 떨어져 올스타 후보에도 들지 못했다. 28연패로 NBA 최다 연패기록이라는 불명예와 함께, 스찌라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는 등, 많은 비난과 과소평가를 받고 있지만, 팀 에이스로서 극복해야할 과정이다.
2.2.1.4. 2024-25 시즌
다음 시즌을 앞두고 너무나 당연하게도, 디트로이트와 5년 2억 2600만달러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도 소년가장이 될 전망. 그나마 해리스와 비즐리의 가세가 조금은 부담을 덜어 줄 듯하다.

3. 플레이 스타일



최고의 강점은 플레이메이킹. 정확한 전술 수행능력을 갖춰, 팀의 전권을 부여받고 복잡한 패턴 수행을 맡겼을때 이를 정확히 수행해내는 선수이며, 주요 패턴은 픽앤롤이다. 픽앤롤 상황에서 롤맨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내거나 슈터를 찾는 등 파생되는 플레이들을 노련하게 수행한다.

2001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농구도사 같은 높은 BQ와 패싱 능력을 갖추고 있다. 시야가 굉장히 넓으며, 큰 키를 활용해 상대 가드들의 머리 위로 패스들을 날려댄다. 정확도도 좋은 편이고 아이솔레이션, 픽앤롤, 트랜지션 등등 모든 상황에서 뛰어난 패스가 나간다. 리그에서 최상위권의 패싱능력을 갖춰, 스킵패스, 바운드패스, 지공패스, 인바운드 패스 모두 뛰어나다. 왼손 드리블 중에는 원핸드보다는 투핸드로 패스하려는 성향이 있다.

커닝햄의 시그니처 무브는 미드레인지.
23-24시즌부터 주력으로 장착한 기술로, 미드레인지 풀업 슈팅력이 상당히 좋다. 기본적으로 슛이 좋은 선수지만, 캐치앤 고 상황에서 특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플레이스타일상 BQ와 수비력이 뛰어나고, 미드레인지를 주무기로 삼는다는 점에서 키커진 크리스 폴이 생각난다는 의견이 많다.

풀업 3점슛, 스팟업 3점슛 모두 뛰어나며, 1년차 시즌에는 슛폼을 교정하며 영점이 맞지 않아 성공률이 처참했지만, 슛폼에 적응하고, 수술 이후, 정강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3년차 시즌부터는, 3점슛 36퍼센트로, 성공률이 굉장히 좋아졌다.

NBA 기준 평범한 스피드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드리블 스킬과 감속 능력이 뛰어나 매치업의 타이밍을 뺏고, 스크린을 잘 이용해 림어택 효율 또한 뛰어나다. 키가 작은 선수 상대로는 사이즈와 힘을 이용해 밀고 들어가고, 키가 큰 선수 상대로는 드리블 콤보로 타이밍을 뺏어, 플로터나 핑거롤로 마무리하는 등 굉장히 영리하게 농구를 한다. 리그 최상위권 드라이브 효율을 기록하고 있다.

수비도 뛰어나다. 기본적으로 사이즈가 훌륭하고 BQ가 워낙 좋은 유형이라 가드부터 포워드까지 무리 없이 막아내며, 팀 내에서 팀디펜스, 도움수비는 최고이고. 대인수비는 팀 내 최고의 수비수인 어사르 탐슨을 제외하고는 최고수준이다.

강심장을 가지고 있어, 클러치타임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클러치 상황에서 약해지는 다른 NBA 선수들과 다른 확고한 장점.

또한, 허슬을 안하는 다른 슈퍼스타들과 달리, 궃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허슬을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자유투도 뛰어나다. 체력과 집중력, 손끝 감각이 좋아 80퍼센트 중후반대의 뛰어난 성공률을 보여준다.

단점이 거의 없는 선수지만, 가장 결정적인 단점은 바로 턴오버. 엘리트 코트비전을 갖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장신 메인 볼핸들러의 고질적인 문제인 공을 지키는 능력이 아직까지는 미숙하며, 패스하는 과정에서 팀원들이 커닝햄의 패스를 받지 못해, 턴오버가 되는 모습들이 자주 나온다. 물론 팀이 팀인만큼 커닝햄을 받춰줄 충분한 재능들과 함께 뛰지 못하고, 너무 많은 롤을 수행하고 있는 것도 맞지만, 그래도 이 이유 때문에 많은 NBA 관계자들이 아쉬움을 나타낸다. 슈퍼스타로 성장하려면 결국 턴오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평가.

또한, 커닝햄의 운동능력 부족, 특히나 NBA 기준 평범한 스피드를 가지고 있어, 돌파시 폭발력의 부족함 때문에, 직선으로 빠른 돌파후 마무리를 잘 못 짓는 경우가 종종 있다.

커닝햄의 기량은 단순 스텟지나, 하이라이트로 봤을때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풀경기로 봤을 때, 엘리트 BQ를 활용한 전술 수행능력, 허슬 등 경기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굉장히 크단 걸 알 수 있다. 즉, 스텟 이상의 경기지배력을 보여주는 굉장히 똑똑한 선수이다. 소위 농잘알들이 굉장히 높게 평가하는 선수.

커닝햄은 공을 쥐고 있을 때 빛나는 선수이며, BQ와 하프코트 상황, 트렌지션 상황 모두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하고, 템포 조절에 능하다. 루키 시즌에 NBA 스카우터들은 그의 외곽슛 능력에 우려를 표했지만, 23-24시즌부터 3점 36퍼센트의 훌륭한 성공률을 보여주며, 코트 어디서든 득점이 가능한 자원이라는걸 입증했다. 커닝햄은 기본적으로 이타적인 농구를 하는 선수이지만, 클러치 타임에는 에이스로서 본인이 해결한다. 사이즈, 수비지능, 파워를 이용해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준다. 또한 포지션 대비 최상급 디펜스 리바운더이며, 스틸과 블락에도 능해 종종 트리플 더블을 할 수 있는 선수이다.

4. 수상 내역

수상 내역
파일:NBA 로고.svg NBA 라이징스타 챌린지 MVP (2022)
파일:NBA 로고.svg NBA 올-루키 퍼스트 팀 (2022)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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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모가 잘생겼다는 의견이 미국 / 한국 등 커뮤니티에 자주 올라오곤 한다.
  • 인성이 훌륭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팬들을 대하는 자세나 프로페셔널리즘, 동료와의 관계 모두 좋다. 수비도 더티함 없이 굉장히 깔끔하게 한다. 여러 NBA 관계자들은 현 디트로이트는 과거 배드 보이즈의 향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선수들이 다 너무 착하다며, 피스톤즈가 정말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 굉장히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다 2001년생의 어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멘탈이 성숙하며 피스톤즈의 베테랑 로드니 맥그루더의 말에 따르면 "그는 이 팀의 리더입니다. 그러니 그가 무슨 말을 하려고만 하면 선수들 모두가 귀를 기울이죠.", "허슬을 하고 난 뒤나, 경기 전이나, 벤치에서나, 하프타임 때나, 언제든지 선수들을 한데 모읍니다. 코트 위에서 뭔가 개선이 필요한 점이 보인다면 바로 옆으로 불러다 자신이 느낀 걸 말해줘요."와 같이 동료들에게 큰 신임을 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2001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지만, 1996년생인 유명 인플루언서 여자친구 Nikia Withers사이에서 2018년에 태어난 딸이 슬하에 있다. 이름은 라일리.
  • 헤어스타일을 바꾼적이 있는데(Braid) 반응이 매우 좋았다.팬들의 좋은 반응에도 불구하고 다시 후질근한 폭탄 머리로 돌아왔다.
  • 사실상 디트로이트에서 유일한 실력자이기 때문에 점점 원맨팀이라는 반응이 많아지고 있다. 다른 선수를 꼽자면 그나마 괜찮은 실력에 나이가 어린 제일런 듀렌, 어사르 탐슨 정도.
  • 몸싸움이 약해 루키시즌 자유투를 얻어내지 못하는 날에는 경기에서 지워지는 날이 많았지만, 본인이 이를 인지하고, 2년차 시즌부터 벌크업을 통해 이를 보완했다.
  • 워크에틱이 굉장히 뛰어나다. 훈련을 굉장히 성실하게 하며, 경쟁을 좋아하는 선수이다. 그렇다고, 다른 NBA 스타 선수들처럼 에고가 강하지도 않기 때문에, 감독들과도 사이가 굉장히 좋다.
  • NBA 팬들 사이에서, 목소리가 굉장히 남자답고 멋있다는 의견이 많다. 얼굴도 간지나게 잘생겨서 목소리랑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있다. 인터뷰스킬도 굉장히 뛰어난 편.
  • 디트로이트 팬 포함 농구 팬들 사이에서 팬서비스가 굉장히 좋기로 이야기가 나온다. 사람이 없을때는 팬 이름까지 물어보며 직접 이름까지 써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경기장과 호텔은 물론, 심지어는 중간에 차를 세워서까지 해주는 경우가 많이 목격이 된다. NBA 스타답지 않은 겸손함과 인성으로 어린이부터 부모팬들도 많으며, 디트로이트 내에서는 이런 점 때문에 더욱 인기가 높다.
  • 2019년부터 채식주의자이다.

[1] 본래 피스톤즈의 2번은 2009년 별세한 배드 보이즈 시절의 감독이자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드림팀의 감독이었던 척 데일리의 영구결번이지만 딸 시드니 데일리가 2번을 달고 뛰는 걸 허락해 주어 2번을 달고 뛰게 됨 [2] bball index의 pass quality 수치 등에서 이미 상위 5% 정도에 위치한다. 부상 여파로 팀원들과의 호흡을 맞출 시간이 없었음을 감안하면 상당히 놀랍다 [3] 운동 능력이 좋은 젊은 선수들을 대거 모아놓고도 준수한 볼 핸들러를 구하지 못해 유망주들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면서 다시 리빌딩에 들어가야했던 팀들의 전례가 많기 때문. [4] 종전 기록은 1984-1985시즌 55경기 만에 달성한 아이제아 토마스(1961) [5]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과거 28연패를 달성했으나, 단일시즌이 아닌, 2시즌 포함 28연패였었고, 단일시즌 28연패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즈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