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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앤 컨커
Command & Conqu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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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26a6d><colcolor=#d1bc58> 개발 | 웨스트우드 |
유통 |
버진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닌텐도 동서게임채널[1] 일렉트로닉 아츠 |
플랫폼 | MS-DOS | Microsoft Windows | macOS | 세가 새턴 | PlayStation | Nintendo 64 |
장르 | 실시간 전략 게임 |
출시 |
DOS 1995년 1995년 9월 26일 macOS 1995년 Windows 1997년 3월 10일 Saturn 1996년 12월 1997년 1997년 4월 25일 PlayStation 1996년 12월 1997년 2월 28일 1998년 4월 16일 Nintendo 64 1999년 5월 31일 1999년 7월 30일 Steam 2024년 3월 8일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15세 이용가 |
해외 등급 |
ESRB T PEGI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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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OS 버전 | Windows 버전 |
듄 2에 이은 웨스트우드의 새로운 RTS 작품이었으며,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현대전의 분위기가 게이머들에게 강하게 어필했다. 1995년 8월 31일 발매되었으며 상당히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3백만장 정도 팔려나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당시 정품 게임 가격은 국내 기준 3만원 선이었고, 달러로는 30달러로 추정된다. 즉 2010~2020년 경의 정품 가격 69달러의 절반 정도 수준인데 인건비 등은 그보다 훨씬 적은 비중이었을 것이다. 당시 PC 게임 시장 규모를 생각하면 업계 탑급의 이익이었음은 분명하다.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공식적인 명칭은 'Command & Conquer'이며 발매 당시에도 그렇게 불렸다. 아무런 부제나 시리즈 넘버링이 붙지 않은 무인편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오랜 세월 후 다른 작품과 구별하기 위해 타이베리안 던(Tiberian Dawn)이라는 부제가 공인되었다.
확장팩으로 커맨드 앤 컨커 비밀작전이 존재하며, 후속작으로 커맨드 앤 컨커 레드 얼럿이 나왔다. 단 스토리는 이어지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자면 본래 프리퀄에 가까운 이야기였으나 후속작들이 나오면서 결국 별개 스토리로 갈라졌다. 스토리 상 직계 후속작은 그보다 더 나중에 나온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이다.
참고로 커맨드 앤 컨커 골드라는 버전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정확한 명칭은 '커맨드 앤 컨커 골드 에디션'이며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던의 윈도우 95 플랫폼 버전에 붙은 이름이다. 레드 얼럿이 윈도우 95에서 고해상도로 도는 게 상당히 호평이었기 때문에 전작인 이것도 같은 처리를 해 주면 꽤 돈이 되지 않을까? 하는 발상이었고 실제로 돈이 꽤 되었다.
2. 마케팅
2.1. 예고편
▲ 예고편 |
2.2. 포스터
독일판 포스터 |
2.3. 커버
공식 커버 | ||
▲왼쪽 - DOS, 가운데 - 세가 새턴, 오른쪽 - 윈도우 |
3. 특징
유닛의 디자인이나 전체적인 그래픽의 분위기에 있어 사실적인 방향을 지향해 당시 라이벌로 취급되던 워크래프트 2와는 팬층의 성향이 약간 달랐다. 미디엄 탱크로 등장하는 M1 에이브람스나 네이팜을 뿌리는 A-10, 미래적인 오르카 헬기 등 현대전 분위기의 유닛들이 등장하는 것은 당시로서는 상당한 장점이었다. 특히 GDI의 첫 미션에서 펼쳐지는 건보트와 상륙정의 연출은 지금 보면 초라하지만 당시로서는 꽤나 인상적이었다. 유닛과 건물의 크기나 보병과 탱크의 크기 차이 등을 보면 모든 것이 1:1 사이즈에 가까웠던 듄 2나 그 아류작과는 달랐다.그래픽을 워크래프트 2와 비교하면 커맨드 앤 컨커의 해상도는 320×200으로 절반에 불과해 기존 게임들과 비슷했지만 경직된 애니메이션을 가진 워크래프트와 달리 보병의 풍부하고 앙증맞은 애니메이션이나 섬세한 연기나 폭발의 표현 등을 역동적인 그래픽으로 구현해 느낌 자체는 꽤 좋았다.
또한 각 진영의 유닛이 거의 비슷하던 RTS 게임들이 만들어지던 시기에 대부분 차별화된 유닛을 가진 두 진영으로 나뉜다는 것 역시 장점이었다. Nod는 게릴라전에 적합한 은폐와 스피드에 중점을 두었으며, GDI는 정면대결에 능한 강한 화력과 장갑을 중시한 유닛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대부분의 보병이나 주요 건물, 그리고 테크트리 자체는 양 진영이 유사해 완전한 차별화를 이루진 못했다.
인터페이스 역시 듄 2에서 진일보하여 훨씬 더 편리해졌다. 다수의 유닛을 한꺼번에 지정 가능하며, 부대 번호 지정까지 가능했기에 사실상 유닛의 조작에 있어서는 RTS 인터페이스의 완성이나 다름없었다. 반면 생산에 있어서는 C&C 특유의 <사이드바>라는 시스템을 통해 공장이 몇 개 있던간에 종류별 한 유닛만 생산 가능하다.[2] 전투 중에도 쉽게 생산 가능했지만 요즘 기준으로 보면 다소 낯선 개념. 워크래프트 2와 다른 점으로, 커맨드 앤 컨커는 유닛의 생산 수는 물론 선택 수의 제한이 없다. 말하자면, 자원인 타이베리움이 바닥날 때까지 유닛을 무한정으로 뽑고, 그것들을 한번에 움직일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선택한 그룹을 숫자키로 지정하는 것(현재 부대지정이라 부르는 기능)을 처음 도입한 게임이었다. 이는 훗날 워크래프트의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에서 받아들인 점이기도 하다.
미션 구성에 있어서도 진보가 있었는데, 코만도라는 일당백의 보병유닛이 무쌍을 찍으며 수행하는 미션의 전형은 바로 이 게임에서 처음 나왔다. 그 밖에도 앞서 말한 첫 미션의 건보트와 같은 소소한 연출들이 도입되기 시작한 것도 듄 2에 비하면 큰 발전이었다. 또한 당시 게임계의 유행이었던 실사 촬영된 동영상을 미션 브리핑에 적용했다. 싱글 플레이 미션이 끝나면 실사 혹은 CG 렌더링된 짤막한 영상이 나온다.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 요즘 RTS의 기본인 전장의 안개가 부실하다. 정확히 말하면 검은 안개는 있지만, 유닛이 주둔하지 않은 부분이 다시 회색의 안개로 덮히는 장치는 없다. 다만 이것을 단점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것이 같은 시기에 출시된 워크래프트 2가 이러한 회색의 안개를 최초로 도입한 게임이기 때문. 즉, 그 당시에는 이런 개념이 아예 없었다. 그리고 오늘날의 RTS와 달리 유닛의 예약생산 기능이 없다는 것 역시 불편한 점. 물론 이것도 초창기 RTS 게임이었음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사정을 감안할 여지가 있다.
또한 공식적인 맵 에디터가 없다. 일부 유저들이 만든 맵 에디터는 있었으나, 인공지능을 컨트롤하기가 어려웠다. 게임에서 맵을 불러오는 것 역시 마찬가지. 참고로 차기작인 레드 얼럿 1에는 공식 맵 에디터가 포함되어 있다. 이후 리마스터 컬렉션에선 공식 맵 에디터가 추가되었다.
오디오 부분에서도 새로운 특징이 있었는데, 이전까지는 보통 MIDI 구현된 음악을 틀어주는 것에 그쳤지만 타이베리안 던부터는 CD-ROM의 용량을 이용해 고품질의 음악을 들려주었다. 플레이어 기능을 이용해서 반복, 셔플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었다. 단 CD-DA 방식이 아닌 AUD라는 다소 독자적인 디지털 음원 압축 포맷을 재생하는 방식이지만[3] 당시로서는 압축 음원이라고 해도 MIDI보다도 용량이 높았다.
가장 유명한 곡은 Act On Instinct이다. # 오리지널 버전은 여기.[4] 그 외에도 들어볼 만한 곡들로 Prepare for Battle, Just Do It Up, Radio, Air Strike, C&C Thang 등이 있다. 이후 이 전통은 레드 얼럿에서 Hell March 같은 명곡으로 이어진다.
기술적으로 봤을 때, 이 게임의 지형은 완전한 평면이다. 절벽처럼 보이는 것은 있지만 고저차는 아니다. 절벽은 그저 갈 수 없는 영역으로 지정된 그림이고, 절벽의 위나 아래나 같은 영역으로 취급되었다. 사실 당시에 나온 RTS 중에 지형의 고저차가 있던 게임은 없었다. 이러한 요소는 다크레인 이후에나 등장하게 된다.
4. 인공지능 등의 허점
동시대 게임이 다들 그러하듯 범용 AI는 존재하지 않으며, 컴퓨터 플레이어의 모든 행동은 사전에 짜여진 매우 단순한 로직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 멀티플레이와 캠페인 임무는 있지만 스커미시가 없고, 멀티플레이에 봇 유저를 추가할 수는 있지만 건물을 지어올리고 테크트리를 타는 봇이 아니라, 중립 유닛 몇 기가 맵 곳곳에 방치되는 것이 전부다. 아무튼 이 로직이 좀 많이 단순해서 어떤 임무든 정공법이 먹히지 않을 경우 AI의 허점을 이용해 허무하게 이기는 방법이 거의 항상 존재한다. 반대로 플레이어 역시 자신의 유닛을 컨트롤할 때 한심한 AI 때문에 고통받기 쉽다. 본작의 AI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부실한 최단경로 판단능력 - 대규모 부대를 지정하여 복잡한 지형에서 먼 거리를 한 번에 이동하도록 명령하면 아수라장이 된다. 복잡한 지형에서 일단 장애물에 한 번 부딪치면 개활지가 나올 때까지 계속 벽을 끼고 다니며, 중간에 병목으로 정체가 발생하면 뒤따르던 유닛들은 가만히 대기하지 않고 뒤로 돌거나 좌/우회전을 하여 벽을 끼고 맵 전체를 빙 돌아버린다. 좁은 맵에서는 이동만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마이크로 컨트롤이 요구되는 셈.
- 어택땅 기능의 부재 - 적 발견시 아군유닛들이 어떤 적을 공격할지 찍어주지 않으면 제자리에서 반격만 하고 한 발짝도 추적하지 않는다. 다수의 아군으로 한 기의 적을 공격하도록 하는 것은 위의 최단경로 판단 문제와 얽혀 아군의 대오를 엉망진창으로 만들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번거롭지만 아군의 수를 파악하고 적당히 쪼개서 상대할 적 유닛을 일일이 지정해 주는 것이 효율적이다. 유닛의 공격수단별 상성이 꽤 극단적인 편에 속하므로 일일이 지정하는 것이 효율 측면에서도 훨씬 낫다.
- 바리케이드를 적으로 인식하지 않음 - 플레이어보다는 컴퓨터에게 치명적인 단점. AI는 절대로 담장(샌드백, 와이어, 콘크리트)을 고의로 부수지 못한다.[5] 따라서 적의 공세가 너무 거센 임무의 경우 적진을 빠르게 정찰하고 출입구를 전부 방벽으로 틀어막아버리면 아무 것도 나오지 못해 게임이 매우 한가해진다.
- 공격 타겟을 한 번 지정하면 끝까지 쫓음 - 이 역시 플레이어보다는 컴퓨터에게 치명적인 단점. 최신 게임일수록 AI가 타겟을 쫓다가 별로 가망이 없으면 눈치껏 본진으로 퇴각하는 센스가 좋은 편인데, 이 게임에서는 한 번 어그로가 끌리면 죽거나 죽이거나 뭔가 결판이 나기 전에는 절대로 목표를 바꾸지 않는다. 매머드 탱크처럼 느려터진 고가치 표적을 상대할 때 아주 편리한 트릭. 바이크 등 빠른 유닛 하나로 어그로를 끈 후 멀리 도망치게 하고 다른 바이크들로 뒤쫓으며 열심히 두들겨 패거나 방어시설(터렛, 오벨리스크)이 밀집한 지역을 통과하도록 유인하면 그 비싸고 막강한 매머드 탱크를 몇 대든지 손쉽게 격파할 수 있다.
- 짜여진 스크립트 외의 행동을 할 수 없음 - 이 게임에서 적의 본진은 언제나 완성상태이며, 게임 개시 시점에서 건물이 지어져 있지 않은 곳에 새로운 건물을 지어올릴 수 없다. 러시는 언제나 정해진 조합, 정해진 물량으로 정해진 경로를 한 바퀴 빙 돌며 기지를 지었을 만한 곳에 잠시 멈췄다 다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사실상 순찰에 가깝다. 이 게임에서는 리콘 바이크 같은 부분적 예외를 빼면 실질적으로 무빙샷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의 이동경로에 함정구간을 마련하는 것만으로도 러시의 대부분을 피해 없이 무력화할 수 있다.
- 쉽게 무력화되는 슈퍼웨폰(싱글 한정) - 본작에는 세 가지의 슈퍼웨폰(이온 캐논, 핵미사일, 에어스트라이크)이 있다. 이 중 이온 캐논은 상당히 허약해서 그냥 맞아가며 진행할 만하다. 이온 캐논으로 한 방에 부서지는 건물은 정제소, 통신소와 같은 일부 건물들 뿐이고, SAM 사이트 한 개조차 한 번에 부수지 못한다. 하지만 핵미사일은 본진에 한 대 맞으면 게임이 터진 것이나 다름 없고, 에어스트라이크는 정공법으로 무력화할 방법도 없는 것이 아군 밀집지대나 중요건물을 싹싹 쓸고 지나가며 큰 피해를 입히므로 정기적으로 자원을 허공에 뿌리는 스트레스를 감내해야 한다. 다행히 뒤의 두 슈퍼웨폰은 AI의 허점을 이용해 바보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핵미사일은 어째서인지 터지면 게임 끝인 건설소보다 3티어 방어시설인 개량형 가드 타워를 GDI 모든 구성요소를 통틀어 최우선 타격목표로 잡고 있다. 본진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모래주머니를 쌓고 그 끄트머리에 개량형 가드 타워를 하나 지으면 핵미사일은 반드시 그 곳을 때린다. 개량형 가드 타워는 한 방에 부서지지만 어째서인지 핵미사일로 모래주머니는 부서지지 않으므로 제자리에 타워를 다시 지으면 핵미사일은 또 그 곳을 때리게 된다. 에어스트라이크를 무력화하는 것은 더 쉬운데, 맵의 동북쪽 끄트머리의 아무 곳에나 미끼(예: 소총수 한 명)를 배치해 두면 에어스트라이크는 반드시 그 쪽으로 향한다. 백 크레딧짜리 소총수를 적당한 곳에 한 뭉치 가져다 두고 맞아죽을 때마다 한 명 씩 동북쪽 끄트머리에 가져다 놓으면 에어스트라이크는 바보가 된다. 단, 리마스터에서는 해당 AI의 허점이 보완되어 고급 유닛과 방어건물을 우선순위로 폭격한다. Nod 캠페인 진행시 상당히 피곤해진 부분.
- 자원이 고갈되면 건물을 매각함(싱글 한정) - 수리할 크레딧이 없으면 피해를 입은 건물을 팔아버리는데, 어떤 상황에서 매각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알고리즘은 알려지지 않았다. 공격받은 건물을 그때그때 하나씩 매각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모든 건물을 동시에 매각하기도 한다.
인공지능과 무관한 설계상의 허점도 찾아볼 수 있다.
- 남쪽 우위 - 모든 유닛은 북쪽에서 남쪽을 향해 쏠 때 사거리가 줄어든다. 동-서, 서-동, 남-북은 사거리가 같다. 예를 들어 맵에서 차지하는 부피는 1x1이지만 높이를 표현하느라 1x2 크기로 그려지는 방어시설(개량형 가드 타워, 오벨리스크)들은 1x2 중 아랫칸을 맞춰야 피격판정이 들어가는데 공격의 사거리는 윗칸에서 시작한다. 그리하여 두 대의 오벨리스크를 남북으로 한계사거리만큼 벌려두고 서로를 공격하게 하면 남쪽에 있는 오벨리스크가 북쪽에 있는 오벨리스크를 퍼펙트 킬해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은 높이를 가진 시설물 외에도 게임 내에 공격기능이 있는 모든 유닛에게 해당된다. 따라서 다른 모든 조건이 같다면 교전 상황에서 남쪽에 있는 유저가 항상 먼저 쏘고, 항상 유리하다.
- 북쪽 우위 - 건물에서 유닛을 생산할 때, 모든 유닛은 남쪽을 향해 출고된다. 따라서 기지 심시티에는 언제나 북쪽에 자리잡은 유저가 유리하다. 북쪽에 위치한 유저는 생산건물을 일렬로 마음껏 깔아도 유닛이 알아서 남쪽으로 출고되니 유닛 이동경로를 확보하기에 유리한데, 남쪽에 자리잡은 유저는 그렇게 심시티를 하면 유닛이 이리저리 끼어버려서 작전지역에 투입되는 데 상대적으로 오래 걸린다. 북쪽 유저들은 최전선에 생산건물을 깔고 유닛을 생산하기만 해도 유닛들이 기지 최전선에 쌓이면서 적의 공격을 방어하기 유리한데, 남쪽 유저들은 심시티를 아무리 잘해도 생산한 유닛을 일일이 최전선으로 꺼내줘야 한다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다만 남쪽 우위에 비하면 컨트롤로 어느 정도 극복 가능한 우위이고 남쪽 우위의 이득이 너무나 큰지라 상대적으로 묻히는 우위.
5. 유닛 및 건물
C&C 시리즈의 전통적인 상성 관계는 여기서부터 정립되었다. 유닛의 경우 방어 판정이 크게 보병, 경장갑, 중장갑으로 구분되며, 기계 유닛은 탱크나 하베스터, APC는 중장갑, 그 외에는 대부분 경장갑이다. 무기의 경우 보병 유닛에게 강한 화기나 폭발성 공격과, 중장갑 차량에게 강한 철갑탄 공격으로 나뉜다. 경장갑은 양쪽 무기 모두에게 피해를 중간 정도로 받는데 경장갑 유닛의 전체적인 체력이 탱크보다 낮기 때문에 철갑탄 공격을 받아도 체감 대미지가 엇비슷하며, 기총 공격에도 피해를 크게 받는다. 이런 상성 때문에 철갑탄을 무기로 쓰는 탱크 유닛이 보병을 잘 잡지 못하는데, 공격보다는 차라리 강제 이동으로 깔아뭉개는게 효과적이다. 건물은 별도로 판정을 받는데 대체로 경장갑과 유사하지만, 화염 공격에는 큰 피해를 입는다. 오벨리스크의 레이저는 모든 유닛에게 치명타를 입히지만, 연사력이 낮아서 물량공세에 약하다. 이러한 상성관계는 레드 얼럿 1편에도 똑같이 적용된다.밸런스의 경우 Nod는 초반에 우세, GDI는 중반 이후에 우세로 설계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초반 우세의 Nod가 너무나도 유리했다.
5.1. 진영 공통
GDI와 Nod의 건물명이 다를 경우 GDI명/Nod명으로 기재되어 있다. 참고로 이 경우 건물의 크기가 다른 경우도 있다.5.1.1. 건물
- Construction Yard($5000): 다른 건물을 짓게 해 주는 가장 기초적인 건물. 발전소가 100의 전력을 생산한다고 쳤을 때, 30 정도의 전력을 생산하고 15를 소모한다.[7] 이게 없으면 건물을 아예 건설할 수조차 없다. 당연히 가장 중요한 기지 건물. MCV를 전개하면 이 건물로 변한다. 단 건물로 변한 상태에서 다시 MCV로 변할 수는 없다.[8] 미션에서 적 컴퓨터는 건설소가 있을 경우 다른 건설소도 맨땅에서 지어댄다.[9] 건설소는 가격이 5000으로 가장 비싼 건물이기 때문에 크게 피해를 입은 경우 수리비가 엄청나다. 계속 에어스트라이크 등을 맞고 수리하다 보면 부담이 크다. 이것을 고려했는지 이후 시리즈가 지날수록 가격이 싸지거나(TD과 RA3만 $5000이고 나머지 시리즈에서는 $2500) 생산테크가 최종테크(TD)에서 중간테크(RA1~2 수리소, TS 기술센터), 기본테크(RA3)로 낮춰졌다.
- Sandbags($50): 모래주머니로 쌓은 벽. 포탄 한방에 파괴되는 빈약한 내구력을 지녔으나 기관총같은 소구경 화기로는 파괴할 수 없으며 수류탄, 로켓, 전차포 등 폭발성 혹은 장갑 관통형 무기로만 파괴할 수 있다. 본작에서는 전차조차도 이 모래주머니를 밟고 지나가지 못한다. 게다가 본작의 인공지능이 좀 멍청한 탓에 싱글 미션에서 컴퓨터를 능욕하는데 아주 유용하다. 컴퓨터 기지를 모래주머니로 막아버리면 적이 아예 못 나온다. 또한 이것도 건물로 쳐주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곳에 건물짓는데도 쓸 수 있다. 이런 점들은 레드 얼럿에서 모두 없어져서 기갑 차량이 밟고 지나갈 수 있게 되었고 방벽류는 건설 범위 기능이 사라졌다.
- Chain Link($75): 철조망. 모래주머니보다 한층 튼튼한 방벽. 그러나 콘크리트 방벽보다는 약하고 경로상의 포탄을 차단하지는 못한다. 모래주머니는 한방만 맞아도 파괴되지만, 철조망은 조금 내구력이 있어서 한번 찌그러진 파손 상태가 존재한다.
- Concrete Wall($100): 콘크리트 벽. 모래주머니와 마찬가지로 폭발성, 장갑 관통형 무기로만 파괴할 수 있으며 더 단단하다. 또한 모든 장갑관통형(포탑형) 무기는 콘트리트 벽을 넘어 공격하지 못하고 막힌다. 상당한 내구력이 있고 완전히 파괴되기 전까지 포탑 공격을 차단한다. 단점은 아군의 공격도 막아버린다는 것. 그러니 Nod로 플레이할 때 포탑을 보호하겠다고 이걸로 포탑을 둘러싸는 짓은 하지 말자. 보통 오벨리스크를 보호하기 위해 쓰이는데 특히 포탄류 공격을 완벽히 차단하기 때문에 GDI 탱크가 많이 공격해오는 Nod 미션에서 오벨리스크 주변에 띄엄띄엄 지어놓아 오벨리스크의 유지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으로 쓰인다.[10] GDI의 경우엔 개량형 가드 타워가 호밍을 하는 과정에서 콘크리트 벽이 다 지워지기 때문에 이 방법은 추천되지 않는다. GDI는 매머드 탱크와 MLRS를 사용하는게 기지 수비에 더 효과적이다.
- Power Plant($300): 발전소. 이 건물에서부터 테크트리가 시작된다. 전력이 부족하면 생산시간이 느려지며 몇몇 건물은 아예 작동이 멈춰버리므로 적의 테러에 주의해야 한다. 대미지를 입으면 줄어든 내구도만큼 전력 생산이 적어지니 주의!! 그 어떤 상황이라도 발전소는 필히 수리해서 항상 100% 내구도를 유지하는게 좋다.
- Advanced Power Plant($700): 개량형 발전소. 2배의 전력을 생산한다. 건설 면적을 적게 차지한다는 장점밖에 없기 때문에 건물을 지을 공간 자체가 협소한 Nod 13C 미션과 같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일반 발전소 2개를 짓는게 돈을 100원이라도 더 절약할 수 있고 기지도 더 넓게 확장하는데 유리하다.
- Barrack/ Hand of Nod($300): 보병을 생산하는 건물. 여러 채를 지으면 그에 비례해 유닛 생산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생산한 유닛은 마지막으로 지은 건물에서 나오는데, 원하는 건물을 더블 클릭해서 Primary로 지정하면 해당 건물에서 나오도록 할 수 있다. 이 두 건물은 이후 시리즈에도 계속 나오는데 GDI의 경우 항상 비슷하지만, Nod는 매 시리즈마다 외형이 바뀐다. 공통점은 손의 형상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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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inery($2000): 타이베리움을 정제해서 자금으로 바꿔주는 건물. 작중에서 자금은 사실 타이베리움 광물이므로 그 양만큼 저장공간이 필요하다. 정제소는 1채당 $1000까지 저장된다. 돈을 모아두고 싶으면 더 많은 정제소나 저장고를 짓거나 건물이나 유닛을 생산 대기열에 넣고 취소를 반복해 저장된 타이베리움을 자금으로 미리미리 바꿔두는 센스가 필요하다. 용량이 가득 차는 경우 하베스터가 정제소에 멈춘 채 대기하게 되므로 자원채취에 시간상 손해를 본다. 엔지니어로 점령하면 그 건물에 저장되어 있던 자금도 홀라당 뺏을 수 있다. 하베스터가 들어가 있을 때 점령하면 하베스터도 뺏는다. 캠페인에는 타이밍을 잘 보다가 하베스터까지 빼앗아야 진행 가능한 미션이 많다. 약간의 전력도 제공하나 소모전력이 더 많기 때문에 전력 제공은 큰 의미가 없다.
이 건물을 배치하면 자동으로 한대의 하베스터가 제공되는데, 하베스터가 $1400이므로 판매나 수리 명령에 대한 건물 가격은 $600로 계산된다. 따라서 정제소는 수리비가 적게 드는 편. - Tiberium Silo($150): 타이베리움 저장고. 1500만큼의 자원을 저장한다. 저장되어 있는 양에 따라 안에 노란색이 차오르는데 엔지니어로 점령하면 저장되어 있던 자원도 뺏을 수 있다. 후속작인 타이베리안 선에서는 먼저 지어진 정제소나 창고에 타이베리움이 가득 차면 그 다음에 지어진 창고에 타이베리움이 저장되는 방식이지만 본작과 C&C3에서는 하베스터가 누적 채취한 타이베리움이 맵에 배치된 정제소나 창고에 각각 분할된 뒤 저장되는 방식이다. 때문에 빈 창고를 충분히 많이 지어놓았을 시 창고가 파괴되었다고 해서 그 안에 들어있는 자원이 모두 유실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단 적에게 점령당하면 저장되어 있던 자원을 상대방에게 모두 빼앗기게 되니 이 점은 주의해야 한다. 창고가 파괴되면 해당 창고에 있던 타이베리움은 다시 분할되어 남은 창고에 저장된다. 창고에 타이베리움이 얼마나 채워져 있는 지는 시각적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확인은 어렵지 않다. 적 AI가 반드시 재건하는 건물 중 하나이며 적 AI는 맵에 배치된 정제소나 창고를 각각 별개의 개체로 인식하기 때문에 하나의 하베스터가 정제소에 타이베리움을 가져다 놓으면 즉시 모든 창고에 타이베리움이 가득 차게 된다. 때문에 적의 밥줄을 완전히 끊으려면 하베스터가 타이베리움 원자제를 수확해 정제소로 가져가지 못하게 철저하게 막고 지속적으로 자원을 소모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이 점을 역이용해 빈 창고를 충분히 지은 뒤 방어가 부실한 적 기지에 있는 창고를 점령하고 되팔고를 반복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가격이 싸고 건설 시간도 짧기에 샌드백 대신 기지 확장 건설에 이용하기도 한다.
- Communications Center($1000): 레이더 기지. 이 건물을 지어야 미니맵이 활성화되며 고급 테크로 넘어갈 수 있다. GDI는 이 건물이 있어야 A-10 에어스트라이크를 사용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레이더가 중간지점의 테크트리에 위치하는 것도 나름 듄 2부터 이어진 웨스트우드 RTS의 전통적인 테크트리였다.
- Weapons Factory/Airstrip($2000): 차량 생산 건물. Nod는 무기 상인에게서 무기를 구입하는 설정이기 때문에 활주로다. 실제로도 수송기가 날아와서 유닛을 내려주고 간다. 수송기는 기본적으로 무적상태이며 병영/핸드 오브 노드처럼 추가로 건설해 병력 생산 속도를 올릴 수 있다. 수송기는 C&C의 직렬형 생산구조상 완제품이 탑재된 수송기는 공항 하나당 1대만 맵에 존재할 수 있기에, 이 점을 이용해 수송기가 날아오는 방향의 맵의 우측 끝에 지어놓으면 GDI 공장처럼 수송시간없이 나올 수 있다. 반면 맵의 좌측 끝에 지어져 있으면 유닛 생산 시간 + 화면 끝까지 날아오는 수송기의 수송시간 때문에 유닛 출고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11] 이 특이한 병력 배치 과정에 의해 의도치 않은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완성된 유닛이 활주로에 완전히 도착해 맵에 배치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데 이 사이에 활주로가 파괴되거나 상대편 엔지니어에 의해 장악당하면 생산 완료된 유닛은 즉시 취소되고 수송기는 어딘가로 날아가버린다.
- Helipad($1500): 비행 유닛 생산과 탄약 보급시설. 이 시설에 착륙한 비행 유닛은 탄약보급을 자동으로 수행하지만 수리는 지원되지 않는다. 생산 수량은 헬기 착륙장의 갯수 제한이 없지만, 비행 유닛의 수가 헬기 착륙장의 수보다 많다면 수동으로 한 대씩 탄약보급을 해줘야 하므로 번거롭고 시간이 낭비된다. 또한, 비행 유닛 생산시에 주의할 점이 있다. Primary로 설정된 비어있는 헬기 착륙장에 비행 유닛을 생산하면 건물 위에 유닛이 바로 배치되지만, 이미 비행 유닛이 착륙해있는 헬기 착륙장에서 생산하려고 하면 지원군처럼 맵 밖에부터 날아온다. 이 경로에 적 기지가 있다면 뽑자마자 격추되는 눈물나는 사태가 종종 발생한다. 미리 부대지정을 해놓지 않은 비행중인 항공기는 클릭해서 컨트롤할 수 없기 때문에 살릴 방법도 없다. 생산이 끝나기 전에 기존 헬기를 땅으로 옮기면 안심. 헬기 가격이 $1200이기 때문에 헬기 착륙장은 판매/수리에서 $300로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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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air Bay($1200): 수리시설. 차량, 헬리콥터를 수리하거나 되팔 수 있다. 수리할 때마다 자원을 소비하고 수리비는 생산시 들었던 자원에 비례한 만큼 1포인트당 나가는 금액이 다르다. 수리시설에 집어넣고 꺼내는 것은 한 대씩 수동으로 명령해야 한다. 후속 시리즈에서는 여러 대의 차량을 클릭해두면 알아서 차례로 수리하고 내려오도록 인공지능이 추가되었다. 수리를 위해 배치되었을 때 판매 커서를 올려보면 건물을 팔 때의 노란색 $ 표시가 아니라, 조금 더 작은 초록색 $ 모양이 뜬다. 보병은 이 위로 올라갈 수 없기 때문에 팔 수 없지만, APC에 태워서 올리면 같이 매각된다. 골드 버전까지는
마법의 모래주머니샌드백으로 보병을 갈아버리는 미친 꼼수가 가능했지만 리마스터 버전 이후로 막혔다. - Barbed Wire($25): 공룡 미션 한정으로 건설 가능한 방벽. 가격이 모래주머니의 절반이다. 이후 레드 얼럿 1에서는 소련군측 기본 방벽으로 등장한다.
5.1.2. 유닛
- Minigunner($100): 전통과 역사의 소총수 보병. 다수가 모이면 일반 건물이나 Nod 방어건물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로켓 보병도 잘 잡지만 그 외에는 함부로 덤비면 안된다.
- Rocket Soldier($300): 로켓으로 무장하여 차량과 건물에게 강하고 보병에게 약하다. 지상/공중 모두 대응 가능하지만 이동속도가 조금 느리며 GDI의 가드 타워보다 미묘하게 사거리가 길다.[12] 소총병, 척탄병, 화염방사병과는 달리 방어력이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다른 보병들과 같이 공격받으면 제일 먼저 죽는다. 때문에 대전차 보병이지만 정작 전차포에도 제일 먼저 죽는다.
- Engineer($500): 후속작부터는 아군 건물을 수리하고 교량복구가 가능하지만 본작에서는 적 건물 점령 기능만 있다. 특히 APC에 5명 태워 적 본진으로 개돌해서 건물 먹고 팔거나 타워 러시하는 것은 멀티플레이에서도 악명높은 위협적인 전술. 캠페인의 일부 미션에서는 AI도 시전하도록 스크립트가 짜여있으니 주의하자. 체력이 아주 약하기 때문에 보병 하나만 지키고 있어도 줄줄이 막을 수 있다. 참고로 하나만 러시에 성공해도 주변에 배럭이나 핸드 오브 노드를 짓고 추가 엔지니어를 생산해 적 건물들을 모조리 점령할 수 있다.
- Commando($1200): .50 구경 소총과 C4 폭탄으로 무장한 특수보병. 보병은 원샷원킬이며 건물도 잠입 후 한방에 터트린다. 다만 본작에서는 C4로 폭파하면 소총병이 잔해 밖으로 튀어나와 총질을 해대기에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심지어 폭발 이펙트도 대미지 판정을 지니고 있어서 진입 각을 잘못 잡으면 건물 밖으로 나오자마자 터짐과 동시에 약간의 피해를 입어버린다. TD에는 위생병을 비롯한 보병 치료 수단이 없어서 작은 피해라도 누적되면 결국 코만도가 죽어버릴 수 밖에 없는데 싱글 미션에서는 공룡 미션을 제외하면 생산할 수 없으며 보통 이 유닛이 등장하는 미션에서는 죽으면 미션 실패다. 때문에 이런 미션에선 세이브 로드 노가다[13]가 좀 필요하다. 이러한 점이 너무 가혹하다는 유저들의 반응 때문인지 후속작인 레드 얼럿부터는 C4 잠입 폭발시 대미지 판정이 없어지고 보병이 튀어나오지 않게 바뀌었다.
- Harvester($1400): 자원을 채취하는 C&C 전통과 역사의 유닛. 중장갑으로 방어력도 높고 체력도 많아서 맷집이 상당하지만, 느리고 무기가 없으므로 테러에는 주의해야 한다. 보병을 밟을 수는 있다. 컴퓨터는 하베스터가 공격당하면 가지고 있는 유닛 거의 모두를 끌고 보복하러 몰려오므로 방어선이나 병력이 충분하지 않다면 위험할 수 있다. 반대로 충분한 방어라인을 구축한 상태라면 맵 곳곳에 매복한 적의 병력을 유인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GDI는 오르카, Nod는 정찰 바이크가 기동력이 좋고 중장갑에 강하기 때문에 하베스터 테러에 좋다. 단, 오르카는 비행 유닛 특성상 컴퓨터의 어그로가 크게 끌리지 않는다. 참고로 적 AI는 가지고 있는 모든 자원을 소모했다고 하더라도 하베스터가 단 한번이라도 정제소에 돈을 가져다 넣는 순간 모든 돈이 꽉 차게 된다. 따라서 인공지능의 자원줄을 말리려면 하베스터를 남김없이 제거해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 APC($700): 보병수송장갑차로 모델은 M113. 보병 5명을 태울 수 있다. 어느 정도 방어력도 있다. 오벨리스크에게는 원샷이지만 대미지에 약간 랜덤성이 있는지 운이 좋다면 실피로 살아남을 수도 있는데다, 속도가 빨라서 멈추지 않고 직진한다면 공격 전에 충전시간이 있는 오벨리스크가 APC를 때리지 못한다. 만약 터져도 보병은 무사히 나오므로 엔지니어 러시에 많이 사용된다. 싱글 미션에서는 GDI만 생산 가능하며 Nod는 콘솔 전용 미션 일부나 공룡 미션 등에서만 쓸 수 있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양 진영 모두 운용 가능하다. APC의 내구도가 50% 이하(노란색 내구도)라면 이동중에 탑승한 보병이 한 두명씩 흘려진다. TD에는 이렇게 체력 저하에 따른 성능 저하가 현실적으로 구현된 부분이 많다. 그러나 게임성에 부정적이라 생각했는지 이후 작품부터는 언제나 최대로 탑승 가능하다.
- Rocket Launcher($800): 로켓을 발사하는 대지/대공 장거리 유닛. 모델은 M270 MLRS다. Nod의 포탑보다 미세하게 사거리가 길다. 보병과 건물에게 강하며, 차량에게는 전차와 비슷한 대미지를 준다. 그러나 내구력이 약하고 경장갑이라서 적 차량이 달라붙으면 순삭당한다. 맷집은 험비와 비슷한 수준. 또한 근거리 목표물에는 정확도가 매우 떨어지고, 이동 속도 또한 느리기 때문에 적 보병들이 달라붙었을 때 밟아야지! 하다가 당하는 수가 있다. 따라서 호위병력이 필수적이다. 싱글 미션에서는 GDI만 생산 가능하며 Nod는 멀티플레이와 공룡 미션 한정으로 운용 가능하다.
- Chinook($1500)[14]: 치누크 수송헬기. 보병 5명을 수송한다. 멀티플레이에서는 헬기장에서 생산할 수 있지만, 싱글 미션에서는 공룡 미션을 제외하면 특수한 트리거 연출이 없는 한 생산할 수 없다. 보통 요인 탈출을 위해 배치돼서 조작할 수 없게 되어있거나 파괴되면 미션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Nod SAM 사이트를 과시하기 위한 연출상 격추되는 경우도 있다.
- MCV($5000): Mobile Construction Vehicle. 전개하면 즉시 기지건설 기반의 전초기지로 변환이 가능한 이동식 건설 차량이다. 건설소는 발전소를 토대로 새로운 테크트리의 건물들을 배치할 수 있게 한다. 작중에서 가장 가격이 비싼 유닛이며 기동력 또한 현저히 느린데다 비무장이므로 이 유닛을 다룰 땐 다른 호위 병력을 근처에 배치하는 것이 현명하다.
- Hovercraft($N/A)[15]: 싱글 미션에서만 볼 수 있다. 상륙작전에서 병력 수송용으로 등장한다. 생산도 컨트롤도 불가능하며, 건보트가 수평으로 밖에 못 움직이는 것처럼 이 유닛은 수직으로만 이동 가능하다. 다른 방향으로의 이동은 아예 스프라이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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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ician($N/A)[16]: 사실 생산가능한 유닛은 아니지만, 기지 건물이 매각 또는 파괴될 때 일반 보병과 더불어 간간이 같이 딸려나온다. 특히 창고를 매각하면 무조건 1명씩 튀어나오므로 무의미하지만 양산도 가능하다. 무기까지 있어 권총을 쏘는데 이게 소리는 엄청 크면서 대미지는 거의 없는거나 다름없는 수준인데다 몇 발 쏘고 나면 재장전하는데 십여초가 걸린다. 게다가 그마저도 몇번 쏘고 나면 탄약이 떨어지기라도 했는지 더이상 공격도 못하고 두 팔을 들어올린채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만 한다. 반면 체력은 종잇장 그 자체라 그 어떤 일반 유닛의 공격을 받아도 무조건 일격사한다. 소총, 로켓, 전차포를 포함한 거의 모든 무기에 한 방이라도 맞으면 그대로 죽어버린다. 유일한 예외로 다른 테크니션이나 시민의 권총 공격에는 한방에 죽지 않는다. 그리고 보라색 옷차림과 연녹색 옷차림의 두 종류가 있지만 외형만 다를 뿐 음성이나 능력치는 완전히 동일하다. 또, GDI 미션 8B같이 민간인을 보호해야 하는 미션에서 민간인들 사이에 섞여 몰래 공격하는 얌체들도 있다.
여러모로 제작사에서 재미로 집어넣은 듯한 유닛. 그래도 나름 오랫동안 시리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 유닛이라 이후 발매된 레드 얼럿 1편은 물론 타이베리안 선이나 레드 얼럿 2에까지 나왔다. 단 레드 얼럿 1에서는 타돈에 비해 건물에서 나오는 빈도가 확연히 줄어들었으며, 타선에서는 차량이 파괴될 때 가끔씩 경보병 대신 살아나오는 식으로 등장한다. 탄약은 타이베리움 필드를 밟으면 다시 장전된다. 레드 얼럿 2에서는 미션 전용 NPC로만 나오는 정도의 비중이다. - Mobile HQ($N/A)[17]: 멀티플레이의 Mobile Headquarters 모드에서만 등장하는 특수유닛. 해당 모드에선 상대편의 모바일 HQ를 파괴하면 게임에서 승리한다. 에디터를 사용하면 싱글 플레이에서도 어찌 생산해낼 수 있긴 하다. 레드 얼럿 1편에서는 연합군 유닛인 이동식 레이더 재머가 이 차량의 그래픽을 그대로 계승했다. 타이베리안 선의 독립형 모드인 Twisted Insurrection에서도 구현되었다.
5.2. GDI(국제 방위 기구)
5.2.1. 건물
- Guard Tower($500): 강력한 기관포로 무장한 대보병 방어건물. 방어력이 낮은 경장갑 차량에게도 좋은 피해를 입힌다. 로켓 보병이나 탱크들보다 미묘하게 사거리가 짧은데 Nod 미션에서 이를 노려서 공략해 나가는걸 배려한 모양이다. 여담으로 원작의 기관포 소리는 엄청나게 시끄러웠는데, 대부분의 사운드 이펙트가 유지된 리마스터 버전에서도 이 기관포 소리만큼은 너무 시끄럽다고 제작진들이 판단했는지, 비교적 조용한 다른 소리로 교체되었다.
- Advanced Guard Tower($1100): 설정상 토마호크 미사일로 무장한 강력한 대공/대지 방어건물. Nod의 오벨리스크처럼 동력 부족 시 작동하지 않는다. 이 게임의 로켓들이 다 그렇듯이 근거리에서는 빗나가는 경우[18]가 있으므로 바짝 붙지 않게 콘크리트 방벽으로 둘러싸서 보호하는 것이 좋다. 대공/대지 전천후로 대응 가능하지만 중장갑 차량 상대로 위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는 게 문제다. 때문에 플레임 탱크가 달라붙거나 라이트 탱크들이 머릿수로 찍어누르면 의외로 쉽게 파괴되어 버린다. 반면 토마호크의 특성이 보병 살상에 강하게 설정되어 있어서 보병들은 넓은 스플래시로 말미암아 큰 피해를 입는다. Nod AI의 최우선 핵미사일 타격 대상이라 생산 건물을 방어할 요량으로 기지 내부에 배치할 경우 적의 핵미사일이 기지 내부에 떨어져 한순간에 기지가 쑥대밭이 될 수 있다. 역으로 적 기지 가까운 곳에 한두대 세워두면 핵 타격 지점을 거기로 강제할 수 있다는 허점이 있다. 이 방어타워를 안 짓는다고해서 Nod AI가 핵을 쏘지 않는게 아니므로 피뢰침 삼아 세워두는 전략이 유효하다. 일부 미션에서는 특정 조건이 겹치면 핵미사일을 최대 3번 연속으로 발사하는 경우도 있으니 개량형 가드 타워 하나 지었다고 절대 안심하지 말고 보험용으로 타워를 추가로 지어놓는게 중요하다.
- Advanced Communications Center($2800): 멀티플레이에서 코만도를 생산하기 위해 요구되는 최종 테크트리 건물이자 개량형 레이더 건물. 이 건물을 지으면 GDI의 특수무기인 이온 캐논을 사용할 수 있다. 그 때문인지 전력소모가 상당하다. 레이더 역할을 하는 것은 동일하기 때문에 이 건물이 있으면 기존 레이더 건물은 팔아버려도 된다. Nod AI가 핵미사일을 쏘는 우선 순위가 두번째로 높다.
- Wood Fence($25): 공룡 미션 한정으로 GDI만 건설 가능한 방벽. 가격이 모래주머니의 절반이다. 목재 울타리인 탓에 방벽 중 유일하게 화염 무기로 파괴 가능하다.
5.2.2. 유닛
- Grenadier($160): 척탄병. 강력한 수류탄을 던진다. 공격은 벽을 넘어가며, 모여 있는 보병에게 매우 강력하다. 죽으면 들고다니는 수류탄이 유폭하는 모양인지 폭발하기 때문에 이 척탄병을 대량 운용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아군과 떨어져서 1대 다수의 보병과 싸울 때 가장 효율적이다. 일반 보병보다 이동속도도 빨라서 정찰용으로 쓸 수도 있다. 전차부대를 따라다니며 적 보병들을 제거하는 데 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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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Vee($400)[19]: 잘 알려진 그
험비 맞지만 수송능력은 없고 그냥 기관총으로 무장한 정찰용 차량이다. 기관총이지만 위력은 일반 보병 소총보다 조금 나은 수준. 다행히 사거리는 제법 나온다. 로켓 보병이나 엔지니어는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이 정도 화력으로도 충분히 잘 잡는다. 보병들보다 속도가 훨씬 빠르고 시야도 넓어서 이곳 저곳에 매복한 보병들을 소탕하고 정찰하는 용도로 적합하다. 값이 싸므로 여러 대 모아서 아군 전차부대를 따라다니며 적 보병들을 잡을 수 있다. Nod 버기와 비교해서 맷집이 비교적 높은데, 오벨리스크 공격에도 한방에 파괴당하지 않아 적진 공략시 어그로를 끌기 좋다.
멀티플레이에선 가장 많이 뽑게 되는 주력유닛이다. GDI의 방어건물을 제외한 모든 건물과 경차량들은 기총유닛에 정말 허무할 정도로 쉽게 털리기 때문인데, 본작은 전장의 안개라는 개념도 없기 때문에 부각되는 문제점이기도 하다. 엔지니어나 보병 스팸 러시같은 날빌을 막는데도 기총유닛이 유리하기 때문에 험비나 버기 싸움으로 흘러갈 수 밖에 없는 밸런스. 다만, 기총차량전에서 1:1 싸움은 GDI쪽이 확실히 우세하지만, 내구력만 약간 더 좋고 화력은 같기때문에 GDI측이 오히려 손해이다. 기본적으로 밥차 1기는 1사이클에 벌어들이는 자금이 $700인데, 험비의 가격은 $400로 1사이클에 두대가 채 안나오지만, Nod 버기의 가격은 $300으로 밥차 1사이클에 2대가 나오기 때문에 전술했듯 초반만 따질경우 GDI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는 RA1에 비해 전반적으로 게임의 템포가 느린것도 한몫하고 밥차도 비싼편이기 때문에 더욱 부각되는 단점이다. - Medium Tank($800): GDI의 주력 전차. 105mm 버전의 초기형 M1 에이브람스가 모델이다. 이것보다 성능이 좋은 차량은 GDI의 매머드 탱크 뿐이다. 웬만한 미션은 미디엄 탱크 모아서 밀면 끝난다. 멀티플레이에서도 GDI가 미디엄 탱크를 모을 수 있느냐의 여부에 따라 승기가 좌지우지 된다. 즉, 미디엄 탱크를 잃지않고 충분한 수를 유지할 수만 있다면 Nod 버기나 라이트 탱크 따위는 걸레짝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물론 상대방이 Nod라면 그 플레이어는 이걸 모으지 못하게 죽자살자 견제할 것이다. GDI의 주력이자 대들보 유닛. 때문에 다수를 모으는데 성공하면 월등한 스펙에 힘입어 한타 싸움을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게 된다.
- Mammoth Tank($1500): GDI 역사와 전통의 초중전차. 쌍포와 미사일로 무장하고 있어 어떤 적이든 상대할 수 있다. 오벨리스크에게도 3발을 맞아야 격파된다. 또한 자체 수리 능력도 있어서 피해를 입어도 체력이 50%까지 자동으로 회복된다. 특별한 컨트롤없이 라이트 탱크로 상대하려면 4대가 필요하다. 지상전의 경우 포탑을 180도 이상 돌리면서 공격할 때 미사일을 쏜다. 이 미사일은 보병에게 특히 강하므로 보병을 상대할 때는 포탑을 회전시키며 공격하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때문에 싱글 플레이 미션에서는 5대 정도만 모으면 기지 방어 문제가 거의 깔끔히 해결되는 치트 유닛이다. 다만, 매머드 탱크 문서에도 적혀있지만 정말 어중간한 숫자로는 택도없다. 게다가 요구하는 테크 레벨도 높은데다 가격이 너무 비싸 많이 모으기도 힘들어, 멀티 플레이에서 볼 일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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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a($1200): 헬리콥터가 아니라 VTOL이지만 그래봤자 생산시설이 헬리패드. AP 타입 로켓으로 무장하고 있어서 차량, 건물에 강하며 보병에게는 효율이 좋지 않다(반면 고폭탄 형태의 로켓을 사용하는 로켓 런처나 건보트, 개량형 가드 타워는 오르카와 달리 보병을 녹여버릴 수 있다). 이온 캐논, A-10 공습과 혼합해서 적 건물/하베스터 테러에 쓰면 좋다. SAM 사이트를 상대하려면 최소 3대가 필요하다. 3대가 모이면 포탑을 한번에 잡을 수 있고, 5대가 모이면 오벨리스크도 한 번에 잡는다. 하베스터를 잡을 때도 좋다. 오르카로 하베스터를 테러하면 적 인공지능을 크게 자극하지도 않고 기지로 병력들이 몰려오는 것이 어느 정도 제한된다. 로켓 5발을 장전하며 다 쓰면 헬리패드에서 재장전해야 한다. 오르카가 헬리패드에 착륙해 있을 때 엔지니어로 헬리패드를 점령하면 오르카도 빼앗을 수 있다. Nod 미션 중 이를 이용해 오르카를 탈취해서 민간인 마을을 공격하는 미션이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특전 콘솔 미션 중에서 오르카가 오벨리스크의 레이저를 장착하고 나오는 미션이 존재한다. 해당 미션은 리마스터 콜렉션에도 수록되었다. - A-10($N/A)[20]: 잘 알려진 그 A-10. 생산이 아니라 에어스트라이크라는 특수 스킬로 등장한다. 네이팜 폭탄을 투하하며 보병/건물/경차량에 막강한 위력을 보여준다. 싱글 미션에서는 Nod의 모든 SAM 사이트를 파괴하면 사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 미션이 적 본진 안에 SAM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의미가 없다. 본진을 밀었더니 "Airstrike Ready" 대사가 나올 때는 허무함 그 자체이다. 한편 Nod 미션으로 플레이하게되면 적 GDI 인공지능은 통신 센터만 있으면 시도때도 없이 A-10을 써대는데 적 AI가 사용하는 A-10은 타겟팅이 되는 사기적인 이점이 있지만 최대 2대를 초과하지 못하며 반대로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A-10은 논타겟팅이지만 항상 3대가 고정적으로 출격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화력만 따지고 보면 플레이어의 A-10이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플레이어가 쓰는 A-10은 3대가 잘 뿌리면 건설소가 한방에 터지기 때문에 초반에 A-10이 주어지면 건설소부터 부수고 시작하는 꼼수도 노려볼 수 있다. 보통 A-10은 3대가 일렬로 나란히 출격하지만 랜덤한 방향에서 따로따로 오는 경우도 있다. Nod로 플레이할 경우 SAM 사이트를 한 화면에 가깝게 도배를 한다 해도 엄청난 맷집으로 버텨내고 목표 대상에 폭탄을 떨구고 돌아가는 길에서나 겨우 격추당하는 수준이라 대공 방어로 이걸 막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이쯤 되면 맵상의 SAM 사이트를 다 처리해야 A-10 출격이 가능한 GDI 미션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 지경. 구버전에서는 무조건 좌상단에 위치한 대상을 우선적으로 노리던 AI 상의 허점이 있었으나 리마스터 버전에서 고급 유닛이나 건물을 우선적으로 노리도록 변경되었기 때문에 Nod 캠페인 진행이 훨씬 어려워졌다. 확장팩 비밀 작전의 GDI 일부 미션에선 Nod가 간혹 A-10을 발진시키는 경우도 있다.
- Gunboat($N/A)[21]: 싱글 미션에서만 볼 수 있다. 이름은 건보트인데 쏘는 건 토마호크 미사일. 물론 실제로는 개량형 가드 타워와 똑같은 로켓이다.
- Ion Cannon($N/A):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움 시리즈에 항상 등장하는 무한(?) 재사용이 가능한 GDI의 슈퍼무기. 범위가 아주 좁으며 위력도 미묘하다. 즉발형으로 유닛 저격이 가능한게 핵미사일보다 그나마 나은 점. 체력이 많이 떨어진 적 하베스터를 잡아 적 밥줄을 끊거나, 오벨리스크를 한 방에 부수는 데 쓴다. 병맛나게 SAM 사이트는 한 방에 못 부순다. 다만 SAM 사이트는 공중 유닛을 공격하기 위해 발사기가 지상으로 올라오면 방어력이 급격하게 낮아지므로, 이때를 노려 발사하면 한 방에 파괴할 수 있다. 리마스터 버전 기준으로 5분의 쿨다운을 지닌다.
5.3. Nod 형제단
5.3.1. 건물
- Turret($600): 대전차 포탑. GDI의 강력한 기갑전력에 맞서는 기본 방어건물이다. 로켓 런처보다 미묘하게 사거리가 짧다. DOS판 C&C 초기 버전에서는 생산 가격 250이라는 미칠듯한 가성비를 자랑했으나, 이후 버전부터 600으로 변경되었다. 라이트 탱크와 같은 가격이지만 GDI 미디엄 탱크와 성능이 같고 건물이기 때문에 수리도 가능하다. 또한, 전력이 나가도 작동한다. 효율적인 대전차 방어는 탱크보다 포탑으로 하는 게 좋다. 뒤에 야포 한 대 정도를 붙여주면 보병도 잘 막지만, 레거시 버전이 아닌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PvP가 아닌 이상 GDI AI가 에어스트라이크로 야포를 계속 날려버리기 일쑤이므로 효율이 떨어진다.
- SAM Site($750): 지대공 미사일 발사대. 전력 부족 상태에서도 작동한다. 발사대가 지면 밑으로 숨어있으면 이온 캐논에도 버티는 무식한 맷집을 자랑한다. 공중 유닛을 요격하기 위해 발사대가 드러나지 않는 한 매우 튼튼하기 때문에 이 건물을 최대한 북쪽에 배치하고 이 SAM 사이트를 때리는 적 유닛들을 공격하면 수월하게 방어가 가능하다.
- Obelisk($1500): Nod의 막강한 지상 방어건물. 초강력한 레이저를 발사하며 보병은 말할 것도 없고 방어력이 약한 차량도 끔살이다. 그러나 그만큼 전력을 매우 많이 먹기 때문에 발전소 테러에 쉽게 무력화된다. 게다가 스플래시 대미지가 있긴 하지만 여러 발을 맞추지 않는 이상 보병들에게도 유효타를 주지 못한다. 때문에 땡보병 스팸에는 GDI의 방어건물보다 약하다.
- Temple of Nod($3000): 멀티플레이에서 코만도를 생산하기 위해 요구되는 최종 테크트리 건물. 플레이어에게 핵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지만 핵은 한발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초심자들은 핵을 다시 사용하기 위해 이 건물을 팔았다가 다시 짓는 일이 흔하다. 물론 짓는다고 해서 핵미사일을 다시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므로 주의.
5.3.2. 유닛
- Flamethrower($200): 화염방사병. 이동속도가 빠르고 보병/건물/경차량에게 강력하지만 사거리가 짧고 오폭의 위험성이 있으며 죽으면 폭발[22]하기 때문에 GDI의 척탄병처럼 사용시에 주의해야 한다. 다른 아군부대와 따로 부대지정해 운용하며 적이 다수의 보병을 보낼 경우 소수로 맞서싸우게 하면 효율적이다. 반면 화염방사병만 뭉쳐다닐 경우 공격하다가 서로 피해를 입으며, 죽을 때 화염 대미지가 방사피해로 들어가 사이좋게 한꺼번에 통구이가 되는 어처구니없는 장면을 자주 보게 된다. 플레임 탱크를 뽑게 되는 시점에서 잊혀지는 유닛.
- Chemical Warrior($300): 화학보병. 싱글 미션에서는 가끔 적으로 나오는 경우를 빼면 생산할 수 없다. 확장팩 비밀작전에서는 일부 미션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역시 생산은 불가. 다만 공룡 미션에서는 생산 가능하며, 골드 이후 버전에서는 멀티플레이에서 테크를 최대로 올려놨을 때 Temple of Nod를 짓고 생산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화학가스를 쏘는 더 강한 화염방사병이라고 보면 되나, 보병 중 유일하게 타이베리움 방호복을 입고 있어 타이베리움 필드 위에서 이동해도 전혀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이 점을 이용해 전략적인 운용이 가능한 탱커 유닛으로 활용할 수 있다. C&C 보병 중에서는 가장 맷집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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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n Bike($500): 정찰용 오토바이. 로켓을 달고 있어서 차량과 건물 테러에 적합하며 대공 공격도 가능하다. 이동속도도 빨라서 하베스터 치고 빠지기 테러에 유용하다. 허나 적 AI는 리콘 바이크를 하베스터에 깔리는 유닛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23] 팔각방향에서 하베스터를 포위하고 테러를 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8대의 리콘 바이크로 하베스터를 둘러싸고 테러하면 하베스터는 리콘 바이크를 깔아뭉개고 리콘 바이크는 죽는다. 단 이 점을 역이용해 적 하베스터를 기지로 유인해서 오벨리스크로 처리하는 방법도 있다.
멀티플레이에서 버기 사이에 조금씩 섞으면, 부대의 기동성도 해치지 않고 대차량 유닛이라 건물도 더욱 손쉽게 털어버릴 수 있게 해주며, 한타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준다. 버기와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GDI가 대차량 유닛으로 미디엄 탱크를 모으는 것보다 빠른 타이밍에 물량이 모이기 때문에 Nod 강세의 원인이 되는 유닛. -
Nod Buggy($300): GDI의 험비처럼 기관총을 장착한 고속 정찰 차량. 험비보다 체력이 조금 더 약하다. 한 대로 정찰하거나 모아서 적 보병을 상대하자.
멀티플레이에서는 주력 유닛이다. GDI측의 험비에 비해 체력이 약한 대신, 한기당 화력은 같고 가격이 $100 싸기 때문에 밥차 한 사이클에 2대를 뽑을 수 있어 숫자와 타이밍에서 우위에 설 수 있게 해준다. Nod 강세의 원인중 하나. - Light Tank($600): Nod의 주력전차. 모델은 M2 브래들리 IFV이며, 리마스터판에서는 스프라이트와 생김새가 62식 전차[24]기반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설정상으로는 무장이 75mm 포. GDI의 미디엄 탱크보다 나은 건 가격과 속도 뿐이다. Nod가 공격하려면 라이트 탱크를 잔뜩 모아서 밀어붙이게 된다. 약해보여도 의외로 중장갑이므로 이거 밖에는 믿을 게 없기도 하고 스텔스 탱크는 가격도 비싸고 물몸이라 주력으로 쓰긴 어렵기에 멀티플레이 미러전에선 최종 유닛이라 봐도 좋다. 다만, GDI를 상대하는 경우에는 시간을 끈다면 결국 라이트 탱크보다 성능면에서 훨씬 우세에 있는 미디엄 탱크를 양산하기 때문에 전면전을 하는 경우 해당 게임은 절대 이길 수가 없다. 애초에 Nod는 전면전에 특화된 진영이 아니다.
- Artillery($450): 강력한 포탄을 발사하는 자주포. 명중률이 좀 낮다. 건물과 보병은 그냥 녹여버리고, 경장갑 차량도 맞추면 큰 피해를 준다. 하지만 포병인데 다른 탱크나 노드 포탑과 사거리가 비슷하다. 그래서 포탑이나 개량형 가드 타워, 전차에게 덤비면 바로 작살난다. 공격시에 벽을 넘겨 공격하거나 건물 철거, 보병 척살용으로 쓸 수 있다. 방어시에도 벽을 넘겨 쏘거나 아군 방어건물 뒤에서 적 보병부대를 날려버리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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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 Tank($800): 화염방사기를 쌍포로 장착한 전차. 방어력, 속도, 공격력 모두 상당히 좋다. GDI의 개량형 가드 타워를 혼자서 파괴할 수 있다. 모든 보병은 한방이고 건물도 종류 막론하고 순식간에 철거해 버리며 경차량, MCV나 하베스터도 잘 잡는다. 대신 라이트 탱크, 미디엄 탱크, 매머드 탱크 부대와 맞붙으면 일방적으로 학살당한다. 그리고 가격이 라이트 탱크보다 비싸다.
멀티플레이에서는 볼 일이 별로 없는 유닛이지만, 엄청난 건물 철거 능력 때문에 히든 카드로 가끔 사용된다. 상대의 시선을 끌고 엔지니어 러시 마냥 슬쩍 한기를 찔러넣는 방식. - Stealth Tank($900): 스텔스 기능이 있으며 AP 로켓으로 무장하고 있다. 리콘 바이크와 화력이 동일하지만 방어력이 약한데다가 적의 방어건물이나 보병 유닛에 근접하면 스텔스가 풀리며 공격받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 유닛은 정찰이 되지 않은 지점의 시야를 확보하거나 다수를 모아 하베스터 테러를 감행하거나 건물을 치고 빠지는데 유용하다. 그 외에 샌드백처럼 활용해서 적 공격 유닛들을 한쪽 길로만 오게 유도하거나 하베스터를 포위해서 채집한 자원을 기지로 옮기지 못하게 막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 SSM Launcher($750): 지대지 미사일 발사차량. 유닛들 중에서는 가장 사거리가 길며 네이팜 미사일을 발사한다. 장전속도가 엄청 느리며 탄두 속성이 네이팜이다 보니 건물과 보병에겐 막강하지만 전차에게는 대미지가 미미하고, 직사화기인 관계로 착탄전에 피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 전용 유닛이며, 확장팩에서 적이 가끔 쓰기도 한다. 유일하게 공룡 미션에서는 플레이어도 한번 굴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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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che($1200)[25]: 우리가 잘 아는 그
아파치 공격헬기. 그러나 무장이 기관포뿐이다. 보병과 경차량 잡는데 좋다. 모이면 건물도 잘 부순다. 물론 대공 방어가 없을 경우 한정. 멀티플레이 전용이지만 Nod 캠페인에서 GDI 건설소 또는 헬기 착륙장을 점령하면 생산할 수 있다. 확장팩 비밀작전 일부 Nod 미션 및 공룡 미션에서도 사용 가능.[26]
멀티플레이에서는 날빌 유닛으로 사용된다. 오르카에 비해 최대 장탄수 대비 화력이 보병, 차량 가리지 않고 높은데, 4~5기를 초반에 빠르게 양산하면 건설소를 빠르게 털어버릴 수 있다. 기총화력이 건물에게 충분히 위협적인 게임이라, 오르카에 비해 건물을 터는데 훨씬 유리하다. 어택땅 명령이 없고, 공중유닛을 강제공격으로 찍을 수 없다는 점도 날빌을 막기 힘든 원인으로 작용한다. 진영을 가리지 않고 초반에 이걸 막으려면 로켓 보병을 생산해서 스톱 컨트롤을 해야 하는데, 아파치는 장탄수도 많고 대보병 화력도 높아 까딱 컨트롤 미스가 나면 뚫리기 때문에 멀티플레이 고랭커들도 종종 당하는 까다로운 러시. 이 유닛도 Nod가 멀티에서 강세를 보이는 원인중 하나이다. - Cargo Plane($N/A)[27]: 활주로에 물건을 내려주는 수송기. 생산불가이며 무적이다.
- Nuclear Strike($N/A): 핵무기.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움 시리즈에 항상 등장하는 전통적인 Nod의 슈퍼무기. 막강한 위력과 범위를 자랑한다. 게임 밸런스 문제로 인해 플레이어는 1회만 발사 가능하다. AI는 사용 횟수에 제한이 없다. 정제소가 날아갔는데 돈이 없으면 매우 빡친다. 그 외 건설소와 군수공장 시설이 동시에 파괴되면 재기불능. 결국 이후 작품에서 건물이 한번에 안 부서지게 화력이 대폭 너프되고 말았다. 리마스터 버전 기준으로 7분의 쿨다운[28]을 지닌다.
5.4. 특수 유닛
- Civilian($N/A): 싱글 미션 진행 중 종종 등장하는 민간인 유닛. 대개 비무장이지만 간혹 테크니션처럼 권총으로 무장한 시민도 있다. 테크니션과 유닛 그래픽을 공유하는 시민도 있고 음성도 테크니션의 보이스를 사용하지만 가끔 여자 목소리로 말하는 시민도 등장한다.[29] 사족으로 독일 수출판에서는 심의로 인하여 졸지에 로봇으로 변경되었다(Civil Bot, Farm Bot 등).
- Visceroid($N/A)[30]: 오직 멀티플레이에서만 등장하며 멀티 한정으로 맵에 간혹 배치되는 상자를 획득했을 때 낮은 확률로 튀어나오는 일종의 핸디캡 요소로 등장한다. 일단 맵에 나타나면 주변에 있는 모든 유닛과 건물을 진영 불문하고 공격한다. 에디터를 사용하면 싱글 플레이에서도 생산 가능.
- T-Rex, Velociraptor, Stegosaurus, Triceratops($N/A)[31]: 공룡 미션 한정으로 등장하는 유닛들. 문자 그대로 공룡이며 속도는 느리지만 공격력과 맷집이 상당하다. 공룡답게 근접 공격을 하는데 공격력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동일하다. 단, 체력과 이동속도는 공룡마다 조금씩 차이[32]가 있고 벨로시랩터와 티라노사우루스는 육식 공룡으로 적 보병을 죽이면 체력을 회복하는 특성도 갖고 있다. 마지막 5번째 공룡 미션에서는 공룡 유닛들로 Nod 기지를 전멸시키는 임무가 주어진다. 여담으로 생물형 유닛이지만 인게임에서 엄연한 차량유닛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타이베리움에 피해를 입지 않는다. 이러한 점은 비세로이드도 마찬가지.
6. 인트로
▲ 인트로 동영상 |
- 빈의 무역센터 빌딩이 Nod 테러리스트들에게 폭파되었다는 뉴스.
- UN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슬로베니아에서 벌어지는 Nod의 테러 활동을 다루었다는 뉴스.
- Nod 형제단이 도입한 신기술로 타이베리움 수익률을 49% 증가시켰다는 뉴스.
- Nod가 전세계 타이베리움 채취량의 49%를 차지하고 있으며 런던의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뉴스.[33]
- 이그나티오 뫼비우스 박사가 타이베리움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상 회담에서 타이베리움이 위험할 수 있다는 주장에 반박할 예정이라는 뉴스.
- GDI 군대가 분쟁지역으로 급파되었다는 뉴스.
이와 같이 세계관을 잘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황무지를 보여주면서 명상을 하는 프로그램과 금융 정보를 다루는 프로그램에 Nod의 상징이 비춰지는걸 보면 종교단체와 다국적 대기업의 면모를 모두 갖춘 당시 Nod의 상황을 알 수 있다.
WARNO 출시 트레일러에서 이 오프닝을 오마주하였다.
7.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던/캠페인 문서 참고하십시오.멀지 않은 미래, 이탈리아 테베레 강 유역에 떨어진 운석에서 정체불명의 광물이 번식하기 시작한다. 이 증식하는 광물은 발견지역의 이름을 따 타이베리움이라 명명되었으며, 모비우스 박사의 연구 결과 유용한 성분이 풍부하게 담긴 것으로 드러나면서 곧 인류의 무한한 번영을 위한 귀중한 자원으로 쓰이게 된다. 타이베리움 관련 산업에 Nod의 지분이 상당히 많음이 스타팅 컷신에 살짝 표시된다. 이 자원의 존재가 곧 세계 각지에 테러를 행하며 세계 정복을 꿈꾸는 종교조직 Nod에 의해 대대적으로 악용되기 시작하며 UN의 군대인 GDI와의 대전쟁의 서막이 오른다.
Nod는 카리스마틱한 지도자인 케인의 지도 아래 타이베리움을 기반으로 근미래적인 무기와 엄청난 추종자들을 보유하였으며 아프리카와 동유럽 상당부분을 점거하는 등 무장 군벌로서의 마각을 드러내 GDI의 어그로를 끌게 된다. 게임 도중에 나오는 브리핑 영상에 따르면 Nod의 세력권은 크게 중국, 카자흐스탄, 콩고, 알제리, 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인도차이나 반도, 콜롬비아 등에 위치해있다. 이에 대항하는 GDI의 세력권은 미국, 브라질, 러시아, 호주, 캐나다, 영국, 인도 등지이다.
8. 확장팩
자세한 내용은 커맨드 앤 컨커 비밀작전 문서 참고하십시오.9. 엔딩
GDI와 Nod 캠페인의 엔딩은 각각 하나지만, 조건에 따라서 연출이 조금씩 달라진다. GDI의 경우에는 템플 오브 노드를 이온 캐논으로 파괴한 경우에 엔딩 후반부가 달라지며, Nod의 경우에는 사이버스페이스를 해킹해 통제권을 빼앗은 이온 캐논으로 세계의 수도 4군데 중 하나를 선택해서 폭격할 수 있다.▲ GDI 엔딩 |
▲ NOD 엔딩 |
그리고 GDI, Nod 엔딩 후에는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의 트레일러가 나온다. # 이 영상 때문에 팬들은 약속된 후속작을 아주 오랜 시간을 기다리게 되었다. 이 트레일러가 가진 또 하나의 의의는 21세기의 GDI 이족보행병기 원형을 미리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애초부터 웨스트우드가 시리즈를 3부작으로 맞춰 만들려고 했음을 유추할 수 있다.
10. 평가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
11. 이식
C&C 골드는 레드 얼럿이 발매된 이후 도스용 버전을 윈도용으로 손을 보고, 실제로 발매했던 물건이다. 그러나 발매된 지 몇 달 되지 않아 PC 파워진(당시 PC챔프) 1997년 11~12월호에 GDI, Nod 순으로 번들로 제공되었다. C&C 골드 버전은 그래픽을 640×400이라는 고해상도로 끌어올려 전장을 더 넓게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아이콘 등을 고해상도에 맞게 다듬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멀티플레이를 기본적으로 제공했다.또한 매킨토시, Nintendo 64, 플레이스테이션, 세가 새턴에 이식되었으며 이후 윈도우 95용으로도 만들어졌다. 당시 MS-DOS 버전 구동 사양은 80486 DX2 66 MHz, 8 MB 램, MS-DOS 5.0, MCGA 비디오 카드, 사운드 블라스터 등의 사운드 카드 지원, 30MB 이상의 하드 용량, 2배속 이상 시디롬을 최소 사양으로 지니고 있다.[35] 매체는 CD를 사용하였으며, 총 두 장으로 각 디스크는 GDI와 Nod로 나뉘어져 있었다. CD 용량의 대부분은 FMV 영상으로, BGM 음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의외로 크지 않다. 왜냐하면 AUD라는 독자 손실 포맷 음원파일로 재생하는 방식이기 때문.[36]
게임기 버전 중 Nintendo 64 버전은 시스템 쇼크 등으로 유명한 오리진 시스템즈의 유관 스튜디오인 루킹 글래스에서 이식을 담당했다. 말이 이식이지 새로 개발한거나 다름없어보이는(즉, 둠과 둠 64 정도의 갭이다) 놀라운 특징이 있는데, 게임이 거의 폴리곤으로 된 3D다. 단 보병은 기존 2D 그래픽의 재활용이다.[37] 여담으로 N64판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던이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이 나올 때까지는 시리즈 유일의 폴리곤 그래픽 호환 작품이었다. 그러나 Nintendo 64 롬팩의 한계로 인해 동영상은 사실상 미대응이나 마찬가지며, 그 자리를 범용 컷신 돌려막기로 대체했다. 그리고 진영별 캠페인 엔딩 역시 폴리곤 모델의 실시간 컷신으로 대체되었는데, GDI의 경우 그 이온 캐논 특수 엔딩을 폴리곤으로 재현한 장면이 나온다. 플레이스테이션과 세가 새턴 버전은 일반 2D 그래픽. 참고로 일본어판의 경우는 동영상에 일본어 더빙이 들어갔다.
그리고 이 작품과 레드 얼럿의 플레이스테이션 버전(리탈리에이션 제외)과 세가 새턴 버전은 저장/불러오기 기능이 없다. 대신 고대의 유산(?)인 패스워드를 이용한다. 구성은 영숫자를 혼합한 9자리. 그것도 중단한 시점에서 이어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그 미션의 처음부터 시작한다.
C&C 12주년을 기념해서 C&C 골드가 무료로 배포되었으며 타이베리안 선 출시 전에 출시한 합본팩 월드와이드 워페어나 C&C 퍼스트 디케이드라는 C&C 시리즈 총집편에도 이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12. 커맨드 앤 컨커 리마스터 컬렉션
2018년 11월, EA에서 페트로글리프 게임즈와 함께 코버트 오퍼레이션을 포함한 리마스터 계획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38] 더불어, 레드 얼럿 1의 리마스터 작업 역시 동시에 진행되며 마찬가지로 모든 확장팩이 함께 리마스터될 예정이다.커맨드 앤 컨커 리마스터 유닛 및 건물 이미지 사진들이 조금씩 공개되고 있는데 유닛과 건물 모델링이 매우 깔끔해지고 섬세해졌다.
그리고 2019년 10월, 첫번째 C&C 리마스터 게임플레이 푸티지 티저가 공개되었는데 타이베리안 던쪽이 먼저 공개되었다.[39]
13. 기타
커맨드 앤 컨커 사가와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사가 동일하게 커맨드 앤 컨커만의 독특한 러시 전략으로서 엔지니어 러시가 있다. 예를 들어 엔지니어 하나로 적의 병영이나 핸드 오브 노드 단 하나만 점령해도 이후에 추가 생산하는 엔지니어들로 주요 건물들을 먹어치운 뒤 그 건물을 역이용해 병력을 뽑아내거나 건물을 즉시 팔아버려 자금으로 바꿔버릴 수 있다. 특히 베이스 캠프 격인 건설소(Constuction Yard)만 꿀꺽하면 그 판은 이긴 게임이나 다름없다.이 전술은 이후 어스 2140라는 RTS 게임에도 그대로 쓰였다. 다만, 이쪽은 점령에 특화된 유닛이 존재하지 않고 그냥 아무 보병이나 일정한 숫자만큼 적 건물에 침투시키면 점령된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응책으로 미리 건물에 보병 유닛을 투입시켜 적 보병의 침투를 지연시키는 것도 가능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레드 얼럿 1의 경우엔 방어하는 쪽을 고려하여 엔지니어를 투입했을 때 건물의 내구도가 빨간색이 아닌 경우 건물을 손상시키고 빨간색일 경우에만 점령이 가능해지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제작사에서도 엔지니어 러시의 사기성을 인지하고 게임의 밸런스를 조절하려 한 것으로 보이나 어째서인지 레드 얼럿 1편 이후에 나온 다른 C&C 작품들에서는 TD 때로 롤백되어 바로 점령되는 것으로 다시 바뀌었다.
C&C의 미션팩인 커맨드 앤 컨커 비밀작전을 실행 시 funpark 명령어를 치면 숨겨진 공룡 미션을 플레이할 수 있다. 공략
오리지널 기준으로 GDI는 미션 15개, Nod는 미션 13개인데, 두 진영 다 쉬운 미션도 있고 어려운 미션도 있지만 후반으로 가면 Nod 미션 쪽이 더 까다로운 느낌이 든다. 이유는 건보트와 에어스트라이크의 존재 때문. 제한된 유닛을 갖고 진행하는 경우는 물가에서 쏴대는 건보트의 화력이 굉장히 위협적이다. 더 성가신 건 에어스트라이크인데 특히 리마스터에서는 인공지능이 향상되어 지속적으로 밀집된 병력이나 건물에 피해를 준다. 재수없으면 대미지를 입은 건설소나 죽으면 게임 오버되는 특정 유닛을 터트리는 경우도 있어서 에어스트라이크 한방에 미션이 터지는 경우도 있다. 반면 GDI 미션에서는 에어스트라이크나 건보트의 포격에 당할 걱정이 없다. 단 확장팩 비밀작전의 특정 미션에서는 GDI 미션인데도 Nod가 에어스트라이크를 날리기도 한다.
과거에 전범 국가였던 독일에선 심의 문제로 검열되어 보병이 안드로이드라고 나온다. 민간인도 Civil Bot이라고 나오며 가끔 Farm Bot이라고도 나온다.
그리고 팬들이 만든 1.06c 비공식 패치가 존재한다. 창 모드로 실행가능하며 1024×768 이상의 해상도도 지원한다. 또한 더미 데이터로 남았던 6곡의 미사용곡(그 중 하나는 확장팩 비밀 작전의 더미 데이터)도 게임 내에서 재생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언어 선택이 가능하며 확장팩 미션과 콘솔판 특전 미션까지 플레이 가능하도록 했다. 언어 선택에서 동영상은 플레이스테이션판의 일본어 더빙으로 바꿀 수도 있다. 단 일본어 지원은 동영상과 유닛 음성 뿐이다.
2019년 GDC에서 커맨드 앤 컨커의 개발진이 '클래식 게임 포스트 모르템'이라는 세션에 등장해 강연했다. 웨스트우드 창립자 루이스 캐슬부터 작곡가 프랭크 클리팩키, 리드 디자이너 에릭 여, 테크니컬 디렉터 스티브 웨더릴 넷이 출연했다. 비록 GDC 강연에 출연하진 못했지만, 케인을 연기한 조셉 D. 쿠건이나 리드 프로그래머 윌리엄 란돌프, 동영상 촬영을 담당하고 세스 역까지 연기했던 에릭 구치 등도 영상을 통해 강연했다. 최초의 커맨드 & 컨커 개발은 웨스트우드 개발자들의 일부만 참여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참고.
캠페인 미션 결과 화면에서 GDI와 Nod의 차이가 있는데 GDI 결과 화면에서는 파괴된 유닛과 건물 수치가 단순한 그래픽 바로 나오지만 Nod 결과 화면에서는 파괴된 유닛 그래프에 진영별로 병사들, 중립진영에는 민간인이 늘어서있고 그래프가 올라갈수록 그래프에 닿은 캐릭터가 사망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파괴된 건물 수치 오른쪽에는 컨스트럭션 야드가 터지며 반파상태가 되어버리는 효과가 출력된다.
이 게임의 도스판 설치 프로그램이 매우 잘 만들어졌다. 당시에 이런 형태의 설치 과정을 제공한 게임은 이 작품이 유일하다. 2016년을 기준으로 22년 전의 게임인 걸 생각해보면 시대를 앞서나가도 한참 앞서 나간 수준의 게임 설치 화면이다. GDC 2019 강연에서 마리아 맥크레디(Maria del Mar McCready Leg)라는 프로그래머가 프로그래밍했음이 알려졌다. 그녀는 게임 개발에 있어서 이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었으며, 한 PC 게임 잡지에서 가장 뛰어난 설치 프로그램 게임이라는 가짜상을 수상했을 때 기뻤다고 말했다.
오리지널
확장팩
리마스터 인트로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제로아워의 MOD로 Tiberian Dawn Redux가 있는데, 제너럴로 타이베리안 던을 팬 리메이크한 것이다. 싱글 캠페인까지 구현되었다는듯 하다.
여담으로 TD에서는 GDI가 승리하는게 공식 스토리지만, Nod가 이온 캐논으로 백악관을 파괴하며 승리한 이후의 스토리를 다루는 대체 역사 세계관이자 팬 게임인 Twisted Insurrection이 타이베리안 선 모드로 존재한다.
메가드라이브로 이미테이션 게임판을 만들려던 흔적이 있는데, 중국의 셰룽춘이라는 개발자 혹은 그 개발자가 이끄는 Dragon co.라는 해적판 게임 개발집단에서 메가드라이브로 DOS판 타이베리안 던을 베타 버전 수준까지 포팅하려던 롬이 존재한다. 워낙에 그럴싸해보여서 웨스트우드의 공식 이식작인 것처럼 착각하기 대단히 쉽지만, 롬 헤더 데이터를 뜯어보면 헤더 처음에 Dragon co.에서 쓰던 TomSoft Megadrive SDK라는 불법개발 키트로 개발되었다는 것이 명백히 암시되고 있다.
해당 게임을 기반으로 Direct and Dominate라는 2차 창작 개그 3D 애니메이션이 존재하며 독일판처럼 보병들이 로봇으로 나오고 차량이나 항공기 등이 서로 자아도 있어 서로 대화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련 팬덤 위키 타던 기반 외에 간혹 레드 얼럿이나 제너럴 관련 애니 영상도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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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앤 퀀커라는 이름으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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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공장이나 병영을 많이 지으면 생산 위치를 지정 가능하며, 속도도 더 빨라진다. 하지만 유닛이 튀어나오는 모션에 쿨타임 비슷한게 있어서 무작정 많이 짓는다고 지정된 공장에서 2~3기씩 튀어나오지 못한다. 쿨타임 동안에는 다른 공장에서 튀어나온다. 많이 지을수록 빨리 튀어나온다는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참고로 지정방법은 건물을 선택하고 거기서 한번 더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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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 파일 분해기로 파일을 열어보면 알 수 있다. 웨스트우드 C&C 시리즈의 전통. 다만 일부 확장팩 CD에는 남는 용량에 확장팩 추가 BGM의 (일부) 음원이 CD-DA 트랙으로도 수록되기도 하였다. 당연히 인게임에서 재생되는 AUD 파일과는 별개로, 음질도 역시 CD트랙으로 수록된 쪽이 훨씬 깔끔한 편. 일종의 숨겨진 팬 서비스라고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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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이후 몇 차례 리메이크되어 다른 작품에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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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하는 도중 빗나간 탄이 맞거나 벽 너머에 있는 적을 공격할 수 없는 유닛이 공격을 시도할 때에만 부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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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특정 스킬로 인해 벌어지는 차이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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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된 MCV를 건설소로 전개했을 때 그 체력 수치가 그대로 남고 내구도 수치는 해당 건물의 발전량에도 영향을 미친다. 멀티플레이에서 극초반 MCV 러시를 막기 위해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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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시리즈 작품들에서는 스커미시/멀티플레이 옵션으로 재배치 기능이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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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적 AI는 건물을 직접 짓는게 아니라 건설소와 돈만 있으면 다른 건물을 자동으로 짓게끔 트리거가 짜여져 있다. 파괴된 위치에 정확히 똑같은 건물만 지어지거나 건설소의 건물 짓는 애니메이션이 재생되지 않는 점이 그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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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포탄 5방 맞은 오벨리스크의 수리 비용보다 포탄 5방 맞고 파괴된 콘크리트 벽을 100원 주고 다시 짓는게 훨씬 싸게 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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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 탱크같이 수송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유닛의 경우 맵의 좌측에서 생산해야 하는 상황일 때 약간의 이득을 볼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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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자 방향으로 가드 타워를 노릴 시에만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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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만도가 입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폭파 잠입 직전에 저장하고 코만도가 죽거나 큰 피해를 입으면 로드하는 것이다. 파괴 공작 및 건물 파괴 판정이 완전히 랜덤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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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스터 컬렉션에서는 Transport Helicopter로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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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로 뜯어볼 경우 지정된 생산가는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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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백 유닛 매각 버그로 팔아보면 반환되는 금액이 $5임을 확인할 수 있다. 판매가가 생산가의 절반임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10어치 유닛. 물론 실제로 생산할 수 있는 유닛은 아니므로 큰 의미는 없다. 도스 버전 당시 초록옷의 테크니션을 매각해보면 버그인지 의도된 사항인지 간혹 $2000을 얻을 수 있었으며 이렇게 시민 포지션의 유닛을 갈아서 자금을 얻는 방식은
유리의 복수에서
그라인더가 계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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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에디터로 데이터를 뜯어보면 생산가가 $600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정상적인 방법으로 생산할 수 있는 유닛이 아니므로 큰 의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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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밍 중 엄한 바닥을 쳐 버리는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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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스터 컬렉션에서는 Light Scout으로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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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로 뜯어볼 경우 지정된 생산가는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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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로 뜯어볼 경우 지정된 생산가는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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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방사병과 척탄병은 죽을 때 폭발하며 좁은 범위에 방사피해를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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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인지 의도된 것인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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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세계에서 사용하는 경전차인데
중국 인민해방군은 62식 전차는 2013년전에서 이미 퇴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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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스터 컬렉션에서는 Attack Helicopter로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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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에서 Nod는 GDI 건설소를 점령하여 GDI 테크를 타야지만 아파치를 생산할 수 있다. Nod는 기본 비행유닛이 아파치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 그리고 오르카는 점령한 GDI 헬기장에서만 생산가능하며 이 헬기장이 파괴되거나 다시 적에게 빼앗기면 오르카 생산이 불가능해지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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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로 뜯어볼 경우 지정된 생산가는 $800. 리마스터 컬렉션 맵 에디터에서는
C17이라는 이름이 주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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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7분의 쿨다운을 지니는
슈퍼무기 컨셉은 리마스터 이전에
후속작에서도
케인이
베가의 사원에 핵 미사일을 날리는 FMV가 재생될때도 동일하게 적용되었고 아예
C&C3에서는 3종족의 슈퍼무기 쿨다운을 7분으로 통용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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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에 협조하는 민간인의 사상자를 줄이고 GDI를 돕는 민간인을 전멸시키는 임무(Nod 4번째 미션)에서 등장한다. 참고로 인게임에서 동영상을 제외하고
EVA와 더불어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여성 목소리이다. 하지만 죽을 때 비명소리는 남자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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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로 뜯어볼 경우 지정된 생산가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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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로 뜯어보면 공룡 유닛들은 생산가가 전부 $0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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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고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는 이동속도가 엄청나게 느린편으로 마지막 미션을 플레이할때 보는이마저 답답하게 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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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이는 그래프에선 나머지 51% 중에 GDI는 겨우 2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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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엔딩 역시 케인이 죽지만, 뒤돌아 나가는 도중 무너지는 천장에 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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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엔 80486 DX2 사양의 컴퓨터 구입이 지금과는 달리 상당히 힘들었다. 가격대도 만만치 않았던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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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부분의 게임 데이터들은 .MIX라는 독자 압축포맷으로 압축되어있다.
둠의
.WAD나
듀크 뉴켐 3D의 .GRP 파일과 비슷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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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Nintendo 64용 타이베리안 던은 다른 플랫폼판과 비교했을 때 약간 다른 게임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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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내용은 타이베리안 선이라고 적혀있지만 오타다. 영어 원문에는 Tiberian Dawn이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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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스터는 초대 TD, 초대 레드 얼럿 통합(확장팩 포함)으로 개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