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는 마법세계의 주민인 것 같습니다/등장인물

10.1. 덤블도어10.2. 플리트윅10.3. 미네르바 맥고나걸10.4. 호러스 슬러그혼10.5. 약초학 교수님10.6. 오로라 시니스트라10.7. 커스버트 빈스10.8. 세베루스 스네이프10.9. 시빌 트릴로니10.10. 채러티 버비지10.11. 배스셰다 배블링(Bathsheda Babbling)10.12. 셉티마 벡터10.13. 루비우스 해그리드10.14. 개리 투만10.15. 아거스 필치10.16. 스프라우트

11. 저스티스 리그

11.1. 프랭크 롱바텀11.2. 코토리11.3. 리머스 루핀11.4. 매드아이 무디11.5. 배트맨11.6. 퍼시 위즐리

12. 인저스티스리그

12.1. 조커12.2. 시노노노 타바네12.3. 릴리루카 아데12.4. 아카자12.5. 일레이나12.6. 긴코

13. 어둠의 마법사

13.1. 퀴리너스 퀴렐13.2. 볼드모트13.3. 키리가미 모쿠즈13.4. 월든 맥네어13.5. 마이웨이 어둠의 마법사13.6. 란카 리13.7. 피터 페티그루13.8. 빌헬름 에렌부르크13.9.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13.10. 나기사13.11. 펜리르 그레이백13.12. 바티 크라우치 2세13.13. 덜로리스 엄브리지

14. 마법사

14.1. 창 플린트14.2. 마커스 플린트14.3. 발랄라이카 퍼플14.4. 길더로이 록하트14.5. 루시우스14.6. 퍼지14.7. 브루노 플린트14.8. 제임스 포터14.9. 셀레스티아14.10. 시리우스 블랙14.11. 엘리스 롱보텀14.12. 아르토리아 그리핀도르14.13. 위대한 예언가14.14. 아서 위즐리14.15. 몰리 위즐리14.16. 빌 위즐리14.17. 찰리 위즐리

15. 머글

15.1. 키리가미 코코15.2. 버논 더즐리15.3. 더즐리 더즐리

16. 비인간

16.1. 커비16.2. 크리쳐16.3. 윙키16.4. 헤그위그16.5. 찌르호크16.6. 퍼플 하트16.7. 도비16.8. 미드나16.9. 크룩섕스16.10. 디멘터16.11. 애크로맨투라16.12. 베인16.13. 피렌지16.14. 톰16.15. 그롭

1. 개요

참치 인터넷 어장에서 연재중인 AA작품 " 칸나는 마법세계의 주민인 것 같습니다"의 등장인물 목록.
AA 스레드의 특성상 오리지널 캐릭터의 이름은 AA를 따라가기에 일본계를 비롯해 국적에 어울리지 않는 이름의 비율이 굉장히 높지만, 실제로는 설정상 명언되지 않는 한 AA의 이름과는 별개로 어색하지 않은 이름이 따로 있다는 설정이다. 해당하는 경우 목차의 이름 옆에 괄호로 병기한다.

2. 개척 클럽

칸나를 비롯해 특히 친하게 지내는 호그와트의 1991년 입학생 7명이 만든 비공식 클럽이자, 사실상 본작의 주인공 파티.
시작은 칸나가 입학 초기부터 넵튠 및 파드마와 함께 호그와트 내부를 탐험하며 놀던 것. 이후 이른 시기부터 친해진 헤르미온느를 경유해 원작의 주인공 트리오가 합류하고, 파드마의 쌍둥이 언니인 파르바티까지 더해지며 그리핀도르 4명, 래번클로 3명으로 완성되었다.

1학년 때 이미 필요의 방을 발견했고, 이후에는 금지된 숲 조사, 비밀 통로 제작, 대왕오징어 포획 시도 등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호그와트의 기믹에 관해서는 진즉 통달한지 오래고 클럽 이름에 맞게 본인들이 직접 새로운 비밀통로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호그와트 비밀지도의 정보도 일찌감치 입수해서 아예 303cm^2 사이즈의 미니어처 호그와트를 연동시키는 식으로 입체 지도로 발전시키기도 했고, 3학년 말 즈음 되면 켄타우로스들과도 안면을 트면서 금지된 숲도 제 집처럼 드나들게 된다.

클럽으로서의 활동 외에도 어장 내에서 일어나는 주요한 사건사고들, 퀴디치 월드컵 관람과 같은 가족 단위 교류를 비롯한 소소한 이벤트등도 으레 함께하곤 한다.

2.1. 칸나 플린트 키리가미

2.1.1. 개요

사람의 탐구심은! 끝나지 않아!

이름	칸나 플린트[1] 키리가미
생일	3월 20일
패트로누스\| 수염고래[2] → 수사슴
보가트	거대 거미
애완동물	찌르호크 (중간 크기, 쾌속, 점잖은 흰올빼미 암컷)
능력치	일반 마법 100 / 변환 마법 100 / 마법약 95 약초학 100 / 천문학 100 / 역사학 83 어둠의 마법 방어법 100 / 비행술 88 /　점술 141 머글학 98 / 마법 생명체 돌보기 98　/ 고대 룬 문자 연구 86 숫자점 94 / 흑마법 100(100)
성적	1학년 (종합 2등) 　일반 마법(O), 변환 마법(E), 마법약(O, 3등), 약초학(O, 2등) 　천문학(O, 1등), 마법의 역사(O), 어둠의 마법 방어법(O, 2등) 2학년 (종합 4등) 　일반 마법(O), 변환 마법(O), 마법약(O), 약초학(O) 　천문학(O), 마법의 역사(O), 어둠의 마법 방어법(O, 2등) 3학년 (종합 3등) 　일반 마법(O, 2등), 변환 마법(O, 2등), 마법약(O, 2등), 약초학(O) 　천문학(O, 4등), 마법의 역사(O), 어둠의 마법 방어법(O) 점술(O, 1등) 　머글학(E), 고대 룬문자 연구(O) 4학년 (종합 5등) 　일반 마법(O), 변환 마법(O), 마법약(O), 약초학(O, 2등) 　천문학(O), 마법의 역사(O), 어둠의 마법 방어법(O), 점술(O, 1등) 　머글학(E), 고대 룬문자 연구(O)
지팡이	자두나무, 유니콘의 털, 휘지 않음(5), 9와 1/2인치 -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에 관해서는 타협 없이 밀고 나가는 전투적인 주인에게 어울리는 지팡이. - 일견 독불장군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설득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유연해질 수도 있다.

‘칸나는 마법세계의 주민인 것 같습니다’의 주인공.

이름에서 드러나듯 일본계 영국인. 순수혈통 플린트 가문의 후계자인 마법사 창(사이러스) 플린트와 머글 어머니인 코코 키리가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마법사다.[3] 편모가정이었지만 어머니의 수입이 상당해서 성장 환경은 유복했다고. 아버지를 일찍 여의어서 마법 세계와의 연관성은 없이 자랐지만, 마법 능력을 이른 나이부터 개화하면서 어머니로부터 대략적인 경위를 듣고 자연스럽게 호그와트에 입학하게 된다. 다 자란 후에도 키는 작은 편(153cm)인데 어머니인 코코에게서 유전 받은 모양. 반면에 큰 외증조할머니인 모쿠즈는 장신이다.
호그와트 기숙사는 래번클로이며, 동기에 여학생이 셋뿐이라[4] 넵튠, 파드마와 자주 몰려다니며 래번클로 트리오라 불리고 있다.

2.1.2. 성격 및 취미

기본적으로 호기심이 많고 배우기를 좋아하는 성격으로, 아버지에 대해 들었을 때도 공포보다는 마법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앞섰다. 수업을 빠지기는 싫어하는 주제에 정작 금지된 숲과 비밀통로는 쉴 새 없이 다쳐가며 탐험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악의 없는 장난도 자주 치곤 한다. 반면 지팡이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에 관해서는 타협이란 게 없이 사나운 면도 있었다. 때문에 한 번 적이라고 판단하면 즉시 저주를 날리든 역으로 시비를 걸던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지라 이래저래 충돌도 잦았다. 특히 강경 순수혈통주의에 대해서는 1학년 때부터 온갖 트러블에 엮이게 만든 원흉이라는 이유로 완전히 적대 중. 다만 화해하고 나면 뒤끝도 없고 철이 들기도 해서 4학년 들어서는 어느 정도 누그러진 편. 이런저런 면을 종합해서 제임스와 릴리에 자주 비견되곤 하는데, 외모는 전혀 다름에도 둘과 비슷한 시기에 호그와트에 다닌 성인 마법사들이 대부분 둘 중 어느 한 쪽을 연상할 정도라고. 그래서 어장에선 흔히 릴리 쏘울과 제임스 쏘울이라 불린다.(...)

어린 나이의 소녀치고는 취향이 조금 독특하다. 호러영화나[5] 익스트림 메탈을 좋아한다. 그 외로 크툴루 신화나 둠, 각종 소년 만화에도 정통하다. 그나마 소녀 취향이라고 할 만한 것이 순정만화지만 이쪽도 방향에 따라서는 막장 드라마 못지않은 물건이 나오기에 즐긴다는 의혹이 있다. 음식에 관해서는 초콜릿을 무척 좋아하고 커피를 마시지 못한다. 초콜릿은 굳이 다이애건 앨리까지 나가 박스 단위로 구매할 수준이다.

그 외에도 기본적으로 끝장을 보는 성격이 수집품에도 적용되어서, 개구리 초콜릿 카드 같은 것도 빠짐없이 모으는 컬렉터 기질이 있다. 퀴디치 월드컵을 기념해 발매된 출전 선수들의 초콜릿 카드는 낮은 일련번호의 카드에 사인까지 전부 모으는 기염을 토하기도. 마법 세계에 오기 전에는 조이드도 열심히 모았다고 한다.

퀴디치는 호그와트에 입학한 후에 접했음에도 순식간에 빠져들었다. 단순히 기숙사간 시합을 응원하는 정도가 아니라 퀴디치 프로 리그에도 응원 팀이 있을 정도. 그런데 그 팀이 대략 10년 전 즈음에 시즌을 연속 재패한 후에 구성원 변동 없이 쭉 이어져온 팀으로, 칸나가 응원하는 시점에서는 이미 중하위권으로 내려간 이후다. 간혹 활기가 돌아오면 세계구급 실력을 보여주는 마약 같은 경기력과 개성 넘치는 선수들 때문에 놓지를 못하는 듯. 새로운 감독도 영입하고, 탱킹도 하는 등 이래저래 체질개선을 시도하고는 있으나 칸나가 졸업하기 전까지는 포스트시즌에 발도 못 들여놓는다는 것이 확정되어 버렸다.
다만 퀴디치를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 수색꾼에 대한 과한 의존도에는 비판적이다. 이전부터 조금씩 조짐을 보였지만 퀴디치 월드컵을 관람하면서 응원하던 아일랜드 대표팀이 빅토르 크룸 단 한 명에게 패배한 것이 계기가 되어 본격화. 경기시간을 한정하고 스니치의 점수를 줄이는 등 조금이나마 개선된 규칙을 퍼뜨리려고 이것저것 획책하고 있다.

2.1.3. 능력 및 특기

뭐든지 잘하지만 최고는 될 수 없는 만능형 수재 타입. 때문에 공부에 한정하면 영락없는 헤르미온느의 하위 호환이지만, 공부 이외의 부분도 곧잘 해낸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뭔가를 잘 해내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처음에는 서투른 부분이라고 해도 연습으로 어떻게든 극복해내기도 한다. 노래의 경우에는 플러피를 잠재울 수 있을 정도고, 연주는 듣기 민망할 정도로 형편없었지만 피브스에게 도움을 받아 평범한 정도까지 실력을 키웠다. 춤이나 도박에도 당연하게 능하다. 잘하는 것 중에 좋아하지 않는 경우는 수영이 거의 유일하다.

그 중에서 특출하게 뛰어나다고 할 만한 재능을 갖춘 것이 사격과 예언 능력이다.
사격의 경우에는 보수적인 켄타우로스들이 칸나를 마음에 들어 하게 될 정도로 능숙하며[6], 마법사인 이상 자주 쓸 일은 없지만 취미로는 자주 즐기기도 하고 호그와트 공성전에서도 맹활약한다.

예언 능력은 시빌 트릴로니와 마찬가지로 진정한 예언자의 재능이라고 보증 받았다. 고대 이집트 출신부터 내려오는 마법사의 후예로, 대부분의 예언 능력자가 해당 마법사의 후손인지라 멀리 거슬러 올라가면 트릴로니 교수와도 연결되어 있다는 모양. 칸나의 경우에는 조모에게서 부친을 거쳐 물려받은 것으로, 태어나기도 전에 첫 예지 능력을 발현할 정도였다. 그런 관계로 호그와트에 입학한 후에는 트릴로니의 정식 제자가 되었다.
다만 트릴로니가 그렇듯이 평소에는 영 쓸모가 없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4일에 한 번 꼴로 잠꼬대로 이런저런 소리를 하는 걸 친구들이 받아 적어 추론하는 게 그나마 쓸모 있는 정도고, 이런저런 방식으로 단련을 하며 성공 확률을 높였음에도 어지간하면 빗나가는지라 메타적으로는 아무도 기대하지 않다 못해 AA가 모 니트 아이돌로 고정되어 버렸을 정도. 그래도 미스터리 부서에서는 꽤나 기대를 하는지 펜시브를 대여해 줬다가 아예 양도하기도 했고, 가끔 중요 사건과 관련해서 결정적인 정보를 주기도 한다. 그 외에는 자신의 결혼식을 예지한 후 그걸 행복한 기억으로 삼아 패트로누스를 성공시키는 식으로 변칙적인 사용을 하기도 한다.

이런저런 경험을 하면서 4학년쯤이 되어서는 예지 내용을 신경 쓰면서 휩쓸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내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예지가 자신을 결정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행동이 미래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한층 성장하게 된다.

2.1.4. 인간관계

주인공다운 복잡다단한 출신 배경을 지니고 있다.
아버지 창 플린트는 본래 플린트 가문의 정식 후계자였고 창이 죽음을 먹는 자에게 죽은 이후로는 칸나에게로 계승권이 이어졌다. 문제는 부친이 남긴 막대한 유산으로 가주의 권한으로만 접근 가능한 자산이 가문 전체의 6할에 달했던 것. 때문에 입학 당일 마커스와의 접촉을 시작으로 트러블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결국 호그와트의 첫 1년 동안 소송까지 간 끝에 승리하면서 상식적인 브루노에게 대부분의 관리를 떠넘기고 칸나는 형식상의 상속자로만 남게 된다.
한편 어머니 코코 키리가미는 자신이 머글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어둠의 마법사 키리가미 모쿠즈의 조카손녀이며, 코코와는 달리 강력한 마법 능력을 타고난 칸나는 모쿠즈의 능력을 통해 이래저래 감응하고 있다. 처음 정체를 알고 나서는 위협적으로 보기도 했지만 친족에게는 무른 모쿠즈의 성격상 각종 지식셔틀이나 상담상대로 그럭저럭 익숙하게 지내고 있다.

개척 클럽 이외의 학교 친구들의 경우, 온갖 분야에서 사건을 벌임에도 사교성이 좋아서인지 후플푸프~~와 네빌~~ 이외의 기숙사에서의 평판은 상당히 좋고 덤스트랭/보바통의 학생들과도 곧잘 친해졌다. 기본 호의적인 관계가 많고 연애적 의미에서의 인기도 적지 않은 모양이지만 이 부분은 워낙 사건사고가 많았기에 후술. 유독 퀴디치 관련해서는 일단 싸운 다음에야 친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저스틴의 경우에는 래번클로 팀에 대한 비방에 저주 한 방 날린 후 화해한 게 시작이고 마리야는 칸나가 응원하는 팀이 6연준을 찍게 한 불구대천의 원수라 한동안 으르렁거리다가 마법학교 대항전에서 협력한 다음에야 조금씩 사이가 좋아졌다.

교수진들에게서는 공부에 열심인 것에 대한 호감과 사고를 치고 다니는 것에 대한 난감함이 반반 정도인 경우가 대부분. 예외로 원래부터 편애가 심한 슬러그혼 교수나 정식 제자로 삼은 트릴로니 교수는 아주 귀여워하고, 반면 스네이프와는 원수지간이다. 스네이프의 경우 처음에는 해리포터 일당이라는 이유로 도매금으로 적대적이었지만 그 후에는 칸나의 성격이 제임스와 릴리를 둘 다 연상시킨다는 점을 깨달으면서 더욱 악화. 그나마 4학년 이후에는 몇몇 사람이 중제하기도 했고 스네이프가 내적으로 성장한다거나 칸나가 철이 든다거나 하면서 좀 더 완만해진다.

2.1.4.1. 연애사

어머니로부터 듣게 된 첫 만남이 워낙에 특이했던 탓에 사랑이란 한눈에 ‘팅’하고 와야 한다는 특이한 지론을 갖고 있었다. 덕분에 사랑에 관련해서 이상한 환상을 품고 시작한데다, 나름 인기가 있는 편인데도 남학생들끼리 서로 눈치를 보느라 제대로 어필하는 경우가 없어서 본인의 인기가 없다고 생각하는 등 연애 관련 눈치가 심각하게 죽었다. 예지 능력을 통해 미래의 신랑을 바라보거나 친구들의 조언을 들으며 여러모로 고민하지만 근 수 년을 제자리걸음이었을 정도. 이렇다 보니 어장 내부적으로 “ 유노 낫띵 칸나”라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칸나 관련 밈이 생겼다.

그러다 결국 방학 이후에 간신히 위화감을 눈치 채는데 호그스미스 외출일마다 주변을 맴돌던 친구들이 데이트 신청하려고 기웃거린 것을 깨닫고 한 시름을 놓는다. 이후 미래의 상대에 대해서 친구들이 도움을 주기 위해 그동안 잠꼬대에서 뽑아낸 예지들 가운데서 연애 관련 요소만 종합하여 추리해보았으나, 최종적으로 동갑이라는 것 외에는 참고할만한 정보는 없었고 애정표현이 엄청났다는 것 정도나 알게 된다.

그나마 학생들~~과 여장주와 참치들~~이 연애 관련으로 뭔가 진전이 있으리라 기대한 크리스마스 무도회에서도 내기에 걸린 걸 깨닫고 칸나 본인이 의욕을 잃어버려서 동성 친구인 에리카가 참석해버릴 정도. 에리카야 칸나한테 관심이 있었지만 본인은 아무 것도 모르고 재미있게 놀았다.

그러다 마침내 칸나가 짝사랑을 자각하게 되는 부분에서 답답함이 절정을 이루게 되는데,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처럼 일단 한눈에 인상이 남아야 하고 동년배였으면 좋겠어. 성격은 순한 쪽이 마음에 들고 선이 가늘고 적당한 장신이었으면 좋을 것 같아. 또 안경을 쓰고 흑발에 퀴디치도 잘했으면 좋겠고 공부는 톱클래스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그럭저럭 잘했으면 좋겠네. 아, 그리고 어마방 소질이 있으면 더 좋겠어.

누가 어떻게 들어도 해리의 이야기였는데 정작 본인은 파르바티가 폭로하기까지 짐작도 하지 못했다.
일단 사실을 들은 후에도 해리 본인이 인기가 많은 편이기도 해서 본인은 애써 부정했지만 에리카가 엄포용 베리타세룸까지 준비한 삼자대면 끝에 지금까지 부정한 것이 무색할 정도로 자신의 마음을 쉽게 인정한다. 이후 힘 빠진 상태로 자신을 도와준 에리카와 이야기를 나눈다.[7]

다만 인정만 했을 뿐 고백까지 간 건 아니었는데, 4권의 주요 사건이 끝난 후 헤르미온느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칸나는 고래 패트로누스 머리 위에 작은 뿔이 생겼음을 듣고[8] 욱하는 마음에 “해리를 좋아한다!”하고 소리치게 되는데 그것을 하필 해리가 들어오면서 듣게 되어버린다. 결국 암시 마법인 척 하는 아무 효과도 없는 주문의 힘으로 칸나는 해리에게 고백하고 둘은 호그스미드 데이트 약속을 잡는다.

이전까지의 판정이 무색하게도 해리와의 마음을 자각한 후부터는 지극정성이다. 해리와 대화하기 위해 프리벳 가 근처 호텔을 잡아서 머물 정도다. 매일 호텔에서 만든 도시락을 배달해주고 있는 듯하다. 이후 도시락 감성이 평범한 것으로 화를 내는데 감상은 핑계고 그냥 좀 더 연애감각을 체험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해리가 너무 담담해서 짜증이 났던 것.[9] 5학년이 되어 반장에 담청 되고 둘이 수색하는 일도 생겨난다. 그러나 호그와트 대대로 반장 순찰은 연인들 간의 훈훈한 시간이었던 모양이라 둘은 거의 사심만을 채우고 돌아다니게 된다. 끝내 반장 순찰 마지막에 해리가 충동적으로 키스한 일이 생겨버리는데 그 후부터 둘의 관계는 싸웠냐고 오해를 일으킬 수준으로 기묘해졌다. 대치 아닌 대치상황이 이어지던 까닭에 칸나가 먼저 움직이게 되었는데 좋지만 너무 좋은 관계로 자중하자고 요청한다. 그것에 해리가 정확한 빈도를 협의하려고 하자 자신 또한 자중하기가 힘들다는 걸 깨닫게 된다. 결국에는 해리와 건전하게 협의하려고 했다가 어느새 자신의 불건전함을 억눌러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어버린다. 너무나 훈훈하고 좋은 이야기지만 참치들은 해당 장면들을 바라보며 너무 ‘달다’고 불평했다. 그러나 결국 얼마 뒤에 시험공부를 위해 필요의 방에 모였다가 바쿠렌의 약을 연구하자는 변명을 꺼낸 것이 계기가 되어 거사를 치르고야 만다.

2.1.5. 어둠의 마법

키리가미 모쿠즈 및 정신 감응 능력의 존재가 밝혀지면서 떠오른 특징.
3권 시점에서 키리가미 모쿠즈가 반쯤 빙의한 상태로 온갖 지식을 전달해주면서 의도치 않게 어둠의 마법에도 통달해 버렸고, 이를 통해 해리가 볼드모트의 호크룩스라는 것까지 깨닫고 해결을 위해 어둠의 마법을 연구하려는 것이 호기심 강한 성격과 맞물리면서 본격적으로 심취할 뻔 했다.[10]

이후 다행스럽게도 마법 인형을 통해 정신과 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 모쿠즈로부터 극한의 훈수를 받아가며 연구한 끝에 어둠의 마법에 대한 탐구는 완전히 그만두고 인형에만 집중했으며, 결국 5학년 시점에 완전히 영혼의 그릇에 최적화된 코어를 만들어내는 것에 성공하면서 자동적으로 어둠의 마법사가 되는 루트는 막힌다. 물론 지닌 지식 자체는 여전히 전문가 수준.

완전히 어둠의 마법에 빠져들었을 경우에는 통칭 "칸나 얼터"로 불리며, AA가 하네사키 아야노로 변한다.
그 상태에서도 기본적으로는 선의로 움직이지만 어디선가 꼬여 있어서 결과든 과정이든 혼란하게 되어버린다. 전투력도 상당히 높지만 대화 능력과 계획을 이용한 흑막으로서의 암약이 주. 이 경우 결과적으로는 높은 전투력과 주인공 보정과 사랑의 힘을 겸비한 마법사에게 쓰러질 운명이라는데, 그 마법사가 본편에서는 배우자가 될 누군가라고 한다.
참고로 칸나 얼터가 된다고 해서 커피를 잘 마시게 되지는 않는다.

2.2. 넵튠 퍼플

머로더즈의 심장과 헤르미온느의 두뇌를 가진 아이

‘팅’하고 왔다!

패트로누스	매번 부화하는 새의 종류가 변화하는 신기한 알
지팡이	올리브나무, 용의 심근, 약간 탄성 있음(11), 10과 1/2인치 - 올리브나무 자체가 알려진 바가 많지 않아 상세는 불명. - 그럼에도 트러블메이커라는 게 너무 뚜렷한 무언가.

칸나의 베스트 프렌드. 어장 오리지널 캐릭터. AA는 넵튠 (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 통칭 네푸.
칸나, 파드마와 함께 래번클로 트리오로 불린다. 호그와트 입학 첫날에 킹스크로스 기차역에서 칸나를 만난 후 "팅하고"왔기 때문에 친구가 되었다. 이후 많은 부분에서 칸나와 취미를 공유하며 거의 모든 행동을 함께하고 있다. 개척 클럽 또한 (일단은) 네푸가 회장이다.
마법사인 어머니와 머글 아버지 사이에서 자랐지만, 입학 편지를 받을 때까지 어머니가 마법사라는 것도 몰랐기에 칸나와 마찬가지로 머글 문화에 익숙하다. 집이 있는 곳은 옥스퍼드셔. 애완동물로 20m까지 자란다는[11] 삼두사 런에스푸어의 유생을 기르고 있다. 본래 위험생물이기에 기르는 것부터 곤란할 사항이지만 어머니가 마법 정부의 마법 생명체 통제 관리부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저런 절차를 처리해줘서 받아왔다고.

비범한 발상력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걸 공부에는 쓰지 않는, 위즐리 쌍둥이와 동류인 아이. 덕분에 트리오는 재치가 필요한 청동 독수리 상의 퀴즈를 전적으로 네푸에게 의존하고 있다. 또한 본인은 매사가 즐거운 지라 패트로누스를 연습할 때 행복한 기억을 골라내기 어려워서 패트로누스를 실체화하지 못한다는 해괴한 곤경에 처하기도 했다. 훗날 기합체스의 상업화를 계기로 삼아 소환에 성공하는데, 기껏 실체화한 패트로누스는 또 매번 부화할 때마다 새의 종류가 달라지는 알이었다.

성 관련으로 특수하다 못해 엄청난 인식을 가지고 있어서 15살까지 두루미에게 아기 주문서를 사용해서 아이를 받는다고 믿고 있었다. 여기서 골 때리는 부분은 네푸가 결코 지식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는 부분이다. 네푸는 분명하게 동물간의 교미를 이해하고 있으며 대왕오징어의 생태를 관찰하기 위해서 시도하려고 했던 적도 있다. 이와 같은 부분을 PP가 지적하자 네푸는 동물과 인간(정확히는 마법사)이 동일한 방법을 사용한다는 것에 무척이나 놀라워했다. 비효율적인 부엉이 편지를 지금까지 계속 사용하는 걸 보고 아기 두루미 시스템의 예비로 오해했다고. 이후 PP를 통해 진실을 깨닫게 된다.

기합체스를 시작으로 NDS와 자판기 등등 수많은 발명품들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기합체스를 시작으로 하나둘 상업화가 이루어져서 머릿속에선 세계를 정복하기에 이른다. 이후로도 많은 마법제품을 만들게 되며 훗날에 PP가 세울 회사에 취직하는 듯하다.

첫 친구 보정에 AA력까지 더해져서 여러모로 튀는 경우가 많다. 래번클로가 된 것도 기숙사 적성을 멋대로 바꿔서이고, 어장주가 말하기를 능력치도 "매번" 다이스를 굴려 이것저것 바뀌고 있다고 한다. 각종 발명품들도 면면을 보면 거의 세계관에 싸움을 거는 수준.

2.3. 파드마 파틸

패트로누스	사자
지팡이	서어나무, 용의 심근, 놀라울 만큼 휙 소리가 남(13), 12와 3/4인치 - 변화에 대한 열정, 요컨대 도전정신을 가진 마법사를 위한 지팡이. - 일종의 자기 과시적인 성향도 어느 정도 있다. 즉 단순한 도전이 아니라 성공을 바란다. - 목재 자체가 본래 주인에게 충성하지만, 그 이상으로 파드마와 궁합이 좋다.

AA는 BB ( Fate/EXTRA CCC)
통칭 PP. 원작 캐릭터이지만 칸나-넵튠과 함께 주역 삼인방이 되면서 이런저런 오리지널 설정이 많이 덧붙여졌다.
제한 없는 발상력의 넵튠과 브레이크가 없는 칸나를 여러모로 제어하는 포지션. 정작 둘을 챙겨주느라 바쁘다보니 후배들한테는 존재감이 미미하다는 판정이 있을 정도로, 그렇게 단련한 결과 어느새 각종 기획의 전문가가 되어 있었다.
이 특성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강해져서 직접 자신의 기업인 "문셀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한다는 장래희망을 위해 전력투구 중. 최종적으로는 위즐리 쌍둥이 형제, 덤스트랭 마공학부, 넵튠을 비롯한 각종 기술자들을 통합한 마법 장난감 가게에 언니의 연애 관련 능력까지 살리는 식으로 거대 기업을 만들고자 한다. 4~5학년 시점에서 이미 몇몇 기술의 특허를 따두고 상업화에도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내어가며 순항하고 있다. 덕분에 넵튠의 장래도 사실상 결정되어 버린 느낌.

네푸와 칸나를 만나고 많은 일에 엮이게 되는데 우선 4일마다 칸나의 예언을 듣고 있다. 칸나는 4일 간격으로 잠꼬대를 통해 예언을 하는데 해당 내용을 수집해 여러 추리를 시도하는 모양이다. 덕분에 네푸와 함께 바실리스크에 관련해 알게 되었고 양계장뿐만 아니라 온갖 대책이란 대책을 준비한 일도 있었다. 개척클럽 관련으로 호그와트는 물론이고 금지된 숲을 돌아다니며 탐험 또한 즐겼다. 5학년이 되어서는 금지된 숲을 돌파해 학교에 가는 것이 당연시 되는 수준. 그래도 두 명에 비하면 비교적 직접적인 사건에 끼는 빈도는 낮다.

연애에 관련해서는 취향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데 론과 사귀는 언니가 계속 주장하던 이상형과 정말로 사귀고 있는 론이 달라도 너무 달랐기 때문. 그러다 4학년 크리스마스에 멀린의 직계후손이라는 자비오와 며칠 만에 깊은 사랑에 빠져서 무도회에 나오고, 그 후로도 연애 중. 참고로 언니가 사랑하는 론의 경우에는 이미 데릴사위로 취급하는 중이며 가문 사업인 보석상을 론이 관리하고 언니가 연애정보회사를 운영하는 미래를 꿈꾸고 있다.

파틸 가에 대해서도 설정이 많이 덧붙여졌는데, 머글 출신 마법사인 아버지와 머글 출신 마법사 사이에서 태어난 어머니[12]를 둔 가문으로 역사 자체는 길지 않다. 대신 외조부모 시절에 머글과 마법 세계를 연결하는 보석상으로 성공하면서 상당한 재력과 정치력을 확보한 소위 신흥 상인 집안이라고. 집은 런던의 한복판에 위치해 있었지만 마법부에서 고드릭 골짜기의 재개발에 들어가면서 그쪽에도 집을 하나 얻은 모양.

2.4. 해리 포터

AA는 4학년까지는 네기 스프링필드 ( 마법선생 네기마!), 5학년부터는 주인공(페르소나 5)

해리포터 원작 소설의 본래 주인공. 어장이 진행에 따라 원작과 전개가 달라지면서 행보도 꽤나 많이 변하고 있다.
1권 초-중반부는 그렇게 차이점은 없지만 헤르미온느를 경유하여 래번클로 삼인방과도 어느 정도 안면을 익히고 1권 막바지에 퀴럴을 상대할 때도 1대1이 아니라 단체로 우르르 몰려가서 싸우는 식으로 변경. 덤블도어가 원작과 달리 강화되면서 호크룩스와 연관된 사건 대부분이 해리와는 무관하게 해결되었고 2권 할로윈 파티 때에는 원작보다 일찍 아버지를 만나기도 한다. 개척 클럽으로 대표되는 친구도 많이 늘어났고, 프랭크 롱보텀이라는 또 다른 영웅의 존재 덕분에 원작처럼 과한 관심에 시달리는 정도도 덜하며 볼드모트와 직접 얽히는 빈도도 줄어든 만큼 이래저래 괜찮은 학창 생활을 보내고 있다.
3권에서 호그와트 전쟁이 벌어졌을 때도 볼드모트와 직접 대치하기보단 타임 터너를 통해 후방에서 활약한 것이 메인. 이때 만난 대부 시리우스 블랙은 전쟁 이후 정식으로 무죄판정을 받아서 투만 교수와 함께 해리의 보호자가 된다.

퀴디치를 무척 좋아하며 또한 잘한다. 호그와트 전쟁이 끝난 이후에 마법학교 대항전에 출전하기도 한다. 여러모로 바쁜 덕분에 방학숙제를 칸나에게 의지해야만 했는데 해당 숙제를 이용해 준결승전 당시에 칸나에게 협박 겸 응원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결국 1위 달성은 실패로 끝나고 어물쩍 도움을 받으며 넘어가게 된다. 호그와트 전쟁이 원작보다 일찍 발생하면서 자신의 운명에 관해서 직감하게 된다. 해당 이유로 칸나가 도움을 주겠다고 말해주었는데 칸나라면 어떻게든 해낼 것이라 말하며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2.4.1. 연애관련

살아남은 아이면서 멀끔하게 생겼고 적당히 우수하고 퀴디치 잘하는 만큼 인기가 없을 수 없는 상태이다. 후배인 지니와 아야는 물론이고 라벤더 등의 다양한 여학생들이 해리포터를 좋아하고 있다. 물밑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승부의 결과로 해리에게 다가갈 권리를 정하고 있을 수준이다. 정작 해리는 원작대로 링인을 짝사랑하다 그대로 실연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몰랐던 사랑꾼들은 그저 해리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음만을 전해듣고서 트라이위저드 연회까지만 해도 물밑 경쟁이 해소되게 된다.

이후 트라이위저드 연회 당시에 해리가 실연한 상황임을 알게 된 아야와 지니는 서로 이야기를 나눈 끝에 초 중요 이벤트라 독점하기보다는 시간을 나눠 사용하자고 결론 내리게 된다. 그렇게 해리에게 권유하게 되지만 안타깝게도 진지하게 고려해본 결과 해리는 거절하게 된다. 팡 링인 선배에 관련해서 마음의 정리는 끝냈지만 후배 둘 사이에 끼는 걸 감당할 만큼은 회복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에 철저하게 연애감정이 없는 라벤더 브라운과 파트너를 한다. 그러나 결국 팡 링인을 보게 된 해리는 멍하게 있다가 갑자기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그것을 발견한 칸나는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연구용으로 아껴두었던 펠릭스 펠리시스를 먹이게 되었는데 이후로 기분 좋게 해리는 무도회를 끝마친다. 또한 이후에도 관련 문제로 더 이상 우물쭈물하는 일은 없어졌다고 한다. 아마도 칸나에 대한 마음이 생기지 않았을까 추측한다.

이후로 시간이 흘러 모종의 루트를 통해 칸나가 사실은 해리를 좋아함이 알려지게 되는데 정작 해리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 사실이 알려진 이후로 주변에서 원한을 받는 듯한 느낌을 감지한다. 원작 공인 미인에다가 인기까지 좋은 지니 위즐리와 나름대로 평판이 좋은 아야에다가 라벤더에 그리고 칸나까지 해리를 좋아하는 만큼 그랬던 모양이다. 심지어 밝혀지지 않았던 무수한 경쟁자들이 존재했던 만큼 질투가 심한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리고 결국에 칸나에게서 우연히 고백을 듣게 된 해리는 칸나와의 데이트를 수락하게 된다. 이때쯤 되어서 대다수의 경쟁자들이 스스로 포기해버렸다.[13] 이후에 결국 둘이 사귀는 사이가 되어버리는데 칸나의 인기가 높은 것을 바라보며 질투심에 해리가 불편해 한다.

사귀게 된 이후부터는 해리가 좀 더 적극적인 편이다. 칸나에게 먼저 키스를 하거나 칸나가 자제하자고 말하자 정확한 부분을 정하려고 하거나 적극적이다. 칸나와 함께 5학년에 반장이 되었을 때에도 사심 가득한 마음으로 붙어서 돌아다녔다는 모양이다.

2.5. 론 위즐리

AA는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 ( 은하영웅전설)
해리 포터의 베스트 프렌드. 위즐리 일가의 6남 1녀 중 막대아들이자 지니 위즐리의 오빠.
칸나와 특히 친한 헤르미온느나 각종 주요 사건에 얽힌 끝에 사귀기까지 하게 되는 해리에 비하면 다소 존재감이 없다. 학교 내부에서 기합 체스가 유행하면서 전통 체스 권위자인 론이 고생하는 것이 눈에 띄는 사건인 정도. 이후 3학년 방학 시절에 칸나의 집에 친구들이 모였을 때 론과 파르바티만이 찾아오지 않았고, 판정 결과 실제로 사귄다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 개척 클럽으로 서로 마주칠 일도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한다.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에서 나온 대체 시간대에서는 파르바티가 아니라 파드마와 결혼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기묘한 부분. 해당 시점에서는 부엉이를 이용한 원거리 연애 중이었다. 이후 파르바티가 연애에 보수적이던 몰리 위즐리의 마음에도 쏙 들면서 가족과 다름없이 융화에 성공, 여러 면에서 매듭이 지어져 버린다.

연애사 관련 이외에는 더더욱 존재감이 줄어들지만 능력치적으로는 꽤나 버프가 들어간 캐릭터. 3학년 때 원작처럼 스캐버스 건으로 헤르미온느와 싸우는 일도 있었지만 볼드모트가 호그와트를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대오각성해 친구들의 가족을 지키겠다며 앞장서서 귀가해 파틸 부부와 그레인저 부부와 함께 버로에서 머무르게 되었고 겸사겸사 헤르미온느와 화해도 했다. 거기에 패트로누스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불사조로 바뀐데다가 파르바티와의 연애가 좋은 쪽으로 작용한 것인지 큰 사건 없이도 원작 이상으로 성장해서 파수꾼으로도 일류가 되었다고.

2.6.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AA는 스즈조노 사이( 과학 촙)
원작 그리핀도르 트리오의 두뇌. 부모님이 모두 치과의사인 머글 태생의 마법사이자 동기 중 최고의 우등생.
래번클로와 그리핀도르의 듀얼코어 기질 + 머글 가정에서 자람[14] 등의 공통점이 많은 이유로 해리와 론보다 래번클로 트리오와 먼저 친해졌다. 파틸 자매의 캐릭터성이 강하게 드러나기 전에는 사실상 이쪽이 주연 삼인방에 가까울 정도다.

기숙사가 같은 파르바티가 파드마와 쌍둥이이기에 소식을 전해듣기도 하고, 1권의 할로윈 날에는 론과 싸우고서 화장실에 찾아가는 대신 트리오에 찾아와 뒷담이야기를 나누는 등 차이점이 많다.[15] 시간이 흐르며 이런저런 사건에서 친구들에게 물들였는지 과감한 면도 생겨났다. 해그리드가 키메라의 알을 부화시킬 때에는 투덜거리면서도 해리와 론을 쫒아갔고, 겉으로는 어쩔 수 없지 등의 말을 하면서도 그리핀도르 트리오 중에서 본인이 가장 의욕만만이었다고.

3학년 여름방학에 밝혀진 사실로는 남몰래 빌 위즐리를 좋아했었다지만, 접점이 제대로 있던 것도 아닌 동경 수준의 첫사랑이었기에 깔끔하게 실연을 받아들인다. 이 건으로 사랑에 대한 환상이 강하던 칸나와 잠시 말다툼을 하게 되지만 연애 초심자조차 되지 못하는 칸나였기에 한판승. 트라이위저드 시합이 있던 즈음에서는 론은 파르바티와 열애중인지라 따로 플래그는 없이 크룸과 이런저런 트러블을 겪어가면서도 사귀게 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크리스마스 무도회에서 비장의 화장법을 선보이는데 본인 감각으로는 평소와 마찬가지라는 모양. 이때 한정으로 AA가 해리 포터 원작의 헤르미온느로 바뀐다.

원작과 동일하게 집요정 인권 연구에도 신경 쓰는데, 최초로 만난 집요정이 윙키가 아니라 나름대로 대접이 좋은 커비와 크리처인 덕분인지 원작에 비해서 여러모로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호그와트의 집요정들과도 무난하게 인터뷰를 해냈고, 특히 크리처의 경우에는 시리우스에게 큰 소리를 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이라는 점이 고평가를 받고 있다고. 향후에도 집요정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법 정부쪽에서 일 할 생각을 굳히게 된다. 크롬 또한 참가하고 있는데 트라이위저드 시합 당시에 싸우고 화해한 이후부터는 집요정지상주의자가 되었던 모양. 다만 집요정들이 타고난 기질 때문에 난항을 겪는 부분도 많아서, 헤르미온느의 화장법을 커비에게 알려주었을 때는 노동의 대가로 1 갈레온을 주었더니 자신이 뭘 잘못했냐고 경기를 일으켰으며 크리처는 죽은 이후에 박제가 되는 것이 영광이라고 공공연히 말하는 것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

2.7. 파르바티 파틸

패트로누스	사자 → 불사조
지팡이	가문비나무, 용의 심근, 놀라울 만큼 휙 소리가 남(13),14와 1/4인치 - 주인 맞춤형인 파드마의 것과는 정 반대로 자기 주관이 확고한 지팡이. - 그러면서도 변화를 기꺼워한다는 점이나 드라마틱한 어필을 선호한다는 점은 닮아있다. - 주인이 주변에 끼치는 영향력을 중요시한다는 느낌.

AA는 마토 사쿠라 ( Fate/stay night)
파드마 파틸의 쌍둥이 언니. 그리핀도르 소속으로 최초에는 그리핀도르 트리오와 래번클로 트리오 사이에서 존재감이 애매한 포지션이었으나, 학년이 올라가고 연애 관련 내용이 추가되면서 해당 캐릭터의 진가가 드러난다. 본인 뿐 아니라 타인의 연애 관련 가십 수집이나 조언 등에도 엄청난 재능이 있어서 인기도 랭킹 같은 것이나 상위권 인물의 호불호 등의 정보는 전부 꿰고 있다고. 나중에는 아예 후천적으로 연애 관련(취향 파악 등) 에만 특화한 아류 레질리먼시에 눈뜨는 경지에 올라서 동기 연상을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중매를 서주고 있다.

그렇다고 단순히 사랑 이야기에만 신나서 뛰어드는 가십걸 캐릭터는 아니고, 개척 클럽 중에서도 가장 정신연령이 높은 만큼 이재 저래 다른 캐릭터들에게 상담이나 조언을 해주는 언니 포지션도 겸비하고 있다. 칸나가 한때 어둠의 마법에 빠져들려고 했던 건에서도 진지하게 걱정해주었고, 이후 칸나가 사랑을 자각하는 것에도 칸나 항목에 적힌 폭로로 큰 도움을 주었다.

본인은 론 위즐리와 사귀는 중이며 패트로누스의 경우 본래 파드마와 동일하게 사자였는데 빠르게 불사조로 바뀌었다고 한다. 원래 자매 토크에서 계속 주장하던 이상형은 단단한 체격에 과묵함이 매력인 부자였는데 정작 정반대라고 해도 좋을 유형인 론과 죽고 못 사는 사랑을 하면서 파드마가 말로 주장하는 이상형이 얼마나 무의미한지 깨닫게 되었다고. 몰리에게 위즐리 가에서 드문 믿음직한 장녀 포지션으로 인정받으면서 역으로 몰리가 론에게 엄격하게 구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정작 파르바티는 내심 다소 허술한 점도 론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는 중이다.

3. 그리핀도르

3.1. 네빌 롱보텀

패트로누스

자이언트 판다

AA는 미도리야 이즈쿠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아버지인 프랭크 롱보텀이 살아있고 어머니 앨리스 롱보텀도 어느 정도 차도를 보이고 있는 만큼 기본 환경 자체는 원작보다 훨씬 낫지만, 그 대신 프랭크가 마법계에서 영웅 취급받을 만큼 명망 높은 오러라는 이유로 주변에서 받는 기대감에 짓눌려서 성격 자체는 초기 원작처럼 소심하게 나온다.

주연 7인방만큼의 비중은 없지만 원작에서 준 주연 포지션을 차지한 점이 어디 가는 건 아니라 조역 중에서는 자주 얼굴을 비추는 편……. 이긴 한데, 다이스 갓에게 미움이라도 받는 것인지 매번 고생하는 역으로 나오곤 한다.

첫 등장은 호그와트 급행열차에서 두꺼비 트레버를 잃어버리면서. 이 트레버는 칸나의 칸에서 발견되는데 퍼플 하트에게 겁먹어서 그대로 굳어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이후 칸나는 친구라고 생각하지만 네빌은 칸나 패거리가 치는 사고 때문에 무서워하는 식으로 묘한 상하관계가 느껴진다고[16]. 그나마 이후 프랭크가 네빌이 칸나를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사건을 해결하면서 이런저런 진상을 알게 된 칸나가 좀 더 상냥한 태도를 취해서 관계 개선에 성공한다.

트릴로니에게 호구 잡힌 건 여기서도 마찬가지라, 칸나의 연애 관련으로 불길한 예지를 했던 트릴로니가 내심 고평가하던 네빌에게 5분 내에 권유하지 않으면 이번 크리스마스를 솔로로 지내게 될 것이라는 엉터리 예언으로 위협을 하는 바람에 패닉 상태에 빠져서 칸나에게 파트너 신청을 하기도 한다. 이게 워낙 요란해서 정작 네빌에게 마음이 있었던 해너는 파트너 신청도 해보지 않고 보바통의 디에고 브란도와 파트너를 하게 되고, 네빌은 크리스마스를 솔로로 보내게 된다.

해너와의 연애 라인은 어느 의미 칸나의 연애사보다도 더 꼬였는데, 서로 무자각으로 의식은 하고 있었지만 위와 같은 일 등으로 번번이 무산되고, 기껏 자각을 하게 되었을 때는 연심을 역으로 이용당해서 프랭크 롱바텀을 노리던 인저스티스리그가 해너의 물건을 포트키로 만들어 네빌을 납치한다. 이후 조커에게 고문까지 당하는 등 험한 꼴을 보다가 덤블도어의 도움으로 간신히 회복한 모양[17].

결과적으로 자각은 했으니 고백을 시도하려 하는데, 정작 칸나가 알려준 암시 주문은 사실 칸나도 속아버린 가짜 주문인지라 별 효험이 없었고 자신과 해너의 연애 성립 여부로 내기가 걸리는 등 고생만 늘어난다. 결국 5학년 학기말에 이르러서 용기를 낸 끝에 사귀기 시작하기는 하지만 용기를 낼 만큼 정신적으로 성장한 계기가 키라의 투 머치 토커 기질에 시달린 덕분이라는, 엄청나게 없어 보이는 부분인데다가 그렇게 사귄 해너는 바로 교환학생으로 떠나게 되어서 반년은 원거리 연애가 강제되어버렸다.

3.2. 아시하나 에이료 (패트릭 블롬)

지팡이	자두나무, 불사조의 깃털, 약간 유연함(10), 16과 3/4 인치 - 예상치 못한 폭발력과 변화무쌍함, 그 중간에 깃든 강한 의지를 암시하는 지팡이.

AA는 1-4학년엔 사이가 마사루, 5학년 이후로는 아시하나 에이료 (꼭두각시 서커스)
그리핀도르 기합체스 랭킹 1위, 순수체스 랭킹 2위의 실력자라는 오리지널 캐릭터. 본래부터 론 위즐리 다음 가는 뛰어난 체스 실력자였는데 '철저한 규칙의 준수야말로 진정한 기합체스다.'라는 괴악한 논리로 기합 체스 특유의 말도 안 되는 전개를 무효화하는 식으로 수많은 강적을 꺾은 초신성.

2학년 당시 기합체스 챔피언이던 칸나가 순수체스와 기합체스에 둘 다 강한 은거기인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론을 님부스 2001로 꼬드겨서 찾아냈지만, 동급생인데다 반 스네이프 동지로 이미 친했던 사이였기 때문에 정체를 알고 나서 맥이 빠져 듀얼을 포기하고 함께 산책을 한다. 당시 나눈 이야기에서 할로에 애크로맨투라 무리들이 이동했을 때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이유가 밝혀졌다. 이전에 오러들이 찾아와 퇴치했을 시점에 위력정찰과 함께 경고까지 했던 모양이다. 선배의 선배가 오러 사무국에서 일하는데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순간 숲 전체를 불태워서라도 전부 죽여 버리겠노라 경고했다고 한다. 이 말을 듣고 칸나는 코토리 선배를 떠올리며 크리스마스 휴식이 없어진 것에 불쌍해한다.

이후에는 기합체스 자체의 비중이 줄어들어서 딱히 출연이 많지는 않았고, 트라이위저드 시합에서 나이 제한을 속일 방법이 없을지 칸나에게 물어보는 것 정도가 그나마 유의미한 등장이었다.

3.3. 지니 위즐리

AA는 ~~메가파라섹트~~ 사쿠라 치요 ( 월간 순정 노자키군)
위즐리 가문의 막내딸. 원작에서도 루나와 친하긴 했지만, 본작에서는 블랙이 더해진 영향인지 아예 함께 몰려다니며 소위 후배 트리오를 결성한다. 루나를 설득해 개척클럽에 들어가려던 일도 있었지만 독립된 단체가 되라는 네푸의 반대로 실패하고 만다.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건 원작대로지만, 슬리데린의 아야 크리비라는 라이벌이 나오는 바람에 부끄러움보단 경쟁심이 앞서서 저학년 시절부터 대놓고 다투거나 했다. 둘의 경쟁 자체가 인기를 끌게 되고 다른 학생들까지 끼어들면서 기숙사 대항전 같은 터무니없는 규모로 발전했지만, 정작 아야와는 그렇게 투닥이다보니 나름 우정도 생긴 모양. 경쟁 자체도 나름 신사적인지 해리가 짝사랑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잠시간 휴전상태에 들어가기도 했다. 해리가 일찌감치 실연했다는 것을 모르고 지나치게 오래 떨어지는 실책을 두기도 했고, 트라이위저드 연회에서도 아야와 함께 해리에게 여러모로 권유해보지만 차임의 아픔을 아직 이겨내지 못했던 해리이기 때문에 큰 효능은 없었던 듯하다. 그렇게 경쟁자들과 싸우면서도 별다른 효능은 얻지 못하던 나날을 보내다가 경쟁구도에 강력한 칸나가 끼어들게 된다. 지니는 그저 경쟁자가 한 명 늘어났을 뿐이라며 걱정하지 않지만 이내 칸나와 해리가 사귀게 되면서 경쟁구도 자체가 사라져버리게 된다. 이후 오랜 시간 경쟁해온 아야와 우정 부분을 키워나가고 있다.

3.4. 블랙 박 퍼지

지팡이	은피나무, 불사조의 깃털, 탄력 없음(6), 9와 1/2인치 - 내면에 잠들어있는 특수한 잠재능력을 암시하는 지팡이.

AA는 블랙 록 슈터. 마법부 총리인 코닐리어스 퍼지의 한국계 조카손녀.
후배와의 커뮤니케이션 리퀘스트에서 한국계 마법사가 앵커되어 설정을 굴리던 와중 혈통 판정에서 다이스가 날뛰머 나온 오리지널 캐릭터. 원작에서 머글 열차 하나를 없애버리는 사고를 쳤다는 언급만이 있던 루퍼스 퍼지의 딸이며, 퍼지 장관과는 꽤나 사이가 좋다고. 단순하게 블랙이라고 칭하면 훨씬 유명한 원작의 성씨가 있다 보니 보통은 미들네임을 합쳐서 박블랙이라고 불린다.

약간 괴짜이면서도 행동력 가득한 루나랑 잘 맞는 모험심 넘치는 4차원 캐릭터. 크리스마스 방학을 맞아 남아있던 학생이 별로 없던 대연회장에서 자연스럽게 칸나와 대화하게 된다. 당시에 키메라인 미드나를 키우고 있던 해그리드가 말실수를 하는 바람에 불법 생물을 숨겨 기르고 있다는 게 아닌가 의혹을 품고 금지된 숲 출입으로 유명한 칸나에게 말을 걸었으며, 칸나가 어떻게든 아니라고 납득시키지만 이후 혹시나 주의가 돌아가지 않도록 계속 이야기 상대를 해줬더니 묘하게 따르게 되었다.

4권 당시에 발생한 호그와트 전쟁이 승리로 끝나면서 저스티스리그를 동경하게 되고 오러 지망생이 된다. 문제는 오러 지망생 주제에 학교 교과에서는 어둠의 마법 방어술에 제일 약하다는 것. 때문에 특기자 전형을 노리는 듯하다. 주변에 사악한 존재가 다가오면 찌릿하고 감이 온다는 것인데, 현재의 수준으로는 백이라도 쓰지 않는 한 오러는 어림없는 능력이지만 완전히 개화할 시기에는 범죄이력까지 스캔할 수 있다는 판정이 나왔기에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다. 어쨌든 오러가 되기 위해 칸나를 찾아가 조언을 듣거나 개척클럽을 따라서 금지된 숲을 탐험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해내며 노력하고 있다. 방학기간에 칸나에게 집중 교육을 받게 되는데 칸나가 말하길 박살난 바가지를 물새는 바가지까지 고쳐놓기에 성공했다는 모양이다.

3.5. 프레드 위즐리, 조지 위즐리

AA는 록온 스트라토스 쌍둥이 ( 기동전사 건담 00)
개척 클럽에 여러모로 동류인 넵튠이 있다보니 영혼의 경쟁자가 되었다. 첫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메탈 덤비를 만들어내면서 뭔가 다른 세계관을 구축해버리는 것에 크게 공헌한 주범들. 칸나에게 투자를 받으며 자신들만의 장난감 가게라는 꿈을 위해 노력중이었는데 4권 시작쯤에 원작과 마찬가지로 루도 배그먼에게 사기를 당하고 만다. 쌍둥이가 잃은 돈은 투자금과는 별개로 모은 자신들의 돈이었지만 신세를 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기에 사정을 밝혔고, 틀린 일을 앞에 둔 칸나가 가만히 있을 리 없었던지라 칸나와 브루노의 도움을 받아서 법적 공방을 벌이게 된다.
칸나에게는 플리트 가의 재력과 브루노 플린트라는 사회적 신용이 충분한 대리인, 배블링 교수에게 소개받은 법조계 관련 인물들이 가득 있는 등 꽤나 유리한 환경이었으나, 루도 배그만이 자신의 인기를 이용해 지지부진하게 재판을 이어가면서 생각만큼 빠르게 결판이 나지 않는다. 결국 트라이위저드 심사 당시에 도박으로 한 탕 하기 위해 부정 심사를 저질렀다는 것이 리타에게 폭로당한 후에야 승소에 성공. 이후로는 부모님이 칸나를 통해 마법부에서 받은 보상금 일부를 지원해주는 등 순탄하게 노력해가고 있다.

3.6. 라벤더 브라운

AA는 다이바 카논 ( 갓이터 시리즈)
원작에서는 파르바티의 단짝 친구에, 론과 연애 관련으로 여러모로 좋지 않게 얽혔던 아이. 본 어장에서는 오리지널 캐릭터인 아리사의 친척으로서 일찌감치 언급된다. 트라이위저드 겸 크리스마스 파티에서는 해리와 파트너가 되는데, 당시에는 해리 자체가 나쁜 조건이 아니기도 하고 유명세도 있다는 이유로 다소 가벼운 호감 정도였지만 펠릭스 펠리시스를 마신 해리가 상당히 성공적으로 마스코트를 해버린 통에 나름대로 진심이 된 것 같다. 그후 칸나가 해리에 대한 사랑을 자각했을 때 정정당당한 경쟁이라는 이유로 크게 신경쓰지 않은 아야와 지니에 비해 명백하게 우려를 보이긴 했지만 결국 칸나와 해리가 사귀게 되면서 실연. 그 후에는 뜬금없이 넵튠에게 고백했다가 차이면서 정신건강이 피폐해지나 하더니 곧바로 새로운 사랑을 찾자마자 오뚝이처럼 부활하는 등, 파르바티와는 다른 의미에서 사랑에 살고 사랑에 죽는 기묘한 캐릭터성을 구축했다.

3.7. 올리버 우드

따로 AA가 배정된 건 아니고 간접적인 언급만 있는 인물. 졸업학년에 이르러서야 퀴디치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은 원작과 같다. 개척클럽 인원들이 3학년에 쇼핑을 나가서 PP의 입에서 이야기가 나온다. 칸나의 눈치가 옹이구멍이었을 뿐이며 이전부터 칸나를 좋아했다고 한다. 칸나 입장에서는 얼굴만 알고 인사만 하는 정도인데, 퀴디치 담론에서 산술점을 통해 분석해보면 실제 활약에 비해 저평가된 선수가 있다면서 올리버를 옹호한 것 이후로 마음이 갔다는 모양. 그래서 호그스미드 데이트를 신청하려고 하는데 칸나의 감상을 사전 조사할 겸 PP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 그러나 칸나가 제시한 이상형이 올리버와는 의 정반대였던지라[18] 신청도 전에 좌절. 졸업 프로 퀴디치 선수가 된 후에도 본인이 숙맥인 것이 좋지 않게 적용해서 연애 관련으로는 망했다고 한다.

4. 래번클로

4.1. 황 링인

AA는 황 링인 (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원작의 초 챙. 잡담판에서 초 챙이란 이름 자체의 미묘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끝에 그냥 AA 이름을 따라가기로 했고 그 결과 황 링인이 선택되었다.
칸나 1년 선배이며 2학년 때 이미 퀴디치 실력으로 두각을 드러내 래번클로의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슬리데린이 140점 앞선 상황에서 스니치를 잡아 승리하거나, 그리핀도르 때는 역으로 압승 분위기에서 스니치를 빼앗기면서 버저비터까지 내몰리는 등 여러모로 주목받는 위치. 이 어장에서는 황 가문이 말레이 지역의 화교 출신이라는 설정으로, 1세대 전에 영국으로 귀화했지만 아직 친척들은 상당수 말레이에 남아 있어서 귀성 감각으로 종종 들른다고 한다. 이때 해외여행을 나온 칸나와 우연히 마주치기도 했으며, 당시 친척 어르신이 키리가미라는 성씨를 기억해내면서 키리가미 모쿠즈에 관한 장대한 설정의 발단이 되었다. 정작 말레이는 모쿠즈의 활동지와는 거리가 있는 곳이다보니 어르신이 기억하는 내용도 별 거 없었고, 그나마 신뢰할 만한 이야기는 '서양에서 온 보라색 간달○가 어둠의 마법사를 쓰러트렸다' 로 끝이었다.

해리의 첫사랑이었다는 건 이 어장에서도 동일하지만, 세드릭과 사귀는 것도 동일해서 별다른 여지는 없었다. 더구나 본인은 상당한 메가데레로 기껏 세드릭과 싸운다는 게 트라이위저드 시합에서 도와주겠다는 걸 거절당해서였으며, 그 후에도 세드릭이 거절하건 말건 멋대로 도와주겠다는 선언과 함께 슬러그혼 교수의 묵인 하에 민달팽이 클럽을 끌어들여서 TF 팀을 만들거나 했다. 이후로 시합이 잘 풀려가며 세드릭과는 완만하게 화해하지만, 그 후에는 과할 만큼 자주 자랑을 하는 바람에 역으로 학생들이 짜증을 낼 정도가 되었다고. 세드릭이 죽지도 않은 만큼 그 후에도 순조롭게 사귀게 된다.

4.2. 라이트 그린그래스

지팡이	백향목, 불사조의 깃털, 상당히 탄력있음(9), 14와 1/2인치 - 평소에는 명민하면서도 대범하지만 적에게는 용서가 없는 마법사를 위한 지팡이.

AA는 야가미 라이토 ( 데스노트)
칸나보다 4학년 위인 래번클로 남자 반장. 성씨에서 드러나듯 신성한 28가문 중 하나인 그린그래스 가문 소속이며 현대 가주이기도 하다. 하지만 본인은 순수혈통주의 자체가 비논리적이라는 이유로 공공연히 반대해서 가문 사람들과 사이가 영 좋지 않다. 그나마 블랙 가문처럼 대놓고 적대한다기보다는 연휴 기간마다 언쟁을 벌이는 수준이라는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 이런 상황이 칸나와 겹치는 만큼 학기 초부터 칸나에게 호의적으로 이런저런 도움을 주려 하기도 했다. 다만 칸나 본인은 기본적으로 어른들에게 위임하는 식으로 대처했기에 그렇게까지 큰 도움은 받지 않았다. 퀴디치 재능이 제법 뛰어나지만 본인은 흥미가 없었기 때문에 참여하지 않고 있고, 순수체스주의자로서 기합 체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적도 있지만 본인이 졸업할 때까지는 기합 체스의 인기가 전혀 식지 않아서 별 소득은 없었다.
본인이 졸업을 앞둔 시점에 발발한 호그와트 공성전에서 볼드모트가 지나치게 날뛴 후 패주한 것을 계기 삼아 친족들을 어느 정도 설득하는 것에 성공했으며, 졸업과 거의 동시에 그리핀도르 후배에게 강하게 대시를 받아 결혼까지 하게 된다. 칸나와는 그 사이에도 꾸준히 교류가 있어서 아이의 1살 생일에 초대하기도 하는데 본인이야 졸업생이라지만 후배는 나이를 고려할 경우 학생 시절에 이미 사고를 쳐버린 것으로 보인다.

4.3. 루나 러브굿

AA는 릴리에 ( 포켓몬스터)

래번클로 기숙사의 후배. 성격이나 행동 등은 원작과 비슷하다. 원작에서도 지니와 친하긴 했지만 어장에서는 블랙이 추가되기도 했고 그렇게 결성한 트리오가 개척 클럽과 나름대로 엮인 면도 있어서인지 딱히 따돌림을 당한다는 묘사는 없다. 굽은뿔 스노캑을 찾았다고 주장한 적도 있지만 사실은 어쩌다가 금지된 숲에 방생당한 애럼펀트의 유체였다고.

4.4. 야가미 하야테 (황 지펑)

지팡이	마가목, 유니콘의 털, 튼튼함(4), 13과 3/4인치 - 순수하고 선량하며, 주변 사람을 잘 돌보는 마법사를 위한 지팡이. - 다만 자기 주관이 뚜렷한 탓에 선의로 주위를 휘저을 가능성이 높다.

AA는 야가미 하야테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칸나보다 2학년 위의 래번클로 여자 반장 겸 학생회장이다. 어머니가 머글인 혼혈이며, 이름에서 드러나듯 황 링인과는 사촌지간. 충격적이게도 원작 초반부처럼 하반신 마비라는 설정. 이동을 위해 자력으로 둥실둥실 떠다니는 마법을 사용하는데 멋대로 흔들리는 모습이 조금 유령 같다고 한다. 이는 아버지가 취미삼아 만든 슈퍼 농축 마력 강화제를 어린 시절에 마셔버린 부작용으로, 하루 정도 고열로 죽어가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어머니가 방망이로 아버지를 반죽음으로 만들고 있었다고. 마법이 있는 만큼 머글보다는 낫다지만 거동도 불편하고 일정 주기로 토혈까지 하는 등 적잖은 장애를 안게 되었음에도 덕분에 미성년자 마법 금지 법령에서도 예외 취급이고 어쩐지 마법의 힘도 강해진 것 같으니 이득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엄청나게 긍정적인 성격. 거기에 3년 연속으로 수석을 할 정도의 천재이기도 해서, 호그와트 측에서도 화상통화나 방송실처럼 머글의 기술을 참고한 편의시설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장애가 있어도 학생회장직의 수행에는 문제가 없다는 걸 보여줄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

성적 이외에 인간관계도 학생회장을 하기에 충분할 만큼 우수하지만, 정작 남자 학생회장인 세드릭과는 드물게도 사이가 나쁘다. 하야테 본인은 괜찮다고 주장함에도 세드릭 쪽에서 3년 이상이나 과한 배려를 보인 것이 역으로 심기를 거슬렀기 때문. 때문에 사촌동생인 링인과도 사이가 어색하다. 그 외에는 또한 네푸의 사부에 문셀 컴퍼니의 비공식 기술고문으로, 네푸가 학년을 초월한 능력을 몇 번이고 선보이는 것엔 본인의 재능뿐 아니라 하야테의 도움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4.5. 앤서니 골드스틴

AA는 안데르센 ( Fate/EXTRA CCC)
해리의 동기이자 래번클로의 반장. 원작에서도 칸나와 함께 래번클로 반장으로 등장하면서 AA는 배정되었으나, 의미있는 등장은 없다. 그나마 칸나를 좋아했었던 패배자조 중 한 명이라는 것 정도가 밝혀진 전부.

5. 후플푸프

5.1. 저스틴 핀치플레츨리

AA는 도피오 → 디아볼로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원작과 마찬가지로 머글 출신으로, 마법 세계에 친숙해 보이려고 퀴디치에 관해 이런저런 소리를 주워넘기다가 하필 래번클로 퀴디치 팀에 대한 악평을 하는 것을 칸나가 들어버리는 바람에 기습 저주 일발에 당해버린다. 이후에는 서로 사과하고 퀴디치 팬으로서 금방 친해져서 퀴디치 월드컵 표를 미리 구하라고 칸나에게 조언하기도 한다.

5.2. 아리사 이리니치나 아미에라

지팡이	너도밤나무 　　- 다른 나무에서 거의 볼 수 없는 섬세하고 예술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음．　　- 편협하거나 너그럽지 못한 사람에게 갈 경우 마법의 강도가 약해짐．　　- 적합한 사람은 이해와 경험이 풍부하며 현명한 사람．　　　어린 마법사의 경우 나이에 걸맞지 않게 현명함．　길이 ： 10과 2인치 　　- 섬세한 마법에 적합 　유연성 ： 나긋나긋함 　　- 길들이기 쉽고 주인을 바꾸기도 쉬움．　뭔가 여러모로 어른스러우면서도 지혜로운 아이인 모양이네요．

러시아 우랄 산맥에 위치한 콜도브스토레츠 출신의 마법사이다. 부모님이 엄청나게 늦게 얻은 늦둥이였던 모양으로 부모님이 늙어 돌아가신 이후에 친척 집인 브라운 가문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부모님이 브라운 가문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처음에는 어색해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차차 괜찮아졌다고 한다. 칸나와 동급생이며 기숙사는 본인 희망으로 후플푸프에 들어간다. 퀴디치를 무척 좋아하며 박식할 뿐만 아니라 잘하기도 한다. 러시아식 퀴디치는 물론이고 국제적 관련으로 자세하다. 본인의 비행실력은 당장 현역으로 뛰어도 될 정도이며 통짜 나무에 올라타면 국가 대표 급 비행실력을 선보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인지 호그와트의 퀴디치를 낮게 평가하는데 5권 시점에서 유일하게 비빌 수 있을법한 해리의 경기를 관란하고서부터 승부욕이 자극받아 날뛸 예정이라고 한다. 체격이 압도적으로 작은 편인데 그 작은 체격으로 통짜 나무에 올라타 날아다니는 모습은 어떤 의미에서 장관이라고 한다.

칸나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위해서 아리사에게 부탁한 일도 있었지만 너무나 낮은 확률의 팀이었기 때문에 아리사는 거절한다. 반대로 러시아 쪽에서 권유가 들어오자 곧장 러시아 프로팀에 들어가기로 한다. 트라이위저드 당시에는 연회장을 구경하고 싶어서 덤스트랭 남학생과 파트너를 맺었지만 파트너가 플뢰르에게 빠지는 바람에 곧장 찢어지게 된다. 다행스럽게도 이후에 ‘팅’하고 와버린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되고 곧장 둘이 파트너를 맺게 된다.

AA는 아리사 이리니치나 아미에라(갓이터)

5.3. 바쿠렌

지팡이

마가목
　- 보호 마법을 강력하고 깨뜨리기 어렵게 만듦．
　- 이를 사용하는 어둠의 마법사가 없음．
　- 결투에서 최소 다른 지팡이에 필적，최대 압도함．
　- 적합한 주인은 명석한 두뇌와 순수한 마음을 지닌 사람．

- 지팡이 길이는15와 3/4 인치．

유니콘의 털
　- 가장 안정적으로 마법을 구사한다. 기복도 적다.
　- 어둠의 마법에 가장 물들지 않는다．
　- 충직하여 첫 주인의 소유로 남기를 고집한다. 주인의 기량은 따지지 않는다．
　- 가장 강력한 지팡이를 만들어낼 수는 없다(목재로 보완 가능)．
　- 조심성 없이 다룰 경우 털이 죽어 심을 교체해야 한다．

후플푸프 기숙사의 바른생활 아가씨.

굉장한 장신이며 칸나와 제법 사이가 좋다. 체스를 잘 두는 편이고 약학 관련해서 뛰어나다. 마침 칸나에게 창 플린트의 냄비도 존재하고 마법약 관련 토크를 자주하는 모양이다. 민달팽이 클럽 가입자로 뭔가 고약한 저주에 걸린 것이라 여길 만큼 운이 좋지 않다. 행운을 상승시켜 주는 펠릭스 펠리시스를 복용해봐야 평범한 사람이 되는 수준이란다. 그리고 불운을 증명하듯이 호그와트 전쟁 도중에는 어쩐 일인지 싸움에 휘말리면서 집이 무너져버리고 만다. 다행스럽게도 이후에 마법부에서 고쳐줬다고 한다.

AA는 바쿠렌

5.4. 이츠미 에리카

후플푸프의 헤르미온느

　- 은피나무, 유니콘의 털, 9와 3/4인치. 단단함(2)

유니콘의 털
- 가장 안정적으로 마법을 구사한다. 기복도 적다.
- 어둠의 마법에 가장 물들지 않는다．
- 충직하여 첫 주인의 소유로 남기를 고집한다. 주인의 기량은 따지지 않는다．
- 가장 강력한 지팡이를 만들어낼 수는 없다(목재로 보완 가능)．
- 조심성 없이 다룰 경우 털이 죽어 심을 교체해야 한다．

은피나무 (기존 사용자 ： 블랙 파크 퍼지)
- 19세기에 크게 유행한 적이 있음．
- 적합한 사람은 예언자나 레질리먼시, 신비한 예술에 능한 사람．

길이 ： 9와3/4인치, 정교한 마법에 적합．

유연성 ： 단단함 - 여러모로 심지가 굳다

　◆ 종합
　　　- 나무와 심지-유연성이 서로 대비되는 기묘한 조합．
　　　- 운명으로 대표되는 불확정성과 완고한 성실함이 하나로 묶여있다．
　　　- 성실한 삶 속에서 의외성을 품고 있다는 걸 뜻하는 것일지, 아니면……．

후플푸프의 머글 출신 동급생으로 후플푸프의 헤르미온느나 다름없다. 2학년 때는 2위 3학년 때는 4위를 했다고 한다.[19][20] 민달팽이 클럽에도 가입한 상태이며 칸나와는 사격 취미 관련해서 사이좋은 친구이다. 헤르미온느와도 사이좋은 친구인데 3학년 당시에는 타임 터너를 공유하면서 전 과목을 수강 중이었다고 한다.[21] 트라이위저드 연회에서 칸나에게 파트너 신청을 하게 되는데 장난이나 가벼운 마음이 아니라 진심으로 칸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해리가 사랑했던 팡 링인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바보 같아지는 것이나 ‘팅’하고 왔기 때문에 아리사가 파트너와 서로 좋아하게 되었다 둥의 이야기에 깊게 공감한다. 하지만 에리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칸나와의 관계는 앞으로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게 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칸나가 해리를 마음에 두고 있다고 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다. 학생들 사이에 칸나가 좋아하는 것이 해리라는 것이 알려진 이후에 자작한 베리타세룸을 들고 칸나와 해리를 불러 모은다. 콩깍지로도 어찌할 수 없을 만큼 칸나의 현 상황이 봐줄 수 게 못되었던 모양이다. 해리를 조우한 칸나는 지금껏 부정하던 마음을 받아들이고 힘이 쭉 빠져 에리카와 이야기를 나눈다. 아마도 이때쯤부터 에리카의 칸나에 대한 사랑은 결말을 맺지 않았나 싶다. 참고로 7학년쯤에 악어 애니마구스가 될 전망이다.

AA는 걸즈 앤 판처의 이츠미 에리카이다.

5.5. 해너 애벗

호그와트의 후플푸프 기숙사 소속의 여학생으로 금발을 양 갈래로 땋았다. 원작에서는 후플푸프의 반장으로 나오며 훗날에 네빌과 결혼한다고 한다. 원작에서부터 공기에 가까운 비중으로 별다른 정보는 존재하지 않는다. 트라이위저드 연회 당시에는 네빌의 자폭으로 화가 나서 칸나에게 차인 끝에 폭사한 디에고와 탄내 나는 조합으로 등장한다. 이후 디에고와도 해어지게 되는데 함께 해서 나쁘지 않았지만 궁상을 떨고 있다. 트라이위저드 당시에 이곳저곳 관찰하던 칸나도 상관하기 힘들 정도의 분위기였던 모양이다. 참고로 해너의 마음은 칸나와 당사자 말고는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고 한다. 식물학 관련해서 어마어마한 능력이 존재하는데 귀마개 없이 만드라고라를 뽑아도 뽑혀 나오는 순간 빈사상태에 빠져서 소리를 지르지도 못하는 기적적인 마이너스의 손이라고 한다.

5.6. 세드릭 디고리

해리의 3년 상급생 선배이다. 성적우수에 용모단정하고 아버지는 마법부 직원이다. 운동도 잘하고 매너와 친절함도 갖추었다. 팡 링인과 사귀는 사이로 후배인 칸나와도 나쁘지 않은 관계이다. 참고로 민달팽이 클럽에 소속되어 있다. 반장이며 학생회장에 성적도 우수하고 학교에서도 유명한 미인과 사귀는 완벽에 가까운 남자이다. 본래라면 트라이위저드 시합 당시에 볼드모트에게 살해당할 운명이었지만 호그와트 전쟁이 그보다 먼저 발생한 덕분에 아무런 문제없이 넘어갈 수 있었다. 대다수의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거의 유일하게 학생회장인 하야테와는 사이가 무척 나쁜 편이다. 다리가 불편한 하야테가 괜찮다고 꾸준히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세드릭이 3년 동안 과한 배려를 했기 때문이라 말한다.

AA는 카르나

5.7. 스구리

7학년 여성. 후플푸프 머글 출신. 민달팽이 클럽 멤버. 마법 에스테 개업이 장래희망. 마법적 기술을 동원한 화장술에 조예가 깊은 여자 선배. 헤르미온느의 화장법을 칸나에게 적용한 것을 보며 혹평을 날린다. 헤르미온느에게 맞춘 것이기 때문에 칸나와 상성이 좋지 않았다.

AA는 스구리

6. 슬리데린

6.1. 드레이코 말포이

본래는 해리포터의 경쟁자쯤으로 묘사되던 슬리데린 기숙사의 학생이다. 2학년이 되어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퀴디치 시합 관련해서 해리와 싸웠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칸나와도 싸운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 슬리데린이 140점 앞선 상황에서 링인이 스니치를 잡아 승리한 일이 있었단다. 이때 씩씩거리면서 링인을 깎아내리는 발언을 하는 것이 칸나의 귀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야기를 들은 순간 번개같이 지팡이를 꺼내 기습 저주 한 방을 날렸다고 한다. 이후 팀원 전체에게 님부스 2001을 뿌림으로서 돈을 과시하고 승리해내고 싶어 하지만 래번클로에게 패배하면서 호그와트 최약체가 되어버린다. 심지어 이후에 루시우스 말포이가 곤트의 반지와 관련하여 사고를 치고 아즈카반에 갇히면서 기숙사 내에서의 위상마저 떨어지고 만다.

호그와트 전쟁 당시에 볼드모트에게 멸시 당하던 루시우스 말포이가 피터 페티그루의 존재에 관한 증인을 자처하면서 아즈카반에서 풀려나는 듯하다. 정치 세력으로는 완전히 힘을 잃게 되었지만 그동안 모아둔 돈이 많았던 관계로 가문을 유지하는 것은 성공한 모양이다. 루시우스가 몰락한 이후로 같은 기숙사의 마리야에게 1인자 자리를 내어주게 되는데 호그와트 전쟁에서 볼드모트가 덤블도어에게 패배하면서 완전히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다. 이후로 권력구도가 정립된 후부터는 마리야가 살살 잘 대해주면서 2인자 자리를 즐기는 모양이다. 이후에 판정되는 여럿 결과물들을 살펴보면 내면적인 성장을 이루고 여자 친구를 사귀는 등 나름의 삶을 즐기는 모양이다.

6.2. 팬시 파킨슨

호그와트에서 수학 중인 슬리데린 출신의 여학생으로 드레이코 말포이를 짝사랑하고 있다. 해리일행을 볼 때마다 비방하는데 한 마디로 여자 말포이다. 외모는 퍼그를 닮았다고 하며 헤르미온느가 묘사하기를 ‘머리가 깨진 트롤보다도 멍청한 아이’라고 한다. 외모도 못생겼고 머리도 나쁜 듯하다. 본 작품에서는 트라이위저드 당시에 드레이코 말포이와 사귀게 된 듯하다.

6.3. 죠타로

지팡이

로부르참나무
- 주인에게 충성적임．
- 마법과 즐거움을 위해 마법 생물이나 식물， 자연 세계의 마법과 친화력을 가짐．
- 멀린의 지팡이의 목재라 추정됨．
- 적합한 사람은 힘， 용기， 신의， 직관력을 가진 사람．
- 어장 내부 캐릭터를 포함해 소유자는 멀린(아마도)，해그리드， 키리가미 모쿠즈

용의 심근
- 가장 강력하고 대담한 마법을 구사한다．
- 다른 지팡이보다 빨리 배운다．
- 주인이 바뀌면 변절하기 쉽다． 언제나 현재의 주인을 따른다．
- 대체로 어둠의 마법에 가장 물들기 쉽다．
- 트러블메이커. 말썽을 잘 일으키며 조금 괴팍하다．

슬리데린 소속의 거인 혼혈의 남학생.

민달팽이 클럽 가입자로 거인 혼혈이다. 본인은 그냥저냥 무난하면서 약간 야심 있고 사색을 좋아하는 성격이었을 뿐인데 슬리데린 학생들이 알아서 사리게 만들 정도로 외모와 행동 하나하나가 오해를 부르는 유형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착각에 불과하지만 대인관계에서 마찰이 많았던 터라 그때마다 어째선지 칸나가 끼어들어 대항했던 모양이다. 덕분에 슬리데린 내부에서 칸나의 평판이 올라갔다고 한다. 마법 고아원 출신으로 어지간한 사람에게는 악의를 품지 않는다. 반대로 호의적으로 대한다. 본인의 외모와 낮은 대화스킬 때문에 주변에서는 경원시 당하는 느낌이다. 그런 주제에 슬리데린에 입학할 수 있었는데 마법모자 내부의 살라자르 슬리데린에 의하면 파셀마우스를 발현했기에 받아들였다고 한다. 해당 내용은 해리가 묻힐 정도로 학교 내부에 알려져 있다. 민달팽이 클럽에서 칸나에게 예지받게 되는데 5월 11일에 하늘을 바라보라고 한다. 다만 죠죠의 점술에 대한 흥미와 신뢰도는 바닥을 기었는데 그날만큼은 어째서인지 진지하게 들어주었다. 평소의 칸나가 하는 말과는 어딘가 다르다는 걸 직감적으로 깨달았다고 한다. 판정 결과 칸나를 짝사랑했었던 모양이다.

6.4. 아야 크리비

본래라면 해리포터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남학생으로 등장한다. 그러던 도중 비밀의 방 스토리에서 바실리스크에게 당했다가 호그와트 전쟁에서 죽음을 당했을 인물이다. 그러나 본 작품에서는 베이스 설정부터 갈아엎어 버렸다.[22] 슬리데린 기숙사 출신으로 해리포터 일행과 칸나 일행 모두 사이가 좋다. 슬리데린 내부에서의 평판도 나쁘지 않은 편이며 성적 또한 좋다. 성격은 알기 쉬운 츤데레 캐릭터이다. 또한 본래 존재하던 남동생마저 여동생으로 바꾸어버렸다. 본래 가졌던 속성이 남겨진 부분은 기사와 관련된 행위에 매우 능숙하다는 것뿐이다. 가정 사정은 그리 부유하지 않는데 해리포터를 짝사랑하고 있다. 그러나 그리핀도르의 지니 위즐리를 포함하여 온갖 경쟁자가 존재하는 통에 괜찮은 결과를 손에 넣지 못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스네이프 소울의 후계자라 칭해도 좋다. 스네이프의 여성 버전이나 다름없는 아가씨이다. 그렇기 때문인지 스네이프 또한 아야를 무척 잘 챙겨주는 편이다. 어쨌든 해리를 짝사랑하는 아가씨인데 사랑하게 된 계기는 막연한 동경이라고 한다. 경쟁자인 지니 위즐리와는 사이가 무척 나쁜 편인데 인사 대신해서 저주를 날리는 수준이다. 그러나 솔직히 장외에서 보면 지니와 아야는 맞수보다는 우정 부분이 비중이 높아 보인다고 한다.

지니 위즐리를 포함하여 해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 기숙사 대항전을 시행하고 있다. 소문이 널리 퍼지는 바람에 당사자인 해리에게마저 알려지게 되었다. 해리는 이것을 최대한 좋게 받아들이려 노력하는 중이다. 덧붙여서 대항전에서 이긴 쪽이 그 주 동안 해리에게 우선적으로 접근할 권한을 얻는다. 그리고 지니와 아야가 소문의 대표적인 인물일 뿐이지 그 외에도 수많은 팬들이 MVP를 걸고 인의 없는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칸나와의 첫 만남은 점술 특기생에게 연예 운을 물어보면서이다. 이런저런 해리의 이야기를 하면서 모습을 드러낸다. 지니와 함께 오랫동안 경쟁하지만 해리는 정작 팡 링인을 좋아하고 있었다. 이후에 결국 차이게 되지만 마음의 정리를 끝내지 못했기에 아야와 지니의 시도는 지지부진할 뿐이다. 그러다가 칸나가 경쟁에 참여하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완전히 선수빼기고 만다. 결국에는 칸나와 해리가 사귀는 사이가 되어버리고 대다수의 경쟁자들이 포기선언을 해버린다. 아야는 그런 와중에도 승산이 없음을 알게 되었지만 좋아하는 마음을 어찌할 수 없다고 심란해 한다.

AA는 동방 프로젝트의 샤메이마루 아야

6.5. 자비오

트라이위저드 연회 당시에 첫 출현한 슬리데린 출신의 남학생으로 PP와 사귀는 사이다. 그전까지는 낌새도 없었다고 하는데 연회 대략 2일 전에 한눈에 서로 꽂혀서 사랑에 빠졌다. 참고로 버비지 교수와는 친척 관계가 아니다.[23] 매우 특별한 혈통 출신인데 멀린의 후손이다. 누구도 의심할 여지가 없는 멀린의 직계로 천 년 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족보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멀린이 사용하던 참나무 지팡이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혈통의 후광과 대화 능력 덕분에 5학년 슬리데린의 암묵적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마리야와의 관계는 나쁘지 않은 편인데 각 기수마다 내부적으로 서열을 정리하고 기수별 리더끼리 다시 서열을 나누는 느낌이다. 다만 개중에 정말로 비범한 사람이 등장하면 자연스럽게 위 기수까지 장악해버리곤 한다고 한다.[24] 하여튼 그러다가 파드마와 사랑에 빠졌다. 트라이위저드 당시에는 연회장에 보이지 않아 칸나가 둘을 찾으러 가려고 시도하지만 비유적 표현을 이해하지 못하는 칸나를 위해 에리카가 수치를 감수하고 하나, 둘 풀어서 설명해준다.

AA는 자비오

6.6. 시도우 마리야

슬리데린 기숙사의 벨라 혼혈 남학생이다. 참고로 벨라란 남자를 홀리는 힘이 있고 분노할 경우 조인형태로 변해서 불꽃을 날리는 능력이 있는 인류로 인정받은 종족 중 하나라고 한다. 혼혈의 경우에도 마법적인 매력을 다소나마 물려받는데 벨라의 피를 1할 이어받았다. 벨라의 격세유전이 이상하게 발현해서 남성 벨라라는 신종에 가깝게 태어났다고 한다. 변신능력과 화염마법은 물론이고 여성 매혹 또한 사용할 수 있다. 루시우스 말포이가 아즈카반에 수감된 이후로 드레이코 말포이를 누르고 슬리데린의 암묵적 지도자에 오르는 것에 성공한다. 사교성과 순수혈통 오오라가 뛰어난 능력자이다. 이후에 볼드모트가 덤블도어에게 패배하며 슬리데린의 리더로 거의 확실시 되어가다가 3학년 기숙사를 슬리데린이 우승하면 드레이코 말포이의 입지는 완전히 추락하고 마리아의 입지가 더욱 드높아 졌다. 벨라 혼혈임에도 슬리데린에 들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슬리데린의 후손으로 암묵적 인정을 받는 가문이기 때문이다. 대략 13대 전에 혼혈이 된 시점에서 호적에서 파였지만 아예 부정할 수만은 없다고 한다.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혓바닥을 지녔고 부모가 마법부 내부에서 상당한 지위에 올라있기 때문에 지지기반이 튼튼하다. 또한 호그와트 전쟁 당시에 누구보다 빠르게 볼드모트에 반대하는 순수혈통주의로 전환을 이룬 가문이라서 순수혈통 네트워크 내부에서도 정치적 발언 영향력이 상당하다.

마리아의 슬리데린 통제 방식은 철권통치에 가깝다고 한다. 말포이 직권 이후로 철저하게 나가지 않으면 불안요소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철저하게 강령을 정하고 그걸 준수시키는 느낌이라고 한다. 칸나와의 사이는 나쁜 편인데 퀴디치 관련으로 라이벌 팀이다. 칸나의 팀이 과거 전성기에 도달하여 전설을 찍고 있을 때에 마리야가 응원하던 팀이 6연속 패배하면서 2인자에 머물렀다. 칸나는 당시 6연준 중계 내용의 녹음 본을 상시 장비하고 돌아다닌다. 그러던 도중 칸나와 마리아가 마법학교 대항전을 이유로 거국적인 결단 하에 손을 잡게 된다. 서로 말싸움도 하고 역경을 넘으며 사이가 조금씩 개선되어간다. 칸나를 제외하고는 개척 클럽과도 나쁘지 않은 관계이다. 해리는 퀴디치 친구이고 학교 대표로 훈련하면서 더욱 친해졌다고 한다. 파르바티는 연애 관련으로 재미있는 소식을 자주 가져다주는 친구이며 그 외에도 파드마를 제외하면 완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파드마의 관해서도 실질적으로 마리아의 실수는 아니다. 파드마가 괜히 마리아에게 두근거렸다가 능력 때문인 줄 알고 나서 분해졌다고 한다. 덧붙여서 벨라의 매료 능력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상대에게는 발동하지 않는다. 또한 간혹 의도치 않아도 발동한다고 한다.

정치적인 이득을 제외하고도 사상적으로 볼드모트를 곤트 혈통의 수치라고 여기며 완전히 파멸하기를 바라고 있다. 본래 존재하던 곤트 가문이 박살난 상황이기에 자신들이 분가인 가에 관해서는 신경 쓰지 않고 있다. 본인 또한 순수혈통 주의자이지만 머글 태생이라도 마법 축에 속해있기만 하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근본적인 부분에서의 편견까지는 어쩔 수 없는 모양이지만 순수혈통 가문만으로는 저력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머글 관련해서도 유동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렇기에 음지에 숨어사는 현 상황을 청산하고 싶어 하며 가문 이미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 볼드모트가 파멸했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 트라이위저드 이후에는 사이가 조금 좋아지기도 했고 간단한 손익계산의 결과 손해도 아니었기 때문에 칸나를 향한 악감정을 접어두고서라도 어둠의 마법 연구와 관련해서 후원하기로 결정한다. 학교에서 드레이코를 밀어내듯이 정계에서도 루시우스를 밀어내는 중인데 칸나의 가문을 우군으로 끌어들일 계획이란다. 또한 칸나가 지니고 있는 각종 지식의 경로를 궁금해 하면서도 능력만큼은 신뢰하기에 믿어주는 모양이다. 이에 칸나도 도움을 받아 고마워한다.

지고지순한 상호연애를 즐기는 있는데 호그와트의 학생은 아니고 연상이라고 한다. 사회적 통념으로는 인정받기 어려운 관계이며 덤블도어가 좋아할 만한 관계라고만 설명되어진다. 트라이위저드 연회에 칸나가 여자와 함께 파트너인 것을 보고 심대한 오해를 하고야 만다. 마리야는 칸나에 대한 호감도가 훅 오르며 에리카를 밀어주려고 한다. 이때 옆에 있던 플뢰르가 칸나를 마음에 들어 하는데 목소리가 무척 취향이었던 모양이다. 또한 마리야가 이것저것 영업을 해둔 덕분에 완벽하게 오해하고 있다. 참고로 이때 마리야의 속마음은 칸나가 에리카와 사귀면 진정한 의미에서 이해자가 되어줄 것이라 기대했던 모양이다. 이후에 이것과 관련해서 곤란한 일을 경험하기도 한다. 일전에 마리야와 마리야의 아버지는 리타의 엉터리 신문을 제대로 엿 먹인 전적이 존재하는데 그 원한을 잊지 않았던 리타가 악의적인 기사를 작성했던 것이다. 마리야의 절조 없음과 얼굴 밝힘에 대해 성토하며 마리야의 진짜 취향을 암시하는 의미심장한 문장을 적어 넣었다. 다른 부분에 관해서는 웃어넘길 수 있었던 마리야였지만 의미심장한 부분에 기분 상한 마리야는 들키지 않는 범위에서 리타에게 살짝 저지르려고 계획한다. 그러나 심부름 보낸 친구가 영원히 돌아오지 않자 리타가 괜히 나대는 것이 아님을 납득하고 다음을 기약한다.[25]

AA는 @시도우 마리야(마리아 홀릭)

7. 덤스트랭

7.1. 빅토르 크룸

덤스트랭 마법학교에 재학 중인 뛰어난 퀴디치 선수이다. 아직 재학 중이지만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퀴디치 월드컵에서 선수로 확약하는 일도 존재하고 있다. 첫 등장 또한 퀴디치 경기였으며 마법학교 대항전은 물론이고 퀴디치 월드컵에서도 승리를 쟁취한다. 트라이위저드 시합을 위해 호그와트에 찾아오게 된다. 트라이위저드 1시합에서는 알을 손상당해 점수가 감점되었고 2시합에서는 도중 탈락해 버린다. 3시합에서도 나름 활약하는 듯 하지만 결국 세드릭이 우승하면서 씁쓸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대신 연애 관련으로 큰 성과를 얻게 되는데 퀴디치 월드컵 당시에 헤르미온느를 발견하고 사랑에 빠졌던 모양이다. 나름 역경을 넘어서 이어지게 되는데 호그와트에 찾아왔을 당시에 헤르미온느를 찾아 흘깃거렸던 덕분에 호그와트 내부적으로 내기가 선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에 헤르미온느에게 파트너 신청을 성공하고 좋은 분위기가 이어지던 와중에 리타 스키너의 난입으로 잠시간 떨어져 있자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헤르미온느와 잠시 다투고 비온 뒤에 땅이 굳는 것처럼 사이가 더욱 좋아지게 되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집요정 인권 연구를 도우면서 헤르미온느와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AA는 강백호

7.2. 이고르 카르카로프

덤스트랭의 교장으로 알버스 덤블도어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직업 덕분에 돈은 꽤 많은 편이라 고급스러운 옷차림으로 돌아다닌다. 사실은 이전에 죽음을 먹는 자들로 활동했었다고 한다. 매드아이 무디에게 붙잡혔는데 사법재판 결과 풀려났다고 한다. 죽음을 먹는 자들을 내뱉은 덕분에 사회적 지위를 쌓아 이후에는 덤스트랭 교장 자리까지 올라갔단다. 본 작품에서의 첫 등장은 퀴디치 월드컵에서인데 코토리의 호위를 받으며 등장한다. 트라이위저드 시합 이전에 먼저 다녀온 느낌이라고 한다. 호그와트 전쟁 이후에 어정쩡한 기분인데 죽음을 먹는 자들에 관련된 이름으로 계속 거론되었기 때문이다.

AA는 앤드류 포크(은영전)

7.3. 라이자

덤스트랭에 재학 중인 1살 연상의 여학생이다. 덤스트랭의 네푸나 다름없으며 네푸와 죽이 맞아서 뭔가 개발하고는 한다. 히라기의 제자로 덤스트랭 마법 공방 소속이다.

AA는 라이자(라이자의 아틀리에)

7.4. 히라기

크롬의 소개로 알게 된 사이다. 트라이위저드 당시에는 6학년으로 발트 출신의 덤스트랭 남학생이라고 한다. 평범하게 칸나의 인형 기술에 학술적인 관심을 보이며 접근한다. 본인부터가 너드끼 가득한 인형 연구자로서 라이자와 스승, 제자 사이라고 한다. 덤스트랭 마법 공방 소속으로 4학년 이후에도 편지를 개척클럽과 교류하고 있다.

AA는 히라기 세이주로(성주전신관학원 팔명진)

8. 마호토코로

8.1. 가사이 유노

마법학교 대항전 당시에 5학년이었던 마호토코로의 특출한 실력자이다. 여학생으로 포지션은 추격자. 지팡이는 마호토코로 공용이라는 벚나무 지팡이를 사용하고 있다. 실력은 준 프로 취급이며 믿을 만한 에이스 추격자이다. 크룸의 열렬한 팬인데 현실적으로 연인이 되고 싶은 수준이 아니라 아이돌 팬들이 현실적으로 사귈 수 있다는 기대를 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의 기분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서 유사 연애하는 기분으로 크룸을 좋아한다.

AA는 미래일기의 가사이 유노이다.

9. 보바통

9.1. 플뢰르 들라쿠르

4권에서 시작된 트라이위저드 시합에 출전한 보바통 대표 선수이다. 프랑스 출신으로 해리포터 세계관 최고 미녀 중 하나이다. 남학생들 전원이 “그녀에게 반해 키스를 받고 싶다.”라는 묘사가 존재한다. 프랑스인이라서 영어에 약간 서툴고 말투가 매우 특이하다. 본 작품에서는 상당한 뇌근으로 묘사되는데 트라이위저드 첫 시합에서의 경우 드래곤에게 정면승부를 시도한다. 아끼는 여동생인 가브리엘이 존재하는데 자매간의 우애로 발동하는 마법적 능력이 있다고 믿는 듯하다. 물론 자세한 원리는 플라시보 효과일 뿐이다. 트라이위저드 연회에서는 파트너로 마리야와 함께 하는데 플뢰르는 마음에 맞는 남자가 없었기 때문이고 마리야는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후에 칸나가 여자와 함께 파트너인 것을 보고 심대한 오해를 하고야 만다. 칸나를 마음에 들어 하는데 목소리가 무척 취향이었던 모양이다. 또한 마리야가 이것저것 영업을 해둔 덕분에 완벽하게 오해 중이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빌 위즐리와 사귀게 되는 모양이며 파르바티의 서포터와 순간이동 덕분이라고 한다. 이후에 프랑스 마법 정부에 취직하는 듯하다.

AA는 아스나

9.2. 나루토

보바통에 재학 중인 늑대인간이다. 보바통에서는 의외로 늑대인간의 입학이 이상한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늑대인간 명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울프스베인을 사용하지 않는데 대신에 마법적인 아티팩트를 이용하고 있다. 은으로 만들어진 특수한 장신구인데 덕분에 보바통 내부적으로 차별받는 일은 없는 듯하다. 다만 늑대인간인 것과 관계없이 인간관계가 괴멸 적이다. 트라이위저드 당시 학년은 5학년으로 변태적인 센스 때문에 기피당한다고 한다. 마법 예술 부 부장 직책을 지니고 있으며 개조중인 건덤에 관심을 가지며 첫 등장한다. 한창 개조중인 동작일체형 건담에 불만을 표시하는데 인간이 할 수 없는 움직임을 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인형의 장점이라고 설파한다. 스스로 가능성을 닫았다며 어리석은 녀석들이라 타박하고 자신을 샘플로 늑대인간의 움직임을 학습시키고자 한다. 칸나와 네푸는 무척 흥미로운 일이라면서 단번에 시도해본다.

AA는 나루토(나루토)

9.3. 디에고

모두가 우물쭈물하며 눈치만 보던 트라이위저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칸나에게 파트너 신청을 해낸 보바통의 출신의 학생이다. 거의 초면에 가까운데 이베리아 출신으로 과거에 여행 왔던 칸나가 예지해준 일이 있었다는 모양이다. 덕분에 목숨을 구했던 디에고는 칸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칸나에게 마음을 고백한다. 1년 간 머무르다 떠나가기 때문에 초조함이 생겨서 냅다 고백해버린 심정이다. 칸나의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일단 외모부터 능력까지 무엇보다 자신의 생명을 구해줬다는 점이다. 참고로 해당 예언은 칸나에게서 듣고 난 이후 9주째에 발생했다고 한다. 공룡 장난감을 주워가려다가 열차에 치일 위기에 놓인 것을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 자신의 운명적 이야기를 하며 칸나에게 어필하지만 아쉽게도 디에고는 칸나의 파트너가 되지 못한다. 이후에 네빌에게 화가 난 헤너와 함께 파트너가 되는데 함께 해서 나쁘지 않았지만 둘이 궁상을 떨며 시간을 보낸다. 당시에 이곳저곳 관찰하던 칸나라도 상관하기 힘들 정도의 분위기였던 모양이다. 이후에 칸나가 해리와 이어지게 되었으니 디에고에게 더 이상 기회는 없다.

AA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디에고 브란도

9.4. 카미유 비단

보바통 출신의 남학생으로 트라이위저드 1시합 당시에 칸나에게 말을 걸었던 갈리아 출신의 학생이다. 5학년으로 칸나와 사격 취미로 마음이 맞았다고 한다. 디에고를 뒤로한 짝사랑 후보 2호이다. 용 관련 이야기로 시합에 대한 흥미랑은 별개로 칸나의 주의를 끌어보려고 했다. 용 이야기를 고른 이유는 찰리 위즐리와 동류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용 관련 이야기로 자신의 지식을 되새김 중이던 칸나에게 호감도를 얻는다. 하지만 그 이상의 진전은 없었으며 이후에 칸나가 해리와 이어지기 때문에 더 이상 기회는 없다.

AA는 카미유 비단

10. 교사

10.1. 덤블도어

호그와트의 교장

뛰어난 현자이자 해리포터의 인생 스승이기도 하다. 금세기 최고의 마법사라 칭해지며 볼드모트가 두려워하는 유일한 사람이라 불리기도 한다. 학창시절부터 비범했으며 은근히 괴짜스럽고 유쾌한 면이 존재한다. 평생을 어둠의 마법과 싸워왔다고 전해지며 갤러트 그린델왈드나 키리가미 모쿠즈 등의 다양한 적과 싸워왔다. 볼드모트를 쓰러트리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는 중이다. 때때로 흑막과 같은 행동을 보여줬기 때문에 해당 작품에서는 ‘역시 덤블도어는 흑막’이라는 구호가 유행하고 있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것이 일정부분 사실이다. 애초에 스네이프를 어둠의 마법 방어교수에 넣은 이유도 수작질이었기 때문이다. 올해 해리포터가 입학한 것으로 릴리 → 해리로의 내리사랑을 이용해 콕콕 찔러볼 생각이었다. 원작과 달리 이런저런 사건으로 상당히 강화되었는데 그 시작은 키리가미 모쿠즈와의 싸움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판정 결과에 따르면 덤블도어는 그린델왈드와의 싸움 이후에 모쿠즈와 싸우고 특수한 아이템을 얻게 되었다. 이후로 덤블도어가 세상 각지의 어둠의 마법사와 싸워 이기며 특수 아이템을 여럿 손에 넣었다고 하니 가능성이 높다.

2권에서는 루시우스의 수작질에 당해 쓰러질 뻔도 한다. 루시우스가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곤트의 반지는 덤블도어에게 너무나 강력한 무기였다. 사망한 여동생의 왜곡된 이야기를 들으며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루시우스의 실수로 인해 덤블도어 개인에게 집중되었어야할 저주가 광범위하게 퍼지면서 틈이 생겼고 마음을 추스를 시간을 벌었다. 이후 루시우스에게 집중해 저주를 한순간에 풀어버리고 주변에 몰려왔던 애크로맨투라 무리까지 도로 숲 속으로 쫒아내 버린다. 원작과 달리 강한 것도 있고 준비도 여럿 해놓았기 때문인지 본인이 직접 호크룩스의 파괴를 시도한다. 냉정하게 생각해서 해리가 호크룩스에 대해서 이해를 쌓는 것을 제외하면 굳이 전부 파괴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결국 대다수의 호크룩스를 파괴하는 것에 성공하고 직접 호그와트를 공격한 볼드모트를 격퇴하기에 이른다.

10.2. 플리트윅

호그와트의 일반 마법 교수 겸 래번클로 기숙사의 사감이다. 작은 몸짓에 끽끽거리는 목소리의 소유자로 묘사된다. 설정에 따르면 고블린 혼혈이라 한다. 그의 수업은 평이 무척 좋은 편이며 본인이 사감을 맡고 있는 래번클로의 학생들은 물론이고 다른 기숙사의 학생들에게도 존경 받는다 알려져 있다. 첫 등장은 2권의 할로윈 파티 때이며 저주에 걸려 움직이지 않는 덤블도어를 지키기 위해 대단위 마법을 사용한다. 대단위 마법을 써서 쫒아낸 거대 거미들은 이후 칸나와 론 등을 스쳐가며 퍼져나갔다.

AA는 도라에몽

10.3. 미네르바 맥고나걸

호그와트 교감 겸 그리핀도르 사감 겸 변신술 교수님

공식적으로 등록된 금세기 7명뿐인 애니마구스 중 한 명이다. 변신 가능한 동물은 고양이. 공정하고 엄격하여 자신의 기숙사인 그리핀도르를 포함하여 그 어떤 기숙사 학생이여도 결코 차별하거나 편애하지 않는다. 지킬 건 확실히 지키면서 마음을 다해 그리핀도르 학생들을 아끼는 모범적인 스승이다. 첫 등장 시기는 래번클로 트리오가 가면라이더 사업 아이템을 만들 때이다. ‘딱히 민폐 끼치는 아이템도 아니고 말썽쟁이들이 집중해 주면 그동안 조용하겠지.’ 라는 생각에서 자문해주고 있다. 참고로 변신 아이템의 평가는 ‘꽤 훌륭하다.’ 이다. 호그와트 전쟁 당시에 원거리 교육을 경험하면서 직접 수업하지 않아도 효율적으로 학생을 공부시키는 법을 마스터했다고 한다.

10.4. 호러스 슬러그혼

호그와트의 마법약 교수.

재능 있는 자만 특별 대우해주는 재능우월주의자이다. 슬리데린답지 않게 순수혈통에 메이지 않으며 머글이라도 재능만 있다면 지극히 챙겨준다. 반면에 순수혈통이라도 재능이 없다면 관심을 주지 않는다. 그런 와중에 넘지 말아야 할 부분을 넘지 않는 성격인지라 미워하기도 힘들고 끝에 이르러 서로 정을 쌓게 된다고 한다. 호그와트에 오랜 세월 근무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을 선별하고 재능을 알아채는 비범한 재주를 소유하고 있기에 총애하는 학생들을 모아 클럽을 만들고 연줄을 이어주기 좋아한다. [26] 본 작품에서는 칸나의 이야기를 신문에서 접하고 민달팽이 클럽에 초대하며 등장한다. 연줄을 이어주는 역할로 마법부의 제자와 칸나를 소개해 준 일이 있다. 루덴베르크 양이 기합체스에 흥미를 느껴 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후 멀지 않은 미래에 네푸가 개발해낸 기합체스 바탕의 게임이 국제 마법사 사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다고 한다. 호그와트 전쟁 당시에 자신까지 포함해 3명의 교수로 볼드모트를 막아서는데 절단 상을 입으며 쓰러지게 된다. 이후에 깔끔하게 나은 김에 마법부에서 열심히 치켜세워줘서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던 모양이다. 아마도 반 볼드모트로 돌아선 순혈주의자들이 볼드모트와 영합하지 않았노라고 어필하기 위한 얼굴마담으로 마법부가 내세워준 것 같다.

AA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죠셉 죠스타이다.

10.5. 약초학 교수님

10.6. 오로라 시니스트라

호그와트의 천문학교수님이자 그린델왈드의 5촌

지팡이

흑호두나무
　- 모든 마법에 적합하며， 충성스러움．
　- 내부 갈등에 익숙하고 자기기만을 행할 경우 힘을 급격하게 잃음．
　- 주인이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정직하지 않다면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하지 못 하고，다른 주인을 만나야만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음．
　- 적합한 사람은 좋은 직감과 강한 통찰력을 가졌으며， 성실한 사람．

유니콘의 털
　- 가장 안정적으로 마법을 구사한다． 기복도 적다．
　- 어둠의 마법에 가장 물들지 않는다．
　- 충직하여 첫 주인의 소유로 남기를 고집한다. 주인의 기량은 따지지 않는다．
　- 가장 강력한 지팡이를 만들어낼 수는 없다(목재로 보완 가능)．
　- 조심성 없이 다룰 경우 털이 죽어 심을 교체해야 한다．

길이 ： 119 X0.1인치 - 여러모로 무난하다.

유연성 ： 놀라울 만큼 휙 소리가 남 - 주인이 다루기도 쉽지만 주인을 바꾸기도 쉽다．

- 총합해보면 정말로 정직-성실하면서 길들이기도 쉬운 느낌으로
　완전히 모범생 스타일에 맞춘 지팡이란 느낌．

원작에서는 래번클로의 사감으로 등장한다. 다만 6권 이후로 설정이 바뀌는데 정확한 이유는 불명이다. 칸나에게 마법을 알려주며 등장한다. 별빛을 담는 꾸미기용 마법인데 너무나 아름다워 칸나가 배워간다. 덧붙여서 사실상 슬러그혼을 제외하면 칸나를 가장 높게 평가하는 교수님이기도 하다. 자신의 학창시절과 너무 다른 칸나를 보면서 흥미진진함을 느낀다고 한다. 그린델왈드와 5촌이지만 모계 간에 관계가 있다. 수준의 연관성이라 본인조차 알지 못한다.

AA는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아 (페이트 시리즈)

10.7. 커스버트 빈스

호그와트에 딱 한 명 존재하는 유령 교수이다. 호그와트에서 제일 지루한 강의로 유명하다. 일설에 따르면 굉장히 연로한 나이에 교무실에서 자다가 그대로 죽었는데 유령이 된 채로 일어나 수업에 들어갔다고 한다. 수업이 얼마나 재미없으면 대부분의 학생이 잠든다고 한다. 멀쩡히 공부를 듣는 학생은 헤르미온느 같은 특수한 경우가 전부이다. 교수의 수업에서 유일하게 재미있는 점이라면 수업을 시작할 때 칠판을 통과해 교실로 들어온다는 것이라고 한다. 칸나가 빈즈 교수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한 적이 있는데 칸나마저도 너무나 지루한 탓에 잠들어버리고 말았다.

10.8. 세베루스 스네이프

호그와트의 어둠의 방어술 교수

슬리데린 기숙사의 사감이며 원작에서의 꿈을 이루어 어둠의 방어술 교수가 되었다. 본래는 덤블도어 교장이 어둠의 방어술 교수직을 겸임하고 있었는데 해리포터의 입학에 맞춰 스네이프에게 넘겼다고 한다. 본래는 다른 인물을 섭외하려고 했지만 피치 못할 트러블이 생겨서 1권 한정으로 슬러그혼 교수를 다시 불러오고 스네이프가 교수직을 맡게 된 것이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해리를 무척 싫어하는데 해당 작품의 주인공인 칸나 또한 싫어한다. 그 이유는 해리 패거리로 인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권이 지나갈 무렵이 되어서 그 외의 이유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바로 ‘해리 이상으로 릴리와 “그 녀석”의 융합물을 보는 기분이라서’였다. 외모는 전혀 닮은 부분이 없지만 행동거지와 행적에서 영혼이 닮았다고 한다. 다만 주인공인 칸나가 성적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강의를 제외한 시간에 마찰 중이다. 3학년 차에는 어둠의 방어술 교수가 되지 못하는데 슬러그혼 교수가 안식년 느낌으로 1년 쉬겠다고 해서이다.

인내심이 떨어진 시리우스는 몰래 호그와트에 잠입하여 스캐버스의 피를 입수해 추적 주문을 사용한다. 이후 무난히 성공하여 추적한다. 그리고 이때 스네이프에게 발견되고 만다. 해리포터가 더러운 개를 주웠다고 듣고 쫒아내라고 으름장을 놓으러 왔다가 개의 눈을 보고 무언가 촉이 온다. 아즈카반에서 어린 시절과 그대로였던 시리우스와 달리 완만하게나마 성장하고 있던 스네이프는 해리와 시리우스를 데리고 덤블도어 교장에게 찾아간다. 곤트의 반지로 인해 사건이 발발했을 때 스네이프의 앞에 나타난 것은 릴리였다고 한다. 스네이프는 그때의 경험으로 내적 성장을 이루어 낸 것이다. 이후 덤블도어가 미끼마냥 피터를 내버려 두자고 하는 것에 시리우스가 난장판을 키우고 덤비는 개리에게 시리우스를 팔았다. 비난과 눈물과 욕설이 적절히 뒤범벅된 12시간을 보내시겠습니다. 그 결과 자기 생각으로 개리한테 얼마나 상처를 줬는지를 생각하며 시리라도 반성하겠지요. 아즈카반에서 10년 썩을 때보다 더 피폐해진 시리우스의 모습에 스네이프는 크게 만족했다. 또한 성장했어도 내면적인 성장일 뿐인지라 행동은 이전과 전혀 달라진 부분이 존재하지 않는다.

조금씩 계속해서 성장한 결과 스네이프는 결국 해리와 제임스가 별개의 사람이라는 걸 납득하기에 성공한다. 이미 정신적으로 한 차례 성장한 걸 넘어서 자아 성찰을 이룬 결과물이다. 4학년이 되어서 다시금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에 복직하는 것에 성공한다. 이때 칸나가 슬러그혼의 사무실에서 요상한 책을 하나 찾아내게 된다. 스네이프 세베루스가 어린 시절에 작성한 책으로 슬러그혼 교수의 물품 사이에 끼어있었다. 그것을 선행 학습을 위해 교실을 뒤지다 칸나가 발견하고서 혼혈왕자란 단어와 함께 기시감 따위를 느끼게 된다. 이후 대자보로 혼혈왕자가 누군지 수소문하던 칸나를 스네이프가 발견하고 기겁한다. 슬러그혼 교수가 책의 주인이 누구인 줄 모르자 칸나는 그 다음 마법약 전문가를 찾아간다. 아무튼 틀린 걸 알려줄 순 없으니 최대한 자세히 알려주는데 연기에 서툴렀던 나머지 칸나에게 들키고 만다. 칸나가 확인 “살상력 높은 저주를 학생 시절에 만드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라고 물어보았고 스네이프가 감정적으로 대해버린 것. 칸나는 이후로 갈등이 생기면 왕자님이라 부르겠노라 다짐한다.

10.9. 시빌 트릴로니

나한테 예언능력이 있는 걸지도……?

호그와트의 점술 교수이자 위대한 예언가.

마법세계의 대예언자 카산드라 트릴로니의 고손녀이다. 원작에서는 실력이 형편없다고 알려졌으나 해당 작품에서는 2할 정도 맞춘다.[27] 다만, 어지간한 통찰력이 없다면 옥석을 구분할 수 없다고 한다. 현재까지 판정 결과 호그와트에서 구분 가능한 존재는 덤블도어가 유일한 듯하다. 원작의 트릴로니는 자신의 예언에 자신이 없으며 그럴 듯하게 떠들어댔을 뿐이었지만 해당 어장의 트릴로니는 “나에게 예언능력이 있는 걸지도……?”라고 생각하며 그럴 듯하게 이야기를 내놓는다. 가끔씩 맞는 소리를 하면 역시 맞았다고 자화자찬하고, 틀린 소리를 내뱉었을 때에도 예언은 원래 그런 것이라며 정당화 할 수 있을 만큼 뻔뻔하다. 그 외에도 재능 파악 등의 능력도 훌륭하고 마법 능력도 호그와트의 교수인 만큼 뛰어난 편이다. 지금보다 젊었을 시절에는 불사조 기사단에서 활약하기도 했던 모양이다. 그 외에도 예언자~~랄까 사기꾼들~~의 수준급 화술(...)을 지니고 있다.

주인공인 칸나와는 예의 2할 확률로 진짜 예언을 해냄으로써 만나게 된다. 트릴로니 교수가 호그와트의 입학생 중에 진짜 예언자의 자질을 지닌 아이가 입학했다고 예언을 했고 이를 전해들은 덤블도어가 옥석을 구분해 칸나를 추천하게 되었다. 이후 재능을 알아본 트릴로니가 정식으로 각 잡고 도제식으로 사사하게 되었다고 한다. 과거에는 켄타우로스 무리를 찾아가 점성술을 배우겠답시고 보이는 켄타우로스마다 득달같이 달라붙어 요괴 큰절을 올렸다는 모양이다. 덕분에 켄타우로스들도 트릴로니에 관해서는 기억하고 있었다. 원작과 비교해서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강의 실력은 원작과 다를 것이 없다. 무의미한 위협이나 헛소리가 주를 이루는데 평소에 어느 것이 예언인지 구분할 수 없음으로 아무거나 주워섬기는 버릇이 생겨난 것이다.

트릴로니는 1차 마법사 전쟁 당시에 불사조 기사단에 소속되어 있었다고 한다. 본 작품에서는 볼드모트가 직접 예언의 주체를 추격했던 모양이다. 때문에 트릴로니가 불사조 기사단의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기사단을 창설하게 된다. 위기감지와 긴급충돌을 주로 담당했으며 구출이 메인 임무였다고 한다. 전투력은 평범하게 81수준으로 기사단에서 직접 활동했던 이유는 볼드모트의 행동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트릴로니는 그 당시를 떠올리며 영광의 로드라 생각하고 있다. 본인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대다수의 기사단 인원과 평범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유독 해그리드와 관계가 좋지 않다. 이상하게 해그리드의 애완동물이 죽는 날을 예지할 때의 적중 확률이 뭔가 이상하게 잘 맞아서 항상 적극적으로 예언하러 쫒아간 것이 원인이다. 그야 해그리드가 질겁한다.

AA는 시오니 레지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

10.10. 채러티 버비지

퀴렐 대신 부임한 머글 연구 교수님

원작에서는 "머글들도 마법사들과 다를 바가 없으며, 머글과의 결혼도 적극 장려한다."는 등의 머글을 옹호하는 주장을 펼치다가 볼드모트의 눈에 거슬려 납치당한 후, 혹독한 고문을 받아 결국 아바다 케다브라 저주를 맞고 사망. 사후 그녀의 시체는 볼드모트의 애완 뱀인 내기니의 밥이 되어 버린다.

본 작품에서는 2학년 시작한 이후에 완행열차로 일찍 도착한 칸나가 못 보던 어른이 있어서 말을 거는 것으로 만나게 되었다. 호그와트에 찾아온 이후 교수들의 상반된 의견을 접하게 되지만 칸나를 직접 만나본 이후 판단을 보류하게 된다. 첫 만남에서부터 칸나가 특이하게도 차별주의자들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물어보지만, 그것을 굳이 학술적 대답을 해주는 연구자의 귀감이라 한다. 일련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우호도가 증가했으니 스네이프 교수만이 ‘불만이었다.’ 라고 말한다. 교수님이 가르치는 머글학이란 머글의 역사와 문화 따위를 말하며 머글과의 교류 방식은 거의 관여하지 않는다. 이사회의 순수혈통 주의자들에 의해 대놓고 가르치기가 힘들다고 한다. 사이가 나쁜 스네이프와 칸나 둘 모두와 사이가 좋은데 중재하려고 노력해본 일도 있다. 둘이 서로 싸우는 것을 막고 싶은 마음에 개별 면담을 시도하지만 근본적인 부분에서부터 맞지 않았기 때문에 뭐라 할 방법이 존재하지 않았다.

호그와트 전쟁 당시에는 덤블도어에게 받은 애크로맨투라 특효 페로몬을 사용하며 등장한다. 볼드모트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였는데 “네 바실리스크가 죽었다!”는 것을 알리며 도발하기 위해서였다. 애크로맨투라는 바실리스크를 본능적으로 두려워하여 주변에 찾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시간이 흘러 시노노노 타바네가 사고를 친 것으로 무디가 은퇴하자 현재의 상황을 가만둬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는지 머글들의 감시 체계인 CCTV를 참고해 만든 최신 중계 시스템을 들여오려고 노력 중이다.

머글학 교수 AA는 키시나미 하쿠노(F/E)

10.11. 배스셰다 배블링(Bathsheda Babbling)

호그와트의 룬문자 교수님.

지팡이

밤나무
　　- 호기심이 많고 여러 가지 면을 가지고 있음.
　　- 지팡이의 심에 따라 특징이 크게 달라지고, 주인의 특징이나 성격을 따라감．
　　- 용의 심줄을 심으로 삼을 경우 사치품이나 물질적인 것들 사이에서 적합한
　　　　것을 찾을 수 있고，어떻게 그것을 얻었는지에 대해 덜 신경 쓰게 됨.
　　- 유니콘의 털을 심으로 삼을 경우, 정의와 관련된 사람을 선호함．
　　　위즌가모트 수장 중 세 명이 이를 가지고 있었음．

- 심지 : 루가루의 털. 어둠의 마법에 적합하다는 소문이 존재한다.

　　- 적합한 사람은 신비한 동물 돌보기나 약초학, 비행술에 재능이 있는 사람

무척 오래 살아온 인물로 한때는 덤블도어와 마찬가지로 어둠의 마법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후플푸프 출신이다. 나이는 빈스 교수와 덤블도어의 사이쯤 되며 마법사 기준으로도 노년이랄까 217세 정도 되었다. 고대 룬 문자 교수님이기는 하지만 룬 문자를 연구했다는 것보다는 룬 문자를 모국어 사용하듯이 배웠다고 한다. 연구 자체를 진행하기도 하지만 학생들에게 가르칠 용법은 아니며 젊었을 시절에는 어둠의 마법에 조예가 깊었던 초 무투파 어둠의 마법사였다. 다행히도 젊은 시절에 어둠의 마법에 매료되었다가 어느 순간 정신 차리고 조용히 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젊은 시절에는 질풍노도로 어둠의 마법에 파고들었고 그 과정에서 고대 룬을 모국어 수준으로 익혔다는 모양이다. 이후 빠르게 개심하고 유유자적하게 언어나 가르치며 살아가고 있다. 또한 직접 시연하지 않으면 정보 수집 정도는 괜찮다는 생각으로 순수하게 학문적으로 어둠의 마법을 연구 중이다. 어둠의 마법의 유혹을 완전히 끊어내고 철저하게 이론적으로만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윤리적으로 문제는 없다. [28] 덕분에 헤르포의 관이라던가 모쿠즈 관련 상담을 칸나가 자주 받았던 모양이다.[29]

유럽 내부의 소식이라면 이것저것 잘 알고 있지만 유럽 바깥의 정보는 모르는 모양이다. 참고로 볼드모트와는 사이가 무척 나쁘다. 볼드모트는 배블링 교수가 어둠의 마법을 포기한 것에 어리석은 녀석이라 생각 중이고 배블링 교수는 볼드모트를 영혼이 찢어진 녀석이라 비웃는 중이다. 고대 룬 문자는 특정한 마법적 계약 같은 곳에 사용한다. 보통은 대리인을 고용해서 처리하지만 직접 할 수 있으면 교양 있어 보이긴 할 터이다. 요컨대 마법적인 힘이 있는 문자인 것은 맞지만 그렇게 전 방위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다. 해당 문자로 작성된 계약서를 깨뜨릴 수 없는 맹세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품위와 실용성을 겸비한 마법적 증거물로 사용 가능하단 모양이다. 있는 집안끼리 혼인계약서나 유언장 같은 거 작성할 때 쓴다는 느낌이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단순히 “고전으로서의 교양”의 가치도 있다.

AA는 판도라(록맨zx)

10.12. 셉티마 벡터

호그와트 숫자점 교수님

지팡이

아카시아나무
　　- 예민하고 괴팍함．
　　- 주인이 아닌 사람이 사용할 경우 마법 구사를 거부함．
　　- 겉보기에만 화려한 마법에는 부적합．
　　- 적합한 마법사와 만날 경우 최고의 효과를 발휘함．

　용의 심근
　　- 가장 강력하고 대담한 마법을 구사한다．
　　- 다른 지팡이보다 빨리 배운다．
　　- 주인이 바뀌면 변절하기 쉽다． 언제나 현재의 주인을 따른다．
　　- 대체로 어둠의 마법에 가장 물들기 쉽다．
　　- 트러블메이커． 말썽을 잘 일으키며 조금 괴팍하다．

　길이 - 평균보다 위． 대범한 마법에 적합．

　유연성 - 매우 유연． 길들이기 쉽지만 충성심은 옅음．

호그와트의 숫자점 교수로 후플푸프 출신이다. 겉은 친절하고 실력 있는 교수님이지만, 속은 수학 광인이다. 지팡이의 설명과 아주 잘 맞는 괴인 유형의 인간이다. 첫 등장은 2학년의 크리스마스 사건에서이다. 위즐리 팀의 프로젝트에 전공으로 흥미가 생겨서 참견하러 다가가는데 잡는 줄 알고 도망쳐버렸다.[30][31] 이후에 역시 관심을 끄지 못했는지 볼드모트가 공격해 오기 전까지 혼자서 다수의 양산 메탈 덤비를 조종할 수 있는 마법을 개발해 활약한다.

AA는 타카마치 나노하(나노하 시리즈)

10.13. 루비우스 해그리드

거인 혼혈인 호그와트의 사냥터지기이자 생물학 교수[32]

거인과 마법사의 혼혈로 보통 인간의 2배 정도 크기의 엄청난 거구다. 덕분에 거인의 특성인 마법 저항도 어느 정도 물려받았다. 아버지는 인간 마법사이며, 어머니가 거인이었다. 다만, 해그리드는 마법사회에서 자라며 사실상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마법사이지만 어렸을 때 본인의 사고로 인해 호그와트에서 퇴학당하고 마법 사용자격마저 박탈당한 채 호그와트의 사냥터지기로 살고 있다. 호그와트 1학년은 입학할 때에 해그리드의 안내에 따라 수십 척의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 들어온다.

3학년부터 생물학 교수로 부임하게 되는데 원작과 달리 온건한 방법을 사용한다. 다만 해그리드가 원작에 비해 성장했다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미드나가 귀찮아하고 싫어해서 데리고 오지 않았다가 좀 더 정확하다. 칸나는 해당 수업을 듣지 않는데 예지능력을 이용해 미래를 보았기 때문이다. 해그리드도 모르던 교사 내정 건을 예지로 미리 알아챈 다음 질색해서 빠른 탈주 결심. 또한 이 예지를 친구들에게도 알려줬지만 론을 제외한 누구도 열심히 듣지 않았다. 그래도 첫 수업에서는 유니콘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을 유혹한다.[33][34] 덕분에 해리를 비롯한 몇몇 아이들은 생각보다 괜찮다는 생각을 하며 수업을 그만두지 않는다. 그리고 약 3개월 후에 무사히 벅빅과 조우한다. 사고 칠 말포이가 시무룩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마침내 미드나마저 끌고 올 정도로 신나버렸고 아이들은 기겁하게 된다.

호그와트 전쟁 당시에는 헤르포의 관을 열기 위해서 바실리스크를 죽여야만 했는데 해그리드는 슬픔에 잠겨 그만두었으면 한다. 그러나 보가트가 변할 정도로 두려워하는 배블링 교수가 함께였기 때문에 묵묵히 바실리스크를 죽인다. 이후 호그와트 전쟁 당시에 바실리스크를 죽인 것이 너무 마음이 아파서 추도의 의미로 철저하게 교육을 시켰더니 학생들 전원이 결국 해그리드가 내년에 바실리스크를 새로 데려오는 게 아닌가 하는 공포에 찬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확실하게 말하자면 해그리드 적으로 거대 거미가 싫어할 것이 분명하기에 가져오지 않는다. 아무튼 이러한 상황에 얼마나 공포를 느끼는 것인지 미리미리 내성을 키워놓지 않으면 다음엔 정말로 죽을지도 모르겠다고 위기감을 절절히 느낀 해리는 무려 찰리를 미리 만나서 용과 마법생물에 관해 이야기를 들을 정도이다.

참고로 거인 마을에 여동생인 그롭이 있다. 방학동안 거인들과 접촉하면서 덤블도어와 마법 정부의 후원을 전해줬다고 한다. 이때 여동생인 그롭을 금지된 숲으로 데려온다.

10.14. 개리 투만

호그와트의 연금술 담당 교수

지팡이

개암나무
　　- 예민하고 헌신적임.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손에 들어가면
　　　마법을 부리기를 거부함．
　　- 종종 주인의 감정 상태를 반영함．
　　- 주인이 화를 내거나 실망할 시， 지팡이가 그러한 에너지를 흡수하고
　　　갑자기 방출함으로 조심해야 함．
　　- 숙련된 사람의 손에 들어갈 시 뛰어난 마법을 부릴 수 있음．
　　- 지하에 있는 물을 탐지하는 독특한 능력이 있음．
　　　숨겨진 샘이나 우물을 통과하면 은빛 눈물 모양의 연기를 내뿜음．
　　- 적합한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사람．

불사조의 깃털
　　- 가장 희귀한 재료．
　　- 다양한 마법을 구사할 수 있으나 장점이 드러나기까지 더 시간이 걸린다．
　　- 가끔 지팡이 스스로가 마법을 구사하기도 한다．
　　- 언제나 주인을 까다롭게 고른다．
　　- 길들이거나 충성심을 받아내기 어렵다．

길이 ：비정상적으로 짧은 것．

유연성 ： 평균

연금술 수업은 매년 개설하지 않는데 교수라기보다는 명백히 연구자에 가깝다. 판정 결과 시리우스 블랙의 배우자[35]이다. 꽤 깊게 사귀긴 했는데 결혼은 안 해서 성씨는 그대로라고 한다.[36] 본래라면 현장체포 되었을 시리우스를 재판까지 하도록 애썼다. 지금까지도 시리우스 블랙을 믿으며 면회를 다녀온다. 시리우스 블랙의 면회를 한 달 한 번씩 다녀오는데 연금술사의 권위자로서 보안 관련으로 들른다고 변명해 둔 상태이다. 본래 비밀연애였기 때문에 칭호 문제 등은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투만 가문의 경우에는 완전히 졸부 집안으로 소속원이 개리 투만 본인을 제외하고 부친과 여동생이 전부이다.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셨다. 사상은 꽤나 순수혈통 주의자들의 그것인데 역사가 짧고 권위가 약한 것을 보충하려는 발버둥이란다.

제임스 세대의 5년 선배로 그리핀도르의 순수 혈통 출신이다. 시리우스와 불타는 비밀연애를 하였으나 시리우스가 교도소에 갇힌 이후 지금의 짧은 지팡이로 바꾸었다고 한다. 첫 출현은 칸나에게서 제임스와 릴리의 느낌을 받으며 말을 거는 것이었다.[37] 교수님의 눈에는 칸나가 릴리처럼 보인다고 한다.[38]

개리 교수와 릴리의 관계는 본래 무척 나빴다고 하는데[39] 모두 시리우스의 잘못이다. 아직 학교에 다닐 적에 제임스와 릴리의 연애기를 자신의 이야기처럼 보내버리면서 개리 투만이 오해하게 된 것이다. 이후 다행스럽게도 풀 수 있었지만 마음 속 깊이 간직했었던 모양. 칸나를 발견한 투만 교수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상담을 요청한다.[40] 칸나는 자신을 릴리에 대입하여 상대방을 때리고 싶었을 것이라 대답하고 투만 교수님은 뭔가 개운해져 최신 연금술 개론서를 선물한다. 이후 5년 만에 면회일을 제외하고 외출하게 된다. 참고로 칸나와는 첫 만남이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시리우스 블랙이 자살했다고 소식을 듣는다. 아즈카반 내부에서 본인에게 전하는 유언장마저 발견되었다. 이후 개리 투만은 진정한 범인을 잡겠다고 마음먹게 된다. 그러다가 호그와트의 교장실에 시리우스 블랙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모든 일이 시리우스 블랙의 거짓 자살이었기 때문이다. 아즈카반에서 도망치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한다. 개리 투만은 그런 시리우스 블랙에게 분노하지만 이후 함께 살아가는 모양이다. 호그와트 전쟁 당시에는 칸나와 해리를 따라서 위즐리 가문에 찾아가기도 한다. 그리고 뒤늦게 나타난 피터 페티그루를 발견하고 죽기 직전까지 흠씬 두들겨 팼다. 시리우스는 당시 그 모습을 바라보며 개기지 말자고 다짐했던 모양이다.

AA는 개리 투만(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

10.15. 아거스 필치

호그와트의 수위

호드와트 내부에서 가장 괴팍하고 성질 더러운 인물이다. 주로 맡은 일은 밤낮을 돌아다니며 학생을 적발하거나 청소, 시설 관리, 유령들 내쫒기 및 기타 잡일이다. 맡은 일이 이렇다보니 호그와트 학생들에게는 거의 악당 취급 받고 있다. 그러나 해리포터 원본의 대화 곳곳에 실제로 고문한 했다거나 태형을 복원해달라는 내용이 존재하는 것을 보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리라. 애완 고양이인 노리스 부인을 기르고 있다.

2학년 크리스마스 사건에서 처음으로 출현한다. 위즐리 형제가 메탈 덤비를 만들어낸 것을 발견하고 경고를 위해 달려간다. 마라톤의 전령이 뛰어가든 필사의 심정으로 교수진을 찾아냈는데 하필이면 벡터 교수에게 전하고 만다. 이후 정중한 감사 인사를 받고 필치는 감격하여 쓰러진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벡터 교수는 흥미위주의 이유로 찾아간 것이다.

10.16. 스프라우트

후플푸프의 사감.

성실성이 모토인 기숙사의 사감답게도 칸나와 친구들에 대해서 꽤나 골칫덩이로 보고 있다. 첫 등장은 3학년 방학 기간으로 금지된 숲과 관련하여 질문해온 칸나에게 대답하며 등장한다. 이때 칸나에게 식물형 마법생물을 선물로 준다. 예상 외로 상당한 무투파 마법사이다. 호그와트 전쟁 당시에도 나름의 활약을 했던 모양이다. 덤블도어의 부탁을 받고 세 번째 유물을 이용해 호그와트 세력을 보조했다.

AA는 아키 시즈하.

11. 저스티스 리그

11.1. 프랭크 롱바텀

멀린 1등급 훈장 수여자

오러 사무국 국장

지팡이

흑단나무
- 모든 전투적 마법과 변신술에 매우 적합함．
- 불사조 기사단에서부터 죽음을 먹는 자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소유함．
- 이 지팡이의 주인은 외부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고수하고 흔들리지 않음．
- 적합한 사람은 자기 자신이 될 용기를 가지고, 개인적이거나 혼자 있는 걸 편안해하는 사람．

유니콘의 털
- 가장 안정적으로 마법을 구사한다. 기복도 적다．
- 어둠의 마법에 가장 물들지 않는다．
- 충직하여 첫 주인의 소유로 남기를 고집한다. 주인의 기량은 따지지 않는다．
- 가장 강력한 지팡이를 만들어낼 수는 없다 (목재로 보완 가능)．
- 조심성 없이 다룰 경우 털이 죽어 심을 교체해야 한다．

길이
- 어마무시하기 길긴 할 텐데，14와 3/4인치

유연성 - 상당히 탄력 있음
- 적당히 길들이기 쉬운 정도．

네빌의 아버지이자 현 오러국의 국장

현역으로 활동 중인 영국의 마법사 중에서 가장 강력한 인물로 평가 받는 인물이다. 마법 정부의 대표적인 영웅이며 네빌의 아버지이다. 해리포터 원작과 달리 마법부가 유능해 보이게 만들어준 일등 공신이다. 겉모습은 닌자의 형상을 띄고 있는데 미스터리 부서에서 보관 중이던 강력한 아티팩트라고 한다. 또한 그 내부의 모습은 무척이나 상처가 심하다고들 하는데 오러 임부 중에 얼굴을 심하게 다쳐서 그렇다.

상당한 아들 바보로 한때는 네빌이 칸나를 좋아한다고 착각한 일도 있다. 아들이 칸나 이야기를 할 때마다 공포와 우려 때문에 호흡이 격해지고 땀을 흘리는 것을 발견하고 눈치 챈 모양이다. 하여서 칸나에게 편지를 보내게 되는데 당연하게도 칸나는 이해하지 못한다. 이후 칸나에게서 이야기를 전해들은 네푸가 상황을 이해하고 편지를 보내준다. 결국 칸나마저 상황을 파악하고 네빌에게 좀 더 상냥하게 대해주고자 마음먹게 된다.

참고로 프랭크 본인은 모르는 사실이지만 원작과 같이 죽을 예정이었던 걸 창 플린트가 날뛴 덕분에 살아났던 모양이다. 그러나 창 플린트 본인과의 사이는 최악이었는데 엘리스 씨가 창을 마음에 둔 적이 있다고 착각했기 때문이다. 뛰어난 능력과 인성으로 유명하지만 상사로서는 살짝 이하인 듯하다. 왜냐하면 퇴근하지 않고 오랫동안 일하기 때문.

AA는 닌자 슬레이어 (닌자 슬레이어)

11.2. 코토리

지팡이	딱총나무, 용의 심근, 약간 탄성 있음(11), 9와 3/4인치 - 그야말로 자신의 강력함을 증명하지 못해서 안달일 지팡이. - 주인이 최고인 동안에는 그 힘을 충분히 발휘하지만, 지팡이를 실망시키는 순간 곧바로 따르기를 거부할 것이다. - 단순한 실력의 증명 이외에 새로운 도전 등도 좋아한다.

그리핀도르 출신의 말단 오러이다. 첫 출현은 플린트 가문에서의 소송 때였는데 마법부에서의 공지를 알려주려 칸나와 코코를 찾아왔다.[41] 지팡이에 사용된 나무가 딱총나무인 것처럼 무척 유능한데 7학년이었던 시절에 벌써 오러 내정자였다. 훌륭한 실력 덕분인지 이곳저곳 출동하면서 많은 피로를 받는 듯하다. 또한 호그와트에 재학 중이던 시절에는 슬러그혼 교수에게 발견되어 민달팽이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었다. 졸업한 이후에는 평범한 오러가 아닌 특수 조직에 해당하는 저스티스리그의 소속원이 된다. 혼자서 용 하나를 사냥 가능한 실력이 아니라면 꿈도 꿀 수 없는 조직이라는 모양.

사실 해리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더즐리 가의 근처에 살고 있다. 자신을 취재하러 왔던 리타 스키터가 우연히 해리를 비롯한 개척클럽 인원들을 발견하자 자신을 희생하여 구원하기로 마음먹는다. 덕분에 개척클럽에게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본인은 리타 스키너의 인터뷰로 골치 아팠다고 한다.

상당한 퀴디치 마니아로 호위 임무로 파견 왔음에도 퀴디치 월드컵을 볼 수 있음에 기뻐할 수준이다. 어느 휴가 날에는 러시아 퀴디치를 진국으로 체험하기도 했다. 휴가를 맞이하여 패키지 투어를 갔는데 아주 조그맣게 적혀 있던 러시아 퀴디치 체험을 확인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후에 정신차려보니까 이후 정신차려보니까 MVP라면서 온갖 선물을 받은 상태였다. 이때의 활약상이 엄청났다는데 발사한 마법이 미사일 같았다 전해진다. 또한 용 한 마리가 풀려나와 있었는데 그것을 본인이 해치우기도 했다. 심지어 그 짧은 시간에 비행 마수를 길들여 유도했다가고 했으니 트라이위저드가 3년만 일찍 열렸어도 승리는 코토리 선배가 당연했을 것이다.

11.3. 리머스 루핀

머로더즈의 한 명.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님.

해리포터의 아버지인 제임스 포터의 친구 중 한 명으로 머로더즈의 양심이라고 불렸다. 사실 그 정체는 늑대인간으로 어렸을 시절에 펜리르 그레이백에게 물린 이후로 늑대인간이 되었다. 때문에 보름이 되면 늑대인간으로 변하여 난폭해진다. 투구꽃 마법약을 먹으면 이성을 차릴 수 있게 해준다. 호그와트에서 만들어 주는 사람은 스네이프였다.

3년차에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로 들어온다. 이미 시리우스가 배신자가 아니었다고 짐작하고 있으며 투만 교수에게는 지독하게 미움 받는 입장인데도 화해하고 싶다고 생각한다.[42] 호그와트에 존재하는 나무 뒤의 비밀공간도 파악한 칸나였기 때문에 루핀의 비밀을 순간적으로 파악해 버린다. 1년간 호그와트에서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로 부임한 이후로 볼드모트를 추적하기 위해 여행길에 오른다. 참고로 저스티스리그 소속이다.

AA는 휴즈 중령

11.4. 매드아이 무디

전직 오러로 어둠의 마법사들과 싸우다가 한쪽 눈과 다리 그 외의 부위들을 잃고 마법 도구로 대체했다고 한다. 눈의 경우에는 투시 능력이 포함되어 있는데 죽음의 성물 중 하나인 투명 망토를 꿰뚫어 볼 수 있다. 본명은 앨러스터 무디이지만 대다수의 사람은 알지 못한다. 판정으로는 괴팍하지만 정의에 열정적인 노병이라고 한다. 본 작품에서는 조커가 흥미위주로 벌인 기억상실 사건을 해결하러 첫 등장한다. 조커를 잡기 위해서 해리를 변명 삼아 결투 클럽을 열게 되는데 조커가 그것에 걸려서 조금씩 수사망을 좁혀 가는 중이다. 결국 트라이위저드 2시합 이후에 타바네가 들킬 위기에 처하게 된다. 때문에 마법생물을 풀어 놓고서 도주를 시도하게 되는데 무디와 오러들이 막아 세우는 것으로 간신히 해결한다. 매드아이 무디는 이때의 사건으로 후유증이 심해서 은퇴하게 된다.

AA는 라라 사타린 데빌룩

11.5. 배트맨

저스티스리그의 멤버로 박쥐 형상의 특수복을 입고 있다.

그 외에는 상세불명

11.6. 퍼시 위즐리

위즐리 가문의 삼남으로 고지식한 모범생이다. 본래 그리핀도르의 반장을 맡고 있었으며 이후 남학생회장을 맡는다. 성격은 깐깐해서 남매들과 사이가 나쁘다. 바로 아래 쌍둥이 형제와는 대높고 싸우고 빌과 찰리는 자신들의 형인만큼 적당히 상대해준다. 론은 쌍둥이 형제만큼은 아니지만 그를 거북해하는 편이다. 다만 막내인 지니 위즐리와는 그나마 사이가 괜찮은 편이다. 그리고 집안 내부에서 어머니인 몰리만은 퍼시의 편을 들어준다고 한다. 뛰어난 수재로 O. W. L. 시험을 12개 패스하고 N. E. W. T. 시험까지 최상위권의 성적을 받고 졸업한다. 호그와트 전쟁 도중에는 이 악물로 하급생들이 안 새어나가게 철저히 일했다고 한다. 그 모습을 고평가한 맥고나걸 교수님이 마법부에 추천서를 작성해 주기도 하고 마무리된 후의 연회에서 공개적으로 교장선생님에게 칭찬을 받아서 굉장히 기분이 좋은 상태다.

학교를 졸업하고부터는 원작과 동일하게 퍼지의 밑에 들어가게 되었다. 바티 크라우치의 업무 스타일이 퍼지와 굉장히 잘 맞았기 때문에 들어갔다는 모양이다. 현재는 순수하게 명예욕으로 움직이는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뭔가 이상함을 눈치 채게 되는데 작성되는 보고서의 어딘가 이전과 다름을 눈치 챈 것이다. 난이도 조절이란 명목 하에 조커가 조금씩 수상한 빈도를 늘려가던 중이었데, 그것을 퍼시가 발견한 것이다. 결국 퍼시의 제보로 프랭크가 조커에게 쳐들어가 체포하게 된다. 덕분에 출세가 보증되는 저스티스리그 사무직에 들어갔다.

AA는 신파치(은혼)

12. 인저스티스리그

12.1. 조커

칸나포터 5권의 어둠의 마법사. 그리핀도르 출신이다.

바티 크라우치의 자리를 빼앗으면서 등장한다. 트롤 혼혈에 무척이나 사악한 존재이다. 전투력이 극히 낮은데 혼돈의 전도사 유형이라고 한다. 전투력은 별로지만 정신계 특화 능력이라 바티 크라우치 주니어에 관해 알아내고서 바티 크라우치를 기습 공격으로 제압하고 자리를 차지한다. 이러한 일을 저지른 이유는 퀴디치 월드컵 당시에 사건을 신속히 해결하는 프랭크를 보고 자신은 얼마나 빨리 채포할 수 있을까 궁금했기 때문이란다. 범죄 경력이 굉장히 길지만 범죄 당시에도 뭔가 내키느냐에 따라서 어디까지 저지르는지도 천차만별인 혼돈 그 자체였기 때문에 유명하지 않다. 동일법이라고 여겨지지 않을 만큼 모든 사건이 격차가 크다고 한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변장 채로 지내간다. 도중 작은 힌트들을 종종 남기기도 했지만 본격적으로 사건을 저지른 것은 호그와트에서의 기억상실 사건이다. 맥고나걸 교수가 비대면 강의를 시행하자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작살내려고 시도한 것이다. 결국 기억조작 마법에 당한 학생들이 속속 나오자 소문이 퍼지고 만다. 오러국이 출동하게 되고서 대략 10명의 용의자까지 좁혀진다. 그 후로도 바크 주니어를 포함한 죽음을 먹는 자들에 관련되어 예언자 일보를 내보는 등 크고 작은 흔적을 주변에 뿌리면서 지낸다.

그러다가 결투 클럽을 다니는 호그와트의 학생들이 이전 호그와트 전쟁과 비교해서 쫀쫀하다고 악평을 내리자 마음에 상처를 입고 사건을 저지르고야 만다. 무디의 결투 클럽에 폭죽을 투하한 것이다. 그러나 결투 클럽 자체가 조커를 잡기 위한 무디의 함정이었기 때문에 무디의 수사망이 더욱 더 좁혀지게 된다. 그러다 힌트를 위해 늘리던 수상한 행동이 퍼시에게 들키고 체포하기 위해 찾아온 프랭크와 맞닥뜨리게 되었다.

프랭크를 피해 열심히 도주하면서도 네빌을 납치해 정신적으로 고문을 시도한다. 그러나 예지 능력으로 찾아온 칸나 일행을 만나면서 조커도 결국 붙잡히게 되었다. 인질을 잃어버린 조커는 인저스티스리그의 아지트까지 도주하여 최종결전 티를 팍팍 내다가 환영과 감각혼란 그리고 이동방해 마법 등이 떡칠되어 있는 장소로 유인해 도주를 시도하는데 칸나의 패트로누스에 얻어맞고 수색 중이던 코토리에게 붙잡히게 된다.

12.2. 시노노노 타바네

너도…… 제임스가 아니었어.……!

◆ 불사조의 깃털, 자두나무 11인치, 휘지 않음

인저스티스리그에 가입한 58세의 여성 마법사

제임스 포터와 동기로 1차 마법사 전쟁 이후에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본질적인 정체는 여러모로 악화한 제임스 포터의 사생 팬이다. 후플푸프 기숙사였던 학창시절부터 정상이 아니었으며 모든 수업을 거부하고 구석에 틀어박혀서 상상속의 제임스를 만들고 만끽했었다고 한다. 제임스 포터를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2학년 때의 일로서 순전히 얼굴이 마음에 들어서 팬이 되었다는 모양이다. 또한 칸나와는 혈연관계로 코코에게는 사촌동생이며 칸나에게는 오촌 이모이다. 조커와 동아리를 이룬 여섯 예술범죄자 중 한 명이자 사악하고 흑막이지만 전투력이 낮은 기묘한 포지션이다. 제임스를 너무너무 사랑한 나머지 해리를 마법 세계 최고의 유명인으로 만든 다음 21살에 죽이고 싶어 한다.

그러나 본인은 스큅이나 다름없는 마법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해리를 스타로 만들기에 무리가 많다. 때문에 트라이위저드 당시에도 해리를 경기에 참가시키고 싶어 했지만 방법이 없어서 포기하고 있었다. 타바네는 결국 다른 방법을 고안해 내는데 해리보다 유명한 사람을 모조리 죽이는 것으로 해리를 스타로 만들려 한다. 현재 노리는 것은 오러 국장인 프랭크로 후배인 조커의 영입 제의를 받고 거짓 죽음을 꾸민 채 활동하고 있다. 조커와 접촉한 계기는 해리 이전에 저지른 퍼펙트하지 않은 제임스의 대체품 6개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란다.

덧붙여서 타바네의 경우 성을 시노노노로 바꾸었는데 모쿠즈한테 도망쳤으면서 성을 그대로 사용하는 본가 쪽을 비상식적이라고 생각 중이다. 키리가미 관련해서는 관여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모쿠즈 또한 타바네를 알고 있는데 모쿠즈가 난리칠 당시에 영국으로 건너간 친척 중 하나로 성격이 너무 음침해서 마음에 들지 않는단다. 농담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개인생활이 폐품이 가까운 모쿠즈인 만큼 진지한 문제일 수도 있는 일이다. 마법사용 능력과는 별개로 강력한 마법적 체질이 있다. 신체감응을 통해서 타인의 생명력을 빼앗을 수 있다. 어떻게든 입에 피가 들어가면 승리라는 분위기다. 해당 능력은 무척 속도가 늦어지긴 하지만 신체접촉으로도 발동할 수가 있다. 학창시절에 심술부리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다는 모양이다.

트라이위저드 당시에는 수상함을 눈치 챈 오러들에게 잡힐 위기에 쳐하는데 마법생물을 풀어놓는 것으로 도주에 성공한다. 이때 매드아이 무디가 마법생물을 막다가 다쳐서 은퇴하게 된다. 도주 과정에서 동료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둘 다 마법적 능력이 거의 없어서 대중능력을 이용하는 것이 웃긴 부분이다. 조커가 붙잡힐 당시에는 뒤늦게 아지트에 찾아오는데 가벼운 복수 삼아 칸나를 죽이려 시도한다. 다행스럽게도 극대노한 모쿠즈의 방해로 실패로 돌아간다. 이후에 모쿠즈로 하여금 5주간 사경을 헤매게 된다. 5주간 비몽사몽 하다가 불행인지 다행인지 완전히 회복한다.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중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AA는 시노노노 타바네 (IS)

12.3. 릴리루카 아데

반反 마법적 특성을 지닌 여성으로 해리보다 15살 나이가 많다. 경범죄를 쉴 틈 없이 저지르고 다녔던 부지런한 유쾌범으로 반 마법적 특성을 타고났다. 일반적인 마법 자체를 사용하지 못하며 사실상 스큅에 가깝다. 그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스큅을 차별하는 녀석들을 경범죄로 골탕 먹이고 다녔었던 모양이다. 첫 등장은 트라이위저드 2시합 직후인데 타바네가 오러에게 붙잡힐 위험에 처하자 변덕에 따라 구해주며 등장한다. 본인 감성으로는 이야기를 들어줄 청중을 구하는 느낌이었던 모양이다. 조커가 체포된 후부터는 아직까지 등장은 없다.

AA는 릴리루카 아데(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2.4. 아카자

호그와트에 재학 중인 슬리데린 6학년이다. 인저스티스리그에는 타고난 악성과 근성을 가지고 자력으로 접촉해 가입한 범죄자계의 떠오르는 루키입니다. 가입한 이유는 프랭크에게 원한이 있기 때문이다. 어린 나이에 부모를 여의고 대신 키워주신 조부모님을[43] 프랭크가 체포했던 것이다. 네빌이 해네를 의식하기 시작하던 차에 해너의 물건을 포트키로 만들어 네빌에게 넘겼다. 이후에 조커가 체포되고 나서 덤블도어가 펜시브를 이용해 과거의 본인을 보여주게 된다. 초에 자신의 지인이 체포당한 것에 날뛰었을 뿐임으로 역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추한 모습이 생각하며 잘못을 깨닫는다.

AA는 귀멸의 칼날의 아카자이다.

12.5. 일레이나

래번클로 출신의 마법사로 제임스 포터보다 3살 연상이다. 머글 태생으로 조커가 체포된 이후로는 조직 내에서 최강이다. 독시 2마리와 장대한 전투 끝에 승리할 수 있다고 한다. 본인의 마법능력은 낮은데 어둠의 마법 물품 페티시가 있다. 마법 물품을 만드는 것에 환장하는 성격이란다. 과거에 딱히 악의가 있던 것은 아니지만 관리를 실패해서 대형 사고를 친 적이 있다.

AA는 일레이나.

12.6. 긴코

인저스티스리그의 물주로 추측된다. 남성으로 릴리루카보다 2살 연상이다. 마법능력 자체는 낮지 않은 편인데 폭력적인 일에는 힘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사악하기 그지없어서 밀수꾼 따위의 업무를 본다. 슬리데린 출신으로 녹턴 앨리에서 고리 대금 업자로 활약 중이다. 개처럼 벌어서 각종 예술을 즐기는 것이 취미라고 한다. 이때 문제는 그렇게 즐기는 예술의 범위에 일반적인 예술뿐만이 아니라 인저스티스리그 멤버들의 조력 또한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AA는 긴코

13. 어둠의 마법사

13.1. 퀴리너스 퀴렐

호그와트의 전 머글학 교수이자 볼드모트의 숙주

유약하며 창백하게 질려서 항상 말을 더듬는다. 과거에 루마니아로 여행을 떠나 흡혈귀를 만나고서 그렇게 됐다고 이야기한다. 또는 어느 마녀에게 저주 받아 그렇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정확한 사실을 알려주지 않으며 항상 머리에 터번을 두르고 있다. 터번에서는 매번 냄새가 나기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마늘을 넣어뒀다는 소문이 돈다.

뒤통수에 볼드모트가 존재하는 등 원작과 거의 동일한 행보를 보인다. 해리 등이 현자의 돌을 훔치려는 사람이 스네이프라 오해하고 있을 때 현자의 돌을 얻으려 한다. 그러나 칸나를 포함한 래번클로 트리오가 마지막 순간에 체스 말을 앞세워 모든 함정을 돌파하는 바람에 계획이 어그러진다. 소란스럽게 움직인 덕분에 사람들이 모여들어 부득이하게 도주하게 되었다. 이후 목숨을 부지하고서 동유럽까지 도주하게 되었지만 각국의 오러들이 찾으러 돌아다니는 덕분에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44] 결국 국제 마법사 사회에서 암암리에 현상수배가 되며 마지막 순간에 영국으로 귀국하다가 오러와의 싸움 때문인지 볼드모트가 기생해서인지 죽음에 이르게 된다.

13.2. 볼드모트

해리포터 시리즈의 메인 빌런

지팡이	주목나무, 불사조의 깃털, 13½인치

해리포터 원작의 최종보스. 과거 마법 세계에서 강대한 마력과 야심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이용하여 추종자 집단인 죽음을 먹는 자들을 조직해 마법 세계 전체를 뒤흔든 장본인이다. 강력하고 잔혹한 어둠의 마법사였던 그는 사람들에게 이름을 불리는 것조차 금기시될 정도로 공포 위에서 군림했던 모양이다. 본명은 톰 마볼로 리들이지만 그는 자신의 이름을 무척이나 싫어했다. 결국 본인의 이름을 버리고 스스로 볼드모트 경이라 부르게 된다. 볼드모트의 본명을 아는 존재는 거의 없는데다가, 설사 알고 있다고 해도 차마 부르지 못하는 모양이다. 원작에서는 그나마 덤블도어와 해리가 톰이나 리들로 부르곤 했다.

해당 작품에서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작중 시간 이전에 해리포터에 의해 쓰러졌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1권 시점에서 퀴렐의 뒤통수에 기생하여 등장한다. 현자의 돌을 이용해 힘을 회복하려 노력하지만 실패하고 동유럽으로 도주한다. 참고로 이때 자신의 계획을 크게 어그러트린 칸나 일행을 기억하며 싫어하는 듯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금 영국으로 복귀하는데 마법부의 맥네어에게 의탁해 회복하는 중이다. 걱정되는 마음에 다른 호크룩스의 상황을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덤블도어와 레귤러스의 수작으로 인해 단 하나의 정보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 깜깜 오리무중에서 기껏 찾아낸 정보라는 게 루시우스의 소식이었다. 해장 과정에서 자신의 일기장이 파괴되고 맡겨두었던 반지가 소실됨을 깨닫고 분노한다. 이후로 일단 오러를 죽이자고 결론 내린다. 결국 호그와트 전쟁을 원작보다 빨리 일으키게 되는데 결론적으로 덤블도어에게 패배하고 도주해 버린다.

호그와트 전쟁 당시에 새로운 호크룩스를 만들어 내는데 이때 볼드모트의 영혼이 완전히 박살나게 되어버린다. 원래도 영혼이 쪼개질 만큼 쪼개진 상태였는데 칸나에게 속아서 본인이 직접 영혼을 조각내 호크룩스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부작용이 생겼다. 이후 덤블도어에게 영감을 얻어 아티팩트를 모으고자 세계를 돌아다니는데 온갖 아티팩트들이 볼드모트의 손을 거부하게 되었다. 또한 영혼이 망가진 영향 때문인지 호크룩스를 만들 때 영혼과 함께 의식과 지식이 잘려나고 있다. 그래도 결국 1년 동안 돌아다녀서 용을 부릴 수 있는 계약을 얻은 모양이다. 상태도 이전보다 호전되어서 부하들을 모아 또 다시 계획을 꾸미고자 한다.

AA는 마블 시네마틱의 타노스.

13.3. 키리가미 모쿠즈

이대로 가다간, 저들이 우리 모두를 죽이고 말거야,
ㅡㅡ마법으로 눈 가리고 숨는 것에도 한계는 있어.
저들의 기술에 간섭하는 마법을 만드는 건 대부분이 너무 무관심하지.
그러니까....... 우리처럼 만드는 거야. 저 자들 전부를.

지팡이	로부르참나무, 코카트리스의 꼬리뼈, 놀라울 만큼 휙 소리가 남(13), 13과 1/4인치

본 작품의 주인공인 칸나의 큰 증조할머니이다.

처음 언급된 것은 말라이 제도에서이다. 해외여행에서 우연히 학교 선배를 만나게 되는데 선배의 친척이 키리가미 가문에 대해 알고 있었다. 키리가미 모쿠즈라 하면 “서양에 그린델왈드가 있다면 동양에 키리가미가 있다.”라고 할 정도의 순혈주의 테러리스트라고 하며, 상당히 오랜 기간 활동한 탓에 그 사상에 반대한 칸나의 외조부들이 영국으로 도망쳐온 것이라 한다.

모쿠즈 본인의 사상은 순혈주의보다는 마법사 우월주의 혹은 반 머글주의가 확실한 표현이며 이러한 사상을 갖게 된 이유는 특수 집단에서의 교육 때문이다.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동아시아 지역이 괴력난신을 배제한다는 식으로 마법사에 적대적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본래 열도에서 크게 사건을 일으킨 다음 방향을 바꿔 중국의 시베이 지방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 머글들의 정신을 조작하여 마법사에게 무의식적으로 협력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사람들을 끌어 모아 기반을 다지고 사건을 일으키려는 사이에 덤블도어가 찾아와 패배해 몰락하게 된다. 이후로 중국의 태산에 위치한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참고로 덤블도어의 경우 키리가미와의 격투가 그린델왈드보다 쉬웠다고 한다. 또한, 이때 모쿠즈는 거울 형태의 특수한 마법 아이템을 소지하고 있었는데 덤블도어에게 빼앗기고 만다.

모쿠즈에게는 특수한 능력이 존재하는데 혈족의 정신에 감응할 수가 있다. 심지어 과거와 미래를 가리지 않고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수감 중임에도 불과하고 종종 출현하곤 한다. 또한, 해당 모쿠즈의 혈통이 무척 특이한 것인지 이후 등장하는 타바네도 특수한 혈통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학년 할로윈 기간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자신이 매설해두었던 저주가 격발되었기 때문이었다. 본래는 덤블도어를 노리고 매설해두었던 저주였는데 루시우스의 실수로 인해 광범위하게 적용되었던 모양. 자신의 뜻대로 완벽히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모든 사건이 끝난 뒤 칸나에게 빙의해 덤블도어와 대화한다.[45] 죽음의 성물이라는 것에 흥미가 생겼으며 이후 탈옥할 경우 성물 관련으로 움직일 예정이란다.[46]

모쿠즈는 창 플린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자신에게 허락도 없이 코코와 결혼했기 때문이다. 물론 애초에 본인의 자업자득으로 코코와 떨어져 있는데다가 코코는 자신이 머글이라고 생각했던 만큼 의미 없는 분노이다. 더불어서 해리 또한 좋아하지 않는다. 첫째로 어른 패고 다니는 버르장머리 없는 덤블도어의 애제자라서 싫었고 두 번째로 뭘 어떻게 봐도 손대서 좋을 게 없어 보이는 위험물이라는 직감 때문에 싫었으며 세 번째로 칸나가 뭐가 아쉬워서 간택이 아니라 경쟁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마음으로 싫었는데 마지막으로 싹수가 있어 보이긴 하거나 말거나 어쨌든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칸나는 해당 말을 전부 들어준 이후 모쿠즈를 차단해버렸다. 그리고 결국 칸나가 어머니로부터 해리와의 관계를 인정받게 되자 좀 더 먼 미래를 관측하고는 울음을 터트렸다.

칸나가 모쿠즈에게 연애상담을 했던 일도 있는데 모쿠즈는 칸나에게 자기암시 마법을 알려주었다. 칸나는 암시마법을 믿고 해리에게 고백을 시도하는데 사실 해당 마법은 거짓말이며 그저 플라시보 효과를 노렸을 뿐이다.

13.4. 월든 맥네어

볼드모트를 추종하는 어둠의 마법사

원작 3권에서 벅빅의 사형 집행을 하러 왔었고 거인 족과의 협상도 해낸 능력 있는 살인광. 볼드모트가 동유럽에서 복귀한 이후 모시는 중이다. 마법부 직원이니만큼 겉으로는 티를 내지 않고 있었지만 볼드모트의 반쪽짜리 부활을 짐작하여 이전부터 몰래 접촉하고 있었다.

AA는 키라 요시카게 (죠죠 4부)

13.5. 마이웨이 어둠의 마법사

본래 원로 마법사 중 하나였지만 말년에 정신에 이상이 생겨 미쳐버린 마법사다. 굉장히 나이가 많으며 전투력 또한 상당한 수준이다. 체포하기 위해서 6명의 오러가 몰아넣었으며 최후에 자폭하려는 걸 1명의 목숨을 희생하는 것으로 프랭크 씨가 막아서게 되었다. 이때의 싸움으로 프랭크 씨는 중상을 입었다. 현재는 아즈카반에 수감 중이다. 이후 해당 마법사의 손자가 복수심을 느끼고 인저스티스리그에 가입한다. 참고로 여성 마법사이다.

13.6. 란카 리

아즈카반에 수감 중인 말레딕터스 마법사이다.

무투파 어둠의 마법사로 내기니와는 혈족이라고 한다. 좀 더 정확하게 증손녀 관계이다. 말레딕터스의 저주로 동물로 변해가고 있으며 종류는 베노스네이커이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어둠의 마법에 취해서 힘을 휘두르기에 정신이 팔린 까놓고 말해서 힘만 센 짐승이다. 전자동 어둠의 마법사 제압 프랭크에게 체포당해 아즈카반에 수감 중이다. 호그와트 전쟁 당시에 볼드모트의 편에 서서 싸우고 있었는데 헤르포의 관 주변에 있었던 것을 이유로 말레딕터스가 가속되어 인간으로서 죽어버린다. 이후에는 금지된 숲으로 빠져 나갔다.

AA는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란카 리

13.7. 피터 페티그루

과거에 제임스 포터와 시리우스 블랙의 뒤를 따라다니던 소심한 아이였다고 한다. 호그와트 마법학교 학생 시절에는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에게 꽤 자주 혼났다고 한다. 그러나 졸업 후에 제임스 포터와 릴리 포터 부부의 비밀 파수꾼이었던 시리우스 블랙이 배신해 포터 부부가 살해당하자 피터는 복수심에 휩싸여서 머글이 보는 앞에서도 시리우스에게 화를 내는데 시리우스 블랙이 광역 폭파 주문을 시전해서 그와 12명의 머글을 죽여 버린다. 이때 페티그루의 경우 그나마 손가락 하나가 남아있었다고 한다. 미네르바는 그 소식을 듣고 자주 혼냈던 것을 후회했다고 하는데 눈물을 흘리면서도 실력은 없었다고 분명히 평가했다.

그리고 이 모든 사실은 피터 페티그루가 꾸민 자작극에 불과하다. 자신의 목숨을 위해 포터 부부의 위치를 밀고한 것도 피터 페티그루이며 12명의 머글을 죽인 것도 피터 페티그루다. 그는 과거에 루핀과 어울리기 위해 애니마구스를 불법적으로 익히기에 성공했고 이것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몸을 숨겼다. 그의 정체가 바로 론 위즐리의 스캐버스다. 그 증거로 론의 애완생쥐는 손가락 하나가 존재하지 않으며 생쥐로서 불가능할 정도로 오랜 세월을 살아왔다.

처음 언급된 것은 3권으로 호그스미스에 가지 않았던 네푸와 파드마 그리고 헤르미온느와 칸나의 대화에서 이름이 언급된다.[47] 헤르미온느가 우연하게도 위즐리 쌍둥이 형제의 비밀지도를 살펴볼 기회가 있었는데 “피터 페티그루”라 적혀진 사람이 그리핀도르에 존재했다고 말한다. 칸나는 이에 의구심을 가지며 조사하고자 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피터 페티그루 본인은 크룩생스에게서 도망치며 등장하게 된다. 신경쇠약에 걸릴 정도로 사망 직전까지 몰리게 되었는데 몸을 숨기고 도망가려고 한다. 그러나 크룩생스가 가져다 준 비밀지도를 통해 시리우스가 피터의 위치를 눈에 불을 켜고 쳐다봤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위치를 들통 나게 된다. 그래도 어떻게든 도주에 성공하는데 볼드모트의 밑에 들어가 환영을 받는다. 이후 호그와트 전쟁 당시에 다시금 위즐리 가문에 모습을 드러낸다. 볼드모트를 안내하며 찾아오는데 볼드모트가 사라진 직후에 개리 투만에게 기습당해 죽기 직전까지 얹어 맞고야 만다. 자신의 일화가 마법 세계 전체에 퍼지고 사형을 선고받기 이전에 자살해버림으로서 도망가 버린다.

AA는 그림자[48]

13.8. 빌헬름 에렌부르크

체코슬로바키아에서 활동하던 양아치 지도자이다. 본래는 전투력 146정도의 대단한 민족주의 사상범이 지도자로 존재했었는데 망상에 가까운 목표를 이루어내고자 온갖 사고를 다 쳐대던 탓에 현지인에게 붙잡혀 죽임 당했던 모양이다. 이후 뭔가 있어 보인다는 이유에서 추종자란 껍데기를 뒤집어쓴 양아치 집단이 남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능력이 출중했던 빌헬름 에렌부르크가 지도자에 오른다. 빌헬름 본인은 전투력 113의 딱 성인이 된 18세의 사내로 조직 내부에서 가장 강했기 때문에 위에 오를 수 있었다. 누군가 말하기를 미친개들을 통솔할 가장 미친개라고 한다. 다국적 양아치들의 모임을 이끌며 호그와트 전쟁에 참가하게 되는데 참가한 이유는 알바 뛰는 감각이란다. 결국 볼드모트가 패배하며 아즈카반에 수감된다.

13.9.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

블랙 가문 출신으로 시리우스 블랙의 사촌이고 나르시사 말포이의 언니이다. 볼트모트의 오른팔로서 프랭크의 원수이다. 전투력은 110에서 120사이. 작품이 시작하기 전부터 아즈카반에 수감되어 있었다. 죽음을 먹는 자의 핵심인물로 쾌락살인자이자 볼드모트의 광적인 추종자다. 볼드모트가 몰락한 뒤로 많은 추종자들이 뿔뿔이 흩어졌지만 끝까지 충성을 버리지 않고 아즈카반에 갇혀 재림을 기다렸다. 상당히 오만하며 볼드모트를 제외한 사람에게는 뻣뻣한 태도로 일관한다. 집안사람들과 전혀 다른 시리우스를 굉장히 싫어하며 머글태생과 결혼한 여동생도 이단아 취급이다. 아즈카반에 갇히기 전에는 검은 머리와 어두운 색의 눈동자로 상당한 미인이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몰골이 말이 아니다. 볼드모트가 아즈카반을 점령 했을 때 주범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이후에 호그와트 전쟁에서 패배하고 다시금 아즈카반에 수감되었다.

AA는 캐롤(심포기어)

13.10. 나기사

머글 태생의 파셀텅 사용자. 본인은 어디에 가담해있는지도 모르고 그저 볼드모트를 위해 일하고 있다. 사회 초년생으로 본인은 자신이 머글이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선량하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채로 볼드모트의 주시를 받으며 하수인 역할을 해야만 하는 불행한 인생이다. 호그와트 전쟁 이후로는 딱히 의도하지 않고 일을 도와줬다고 판단되었기에 마법부에 취직하며 한결 나은 삶을 살고 있다. 국제적으로 파셀마우스들의 위치를 파악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AA는 시오타 나기사(암살교실).

13.11. 펜리르 그레이백

늑대인간 중에서도 특히 악질인 녀석으로 매우 호전적이다. 공갈과 협박 그리고 각종 범죄로 살아가는 인간쓰레기의 표본이라고 부를 수 있을 수준이다. 과거 리무스 루핀을 물어 늑대인간으로 만든 장본인이며 본인은 여자아이를 무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마법세계의 공포의 대명사 중 한 명으로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도 멸시당하며 여러모로 난동부린 녀석이다. 호그와트를 공격할 당시에 볼드모트에게 고용당해 호그와트를 공격한다. 이후 피터 페티그루가 배신했다고 판단한 볼드모트의 명령에 따라 배신자 척살을 시도한다. 일반인처럼 꾸며서 호그와트에 들어왔지만 너무나 복잡한 구조 때문에 어쩌다가 비밀의 방에 들어간다. 이후 배블링 교수와 조우해 본능적으로 격차를 느끼고 선의의 일반인인 척 연기를 해내 도망가려고 하지만 레질리먼시에 당해 들키고 구속당한다.

AA는 본드로드

13.12. 바티 크라우치 2세

바티 크라우치 마법 정부 장관의 아들로 전직 죽음을 먹는 자이다. 다른 죽음을 먹는 자들과 함께 체포되어 아즈카반에 수감되었다. 재판을 받을 때에 그의 아버지는 재판관으로 어머니는 방청객으로 존재했는데 본인이 주장하기로는 죽음을 먹는 자들과 함께 있었던 것은 우연이며 자신은 무죄라고 주장했다. 아버지에게 아즈카반에 끌려가는 것을 막아달라고 혈연을 언급하면서까지 호소했으나 크라우치는 여느 피고인과 마찬가지로 냉담하게 대했다. 이후 아즈카반에 갇히고 1년쯤 지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아즈카반에서 죽은 건 그가 아니라 쇠약해 죽었다고 알려진 그의 어머니였다.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마지막 소원으로 아들을 구해달라고 부탁했던 것이다. 이후 폴리주스를 이용해서 모습을 바꾸고 크라우치 2세는 목숨을 구하게 된다. 이후 임페리우스 상태로 정신을 조종당한 채 갇혀 지낸다. 결국 나중에 이르러 조커가 바티 크라우치로 변장해 있었음이 들키고 재판장에 서게 되는데 필사의 변명 끝에 아즈카반보다는 나은 곳에 수감되었다고 한다.

13.13. 덜로리스 엄브리지

원작에서는 마법 정주의 총리실 비서실장이자 호그와트 4학년 때의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이자 장학관을 등장한다. 그리고 가장 안티가 많은 캐릭터이다. 판단도 나쁘고 직위에 걸맞은 능력도 없으면서 카리스마조차 부족한 인물로 묘사되기 때문이다. 또한 비열하며 본인은 자신이 뛰어나다고 믿고 있다. 허세와 허영심이 강하고 타인의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이 무시한다. 누군가 자신으로 하여금 피해 받는다고 해서 신경 쓰지도 않고 상관하지도 않는다. 원작에서 묘사되기로는 어둠의 마왕이 돌아왔다는 해리포터를 정신이상자로 취급하고서 이후에 사실로 밝혀지자 그 정신이상자 취급이었던 해리포터와 친분이 있었다며 과시하고 다닌다. 그럼에도 볼드모트가 마법 정부를 손아에 쥐자 망설임 없이 곧장 볼드모트의 밑에 들어간 인물이다. 이와 같이 해당 시리즈에서 관심이라는 관심은 전부 끌어 모으고 독자가 이입하도록 해줬던 캐릭터가 바로 덜로리스 엄브리지다. 그러나 정말 애석하게도 본 작품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마법부에 취직도 못해서 그냥 개인 사업을 하다가 탈세로 걸려 감방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14. 마법사

14.1. 창 플린트

지팡이	가문비나무, 용의 심근, 단단함(2), 5와 1/2인치 - 비정상적으로 짧은 길이에서 무언가 결핍된 부분을 암시하는 지팡이. - 겉으로는 활동적이지만, 내심 어딘가는 얼어붙어 있었다. - 그러나 그 모든 것은 지팡이를 얻고 학창 시절을 보내던 때의 이야기. 말년의 창은 자신의 지팡이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되었고, 지팡이 또한 그 점에 만족했을 것. - 사후에 지팡이는 금고에서 칸나가 챙겨갔다.

주인공인 칸나의 아버님.

신성한 28가문이라 불리는 플린트의 정통 후계자이며 슬리데린 출신의 마법사이다. 어렸을 시절에는 보통의 슬리데린과 다를 것 없는 학생이었지만 예언 능력을 지녔던 탓에 여러모로 변모하게 되었다. 예언을 통해 자신이 머글과 사랑에 빠짐을 알게 되고서 인정하지 못하고 찾아가게 된다. 내심 그럴 일 없다고 생각했지만 첫 만남에서 상대를 사랑하게 되었으니 자기실현 예언을 이루게 되었다. 이후로 머글과 아이를 만들어 피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린치 당해 사망하게 된다.[49] 그 과정이 무척 화려하여 나비효과로 네빌의 아버지가 생존하게 되었다.

자신의 사후를 걱정하여 아내와 아이에게 여러 물건을 남겨주었다. 어린 마법사/마녀에게 도움이 되는 물건이나 가문의 후계자임을 나타내는 마법적 증명. 본인의 요점정리 양피지 및 각종 호그와트 생활에서의 팁. 그리고 칸나를 키울 별장과 그린고트의 금고를 남겼다. 다만 시기가 맞물리지 못해 제때 사용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창 플린트의
완벽한 계획

1. 별장에서 자신이 남겨둔 것들로 건강하게 자란다.(※ 한참동안 존재도 모름)
2. 입학할 때가 되면 그린고트에서 교복이나 기타 등등을 얻는다.(※ 2학년에 달성)
3. 입학한 후에는 필요의 방에서 학용품 세트를 얻는다.(※ 그나마 제때 달성)

위즐리 형제와 마찬가지로 재능 자체는 뛰어나지만 학교 교과에 관심이 없어 성적은 그렇게 좋지 못했다. 사후 무덤은 아내가 머글 세계에 만들어 주었는데 가족과 함께 1년에 한 번 정도 찾아온다는 모양이다. 칸나가 2학년이 되었을 무렵에 아버지의 비석에서 예언 능력의 비밀을 알게 되었는데 예지 능력은 모계 혈통을 따라 내려오는 랜덤 유전이라고 한다. 운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창과 칸나가 연속으로 발현했을 뿐이다. 트릴로니 교수는 시의 형식으로 예지하는 것과 달리 정신을 날려 보내 미래를 보는 방식이라고 한다. 다만, 해당 예지 능력은 축복보다는 저주에 가까워서 바라본 미래의 모습에 진심으로 남기를 바라게 된다면 정신만 미래에 남겨진 채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적혀 있었다. 이에 칸나는 혹시 예언이 구체화되면 시험에도…… 라는 꿈을 곱게 접어 넣기로 했다.

2권의 할로윈 사건 때 등장하게 되는데 저주로 인해 내뱉은 말이 왜곡되는 상황이었다. 천만다행으로 언어는 왜곡되어도 행동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칸나와 몸짓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칸나 또한 그 동안의 조사 덕분에 덤블도어에 비해 꽤 침착하게 받아들인다. 이후 왜 그렇게 공부를 못했냐는 정신 공격을 받아가다 손짓만으로 모든 뜻을 해결해주는 커비로 인해 평범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다.

AA는 챵 와이산( 블랙 라군)

14.2. 마커스 플린트

주인공 칸나의 가문 소속 원으로 슬리데린 출신이다. 가문의 가주였던 창 플린트가 죽은 이후 모든 권한이 칸나에게 넘어갔음을 인지하고 있다. 이때 창 플린트가 본인 소유로 지정해둔 가문의 권한은 도깨비 은행인 그린고트의 6할과 가문 소유의 별장 중 일부라고 한다. 그래서 창 플린트의 사후 이후로 혈통 관련 조사를 전문으로 해주는 사설탐정을 고용하여 칸나를 계속 지켜보던 모양이다. 초반에는 그래도 나름 신경 쓴다고 슬리데린을 홍보하는 등[50] 유화적으로 나왔지만[51] 이후 다른 순수혈통의 압박에 의해 칸나와 코코를 고소하며 재등장한다.

다른 두 순수혈통 가문 간의 재판에서 중요 증거물로 재출 가능한 물건이 봉인된 별장에 존재한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결국 칸나와 코코가 별장의 봉인을 풀고 내용물을 확인했는데 재판과는 전혀 상관없는 게임기였던 모양이다.[52] 소송에서 칸나가 승리하고 등장하지 않고 있다.[53] 또한 이후로 순혈주의자들의 리그에서 무시당하고 있단다.

14.3. 발랄라이카 퍼플

네푸의 어머니.

머글 태생 출신의 마법사에, 마법 생명체 통제 관리부의 직원이시다. 네푸가 키우고 있는 런에스푸어인 퍼플 하트를 허가해주는 등 여러모로 특이하시다. 다만 약간 상식이 어긋나긴 했어도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 아닌 모양이다. 말라이 제도에 해외여행 온 도중에 만나게 되는데 생태연구를 빙자한 가족여행을 즐기는 중이었다. 얼굴에 굉장한 상처가 존재하는데 볼드모트가 날뛰던 시대에 머글 태생이란 이유로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고문당했다고 한다. 이후 네푸의 어머니를 노리는 어둠의 마법사가 찾아오지만 칸나의 어머니를 쫒아오던 자영업 계열의 부하들에게 걸려 납탄이 박혀 쓰러지게 된다.

퀴디치 월드컵 당시에 다시금 등장하는데 네푸와 함께 퀴디치 경기를 관람하고 있었다, 이후 우연히 만난 코코와 발랄라이카는 인생친구가 되고 발랄라이카와 창 플린트가 지인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창 플린트가 생전에 마법생물 애호 동지였던 모양이다.

14.4. 길더로이 록하트

구불구불한 금발과 하늘빛 눈동자를 가진 잘생긴 마법사로 묘사되며 뛰어난 외모덕분에 마녀 주간지 매력적인 미소 상을 5번이나 수상했다고 한다. 원래라면 2권 시점에서 호그와트에 교수로 찾아왔어야 했지만 원작과 달리 마법부가 유능했던 덕분에 범죄 행각을 들키고 만다. 길더로이 록하트는 기억조작 마법인 오블리아테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마법을 악용해 다른 이의 공적을 빼앗아가던 악질이었다. 평소처럼 여러 사람에게 마법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던 도중 반격 당하고 제압되어서 전부 까발려졌다고 한다. 현재는 교도소인 아즈카반에 수감 중이다.

14.5. 루시우스

그분의 일기장이 없어도 덤비 해임을 위한 음모는 꾸밀 수 있다! 나에겐 호크룩스는 아니지만 저주가 걸려있는 곤트의 반지가 있다!

호그와트의 이사 중 한명이자 드레이코의 아버지

마법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명문가 말포이 가문의 수장이자 엄청난 부호이다. 그리핀도르 트리오의 라이벌인 드레이코 말포이의 아버지이고 하다. 슬리데린 출신으로서 지독한 순수혈통주의자이며 반 머글주의자이다. 그렇기에 본래 어둠의 마왕을 따르며 죽음을 먹는 자들로 활동했었지만 어둠의 마왕이 몰락한 이후 놀라운 처세술을 사용해 위기에서 벗어난다.

마법사 사회에서 강한 영향력을 지녔으며 호그와트 이사 중 한 명으로서 그들의 실질적인 대표를 맡고 있다. 사실상 호그와트의 이사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덤블도어와 관계가 좋지 못했는지 음모를 꿈꾸었다. 볼드모트가 맡겼던[54] 곤트의 반지를 이용하여 덤블도어를 해임 시킬 함정을 준비한다. 여기서 첫 번째 문제는 곤트의 반지를 들고 간 장소에 키리가미 모쿠즈가 저주를 뿌렸단 사실이고 둘째는 과거 어둠의 마법사였던 그린델왈드의 저주와 볼드모트의 저주가 곤트의 반지에 서려있었다는 사실이다.

결국 시대를 대표하는 세 명의 어둠의 마법사가 걸었던 저주가 융합하여 덤블도어는 물론이고 자기 자신조차 저주에 걸리고 만다. 게다가 하나의 목표에 집중되어야할 저주가 광범위하게 흩뿌려진 결과 덤블도어를 끝장내지도 못하고 끝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후 루시우스 말포이는 결국 아즈카반에 갇히고 만다.

14.6. 퍼지

마법 정부의 총리.

원작에서는 악인은 아니지만 권력에 대한 집착과 덤블도어에 대한 열등감으로 멋대로 법을 바꾸고 학생들을 탄압한다. 결국 스스로 몰락을 자초한 인물이다. 무사안일주의적인 관료 유형이며 평화로운 기간에는 마법세계를 제법 무난하게 이끌었다. 그러나 시대가 어둠의 마법사를 풀어놓으며 1년 만에 마법세계가 초토화 된다. 한마디로 수장을 하지 않았어야 할 인물이다. 프랭크의 생존과 더불어 덤블도어의 강화인 인해 원작과 다른 행보를 걷는 중이다. 일찍부터 볼드모트의 생존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를 대비하여 노력 중이었다. 국제적으로 협력하거나 호크룩스를 파괴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퍼지 자체는 그렇게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주변 상황이 바뀐 만큼은 움직였다. 진즉부터 경고 받아왔기에 오히려 평범하게 대응했다. 마법부 전체적으로 합리적이 된 것은 덤블도어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한다. 원작보다 훨씬 빠르게 볼드모트의 호크룩스를 파악하고 직접 나서기도 했고 이런저런 활약이 많은 만큼 안심이 되나 보다.

14.7. 브루노 플린트

지팡이	잎갈 나무, 유니콘의 털, 뻣뻣함(3), 11과 3/4 인치 - 스스로에게 확신을 지닌, 올곧은 마법사를 위한 지팡이. - 숨겨진 재능이라는 건 기억력 마법에 관련된 것이었을지, (형이 도맡을 거라 생각했던) 가문 경영에 관련된 것이었을지.

플린트 가문의 유일한 정상인.

플린트 창의 동생으로 가문 내부에 존재하는 유일한 정상인이다. 창의 생전에는 창이 일방적으로 귀여워하며 동생은 그걸 귀찮아했던 모양이다. 물론 이제와 되돌릴 방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본인은 후회하는 듯하다. 출신 기숙사는 래번클로다. 나이 26세의 마법부 마법사고 및 재난부의 망각 마법사 본부에 근무 중이다. 창과 코코가 한참 연애하던 시절에 소개받았기 때문에 코코와도 안면이 있다. 때문에 칸나와 사이가 나쁠 이유가 존재하지 않다만, 성격상 근본적인 부분에서 틀렸기 때문에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다.

14.8. 제임스 포터

해리포터의 아버지.

2권 할로윈 사건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곤트에 반지에 서려있던 저주 때문에 내뱉은 말이 왜곡되는 저주가 걸려있었지만 침착하게 반응하지 못해 해리포터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말았다. 다행히 칸나가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진정시키고 입을 다물게 한 다음 해리에게 설명한다. 제임스 포터는 이때 칸나가 무척 마음에 들었던 듯하다.

14.9. 셀레스티아

마법 스포츠부 소속의 직원으로 슬러그혼의 제자이다. 칸나와는 기합체스 관련하여 만남을 가졌다. 이후로도 기합체스에 관심을 보인 셀레스티아는 PP 등과 이야기를 나눈다. 루도 배그먼이 재판에서 패배하고 잘리면서 한 칸씩 직급이 올라간 끝에 마법 스포츠부 차관까지 오르게 되었다.

14.10. 시리우스 블랙

해리포터의 대부

순수혈통 가문인 블랙 가문의 장자로 해리포터의 아버지였던 제임스 포터와는 친구 사이다. 불사조 기사단에 입적하여 볼드모트와 대적하게 되는데 제임스 포터와 릴리 포터를 살해한 죄목으로 아즈카반에 수감되었다. 처음 언급된 것은 개리 투만 교수로부터다. 개리 투만이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괜히 말려들지 않게 비밀연애를 했다거나 원작과 달리 세심한 부분이 엿보인다. 개리 투만 교수 덕분에 현장체포는 면하지만 물증이 존재하지 않고 본인의 정신상태가 온전치 않았던 때문인지 재판에서 패배하여 수감된다. 이후로는 볼드모트의 오른팔이자 불사조 기사단의 배신자로 영국 전역에 알려져 있다. 아즈카반에서 꿈도 희망도 없이 널브러져 지내다가 투만 교수가 가져다 준[55] 읽을거리를 읽다가 스캐버스를 발견하게 된다.[56] 이후 자살로 위장해 아즈카반에서 탈출하기에 성공한다. 이후 투만 개리 교수에게 남긴 유언장이 발견되면서 자살한 것으로 세상에 알려진다. 이에 투만은 엄청난 충격을 받는데, 막상 시리우스는 'ㅋㅋ아 내가 다 해결하고 짠 나타나서 설명하면 되겠지?'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아무 말도 안하고 저질러버렸다.(...)

3권 시점이 되어서 호그와트에 잠입을 성공하는데 비밀지도 등을 이용해 추적하는 중이다. 그러다가 해리와 스네이프 교수에게 발각되고서 투만 교수와 덤블도어에게 넘겨진다. 호그와트 전쟁 당시에 투만 교수와 칸나와 함께 결국 피터를 잡는 것에 성공하고 누명을 벗게 된다. 또한, 헤르포의 관에게 저주를 받아 애니마구스 변신능력을 잃어버리게 되는데 불법 애니마구스 능력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범죄의 증거인멸에 성공한다. 그 후로는 개리의 집중관리로 젊었던 시절의 잘생김을 되찾거나 옛날 거주지를 꾸미는 등 괜찮은 생활을 보내는 듯하다. 가문에서 모아둔 돈도 많기 때문에 미래 걱정도 적다. 칸나에게는 호그와트 개척 클럽에 도움이 되라며 졸업 이후에 탐험가를 해도 될 정도인 재단 비슷한 수준의 계좌를 선물하기도 했다.

14.11. 엘리스 롱보텀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에 의해 크루시아투스 저주 고문을 당한 뒤, 프랭크와 엘리스는 현재 마법사들의 병원인 세인트 멍고 마법 질병 상해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 중이다. 시어머니인 오거스타가 네빌을 맡아 키웠다.

고문을 당한 뒤의 후유증으로 아들인 네빌도 못 알아볼 정도로 미쳐 버렸으나, 병원에 면회 온 네빌에게 풍선껌 종이를 건네는 등의 행동을 보면, 아들을 완전히 못 알아보지는 않는 듯하다. 프랭크 롱보텀의 아내, 네빌 롱보텀의 어머니, 오거스타 롱보텀의 며느리. 직업은 오러. 불사조 기사단의 멤버이기도 하다. 동그란 얼굴이 아들인 네빌과 많이 닮았다고 한다. 원작과 달리 프랭크가 생존해서 인지 아주 가끔씩 의식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완전 회복은 3학년 기준으로 대략 6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

14.12. 아르토리아 그리핀도르

지팡이	올리브나무, 유니콘의 털, 13과 3/4인치, 잘 부러짐

대왕오징어의 정체.

고드릭 그리핀도르의 8대손으로 가문의 마지막 직계 아가씨이다. 대략 16세기의 인물로 대왕오징어가 되면서 사회적으로 죽는 바람에 가문 자체가 단절된 상태이다. 원래는 140cm의 오징어 애니마구스였는데 400년 동안 계속 자라난 끝에 22m에 이르게 되었다. 상황은 역대 호그와트의 교장과 미스터리 부서의 장관에게 알려진 상황이며 별로 기밀 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인들 또한 조금씩 알고 있는 상태이다.

대왕오징어가 되기 전에는 제법 모범생처럼 지내왔다고 한다. 필기는 수재 수준이었지만 실기 쪽은 천재에 이르렀다. 연애 관계도 그럭저럭 보통이었고 모두에게 인기인이었던 모양이다. 퀴디치 또한 즐겨했으며 몰이꾼 역할을 해내었다. 전투력도 상당한 수준이어서 만약에 전투하게 된다면 저스티스리그의 전담 마크가 필요할 수준이다. 이래저래 준수한 평가들이지만 눈속임에 불과하다. 그저 배울 게 있는 동안에만 얌전하게 지내줬을 뿐이며 이러한 기질은 대왕오징어가 되면서 여실히 드러난다.

30세의 나이에 저주받은 아이템을 주운 것이 모든 일의 시작이다. 신체의 노화를 전부 뼈에만 집중시키는 부골의 저주가 걸리는 바람에 늙지 않는 대신에 뼈가 삭아 부스러지게 되면서 대비책으로 뼈가 없는 연체동물로 변하게 되었다. 이후 3가지 저주를 별도의 상황에서 추가로 얻게 되면서 저주끼리 이상하게 작용하면서 불로가 되어버렸다. 처음에는 불편할 수도 있었겠지만 대왕오징어로 너무 오랫동안 지냈던 탓인지 지금은 그냥 편하다고 생각 중이다. 덧붙여서 기록에 의하면 고드릭 그리핀도르의 후손다운 용감하고 총명한 넘치는 마법사라고만 되어 있는데 그리핀도르의 분가 사람들이 종갓집 아가씨가 저주 때문에 인간 모습을 포기하고 변신해서 잠적한 것을 기록하기에 뭣해서 적당히 적어두었을 뿐이다.

개척클럽에서는 호기심을 이유로 대왕오징어를 수렵하려고 하는데 다행스럽게도 사정을 알고 있는 덤블도어가 막아주었다. 이후 네푸와 칸나 그리고 헤르미온느가 추리를 통해 정체를 유추하고 래번클로 학생들과 함께 각고의 노력을 들이는 중이다. 덕분에 자신의 정체마저 잊어가던 대왕오징어는 본인이 그리핀도르임을 기억하게 되었으며 순차적으로 파견된 마법 정부의 요원에 의해 원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이때 밝혀진 사실이지만 부골의 저주 등은 현대에 와서는 풀 수 있었던 듯하다. 그 동안 부골의 저주를 억누르기 위해서 변신해 있던 것이 사실 파악에 방해였던 모양이다. 한 명의 마법사가 기나긴 노력 끝에 해주 했을 어려움이지만 마법 정부 자체가 나서는 것이기에 쉽게 해결 가능하다. 그렇게 해결 가능한 사항이 되었지만 인간의 세월보다 대왕오징어의 삶이 길었던 아가씨는 인간이 되기를 거부하고서 자유를 찾아 도망가게 된다. 이후 장작 3개월간의 모험 끝에 바다 인어들에게 인도되어 잡혀오게 된다. 마법 정부가 열심이었는데 그 동안 그리핀도르의 직계가 사라져서 먼지만 쌓이던 문제가 한둘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14.13. 위대한 예언가

이집트 3왕조 당시 존재했다던 대단한 예언가이다. 현대에 존재하는 대다수의 예언능력은 뿌리를 타고 올라가 해당 인물에 도달한다. 현대의 예언자 전부 합친 것만큼이나 대단한 존재로 현대의 예언가들이란 그 파편을 이어받은 것이다. 가문 단위로 명맥을 이어받은 칸나의 조상들이나 시빌 트릴로니 같은 경우에는 뽑기를 잘해서 능력이 크게 발현된 경우이다.

14.14. 아서 위즐리

론 위즐리의 아버지로 마법 정부에 근무하고 있다. 호그와트 전쟁 당시에 집이 불타오르고 보상을 받게 되는데 집을 3채나 지을 수 있을 정도의 금전을 받게 되었다. 덕분에 론의 새로운 지팡이를 구입한다.

14.15. 몰리 위즐리

아서 위즐리의 아내이자 위즐리 아이들의 어머니이다. 보통 위즐리 부인으로 불리곤 한다. 부각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굉장히 강력한 마녀라고 한다. 원작에서는 실제로 벨라트릭스를 죽여 없앤 인물이기도 하다. 몰리 위즐리의 이름의 뜻은 ‘과보호하다’인데 그 뜻대로의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고 한다. 연애 관련해서도 굉장히 보수적인 성향인데 파르바티가 의젓한 딸 역할을 차지하면서 납득하게 되었다고 한다. 론의 학교생활을 파르바티를 통해 전해듣는다고 한다. 몰리 위즐리는 파르바티 보기에 부끄럽지 않느냐고 말을 한다. 덧붙여서 파르바티는 내심 그 점이야말로 론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는 중이다.

AA는 아사히나 미쿠루

14.16. 빌 위즐리

AA는 볼프강

14.17. 찰리 위즐리

위즐리 가문의 둘째

해리가 해그리드 관련으로 용과 마법생물에 관해 도와달라는 것으로 첫 출현. 오랜만에 집에 돌아왔더니 제수씨가 당당히 있는 것에 놀랐다고 한다. 정확하게는 남자친구의 가족들에게까지 사랑의 정보 상인 역할을 하려는 활발함에 놀랐다고 한다. 7살 연상인 자신에게도 해주려고 하다니. 게다가 자신의 취향에 관해 한마디도 하지 않았는데 너무 완벽하게 맞는 사람을 소개해줘서 좋은 것 반 당혹 반으로 놀랐었다고. 해리에게 원래 그런 것이냐고 물어본다.

AA는 사가타 긴토키

15. 머글

15.1. 키리가미 코코

본 작품의 주인공인 칸나의 어머니이다.

아버님과 찐-한 연애 끝에[57] 칸나를 얻었지만, 남편이 죽음을 먹는 자의 린치로 사망하면서 홀몸으로 칸나를 키우게 되었다. 아이 하나를 혼자 기르게 되었지만 자영업이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풍족한 삶이 가능했다. 강철 정신의 소유자로서 칸나에게는 다소 엄한 듯하다. 그래도 1권 마지막 부분인 말라이 여행을 떠났을 시점에서는 딸이 마법사도 되었고 사랑하던 이가 남긴 것들도 이것저것 주워 오다보니 여러모로 감상적이게 되었다고 한다.

본인은 머글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스큅이다.[58] 부모 세대에 영국으로 넘어왔는데[59] 유년기 이전에 천애고아가 되며 자신이 스큅이라는 것조차 모르고 자랐다. 때문에 마법사에 관해서도 남편을 만나며 알게 된 모양이다. 본인은 스큅임을 자각하지 못하지만 남들에 비해 비상하게 감이 좋거나 유령을 보는 등 특이했다고 한다. 또한, 순수 머글은 사용할 수 없다는 자동 집안일 기구를 이용하는 걸 보면 마법적 특징이 존재하는 것은 확실하다.

경영하는 자영업을 이유로 연례행사처럼 해외여행을 나간다. 매번 칸나와 함께 이동하지만 일 이야기는 따로 진행하는 모양이다. 해외 위치는 매번 바뀌는데 부하가 꽤 존재하는 편으로 옹기종기 따라온다. 해외여행도 그렇지만 이사 당일을 살펴봐도 정장 차림의 검은 차를 몰고 다니는 다수의 부하들을 거느리는 듯하다. 말레이 제도에 여행 갔을 당시에 어둠의 마법사를 만난 일이 있었는데 프로테고로 납탄도 못 막는 녀석이라 부하 선에서 쉽게 해결되었다고 한다.

남편인 창 플린트와의 첫 만남이 매우 인상적인데 순간이동으로 갑자기 나타난 창 플린트의 미간에 총을 겨눈 것이 첫 만남이라고 칸나에게 알려준다. 그렇게 한참 눈을 마주치다가 먼저고 나중이고 없이 멍하니 자기소개를 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잠시간 칸나의 연애관에 문제가 있었다. 칸나가 해리와 사귀는 것을 장기 출장 갔다가 돌아와서 듣게 된다. 남아메리카에 다녀왔던 모양이다. 아무튼 들었다고 해도 놀랍게도 무던한 반응이다. 처음에 호텔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승천할 지경이었지만 생각해보니 딱히 불건전한 일은 안 한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의 안도감이 훌륭한 조삼모사의 역할을 해주었다. 애초에 문제가 될 만한 교제였다면 연락 자체가 오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해리가 누군지 알고 있었던 것만큼 괜찮을 것이라는 신뢰가 있다.

15.2. 버논 더즐리

해리의 친척.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인 해리의 이모 피튜니아 더즐리의 남편으로 해리에게는 이모부다. 프리빗 4번지에 거주 중이며 덤블도어에 의해 해리를 기르게 되었다. 그러나 더즐리 부부는 마법사와 비현실적인 상황을 무척이나 싫어했기 때문에 해리와 더즐리를 차별하며 키웠다. 싫어하는 것을 넘어서 혐오나 증오의 수준으로 해리가 곤란해 하는 것을 진심으로 기뻐한다. 원작의 첫 부분에 묘사가 존재하는데 눈앞에 벌어지는 비현실적인 상황들을 자신의 상식 내에서 재단하여 눈 돌리는 모습이 존재한다. 그 정도로 비현실을 싫어하는 것.

첫 등장은 해리의 집에 방문했을 때인데 해리가 분위기에 휩쓸려서 친구들을 초대한 것이다. 언제나처럼 해리에게 분노하려고 했지만 칸나 뒤를 쫒아온 검은색 자동차와 직원 여럿을 발견하고는 급격히 친절해졌다. 정형적인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존재이다.

15.3. 더즐리 더즐리

버논의 아들.

버논 더즐리의 아들로 해리포터와는 이종사촌이다. 금발에 뚱뚱한 체격으로 해리가 생각하길 가발을 뒤집어 쓴 돼지 같다고 한다. 해리와는 동갑으로 칸나가 집에 찾아왔을 때 처음으로 등장한다. 칸나와 친구들을 발견하고 고함을 내지르면서 사고를 칠 뻔하지만 위험을 감지한 버논에 의해서 최악의 상황은 면할 수 있었다.

16. 비인간

16.1. 커비

플린트 가문의 집요정.

자신에게 잘 대해주었던 창 플린트를 매우 좋아했던 모양이다. 창 플린트 사망 이후로 조의의 뜻으로 가면을 쓰고 돌아다닌다.[60] 칸나가 호그와트에 입학한 이후에 창 플린트의 유언에 따라 찾아온다. 이후로 억지로 남아있던 플린트 가문에서 잠깐 일하다가 칸나가 이사를 간 시점에 이동하게 된다. 뼈 속 깊이 노예감성이 새겨져 있으며 칸나와 헤르미온느가 노동의 대가로 돈을 주게 되었을 때는 경기를 일으키며 난동을 부렸을 정도이다.

AA는 고스트페이스(스크림)

16.2. 크리쳐

완고하면서도 강직한 집요정 크리쳐

블랙 가문의 집요정.

본래는 블랙 가문을 모시던 집요정이었지만 레귤러스가 죽기 직전에 창에게 가라며 옷을 주었다. 그러나 찾아가기 이전에 창이 객사하며 무산되었다. 이후 크리쳐는 고집스럽게 자신은 칸나에게 상속된 것이라며 칸나가 성년이 되기만을 기다리게 된다. 그렇게 노숙하며 기다리는 생황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도중에 커비가 말을 꺼내며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이때 칸나가 집요정의 생태를 이해하며 혼혈인 자신을 못마땅해 함을 인정한다고 말하는데 충심이 깊었던 크리쳐가 충격 받아 기절한다. 원작에서 호크룩스이던 곤트의 반지의 대체품을 레귤러서 대신 맡고 있었는데 칸나 앞에 나타난 이후로 칸나에게 넘겨주었다.

시리우스 블랙이 누명을 벗어던진 이후에는 먼발치에서 바라본 일이 있었는데 그만 화병에 쓰러지고 말았다. 이후 레귤러스가 준 옷만으로는 부족할까봐 시리우스 블랙이 집적 옷을 선물함으로서 블랙 가문에서 공식적으로 해임한다. 참고로 사후에는 블랙 가문에 박제된 어머니와 같이 박제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16.3. 윙키

크라우치 가문의 집요정으로 해리포터 시리즈의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도비와 이야기를 나누면 전혀 공감하지 못하며 가문에서 해고되어 자유의 몸이 되었을 때는 버터맥주만 마시며 페인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크라우치 가문에서 윙키의 업무는 크라우치 주니어를 돌보는 역할이었는데 해고당한 진짜 이유는 크라우치 2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이다. 그러나 본 작품에서는 퀴디치 월드컵 당시에 죽음을 먹는 자들이 공격하지도 않았고 크라우치 본인이 조커에게 제압당해 구금된 상태이다. 그럼에도 해고당하게 되는데 윙키가 눈치 채기 전에 조커가 미리 해고 시켜 버렸다는 듯하다. 그래서 퀴디치 월드컵 시작하기도 전에 잘렸다. 그 후에는 퍼지에게 소개장을 써서 보냈는데 자신에 대한 힌트 역할이라 한다. 참고로 프랭크 씨에게 보내지 않은 이유는 적당량을 유지하지 않으면 난이도가 너무 낮아지기 때문이란다.

16.4. 헤그위그

해리포터의 애완 올빼미로 암컷이다. 해리가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전에 다이애건 앨리에서 루비우스 해그리드가 생일 선물로 사주었다. 올빼미로 고른 이유는 마법사 세계에서 가장 실용적인 동물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원작에서는 방학마다 답답하게 지냈을 테지만 더즐리 가족들이 얌전해지 덕분에 훨씬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다. 시리우스 부부에게 심부름 보낼 때마다 얼마나 잘 먹여 보내는지 깃털에서 윤기가 흐른다.

16.5. 찌르호크

칸나의 애완동물로 중간 크기의 흰올빼미이다. 암컷으로 1학년 방학 기간에 구매하여 함께 하게 되었다. 점잖은 성격과 재빠른 부분이 특징이다. 주요 이동할 부분이 몇 되지 않으며 호그와트와 칸나의 집이 가까운 관계로 느긋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16.6. 퍼플 하트

네푸의 애완동물로 20m까지 자란다는 삼두사 런에스푸어이다. 본래 위험생물이기에 기르는 것부터 곤란하지만 어머니가 이쪽 전문가이기 때문에 여차저차 받아왔다고 한다. 2권 시작 직후부터 키메라의 알을 품어주며 등장하게 되는데 해그리드가 몰래 가져온 키메라의 알이라고 한다. 주인인 네푸는 사랑을 지니고 품어준다고 상상하지만 상상과 달리 그냥 너부데데하니 따셔서 감고 있기 마음에 들었을 뿐이라 핫팩 취급이다.

헤르포의 관으로부터 무언가 영향을 받아 급성장해 버린다. 성체 런에스푸어로 진화하는데 엄청나게 커져서 원래의 2미터 급을 벗어나 수십 미터 단위로 거대해졌다. 또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미래 계획을 세운다는 외쪽 머리가 말을 한다. 참고로 머리끼리의 사이는 좋다 못해서 연애할 수준이다. 이후로는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되어 배회하고 다니는데[61] 변신할 때에는 세 개의 머리였던 부분은 삼중인격으로 변화한다고 한다. 평소에는 주변을 휘적휘적 돌아다니는데 호그와트 전쟁 당시에 비어버린 비밀의 방을 찾게 된다. 꽤나 마음에 들었던 것인지 눌러 앉기로 한다.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된 후부터는 손을 쓸 수 있게 되어서 석공에 취미를 둔 모양이다. 비밀의 방을 전갈하게 꾸미고 있다.

16.7. 도비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말포이 가문의 집요정.

원작처럼 2권 시작 시점에 처음으로 이름이 언급된다. 본래라면 호그와트에서 발생할 사건에 해리포터가 다치는 것을 두려워하며 해리의 등교를 방해하며 등장하지만 원작과 달리 마법부와 덤블도어가 워낙 유능한 덕분인지 해리의 등교를 방해하지 않는다. 그저 해리를 찾아와 주의를 줬다고 한다.

16.8. 미드나

원작에서 해그리드가 그토록 얻고 싶어 했던 키메라이다. 해그리드가 몰래 들여오고 네푸의 애완동물이 알을 품어 탄생시켰다. 뱀의 언어로 소통이 가능한데 암컷에 날카로운 목소리라고 한다. 태어나자마자 고차원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했다. 성격은 매우 느긋하고 온순했는데 말이 통하는 해리에게는 특히 온순해진다.

해리(100)　>　넵튠(92)　>　칸나(84)　>>　아주 좋다의 벽　>>
파르바티(68)　≥　파드마(61)　>>　좋다의 벽　>>
헤르미온느(40)　>>　싫다의 벽　>>
해그리드(25)　>　로니(17)　>　하트(12)

크리스마스가 되었을 시점에는 암사자 크기만큼 성장해 있다. 최종적으로 2.5배인 3.5미터까지 성장한다고 한다. 해그리드가 어디선가 실수로 말을 내뱉은 까닭에 2학년 크리스마스 연휴 쯤 되면 루나 일당에게 정보가 퍼져있다. 태어났을 당시의 몸길이는 5cm에 불과하지만 생후 1년차의 몸길이는 140cm에 이르렀고 2년차에는 246cm까지 자라난다. 태어났을 때부터 지녔던 게으름은 성장하면서 줄어들었다. 대신 고양이와 비슷한 행동을 보인다. 사자 사이즈의 발바닥 안마나 뛰어나기 혹은 발톱 갈기를 해그리드가 감당하고 있다.

3학년 방학 시점에는 산책 삼아서 금지된 숲 탐험에 쫒아가기도 했다. 단일개체로 미드나를 위협할만한 마법생물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척클럽 인원들은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었다. 금지된 숲을 안전하게 탐사하려면 금지된 숲에서 나오는 것들보다 위험한 동료를 끼고 가면 된다는 기적의 논리.

AA는 미드나(젤다의전설) 자라나면서 토요코 모모코(사키)로 바꾼다.

16.9. 크룩섕스

헤르미온느가 기르는 고양이이다. 3학년 시점에 스캐버스가 진짜 생쥐가 아님을 확인하고 공격한 것으로 헤르미온느와 론이 싸움을 하게 된다. 이후에 크룩생스 본인부터가 론에게 사과하는 것으로 사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어림도 없는 일이었다. 이후에 위즐리 쌍둥이의 비밀지도를 입수한 것을 시리우스에게 전해주는 것으로 사건을 심화시킨다. 크룩생스 입장에서는 스캐버스가 대체 뭐하는 놈이야 싶지 않을까 싶다. 이로 인해서 스캐버스는 원작과 비슷하게 신경쇠약에 걸려 버린다. 주인과 론이 너무나 오래 그리고 심하게 싸우는 것을 보고 사과하고 싶어 한다. 실제로 마법생물의 혼혈이라고 한다. 또한 애초에 론이 더 크게 화를 낼 대상이기도 하다. 칸나와 친구들의 노력으로 헤르미온느와 함께 사과하지만 결과는 실패. 스캐버스의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그대로일 것이다.

AA는 포우

16.10. 디멘터

마법사 세계의 범죄자들을 구금하는 마법사들의 감옥 아즈카반의 간수 들이다. 모든 마법사는 디멘터를 싫어한다고 한다. 덤블도어조차 디멘터를 몹시 혐오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출몰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그 존재가 알려진 것은 15세기라고 한다. 사신처럼 온몸을 검은 망토로 숨기고 허공을 떠다니는 귀신같은 형상이다. 망토 내부의 피부는 창백하고 딱지로 가득하다. 얼굴에는 눈이 없고 거대한 입이 존재한다. 주변 온도를 낮추고 사람의 영혼을 흡수한다. 함께 있으면 끔찍한 기억만이 남게 되고 마법의 힘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결국에는 식욕마저 감퇴되어 죽음에 이른다고 한다. 마법 정부의 통제를 받고 있지만 타협이 가능할 뿐이지 제멋대로라고 한다. 특수한 마법을 이용해 퇴치할 수 있는데 호그와트 전쟁 당시에 볼드모트의 편에 붙는다. 반반씩 나누어 아즈카반의 방어와 호그와트 공격을 시도하는데 둘 다 패배한다. 이후 희귀생물 보호라는 느낌으로 일부 남겨둔다.

16.11. 애크로맨투라

과거에 아직 호그와트에 재학 중이던 해그리드가 몰래 기르던 애완동물. 매우 거대한 거미인데 금지된 숲에 방생하여 자식을 낳아 퍼트리고 있다. 슬러그혼 교수에 따르면 독이 무척 귀하다는 모양이다. 이후 애크로맨투라는 칸나의 새로운 집이나 2학년 할로윈의 호그와트 등에서 다양하게 출몰한다. 해당 마법생물이 계속 출몰하고 있기 때문에 코토리 선배는 휴일에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 3학년 방학이 되어서까지 꾸준히 등장하는데 금지된 숲 내부에 군집을 이루고 있다. 칸나와 친구들은 해당 군집을 공략하려고 하는데 뭔가 대단해 보이는 유적 위에 거미줄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호그와트 전쟁 당시에 덤블도어의 페로몬 냄새를 맡고 호그와트에 찾아온다. 이후에 무력화된 죽음을 먹는 자들을 죽여 버린다.

16.12. 베인

보수파 켄타우로스.

본래 인간의 저속함을 경멸하는 켄타우로스 보수파임에도 칸나를 상당히 인정하고 있다. 지팡이 따위에 의존하는 마법사들에겐 절대 있을 수 없는 활솜씨를 인정하며 외부 혈족의 망아지 수준으로 인정해 주고 있다. 칸나가 찾아낸 인간의 주거지에 대해서 이것저것 말을 하는데 그런 혐오스러운 인간성에 현혹되면 안 된다고 충고하는 말이었다. 칸나를 생각해서 네푸까지는 떨떠름해하면서 들여보내줄 정도이다. 아마 해그리드보다 켄타우로스와 친한 관계이지 싶다.

AA는 야고코로 에이린(동방)

16.13. 피렌지

켄타우로스 고유의 마법을 가르쳐주겠다고 제안한다. 별들이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말한다. 마법적 물건의 제작 방법을 알려주었는데 일종의 화살이었다. 켄타우로스들은 칸나를 궁수로 보고 있는 듯하다. 마법적인 신호탄 역할인데 목표를 맞추면 추적용으로 사용할 수가 있다. 켄타우로스들이 보기에 파틸 자매는 좋은 망아지가 아니라고 한다. 집안이 보석상을 운영한 덕분에 땅을 파헤친 냄새가 너무 난다는 모양이다.

16.14. 톰

호그와트에 존재하는 마법 골렘의 프로토타입. 아서 위즐리는 로봇으로 생각하고 수집했던 모양이다. 덧붙여서 제작자인 헬가는 살라자르가 가출하기 전에 뭔가 이상한 짓을 저지른 것 같으니 억제용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즉, 바실리스크와 일기토가 가능하다. 현재는 분해되어 있는데 볼드모트의 영혼이 잠식한 것은 코어 부분이다. 그리고 현재는 기억상실 상태이다. 이로 인해서 볼드모트의 영혼이 얼마나 엉망인지 알 수가 있다. 자신의 기억이 일부 쪼개져 들어갔는데 그 조각이 정작 기억상실일 만큼 엉망인 것이다.

AA는 세균맨.

16.15. 그롭

루비우스 해그리드의 여동생으로 아버지가 다른 이부동생이다. 아버지가 마법사인 반거인, 반마법사인 해그리드와 달리 순수한 거인이다. 해그리드가 거인 족을 찾아갔을 때에 발견하는데 거인들에게 둘러싸여서 구타당하고 있었다고 한다. 평균 6미터가 넘는 크기의 다른 거인들과 달리 그롭의 크기가 겨우 5미터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작에서는 종종 흉포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반하여 꽤 순한 모습이다. 사교적이기 때문에 금방 친해질 수 있을 듯하다. 아직은 해그리드와 친한 개척 클럽 인원들만 안다. 평범하게 대화 능력이 가장 높은 파르바티와 론이 가장 친하고 공부시키려는 헤르미온느를 좋아하지 않는다.

AA는 이부키 스이카

[1] 플린트 가문과의 소송 이후부터 미들네임으로 사용해주고 있다. [2] 기본 크기 40m, 최대한 줄일 경우 3m [3] 이후 코코가 스큅이며, 마법사가 된 것이 증조부모 세대부터라는 것이 밝혀진지라 엄밀히 따지자면 순수 혈통이 되겠지만 대외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고 본인도 관심이 없다. [4] 원작에서 이름만 언급된 래번클로 여학생은 더 있지만 어장에서는 판정에 따라 다른 기숙사행이라는 것으로 생략되었다. [5] 때문에 스크림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커비를 무서워하지 않지만, 역으로 거대 거미가 등장하는 크리쳐물은 싫어하는 모양. [6] 지팡이 따위에 의존하는 마법사들에겐 절대 있을 수 없는 활솜씨라는 평가. 총기류가 137이라면 궁술은 146정도이다. [7] 이때 많은 참가자들이 에리카의 속을 걱정하는데 에리카 또한 칸나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8] 해리를 좋아하게 되면서 같은 수사슴으로 변해가는 과정으로 보인다. [9] 해리는 마음을 이해하고 볼 뽀뽀를 해준다. 칸나는 이게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타협한다. [10] 어장주의 묘사에 따르면 ‘톡 하고 한 번만 밀리면 낙하 일직선이지만, 아무튼 지금은 절벽 위에 발을 디디고는 있다.’ 본래는 디멘터의 키스를 마법으로 재현해서 호크룩스에 쓰인 영혼 조각만을 빨아들이려 했다고 [11] 사실 일반적인 런에스푸어는 거기까지 자라지 않지만 이런저런 이벤트 끝에 정말로 그 정도로 커졌다. [12] AA는 각각 토오사카 토키오미와 토오사카 아오이. 다만 이쪽에서는 토키오미가 데릴사위로 들어갔다는 설정이다. [13] 이때 칸나는 헤르미온느의 화장법을 적용한 상태여서 엄청나게 예쁘다고 판정되었음에도 그것이 상관없을 만큼 해리가 칸나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였다고 한다. [14] 넵튠은 혼혈이고, 칸나는 혼혈로 알려진 순혈이지만 둘 다 호그와트 입학 전까지는 마법과 전혀 관련 없이 자랐다. [15] 덕분에 할로윈에 벌어진 트롤과의 전투는 헤르미온느를 걱정해서 학교를 뒤지는 해리와 론을 래번클로 트리오가 역으로 쫓는 형식이 되었다. [16] 덧붙여 후플푸프도 대체로 네빌과 같은 이유로 칸나를 껄끄럽게 생각한다. [17] 이 와중에 고생의 대가로 정신적으로 성장하는지 판정이 들어갔으나 그건 또 빗나간다. [18] 동년배에 성격이 순하고 선이 가는 타입을 좋아하는지라 전형적인 스포츠맨 타입인 올리버와는 전혀 맞물리지 않았다. [19] 판정할 때 원작과 관련이 높고 머글 태생의 슬리데린으로 결정되었는데 원작과 연관이 없는 여학생으로 바꾸었다. [20] 이어서 슬리데린에는 순수 머글출신은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예지 씨의 다이스를 늘리는 것으로 다시금 변경했다. [21] 헤르미온느는 공부만 잘 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실성까지 가진 친구를 가지고 싶었단다. [22] 그것은 크리가 나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23] 사용하는 AA가 동일 인물의 다른 성별 버전이기 때문에 판정했다. [24] 예시로 톰 마볼로 리들이 존재한다. [25] 참고로 해당 부분은 리타가 막아낸 것이 아니라 빌런 클럽 친구들이 잠복 중이었기 때문이다. [26] 다소 속물적인 인물로 보답으로 선물 받기를 좋아한다. [27] 맞추는 예언의 범위에 평소 떠드는 말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맞는 예언이라도 사소한 경우가 존재한다. [28] 다만, 연구실은 마경이 되어있기에 출입에 주의가 필요하다. [29] 이때 칸나의 마음을 읽어내려고 했지만 백면 다이스에서 1이 나오는 바람에 모쿠즈가 시도를 차단해버렸다. [30] 평소에는 괴짜 같은 성격으로 친했다고 한다. 위즐리 쌍둥이는 덤블도어 로봇 때문에 쫒아오는 줄 알았다. [31] 사실 필치가 위즐리 형제를 막고자 저력을 다해 달려온 것이지만 개인적인 호기심을 채우고자 셉티마 교수는 제지하지 않았다. [32] 호그와트에는 사냥터가 없으며 최근 정보에 따르면 일종의 경비원이라 말한다. [33] 오러들이 자주 오가다보니 본래 보여주려던 히포그리프의 신경이 날카로워졌다고 한다. [34] 학생의 안정을 생각한 것이 아니라 히포그리프의 신경을 생각한 것이다. [35] 이때 다갓에 의해 어장주가 폭사해 델타파라섹트가 이어서 진행했다. [36] 각각 판정상 79, 78로 사이가 무척 좋았다. [37] 활동양식은 제법 다른데도 이런 판정이라니 진짜로 칸나는 영혼 파장 적으로 제임스와 릴리가 맞긴 맞는 것 같다. [38] 스네이프가 불편해하지만 입을 다문다. [39] 백면 다이스 결과상 개리와 릴리의 관계는 1이 되었다. [40] 이때 연기력 결과가 ‘개리 : 칸나 = 100 : 97’나와 버렸다. [41] 무려 3크리로 출현했다. [42] 투만쪽에서 루핀을 미워하는건 자신은 시리우스의 결백을 믿는데 절친인 너는 왜 안 믿어주느냐는 이유였다. [43] 프랭크가 얼굴을 가리고 다니게 만든 미쳐버린 마녀 [44] 확정적으로 원작과 달리 볼드모트의 생존이 알려진 상태이다. [45] 내면세계에서는 칸나와 대화하면서 암시를 걸고 있었다. [46] 당시에 칸나에게 빙의해서 대신 싸워주는 주문을 알려주었는데 저항하지 않을 경우에 본신의 4할 성능을 사용 가능하다. [47] 쌍크리 후에 펌블이 나왔기 때문이다. [48] 크리 이후에 펌블이 나왔기 때문에 [49] 생전 레귤러스 블랙과 절친이었으며, 그렇기에 레귤러스가 호크룩스를 바꿔치기 한 대가로 죽을 당시 크리처에게 자신이 죽으면 창을 찾아가라고 유언을 남겼다. 그러나 그 창 역시 일찍 사망하면서 크리처는 자신은 칸나에게 상속되었으며, 칸나가 성인이 될때까지 기다리기로 결심하고 고집스럽게 노숙생활을 했다고. [50] 덕분에 칸나는 슬리데린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51] 참고로 등장하게 된 계기는 호그와트 급행열차 객실 방문 다이스에서 쌍크리 후 펌블(…….)이 나와서이다. [52] 이때 칸나를 찾아온 사람이 7학년의 오러 내정자였던 코토리 선배이다. [53] 이때의 일로 칸나는 미들네임으로 플린트를 사용하고 있다. [54] 나중에 호크룩스로 만들 예정이던 모양이다. [55] 투만 교수는 거의 한 달에 한 번씩 면회를 온다. [56] 백면 다이스에서 99가 나왔다. 그 다음은 1이었다. [57] 순수혈통 주의자였던 창 플린트가 예지능력으로 자신이 머글과 사랑에 빠지는 것을 알게 되고 인정하지 못해 공간이동으로 찾아온 상황에서 총을 이마에 겨누다가 첫 눈에 사랑하게 되었다고 한다. [58] 참고로 스큅이 된 이유는 혈통 다이스에서 쌍크리 후 펌블이 나왔기 때문이다. [59] 코코의 할머니인 모쿠즈가 반 머글주의 테러리스트로 활발히 활동했기 때문이다. [60] 속 알맹이는 커비 [61] 칸나가 헤르미온느에게 기적의 화장법을 전수 받은 직후에 교내를 배회하다가 만나서 일상 이야기에서 백면 다이스 크리를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