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4 10:42:58

카이미르

<colbgcolor=#000000><colcolor=#ffe81f>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카이미르
Qimir
파일:Qimir.jpg
▲ 드라마 〈애콜라이트〉에서의 모습 (○○세)
본명 카이미르 (Qimir)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신체 <colbgcolor=#000000><colcolor=#ffe81f> 182cm
몸무게 ○○kg
홍채 흑색
모색 흑색
직업 밀수꾼
동료 메이 아니세야
출생 불명
세계관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as-canon.png
첫 등장 작품 애콜라이트
배우 매니 자신토

1. 개요2. 작중 행적3. 정체4. 특징5. 작중 행적6. 능력
6.1. 전투력6.2. 장비
7. 기타

[clearfix]

1. 개요

The Jedi justify their galactic dominance in the name of peace.
제다이는 평화의 이름 아래 자신들의 지배를 정당화하고 있지.
스타워즈의 등장인물로, 애콜라이트에서 처음 등장했다. 은하 공화국의 전성기인 고 공화국 시대(High Republic Era) 말기에 활동한 밀수꾼이다.

2. 작중 행적

2.1. 애콜라이트

2화에서 두 번째 목표인 제다이를 암살하려는 메이 아니세야에게 독약을 판매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메이를 추적하는 제다이들은 외모가 똑같은 오샤 아니세야를 영입해서 카이미르에게 접근하여, 그를 심문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4화에서는 3번째 목표 제다이 켈나카를 암살하려고 하는 메이와 동행한다.
무기 없이 제다이를 죽이라니, 그게 어떻게 가능할까?
켈나카를 암살하러 가는 메이에게 물으며
그 이후 쉬고 싶다는 메이를 달래려고 물을 가지러 갔다가 켈나카에게 항복하기로 마음 먹은 메이가 깔아 놓은 덫에 걸려 공중에 거꾸로 매달리는 신세가 되는 것으로 등장 종료.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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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e81f>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낯선 자
The Stranger
파일:낮선 자 캐릭터 포스터.jpg
종족 인간 ( 포스 센서티브)
성별 남성
스승 버네스트라 로 (제다이 시절)
다스 플레이거스 (시스 전향 이후)
제자 메이 아니세야
[ 스포일러 ]
오샤 아니세야
세계관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as-canon.png
첫 등장 작품 애콜라이트
담당 배우 매니 자신토
안녕.[1] 정말 라는 걸 몰랐어? 의심한 적도 없이?
Hello. You really didn't know it was me? Not even deep down?
본작의 흑막이자, 메이를 가르친 스승이다. 밀수꾼의 모습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한 위장이었으며, 실제로는 메이와 계속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감시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사실 시스 로드 정체를 드러내기 전 몇몇 대사가 복선으로 나왔다, 2화에서 오샤에게 "제다이들은 평화라는 이름으로 은하계를 다스리지만, 평화란 건 거짓말이야.[2]" 대사가 대표적. 4화에서 메이가 켈나카를 죽이는 미션을 포기하려고 하니까 "너의 스승이 널 죽일걸?" 하면서 은근슬쩍 질책하기도 하였다.

정체가 밝혀지기 전에는 스승이라는 의미에서 '시스 마스터'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시스 마스터는 어디까지나 시스 스승이라는 의미이지 카이미르의 정식 호칭은 아니다. 카이미르라는 이름 또한 밀수꾼 신분일 때 쓰는 가명으로 보인다. 다스 베인계 시스인 만큼 그 역시 다스 호칭을 쓸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다.[3] 우키피디아에서는 디즈니 플러스 공식 자막에 나오는 "The Stranger"[4]로 등록되어 있다.[5]

4. 특징

<colbgcolor=#000000>파일:The-Acolyte-THE-STRANGER-HELMET.jpg
해즈브로 스타워즈 블랙 시리즈 낯선 자(The Stranger) 헬멧
검은색 망토로 전신을 다 가리고 있고, 코르토시스 재질로 이루어진 헬멧과 암 가드를 착용하고 있다. 헬멧의 모양은 카일로 렌과 비슷하고, 이빨 같은 장식이 있어서 에이리언이 연상되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에이리언 두상과 비슷한 헬멧을 쓰는 〈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블러드스포트의 헬멧과도 많이 비슷하다. 카이미르의 본격적인 등장 후, 그 헬멧 역시 블랙 시리즈 제품으로 공개됐다. 극중에선 어두운 배경및 화면 처리를 통해 검은색처럼 보이지만, 실제 색상은 황동색에 가깝다.[6] 6화에서는 오샤에게 착용하면 모든 감각들을 차단할 수 있어서, 싸울 때 오직 포스에만 집중하게 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고 한다.

드라마에서 다스 플레이거스가 그를 몰래 지켜보는 장면이 나온다. 작중에는 별다른 설명이 없기에 둘의 관계가 정확하지 않았으나, 이후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사제 지간이 맞다고 밝히며 낯선 자 역시 다스 베인계 시스인 것이 확정되었다. 출처

5. 작중 행적

파일:PDX_FF_001565.0.jpg
The Jedi live in a dream, a dream they believe everyone shares. If you attack a Jedi with a weapon, you will fail. Steel or laser are no threat to them. But an Acolyte… An Acolyte kills without a weapon. An Acolyte… kills the dream.
제다이들은 꿈 속에서 산다, 모두가 공유하는 것으로만 아는 꿈에서 말이다. 강철이던 광선이던 제다이에겐 통하지 않기에, 애콜라이트는 무기를 쥐지 않고 그들을 죽인다. 그들의 꿈을 죽이는 자가 애콜라이트다. [7]
1화 마지막에 등장, 변조된 듯한 목소리로 말을 하며 메이 앞에서 광선검을 킨다.

그 후로는 메이가 스승을 자주 언급하고, 제다이 기사단 역시도 메이의 스승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2화에서 메이를 제압하고 포스로 결박시킨 마스터 솔이 스승을 알아내려고 했으나 메이 본인도 스승의 자세한 인적사항을 몰라서 실패한다.
파일:sithforce.jpg
4화 최후반부에서 제다이 마스터인 켈나카를 살해했음이 드러났다. 켈나카의 집을 포위한 제다이들 뒤에서 마치 유령마냥 공중에서 천천히 내려오고[8], 오샤 앞에서 광선검을 켠다. 이 모습을 본 솔과 다른 제다이들이 황급히 광선검을 켜서 공격하지만, 오샤를 포스로 밀어버리고 자신에게 달려드는 제다이 전원을 포스로 날려버린다.

5화에서는 요드 판다르를 비롯한 수많은 제다이들과 동시에 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그 중 5명을 살해하고 판다르의 다리에 상처를 입혀 살해하기 직전까지 가지만 오샤의 방해로 인해 가로막히자 그녀를 죽이기 위해 따라간다. 그러나 의 방해 때문에 실패하고, 그에게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냐며 물어본다. 솔과의 광선검 전투에서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여주고, 제자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스승이 어디있냐는 솔의 물음에 자신의 생각을 읽을 속셈이냐며 비웃는다. 이후, 전투가 계속되던 와중에 솔을 발차기로 날려버리고 갑자기 모습을 감춘다.

메이를 체포해가려던 제키 론의 뒤에서 급습을 시도하나 실패, 그대로 광선검 대결을 펼치며 자신의 제자보다 충직하니 낫다는 말을 한다. 파다완치고는 제법 버티던 제키 론의 광선검을 코르토시스 장비로 무력화해 그녀를 궁지에 몰아붙이나 또 다시 모습을 감추고, 도주하던 메이 앞에 나타나 살해하려고 든다.[9] 그때, 솔이 뒤에서 포스를 사용해 끌어당겨 저지하고, 합류한 제키 론과 함께 협공전을 펼치며 우위를 점한다. 솔의 광선검이 다시 꺼져서 잠시 전투불능 상태에 빠지자 제키 론은 솔의 도움없이 혼자서 그를 몰아붙인다. 제키는 광선검 손잡이 끝부분으로 그의 헬멧을 두어번 강하게 내리쳐서 깨뜨린다. 파괴된 헬멧이 벗겨지며 그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다름아닌 메이를 보조하던 그 밀수꾼이었다.
파일:카이미르 2.png
정체가 드러나자 그는 그 자리에서 제키를 광선검으로 3번이나 찔러서 그대로 죽인다. 솔은 제키의 처참한 죽음에 아직 어린 아이였다며 절규한다. 이에 카이미르는 "그거 이름이 제키였어?"[10]라며 냉소하더니 "근데 너가 여기에 데려왔잖아?"라고 되묻는다. 곧이어 솔에게 자신의 망토를 집어던져 시야를 봉쇄하고 포스로 메이를 잡아당겨 정말 자신의 정체를 몰랐는지 물어본다.[11] 그리고 솔이 등돌린 자신을 광선검으로 공격하자 여유롭게 받아친 뒤, 메이의 머리에 광선검을 대고선 "무기도 없는 나를 공격했어? 제다이가 그러면 쓰나?"며 조롱한다.
Sol: "What are you?"
솔: "넌 정체가 무엇이냐?"

"I have no name. But the Jedi like you might call me… Sith."
"내게는 이름이 없어. 하지만 너같은 제다이는 날.. 시스라고 부르더군."
자신의 정체를 물어보는 솔에게 이름은 없으며, 제다이들은 자신을 시스라고 부를 것이라 대답한다. 그리고 진정으로 원하는 건 자신의 힘을 의지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유라며, 제다이에게 참견당하지 않고 자신만의 제자인 애콜라이트를 두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메이는 자신의 정체를 밝혔으므로 배신한 것으로 간주해 처단하려고 든다.
이렇게 된 이상 너희를 모두 죽여야겠군.
이건 내 규칙이 아니라 제다이의 규칙이다.
제다이가 내 존재를 거부하니 내 얼굴을 본 자들을 제거하는 수밖에.
이때 요드가 뒤에서 나타나 그를 공격한다. 땅에 떨어진 코르토시스 헬멧으로 광선검을 제압하며 나름 전략적으로 공격했지만, 카이미르는 육탄전에서 그를 쉽게 제압하고 무기 없이 요드의 목을 꺾어 살해한다.[12] 분노한 솔은 육탄전만으로 그를 일방적으로 압도하고, 이성을 잃고는 광선검을 들어 그 자리에서 그대로 그를 처단하려고 한다. 하지만 오샤가 나타나 저지하자, 솔은 무장하지 않은 사람을 공격할 수 없다는 제다이의 규칙을 따라 검을 거둔다. 그러자 그는 오샤에겐 이 남자(솔)가 너에게 한 짓이 있는데 믿냐고 묻고, 솔에게는 "나는 어둠을 받아들였지만, 너는 네 안의 어둠을 어쨌을까?"라고 물으며 그의 정신을 흐트려놓는다.

이후, 오샤가 핍을 그의 등 뒤에 붙인 탓에 빛을 좋아하는 움브라모스[13] 무리가 나타나 카이미르를 습격한다. 처음에는 반항해보다가 결국 움브라모스들에게 끌려가지만 밤새 움브라모스들을 다 해치웠는지 날이 밝고 후반부에서 재등장한다. 자신의 헬멧과 망토를 챙긴 뒤 쓰러진 오샤에게 다가가 포스 힐링으로 상처를 치료하고 자신의 망토로 몸을 덮어준다.
우린 참 놀라운 존재들이지?
승리의 날이 밝았는데도 눈앞엔 깊은 절망만이 보이는구나.
6화에선 오샤를 어느 미지의 행성[14]에 위치한 코르토시스 광맥이 있는 자신의 아지트로 데려간 상태에서 등장한다. 여전히 그를 강하게 경계하는 오샤 앞에서도 대놓고 발가벗은 상태로 몸을 씻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는 오샤를 회유하기 위해 말을 꺼내는데, 잘 통하지 않자 이윽고 자신의 과거를 밝힌다. 여기서 그는 제다이 출신으로,[15] 제다이 스승에게 버림받았고 그 스승 때문에 등에 큰 상처를 입게 되었다먀, 지금은 모든 것을 잃은 대신 자유를 얻었다고 말한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전달한 그는 오샤에게도 제다이에게 버려지지 않았냐고 물어보고, 나중에는 자신의 코르토시스 헬멧을 써보라고 권유하며 오샤를 어둠의 길로 끌어들인다.

8화에서는 오샤가 헬멧을 착용한 후 포스 비전으로 메이와 솔이 브렌도크 행성에 갔고 메이가 곧 솔을 죽일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자, 같이 동행해서 브렌도크로 간다.[16][17] 이 둘이 출발할때 동굴에서 다스 플레이거스가 그들이 떠나는 모습을 지켜본다.

브렌도크 행성에서 낯선 자는 솔과 다시 라이트세이버 결투를 치른다. 좁은 마녀들의 건물 안에서 솔을 압도하지만, 이윽고 솔이 바깥으로 나와 체술, 포스, 광선검 실력으로 인정사정없이 겨루자 한 번도 유효타를 날리지 못한 채 광선검이 부서지며 패배한다. 그러나 메이랑 오샤가 난입하는데, 메이가 솔로부터 자신들의 어머니를 죽였다는 사실을 고백하게 하자, 오샤가 솔을 포스 초크로 죽여버리고 어둠의 길로 완전히 빠져들게 된다.[18] 한편 버네스트라 로가 이끄는 제다이들이 브렌도크 행성에 도착하고, 버네스트라에 의해 단번에 존재가 감지되자 두려워하며 헬멧을 쓰고 자리를 피한다.[19] 이윽고 솔과 결투를 벌였던 건물 안에서 솔의 죽음을 살피는 버네스트라를 몰래 살펴보지만, 이 역시 버네스트라에게 발각된다.[20] 이후에 밝혀지기로는, 그가 바로 버네스트라 로의 옛 제자였다.

모든 것이 마무리 된 후, 메이는 제다이들에게 체포되려고 남는 것을 자원한다. 둘을 추적 못하게 하기 위해서, 낯선 자는 메이의 기억[21]을 지워버린다. 오샤는 낯선 자에게 훈련 받기로 선택하면서 진정한 애콜라이트가 되고, 둘이서 미지 행성에서 손 잡고 석양을 바라보는 것으로 시즌 1에서의 악의 이야기는 끝난다.

6. 능력

6.1. 전투력

파일:시스 마스터 포스.gif
제다이들을 포스로 날려버리는 낯선 자
파일:시스 마스터 vs 솔.gif
제다이 마스터인 솔을 제압하는 모습
다스 베인의 직계인 다스 플레이거스가 제자로 들인 인물이고 시기상 다스 시디어스의 먼 사형인데다[22] 애콜라이트 최종 보스인만큼 상당한 강자로 묘사된다.

우키 종족인 제다이 마스터인 켈나카를 살해했으며, 제다이 마스터를 포함한 다수의 제다이들을 포스로 밀어버리는 모습으로 보아 포스가 굉장히 강하다. 5화에서는 한 제다이를 광선검으로 관통시킨 상태에서 뒤에 있던 제다이를 포스로 끌어와 꼬챙이로 만들어버리는 충격적인 활용법을 보여주기도 했다.

5화에서 팔에 두른 코르토시스 장갑판, 헬멧을 이용하며 7명 가량의 제다이를 전부 죽였으며, 제다이 마스터인 솔을 상대로도 우세를 점했다. 다만 근접 맨손 격투에서는 솔에게 밀리다가 끝내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였다.[23] 또한 재키 론과 솔의 2 : 1 협공에는 일방적으로 밀리고, 파다완인 재키 론도 1 : 1를 성립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아 한계가 명확하다. 물론 당시의 카이미르는 하루종일 장거리를 뛰어다니며 이미 수 명의 제다이들과 솔과의 2차전까지 벌인 뒤인지라 어느 정도 체력 소모가 있었음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8화에서도 5분 넘게 브렌도크에서 솔과 싸우고, 광선검을 분리시켜 쌍검술을 겸비하는 등 상당히 수준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

라이트세이버 검식 트라카타 검식[24][25] 을 사용한다. 코르토시스 아머를 방어뿐만 아니라 공격에도 적극 활용하여 라이트세이버에 박치기를 한다던지, 완갑으로 막는, 그리고 재빠르게 반격하는 독특한 전법을 구사한다. 또한 라이트세이버를 껐다 켰다 하면서 공격하는 것으로 보았을 때 정통 시스의 규율을 지키는 인물은 아닌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으나[26], 사용 검식이 트라카타라는것이 공인된 후 이러한 점들에 대한 의문점이 풀렸다.[27][28]

다만, 8화에서 솔이 낯선 자에게 필요하면 죽일 수도 있다고 경고한 뒤로 본격적인 실력을 발휘하자, 광선검을 둘로 분리시켜 던지거나 체술을 겸비하거나 코르토시스를 이용하는 등 여러 방법을 썼음에도 솔에게 완벽히 패배한 것으로 보아 마스터 솔보다는 능력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29]

종합적으로 같은 강력한 제다이 마스터와 싸움이 성립하나 우위를 점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아 강력하긴 해도 가히 당대 최강자급이었던 다스 플레이거스, 다스 시디어스는 물론 버네스트라 로나 솔 같이 노련한 제다이 마스터에게도 못 미친다. 여러가지로 볼 때 여러 제다이 마스터와 겨루며 제다이 사냥꾼으로 맹위를 떨쳤던 그리버스와 비슷하게 묘사된다. 차이가 있다면 그리버스는 군인이어서 정면승부로[30] 제다이를 죽이는 걸 선호하나 카이미르는 암살자에 가까워 코르토시스 등 온갖 암수를 동원해서 제다이를 죽인다는 점이다. 그리버스같은 경우는 그래도 당대에 명성이 자자하던 다스 몰, 오비완 케노비, 키 아디 문디처럼 제다이 고등 평의회급 실력자들에게도 어렵지 않게 우위를 점하긴 했다.

6.2. 장비

  • 코르토시스로 만든 헬멧을 쓰고 있고, 왼손 손목에는 코르토시스로 만든 완갑을 착용하고 있다.[31][32] 이것으로 상대의 라이트세이버를 향해 이마로 박치기하거나 팔로 후려치는 것으로 검을 일시적으로 강제 정지시키는 전법을 보인다.[33] 스턴 블라스트도 무력화한다.[34] 헬멧은 포스를 비롯한 모든 감각을 차단하며, 제다이가 포스를 통해 생각을 읽거나 마인드 트릭을 시도해도 막아낸다. 때문에 솔도 포스로 생각을 읽는 것을 실패하였고, 8화에서 브렌도크 행성에 도착한 버네스트라 로가 포스로 자신을 느끼자 바로 헬멧을 착용하기도 한다. 외부 포스와 모든 감각을 차단하기 때문에 착용하면 착용자 자신의 정신과 포스, 단 둘만 느낄 수 있게 된다. 바이저 같은 눈구멍이 있긴 하지만 너무 가늘어 제대로 된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며 결국 제다이 수련생들이 착용하는 훈련용 헬멧처럼 포스에 모든 감각을 의지해야 한다.
파일:the-strangers-lightsabers-main_63735346.jpg
  • 라이트세이버 손잡이의 하단부를 분리[35]하는 것으로, 짧은 도신의 단검형 라이트세이버를 만들 수 있는데, 위 포스터에서 왼손에 들고 있는 것이다.[36] 작중에서 나름 비장의 무기 느낌으로 사용하는 듯 하다. 제키와 싸우다가 제키에게 얼굴을 가격당해 헬멧이 부숴지자 바로 사용해서 제키를 살해하였고, 8화에서 솔과 싸우다가 광선검을 분리하여서 싸운다.
  • 입고 있는 판초는 작중 스턴 블라스트를 견뎌내는 연출이 있지만, 본작에서 등장하는 스턴건은 본편 시점의 그냥 단순한 총기조작을 통해 블래스터의 모드를 변경해 사용하는 수준까지 기술이 발전하지 못한, 스턴건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총기인 만큼, 그 위력이 그리 강하지 못했을 거라는 추측도 있다. 이를 반증하듯, 메이는 스턴건을 맞은것 치곤 몇분도 채 지나지 않아 빠르게 깨어났다.

7. 기타

  • 배역을 맡은 배우 매니 자신토는 실제로 태권도 검은띠 유단자이며, 몸소 액션씬을 소화해냈다. # 4개월 동안 혹독하게 훈련했으며, 자신이 무용수였던 시절 쌓아놓은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 첫 등장부터 을 제외한 모든 제다이를 죽여버리면서 엄청난 존재감과 화려한 전투력으로 미디어에서 극찬을 받았다.
  • 정체에 대한 추측은 방영 전부터 많았고, 당시엔 다스 테네브루스로 많이 추측하였다. 혹은 작품 중심에 서있는 포스 마녀 집단이 아소카에서 묘사된 다쏘미르 마녀제국과 유사한 점들이 많기에 다쏘미르식 좀비일 가능성도 있었다. 그러나 그의 정체는 과거에 버네스트라 로의 제자였다가 어둠의 길로 들어선 변절한 제다이였다.
  • 등에 채찍에 맞은 것 같은 흉터가 있는데, 버네스트라 로의 옛 파다완이었던걸로 밝혀지면서 그녀의 라이트휩 때문에 생긴 흉터라는 추측이 생겼다. 왠지 불길한데
  • 감독이 공식적으로 다스 플레이거스의 제자라고 밝혔다. 훗날 다스 시디어스가 플레이거스의 제자가 되는 것을 생각하면 카이미르와 오샤의 앞날이 그리 밝지 않은 상황. 혹은 5화 마지막 장면 OST에 카일로 렌의 테마가 등장한 것을 근거로 렌 기사단과 연관된 인물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쇼러너 헤들랜드는 카일로 렌의 테마를 넣은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 이를 토대로 카이미르가 플레이거스에게 파문당한 후, 렌 기사단을 만들었다는 추측도 있다.
  • 정식 시스 명칭이 공개되지 않아서 팬덤에서는 "스마일로 렌(Smilo Ren)", "다스 이빨(Darth Teeth)" 등 여러 별명들로 불리는 중이다. 국내에서는 다스 뚜껑으로 불리기도 하다.
  • 젊은 인간의 외모를 가졌는데도 나이가 상당히 많다는 암시가 있다. 제다이 출신임을 밝히는 그의 말에 오샤가 그를 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데, 이에 대해 꽤나 오래 전에 제다이였다는 대답을 한다. 또한 버네스트라의 종족인 미리얼란은 수명이 매우 길다.[37]
  • 제다이 마스터를 압도하는 포스를 지녔음에도 다크사이드 유저의 특징인 노란색 눈동자가 나타나지 않는데, 두쿠 백작 역시 노란색 눈동자가 없었으므로 딱히 설정오류는 아니다.[38]
  • 6화에서 카이미르가 거주하는 행성 명칭은 '미지의 행성(Unknown planet)'으로 표기된다. 때문에 행성의 정체와 모티브에 대하여 팬들의 이런저런 추측이 이루어지고 있다. 행성에 대한 묘사는 시퀄 3부작에 등장한 아크토와 유사한 분위기지만, 토착 생물에 대한 묘사는 아크토와 완전히 다르다. 또한 애콜라이트의 총괄 책임자 '레슬리 헤드랜드'는 인터뷰에서 미지의 행성은 아크토가 아니라고 밝혔다. # 바다 행성이라는 점, 코르토시스가 채굴된다는 점에서 행성의 정체가 레전드 설정에 나왔던 발'뎀닉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결국 8화에서 다스 플레이거스가 직접 등장함으로써 거진 확정으로 보인다.
  • 버네스트라와의 과거, 스승인 플레이거스의 카메오 출연 등 다음 시즌에서 카이미르가 스토리의 주축이 될 것이라는 떡밥을 많이 남겼으나, 드라마의 흥행 부진으로 결국 시즌 2가 취소되었다. 사실 드라마에서의 강렬한 모습과 별개로 그의 캐릭터성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서사가 필수였는데, 그의 과거와 관련된 떡밥이 풀리지 않게 되면서 결국 미완성의 캐릭터로 남게 되었다. 여담으로 시즌 2 제작 취소 소식이 매니 자신토의 생일날 발표되었다(...).


[1] 밀수꾼 행세할 때의 모습처럼 인사 한 후 톤이 확 바뀐다. [2] 시스 강령의 첫 문구가 "Peace is a lie. There is only Passion.(평화는 거짓이며 오로지 열망만이 있느리라.)"이다. [3] 일단 본인은 제대로 된 이름은 없고 시스로 불리고 있다고만 설명했다. [4] Stranger는 낯선 자, 이방인, 수상한 자, 거수자 등으로 번역할 수 있는데, 크게 1. 정체를 알 수 없으며 2. 이질적인 사람이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 [5] 5화가 나오기 전에는 우키피디아에서도 The master라고 되어있었다. [6] 작품 내에서는 해가 뜨고 진행되는 5화 마지막 장면에서 볼 수 있다 [7]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에서 광선을 쏘는 강철의 군단이 제다이를 끝내 패배시키지 못했지만 결국 제다이들을 그들이 수호하던 평화와 민주정과 함께 종말시키게 되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대단히 의미심장한 대사다. 더 나아가면 감독이 언급한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기사단 시리즈에서도 베스카와 블래스터로 무장한 만달로어인들은 제다이들에게 덤볐다가 역으로 소탕 당했지만 제다이들의 사상에 한계를 느낀 다스 레반과 제다이의 사상을 위선이라 여긴 시스 삼두정 에게 제다이들은 전멸의 위기를 겪었으므로 사실상 제다이 그 자체를 궤뚫는 대사다. [8] 2D 클론전쟁 시리즈에서 두쿠 백작 등장 장면 오마쥬로 추측. 차이점이 있다면 두쿠백작과 다르게 배경이 밤이라서 그런지 연출이 호러물스럽다. [9] 이때 메이의 도주하는 모습이 나온 직후 갑작스럽게 카이미르의 헬멧이 붉은 빛을 쬐인 체로 클로즈업되더니 변조된 목소리로 메이를 협박하는 점프 스케어가 나온다. [10] 'Was that its name?' 물건이나 동물 따위를 가리키는 인칭대명사 'it'을 사용했다. 제키를 하나의 동등한 인격체로도 바라보지 않는 그의 냉혹함을 드러내는 대사이다. 쇼러너 헤들랜드는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오비완 케노비 다스 몰을 싸운 콰이곤 진에게 "그것이 무엇이었죠?(What was it?)"라고 한 대사의 오마쥬라고 한다. [11] 이는 시청자에게 하는 메타적인 대사처럼 들리기도 한다. 밀수꾼 카이미르가 리타이어되자마자 시스 카이미르가 등장하는 등 충분히 예측은 가능했기 때문. [12] 카이미르가 정체를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메이에게 제다이를 무기 없이 죽이는 건 불가능하다. 그건 일종의 시험 같은 게 아닐까?라고 말했던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소름끼치는 부분. [13] 코파르의 원생생물로 거대한 날개달린 쥐며느리처럼 생겼다. [14] 다른 행성들과 달리 화면에도 자막으로 'Unknown Planet(미지 행성)"이라고 뜬다. 아크토로 착각할 수 있으나, 코르토시스가 채굴 되는 바다 행성이라는 점 때문에 레전드 설정에 등장한 발뎀닉일 확률이 높다. 다스 플레이거스 소설에서 처음 등장한 행성인데, 다스 테네브루스의 고향이자 플레이거스가 자신의 스승 다스 테네브루스를 살해한 곳이다. [15] 오샤는 제다이 영링 출신이냐고 물으면서, 왜 제다이 사원에서 본적이 없냐고 물어보니까, 정말 오래 전에 제다이 소속이였다는 애매한 답을 내놓는다. 단순히 오샤 이전에 제다이 소속이었다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외모와 달리 훨씬 나이가 많다는 말이라는 추측도 있다. [16] 이때 오샤가 코르토시스에 반응하면서 어두운 힘과 마녀의 힘을 발산했는데 카이미르가 이것을 간신히 이겨낼 정도로 강력했다. [17] 또한, 낯선 자는 혼자 갈 생각이였는데 오샤가 자신을 데려가지 않으면 위치를 안 알려준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동행했다. [18] 오샤가 환영에서 본 미래에 솔을 죽이는 자는 메이가 아닌 자신이었던 것이다. 낯선 자도 처음에 그것을 알지 못했는지 메이가 아닌 오샤가 솔을 죽이자 놀란다. [19] 낯선 자가 누군가를 두려워한 것은 이번 시즌에서 처음이었다. [20] 버네스트라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서인지 자신의 거주지 행성으로 가기 전까지 절대로 헬멧을 벗지 않았다. [21] 8살 이후 모든 기억 및 오샤에 관한 기억 [22] 물론 애콜라이트의 배경은 132 BBY 시점이고 시디어스는 무려 48년 뒤인 84 BBY 태생이라 말이 사형이지 카이미르와 시디어스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은 없다. [23] 그렇다고 해서 카이미르의 격투 기술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당장 제다이 기사인 요드의 팔과 목을 피지컬로 압도한 후 가볍게 꺾어 즉사시켜버리는 실력을 보여준다. [24] 캐넌 매체에선 처음 소개된 검술. 광선검을 껐다 키길 반복하며 싸우는 검술으로, 레전드에선 변수가 심각할 정도로 많고 예측이 완전히 불가능한 수준으로 불규칙적인 만큼 난이도도 어렵고 약점도 명확해 제다이는 물론, 시스 또한 그 사용을 꺼리는 검식으로 표현됐다. [25] 상황마다 스타일을 바꾸며 사우는 것을 보아, 레전드의 신 제다이 기사단처럼 니만, 자르카이 등 여러 검식을 배워서 트라카타 검식과 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26] 이러한 독특한 성격 때문에, 네티즌들은 카이미르가 정통 시스 마스터가 아닌, 누군가의 제자였을 것이라고 추측하고도 있다. 둘의 규율을 따르는 자라면, 적어도 정통적 라이트세이버 규칙을 지키는 것으로 묘사되기 때문이다. [27] 하지만 이제까지 등장한 시스들 중에 유일하게 교활한 방식의 전투를 보여주고 있기에, 전투 스타일로 정체를 유추하는 건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권모술수의 달인이었던 시디어스조차 전투 만큼은 본인의 압도적인 라이트세이버 실력과 포스라이트닝으로 해결했다. [28] 보편적인 시스들의 행동방식은 분노와 증오같은 격렬한 감정에 기반하지만 포스의 숙련도는 오히려 마음의 평정을 이루었을 때에만 갈고 닦을 수 있기 때문에 시스들은 평소에는 넘쳐흐르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조용히 억누르다가, 전투 같은 필요한 상황에서 폭발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행동해왔다. [29] 5화에서와 달리 포스 능력, 격투술, 광선검술까지 전부 솔이 완연한 우세를 점했다. 심지어 5화와 달리 둘 다 메이를 찾아헤메고 있다는 점에서 체력적으로 불리한 점도 없으며, 굳이 따지면 외부에서 우주선을 조종해 브렌독으로 온 솔과 달리 원래부터 브렌독에서 있던 카이미르가 체력 소모가 더 적었을 것이다. 이점에서 보면 5화에서 솔이 결투에서 중반까지는 열세였던 것은 '살생을 하지 않는다'는 제다이의 규율에 따라 솔이 스스로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었고, 처음부터 죽이려고 작정한 8화에서는 계속해서 우위였던 것은 저런 사정을 봐주지 않고 전력으로 상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30] 팔이 4개인 걸 이용해 팔 2개로 제다이의 움직임을 봉쇄한 후 나머지 팔로 블라스터를 쏴 죽이는 비겁한 수를 쓰기도 한다. 그래도 그냥 드로이드들에게 죽이라고 하면 되는걸 굳이 1대1로 겨루는 경우가 많은 걸 보면(ex)vs이스 코스, 오비완 케노비) 약간 방향성의 차이가 있는 건 맞다. [31] 갑옷이 겨우 헬멧과 완갑인 이유는 감독인 레슬리 헤드랜드가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아무도 자신을 칠 수 없다는 자신감을 가진 캐릭터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32] 카이미르가 은거한 아지트는 코르토시스 광맥이 있는 곳으로, 코르토시스 방어구는 직접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33] 이때문에 제키도 광선검 손잡이로 헬멧을 가격하여서 부쉈다. [34] 이후 제키와 요드에 의해 헬멧과 완갑이 망가지지만 회수하여 수리할 것으로 보인다. [35] 칼 케스티스처럼 쌍날의 광선검을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광선검 두 개를 같은 방향으로 연결시킨 것을 분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36] 이른바 쇼토 세이버로, 레전드에선 루크 스카이워커가 붉은색 쇼토를 사용하였고 캐넌에선 아소카 타노 클론전쟁에서 연녹색과 파랑색, 반란군부터는 흰색 쇼토를 사용했다. 주된 사용법은 현실의 쌍검술이 그렇듯 방어와 견제용. [37] 카이미르가 보통의 인간 수명을 가졌다면 그의 제다이 파다완 시절은 끽해야 20년 정도 전일텐데, 그정도면 버네스트라의 오랜 기사단 동료인 솔이 올레가에서 그를 마주쳤을 때 이미 진작에 알아봤어야 자연스럽다. [38] 두쿠 백작은 포스 라이트닝을 사용할 때만 잠깐 노란색 눈동자로 바뀌었다. 눈동자가 노란색이 되는건 다크사이드에 감정이 깊게 침식됐을때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평소에 감정 관리만 잘 한다면 원래 눈동자를 유지할 수 있다는 설정. 다스 베이더의 경우 제다이의 귀환에서 라이트사이드로 전향하자 노란색 눈동자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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