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01:44:23

카슈타르 귄터

카슈타르에서 넘어옴
제국 7용사
빈센트 번스타인 카심 한조 비쉬누 만 칼스 브란트 아가시 카슈타르 귄터
카슈타르 귄터
Kashutar Gunter
파일:모바일 카슈타르.jpg
<colbgcolor=#000000><colcolor=white> 국적 게이시르 제국
소속 제국 7용사, 회색 기사단
출생 연도 에스겔력 1184년
주특기 진무 대지파열, 진무 천지파열
인물 관계 흑태자(주군 및 받드는 대상)
제국 7용사(의형제)
- 빈센트 번스타인
- 카심
- 한조
- 비쉬누 만
- 아가시
- 칼스 브란트(스승)
로베르토 데 메디치(제자)
등장 작품 《창세기전 1》
《창세기전 2》
《창세기전 4》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1. 개요2. 행적3. 검술4. 흑태자 빠돌이 행각5. 전투력 측정기6.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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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세기전 2의 등장인물.

풀네임은 카슈타르 귄터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서 담당 성우는 이호산.

신장은 184cm. 제국 7용사의 막내로, 흑태자 - 칼스 브란트 - 카슈타르로 이어지는 제국검법 정통 계승자. 칼스음지의 흑태자 빠돌이라면 카슈타르는 양지의 흑태자 빠돌이. 즉, 대놓고 흑태자를 향한 충성심을 불태우는 열성팬이다. 흑태자가 신이라면 제국 7용사 같은 것 필요없이 교황으로 전직했을지도 모른다(...).

어렸을 때는 흑태자에게 꼬마 커티라고 불렸는데, 커티 자체가 어렸을 때의 이름이었다. 흑태자는 재능 하나만큼은 그 칼스를 능가하는 인재라고 평했지만, 검술이나 장군으로서의 도량과 재능 모두가 칼스보다 훨씬 밑이다. 하지만 흑태자의 말대로 검술의 재능만큼은 확실한지, 폭풍도 상륙작전 때는 칼스의 천지파열무를 파훼하는 분투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흑태자 사망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불확실하나 게이시르 제국의 붕괴 이래 은거하며 후학을 양성한 것으로 보이며, 그 증거로서 서풍의 광시곡에서는 제자인 로베르토 데 메디치가 등장한다. 창세전쟁이 끝난 지 50년이 지난 이후에 살아있다손 치더라도 크리스티나가 재건한 게이시르 제국에는 관여하지 않은 모양.[1] 애초에 제국 7용사 전원이 그러했듯이, 카슈타르는 평생 흑태자 외의 다른 주군을 섬기지 않았다.

2. 행적

영광의 홀 탈취 때 빈센트 번스타인과 함께 이올린 팬드래건이 이끌고 있는 팬드래건 부흥군을 막는 척하면서 그들이 비프로스트 공국으로 후퇴하는 것을 수수방관했다. 다갈로 가는 통로에서 그대로 들이쳤다면 이들을 사로 잡았을 것이지만, 이 작전을 입안한 것이 베라딘인 게 문제. 평소 그에게 불만을 품은 번스타인이 건성으로 추격했고 카슈타르 또한 거기에 동의한 상태였다.

번스타인이 암살당하자, 카슈타르는 혼자서 커티스의 부흥군을 막아야 했다. 하지만 사실 암살 당한 것은 번스타인과 똑같은 외모의 인물로, 베라딘으로부터 자신의 명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은 번스타인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은 칼스 브란트 한조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다. 이 사실을 모르던 카슈타르는 흑태자가 귀환한 후 한조로부터 이 사실을 알게 되었는지, 나중에 회색 기사단을 창설하기로 결정할 때 어쩌면 번스타인 형님께서도 돌아오실 것이라는 발언을 한다.

실버 애로우가 전열을 재정비하면서 점차 밀리던 카슈타르 부대는 제국 변방 요새인 임페리얼 요새의 수비대장으로 좌천된다. 그가 있는 요새에 한조, 아가시 등을 모아 규합한 흑태자가 쳐들어왔을 때는 당연히 의형들처럼 흑태자인지 모른 채 싸우다 패한다. 이때 흑태자가 자신의 애칭(커티)을 불러줘서 그가 흑태자라는 것을 깨닫고, 이 날만을 기다려 왔다면서 기꺼이 흑태자를 따른다.

이후 흑태자의 밑에서 제국 내 베라딘파를 축출했고,[2] 흑태자의 비프로스트 정벌 선발대의 지휘관으로 나섰지만 패배한다. 하지만 문책을 받지 않고, 그 뒤로도 쭉 흑태자를 따라 크고 굵은 전투에 참전한다.

G.S의 기억을 되찾은 흑태자가 신비전대 회색 기사단을 창설할 때에는 의형들을 따라 기꺼이 응했으며, 회색 기사단의 일원으로서 게이시르와의 전투에 나선다. 또한 12주신 대부분이 베라모드의 말만 믿고 안타리아를 버리고 고향인 아르케로 떠나려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시금 게이시르의 기사로서 창세전쟁이라 불린 전쟁에 참전한 그는 천지파열무를 시전하려는 칼스를 기습해 저지하는 등 큰 활약을 한다. 하지만 머지않아 그 칼스에 의해 방어 시스템이 붕괴되어 추락하는 천공의 아성을 보고 그의 진심을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딧세이 호가 기어이 대기권을 벗어나자, 아수라에 탑승한 카슈타르는 스타이너 및 다른 7용사와 함께 오딧세이를 쫓아가 주신들과도 싸운다. 흑태자 사후 제국이 분열되자 후학 양성에 힘쓴다.

3. 검술

능력치 상으로는 경험도 제법 있고 능력치도 나쁘지 않은 B+급 캐릭터. 초필살기가 없는게 흠이고 HP가 낮지만, 노가다만 좀 하면 레벨 99까지 키워줄 수도 있고 이때쯤 되면 A급으로 활용할 만큼은 성장해준다. 하지만 흑태자가 재능만큼은 칼스를 뛰어넘는다고 말한 것에 비해선 초라한 능력치인데, 크로우가 극한의 무에 오를 인재라 평가한 라시드와 많이 비교된다.

그래도 폭풍도 상륙작전에서는 칼스의 천지파열무를 파훼하는 활약을 보이기도 하고, 우주에선 흑태자를 쫓아 아수라로 신들과 싸우기도 한다.

후에 가장 큰 업적 아닌 업적이라면 칼스의 천지파열무 멸살지옥검 없이도 사용하는 진무 천지파열을 만든 점이다. 실제 카슈타르의 제자인 메디치는 멸살지옥검이 없이도 진무 천지파열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제국검법 최후의 정수로 카슈타르도 흑태자와 칼스의 죽음 이후 제국검법이 극에 달했을거라 보여진다.[3]

특히 천지파열무의 파훼는 카슈타르의 재능을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사건인데, 천지파열무의 파훼는 창세기전 시리즈 전부를 통틀어도 그 누구도 하지 못했던 일이다! 그 살라딘조차도 자신의 무기를 희생하여 천지파열무를 천지파열무로 맞받아치는 방식으로 상쇄할 수밖에 없었고, 이 방법으로도 큰 내상까지 입어서야 간신히 막아낼 수 있었다. 이는 카슈타르가 살라딘보다 강해서 가능했을 수도 있지만 천지파열무, 나아가서는 제국검법 그 자체를 깊이 있게 이해한 자였기에 가능했을 수도 있다. 거기다가 살라딘은 아예 짧은 시간이나마 멸살지옥검과 천지파열무의 사용자 였던 것을 생각해 보면, 카슈타르의 천지파열무에 대한 이해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할 수 있다.[4]

그리고 이게 우연이 아니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하듯, 카슈타르는 이후 진무 천지파열을 정립, 천지파열무의 한 단계 더 나아간 경지에 도달하는 데 성공하여[5] 천지파열무를, 나아가서는 제국검법의 정수 그 자체를 완전히 통달하였음을 증명했다. 이 설정 때문인데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서는 초필살기 진무대지파열을 사용한다.

특히 창세전쟁 이후 혼란기 당시 제국검법이 실전되는 일 없이 온전히 후대에 전승되는 것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창세전쟁 당시 제국 최고의 검사였던 칼스, 흑태자는 사망하였고 게이시르 제국은 사분오열되어 실질적으로 멸망이나 다름없는 상태였다. 이 시절 제국은 흑태자 때까지 내려오던 각종 전통이나 비전 등이 실전되었다.[6] 이 혼란스러운 시기에 어떻게 제국검법을 완성시키고, 후대에 전승하여 그 명맥을 온존한 것은 크나큰 업적이다.[7]

결과적으로 젊은 시절에는 내로라하는 강호들에 가려져서 포텐셜이 크게 드러나지 않아 창세전쟁 당시에는 그렇게 큰 두각을 보이지 못했으나, 연륜이 쌓이고 수련을 거듭한 결과 제국검법의 정수를 완전히 깨달아, 재능만큼은 칼스 이상으로 훌륭하다는 흑태자의 평이 전혀 무색하지 않은 수준까지 도달한 희대의 천재였다고 할 수 있으며,[8] 창세전쟁 이후에는 제국검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창세전쟁 당시보단 그 이후가 본격적인 전성기였던 셈이다.[9]

4. 흑태자 빠돌이 행각

제국 7용사는 대체적으로 흑태자를 신봉하는데, 대놓고 흑태자에게 하악하악거리는 게 칼스, 카슈타르, 한조, 아가시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인물로 바로 칼스와 카슈타르를 뽑을 수 있는데, 칼스를 쿨데레에 비유한다면 카슈타르의 빠돌이 행각은 메가데레 수준.

흑태자가 복귀하자 좋아 죽으려고 하는 것은 물론이고, 흑태자를 배신한 칼스가 흑태자에게 높이 평가받는 것을 보고 "흑태자님에게 패배했는데도요?"라고 반문할 정도다. 또한 칼스가 흑태자가 복귀했음에도 여전히 베라딘 휘하에 있는 것에 분개하여 자신의 의형제임에도 불구하고 칼스 얘기만 나오면 이를 벅벅 간다.[10] 그리고 흑태자가 기억을 되찾고 제국을 배신하겠다고 하자, 가장 먼저 나서서 제국을 박찬다. 게다가 신들과 싸우다 후퇴할 때 흑태자를 가리키며 신들에게 "절대적인 공포를 맛보거라!" 하고 말했다.

제국 7용사가 흑태자 때문에 제국에 충성하긴 했지만, 카슈타르는 흑태자만 간다면 어디든 따라갈 기세다. 서풍의 광시곡으로 치면 파멸의 루트로 나아가는 시라노의 뒤를 묵묵히 따라간 실버를 보는 듯하다. 아니, 실버는 한조로 빗댈 수 있고, 카슈타르였다면 흑태자에게 반항한다고 당장 마장기 끌고 돌진할 것만 같다.

5. 전투력 측정기

제자인 로베르토 데 메디치나 스승이나 똑같다. 커티스에선 번스타인 대신 사령관이 되더니, 커티스의 군세에 밀려 퇴각한다. 그리고 마장기를 끌고 등장. 그 다음에는 다시 한 번 당하더니, 썬더둠 요새에서는 노도처럼 밀려오는 실버애로우군에게 또 당한다. 그리고 한직으로 좌천... 흑태자가 귀환한 뒤로는 흑태자의 명을 받아 비프로스트 내전에 원로원 측 원군으로 참전했다가 사라에게 패배[11]한다.

전체적으로 실버 애로우가 강해졌을 때 중간보스격으로 당하는 역할을 한다. 흑태자의 복귀 뒤에는 선봉대장격인 역할을 하지만, 여전히 주연이라기보다는 흑태자 진영의 중간보스적인 이미지. 제국 4천왕에서 전투력 측정기 역할을 하는 게 이라면, 제국 7용사 중에서 전투력 측정기 역할을 하는 건 카슈타르다. 제자도 스승의 뒤를 밟고, 그 제자의 장남은 어쩐지 콩라인을 벗어나지 못하고.

6. 성능

HP가 200 밖에 안 되긴 하지만, 전체적인 능력은 우수하여 팰러딘으로 바로 전직할 수 있다. 하지만 시작부터 레벨 45에 HP가 저 모양이라, 레벨 99가 되어도 HP가 900이 안 되고, 완력도 120이 되지 못한다. 그래도 준수한 능력치이기 때문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다른 주역멤버들은 레벨이 너무 높지만, 카슈타르는 상대적으로 낮으 편이라서 팰러딘으로 전직시키고 레벨을 어느 정도 올려두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낭천과 함께 제국측에서 키우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캐릭터.

적일 때는 HP가 HP인 만큼 쉽게 쓰러트릴 수 있는 네임드에 속한다.

창세기전 4에서는 영광의 홀 탈취 작전 시공에서 빈센트 번스타인과 함께 등장하는데 빈센트가 광역 스턴을 걸면 자동으로 광역 딜링기를 준비했다가 시전한다. 빈센트의 광역 스턴을 못 피하면 얄짤없이 맞고 전멸당하므로 주의할 것. 빈센트 제거가 주 목적인 미션이지만 일단 카슈타르부터 없애야 빈센트를 잡기 수월하다.

창세기전 모바일에서는 4성 수속성 영웅으로 등장. 성능은 그럭저럭 쓸만한 편으로 특히 상성인 불속성 킬러라는 평을 받는다. 여담으로 원작에선 흑발이었는데 뜬금없이 백발이 되었으며, 인상도 다소곳한 편이었던 원작과 달리 사나운 인상이 되어 많은 팬들이 괴리를 느꼈다. 성격도 인상대로 포악한 인물이 되었는데, 심지어 라시드에게는 " 로카르노보다 더한 놈이잖아?" 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에서는 욕망의 그림자 속성[12]의 전설 등급의 캐릭터로 나오며, 전용 장비인 흑강검이 추가 되었으나, 회색의 잔영에서 있었던 초필살기인 진무 대지파열이 누락된 채로 나왔다.[13] 그러다가 스토리의 17장 '패자의 왕관 3부'에서는 컷씬으로 진무 대지파열을 시전하는 장면이 나왔고, 2024년 8월 20일 업데이트를 통해 정식으로 진무 대지파열이 추가되었다.


[1] 서풍의 광시곡이 창세기전 2로부터 50년 후, 메디치가 이 당시 27세이므로, 카슈타르는 어림 짐작으로도 최저 약 40년 이상은 살아있었다고 볼 수 있다. [2] 이때 황궁 정문에서 흑태자와 1대 1 대결에서 패해 전열을 갖추고 후퇴하는 칼스를 보고 흑태자가 칭찬하자 그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흑태자의 대답을 듣는다. [3] 창세기전2 리메이크에선 진무 천지파열의 마이너 버전으로 추정되는 진무 대지파열을 사용한다. [4] 살라딘과 데미안 또한 희대의 천재이긴 하지만 멸살지옥검과 천지파열무를 사용한 기간은 상당히 짧다. 정통 제국검술을 제대로 배워서 거의 평생을 멸살지옥검을 써온 칼스에 비할 바가 못 된다. 그러나 카슈타르는 그런 칼스의 천지파열무를 파훼한 것이다. 아무리 어릴 때부터 수없이 보면서 자라왔다지만 천부적인 재능과 제국검법의 깊은 이해도 없이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일이다. [5] 심지어 카슈타르는 멸살지옥검없다! 멸살지옥검의 힘으로 천지파열무를 사용했던 살라딘, 샤른호스트, 데미안과는 달리 순수히 자력으로 천지파열무의 궁극에 도달한 것. [6] 멀리 갈 것도 없이 암흑마법은 사실상 제국에서 명맥이 완전히 끊겨버렸다! [7] 만약 카슈타르와 메디치가 없었다면 제국검법 또한 명맥이 끊겨버리거나, 아니면 아예 야매(...)로 전승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8] 이는 카슈타르가 상당히 장수한 것도 큰 요인이다. 창세기전 시리즈에서 천재라고 불리울 캐릭터는 수두룩하지만, 대부분이 단명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젊은 시절의 포텐셜로 커리어가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카슈타르의 경우에는 그 젊은 시절에는 다소 미숙했어도 오래 살아남으면서 실력을 쌓았고, 그 과정에서 재능이 완전히 개화하여 결과적으로 높은 경지까지 갈 수 있었던 것. [9] 정황상 카슈타르가 말년까지도 흑태자는 물론이고 칼스나 라시드도 능가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창세기전이 영향을 많이 받은 무협물을 비롯한 각종 창작물에서 보면, 단순히 무공을 높게 달성했던 강자보다는 해당 무공이 단절되지 않고 온전히 후대에 전승시켜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한 사람이 훨씬 위대한 위인 취급을 받는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창세전쟁 이후 강자의 명맥은 상당수 단절되고 제국은 사분오열되던 그 혼란스러운 시기에 제국검법의 정수를 완성하고 후대에 온전히 전승한 카슈타르의 업적은 절대 무시할 만한 것이 아니다. [10] 폭풍도에서 칼스가 흑태자와 마주하여 "흑태자 전하이십니까?"라고 인사를 올리자 곧바로 "닥쳐라, 칼스! 너같은 것은 전하를 부를 자격이 없다."라며 끼어든다. [11] 회색의 잔영에서는 카슈타르가 아닌 가라드 출신의 에제르라는 장군이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12] 다른 게임으로 치면 암흑 속성. 그 외의 속성은 활력의 나무(숲 속성), 자유의 불꽃(불 속성), 지성의 결정체(물 속성), 신념의 빛(빛 속성). [13] 이는 같은 속성의 이루스도 마찬가지.